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모든 일은 10년전 시작되었다. 담임이 이수현을 그렇게 만들었지만 엄마는 장하빈이 그렇게 한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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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7

  • @허냐-i9l
    @허냐-i9l 7 дней назад +54

    이토록친밀한배신자=하빈이 엄마
    딸을 가장 믿어주는 인물일 것 같았던 엄마는 사실 딸이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르다고 본능적으로 느꼈고 사실 그 누구보다도 딸을 믿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석규가 아들이 죽었을때 하빈이를 의심한 이유는 회상장면에서 나오 듯 경찰이 발견한 땅에 묻혀있던 손수건 때문입니다. 하빈이가 동생을 술래잡기로 눈을 가리게 하여 낭떠러지로 유인하여 떨어뜨리고 증거 인멸을 위해 땅에 묻진 않았을까하는 의심이였죠 그래서 아들이 죽고 엄마는 본능적으로 하빈이가 그랬을 거라 생각하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미리 피묻은 손수건을 땅에 숨긴 겁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딸과 친하게 지낸 수현이라는 친구가 죽게되자 이또한 하빈이의 소행이라 생각한 엄마가 시체를 대신 땅에 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습을 최영민에게 들키게 되어 오랫동안 협박을 받으며 돈을 갈취 당한 것 같습니다. 결국 엄마는 이를 견디지 못해 자살을 한것 같고 엄마의 자살에 의문을 품은 하빈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빠보다도 자신을 믿지 못했던 인물이었던 거죠. 친구 수현이를 죽인 진범은 학교선생님과 집주인 여자, 이둘과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교사로서 하빈이와 수현이 관련한 내용을 엄마에게 가스라이팅하고 최영민에게 협박을 당하게끔 주도한 주요인물 같습니다. 결국 하빈이는 그 누구도 죽이지 않았을 것 같네요, 가장 가까운 부모조차 믿어주지 않고 매일같이 의심받으며 혼자 외롭게 싸워야하는 하빈이라는 캐릭터가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스토리 연출 다 너무 훌륭하고 마음에 드는 드라마라 기다려집니다!

    • @문-h3l
      @문-h3l 6 дней назад +3

      저도 정말 같은 생각…다만 담임이 오연수를 가스라이팅 한 것은 아닐 것 같아요. 오연수는 누구보다 딸을 믿지 않았지만 모성애 때문에 한석규랑 이혼하고 딸을 올바르게 키울거란 사명으로 온신경을 쓴것같습니다. 다 큰 고등학생 생일 축하를 절친을 집에 불러서 셋이 한 것도… 수현이 폰도 딸의 모든 걸 다 알아야하는 오연수가 사주고, 위치추적도 하고,,, 딸은 모르게 하더라도 수현이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감시하며 집착햤을 것 같아요. 수현이 폰과 함께 숲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걸 알고, 하빈이 하준이가 어린시절 숲에서 일어난 사건이 오버랩되면서 오연수가 미친듯이 숲으로 달려가서 시신 발견하곤 오만감정 교차하며 은닉하려 땅을 판 것 같구요.
      죽은 수현이를 오연수가 숲까지 이동시키긴 불가는하니까 수현이 있는 곳에 오연수가 온 것 같고, 4화 마지막에 보면 오연수가 땅을 팔 때 이미 나뭇가지에 빨간 끈이 묶여 있는데 이건 진범이 이미 묶어놓고 영민이를 유인하려한 것 같아요. 근데 딸을 의심하던 오연수가 먼저 도착….

  • @차미정-k4t
    @차미정-k4t 6 дней назад +7

    제니님의 추리에 무척 공감하고 만족합니다. 저는 1,2화를 보고는 일부러 아빠가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만들기위해 끌어들이는거라 생각했는데 3,4화를 보고 아빠를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제니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두 천재의 흥미진진한 두뇌게임을 구경하면 너무 재밌을듯요. 리뷰 잘 봤어요~❤

  • @달팽이-l3g
    @달팽이-l3g 6 дней назад +11

    교통사고는 대화산에서 다친 부상을 교통사고로 덮은거 아닐런지….

  • @millimer6465
    @millimer6465 6 дней назад +7

    드라마 이해가 더 될 수 있게 도움되는 리뷰였어요. 응원합니다.

  • @m.h6981
    @m.h6981 6 дней назад +15

    05:32 하빈이가 집앞 도로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촉발시킨 것은 대화산에서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한 거예요. 하빈이는 송민아를 대화산으로 불러냈고 그 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차에 쫓기다 치여서(이 차는 불에 탄채 수색경찰에 발견됨)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빨간 털실로 만든 키링 실오라기 하나가 나뭇가지 덤불에 걸리게 되고 그걸 아빠 장태수가 입수해 조사하게 되죠.
    수학여행 가방을 끌며 횡단보도를 향해 걸어가는 하빈이를 보시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아주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는 걸 알 수 있어요. 신음소리까지 새어나옵니다.
    다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와 진료를 받게 되면 말하지 않아도 다친 상태만으로 교통사고인 것이 금방 드러납니다.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럼 경찰 입장에서는 교통사고를 조사할 수밖에 없는데 하빈이 입장에서는 범죄현장인 대화산에서 생긴 일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대화산에서 차에 치여 생긴 부상을 집앞 도로에서 자발적 ’교통사고‘를 일으켜 은폐한 것입니다.
    (만일을 대비해 수학여행 기간 중 남사친 수현이와 함께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알리바이도 사전에 마련해 놓은 상태)

  • @rugdrhu
    @rugdrhu 7 дней назад +20

    소오름 완전 귀에 쏙쏙 설명이 이해됩니다. 재밌습니다

  • @skadkdlfeo
    @skadkdlfeo 6 дней назад +6

    하빈이가 직접 복수 하고 싶겠지만 아빠 한테도 말해서 같이 복수 하거나 하는게 더 합리 적이지않을까 하네여

  • @나는돌떵이
    @나는돌떵이 6 дней назад +4

    딸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결과가 불러온 비극적 나비효과...범죄자들도 서로를 믿지 못해 파멸로 ... 그토록 의지 했던 엄마 조차도 조차도 자신을 믿지 않았단 사실을 알아버린 하빈이는 어뗳게 이 충격을 극복할 수 있을지...오랜만에 정말 참신하고 흥미로운 드라마가 나왔네요

  • @joyjoy8485
    @joyjoy8485 7 дней назад +17

    설명듣고 이해가 되네요~~오오 좋은 추리력입니다

  • @ejung620
    @ejung620 6 дней назад +5

    믿어주지않았던 부모에 대한 복수 아닐까요

  • @뚱땡이엄마
    @뚱땡이엄마 7 дней назад +17

    아빠가 본인을 계속의심하니까,
    아빠가 잘못됫다는걸 알려주기 위한 딸의 설계

    • @mymimimim582
      @mymimimim582 6 дней назад +1

      의심아니고 해켤하려는 아빠 당연히 모든일엔 의심을 해야지

  • @blessingyou1788
    @blessingyou1788 7 дней назад +7

    하빈동생을죽인 진범과 수현을죽아진범 이문제를 풀어가는 이야기일듯하네요...하빈이엄마도 하빈이 수현을 죽인진범이 아닌데 하빈이 죽였다의심해서 딸의범죄를 감추기위해 본인이 묻은것같음...하빈이가 불쌍ㅜㅜ엄마협박범이라 생각해서 살인을 하게되다니ㅜㅜㅜㅜ

  • @청순했던아줌씨-d9r
    @청순했던아줌씨-d9r 6 дней назад +6

    이수현 담임이 죽였는데 하빈이가 죽인줄 알고 엄마가 은폐하고 돈줬는데 후에 진범을 알게 됐고 딸을 믿지못하는 남편을 미워해 이혼했는데 정작 본인이 딸을 믿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ㅈㅅ한게 아닐까?
    결국 친절한배신자는 엄마였나?

  • @sunnymamahouse
    @sunnymamahouse 7 дней назад +7

    송민아는 안 죽였을것 같아요. 피는 미리 준비해서 뿌려만두고 죽이지 않고 잠적하게 도와줬을것 같음.

  • @woondoo9157
    @woondoo9157 7 дней назад +11

    장태수가 하빈이 가방에 있는 빨간키링 갖고오고 다른걸로 바꿔치기 해놓은 장면 나왔어요 하빈이는 그걸 모르고 가짜키링을 불태웠던거구요

  • @수목화-f4t
    @수목화-f4t 7 дней назад +12

    결국 대화가 필요해

  • @쎄쎄-m5r
    @쎄쎄-m5r 5 дней назад +4

    이수현을 과연 누가 왜 죽였을까?

  • @kevink6419
    @kevink6419 7 дней назад +43

    송민아가 죽었다는 증거는 아직 없음....시체도 없고...그리고 아빠는 걸림돌이 아니라, 아빠를 친구 이수현의 죽음에 대한 수사로 리드한 것일 수있음.

    • @바로-j3k
      @바로-j3k 7 дней назад +8

      딸은 아빠의 능력이 최고임을 알고 끌어들인거 같아요.

    • @김고기-m3w
      @김고기-m3w 6 дней назад +1

      처음에 피의 양을보고 이정도 양이면 죽었을꺼라고 경찰이 얘기하는 장면나옴.
      물론...그랬다쳐도 작가마음이겠지만 ㅋ

    • @서영-v8m4w
      @서영-v8m4w 5 дней назад +1

      ㄴㄴ 하빈이는 이수현이 죽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애초에 이수현한테 그렇게까지 큰 관심도 없었을듯 보임 있었다해도 하빈이 수사하고있던건 엄마 일이었음

  • @joonhan1541
    @joonhan1541 7 дней назад +11

    이경장은 장태수랑 똑같은 부류임. 한번 의심하면 거기에꽂혀서 진실을 보지못함. 반면에 구경장은 선입견을 없애고 진실을보려고 노력하는사람. 결국 이 사건은 구경장에의해 밝혀지게된다. 장태수가 자기와 다른 구경장을 선택한 이유. 하빈이 친구인 수현에게 핸드폰을 사준 오연수는 어느날 사라진 수현을 위치추적을 통해 숲에서 죽은채로 발견한다. 순간 하빈이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하게 땅을파서 증거인멸을 하려했을듯. 이 광경은 최영민에게 발각되고 촬영되고 이를 빌미로 오연수는 협박당하게된다. 끝없이 돈을 갈취당하고 결국 오연수는 자살하게됨

  • @서주영fyybjgd
    @서주영fyybjgd 7 дней назад +13

    오우 재밌애요

  • @sunghowon6057
    @sunghowon6057 6 дней назад +4

    1년 넘게 팔리고 있다고??

  • @nyFH_1007
    @nyFH_1007 7 дней назад +20

    장하빈의 모든 행동이 수상하고 의심할 만한 상황. 아버지가 어릴 때도 지금도 딸을 의심하는 것도 문제지만 딸도 그런 상황을 만들고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데, 의문 투성이. 장하빈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단지 상황이 꼬였고 아버지의 지나친 의심이 더 꼬이게 한 건지.

    • @burgundy8469
      @burgundy8469 7 дней назад +4

      어릴때 동생 죽은건 의심을 한게 맞지만
      이번 사건은 딸이 아빠를 끌어들인거라고 보여요.
      엄마의 자살과 절친의 죽음을
      아빠의 의심을 이용하고 있어요

  • @스마일365-t2c
    @스마일365-t2c 7 дней назад +8

    결국 팩트는 딸이 범인 아니라는 거. 범인처럼 보이게 연출했네.ㅋ 답답하지만 그냥 심리스릴러로 즐기세요.

  • @bluesea7683
    @bluesea7683 7 дней назад +5

    제목을보면 아빠 아니면 딸이 살인자.
    하빈이를 자꾸 범인을 캐는 인물로
    몰아가는데 오히려 그것이 반전일수도ᆢ
    아빠역시 딸을 자꾸 범인으로 몰려고하는데
    그것또한 자신의죄를 뒤집어쓸려는
    반전일수도

  • @간다가-r5s
    @간다가-r5s 7 дней назад +15

    하빈이 동생을 죽인 범인은 한석규팀 형사 노재원입니다.
    노재원은 유아납치범 또는 유아살인범일 것 같아요.
    극 중에서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고, 사탕을 좋아하는 등 유아적 성향이 나왔는데 괜히 나오진 않았을 거에요.
    그리고 조카랑 뭔가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조카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예리가 이 사실을 밝혀낼 것 같고요.
    나중에 노재원이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그가 했던 말과 행동이 플래시백처럼 나올 것 같습니다.
    노재원은 다른 작품에서도 반전의 역할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나올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어요.
    하빈이 친구를 죽인 청소년납치범 - 선생님 (하빈이가 선생님을 가출팸 대장으로 신고할까봐 죽이고, 하빈이 엄마를 가담시킴)
    하빈이 동생을 죽인 유아납치범 - 노재원 (과거 하빈이 동생을 납치하려다 죽였고, 현재도 계속 납치 살인하고 있음)
    이 작품은
    선한 얼굴로 약자를 납치 살인하는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바나나-r6s
      @바나나-r6s 6 дней назад +5

      노재원이 아동살인범....? 음 저는 노재원은 장태수에게 개인적으로 은혜(?)를 입은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면접볼때도 전혀 다른쪽 석사까지 했는데 갑자기 어떤 계기로 인해 경찰이 되었다고 했거든요. 가족의 억울함을 장태수가 프로파일링으로 풀어줬다거나 그랬을 수 있을거같아요.

    • @차미정-k4t
      @차미정-k4t 6 дней назад +1

      구 경장을 범인으로 보는건 너무 간듯요.

    • @김태훈-g6u2c
      @김태훈-g6u2c 6 дней назад +1

      ​@@바나나-r6s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하빈이가 아빠에 대해 검색할때 누명 벗겨준 사람의 아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그 일을 계기로 꿈을 바꿔가면서 까지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었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태수의 편을 들어준것도 납득이 됩니다.

  • @임미라-b7y
    @임미라-b7y 7 дней назад +6

    웃김 키링

  • @봄내음-j7i
    @봄내음-j7i 7 дней назад +4

    동생은어떻게죽음?

  • @김성은-l9s
    @김성은-l9s 6 дней назад +3

    아니야 장태수와 이수현과 관계가 있어

  • @사랑이-n3p
    @사랑이-n3p День назад +1

    이수연아버지가 하빈이 동생을 죽인 인물?
    이수연과 찐친구로 지내다 알게 되고?

  • @올리브-c2z
    @올리브-c2z 7 дней назад +10

    머리아픔
    너무내용심리적이라

  • @김하늘-n6c6o
    @김하늘-n6c6o 6 дней назад +7

    오연수는 많이 변했어

  • @maxl321
    @maxl321 7 дней назад +8

    키링은 손으론 이수현이만든건데 어떻게구할수있나? 개언성이너무없다

    • @juliayang3879
      @juliayang3879 7 дней назад +1

      이수현이 거짓말했을수도 😅😅😅

    • @bluesea7683
      @bluesea7683 7 дней назад +1

      돈벌이로 만들어서 팔앗대요.
      쌤과 하빈이에겐 선물로 줬고

  • @냥그-b6g
    @냥그-b6g 7 дней назад +29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이라고 하든데 요즘 자칭 게쓰레기 같은 A급 작가 보더 내용면이라 스토리가 훨씬 좋네요!!!

    • @AndyA-k9f
      @AndyA-k9f 7 дней назад +4

      오래동안 공들인 작품이라 공모작이 퀄리티가 높아요 그래서 유명해지면 쓰기 쉬운 막장작가가 되어가죠

    • @차미정-k4t
      @차미정-k4t 6 дней назад +3

      언젠가부터 우리나라 드라마가 막장이 됐어요. 그 시기부터 저는 드라마를 끊었었구요. 그러다가 나의아저씨, 시그널 같은 명작을 보게되고 다시 티비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네요. 근래 본 드라마중 이.친.자는 단연 최고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