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하는 비슷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원래 주기로 했던 돈의 반토막 난 돈으로 시작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돈이라도 실무자들에게 다 들어갔다면 모르겠지만 어디로 다 빠져서 실제 실무자들 비율은 생각보다 더 적습니다. 돈이 적으니 사람도 적고, 사람이 적으니 한 사람이 해야 할 업무의 양도 많아질테고, 경력자를 뽑자니 돈이 없고, 그래서 신입을 뽑으니 퀄리티가 안나옵니다.
전형적인 정부과제식 일처리 돈은 왕창써서 이회사 저회사 참여시키고 대부분 문서작업 하고, 일년 동안 쓸데없는 문서랑 회의로 시간 태우다가 남은 3개월동안 일개 사원이 똥꼬쇼 했을 가능성이 다분. 회사에선 별거 아닌거 처럼 회사일 시키다가 남은 2~3개월에 발등에 불떨어져서 마무리하라고 시키고 매일같이 야근만 했을 개발자의 노고가 눈에 선해 결과물을 욕할수없다
6:38
1인 개발로 갓겜을 만드신 스타듀벨리 제작자분.. 존경합니다..
이건 진짜 공론화 돼야한다ㅋㅋㅋㅋㅋㅋ
예로부터 어르신들이 "요즘 젋은이들 사이에서 이런게 유행이라지?" 하면서 만든 물건의 결말은 늘 같았다
하이퍼 리얼리즘 지리는 메타버스 게임이군요...실제 세상처럼 준비되지 않은 행사를 그대로 구현 ㄷㄷ
이건 심지어 뉴스에 나올 정도도 아닌지 뉴스에서 보지도 못함...대단하다...
이와중에 보트 모션 퀵보드 돌려막기라 바다위에서 미는거보소ㅋㅋ
이정도면 개판이 된 잼버리를 게임으로 표현한 하나의 풍자가 아닐까...?
심지어 배로 가는 보트는 킥보드 발 받침대에 배 모양만 대충 붙여넣고 모션도 킥보드 모션 그대로 돌려쓰는 굉장한 절약정신을 보여준다 ㅋㅋㅋ 10억으로 대체 뭘 한거야 ㅋㅋ
이런게 10억 ㅋㅋㅋ 99퍼는 서로 나눠먹었나보네...
이딴걸 혈세 10억이 들었다는 거에서 정말 눈물이 나네요 ㅜㅠ
정부에서 하는 비슷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원래 주기로 했던 돈의 반토막 난 돈으로 시작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돈이라도 실무자들에게 다 들어갔다면 모르겠지만 어디로 다 빠져서 실제 실무자들 비율은 생각보다 더 적습니다. 돈이 적으니 사람도 적고, 사람이 적으니 한 사람이 해야 할 업무의 양도 많아질테고, 경력자를 뽑자니 돈이 없고, 그래서 신입을 뽑으니 퀄리티가 안나옵니다.
세금이 저딴 곳에 쓰인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마음이 옹졸해지네요
전형적인 정부과제식 일처리 돈은 왕창써서 이회사 저회사 참여시키고 대부분 문서작업 하고, 일년 동안 쓸데없는 문서랑 회의로 시간 태우다가 남은 3개월동안 일개 사원이 똥꼬쇼 했을 가능성이 다분. 회사에선 별거 아닌거 처럼 회사일 시키다가 남은 2~3개월에 발등에 불떨어져서 마무리하라고 시키고 매일같이 야근만 했을 개발자의 노고가 눈에 선해 결과물을 욕할수없다
1991년 강원도에서 17회 잼버리가
진짜 어떻게 까도까도 괴담만 나오냐 ㅋㅋㅋㅋㅋㅋ
요즘 메타버스 = 덜만들어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어설프고 삐걱거리는 3D게임 포장하는 그럴듯한 용어
학교에서 대학 관련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데도 굳이 동아리 애들 시험기간에 갈아넣으면서 메타버스 맵 제작을 시켜서 결론은 ㅈ망했는데 이게 나라라는 큰 조직에서도 일어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예산이 부족한것이 아닙니다. 나라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이번에 게관위 50억 비리 터진거처럼 이런것도 싹다 조사해야댐 진짜... 게관위 비리 보고 든 생각은 과연 이 기관만 이런식으로 할까? 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