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 6년째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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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남편 #각방 #이혼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남편은 업무가 살인적으로 많고 매일 야근 주말 출근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신생아를 데리고 끝방으로 가서 각방을 쓰기 시작
    대화는 없고 다툼은 많아지는 위기의 부부
    남편은 저희 집 하숙생으로 본인은 불편한 게 없어서 현 상태에 대한 개선의 의지는 없다 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713

  • @snowsea-xw6rm
    @snowsea-xw6rm 19 дней назад +25

    진짜 스님천재예요. 저말씀이 정말 맞아요

  • @user-zt9iw1ip2f
    @user-zt9iw1ip2f 3 месяца назад +81

    각방이 문제가 아님.
    무관심이 문제지.

  • @mijin.0104
    @mijin.010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04

    진심을 다해 한마디 한마디 해 주시는게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없을 우리의 스님 스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서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 @user-tj3ot4nk8s
    @user-tj3ot4nk8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89

    이 문제는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 입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며 미워하고 살면 우울 해지고 더 나아가 분노가 생깁니다
    마음이 행복해야 진짜 행복한것입니다
    한번밖에 없는인생 불행하게 사는건 억울 합니다
    저는 20년 각방 쓰다가 이혼 하니까 너무 행복 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거 걱정 할거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잘 되 있습니다

    • @pulgacsi
      @pulgacs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

    • @vickip8581
      @vickip85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그니까요. 이런문제만 나오면 왜 다들 쌕스만 생각하는지원…… 점점 정신적 심리적으로 말라비틀어질꺼예요. 한 2,3년 떨어져 살아보고 그래도 못잊겠으면 감수하고 합치고 아니면 그대로 헤어지면 되요. 2,3년 지나기도전에 말도안되는 삶이었다는걸 깨닫게 될꺼예요. 좋은거죠 :)

    • @user-po6sy9fl5r
      @user-po6sy9fl5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저는 6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저역시 20년 가까이 윈도 부부로 살고있는데 행복하지않습니다
      좀더 일찍 이혼을 했더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아이둘이 공부를 마칠때까지 뒷바라지 해주고 나니 몸도 마음도
      망가져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고통을 이해하지 않습니다
      현재 남편은 퇴직후 집에만 있어서 서로 너무 힘듭니다
      대화로 풀기에는 너무나 많은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고민자 이야기와
      스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왜 좀더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좀더 심도있게 고민해 봐야 되겠습니다
      지난 시간이 후회가 남습니다

    • @user-mb9bs7ld2q
      @user-mb9bs7ld2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chulsoojoo7118
      @chulsoojoo711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20년을 별거도 아니고 각방 생활을 했다니 대단하십니다 지금이라도 행복하시다니 너무 다행이십니다.

  • @user-ri5wn8cc7s
    @user-ri5wn8cc7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7

    저도 21년째 각방 써요. 남편이랑 부부관계는 21년동안 한7~8번 한거 같아요. 남편이 제옆에 다가온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제가 1~2년에 한두번 다가가긴 했는데 늘 등만쳐다보니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지금이 좋아요. 결혼하고나서 술.빚.어마어마 속썪는일들이 많았거든요. 그냥 살다보니 이렇게 살아지더라구요. 가끔 부부사이 좋은 분들 보면 부럽긴 한데 ~지금생은 똥밟았다 생각하고 살아요. 일을 쉬어본적이 단하루도 없다보니 일적으로 인정도 받고 돈도 많이 벌다보니 그런걸로 보람 느끼면서 살게 되네요~~^^

    • @user-ws3tr7tr5r
      @user-ws3tr7tr5r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각방 30년 넘었는데

    • @user-ri5wn8cc7s
      @user-ri5wn8cc7s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ov1jj5cb8m 감사합니다.요즘요가 배우는데 좋아요.~~~

    • @remonbar7
      @remonbar7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각 방 9년째
      ㅋㅋㅋ
      그냥 각방이 편하네요.
      으리로 살아요.

    • @user-wz9rw9ov3c
      @user-wz9rw9ov3c 3 месяца назад

      ​@@remonbar7의리로 게속가지 않터라구요

    • @user-wb1ei8xo5r
      @user-wb1ei8xo5r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각방 20년 ㅋㅋ 편하고좋아요 내가정만 잘지키고살면되지요

  • @ebsong4435
    @ebsong44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2

    스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건 나의 행복이죠 이혼하든 동거하든 내가 마음 편한 길, 괴로움을 덜을 수 있는 길을 택하라는 게 언제나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항상 이기적으로 사세요

    • @user-zk4gr7oc3n
      @user-zk4gr7oc3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참 가슴에 남네요

    • @user-sp2cb1rd4i
      @user-sp2cb1rd4i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닌데;; 이걸 또 이렇게 받아 먹내 ㅋㅋ

  • @user-mj7fv7tp3x
    @user-mj7fv7tp3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8

    60대 중반입니다.
    스님의 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질문자님 저도 이혼위기 수없이 넘기며 살아왔는데 지금은 아이들 결혼 잘 시키고 안정되게 살고 있어요~
    심리치료도 받고 직업도 갖고 배우고 싶은것도 배우고 하다보니 세월이 지나 가더라구요~
    남편과 거리 두기 하면서 본인한테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 @SOYEON01KR
      @SOYEON01K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습니다.

    • @user-yw7ml5ds2n
      @user-yw7ml5ds2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남편도 나이들면 별로일때가 옵니다 .ㄱ.때까지만 참고 내 개발을 위하여 자격증도 많이 따두는것도 나를위해 도움될것입니다.

    • @user-rh8ub8vm8g
      @user-rh8ub8vm8g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그냥 이혼하고 본인에게 집중하지~

    • @mspark6467
      @mspark6467 21 день назад +1

      저도 육십 세 중반에
      성격으로 수십 번이혼
      하려고했다가 오십 대
      중반 스님강의듣고
      거꾸로 살기시작했어요
      운동하기싫은데 운
      동하고 요리하고 청소
      하기 공부하기
      친구 덜만나가
      이렇게 몸과맘을 부지런히
      움직여 십 년이 지났네요
      못된말을 하는남편은
      그대로지만 제가바뀌고
      나니 제 능력기르는데만
      집중하게되어 화가안나
      더군요 자식도 좋아하고
      안정되어졌고 무엇보다
      제가 자존감이올라가서
      사고의 폭이넓어져 확신
      이 생기네요 지금이 인
      생에서 가장 행복해요

  • @Oats-ub1vy
    @Oats-ub1v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질문자님, 말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 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user-um2dw3fv8b
    @user-um2dw3fv8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2

    모든질문자분 행복하세요

  • @skglepslghso
    @skglepslghs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질문자분 아마도 육체적인것보다 정서적인 교류가 안되는 배우자라는게 정말 힘드실거같아요
    지지고볶더라도 나 사랑해주는 배우자랑 재밌게 대화하며 살수있는게 가장 행복인데..

  • @hawah114
    @hawah11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15년 이혼하고 혼자 애 키우며 살아본 사람으로서 정말 지혜롭고 현명하신 조언입니다 내 마음만 다스리면 될것을 철없었던 시절 괴롭게 보낸 덕에 현재는 재결합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스님 말씀에 의지해서 정토회에 가입, 수행자로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 @user-cj8uy9bq5w
    @user-cj8uy9bq5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남편한데 마음적으로 독립하면 자존감이 올라가요 엄마잖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해보세요
    각방생활 오래되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요
    가끔은 외로 울때도 있지만 좋은 날이 더 많아요

  • @user-um2dw3fv8b
    @user-um2dw3fv8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인생살이 살아가는대있어서 유익하신말씀 세심하신말씀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user-tb5qd6pz1e
    @user-tb5qd6pz1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새로운 새해 안녕하세요 😊법륜스님 늘 건강하시구요 ~매일매일 함께 행복해요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법륜스님 말씀 최고 👍 최고 👍 입니다

  • @sanglee7347
    @sanglee734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0

    30년을 각방쓰고 살아온72세 입니다.
    몇번 이혼을 생각했지만 스님 말씀처럼 계산을 해보니. 같이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살아왔는데.
    그고통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참고 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부부가 함께 서로 귀하게 생각하고 지냅니다.
    그러나 고통은 많았지요

    • @user-by7fc2jr3c
      @user-by7fc2jr3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60중반인데20년각방~정서적타인이고직장이유로오래별거중입니다
      이혼하나마나 저울에달면비슷할거같아서이래살고있습니다~

    • @user-zk7ob8lt1q
      @user-zk7ob8lt1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저희부부도 지금 60인데 30대에 이혼위기를 벗어났죠 제가 하숙비주는 하숙생이라고 생각하니 미움도 없어지고 맘이 편해져서 걍 아무일없듯이 스르르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처럼 살게 되더군요 지금은 서민으로서 작은행복에도 감사함과 함께하는 인생길에 큰질병 사고만 없으면 좋겠다~라는 맘으로 산답니다
      물론 각방쓴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서로 배려하며 위해주면서
      죽고사는 문제만 아니면 맞춰 살다보니 편해요
      기대치를 낮추니까 모든것이 소중하고 감사하더라구요
      나 자신도 뜻대로 안되는데 ㅋ 상대를 바꿀수는 없는거지요 현재 저희는 스님의 이치에 맞는 법문에 많이 따르고 살다보니 릴렉스하게 평화로움을 유지하면서 감사한맘으로 스님의 법문 거의 매일 듣습니다

    • @injop8872
      @injop887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각방쓴다고 꼭 부부지간에 나쁜건 아닌 것 같아요.
      상대에 대한 측은지심만 있다면 별 문제 없어요.

    • @good7518
      @good751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정답 저두 신혼초 부터 20년가까이 각방 무늬만 부부 아이두 있고요. 손해볼께없서서 그냥 살아요. 편하게❤

    • @user-ti1bn4mf2n
      @user-ti1bn4mf2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법륜스닝 말씀은 부인이 참고해서 긍정적으로 살아 갈 수는 있다해도 남편도 가정과 부부생활에 절반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한다면 부부가 함께 법륜스님이나 아니면 가정생활 전문가를 찾아가서 함께 상담을 받아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user-is2sg8fz6m
    @user-is2sg8fz6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7

    질문자님
    고생이 많습니다
    저와 비슷한 삶을 사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이 더 승진하고 높은 자리로 올라가면 더 힘들겁니다
    미리 각오 하십시오
    저희는 아이가 남편이 생각하는것보다 잘 자라줘서 어디서라도 자랑질 가능해지니 살짝 꺾이더라구요
    저도 가정부인지 유모인지 모르게 살았어요
    각방도 계속 사용중이구요
    스님 법문듣고 걍 남처럼 살아야지 해도 참참 안되더라구요
    순간순간 욱욱 올라오는 것이...
    아이가 대학가고 저에게 여유가 생기니 나는 나 너는 너로 좀 편해졌어요
    아이가 성인이될때까지 모든 결정을 아이와 둘이 했거든요
    질문자님
    힘든 과정 많이 남았습니다
    이혼을 해도 아이랑 둘이서 결정해야하고 함께 살아도 아이랑만 결정해야 할겁니다
    한 아이 인생을 오롯이 혼자 결정하고 책임진다는것이 참 버겁고 힘들겁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린 엄마니까 꿋꿋하게 잘 이겨 내시길 응원합니다

    • @vickip8581
      @vickip85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헐ㄹㄹㄹ 상대적 외로움이 더 크더라구요. 차라리 없으면 덜하더라구요.

    • @pulgacsi
      @pulgacs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vickip8581마자요 차라리 눈에 안 보이는게 낫죠😢

    • @akekskf
      @akeksk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약간 무섭...
      아이에게 너무 집착하는 것이 보입니다.
      혼자서 가세요.

  • @user-vn6wx9ty3c
    @user-vn6wx9ty3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정말 지혜롭습니다.
    저는 그냥 잘지내고 있습니다.
    꼭 부부가 육체관계로만 사랑의 표현은 아닌듯합니다.
    각방도 쓰지만 서로 편합니다

    • @user-tq7td7wr5f
      @user-tq7td7wr5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맞지요 얼마나 편한데
      부부가 성생활해야만 하나요

    • @user-zk7ob8lt1q
      @user-zk7ob8lt1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저희도 친구처럼 각방쓴지 10년도 넘었어욤 ㅋ 편안한수면이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ㅋ 살아보니 성욕은 없어지고 집은 안식처와 남편은 가족이자 인생의 동행자
      서로가 뜻도 맞아서인지 맞춰 살다보니 평화가 깃들더이다
      행복의 기준은 다양하지만 저희는 서로가 건강을 걱정해주며 맛나는거 해먹으며 운동에 취미를 갖다보니 행복하답니다

    • @user-ou9yc2iw3n
      @user-ou9yc2iw3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부부가 꼭 성생활 해야 되나요?
      상담자는 솔직히 말하세요
      성적인 부분이 1순위라면
      힘들겠지요

    • @user-zc4yt2bp8m
      @user-zc4yt2bp8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과거에 바람피우고 애 먹이고 지금도 자기 위주로 살아기니 다정하고 살뜰한 정은 딴데가서 다 쓰고 온사람
      지금도 본인 잘났다고 내게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니 평생 비위맞춰주며 함께 가족으로 삽니다

    • @yongnanhong3161
      @yongnanhong316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각방 쓰는 것의 문제는 단지 섹스리스가 아닙니다. 결혼 생활의 본질을 왜곡시킵니다. 아기부터 동물들도 애정의 손길없이는 불행함을 느끼지요. 남자 입장에서 밥차려 주고 케어해주는 사람 하나를 얻는 것을 결혼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외로움을 덜려고 결혼해서 남편 간병인 내지 식모로 전락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일까요?심리적으로 육체적 애정이 결핍이 여자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 @jungs7022
    @jungs7022 4 месяца назад +74

    근데 진짜 한집에서 무심하게 살기란 정말 힘듭니다...

  • @wjdsk5326
    @wjdsk53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얼마나.답답하고 짜증이날까
    이혼할거 아니면
    마음을.비우고 사는 노력을.해야겠지요
    힘내세요

    • @user-cf1yi3ul3n
      @user-cf1yi3ul3n 3 месяца назад

      남편은 분명히 밖에 여자 있네요
      그렇치 않고사는 절대 그리
      할수는 없습니다
      백퍼입니다

    • @user-qg5zk2sq2c
      @user-qg5zk2sq2c 10 дней назад

      @@user-cf1yi3ul3n 아닐수도 있어요 남자도 병신 많아요

  • @user-em4ht3fj8i
    @user-em4ht3fj8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2

    스님.. 같은 시대에 살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iy8gr2kn5q
    @user-iy8gr2kn5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가치관의 문제' 라 짚어 주시는 그 지혜가 놀랍습니다🎉
    내가 내 인생을 결정한다❤ ......
    감사합니다😊

  • @user-kj9xr5yv9s
    @user-kj9xr5yv9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질문자님 힘내세요.
    양육비 받으며 아이 키우는 게 현재보다 나을지 결정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요.

    • @user-xc8tu8os3v
      @user-xc8tu8os3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양육비는 말 그대로 부식비 정도밖에 안 됩니다. 스님 말씀 대로 그거 믿고 이혼했다가는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지금 생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남편이 나쁜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으니까요

    • @vickip8581
      @vickip85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user-xc8tu8os3v겉보에 착한척 까스라이팅하는 사람이 제일 못된거죠. 애초에 잘못만난거네요. 얼렁얼렁 경제적독립하고 각자인생사는게…

  • @user-ko3cx3bo6p
    @user-ko3cx3bo6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32

    저희집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남편을 미워도 해보고 의심도해보고 하다 내린결론이 무성애자였던거 같습니다 스님말씀처럼 전 그냥 남편과 인연은 여기까자구나 맘먹고 살자하면서 살았는데 욕구가 생길때와 한집안에 있으면서 남편도 아닌 남도아닌 관계로 사는게 정말 정신병걸릴꺼 같을때도 있었지만 아이를 보면서 일을 하면서 15년이 흐른지금 슬프지만 욕구도 사라지고 하니 살아지더라고요 나하나 참으니 아이는 그냥저냥 상처덜받고 잘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 다 키워놓코 제 마지막 사랑을 찾아보리라 생각은 항상하고있네요ㅋㅋ

    • @user-zk4gr7oc3n
      @user-zk4gr7oc3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화이팅

    • @user-hs3jz5np1x
      @user-hs3jz5np1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결혼생활 2~30년 지나 50넘어가면 십중팔구는 하우스메이트..
      이미 몸은 빛이 바래고 폐경기 만나면서 성욕구는 저만치 희미해지고 그럭저럭 동지애로 살아지더라구요. 아주 현실적인 얘기로 나이들고 나서는 잘나가는 배우 이상의 커리어를 유지해야만 맘에 드는 배우자를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현실과 타협하며 그냥저냥 살게 돼요

    • @user-du2pk5rq8t
      @user-du2pk5rq8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와 ..100% 동감 경험해본 사람만이 감탄사 튀어나올거 같아요

    • @user-ey6zw5jt1l
      @user-ey6zw5jt1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9

      동감입니다
      중년에 각방도 쓰고 티격태격
      나 하나 참으면 애들은 괜찮지 하며 죽도록 일하며 살다가 애 가 결혼하고 모든거 좋게좋게 넘겨가며 살려고 마음을 내려놓고 살려고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심장으로 떠나
      버리더라구요
      억지로 헤어지려
      안해도 때가 되니
      이런 상황도 오더이다
      그래도 같이 살때가 행복이었다는 것을

    • @user-hl5bj4dq1k
      @user-hl5bj4dq1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응원합니다 내가행복해야 남도 행복합니다
      희생하지마세요

  • @user-cp4nu6lt9w
    @user-cp4nu6lt9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법륜스님 현명한 답을 주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스님.

  • @sky-ib5lw
    @sky-ib5lw 4 месяца назад +83

    각방 쓰는게 너무 편하고 좋은 사람도 많을겁니다.

    • @user-yl7ut3xb3b
      @user-yl7ut3xb3b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우리도그런데... 각방너무좋네요
      잘때는 서로각방써요 평소랑, 애기볼때는 함께하구ㅎㅎ

    • @user-rg2gk1rp9p
      @user-rg2gk1rp9p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실제로는 이혼 한것이구먼.....자랑인가?

    • @monse8798
      @monse8798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네 맞음
      82 헤어지는 게 답

    • @user-ug7fy4zk3t
      @user-ug7fy4zk3t 3 месяца назад

      부럽네요
      각방살이 하고파도 못해요ㅠ

    • @user-yc4ug9ly2h
      @user-yc4ug9ly2h 3 месяца назад +3

      15년째전우애로살면서섹스리스로살려니힘들어요
      제아내는섹스리스도안하고살아요
      이혼을수없이요구해도안해줘요
      남들앞에서도자기는내가좋다고만하니참으로기막키는일이지요

  • @user-nx4cz1bx9l
    @user-nx4cz1bx9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07

    한공간에서 무심하게산다는건 지옥보다 더한 도닦는 마음 없이는 견디지 못할것같아요.

    • @3hjkimf
      @3hjkim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6

      저도 몇년간 각방 생활하다보니
      소통의 장애가 생기더라고요
      결국 이혼으로

    • @user-wc6tf4eo2b
      @user-wc6tf4eo2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이혼을 못하는 이유가 궁굼함 뭐 떄문에 못하고있는건지

    • @user-dt1il1vb5c
      @user-dt1il1vb5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하버드대 의학 박사들 결국 이혼 하더라구요.일이 어마무시 하게 많으니 가정을 가질 시간이 없더라구요.

    • @innerpeace_life
      @innerpeace_lif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맞아요..
      의미있는 관계가 한 공간에서 묶여살면서 미운마음없이
      무심하게 산다는건,
      도닦는거보다 더 힘든거에요
      완전 도가 트인 사람이나 가능합니다..

    • @user-cm5lj3ol5q
      @user-cm5lj3ol5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저는 이러다가 이혼했어요

  • @user-cz4dm3gl3j
    @user-cz4dm3gl3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나자신을존중하며살아가야됩니다그러면마음이가라않을겁니다

  • @Eggtart100
    @Eggtart100 Месяц назад +5

    신혼 8개월만에 대화가 단절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mseo3368
    @jmseo336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30

    20년 여를 각 방으로 살다가 결국 이혼했던 사람입니다. 신혼 때부터 가벼운 스킨쉽조차 싫어하던 아내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얘기하려 해도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던 아내가 결국 제가 대화 시도를 포기하고 이혼을 결정하자 놀라더군요. 그동안 남편인 제가 그렇게 까지 힘들어 했는지 몰랐다고...자기는 그동안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았기에 남편인 저도 그런 줄 알았다며 결혼 20년이 넘은 이제 와서 왜 새삼스럽게 그러냐는 아내를 보니 제가 뭘 위해 그토록 참고 살았던가....라는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이혼하고 10여 년이 지난 요즘 보니 퐁퐁이니 뭐니 하는 유행어가 딱 제 얘기였습니다. 부부끼리 대화를 해 보고 이성적인 대화로도 해결이 안되면 굳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 좋은 세상, 한 번 사는 인생에서 모두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시고 배우자가 자신을 함부로 홀대하는 것을 참고 사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걸 깨달은 지금은 인생에서 돈이나 조건보다 사람이 더 소중하다는 다른 반려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 @bca2454
      @bca245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혹시 자식이 있으신가요? 자식이 없고 여자가 일을 안한거라면 퐁퐁이겠지만. 그 정도 연세라면 자식이 있을 가능성이 큰데. 여자혼자 애 낳고 여자손으로 키웠으면 퐁퐁은 아니고 오히려 남는 장사입니다. 10억을 주고도 안바꿀 귀한 자식을 반대급부로 얻은 건데 무슨 퐁퐁입니까. 그리 생각하신다면 자식키우는 일=논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퐁퐁이라는 건 여자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때 해당되는 말인거고, 자식 낳아서 키우는 일은 하찮은 일이 아닙니다.

    • @user-lu9nm6bg6j
      @user-lu9nm6bg6j 3 месяца назад +7

      너무각방쓰고 부부의 애트싼정이없는거죠

    • @user-wp4oi7bt9r
      @user-wp4oi7bt9r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다른 잘생긴 남자와 물고 빨다가 결혼할 때 되서 돈 보고 결혼하니 부부관계가 뒷전이 도죠. 그게 퐁퐁남 입니다

    • @user-rg2gk1rp9p
      @user-rg2gk1rp9p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각방은 이혼과 동일함
      다써먹고 버린것

    • @user-xk9wt4rk9b
      @user-xk9wt4rk9b 3 месяца назад +4

      20년을 참아 일년만 더 했으면 성불 했겠네

  • @user-mp8nk8oe6c
    @user-mp8nk8oe6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1

    제 얘긴 줄 알았어요..저도 결혼 후 10년 이상 남편과 섹스리스 부부였기에 질문자분 마음 너무 이해가 됩니다. 남편이 바빠서 아이 2명 독박 육아했구요..결혼 전에는 남편이 너무 다가오고 사랑해줘서 더 의아하고 힘들었어요..
    이제 중년이 되고 아이들 다 크고 힘든 시기 지나 생각해보니, 남편도 업무 때문에 여유도 없고 힘들고 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남편도 주기적으로 우울증 오고 했었거든요..
    질문자분 스님 말씀처럼 남편과 친구 대하듯이 대화해보면 분명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불교대학 다니며 수행하시는 것 보면 저보다 훨씬 지혜로우시네요..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오길 바랍니다~

    • @user-ox1rz3hl8o
      @user-ox1rz3hl8o 4 месяца назад

      남편은 뭐 놀았나? 혼자 돈벌며 돈을 갖다주니 애 키울수 있는거지 독박육아? 그럼 남자는 독박 벌이냐? 왤케 무식하지? 자기 애 키우면서 독박육아니 뭐니..전세계에 자기 애 키우는걸 독박육아 이러는거 이 나라 여자들뿐임 진짜 무식한거지 애는 알까? 자신을 키우는걸 엄마가 저렇게 생각한다는걸..알게되면 얼마나 슬플까? ㅉㅉ

    • @user-ox1rz3hl8o
      @user-ox1rz3hl8o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독박육아?자기 자식 키우는데 독박육아? 전세계에서 이런 말 쓰는거 한국여자들뿐임 제정신임? 그럼 남편은 독박벌이임? 일해서 돈 갖다주니 애를 키울수있는건 모르나? 진짜 황당하다 당혹스럽네

    • @user-sy8wk7qi7c
      @user-sy8wk7qi7c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자기가 낳은 아기를 키우는데 독박 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hye2271
      @hye2271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위 댓글들 보니까 역시 혼자사는게 속편할거같네요 ..

    • @user-sl4ru3ph3b
      @user-sl4ru3ph3b 2 месяца назад

      ​..ㅂㄱㅍ4@@hye2271

  • @ekma80
    @ekma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질문자와 같은 상황이지만, 폭력,도박은 하지않아서 이렇게 산지가 25년되었네요.주위에
    이혼후회하는분있어 이대로 사는것도 괜찮은 선택일수있었겠구나 생각됩니다

  • @free2697
    @free26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스님 정말 천재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현명할수가

  • @user-lj9fq2qr3w
    @user-lj9fq2qr3w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참 현명한 답변이십니다

  • @user-co9by4pi6q
    @user-co9by4pi6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맞벌이하는데 육아도 혼자하고 살림도 혼자하고 경제적으로도 단절되어 있다고 하면 지가 벌어 지 혼자 지갑에만 넣는다는건데 본인은 누가 밥주고 설거지해주고 자식키워주고 돈은 안줘도 되고 빨래도 해주고 집도 청소 정리해주니 너무 편하겠지 이대로가 좋다며 대화안한다는게 그래서인데 이게 양심이 없어도 너무 없지
    사람을 이렇게 이용하고 괴롭힐수가 있을까
    사람이 너무 사악하다

    • @sagaejul
      @sagaejul 17 дней назад +1

      우리집 안방도 똑같은 인간 한 명 살고있습니다.

  • @moncanadator
    @moncanadator 2 месяца назад +9

    정말 현명한 말씀이세요 내 남편이다 라고 생각하니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 @user-hz1jg5ou7m
    @user-hz1jg5ou7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5

    스님은 진짜 천재임

    • @yogaportman
      @yogaportman 10 дней назад

      맞아요 모르는거 없음 틀리는거 한번도 못봄 최고 🩷

  • @user-qc7lo3zb4w
    @user-qc7lo3zb4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남편의사생활을 확인해보시고 이상없으면 관계개선을위해 자존심내려놓고 노력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이혼을하시는게 맞지않을까요. 나이가들수록 마음이 허해지고 힘듭니다.
    무슨결정을 하시든 꼭 최선의노력을해보고 결정하세요.

  • @meejungkim8823
    @meejungkim882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정말 진정한 조언이다

  • @user-vj7tp6dg2x
    @user-vj7tp6dg2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감사합니다.건강 하세요.

  • @user-gz4ph7it6j
    @user-gz4ph7it6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갱년기와서 각방.
    서로 만족합니다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제테크 공부도 하고...
    아침이면 거실에서 만나요.
    모닝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닺 생각하기나름입니다

    • @user-by5qj4tb8l
      @user-by5qj4tb8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갱년기와 30대가 같나요? ㅎ

    • @HaHa-of8xy
      @HaHa-of8x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by5qj4tb8l
      30대 후반부터 각방썼습니다ㅡ
      맞벌이하며
      아이키우는 재미로 살았습니다ㅡ
      지금은 서로 사랑인지 의리인지는 모르지만 세상에 유일한 내편이고 친구 입니다
      서로 이해하며 양보하며 생각하기나름입니다ㅡㅡ
      처음엔 남편이 이해안됐지만
      그냥 그사람의 그대로를 존중하니 살아집니다ㅡ
      섹스리스빼고는
      전혀문제없습니다
      그부분이 제일큰부분을 차지한다면 헤어져야죠~~

    • @웃음꽃
      @웃음꽃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부럽습니다.
      저도 아침에 거실에서 만나고 싶네요.^^

    • @user-pm7ng8lr5r
      @user-pm7ng8lr5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HaHa-of8xy 서글픈 현실입니다

    • @user-xk9wt4rk9b
      @user-xk9wt4rk9b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왜 각자 애인들도 각자방에 데리고들 들어오지 부부가 각방 그건 사람이 아니지

  • @user-te8bw4td7m
    @user-te8bw4td7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나는 무의식적으로 이익을 생각하면서 사랑이라 착각했다. 법륜스님께서는 나의착각을 정확하게짚어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법륜스님께서 주시는 금같은법문에감사드리며 수행보시로살겠습니다.

  • @user-dt1il1vb5c
    @user-dt1il1vb5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수준이 높은 직장일수록 일이 엄청 나죠. 본인은 사람이란 생각을 할수가 없을말큼 힘들거 같아요.
    일하는 기계라는 느낌이 들거같아요. 직장 허울은 좋은걸로 받아 들이느냐 아니면 개인적인 사랑을 추구 하면 좋은 직장 남편은 가질수가 없는걸로...우리도 딸이 크고 번듯한 직장을 다녔 는데 일하는 기계 라서 불행 하다 하더라구요.그래서 직장을 좀 줄여서 이직을 해서 결혼도 하고 무난 하게 살고 있습니다.번듯한 직장 에서는 결혼도 생각을 못했 다고 하더라구요.짝지 찾은게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user-zo1iu3de6h
    @user-zo1iu3de6h Месяц назад +3

    스님이 하신 말씀대로 사시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최고의 명언이십니다

  • @user-po5ur1tz5g
    @user-po5ur1tz5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

    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남편이라 생각하니 서운하고 화가 났어요. 한 며칠 생각 끝에 아하! 룸 메이트라 생각하자, 그렇게 단지 마음 하나 바뀠을 뿐인데....
    그때부터 그렇게 생각하니 그보다 좋은 파트너가 없더라구요. 곁에 있는 그 남자 이상 내 아이를 챙겨줄 사람이 없는 거잖아요. 나 혼자 아이 키우며 경제적 부담도 다 떠안을 필요도 없고, 무늬로라도 급할 땐 도움되니 손해볼 게 없는 거죠.
    아이 클 때까지 그 정도 덕보며 내 삶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남편에게 가정부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그가 그런 것이 아닌, 내 기분이 그러는 것이니, 나와 아이 먹는 것에 그가 숟가락 얹는 것이거나, 아이 양육비에 내가 성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바꿔 생각하시면, 그것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지요.
    나도 소중하잖아요.

  • @user-wt2wv3qj8c
    @user-wt2wv3qj8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출근할 때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포옹 하고
    퇴근 할 때 오셨냐고 포옹하고
    이렇게 몇달만 해 보세요
    별거아닌것같아도 몇달 지나면 효과 좋아요

    • @user-zx3jz1ug1q
      @user-zx3jz1ug1q 15 дней назад +1

      살면서 남편이 바라는게 이거 하나였는데 못해줬네요..했으면 부부사이가 좋았을텐데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 @user-fw8xl6hy3i
      @user-fw8xl6hy3i 14 дней назад

      진짜요

  • @user-ob5vv6vc2b
    @user-ob5vv6vc2b 4 дня назад +1

    55세 여자 입니다
    각방 편해요ㆍ
    시간 차이예요ㆍ
    남편은 평소 허리가 아픈데
    아픈 이유는 삐딱 자세로 자요ㆍ
    나까지 영향 받아 삐딱 자세가 되어서요
    피할수없어요ㆍ
    코고는것도 엄청 심하고
    입을 벌리고 자는데 냄새 심해요ㆍ
    사람은 착 한데 같이 자기 힘들어서 맨날 잔소리 했는데
    지금은 따로 자니 너무편해요ㆍ
    저는 남편 사랑해요ㆍ
    남편도 저를 사랑해주는 느낌 들어요ㆍ
    만족 합니다

  • @user-hw3qq4mz9q
    @user-hw3qq4mz9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근데 예전에 나도 그랬어요. 돌이켜보니 남편이 내가 원하는 걸 안해줘서 원망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도 가장 행복한 건 아이의 아빠와 잘 지내는 것이예요. 아이 아빠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말 한마디 눈빛 하나 행동하나 내 욕심 내려놓고 대하면 남편도 아내를 편하게 느끼기 시작해요.

  • @user-xd8yr2do6t
    @user-xd8yr2do6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후회 하는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user-kw3mp2bd6s
    @user-kw3mp2bd6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님의 법문 항상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세요
    불ㆍ법ㆍ승 삼보에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 🙏🙏🙏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5

    연애때에도 왠지 자기 자신만 알고 독립적인 성향이었을것 같은 느낌.... 따뜻하고 선하고 항상 삶을 공유하려는 사람을 만나야함

  • @user-pp2fs9rf7w
    @user-pp2fs9rf7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지지고 볶고 매일 남편의 부정적 언사에 말이 통하지 않아 이찌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결혼안한 아들도 있구요. 오늘 아침엔 당근쥬스 가는데 시끄럽다고 화를 내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매일 주식 방송 틀어놓고 주식에마 몰두 하고 살수가 없어요. 내가 나가야 하나요. 남편보고 나가라 하니 나보고 나가라 합니다. 참고로 65세이상 부부 입니다.

  • @VLOG-zr3nv
    @VLOG-zr3n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스님.... 현실적으로 이해가 잘되는 답변 주셔서.. 저의 삶에도 적용해서 살겠습니다.

  • @user-hq9yb2wu9s
    @user-hq9yb2wu9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항상 현명하고 옳은 말씀만 하시는것 같습니다.

  • @user-up1db8uq6z
    @user-up1db8uq6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법륜스님 최고 삶의 큰자세를 갈차주십니다

  • @user-rg4dw9wy1l
    @user-rg4dw9wy1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이유를 서로 말해주고 믿음을주면 문제 없을건데 이유를 말 안하고 무조건 각방쓰고하면 서로가 힘들어요 쌕쓰도 큰거지만 충분히 믿음만 서로 주고 대화할수있으면 별문제 없을뜻

  • @gureumguahaetbit
    @gureumguahaetbi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2

    내 관점이 중요하지 상대가 문제는 아니다..마음에 새깁니다.

  • @hee13150
    @hee13150 Месяц назад +4

    함백님. 꼬챙이로. 꾸욱눌러가. 따리터는것 보여주세요~~ ㅎㅎ 잼나게다

  • @user-by7fc2jr3c
    @user-by7fc2jr3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법문 언제나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불만이누적되면 자신의자존감이낮아지고 우울해지더군요
    세월지나도개선되지않더라고요
    정서적타인으로 사는거죠 오랫동안~
    조선시대도아닌데
    그냥헤어져도 됩니다
    요즘세상에
    속상해하지말고독립을 고려해보세요
    미련없이~
    질문자님 자신행복을 우선시해도됩니다~

    • @vickip8581
      @vickip85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니까요. 능력이 없어서 못헤어지는거면 얼렁얼렁 한살이라도 젊을때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구요.

  • @user-qw8ui9gc1q
    @user-qw8ui9gc1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연자의 글쓴 내용만으로 인생을 엿볼수 있듯 스님께서 성심껏 길을 알려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user-dn6mr3fr2v
    @user-dn6mr3fr2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남자가 자기여자를 안찾는것은 다른데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 @user-xy7gk5vc4y
      @user-xy7gk5vc4y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맞습니다

    • @user-hd5yp2su5n
      @user-hd5yp2su5n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빙고

    • @highhigh.i-chan
      @highhigh.i-chan 2 месяца назад +8

      그렇지도않습니다.

    • @picbyme
      @picbyme 29 дней назад +1

      솔직히 맞습니다. 육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려는 노력또한 부부간의 예의죠. 마음이 있으면 몸도 따라 올테고 그 몸이 못따라 온다면 같이 해결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 @highhigh.i-chan
      @highhigh.i-chan 28 дней назад +2

      @@picbyme 자기여자를안찾는다고해서 꼭 다른여자한테 마음이 있다는게 아니란 얘기였습니다.ㅎ 꼭 바람과 연관지을수 없단 얘기죠ㅎ

  • @user-tf9ef1ki3k
    @user-tf9ef1ki3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10년넘게
    각방쓰고살고잇음
    완전편하게사는데

  • @user-bw5nt4cl2n
    @user-bw5nt4cl2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스님 말씀에 대단히 공감함니다.
    젊은 분은 참 고행일수 있지만~~자신의 삶을 수행자처럼 사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 @dslee313
    @dslee31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juwoody1
    @juwoody1 9 дней назад +1

    마틴 삼촌님~영상이 깨끗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 @seungyi5343
    @seungyi5343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보배로운 말씀 감동입니다!

  • @user-fk8we3td1o
    @user-fk8we3td1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모든걸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법륜스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지혜입니다

  • @user-gf4kb5ri5s
    @user-gf4kb5ri5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모든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스님.오늘도 남편과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user-nf1pz1zk9r
    @user-nf1pz1zk9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무엇 때문에 입을 닫았나 ?
    아이도 어린데 아이가 어떻게 자라든 상관 없나 ?
    남자는 왜 아파 하는가?
    아프면 아픈 마음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게 옳지않나
    아내가 몇년을 매일 울고있는것이 보이지 않는가 ????
    부모됨이 모자라면서 나이가 찼다고 결혼하는 정신이 어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 중에 특히 남자가 더 많다
    어리다 어려 ....
    이 잘못된 결혼 아내는 어디서 보상받나 . .. 🙏

    • @user-oq7pz5gz3g
      @user-oq7pz5gz3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상담자님 처지에 따뜻한 위로가 전해져서 자존감이 건강해지실겁니다

    • @s.5710
      @s.57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애 아무리 좋은 학원 좋은 옷 먹거리 해주면 뭐해요. 아이 엄마에게 그러는데... 남편분도 아직 아내가 내려놓지 않고 애쓸 때 깨닫고 사랑이 식었네 뭐네 같지않은 이유도 필요 없이 부노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쳐 살아야 합니다.
      사랑타령하려거든 자기 행복타령하려거든 혼자 방쓰는게 편하거든 혼자 살아야지 왜 가정을 만들어요.
      이유막론하고 아이가 태어 났으면 정신 차려야 합니다.

  • @user-zk7ob8lt1q
    @user-zk7ob8lt1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부부사이 대화 친밀감 평화?~^^ 스님의 법문을 듣고 깨우침으로 저도 남편도 왕팬이 되었네요
    처음에 저 혼자 법문을 자주 틀어놓고 들었는데 시끄럽다며
    남편이 핀잔을 많이 주었지만
    저의 부탁으로 한번만 잘 경청 해보라고 링크 보내준 후에는 더
    팬이 되어 지금은 서로가 마음이 태평양이 되어 대화도 많이 하게되면서 즐겁게삽니다
    스님!~~좋은 깨우침 감사드려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좋은 말씀 많이 주셔요~♡

  • @user-zw7jx9lb8q
    @user-zw7jx9lb8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상담자 분은 남편분과의 관계보다는 본인 인생에서 성취감을 못찾으시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남편탓하는게 가장 쉽지요.... 저도 남편탓 많이 했었는데 다 저의 선택이였더라구요 남편에게 자기 인생을 책임지라고 하지 마시고 본인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user-yi2eo3hf9t
    @user-yi2eo3hf9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법륜스님 깨달음을 주셔서
    소인의 인생의 등불이 되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user-mw4cr
    @user-mw4c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너무 많이 배려 하지마세요.
    배려가 그사람을 그렇게 만들수 있어요

    • @user-fw8xl6hy3i
      @user-fw8xl6hy3i 13 дней назад +2

      자꾸배려해줬더니괴물이되더라구요

  • @ien0907
    @ien090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스님이 성애란 단어를 말씀하셨는데 여자는 특히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혼을 했는데도 여자로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왜 저 분이 죽고싶다 생각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저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 이미 아이는 낳아버렸는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 이런 생각이 죽고싶다는 생각을 만드는 것이겠지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 찼다고 다 결혼하면 안됩니다. 성애적인 관계가 굳이 필요없는 사람은 그런 사람과 결혼하는 게 맞습니다. 내가 그렇지 않은데 상대방은 그렇다 하면 상대방을 빨리 놔주는 게 맞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남들이 다 그러하니까, 상대방의 50년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건가요? 성욕이 없거나 적은 분들...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성욕이 강한 분들은 결혼에 신중하세요...

    • @user-ox1rz3hl8o
      @user-ox1rz3hl8o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랑을 그리 중시하는데 요즘 여자들 조건만 보고 결혼함? 뭔 되도않은 말인지

  • @user-yp4fl1ir8f
    @user-yp4fl1ir8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부부간에 마찰이 있을때
    노트에다 기록해보세요
    남편이, 아내가 없을 때
    앞으로의 나의 삶.
    옆에 있을 때 나의 삶을
    쭈욱 나열하다보면
    대체로 내 옆에 누군가 있는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장단점을 쭈욱 나열해보시면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 @GoodcommerceU
    @Goodcommerce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스님도 어떤 촉이 있어서 성에 포커스를 두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질문자가 주신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다툼이 많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 때문에 싸우는지,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남편과 결혼한 이유가 뭔지, 5년 동안 난임으로 고생하신 것 같은데 남편은 원하지 않는데 계속 가지려 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편의 얘기를 들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sylee2872
      @sylee287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질문자의 질문촛점은 부부관계가 없다입니다 스님께서 정곡을 잘 파악해서 답변해주시는데요

    • @ilililjij2370
      @ilililjij2370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남자가 달라들지않는건 백퍼 성적인 문제입니다. 그 여자가 싫거나 다른 여자가 있거나 무성애자이거나. 스님이 잘 짚은거임.

  • @sunmeekim2769
    @sunmeekim276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역시! 스님👏👏👏👏👏👍현답이십니다.

  • @user-vg4jn5wn4t
    @user-vg4jn5wn4t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스님.건강하세요❤

  • @user-gi2ok8py6h
    @user-gi2ok8py6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감사합니다 스님 길가돈 남자 하나 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돈도 벌어오고 애들도 돌봐주니 훌륭한 남자네요

  • @s.5710
    @s.57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말까지 안한다니. 노답.
    한 사람의 비겁한 회피가 아내와 아이 그 아이의 아이들 인생까지 대대손손 영향을 미칠겁니다.
    혹시라도 이런 남편이나 아내분 있으면 용기내서 치료 받으러 가세요.
    갈등 해결과 타협할 방법도 모르고 용기도 없어서 입닫는 거 각방으로 무기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랑이 식어서 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렇다면 몇명을 옮겨다니며 살아야 할까요. 사랑은 늘 타오르다 식을텐데요. 부부간의 사랑은 저절로 샘솟는게 아니죠. 서로 아껴주고 존중하고 노력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user-mm3lm3tl4p
    @user-mm3lm3tl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그런 냉랭한 부부사이에서 자라는 아이는 과연 정상적일까요..아이때문에 억지로 같이 살지는 않기로 하는게 모두의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 @user-ol7ts4lh5g
      @user-ol7ts4lh5g Месяц назад

      맞아요
      걱정과 우울한 엄마 밑어서 자란 아이의 정서가 건강할지 의문입니다
      아이땜에 참고 산다하지만
      어떤것이 아이를 위한것인지 잘살펴야 합니다

  • @DavidJRoss-ns3st
    @DavidJRoss-ns3s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위로가 되실런지 모르겠지만 출산 후 상당수의 부부가 리스입니다.
    부부 생활의 가치를 어느 부분에 두냐에 따라 오히려 리스가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 @s.5710
      @s.57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 케이스는 각방뿐 아니라 남편이 말도 안한대요.

    • @user-nl9vh4vv5m
      @user-nl9vh4vv5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게 주가 아닌데 ㅠㅠ

    • @user-tq7td7wr5f
      @user-tq7td7wr5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아요 가치관이 문제지요
      피곤한데 리스면 더 좋지 않나요

    • @user-un1yt3lm5u
      @user-un1yt3lm5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용 안들으시나 여기분들

  • @user-de3pp4ls3x
    @user-de3pp4ls3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자기가 자기인생을 결정해야 한다 는 말씀에 공감
    그런데 왜 결혼하셨나요?
    부부관계없는 부부생활을 하려고 결혼하셨나요?
    당장 각방부터 끝내고 한방을 쓰세요
    그리고 자존심버리고
    먼저 다가가 노력해보세요
    그래도 남자가 의지가 없다면 남자에게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봐야하고 하루빨리 결단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젊은부부가 6년간 한집에서 각방쓴거는 이미 부부가 아닙니다

  • @user-zc4yt2bp8m
    @user-zc4yt2bp8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시집살이 하고 아픈아이 보살피면서 살아온 세월
    본인은 바람피고 배신하고 하고싶은대로 다 살았으면서 나에게 너무 많은걸. 원하고 불만이 많고 자기 주장대로 가족들을 휘어잡고 술속에 빠져있으니 소통의 부재

    • @user-lc7wn7gc3m
      @user-lc7wn7gc3m День назад

      쓰담쓰담~ 가슴이 답답하시겠네요

  • @user-rl8kl2fl9t
    @user-rl8kl2fl9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쉬운일 아니겠지만 저라면 이상태대로가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오죽하면 저러겠나 남편을 이해해주면 내마음도 편안할수있고요

  • @user-zq2uo8fr7r
    @user-zq2uo8fr7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쌓인것이 있네요. 대화를해보세요. 불만이 무었이였는지 들어보고 저를위하여 조그마한 자존심을 버리고 무조건 0미안하다하고 사과한 후 더 큰 자존심인 무시한 것 각방쓰는 것으로 부터 탈출하세요. 무조건 노래도 있어요 남편이 고마웠던일 행복했던일 생각하세요. 언제 제가 딴방에 가서 잔적이 있는데 1주일 후 살며시 내방으로 아내가 왔을때 너무고맙더라구요. 이후 아내가 딴방에 가면 내가 먼저 갑니다. 우린 27년 동안 함께 자요.

    • @user-zq2uo8fr7r
      @user-zq2uo8fr7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 그때 아내가 각방쓰고 있는 방에 오면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부부는 따로 자면않된다고.. 이번에는 적당한 핑계로 불교대학에서 배웠다고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user-rm9qr4hi7v
    @user-rm9qr4hi7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대로 실천하신다면 좋은 날이 올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 @user-ki2zl6tb2z
    @user-ki2zl6tb2z 4 месяца назад +5

    20년 각방,밖에서는 자상하고 성실한 척.수십번. 이혼하자
    해도 재산분할 체면따위인지 화내고 생활비는 쥐꼬리만큼,어디 놀러 간다면 따라 나서고.,배우러 다녀도 마칠때까지 기다리고 정말 지겨워 죽을것 같아 시골집 사서 꽃생활 몇년하니 숨통 트이네요.인생 최고 선택입니다. 주말에 오는 손님처럼 기분 안나쁘게 하려고 막말이 나올라고 하면 혀깨물기 3년,본인도 많이 깨우친듯.말로는 아무 소용 없고 실행을 해야합니다.

  • @user-un3tj8pv8d
    @user-un3tj8pv8d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각방쓰는건 편한점도많아요 내방에선 내맘대로 하고 밥먹을땐 가벼운 이야기만합니다 싸우고살다가 이번생은 이렇게살다 가야지하고 내려놓으니 문제될게없더라고요 왜 안치우는지 왜 맛있게 안먹는지 등등 모든 '왜'가 사라졌습니다 그후 우리집에 웃음이 생겼습니다 방만 있다면 각방쓰길 권합니다

    • @user-ol7ts4lh5g
      @user-ol7ts4lh5g Месяц назад

      각방만 쓰고 교류가 있다면
      문제가 크진 않지만
      이케이스는 정서적 단절이
      포커스입니다
      정서적 이혼 상태나 다름없어요 아주힘든상태~~
      다시 노력해보고 즉 남편의 직장생활이나 다른 말못할 힘든점이 있어서인지 등등 해결이안되면 다른삶을 찾아야~~~

  • @yongnanhong3161
    @yongnanhong316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아이 클 때까지 참고 살고 나면 이미 늙은 여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혼을 한다고 해서 좋은 남자를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삶이 더 고달퍼 질 수 있겠지요. 결혼했으면 자기 편한 것만 찾지말고 상대방의 인생이 자신 때문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세월을 슬프고 허무하게 보내지 않게 해야합니다. 저 역시 맞벌이로 40,50대에 각방 쓰며 살고나니 60이 되었습니다. 이혼을 할 엄두도 못내고 현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나니 지난 세월에 아쉬움과 남편에 대한 불만이 남아 있습니다.

    • @vickip8581
      @vickip858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애초에 잘못꿰어진 단추라면 그냥 쫑내는게 정답!!

    • @user-mp4uk7ip9g
      @user-mp4uk7ip9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남편과살더라도‥희생하는마으으로살지마세여‥함께살아도‥나만챙기며‥나를일순위로생각하고‥사세여‥

    • @user-ox1rz3hl8o
      @user-ox1rz3hl8o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mp4uk7ip9g당신같은 여자는 결혼 못할듯 ㅋ 요즘 흔한 지밖에 모르는 여자네ㅋ 부끄러운줄 모르고 남한테 충고라고 지껄이는거임?ㅋ

  • @user-th5xf1fn8f
    @user-th5xf1fn8f 10 дней назад +1

    인생들아 사랑있냐? ㅋ 그누가 그랬냐 그냥 살아가는것 -- 그러니까 둘이살면 괴롭다 는 것 !! 외로움은 노력만 하면 되지만 괴로움은 뼈를 깎는다고.

  • @user-qh9dh9tb5u
    @user-qh9dh9tb5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각방쓰보니 장단점이있지만 전장점이더많습니다
    주말아침엔 제가가고싶으면 신랑방에가서자고 신랑이내방에올때두있구요
    더자유롭고 혼자시간두가지고 여릐모로좋은것같아요

  • @user-zz5tf4pn4p
    @user-zz5tf4pn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스님 좋은 말씀 정말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shimjaeheon4292
    @shimjaeheon429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정토 관계자 분께 부탁드립니다.
    외국에 살고 있어 이 좋은걸 알리고 싶어도 쉽지 않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자막 좀 달아 주기 바랍니다

    • @user-lg3zy8ok7m
      @user-lg3zy8ok7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화면 오른쪽 위에 "톱니 바퀴"모양 클릭하시면 화면 뜨면 ,"자막" 클릭해서 나라별 자막 선택할 수있어요 .^^

  • @user-yg2mt1cy2y
    @user-yg2mt1cy2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제 얘기같네요.
    恨으로 느낄만큼 외로운.. 젊은시절을 독수공방하며 살며 늙었네요.
    그랬던이유가 여자가 있었던거였죠.
    황혼이혼을 준비중입니다.
    변호사상담해보니
    증거를 잡지못했다면
    젊은시절부텨
    꾸준히 일기를 적어놨어야했다고..

  • @dearjip4609
    @dearjip460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근디 애 어릴때 이혼같은 중요한 결정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애가 중딩인데요 애가 어릴때 남편과 서로 일하는게 힘들고. 미치도록 모든게 버거워서 각각 자기위치에서 버티는게 유일한 목표일만큼 위기가 있었어요. 지금은 전혀 다른 관계로 단단한 한팀이 되어 서로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요. 근데 각방은 아직 유지중 ㅋㅋ 느슨한 유대관계도 좋답니다.

    • @user-rh8ub8vm8g
      @user-rh8ub8vm8g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혼 같은 중대한 결정은 남이 해라 마라 할 일이 아닙니다. 각자 힘들게 고심해서 하는 결정일 거예요.

  • @user-xl7sc4rq5u
    @user-xl7sc4rq5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저랑 비슷한 처지네요ㅎ 올해 6세, 5세 연년생 아들둘 낳고 키우면서 아이들 2살, 3살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듣고 행복학교도 관계편까지 끝내고 명리공부도 계속하고, 일도(땀흘릴 수 있는 운동강사..에너지 소모차원😂) 시작하고, 아이들 키우며 일도 바쁘지만 취미도(장구난타..에너지소모) 시작하고 어쨌든 에너지와 관심을 아이들과 저에게만 집중하고 매일 땀흘리니 건강해지고 정신도 맑아지는것 같습니다. 맑은 정신이 되고 보니...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써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건데 내가 굳이 내 원하는 방향데로 안 된다고 화낼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그냥 욕구가 없구나 생각합니다.(신혼초에 자기는 성욕이 없다 했었는데..농담인지 알았는데 지금 보니 진심이었나 하는ㅎㅎ)
    일단 인정해버리니 이해도 될 것도 같아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가족으로 아빠나, 오빠나, 남동생이나, 아들쯤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측은해지기도 합니다ㅡㅡ;; 본인도 스스로 얼마나 답답하겠나 싶어요~
    성욕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뭔지 이제 저도 없는 듯 하고ㅎㅎ 다른 사람만나는거는 흠...기대가 안 되네요ㅎㅎ그냥 가족으로써는 너무나 만족되서 그럴지도 모르구요..작년 11월쯤에는 우리 너무 같이 하는거 없는거 같은데 주1회 부부끼리 하는 웰빙댄스 할까?했더니 언제부터냐고 지금도 주1-2회는 물어보네요ㅎㅎ 서로 바쁘기도 하고 아기들있으니 힘든부분도 있고 해서 어색해져서 일지도 모르니 주1회정도 같이 할 뭔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user-wj7zk5df5e
      @user-wj7zk5df5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너무 현명하신 분이네요. 50대인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pulgacsi
      @pulgacs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남편이 성욕이 없군요~
      세상에 그런 남자도 잇군요 😁
      나의 남편은 71세인데 평생 바람피니 지금 따로 삽니다
      지금도 여자만나고 다니더라구요 😁

    • @user-hy8cx8gm6f
      @user-hy8cx8gm6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젊으신분이 참으로 현명하신분이시네요
      저는 50대가 되어 이제느낍니다
      그냥 남편은 이제 있는자체로 사람대 사람으로 대하면서 지내고 사니까 서로 편합니다
      잠도 서로 각자방에서 자니까
      더 꿀잠 잡니다 코고는소리
      이 가는소리 안듣고 너무
      편합니다~^^
      아파트대출이자 빠저나가는데
      둘이같이 부담하니 어려움없이 좋은아파드에서 살아서 좋고
      헤어져서 재산 분할하면 각자 작은 아파트로 가서 살게될텐데 그것보다는 지금이 더 좋을것 같아서 서로 참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사니까 잘 살아지네요^^
      그러니 모든게 유유히 흘러갑니다
      시간도ㆍ 건강도 ㆍ생활페턴도
      모든것이 편하게 흘러갑니다

  • @user-ll7zq5gt5r
    @user-ll7zq5gt5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사연자님 힘내세요

  • @user-lr7hk1kq2q
    @user-lr7hk1kq2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이는 제 책임이라 그냥 살아요
    새로운 사람 만나도 언젠가는.결국 남을 인정해야될것 같아요..
    애들없으면 대화할일이 없지만.. 이것도 익숙해져서 그냥 살아요
    돈주는 하숙생... 나쁘지 않습니다.
    자기개발하고 운동하고 살고있어요

  • @user-du8gg6yo9c
    @user-du8gg6yo9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30년째 각방쓰고 있는 62세 남성입니다. 처음에는 억울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으나, 지금은 편하고 좋습니다. 왜냐고요 밤에 화장실가는 문제로 불편함도 없고요 장점이 더많습니다

  • @user-jl5xj3gn9m
    @user-jl5xj3gn9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대화없이. 관계없이 사는건 지옥입니다. 건강을 위해 결정하세요. 빠른 이혼만이 정신적 육체적행복을 위한답입니다.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