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1998년에 태어나서 2017년까지 살았는데 진짜 초딩때는 학교오가는 길은 항상 용접소리만 들렸음. 용접 그 불덩이라 그러나 그런것도 매일 튀고 진짜 어릴 땐 서울숲도 없었고 분당선도 없었는데 어릴 때 갑자기 내가 다니던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없어지고 서울숲이 생기고.. 아파트 앞 거리가 십년가까이 공사를 하더니 분당선이 들어오고.. 그러고 중학교때부터 점점 고층건물들이 여기저기 하나씩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2016년 즈음부터는 직장인이 엄청 많아진 동네가 되었음.. 그러고 타지로 가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가끔씩 성수동 와보면 올 때마다 빠르게 변하는게 느껴졌었음.. 동네 주민으로서 그냥 느낀 바를 써봄..
진짜 저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게 홍대라생각함. 2000넌대 2010년대초반까지도 홍대가 핫한곳이었지만 헌팅포차들, 여러체인술집, 대형술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홍대만의 느낌이 사라졌음. 젊은 예술가들도 전부 영등포 성수동쪽으로 빠져나갔음. 그러다가 연남동 기찻길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연남동 망원동이 지금의 홍대보다 옛날 홍대느낌을 더 담고있음.
![[다큐3일📸] MZ성지 성수동! 공장과 갤러리가 만나 '핫플'로 새롭게 태어난 성수동의 72시간 | KBS 2018.05.17 방송](/img/1.gif)
젠트리피 케이션. = 팝업스토어
박정호 교수님 콘텐츠 잘 들었어요 🙏
성수동에서 1998년에 태어나서 2017년까지 살았는데 진짜 초딩때는 학교오가는 길은 항상 용접소리만 들렸음. 용접 그 불덩이라 그러나 그런것도 매일 튀고 진짜 어릴 땐 서울숲도 없었고 분당선도 없었는데 어릴 때 갑자기 내가 다니던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없어지고 서울숲이 생기고.. 아파트 앞 거리가 십년가까이 공사를 하더니 분당선이 들어오고.. 그러고 중학교때부터 점점 고층건물들이 여기저기 하나씩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2016년 즈음부터는 직장인이 엄청 많아진 동네가 되었음..
그러고 타지로 가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가끔씩 성수동 와보면 올 때마다 빠르게 변하는게 느껴졌었음..
동네 주민으로서 그냥 느낀 바를 써봄..
성수동에서 태어나 39년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빨라도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성수동을 보고 있으면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
저도 비슷한 나이대에 성수동만 살던 사람인데 진짜 어릴땐 성수도 과장 좀 보태서 서울속 시골 느낌이였는데 진짜 좀 신기 함... 어렸을땐 성수동 산다 그러면 성수동 어디냐고 묻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진짜 천지개벽
@@YT-tv1bi 맞아요 ㅎㅎ 성수동 위치 이야기 할 때 한양대랑 건대 사이 라고 이야기해야 알아듣고 그랬지요 ㅋㅋ 지금이랑은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졌죠.
진짜 저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게 홍대라생각함. 2000넌대 2010년대초반까지도 홍대가 핫한곳이었지만 헌팅포차들, 여러체인술집, 대형술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홍대만의 느낌이 사라졌음. 젊은 예술가들도 전부 영등포 성수동쪽으로 빠져나갔음. 그러다가 연남동 기찻길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연남동 망원동이 지금의 홍대보다 옛날 홍대느낌을 더 담고있음.
결국 성수동도 성수동만의 느낌은 오래가지 못하겠군요…
그래도 성수동은 가로수길보다는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성수도 예전 성수는 아니던데..
팝업 스토어 너무 좋아요~ 재밌어요 다양하고~
제2의 가로수길이 되지않을까요???
문래동 준공업지역에는
공장리모델링 해서 술집 까페 젊은이들이 장사하는데 거의망해서 나가고있어요
귄리금받을려고
사람사서 두달손님 있는것처럼 장사합니다 속지마세요~~~
산업 무너지면 모든경기 죽어요
젊은이들 망하는건 순식간 ~~^
바나나맛 우유 예시는 너무 뜬금없는데…성수동에서 팝업으로 열린 힙한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최초나 성수동 초기 예시도 아니고 현재 사람들이 성수동을 찾는 대표적인 이유인 힙한 느낌도 아닌 바나나맛 우유 팝업을 예시로 드시네
성수동 찾는 대표적 이유가 바나나 우유 팝업이라는 게 아니라, 성수동에서 할아버지공장 같은 빈 공간을 활용하려 팝업으로 사용한 사례들로, 사람들이 찾게됐다는 게 요지인데요. 요지 파악부터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