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이 만화도 그리고 주제곡도 모두다 훌륭했던 작품..45년 전 국민학교때 이거보고 어린나이임에도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 50중반의 나이지만 짧은 요약본을 봤는데도 또 눈물 한가득 쏟아냈네요.. 더 늙어서 봐도 이건 정말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 작품입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50이 다되가는 지금도 눈물나네요..어렸을때는 대성통곡하고, 아들클때 동화책으로 읽어주다가 혼자 폭풍오열ㅜㅜ 올해 저곳 배경이 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다녀왔어요. 저 성당안에 루벤스그림 있고 (지금도 유료 ) ...성당앞엔 네로와 파트라슈동상이 있어요..꼭 안아주고왔네요
저 초1때네요. 만화보고 최초로 울었던 그래서 기억에 아주 많이 남았었어요 와...저만 엉엉운게 아니였다는, 공감과 위로를 받네요. 네로는 네로답게 산거같아요... 인간의 궁극의 긍정적 마음을 본듯 천사란 그 모습이겠죠. 이제와서도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명작. 잘 보고가요.
어렸을 때 저녁 본방으로 동생들과 함께 봤던 생각이 환히 나는 플란더스의 개 입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성장해서 보니 그 그림이 바로 루벤스 작 십자가 지신 예수님성화였군요~~ ㅠ 감동입니다. 천사들에게 떠받들려 영원한 안식처로~~~ 빨간머리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곳이 일본이란걸 알고 놀랐었던 있었는데 이 또한 그랬군요~ 감사~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해주심을~~
네로와 파트라슈....그림을 잘 그리던 네로가 쓰던 도화지와 연필을 갖고 싶어 할아버지께 졸랐던 기억도 있고, 그렇게 시골마을에서 처음 산 스케치북에 남해화학 요소비료에 있던 거북선을 따라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최종편도 할아버지하고 같이 본 것 같은 기억이 있어요. 천사가 내려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라서 할아버지께 여쭤봤던거 같고.....너무 많이 울어서 할아버지가 달래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듬해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플랜더스 지방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 작품을 매우 싫어했다고 하죠. 그 지역 사람들을 주인공들을 전혀 돕지 않아서 죽게 내버려둔 아주 나쁜 사람들처럼 묘사해놓았기 때문에... 하지만 애니 히트후 일본 관광객들이 플랜더스 지방으로 많이 몰려오면서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자 결국 이 작품은 지역의 효자상품이 되었다고...
벨기에 안트워프예요. 돈이없어서 보고 싶은데 못보던 그 루벤스 그림도 실제로 성당 안에 걸려있고 성당 앞 광장에는 네로 동상도 있더라구요. 몇년 전에 다녀온 안트워프 영상이예요.. ruclips.net/video/U8F_5x0SwMQ/видео.htmlsi=G-3asgfdPekt5BjS
그 시대적 배경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일자리가 없어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했던... 어른들의 욕심, 이기주의... 그때도 그랬나 봅니다... 원작가도 개 30여마리와 살다가 쓸쓸히 빈곤속에서 죽었다 합니다 요즘의 고독사 같은... 아마도 작가도 사람들에게 많이 치여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채 강아지들과 살다 그렇게 가신듯합니다 순수한 감성없이는 나올수 없는 작품이죠 네로나 작가나... 이런 사람들에게 세상은 지옥이죠 ㅠ
애니 속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이 넘 안타까웠던 것은...네로의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도움의 손을 뻗을 곳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가까운 이웃으로 나무꾼 아저씨 '미쉘'이 있었고, 네로 옆집에 살았었던 맘 따뜻한 '누레트' 아줌마도 있었죠.(누레트 아줌마는 마지막에 건강 문제로 딸의 집으로 가긴 하지만...) 나무꾼 미쉘은 네로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네로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었어요. 네로의 삶에 대한 의지가 좀 더 강했더라면 죽음까지 가진 않을 수도 있었는데... 각박한 세상 살이에 미술 대회 낙방 충격까지, 아직 넘 어리고 여린 소년이 감당해내기에는 그 삶의 무게가 너무도 컷기에 결국 네로는 그런 선택을......크흑! ㅠ.ㅠ
저는 79년생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흑백TV로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네로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하고 봤지요. 최종화에서 네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소천할 때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하심'이란 찬송가가 나올 때 제 눈에도 감동의 눈물이 흘러나왔고 아직도 인상적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플란더스의 개 원작을 읽어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네로가 출품용 그림을 그릴 때 종이와 화구가 없어서 종이 대신에 널빤지, 화구 대신에 '숯'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나중에 널빤지, 숯이 종이와 화구의 '대체제(代替製, substitute)'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우리도 상황이 어렵답고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닌, 네로처럼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대체제'를 구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겠지요.
잘못 기억하고 잇네요. 출품용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출품용 그림을 그릴려고 연습하고있을때가 바로 널판지에 숯이었고 그걸 본 할아버지가 네로 몰래 항구에서 노가다로 돈을 벌어 캔버스와 화구를 사다 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때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할아버지 병세가 악화된거구요.
@@smartguy4455 일본 에니메이션 내용이 아니고, 제가 읽은 원작 소설에는 출품용 그림을 제출할 때 널빤지에 숯으로 그려서 제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에 비해 네로의 어려운 생활을 많이 순화시켜서 표현했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할아버지가 병세가 악화되어 거동도 못했고 생활은 날이 갈수록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고급 화구와 종이를 사용한 부잣집 도련님이 미술 대회에서 우승하고 네로가 제출한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이 낙선하는데, 출제위원 중에 한 명이었던 어느 화가가 안타까운 마음에 네로를 직접 만나러 나옵니다. 플란더스의 개도 버전이 여러 개라서 내용이 세부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제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네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대체제'를 이용해 출품용 그림을 제출했고, 비록 낙선했지만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통해 화가 한명이 네로의 재능을 간파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네로와 화가가 하루만 일찍 만났거나 겨울이 아니었다면, 네로에게도 '인생 IF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도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플란더스의 개'는 소설 속의 이야기니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버티면서 '길'을 찾아야 하겠지요. 우리에게도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우리의 재능을 간파한 인생의 화가 한 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역으로 우리가 화가처럼 '우리 사회의 네로'를 찾아내서 인정해줄 수도 있겠지요.^^
초등학생일때 결말보고 매우 슬펐던.. 그런데 한편으로 sad ending이 얼마나 마음에 여운이 남게 되는지 아주 어린나이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준 만화 영화.. 이 만화 결말 보고 나서 어린 나이에 비슷한 정서인 tv문학관을 밤 늦게까지 즐겨 보게 되었다는 ㅎㅎ.. 어린 나이에 참 대견했다고 생각 함 ㅎㅎ
너무 슬퍼서 이번 리뷰는 섬네일만 보겠습니다 어릴적 이거 보고 너무 트라우마 생긴 기억이... 비극의 시작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계속 시작 동물과 어린 주인공이 죽는 너무나 가슴 아픈 결말... 주제 노래는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웠는지 이오공감..이승환님이 다시 리메이크로 불러주심..
주제가 경쾌한데 가사는 슬프죠...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라 ~~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아름다운 동화 있어 나를 눈물 짓게 했던 그 개 파트라슈 추억 속의 너이지만 언제나 내 맘속에서 따스한 꿈을 꾸었지 나의 파트라슈 디리럼 디럼 디러럼 ~~ 나의 파트라슈 하루하루 늘어가는 이기적인 만남들에 한번쯤은 생각하지 그 개 파트라슈 밑도 끝도 없는 말들 우리들을 지치게해 확신없는 진실들은 이제 파트라슈
그래도 애니는 끝에 천국 가는 모습이라도 보여 주지.. 책은 그마져도 없습니다. 눈보라 속에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다만 다음날 죽은채로 발견된 네로와 파트라슈를 마을 사람들이 둘러싸고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어렸을때 두번 읽기 싫은 책 이었어요
결말이 충결적이건 원작 소설도 똑같이 이렇기 때문임. 당시 일본에서도 전국의 꼬마들이 네로를 죽이지 말라고 청원하는 편지들이 쇄도했다고 했지만 제작진들은 고심끝에 원작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결말을 바꾸지 않는걸로 결정했다고 함. 근데 사실 원작의 나라인 벨기에 에서도 플란다스의 개는 듣보잡 소설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천지였는데 이곳에 플란다스의 개 때문에 찾아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유명해지고 또 일본인 관강객들을 위해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음.
@@jean8223 천국이있는지 사후세계가 있는지 있으면 어떤건지 죽으면끝인지아닌지 님이 아무것도없다고 하는말을 가슴에손얹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무지한소린지 지금 나는 있다고말하는게 아님 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겠죠 즉 인간은 절대알수없는영역인겁니다 님도 나도 모든인간도 근데 전 모르는영역이라 남겨두는거고 님은 없다고 단정하는거고 웃기죠?내가 있다고 단정하면 그것도 앞뒤안맞는소리고 고로난 있다고 단정하지않아요 확실한건 인간이 아는 영역은 상상이상으로 아무것도 아닌 보잘것없는수준이라는거 과학이 밝힌 우주의시작인 135억년전 우주의시작도 그게진짜우주의시작인지 그럼 빅뱅이전은 무엇인지 알수가없죠 즉 과학이 135억년전까지만 밝힌거죠 믿고안믿고가 아니라 알수없는 영역이란게 핵심임 근데 님은 모르는데 님의 생각의영역의 기준으로 없다고 단정하고있는거임 저도 천국은 모르겠지만 사후세계는세상모든 물질이 에너지인것을 감안하면 미지의세계가 있을수도있다 끝이아니라 그런추측을 할뿐인거죠
중 근세기까지만 해도 애는 어른이 빨리 되야하는데 언제크냐.... 하는 그런 어중간한 존재로 보는 관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적당한 강도로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걸 백신처럼 조절해가며 주입해 주는 그런 동화가 많은거 같아요. 요새는 또 너무 외면해서 문제. 옛날엔 너무 빡세서 문제...
마지막으로 그저 그림 보는걸로 더는 여한이 없다하는 이 소년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많은걸 포기하고살아야했던걸까.. 그리고 무시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한다면 얼마나 큰 고통과 감내가 이리도 필요한것인가.. 그래도 하늘만은 그 진심을 알아준것인가.. 마치 십자가를 진 예수처럼..
먼동이 터 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이라...kbs에서 방영당시 시리즈 내내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을 오프닝으로 끊임없이 암시했었다는 얘기네요 ㄷㄷㄷ 물론 저를 포함한 아이들은 그 가사가 그 가사라는 걸 꿈에도 몰랐구요 ㄷㄷㄷㄷㄷ
@@michaelsk5493 제 글 어딜보고 화가나신건진? 모르겠지만 애초에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 애니이면 뭔가 메세지라던가 교훈이 있어야 하는데 작품 내내 어둡고 암울한 내용만 나오다가 주인공이 힘들게 살다 죽는게 끝인데 제가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봐도 이게 왜 명작인지 이해 안간다고 제 생각을 적은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도 해피엔딩 이어야 명작이고 주인공이 행복하게 살다 죽어야 명작이란말은 한마디도 언급 안했습니다만...
할아버지 죽는 장면부터 이 세상은 차갑고 냉혹하며 꿈도 희망도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려준 동화.마지막화 보고 동생과 진짜 엄청 울었던 기억이...
그냥 높은 분들 말 잘 들어야 편하다는 진리를 가르쳐줌. 우리나라는 그걸 잘 못해서 망함. 철저하고 강력한 신분제 부활이 시급함.
@@경서바라기-x8b그냥 영원히 노예 하층민으로 평생 사세요
원작도 이 만화도 그리고 주제곡도 모두다 훌륭했던 작품..45년 전 국민학교때 이거보고 어린나이임에도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 50중반의 나이지만 짧은 요약본을 봤는데도 또 눈물 한가득 쏟아냈네요.. 더 늙어서 봐도 이건 정말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 작품입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의 소중한 추억소환이 되신거 같아 저역시 보람일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갱년기세요ㅜㅜ
이게 78년에도 했었군요 제가 딱 그때 태어났는데..
이건 넘 잔인합니다. 저희 삼남매가 오열했습니다.
전생에 로마 네로황제 였으며 환생하여 똑같은 이름으로 살다가 전생의 죄악으로 단명함
70년대생 어린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겨준 명작이죠
막방보며 혼자 엉엉 울면서
세상의 어른들을 저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72생 언니, 74생 나, 76생 남동생 옹기종기 분노하며 봤던ㅡ,.ㅡ 일본에선 지금도 네로할아버지 CF모델로 활동중 ㅋㅋ
74 저두요~마지막이 정확히 지금도 기억나는 결정적장면...충격그자체죠
그 당시 아ㅜㅜ내 소망은 천국에나 있는거구나 ㅠㅠㅠ했었죠
80년대생도요ㅠㅠ 명작이지만 도저히 두번은 못보겠네요.
@@감어디 어릴때 보고 충격받은 이후로 생각만해도 눈물나와 저도 부분 재탕만 합니다.ㅠ
어떻게 37년이 지나서 다시봐도 눈물이 나냐...
착해서 그래요...^^
어릴때 만화들이 다 슬펐었죠 엄마찾아삼만리 ,프란다스의개,은하철도999,코난등 전체적으로 암울하죠 개구리왕눈이도
지금봐도 눈에 눈물이 한가득 ㅜㅜ
대부분 일본 만화인데도... 이미 1975년에 한일 무역 정상화한 정부는 일본예술품은 무조건 외국산으로 표기하여 ㅋ
소공녀세라도 추가요~~^^;
소공녀 세라는 기억 안남.
다 봤던거네 기분딱좋노 ㅎㅎ
지금 봐도 눈물이 나네요...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프네요.
이 만화 명작이죠.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명작이죠.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 제 머리 속에서 봉인 된 작품 입니다.
내생에 봄날은 가사가 생각나네요ㅋ
천국간 사람보단 지옥간 사람이 불쌍
맞아요 ㅠㅠㅠ봉인작
꿈도 희망도 없지만 그래도 성장하면 콩고가서 손목자르고 인종차별과 학살 그리고 더 나아가 나치가 되서 유대인 가스실로 데려갑니다
아고
ㅉㅉㅉ
좀 각색을 하지.
ㅜㅜ 어린이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순진무구한 어린이가 아무 죄없이 뼈빠지게 고생하다 비극으로 끝나는게 명작동화....미친거지
캬 이것보고 엉엉운적이
어느정도 실화인것이 팩트
이거 본사람 눈물콧물 다나옴과 동시에 자기성찰의 기회와 현실의 냉혹함을 알게됨 ;;;
@@안톤쉬거-r7h 자기성찰까지...ㅋㅋㅋㅠㅠ
@@songhyonchoi9988팩폭인데 😢😢😢
개를 키우고 나서 다시보니
이건 그냥 가슴이 도려내지는구나….
저도요...
감사헙니다. 제 나이 56인에 저도 울면서 봤던 가억이 새록하네요~~인간은 사람이 죽어야 무슨 일이 터져야 자기 잘못을 알개되며.......적지않은 인간들이 다름 사람을 짓밟고 못살게 구는 것이 세상의 혐실인 것 같네요...
옛날에 보면서도 많이 울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요...
주인공도 그림체도 순둥순둥 착하기만 한데...결말을 그리 슬프게,,,어려서 보고 정말 상처받았어요.
순둥한 그림체이긴 한데 네로와 파트랏슈 데려가는 천사들 다 꼬추를 달고 있네. 굳이 저걸 다 그렸네 ㅋㅋ
나만 펑펑 울었다 싶었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 우셨네요. 정말 슬펐던 만화영화였어요. 지금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
착하게 살면 집도업고 배고픔에 굶고 얼어 죽는다는 팩폭던진 현실적인 애니네요
이거보고 그것밖에 생각이 안났다니
안스럽네.. 1차원감성
@@보고있다-o3l그럼 그것만 생각해야지 딴거 생각했나?
@@레발랑도르
입아파 ... 두번말하게 하네
그니까 1차원이라고~ 눈이
바닦만 향하고있어서 땅바닥
밖에 안보이는 이런~
개미야 ㅋㅋ
@@보고있다-o3l 생각하는게 꼬였네ㅋㅋㅋ 세상을 자기 중심적으로 보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는 새끼ㅋㅋㅋㅋ
@@레발랑도르
꼬마? 뭐 순수해서 좋지요~
님처럼 세상에 찌든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평 댓글다는 수준 보단
내 수준이 훨 풍요롭거든요~
그리고 욕은 하지맙시다 쫌
격떨어져 보여요 영감님..
아이들이 보는 만화를 왜이리 현실적이고 맘아프고 슬프게 만들었는지 ㅜ ㅜ 너무나 추억돋는 시간이였네요!
뼈빠지게 일해도 물가 오르면 방 하나 구할수 없이 얼어죽는다는 교훈을 주는 명작 애니메이션
ㅇㅎㅎㅎㅎ
50이 다되가는 지금도 눈물나네요..어렸을때는 대성통곡하고, 아들클때 동화책으로 읽어주다가 혼자 폭풍오열ㅜㅜ 올해 저곳 배경이 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다녀왔어요.
저 성당안에 루벤스그림 있고 (지금도 유료 ) ...성당앞엔 네로와 파트라슈동상이 있어요..꼭 안아주고왔네요
ㅋ
😢😢😢😢
잘 하셨어요.. 착하시네요. 부럽구요...
지금 내 나이가 60인데 당시 저 마지막회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얼마나 울었던지....😭😭😭😭😭😭😭😭😭 또 나를 울리네😭😭😭😭😭😭😭😭
집에 티브이가 있으신거보니 좀 사는 집안이셨군요
@@TheDotteddotted90년대 중후반까지 여러번 방송했음 그때는 시골에도 TV다 있었지
@@TheDotteddotted
ㅋㅋㅋ 비아냥 ㅋㅋㅋ
'70년대 흑백시절 첫방송 할때 봤네요.. 우리 집이 부자는 아니었는데..^^
@@TheDotteddotted
유독 저시절엔 실제 네로 같은 먹고 살기 힘들었던 아이들이 많았을테니 다시 봐도 너무 울컥 하게되는 ㅠㅠㅠㅠㅠ
아무리 봐도, 또 봐도 눈물을 쏟게 만드는 최고의 명작!!!
지금봐도 코끝이 찡한 애니네요 저당시 엔딩장면 보면서 눈물 흘렸는데
진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이 봐도 괜찮은 애니같아요 어른들이 조금만 어른스러웠어도
네로와 파트라슈는 죽지않았을텐데요.
참 슬픈 만화영화였지요
플란다스의개 만화를 통해 애견을 좋아하게되고...
지금은 유기견을 입양해서 재미나게 지내고 있네요~~
참 축억을 되새겨주는 만화입니다
네로가 진짜로 천국갔길ㅠㅠ어릴때였지만 부조리에 대한 반감도 생기게 됐고..여지껏 항상 이 만화는 안 잊히네요..
당시 이거 보고 안 울었던 사람 있을까...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을 정도로 슬펐던 추억...
원작은 이것보다 더 슬프다는 게...
내용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인생처음으로 엉엉 울며 봤던 유일한 만화였습니다... 근데 지금도 또 눈물나네요...
마지막에 천사들이 데려가는 모습은 네로도 천사였다는걸 말해주는듯하네요. 슬프지만 그래도 어린시절 티비앞에 앉아서 낮선 이국풍경에 넋놓고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저 초1때네요. 만화보고 최초로 울었던 그래서 기억에 아주 많이 남았었어요
와...저만 엉엉운게 아니였다는, 공감과
위로를 받네요.
네로는 네로답게 산거같아요...
인간의 궁극의 긍정적 마음을 본듯
천사란 그 모습이겠죠.
이제와서도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명작.
잘 보고가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잔혹동화(?) 이지만 4-50년전에는 사는 게 다들 어려워서 네로의 처지에 많은 공감을 받은거 같네요.
어렸을 때 저녁 본방으로 동생들과 함께 봤던 생각이 환히 나는 플란더스의 개 입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성장해서 보니 그 그림이 바로 루벤스 작 십자가 지신 예수님성화였군요~~ ㅠ 감동입니다. 천사들에게 떠받들려 영원한 안식처로~~~ 빨간머리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곳이 일본이란걸 알고 놀랐었던 있었는데 이 또한 그랬군요~ 감사~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해주심을~~
네로와 파트라슈....그림을 잘 그리던 네로가 쓰던 도화지와 연필을 갖고 싶어 할아버지께 졸랐던 기억도 있고, 그렇게 시골마을에서 처음 산 스케치북에 남해화학 요소비료에 있던 거북선을 따라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최종편도 할아버지하고 같이 본 것 같은 기억이 있어요. 천사가 내려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라서 할아버지께 여쭤봤던거 같고.....너무 많이 울어서 할아버지가 달래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듬해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토닥토닥
~ 원작만 큼 ~ 슬픈 ~ 님의 말씀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원작은 유명한 영국의 여성 소설가 작품입니다. Marie Louise de la Ramée
작가는 죽을때 까지 부유하게 잘 살았다고 하네요. '위다' 라는 예명을 써서 출판한 작품입니다.
작가의 마지막은 강아지 30마리와 살다가 빈곤과 함께 쓸쓸하게 돌아가셨다고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사실 일까요?
중요한것은 작가분이 네로만큼 순수 했다는거...
@@sung-su7-3D-G 개 30마리랑 살면 누구라도 빈곤해 질 듯
정말 슬픈애니 였습니다. 특히 마지막회에 네로와 파트라슈가 만나서 교회에서 얼어죽는 장면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이 만화 마지막회를 보고 제 어린시절의 환상은 다 박살이 났죠. 너무나 슬픈결말이었고 결국 저게 인생이구나 하는 것을 가르쳐준 애니. 그 이후 지금까지 살면서 가끔씩 플란다스의 개라는 말을 들으면 저 애니만 생각이 나요.
저두요
당시 일본만화는 다 암울했지요. 소공녀 세라, 은하철도999, 개구리 왕눈이 등등....
사람마다 교훈이 다르네요.. 나도 저런 마음을 본받고 착하게 살아 천국가자였는데
@@붕어빵-h4k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천국으로 가죠
고통을 끝내고 마지막엔 행복해 하던 미소가 기억에 남아있죠
후회할것이 없는 네로는 마지막이 행복 이었던듯 합니다
지금봐도 눈물이 나네요~
그시절 그감성이 다시 나네요~
고마워요~
사회적약자챙겨야 된다는 작가분의 메세지가 있는것같네요
플랜더스 지방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 작품을 매우 싫어했다고 하죠.
그 지역 사람들을 주인공들을 전혀 돕지 않아서 죽게 내버려둔 아주 나쁜 사람들처럼 묘사해놓았기 때문에...
하지만 애니 히트후 일본 관광객들이 플랜더스 지방으로 많이 몰려오면서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자
결국 이 작품은 지역의 효자상품이 되었다고...
벨기에 안트워프예요. 돈이없어서 보고 싶은데 못보던 그 루벤스 그림도 실제로 성당 안에 걸려있고 성당 앞 광장에는 네로 동상도 있더라구요. 몇년 전에 다녀온 안트워프 영상이예요.. ruclips.net/video/U8F_5x0SwMQ/видео.htmlsi=G-3asgfdPekt5BjS
비하인드 ㅎㅎㅎ
칠년전 직접 갔다왔는데 네로와 파트라슈 동상이 있는곳을 택시기사도 마을주민도 모르더군요
그 시대적 배경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일자리가 없어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했던...
어른들의 욕심, 이기주의...
그때도 그랬나 봅니다...
원작가도 개 30여마리와 살다가 쓸쓸히 빈곤속에서 죽었다 합니다
요즘의 고독사 같은...
아마도 작가도 사람들에게 많이 치여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채 강아지들과 살다 그렇게 가신듯합니다
순수한 감성없이는 나올수 없는 작품이죠
네로나 작가나... 이런 사람들에게 세상은 지옥이죠 ㅠ
작가가 영국사람
본방으로 봤는데... 감동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던 작품.
이거보고 얼마나 슬펐는데...트라우마 맞는거같네요. 얼마나 울었던지,, 그림앞에서 마지막장면은 정말,,,너무 슬펐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하면서 봤음... 다시봐도 슬플듯,,, 킵해놔야지
애니 속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이 넘 안타까웠던 것은...네로의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도움의 손을 뻗을 곳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가까운 이웃으로 나무꾼 아저씨 '미쉘'이 있었고, 네로 옆집에 살았었던 맘 따뜻한 '누레트' 아줌마도 있었죠.(누레트 아줌마는 마지막에 건강 문제로 딸의 집으로 가긴 하지만...)
나무꾼 미쉘은 네로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네로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었어요.
네로의 삶에 대한 의지가 좀 더 강했더라면 죽음까지 가진 않을 수도 있었는데...
각박한 세상 살이에 미술 대회 낙방 충격까지, 아직 넘 어리고 여린 소년이 감당해내기에는 그 삶의 무게가 너무도 컷기에 결국 네로는 그런 선택을......크흑! ㅠ.ㅠ
저는 79년생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흑백TV로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네로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하고 봤지요. 최종화에서 네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소천할 때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하심'이란 찬송가가 나올 때 제 눈에도 감동의 눈물이 흘러나왔고 아직도 인상적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플란더스의 개 원작을 읽어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네로가 출품용 그림을 그릴 때 종이와 화구가 없어서 종이 대신에 널빤지, 화구 대신에 '숯'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나중에 널빤지, 숯이 종이와 화구의 '대체제(代替製, substitute)'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우리도 상황이 어렵답고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닌, 네로처럼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대체제'를 구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겠지요.
😊
이런 감성이 풍부하고 맘이 따뜻한 어린이는
얼마나 멋지게 자라있을까요.😊
잘못 기억하고 잇네요. 출품용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출품용 그림을 그릴려고 연습하고있을때가 바로 널판지에 숯이었고 그걸 본 할아버지가 네로 몰래 항구에서 노가다로 돈을 벌어 캔버스와 화구를 사다 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때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할아버지 병세가 악화된거구요.
@@smartguy4455 일본 에니메이션 내용이 아니고, 제가 읽은 원작 소설에는 출품용 그림을 제출할 때 널빤지에 숯으로 그려서 제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에 비해 네로의 어려운 생활을 많이 순화시켜서 표현했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할아버지가 병세가 악화되어 거동도 못했고 생활은 날이 갈수록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고급 화구와 종이를 사용한 부잣집 도련님이 미술 대회에서 우승하고 네로가 제출한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이 낙선하는데, 출제위원 중에 한 명이었던 어느 화가가 안타까운 마음에 네로를 직접 만나러 나옵니다. 플란더스의 개도 버전이 여러 개라서 내용이 세부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제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네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대체제'를 이용해 출품용 그림을 제출했고, 비록 낙선했지만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통해 화가 한명이 네로의 재능을 간파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네로와 화가가 하루만 일찍 만났거나 겨울이 아니었다면, 네로에게도 '인생 IF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도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플란더스의 개'는 소설 속의 이야기니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버티면서 '길'을 찾아야 하겠지요. 우리에게도 '널빤지에 숯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우리의 재능을 간파한 인생의 화가 한 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역으로 우리가 화가처럼 '우리 사회의 네로'를 찾아내서 인정해줄 수도 있겠지요.^^
@@smartguy4455 ㅎㅎㅎㅎ
😢이거 보고 펑펑울엇음 아직도 기억나 찬송가노래 우리 서로 도와주며 살자 동물들 챙겨주고 사랑해주며 살자
어릴때 이거보구 엄청나게울었었죠. 안그래도 힘든 삶이였는데..... 근데 어른이 되서 다시봐도 여전히 넘 슬프네 ㅠㅠ
저도 편집하면서 오랜만에 다시봤는데 역시..ㅠㅠ
초등학생일때 결말보고 매우 슬펐던.. 그런데 한편으로 sad ending이 얼마나 마음에 여운이 남게 되는지 아주 어린나이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준 만화 영화.. 이 만화 결말 보고 나서 어린 나이에 비슷한 정서인 tv문학관을 밤 늦게까지 즐겨 보게 되었다는 ㅎㅎ.. 어린 나이에 참 대견했다고 생각 함 ㅎㅎ
명작 맞습니다.
어른들이 봐야하는 명작동화!
마지막에 아로아가 "네~로~~!" 외치는 그 성우의 목소리는 정말 폐부를 찢는 아픈 목소리...
더빙된 우리 성우의 귀엽기만 한 목소리와는 차원이 달랐지요...
개구쟁이 형제 둘이 성당의 종을 치면서 우는 장면은 지금 봐도 눈물 납니다 ㅎㅎㅎ;;;
너무 슬퍼서 이번 리뷰는 섬네일만 보겠습니다
어릴적 이거 보고 너무 트라우마 생긴 기억이...
비극의 시작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계속 시작
동물과 어린 주인공이 죽는 너무나 가슴 아픈 결말...
주제 노래는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웠는지 이오공감..이승환님이 다시 리메이크로 불러주심..
확실히 기분좋은 결말은 아니니...꼭 보세요란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주제가 경쾌한데 가사는 슬프죠...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라 ~~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아름다운 동화 있어
나를 눈물 짓게 했던 그 개 파트라슈
추억 속의 너이지만 언제나 내 맘속에서
따스한 꿈을 꾸었지 나의 파트라슈
디리럼 디럼 디러럼 ~~ 나의 파트라슈
하루하루 늘어가는 이기적인 만남들에
한번쯤은 생각하지 그 개 파트라슈
밑도 끝도 없는 말들 우리들을 지치게해
확신없는 진실들은 이제 파트라슈
저도 트라우마로 40넘어서도 한번씩 기억나고 울컥합니다ㅜ
맞아요. 이 슬픈 결말의 충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이 애니와 격을 같이 했던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애니 또한 아주 슬프고 우울한 트라우마를 남겼답니다
'엄마 찾아 삼만리'는 이지혜가 부른 주제가가 슬퍼서 그렇지
내용은 해피엔딩이예요^^
그래도 애니는 끝에 천국 가는 모습이라도 보여 주지.. 책은 그마져도 없습니다. 눈보라 속에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다만 다음날 죽은채로 발견된 네로와 파트라슈를 마을 사람들이 둘러싸고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어렸을때 두번 읽기 싫은 책 이었어요
어렸을적 TV로 아무생각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최종회 결말이 지금나이 50이 넘어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갱년기라니깐요ㅠ
@@1818ksyjys 착해서 그렇다니까요^^
인생이란 이런것임을 여실히 보여준 명작
결말이 충결적이건 원작 소설도 똑같이 이렇기 때문임.
당시 일본에서도 전국의 꼬마들이 네로를 죽이지 말라고 청원하는 편지들이 쇄도했다고 했지만 제작진들은 고심끝에 원작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결말을 바꾸지 않는걸로 결정했다고 함.
근데 사실 원작의 나라인 벨기에 에서도 플란다스의 개는 듣보잡 소설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천지였는데 이곳에 플란다스의 개 때문에 찾아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유명해지고 또 일본인 관강객들을 위해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음.
근데그사람 살인자됐음 감옥가있다는얘기도아시는지 현실도충격적인
@@hp6231 아마도 스튜디오 지브리 작이 아닐까도?
저도 어렸을 때 이거보고 울었습니다. ㅜㅜㅜㅜ 도대체 왜 아로아 아버지는 그렇게 네로를 싫어하다가 죽고나서 참회할까...... 진작에 잘 좀 하지
집도 절도 사람도 없는게 꼭 내처지랑 같아서 퇴근길 버스에서 보면서 울었다..
파트라슈가 죽어가는 네로에게 오니 네로도 기뻐하며 같이 껴안고 죽던 장면에선 꺼이꺼이 울었어요. 지금보고 또 울고있는 50대 남자 입니다
저는 울지는 않앗는데 그냥 화가낫음..
나이 들어서 지금 다시 봐도 울컥 하네요..
어릴적 이 만화 보고 하도 울어서 어머니가 절 달래주느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어린이 만화를 이렇게 슬프게 만든 제작자가 밉습니다.
원작소설은 애니보다 더 슬픕니다
어릴 땐 파트라슈의 죽음에 감정이 이입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펐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네로가 너무 가엽고 안쓰럽더라구요
저때의 유럽도 가족잃은 가난한 어린아이에게 너무 가혹했나봅니다
그 당시 막장 유럽 상황을 묘사한 작품이 올리버 트위스트, 장발장, 집없는 소년 등이 있지요. ㅠㅠ
네로얼굴보자마자 눈물부터나오네요 ㅠㅠ 엄마찾아3만리와 더불어 슬픈애니인것 같아요 하지만결말은 배드엔딩....다시볼수없는 명작임은 틀림없네요 잘보고갑니다 곽씨네님 🥺🙏 아 눈물나😭😭😭
제목그대로 저도 당시 본방사수로 최종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 통곡을 하며 봤던걸로...ㅠㅠ
엄마찾아 삼만리는 그 여정이 고통스럽지만 결국 해피엔딩이라 괜찮은데 이건 정말 못 볼 스토리죠. 이거 보고 눈물 안흘리는 사람이랑은 상종도 못할것 같습니다.
진짜 그 옛날 이거보고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슴치며 울었던 기억나요 ㅎㅎㅎ
시장 다녀오셔서 울고있는 나를 본 울 어무이, 어린애가 뭐가 그리 원통한가 싶어 놀래셨다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사후세계를 믿지는 않지만, 천국은 네로나 파트라슈같은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 착하게 살아도 고난만 받고 죽어버리는건 너무 슬프니까..
님의 감성댓글을 보니 장르를 두서없이 올린 제가 찔리네요 ^^;;;
@@곽씨네 ㅋㅋㅋㅋ아니에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후세계는 ㅇ있다고단정할수도없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님처럼 없다고 단정할수도없다는게 포인트죠.ㅋㅋㅋ
인간이 알수없는 영역이라.믿고 말고 할게아님..
그냥 100%있다 100%없다 말할수없는 영역. 그냥 죽어봐야 아는영역.
단.없다고 하는사람보다 있다고 하는사람이많은이유는
우주만해도 빅뱅까지는 과학이알아내도. 그이전은..그냥무책임하게 무에서 시작.이럴수박에 없을정도로..그럼그 무는 어디서...
그만큼 인간이아는건 티클수준이라...과학역시 마찬가지고.
신이나 사후세계나 귀신이나 이런 단순하게 있냐없냐가아니라.
우주는 세상은 그냥 무에서 시작했어.
죽으면 끝이야.아무것도없어
이러는건 너무 인간기준에서 절대알수없는분야에대해 무책임하게 생각의차단을 하는거긴하죠.
생각한다고 알수도없기에.
당장 먼지같은 지구에서 심해조차 인간이 알수없을정도로
알수없는영역이 너무도 많기에...없다고 단정하는거보단. 있을수도있다정도로 접근하는게 오히려 이성적인게 아닐까싶음.
천국은 없어요.영원히 살면 그게 어떻게 천국이요? 죽고싶어도 못죽고 영원히 살아?
@@jean8223 천국이있는지 사후세계가 있는지 있으면 어떤건지 죽으면끝인지아닌지
님이 아무것도없다고 하는말을
가슴에손얹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무지한소린지
지금 나는 있다고말하는게 아님
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겠죠
즉 인간은 절대알수없는영역인겁니다
님도 나도 모든인간도
근데 전 모르는영역이라 남겨두는거고
님은 없다고 단정하는거고
웃기죠?내가 있다고 단정하면 그것도 앞뒤안맞는소리고 고로난 있다고 단정하지않아요
확실한건 인간이 아는 영역은 상상이상으로 아무것도 아닌 보잘것없는수준이라는거
과학이 밝힌 우주의시작인 135억년전 우주의시작도 그게진짜우주의시작인지 그럼 빅뱅이전은 무엇인지 알수가없죠
즉 과학이 135억년전까지만 밝힌거죠
믿고안믿고가 아니라 알수없는 영역이란게 핵심임
근데 님은 모르는데 님의 생각의영역의 기준으로 없다고 단정하고있는거임
저도 천국은 모르겠지만
사후세계는세상모든 물질이 에너지인것을 감안하면 미지의세계가 있을수도있다 끝이아니라
그런추측을 할뿐인거죠
그림동화도 그렇지만 이런 류 작품은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않고 비극과 부조리가 판치는 곳이라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기능.
그 시절 갬성이 대체적으로 헝그리함. ㅎ 성냥팔이소녀,들장미소녀캔디,작은숙녀링,달려라하니,까치,전설의외인구단,나의라임오렌지나무, 다 하나같이 애처롭고 배고픔
저 마지막 장면은 언제 봐도 눈물 짓게 합니다..ㅎㅎㅎ
국민학교다닐때이거보고겁나울었는데....50대가된지금다시봐도울컥.....
1학년때 보고 엄청 울었던 작품
슬픕니다.. 서러워 지기도하고... 잊고 있던 마지막 장면보고 한동안 슬프게 지냈던 기억들이 살아 나니 힘드네요..ㅠㆍㅠ
너무 슬퍼요 다시 못볼거같은 만화....ㅜㅜ.......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찡한게 뭔지 알려주는 작품이에요 ...
벌써 40년도 더 됬구나.. 이 만화 나쁜사람들 너무 많고 어린 아이한테 너무 잔인한... 특히 마지막은 아이한테 너무 잔인한.. 이렇게 다시 봐도 또 눈물나네
플란다스의 개 극장판에서는 아로아가 수녀가 돼서 고아들을 돌보고 있죠.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이 아로아의 인생까지 바꿔버린 듯한... ㅜㅜ
아 또 눈물 흘리고 말았네...그때 감정이 ..다시보니 또 그대로 남아 있었네...에휴...슬프다..
지금봐도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 네로야 부디부디 행복하거라
참 재밌게 봤는데 ^^
옛기억이 납니다.
다시 봐도 눈물 맺히네..
우씨..나이 52에 이게 머꼬,
국민학교 때 봤을 때도 펑펑 울었었는데 60을 목전에 둔 오늘도 또다시 펑펑 울게 되네요.
왜 이렇게 착한 사람이 힘들게 사는 세상인지...네로, 파트라슈 너무 안타까워 어쩌면 좋니
지금봐도 눈물이 넙 흐르네요.이런 명작 애니를 요즘엔 찾을수 없다는게 슬퍼요
초등학교 때 이걸보그 엉엉 울었었는데 중학교때 또보고 이불 뒤집어쓰고 또 엉엉울었음
지금봐도 울지않을 자신이 없음
어린시절 네로의 그림들이 너무 좋았고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화가 너무 마음아파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각인되어 있었죠
이 영상을 다시보고 당시의 감동에 젖어봅니다
잘 봤어요~^^
중 근세기까지만 해도 애는 어른이 빨리 되야하는데 언제크냐.... 하는 그런 어중간한 존재로 보는 관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적당한 강도로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걸 백신처럼 조절해가며 주입해 주는 그런 동화가 많은거 같아요. 요새는 또 너무 외면해서 문제. 옛날엔 너무 빡세서 문제...
또 웁니다. 40년 뒤에도...
너무 잔인했어 ...
이거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내가 그때 심장이 찢어진다는 느낌을 너무 빨리 알아버림
이 나이 먹고 다시 봐도 오열을 안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
마지막으로 그저 그림 보는걸로 더는 여한이 없다하는 이 소년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많은걸 포기하고살아야했던걸까..
그리고 무시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한다면 얼마나 큰 고통과 감내가 이리도 필요한것인가..
그래도 하늘만은 그 진심을 알아준것인가..
마치 십자가를 진 예수처럼..
50년전에도 펑펑 울었는데 올해 환갑인 지금도 목이 꺽꺽 아프도록 운다. 네로야 파트라슈야 ㅠㅠ
우리 국민학교시절 너무나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가슴저미는 명작입죠.
이렇게 추억소환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두 어릴적 꺼이꺼이 울면서 본 애니네요~~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도 가난해서 은근 차별받고 무시당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왜 이렇게 슬프게 만들었는지~~
어른이 된 지금도 내용 다 알지만
또 꺼이꺼이 울게 되네요~~
먼동이 터 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이라...kbs에서 방영당시 시리즈 내내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을 오프닝으로 끊임없이 암시했었다는 얘기네요 ㄷㄷㄷ 물론 저를 포함한 아이들은 그 가사가 그 가사라는 걸 꿈에도 몰랐구요 ㄷㄷㄷㄷㄷ
마지막에 네로는 소원을 이루었고 천사들과 하늘나라에 올라간건 넘 멋진 결말이라 생각든다. 네로의 마지막 표정은 행복했거든. 파트라슈도 함께니까 괜찮고.
보호자없이 홀로 살아야하는 차가운 현실이 네로에게는 더 아픔아닐까?
그래서 마지막에 찾아온 화가가 네로가 혼자인걸 알고 데려가려고했죠. 데려가서 공부시키겠다는 후원자
아직도 제일 슬픈 내용이에요~ 볼때마다 눈물
어렸을때 별로 안좋아 하는 만화중 하나네요 주인공이 죽는건 슬프긴 하지만 내용 내내 어둡고 꿈도 희망도 없고 어린애가 힘들게 살다 죽는게 왜 명작인지 이해도 안되고...
@@michaelsk5493 제 글 어딜보고 화가나신건진? 모르겠지만
애초에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 애니이면
뭔가 메세지라던가 교훈이 있어야 하는데
작품 내내 어둡고 암울한 내용만 나오다가
주인공이 힘들게 살다 죽는게 끝인데
제가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봐도 이게 왜 명작인지 이해 안간다고 제 생각을 적은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도 해피엔딩 이어야 명작이고
주인공이 행복하게 살다 죽어야 명작이란말은 한마디도 언급 안했습니다만...
현재로선 삶과 죽음이 동전의 양면 같은건데 어린이나 젊은이들에게 죽음은 비현실적인 것이죠.
주인공 죽음의 결말과 종교적 구원의 메시지로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해줬으니 명작이라 할만하죠.
만들어낸 얘기로 울림을 전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라서요
죽음은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순서 없이 와요 어린이도 일찍 알고 성숙해서 나쁠거없어요. 슬픔을통해 인간은 배우고 성숙해요. 성숙한사람이 많이 모이면 사회에 약자를 대하는 시선도 바뀔거고 이런슬픔도 없겠죠...
그시절에 어린화가와 개의 죽음을 주제로 이런 빅히트를 만든 일본의 애니는 참으로 대단하다.
저 만화할때쯤, 아빠도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엄마는 갑자기 가장이되어 돈벌러 도시로나가고.. 큰언니가해주는 탄밥먹으며 반년사는동안 매일 체한듯 배가아파 못먹고 울기만했는데.. 나중에 엄마랑 다시만나서 고쳐졌지만요.지금생각하니 우울증이었던듯 ㅠ 내처지랑비숫해서 더욱 슬펏던 네로와 파트라슈
미취학때본 눈물펑펑흘린 만화.. ㅜ
40이 넘어서도 잊지못하고 자꾸 생각나 슬퍼요ㅜ
진짜 플란다스의 개는 동심파괴 최고봉.
최종화를 보고 어린맘에 받은 충격이 컸었네요...
그뒤로 만화 최종화를 못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ㅠㅠ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이렇게 슬픈 만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다니.ㅠ
88년도 초3때 실방보고 울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얼마나 집중해서 봤으면 마지막 스토리가 아직까지 기억날정도니까요.
저랑 같은 79년생이십니다. 2023년 우리가 현재 같은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면서 살아가네요.^^
플란다스의 개 울아들 책 읽어주다
너무 슬퍼서 내가 울었음ㅠ
내용 자체도 슬픈데 애니로 보면
현실감이 더해 몇곱절로 더 슬픔ㅜㅜ
어릴때 본 마지막 장면 잊혀지지가 않음
어렸을적엔 그냥 만화로 봤는데. 어른이되어서 애도낳고 부모입장에서 보니 가슴아픈 내용이었습니자 네로가 단지 부모없다는 이유로 당한 부당함 등 넘. 불쌍해 눈물흘리며 마직막화를 봤던기억이나네요
본방시청후 개인적으로 느낀점.
1.착한다고 전부 보답받는것이 아니다. 선량한것과 경제자립은 별개.
2.아무 호구책없이 예체능에 미래를 거는것은 죽음을 각오하라. 항상 비범한 천재가 나타나지만 그것은 내가아니다.
국민학교 5학년 때인가...
여동생이랑 최종회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ㅠ ㅠ 그 슬픔은 말괄량이삐삐로 달랬던 기억이 납니다 ^,,^
주제가 들으면 경쾌하고 오프닝 영상도 밝은것만 보여서 언젠가는 그런날 오겠네 하며 봤지요. 그리고 천사들이 데리고 갈때도 살아있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죽은거라고 말하더군요..50넘어서 봐도 슬프네요.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