여화의 소개로 오디션을 볼 때, 이상과 현실이 다른 걸 이미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여화를 사랑하기에 유보했었던 답(여화와는 이루어질 수 없고, 부잣집 도련님으로서의 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다는)을 굳은 진 도련님의 표정을 보고 알았습니다. 연지함은 물론 도련님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지만, 함께 할 수 없는 미안함, 헤어지더라도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마음도 담긴 소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연지함을 도련님께 다시 돌려준다는 게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많이 곱씹게 되는.. 여운이 긴 영화였어요! 깊이 있는 리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패왕별희 같은 작품의 예술성이야 모두가 알고 저도 인정하는 장국영 최고의 명작이지요. 이 작품은 그에 비하면 작은 소품이고 모르는 분들도 많은 작품인데, 마치 멋지진 않지만 어릴 적 추억의 어떤 장소처럼 묘한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 장국영의 추하게 늙은 모습과 매염방과 함께 한 그 모습이. 그리고 그들을 보던, 지금보다는 더 젊었던, 나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그 시절이.
!['love' and 'life' goes by like that. - Eternal masterpiece [Amour & Men & Women] Review](http://i.ytimg.com/vi/__TTRvgczdU/mqdefault.jpg)
!['love' and 'life' goes by like that. - Eternal masterpiece [Amour & Men & Women] Review](/img/tr.png)
![Korean Traditional Thriller! The First Korean Film to Win Venice Film Festival [The Hut] Part 1](http://i.ytimg.com/vi/W6pSLHjwtmY/mqdefault.jpg)
여화의 소개로 오디션을 볼 때, 이상과 현실이 다른 걸 이미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여화를 사랑하기에 유보했었던 답(여화와는 이루어질 수 없고, 부잣집 도련님으로서의 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다는)을 굳은 진 도련님의 표정을 보고 알았습니다. 연지함은 물론 도련님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지만, 함께 할 수 없는 미안함, 헤어지더라도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마음도 담긴 소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연지함을 도련님께 다시 돌려준다는 게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많이 곱씹게 되는.. 여운이 긴 영화였어요! 깊이 있는 리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2년전의 영상이지만 너무 재밌게 봐서 댓글 남깁니다
여운이 많이 남네요 감사합니다
시대가 어수선하니 옛날영화가 더많은감동과그리움으로 다가오네여 ㅜㅜ 그런데 감기걸리셨나바여 감독님~ 건강하시길~
매우 극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 중입니다. 늘 챙겨 주셔서 고마워요~
장국영,매염방 둘다 연기력이 압도적이었던 배우들
두 분다 노래도 정말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오래된건 버린다 오래된 마음도 버려야 할때가 있지요 시대성이 반영된 작품이군요 ... 장국영이 콘서트에서 ^월량대표아적심^을 어머니앞에서 부르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봄에는 알레르기 비염 조심 코로나도 조심 ... 앗 남자도 조심 ㅎㅎㅎ
아. 어머니 앞에서 부르던 모습? 그 영상은 본 적이 없네요. 혹시 링크라도 있으시면 공유해 주세요.
남자든 여자든 애의 존재이기도 하고 증의 존재이기도 한, 사람을 조심. : )
늘 감사합니다.
작자미상님의 엔딩멘트에서 확 깹니다~좋아요~누르고 갑니다^^ 감기도 뚝 떨구시길요~~
15간 낫지를 않아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코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아무튼 감사합니다. ^ ^ ;;;
이 영화 명작임 아직도 OST 가 잊혀지지가않음
네. 두 배우의 대표작은 아닐지 몰라도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지요. 아마도 장국영의 제일 멋진 모습 이외에 제일 후줄근한 모습까지 담긴 영화여서일까요?
2021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돌아가신 장궈룽(장국영)씨를 기리며...
사건을 아무리 살펴봐도 자살이 아닌듯한...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국영님ㅜㅜ 기생보다 아름다우심ㅜㅜ 그의 유약한매력은 독보적입니다
거두절미~~매영밤이 불쌍해
사랑이란 건 변하기쉬운 음식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듯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거는 사랑이라는 상품은 참 대단합니다^^
장국영 불쌍, 매염방 나쁜 x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어느 쪽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그래서 이 작품의 독특한 지점이 생기지요.
연지구 처음 들어본 장국영 영화네요. 특히 마지막 부분 리뷰는 최고네요👍👍👍
장국영이 추하게 늙은 모습으로 나오는 유일한 영화. 매염방과 함께 나와서 더 가슴 아픈 영화.
One & Only Leslie Cheung
I still miss him.
로미오와 쥴리엩 보다 더 가슴 쓰린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연지구😭 리뷰 아주 감사히 잘 봣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원작을 꼭~ 찾아서 보고싶네요~~ 전감독님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홧팅🙏👏👍😍
이 영화 보며 소주잔을 기울이며 우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더군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듣다보니 코가 막히셨나보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흥미로운 영화네요 언제나 감사:)
아주 심한 알레르기 비염으로 몇 주나 정말 고생했었지요.
건강하시고... 늘 댓글 달아 주셔서 언제나 반갑고 고마워요~
연지구 리뷰 너무 잘봤습니다
처음 알게 된 영화지만 너무 리뷰가 좋네요 사랑이란 참 ~~~~
그러고보니 저도 나이가 먹을수록 예전 사랑을 자꾸 기억하면서 살아가는듯 ㅠ
그땐 몰랐지요. 그 사람,
이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가슴을 후벼 파며 기억날 줄은...
그땐 몰랐지요. 아... 사랑했었구나.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애틋하게 마음에 남는 무언가가 있네요.
패왕별희 같은 작품의 예술성이야 모두가 알고 저도 인정하는 장국영 최고의 명작이지요.
이 작품은 그에 비하면 작은 소품이고 모르는 분들도 많은 작품인데,
마치 멋지진 않지만 어릴 적 추억의 어떤 장소처럼 묘한 느낌이 들어요.
무엇보다 장국영의 추하게 늙은 모습과 매염방과 함께 한 그 모습이.
그리고 그들을 보던, 지금보다는 더 젊었던, 나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그 시절이.
잘보고 가네요
조아요
네에~ 감사합니다.
저도솔직히 연지구가 1등인데 ㅋㅋ
기간은 정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웃겼다가 울렸다가....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
"사랑"이라는 단어를 돌아보게 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국영의 출연 작품 중에 가장 잘 만든 작품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매염방은 죽어서 황천가서 귀신으로 돌아왔는데 진은 뭐하고 산건지!!
그동안!!.
남자들은 원래 비겁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