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7 2006.04.26 ebs 스페이스 공감 . 김의철 - 저 하늘의 구름 따라 (1974) • 김의철 - 저 하늘의 구름 따라 (1974) . 양희은 - 저 하늘의 구름 따라 (2000) • 양희은 - 저 하늘의 구름 따라 (200...
아 맞아, 김의철 맞다! ^^ 88년도, 89년도 이 노래 정말 많이 불렀지. 노래패 활동할 때 부르지 말라고 하면서 형들은 공연 끝나고 까치집에서는 많이 불러서 우리 한테 가그쳐졌던던...... 그래서서 함께 엄청 같이 불렀던 노래... ^^ 지금도 여전히 좋은 노래... ^^
광석이 형님 다시부르기2에 수록되어 있는 의 원곡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원작자인 김의철님의 목소리와 연주로 듣게 되니 감동과 느낌이 남다릅니다. 목소리가 세월 모진 풍파를 이겨낸 바위 동굴 같다고 해야 할까... 광석이 형님의 불행아보다 뛰어나게 해석하여 부른 불행아(저 하늘의 구름따라)가 있을까 했는데, 원작자께서 부르신 곡은 그 자체로 곡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영상 마지막의 인터뷰를 보니, 김의철 님의 음악에 대한 순수함과 진정성이 결국 평생의 삶에 녹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을 위한 음악을 창작하시는 분들이 점점 귀해지는 시대에, 귀감이 되시는 빛이시네요.
저 하늘에 구름따라 I'd like to follow the clouds in the sky 흐르는 강물을 따라 along the flowing river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I'd just like to ramble aimlessly 바람을 벗삼아 가며 Making friends with the wind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Old memories floating in front of my eyes 아- 그리워라 Oh, how much I miss them!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Down the street in the pouring shower 나홀로 외로이 걸으며 I ramble all alone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Missing my parents, dear old friends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But I can't go 홀로 가슴 태우다 As I burn my heart all alone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will be buried in the soil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Find something profound, clear, and blue 떠돌이 품팔이 마냥 Like a wandering tradesman 친구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이곳에 Here I am in the place where not a single friend visits 별을보며 울먹이네 I am lamenting while looking at the stars 이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As I am wandering here and there,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where would I sleep tonight? 지팡이 짚고 절로 걸어도 Although I walk with a cane,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wherever would I be led to?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Missing my parents, dear old friends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But I can't go 홀로 가슴 태우다 As I burn my heart all alone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will be buried in the soil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to be buried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to be buried 이 곡의 제목이 왜 '불행아'인건지 궁금했는데 원제는 '저 하늘의 구름따라'였군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 백자님이 부르셔서 번역한 김에 원곡이 궁금해져서 찾다가 김의철 님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신 버전을 만나니 보물을 찾은 기분인데요~ 이런 곡을 고등학생 시절에 작곡하셨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아 맞아, 김의철 맞다! ^^
88년도, 89년도 이 노래 정말 많이 불렀지.
노래패 활동할 때 부르지 말라고 하면서 형들은 공연 끝나고 까치집에서는 많이 불러서 우리 한테 가그쳐졌던던......
그래서서 함께 엄청 같이 불렀던 노래... ^^
지금도 여전히 좋은 노래... ^^
이 노래가 88년에 만든 노랜가요?
김광석님은 애써 담담함이 슬프게 느껴지고 김의철님은 깊은 목소리로 사무치게 한다... 영상 감사합니다.
광석이 형님 다시부르기2에 수록되어 있는 의 원곡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원작자인 김의철님의 목소리와 연주로 듣게 되니 감동과 느낌이 남다릅니다.
목소리가 세월 모진 풍파를 이겨낸 바위 동굴 같다고 해야 할까...
광석이 형님의 불행아보다 뛰어나게 해석하여 부른 불행아(저 하늘의 구름따라)가 있을까 했는데, 원작자께서 부르신 곡은 그 자체로 곡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영상 마지막의 인터뷰를 보니, 김의철 님의 음악에 대한 순수함과 진정성이 결국 평생의 삶에 녹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을 위한 음악을 창작하시는 분들이 점점 귀해지는 시대에, 귀감이 되시는 빛이시네요.
아!~~~정처없이 마냥 걸어서 떠돌아 다니고 싶다!
김의철 가수 클래식 기타 연주자는 나와 동갑인데 삶의 비애가 가득 배어 있는 가락으로 자기 인생을 노래 하고 있구나!
저 하늘에 구름따라 I'd like to follow the clouds in the sky
흐르는 강물을 따라 along the flowing river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I'd just like to ramble aimlessly
바람을 벗삼아 가며 Making friends with the wind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Old memories floating in front of my eyes
아- 그리워라 Oh, how much I miss them!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Down the street in the pouring shower
나홀로 외로이 걸으며 I ramble all alone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Missing my parents, dear old friends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But I can't go
홀로 가슴 태우다 As I burn my heart all alone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will be buried in the soil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Find something profound, clear, and blue
떠돌이 품팔이 마냥 Like a wandering tradesman
친구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이곳에 Here I am in the place where not a single friend visits
별을보며 울먹이네 I am lamenting while looking at the stars
이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As I am wandering here and there,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where would I sleep tonight?
지팡이 짚고 절로 걸어도 Although I walk with a cane,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wherever would I be led to?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Missing my parents, dear old friends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But I can't go
홀로 가슴 태우다 As I burn my heart all alone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will be buried in the soil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to be buried
묻혀갈 나의 인생아 My life to be buried
이 곡의 제목이 왜 '불행아'인건지 궁금했는데 원제는 '저 하늘의 구름따라'였군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 백자님이 부르셔서 번역한 김에 원곡이 궁금해져서 찾다가
김의철 님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신 버전을 만나니 보물을 찾은 기분인데요~
이런 곡을 고등학생 시절에 작곡하셨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오늘 귀한 보물을 찾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웅장하고 멋있어
명곡 중의 명곡.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역시 원작자인 김의철님이 부른 게 가장 좋음
살다보니 별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가 묻혀갈 인생인데 무얼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가는지...
많이 내려놓고 살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맘이 편해진것 같습니다.
바람새님들을 뵙네요. 떠돌이 품팔이~
시간이란 참으로 무상하구나 무상하도다 도대체 시간이란 꿈이런가.....!!!
귀한 영상이네요. 언제 들어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곡입니다
원래는 김의철 본인이 작사한거랑 다르게 양병집,김광석 버전으로 바꿔서 부르시네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헤어갈' 나의 인생아" -> "'묻혀갈' 나의 인생아"
귀한영상입니다
영상으로나마 다시 뵙게되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윤 베드로)
많이 그립습니다.
부디 몸건강하시길
어어...비슷한 느낌이있던것같아요
묻혀서 갈인생이지만 어떡합니까 이렇게 태어난인생 비비면서 사는데....헐헐헐
이 노래를 몇년도에 만들었고 무슨 사연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오세은 양병집과 더불어 알려지지 않는 포크계의 고수.
불행아 원곡이구나...
혹시 혹시 김의철 선생님
약수동 살지 않으셨나요??
맞나요? 오형제 집 맞나요?
눈물 나려고 해요…
고등학생시절 참 많이 부르던 노래였는데~
이 노래를 만들게된 사연을 알고 너무가슴이 아파 눈물짓던 그 시절~
어느덧 45년이 훨씬 지났구나~
박정희 군사독재시절 어린 젊은 학생들 잡아 빨갱이 간첩으로몰아 고문하고 때려죽인 놈들,
지옥에서 천벌받고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