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바람피는 남자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엄청난 애처가이고 알고보면 조상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원앙이 어장관리.... 아니 일부 다처제를 한다는 것 좋아요 500이라니! 그리고 제 댓에서 싸우시는 분이 계시는데 전 늑대가 무조건 일부일처제다! 이런의미로 쓴게 아닙니다. 싸울거면 옥상에서 싸우세요.
늑대는 무리의 모든 암컷이 무리의 우두머리와도 교미를 합니다. 짝을 지은 남편은 아내가 우두머리랑 교미를 해도 보고있어야 되고, 짝이 없는 암컷도 우두머리랑 교미를 하는거죠. 일종의 일처다부제, 즉 일종의 난교성을 띄는 종이죠. 하긴 개랑 늑대는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인데 개들이 서로 올라타는거 보면 난교성 엄청 강할텐데 저정도로 끝나는게 오히려 신기할 지경. 굳이 사람이랑 비교하자면 도지사가 그 도에 사는 모든 여자들과 ㅅㅅ를 하는거 정도? 남친이 있든 없든, 남편이 있든 없든. 남친들 남편들은 그거에 어떤 반발도 못함. 추가로 사람도 유인원의 한 종으로 분류해서 비교 관찰 시, 고릴라보다도 난교성이 큰 종으로 분류 됩니다. 즉 바람피는 년놈들 사회적으론 욕을 먹지만, 과학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자연스럽고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사람)의 교미 패턴을 보이는거죠. 자연스럽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것 인거죠. 문명과 자연 사이에 충돌하는 모순점 이기도 하고요. 분명 자연적 본성에 맞게 시스템을 고치든,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전 인류의 난교성을 없애는 방향으로 유전자 조작을 하든 둘 중 한개는 해야만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특성입니다.
인간이 늑대를 잡으려 했던 이유도 사실상 자기가 나중에 먹기 위해 기르던 동물을 죽였기 때문이야 수천 마리를 죽인 것은 인간 입장에선 아주 해로운 동물이겠지만, 다른 입장에서 보면 인간도 살면서 수없이 많은 동물을 먹어대고, 수없이 많은 동물을 죽이고 실험해서 만든 것들을 사용하며 산다는 것인데 이건 각자가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니까 막상 인간도 잘한거 없다고 하는 쪽에서도 동물 먹고 살거고, 최소한의 동물에게 해를 끼치면서 살잖아? 그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기자신부터 반성하고 되돌아보지 않고서 말해대는 위선은 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데
참고로 시튼 동물기에서 당시 로보의 목에는 금목걸이가 걸려있고 어깨에는 악마의 표식이 있다는 말들도 있었지만 생포 직후에 보니까 그것들은 다 풍문일 뿐 존재하지도 않고 그저 옆구리에 이전에 로보를 잡으려 시도한 태너리라는 산림 감시원의 사냥개가 물어뜯은 것으로 추정된 흉터 하나만 있었다는 글이 있었어요.
시튼도 나중에 자신은 배우자를 잡는 비열한 방식으로 로보를 잡았다며 부끄러워 했었죠.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써서 빨리 로보를 잡지 않았다면 애꿎은 다른 늑대들이 피해를 봤을테니깐요. (실제로 특정 맹수가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면 인간이 다른 애꿎은 맹수를 마구잡이로 잡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맹수 전문가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그 맹수를 잡는다고 합니다. 자연보호가이자 포수인 짐 코벳이 식인을 한 맹수들을 사냥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 영상에서는 간략하게 나왔지만 시튼 동물기의 자세한 이야기를 보면 진짜 괴물임 5마리 무리로 20마리가 넘는 사냥개 무리 상대로 싸워서 그 사냥개 무리중 6마리 생존 2마리 중상 빼면 다 물어죽임... 사냥개 무리가 늑대무리를 추적해서 포위하고 시간을 끄는사이 사냥꾼이 도착해서 쏴죽인다는 생각이었는데 사냥꾼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냥개 무리를 학살해버림.. 사냥개 무리를 이끌던 경험 많은 리더 사냥개는 로보가 물어서 절벽 밑으로 던져버렸다나... 나중에 로보를 생포한후 보니 덩치가 일반적인 늑대에 비해 말도 안되게 컷다고... 당시 네브라스카 늑대의 체중은 보통 50킬로대였는데 로보는 70킬로 대였고 덩치도 확연히 컷다고 기록함
와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시튼이 독극물까지 사용해서 로보를 잡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건 알았지만서두.다른 늑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니 헐. 그런데 그거 아세요? 시튼이 감기에 걸린 친구에게 약을 주다가 실수로 늑대를 잡기위한 독극물을 숟가락에 담아먹이는 바람에 친구가 사망해버림. 독극물 포획을 중단한 이유가 효과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친구가 실수로 죽게되어서 죄책감 땜에 그랬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암튼 로보로 인한 피해가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저 지역에 늑대를 죄다 멸종시킨 덕분에 사슴류의 초식동물들이 수목을 황폐화시켜서 생태계가 개판되어서리... 결국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일화입니다.좋은 자료 감사합니다.첨으로 로보와 블랑카 사진 보네요. 블랑카는 은색털의 늑대였다구 하죠?
canis lupus를 늑대라고 합니다. 원래는 canis lupus chanco 즉 한반도 남부에 살던 한국 늑대만 늑대라고 불렀습니다. canis lupus lupus 는 유라시아 늑대인데 한반도 북부에 살았고 이리 혹은 말승냥이라고 불렀죠. 그러다가 이리를 유라시아 늑대라고 부르고 늑대를 한국 늑대라고 부르면서 전체 canis lupus를 늑대라고 부르게 된거죠. 이리왕 로보는 외래종 늑대므로 이리라고 부른거죠. 한반도 남부에 살던 한국 늑대(원래 늑대)는 체구가 작고 북부에 살던 유라시아 늑대(이리)는 더 크며 북미 늑대는 더 큽니다. 또 이리는 말승냥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승냥이도 있습니다. 그냥 승냥이는 늑대와는 거리가 먼 그냥 개과 동물이죠.
인간도 사랑을 잊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죠. 몇몇 지도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사람과 같은 판단을 한 늑대 무리 대장이였군요. 늑대가 뿌리내려 살고 있는 땅에 사람이 잠식하여 살고 그에 충돌이 일어나 결국은 처첨한 죽음을 당한 로보... 뭔가 먼저냐 논하기에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동물학자님이 그래도 무차한 살생을 맞기 위해 노력하신 모습 감명있게 봤습니다.
시튼 연대기에 여러 괴물들을 잡은 이야기가 있지만 씁쓸함을 자아내던 에피소드인데 시튼 본인도 이 로보라는 맹수와의 승부에서 자신이 비겁하게 이긴것같다면서 이건 치욕적이라고 글을 남겼음. 로보는 잡힌뒤에 물이나 먹이도 먹지않고 그대로 굶어죽었음. 늑대라는 종족은 한번 짝을 만들면 어지간해서는 평생 애정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점을 이용한 방식이였는데 피해가 막심했으니 마냥 시튼을 욕할순없지..가죽을 남긴것도 어쩌면 이 세상에 이런 위대한 맹수도 존재했다는걸 남기고 싶었던 걸지도
근데 뭔가 짠하다. 자기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다니며 행복하게 지내다 그 존재가 무자비하게 죽임 당하고 땅에 끌려다니고 발 잘리고 자신을 유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둘 다 죽임당하는 게 참,, 인간으로써도 좀 그랬겠지만 쟤네가 소들이 인간들꺼라는 개념이 있을리가 없고,, 2:29 보면 사랑하는 짝을 힘겹게 찾으려 노력하다 인간들에 잡혀서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이 안타깝네
뭐가 짐승새끼처럼 달려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이치구먼 막말로 저 당시에는 기르던 가축이 곧 자신의 재산인데 너 재산이 그냥 이유없이 하루 아침에 어떤 생명채에게 탕진 당했다 생각 해보셈 ㅋㅋㅋㅋ ㄹㅇ 그 생명채가 인간이여도 화병나서 죽이러 달려들걸?? 성인군자인척 오졌네 ㅋㅋㅋㅋㅋ
@di03145 그 고귀한 인도적 정신으로. 세계에 강제 산아제한 정책부터 밀어붙이쇼. 가축이란게 결국 인구의 증가 때문인데 왜 원인은 냅두고 그로 인한 수요만 족치려고 해? 100년전만 해도 쌍놈양반 따지고 지주 소작농이란게 있던 시대였는데 뭐 동물권? ㅋㅋ21세기 등따시니까 무슨 동화속에서 짠 하고 현대문명이 발전된거같나? 여당 지지하시쥬?
가죽을 벗겨 남긴 이유는 로보에게 피해입은 사람들의 분노가 다른 늑대에게로 향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시튼으로서도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었을 텐데 영상의 마무리가 이렇다면 사람들이 시튼을 우습게 생각할 것 같네요.
좋은 댓글 감사요
혹시 이 글에서 말하는 시튼이 시튼동물기의 그 시튼인가요??
하고싶다나도방송 그 시튼 맞습니다. 승준씨 말씀에 추가할 것이 시튼은 로보를 잡았을 때 인간의 패배를 인정했으며 죽일 때도 굉장히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시튼의 도장은 늑대 발자국 모양이 되었다고 하죠
@@user-good_1117 헐...시튼동물기 엄청 재밌게 보긴했는데 되게 어렸을때 본거라 기억 안났었는데...조만간 도서관 들러서 한번 더 보거나 해야겠네요 역시 시튼은 대단해
@@murdoc._. 안볼거잖아요
어렸을 때 저거에 관한 글을 읽고 그냥 소설인 줄 알았는데.....
Myoung Kim 실화인걸로 모자라서 사진에 가죽까지 남아있어서 뜨헉
저도요 ㅠ
원래 동물학자이던 어니스트 시튼이 내가 만났던 동물들? 이던가?
하는 제목으로 연재하던 글을 하나로 묶은게 시튼 동물기임..
그 내용은 모두가 실화 바탕임
저도 그 책 집에있는데 첨엔 그냥 실화가 아닌 줄 알았는데 실화라니......와우
저도;;
가죽을 벗긴 이유가 로보가 죽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가죽을 벗겼고 현상금 1000달러는 시튼에게 돌아갔지만 시튼이 자신은 반려자를 먼저 잡는 비열한 방법으로 로보를 사냥했다고 회고하는게 시튼동물기 커럼포의 늑대왕 로보편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MITRA-vf9je 그정돈 아님. 세계에서 닭이 1년에 500억마리정도 도축되는데 한국에선 25억 마리 밖에 도축이 안 됨.
ㅋㅋㅋㅋㅋ닭요리가 치킨밖에 없나요
늑대는 바람피는 남자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엄청난 애처가이고 알고보면 조상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원앙이 어장관리.... 아니 일부 다처제를 한다는 것
좋아요 500이라니!
그리고 제 댓에서 싸우시는 분이 계시는데
전 늑대가 무조건 일부일처제다! 이런의미로 쓴게 아닙니다. 싸울거면 옥상에서 싸우세요.
그 조상님들이 본처에 첩에 기생에 다 두고 살았으니 원앙을 두고 있었나봄. 이제는 늑대한쌍으로 바꿔야함
새모형주는거 사실 원앙이 아니라 기러기로 알고있음
@@InheeLee-x9s 부부금슬 좋다고..
늑대는 무리의 모든 암컷이 무리의 우두머리와도 교미를 합니다. 짝을 지은 남편은 아내가 우두머리랑 교미를 해도 보고있어야 되고, 짝이 없는 암컷도 우두머리랑 교미를 하는거죠.
일종의 일처다부제, 즉 일종의 난교성을 띄는 종이죠.
하긴 개랑 늑대는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인데 개들이 서로 올라타는거 보면 난교성 엄청 강할텐데 저정도로 끝나는게 오히려 신기할 지경.
굳이 사람이랑 비교하자면 도지사가 그 도에 사는 모든 여자들과 ㅅㅅ를 하는거 정도? 남친이 있든 없든, 남편이 있든 없든. 남친들 남편들은 그거에 어떤 반발도 못함.
추가로 사람도 유인원의 한 종으로 분류해서 비교 관찰 시, 고릴라보다도 난교성이 큰 종으로 분류 됩니다. 즉 바람피는 년놈들 사회적으론 욕을 먹지만, 과학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자연스럽고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사람)의 교미 패턴을 보이는거죠.
자연스럽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것 인거죠.
문명과 자연 사이에 충돌하는 모순점 이기도 하고요.
분명 자연적 본성에 맞게 시스템을 고치든,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전 인류의 난교성을 없애는 방향으로 유전자 조작을 하든 둘 중 한개는 해야만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특성입니다.
@Bummjun Joe
정말 개쌉소리를 장엄하게도 써넣었네
일단 늑대는 대부분 일부일처가 맞다
그리고 수컷이 있든 없든 암컷은 우두머리와 관계를 맺어야하면 일부다처제지 일처다부제냐? 지가 쓴글을 지가 이해 못 하네 ㅉ ㅡㅡ
로보가 진짜 대단한 게 블랑카를 죽인 게 인간들인걸 알고 인간들이 주는 물이나 음식도 안먹고 굶어서 죽었다는거임,,,,,굶어서 죽을때까지 거부하는거 진짜 쉽지가 않음
와 이게 ㄹㅇ 낭만이지
시튼: '나는 배우자를 먼저 죽이는 비열한 방법으로 승리했다'
로보 잡아서 바로죽인게 아니라 상처입은 로보를 줄에 묶어서 마당에 놔뒀었는데 그 좋아하던 한살짜리 암소도 안먹고 물한모금 안먹다가 노을지는것을 보면서 죽었다고 하네요
그거 책에 나와있어요ㅠ
@@user-pv2ig7io3o 시튼 동물기
@@user-pv2ig7io3o 무슨 책인가요??
읽어보고싶네요
@@soulwolf3474 시튼동물기 재밌지
아무리 로보를 미화시키려고 해도 인간이 재미로 사냥을 하듯 로보도 똑같은 천인공로할 짓을 했으니 연쇄살해범에 대한 댓가를 뼈저리게 치뤄야 했을 것임
재미로250마리 죽인정도면... 솔직히 인간보고 뭐라하기도 좀 글타잉
응 그건 절대 아니고~~
@@이이이-s3b ㅈㄹ 그것뿐이겠냐?
인간이 늑대를 잡으려 했던 이유도 사실상 자기가 나중에 먹기 위해 기르던 동물을 죽였기 때문이야 수천 마리를 죽인 것은 인간 입장에선 아주 해로운 동물이겠지만, 다른 입장에서 보면 인간도 살면서 수없이 많은 동물을 먹어대고, 수없이 많은 동물을 죽이고 실험해서 만든 것들을 사용하며 산다는 것인데 이건 각자가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니까
막상 인간도 잘한거 없다고 하는 쪽에서도 동물 먹고 살거고, 최소한의 동물에게 해를 끼치면서 살잖아? 그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기자신부터 반성하고 되돌아보지 않고서 말해대는 위선은 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데
@@이이이-s3b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 저 시점에서 사람들이 필요외의 학살을 했다고 입증 못하면 님이 틀린거 맞는데요 ㅋㅋㅋㅋ
그렇대빨리도망쳐
걍 한마리만 처묵처묵 했으면 얼마나 좋아 자기가 악랄하게 나오고 상대가 도덕적으로 나오길 바라는 건 짐승이든 동물이든 넌센스임
그런 이치를 알았음 짐승이라고 안하지
개소리가 챔피언급
Yongwoon Lee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ngwoonlee1663 뭔개소리~?
맞는말을 해도 개소리~ ㅋ ㅋ
@@hong9016 동물한테 도덕성을 요구하는게 개소리지
참고로 시튼 동물기에서 당시 로보의 목에는 금목걸이가 걸려있고 어깨에는 악마의 표식이 있다는 말들도 있었지만 생포 직후에 보니까 그것들은 다 풍문일 뿐 존재하지도 않고 그저 옆구리에 이전에 로보를 잡으려 시도한 태너리라는 산림 감시원의 사냥개가 물어뜯은 것으로 추정된 흉터 하나만 있었다는 글이 있었어요.
순정마초 늑대 패왕늑대 로보
사랑하는 짝을 찾다가 판단력이 흐려졌다는게 너무 슬프다..
저 거지같은 늑대가 한 행동 짓들을 보면 전혀 슬프지가 않다...
권민혁 인간들이 먼저 선전포고해서 보복한 거예요
@이마넌 늑대가 가축들을 원큐에
보냈을수도 있지
@이마넌 그리고 에초에 원큐에
보내면 죽이는게 잘못이 없는건가...
@이마넌 늑대가 고문을 하나?
시튼도 나중에 자신은 배우자를 잡는 비열한 방식으로 로보를 잡았다며 부끄러워 했었죠.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써서 빨리 로보를 잡지 않았다면 애꿎은 다른 늑대들이 피해를 봤을테니깐요. (실제로 특정 맹수가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면 인간이 다른 애꿎은 맹수를 마구잡이로 잡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맹수 전문가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그 맹수를 잡는다고 합니다. 자연보호가이자 포수인 짐 코벳이 식인을 한 맹수들을 사냥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하고요)
도대체 뭘 보호했다는건지 그 명분이 무색하게 결국 인간들은 로보 종 네브라스카늑대를 멸종시켰죠.어차피 멸종시킬거 참 핑계가 좋네요ㅉ
그리고 식인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으니 죽일수밖에 없지만 로보는 똑똑해서 인간이 총이 있는걸 알고 절대 인간은 공격하지 않았음
시튼 동물기에서 봤었던 내용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중 하나인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좋은책이에요
로보 이거 어릴적에 소설로 많이 읽었는데 가장 슬펐던..기억이
비둘기 얘기랑 이 늑대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음 어릴적에 읽었는데도 기억 날 정도로
고양이도
까마귀내용도
이 영상에서는 간략하게 나왔지만 시튼 동물기의 자세한 이야기를 보면 진짜 괴물임
5마리 무리로 20마리가 넘는 사냥개 무리 상대로 싸워서
그 사냥개 무리중 6마리 생존 2마리 중상 빼면 다 물어죽임...
사냥개 무리가 늑대무리를 추적해서 포위하고 시간을 끄는사이 사냥꾼이 도착해서 쏴죽인다는 생각이었는데
사냥꾼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냥개 무리를 학살해버림..
사냥개 무리를 이끌던 경험 많은 리더 사냥개는 로보가 물어서 절벽 밑으로 던져버렸다나...
나중에 로보를 생포한후 보니 덩치가 일반적인 늑대에 비해 말도 안되게 컷다고...
당시 네브라스카 늑대의 체중은 보통 50킬로대였는데
로보는 70킬로 대였고 덩치도 확연히 컷다고 기록함
darkkjw 원래 개는 늑대의 상대가 안됨
머리도 말도 안되게 똑똑한데 덩치까지 크니 진짜 애먹을 수밖에 없었겠네요...
@@정의구현-k4p 1:1이라면 그게 맞는데
1:4의 숫적우세에 개들도 훈련받은 늑대사냥개들이라 피지컬도 별 차이 안났는데 그 정도로 순살시켜버렸다면 괴물맞음...
늑대왕 로브는 잡히고 나서 인간들이 먹이를 줬습니다만, 암늑대 블랑카의 사랑때문인지 인간이 준 먹이는 안먹고 굶어주었다고 합니다.;;;
굶어주었군요... 다른 종인 인간들 먹을 거 부족할까봐 굶어주는 인성까지 겸비한 늑대 사상 최고의 리더였네요
역시 로보;; 도덕책을 넘어선 기가책을 넘어선 진로와 정보책;;
@@우느우에 ㅋ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ㅋ병맛ㅋㅋ
수컷 늑대가 이리봐도 한 암컷만 평생
사랑한다고 하더라고요
늑대왕 로브: 굶어줘야지!
어릴적, 시이튼 동물긴가... 늑대왕 로보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도ㅋㅋ 삽화가 너무 멋있어서 그 부분만 엄청 읽었었던 기억이ㅋㅋ
그와중 로맨티스트네 ㅋㅋㅋㅋ
어릴 때 시튼 동물기에서 읽고 슬퍼했던 그 스토리네요 ㅜㅜ 어린 마음에 너무 슬펐음 ㅜㅜ
늑대는 평생을 한마리의 암컷만을 두고 산다던데 그것이 결국 덜미를 잡았네 인간이나 동물이나 도가 지나치면 끝이 안좋지..
그거 잘못된 상식임
일부일처의 동물은 몇없음. 늑대는 거기에 포함이 안됨
@@성병일-w2f 늑대는 대부분 일부 일처의 동물이 맞아요. 배우자의 개체가 죽지않는 이상 새로운 반려를 맞진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일부분의 개체만 바람을 핍니다
250마리면 ㅋㅋㅋㅋ 동물 몇마리한테 집한채 날아간다고 생각해보셈 그럼 답나옴 그게 장난이라고 생각해봐 ㅋㅋㅋㅋㅋ 키우던 동물도 안락사 시키겟다
안락사로 안 끝날듯 ㅋㅋㅋㅋ
안락사라니요... ㅋㅋ 고통사지...
아기돼지삼형제 실화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우던거면 몽둥이로 패죽이지 몇억이 날라가는데 짐승땜에
250마리면 집한채로 안끝남 지금 시세로 소 한마리가 천만에 가까운데 대충 후려쳐도 15억~20억 .. ㄷㄷ 강남집이네 ㄷ
와...이와중에 자기사랑 챙기는 것 보소
개멋있네
사랑에 미치면 인간이랑 늑대나 매한가지군 ;;
영상제목읽고 바로 시튼 동물기 떠오름 옛날에 재밌게 읽었는데.... 이젠 많이 늙음
시이튼의 동물기에 늑대왕 로보에 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져. 어렸을때 파브르 곤충기와 더불어... 필독서 였죠^^
늑대가 잔인한가 사람이 잔인한가.....결국엔 자기 행위에 대한 합리화일뿐...
서로 즐기고 먹기위한 자기합리화된 죽임
세상에는 잔인과 합리화 투성인데 하나하나따지면 끝도없음 걍 짐승과 사람입장에서는 사람기준에서만 봐야함
@@하와이니가가라-p8p 뭐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100% 공감은 안갑니다만...뭐 더 이상 여러 말 안하겠습니다. 어차피 이건 가치관 차이라 합의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까요. 아무튼 댓글 고맙습니다.
@@sewoung190 👍
먹이사슬,,
이분목소리 예전에 다른채널하시던분목소리인데 ㅋㅋㅋㅋ 재능이 남다르시네요
로보가 불쌍하긴 하지만, 저 때 당시에는 방법이 없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봄. (근데 블랑카는 돌아다니다 갑자기 잡혀서 죽은 게 많이 불쌍하다;;)
로보야 어렸을때 시튼 동물기로 너에 대한 소설을 읽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참 ..아련하구나 그리고 꼭 늑대별 에 가서 블랑카랑 오래오래 행복해라
안타까운 와중에 가죽은 벗기고 묻어줬다.ㅋㅋㅋㅋㅋㅋㅋ
글자 잘 보세요. 가족은 벗기고... 오타인듯
02:45
@@arrkaize 가죽이맞는데 영상에선 가족이라한거같아요
그래도 대단한 맹수인데 가죽은 남겨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죽이 있어야 죽였는지 말았는지 알려줄 수 있으니까
시튼이 로보를 잡고 증거를 남긴건... 로보를 핑계로 다른 늑대들이 사람들에게 과도하게 사냥당하는 걸 막기 위함이였습니다.
시튼 위인전기만화에서도 봤고요.
불쌍하기는한데 인간으로따지면 사람 하루만에 250명죽인 연쇄살인마의 부인을 인질로삼아 유인해서 죽인거잖어...
누구나 약점은 한개씩있는법...
+아니 무슨 요점을 못잡고 댓쓰시는분들을 위해서 글씁니다 소=사람을 말하는게 아니라 늑대가 불쌍하다는사람이있어서 동정하지않아도 된다 이겁니다 댓에서 소랑사람이라같냐 도축업자는 살인청부업자냐등 읽는제가 더쪽팔리네요
보이는대로 생각하지말고 그 의미를 생각좀해주세요..
늑대를 인간이랑 비유하네
@@나이키-i6q 그래서 부인을 인질로 잡은것도 아니고 고작 암컷늑대 한마리로 수컷늑대 유인해 잡은 해프닝일 뿐이잖어?
아직도 글 맥락을 못잡겠누?
@@나이키-i6q 늑대를 그냥 해충같이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유해조수로 볼지,
아니면 자기 짝을 위해 목숨도 버리는 불쌍한 동물로 볼지
줄기를 잡고 글을 읽으라, 이말이야~
@@장희준-s9y 난 그냥 250마리 사냥한 늑대를 인간으로 비유해서 연쇄살인마로 만드길래 답글적은건데
@@나이키-i6q 사람으로 따지면 그렇다는거지 요점은 저 늑대를 동정할필요가없다 이거지
저런게 진짜 신에게 선택받아 태어난게 아닐까?
그러게요
늑대가 참 영리하네
시튼 동물기 1권에서도 나온 이 이야기를 보고는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와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시튼이 독극물까지 사용해서 로보를 잡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건 알았지만서두.다른 늑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니 헐.
그런데 그거 아세요? 시튼이 감기에 걸린 친구에게 약을 주다가 실수로 늑대를 잡기위한 독극물을 숟가락에 담아먹이는 바람에 친구가 사망해버림.
독극물 포획을 중단한 이유가 효과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친구가 실수로 죽게되어서 죄책감 땜에 그랬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암튼 로보로 인한 피해가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저 지역에 늑대를 죄다 멸종시킨 덕분에 사슴류의 초식동물들이 수목을 황폐화시켜서 생태계가 개판되어서리...
결국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일화입니다.좋은 자료 감사합니다.첨으로 로보와 블랑카 사진 보네요.
블랑카는 은색털의 늑대였다구 하죠?
시튼동물기의 늑대왕 로보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었죠... 정말로 가장 잔인한건 인간이 아닐까 합니다
늑대들에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네
모든동물이 잔인합니다. 살기위해선 다른개체를 죽여야하니까요. 그럼 인간이 늑대한테 죽는건 안잔인한가요? 너무 감성에 찌든생각이군요.
책으로도 읽었던 내용이라 공감이 더 가네요
저는 처음에 이 책 초등 추천도서래서 읽었다가 동심 작살됬습니다...
됐
됬 아닌가요?
@@장한결-u4n 되었습니다를 줄였으니 됐이 맞습니다
@@장한결-u4n 됬이란 말은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없으니 절대 쓰지마세요
책 이름이 뭔가요?
딕션이 귀에 쏙쏙 박히네여 ㄹㅇ
내가 국민학교 2학년때 읽었던 책 제목은 이리 왕 로보로 되어 있었는데 이리와 늑대가 같은 말인가봐요? 이리라는 말을 어느 순간엔가부터 통 듣질 못해서 멸종된건가 했는데...
엥?승냥이는 동물학대범 아닌가요?ㅋㅋㅋ
canis lupus를 늑대라고 합니다.
원래는 canis lupus chanco 즉 한반도 남부에 살던 한국 늑대만 늑대라고 불렀습니다.
canis lupus lupus 는 유라시아 늑대인데 한반도 북부에 살았고 이리 혹은 말승냥이라고 불렀죠.
그러다가 이리를 유라시아 늑대라고 부르고 늑대를 한국 늑대라고 부르면서 전체 canis lupus를 늑대라고 부르게 된거죠.
이리왕 로보는 외래종 늑대므로 이리라고 부른거죠.
한반도 남부에 살던 한국 늑대(원래 늑대)는 체구가 작고 북부에 살던 유라시아 늑대(이리)는 더 크며 북미 늑대는 더 큽니다.
또 이리는 말승냥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승냥이도 있습니다. 그냥 승냥이는 늑대와는 거리가 먼 그냥 개과 동물이죠.
늑대를 예전엔 이리라고 많이 부르고 늑대라고 부른건 근래에 그랬다고 어디서 본것 같음..
자신의 짝을 향한 사랑은 아름다웠네요
짐승이 재미로 죽인다는건... 짐승의범주를벗어난게아닌가싶네요 ㄷㄷ;;;
내가 저지역에서 가축을기르는입장이였다면 늑대새끼도있으면 찾아서 죽였을듯
호랑이도 그럼
본능 아닌가..?암튼 너무 많이 죽이긴 했지
무의미한 살육이 본능은 아니죠
@@누룽지-x4l 근데본능아니여도
나는한열에서열다섯쯤
개미몇마리죽여본기억이있어서
마냥뭐라하기는좀그럼
농장주인입장에선 뭐
삿견28방쏴서죽여도빡치는놈이지만
사실 고양이과 동물들은 특히나 자주 하는 짓
진행 굿 100만가즈아
늑대같은 남자는 칭찬이었네 ㅈㄴ 사랑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원래 늑대 한마리 암컷만 사랑하기로 유명한 동물임
" '악마'라는 것을 책에서 찾아봤는데……, 가장 그것에 가까운 생물은 역시 인간인 것 같아." - 의 오른쪽이
진짜 로보는 영특하고 똑똑한녀석인데 마누라를 그리워한것때문에 결국최후를.... 진짜 로보는 애처가입니다 ㅠㅠ 유일하게 자신의 앞에서 갈수있게 해준것도.... 로보 어떻게보면 슬프네요
왜 ㅠㅠ붙이시죠 가축 수천마리의 피해를 입혔는데
1살암소만 골라먹고 다른 가축은 재미로만 죽였는데 전혀 안슬프고 지옥에서 고통받으면 좋겠네요
@@MERIT58 그들의 입장에선 그게 놀이니까요?? 우리 사람들도 재미로 사람죽이는 살인자들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게임하고 도박하고 그렇게 놀듯이 저들에게는 그게 놀이인데요???
살인이니뭐니 인간기준이지,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안죽이는게 직무유기죠 옐로스톤 늑대 14마리 사건보세요 초식동물이 너무많으니 개체수조절이 필요한데 인간이 갑자기 너무많이 풀어놓아 키우니 풀이 남아났겠나?
@@MERIT58 늑대의 기준으로는 그냥 음식으로 장난친 수준아닌가요?
동물이 먹이이니까
궁금한게 있는데 왜 로보를 불쌍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죽은 가축들은 불쌍하게 안여김??
ㄹㅇㅋㅋ
가죽 벗긴 이유가 로보의 악명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했는데 증거가 없으면 믿지 않고 그렇게 되면 늑대 학살을 막을 수 없으니까요
로보가 어니스트 시튼과 사냥꾼들이 만들어둔 함정들을 전부 부수며 엿맥이자 어니스트 시튼이 말하길, "저게 정녕 늑대인가?"라고 했다 합니다. 그리고 시튼은 로보를 사냥한 방법에 관해 부끄러워했으며, 결국 사냥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해야했기에 가죽을 벗겨갔다 합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환경파괴에 갈 곳 잃은 동물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800년대껀데
어릴 적에 읽은 마지막 늑대라는 소설이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건가 보네요..
책장에 있는데 한 번 다시 읽어야지
영상 잘 봤습니다....미소 가득한 행복한 한주 되세요.
시튼동물기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아무튼 책도 재밌으니 한번쯤 읽어볼만한거 갚아요 시튼동물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 늑대편이었는데 유튜브로도 나오는군요
시이튼의 동물기
로보라는 이름을 내가 키우던 아프칸하운드 골드 수컷에게 붙여 주었다.
나의 로보는 충성스럽고 젠틀한 개였다.
다시 그런 개를 또 만날 수 있을까.
구스타프 악어에 대해서도 영상만들어주세욤
아직도 살아있음ㅋㅋㅋ
ㅁㄸ 아직도 구스타브가 살아있음?
인간도 사랑을 잊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죠.
몇몇 지도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사람과 같은 판단을 한 늑대 무리 대장이였군요.
늑대가 뿌리내려 살고 있는 땅에 사람이 잠식하여 살고 그에 충돌이 일어나 결국은 처첨한 죽음을 당한 로보...
뭔가 먼저냐 논하기에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동물학자님이 그래도 무차한 살생을 맞기 위해 노력하신 모습 감명있게 봤습니다.
참고로 시튼은 블랑카도 생포하길 원했는데, 생포하고 대려가는 도중에 블랑카의 목에 멘 줄이 세게 당겨지게 되서 피를 토하면서 죽게 되었죠.
사람까는 애들은 사람입장에선 생각안하나ㅋㅋ 소 한마리도 아까운데 1년이 아니라 하루에 250마릴 죽였으면 레알 선넘은 건데
소키우는 걸로 밥벌어 먹어봐야 꼭 정신차리지 ㅋㅋㅋ
재미로 죽인건 소가 아니라 양 250마리긴 했어도 인간의 경제적 관점에서 양 250마리면 ㄹㅇ 선 씨게넘엇지
@@쓸벞 주인입장에선 쌍놈도 저런 쌍놈이없지 ㄹㅇㅋㅋㅋㅋ
@@이건뭘까-j4z 개미가 경제적
가치가 있냐? 소랑 양이랑 비교가 됨?
@@이건뭘까-j4z 소 한마리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잘 모르는구나^^..
어릴적 시튼 동물기에서 읽은 그 내용 그대로에요!!
추억속 이야기
보통 저정도면 사람도 죽일 늑대라서 잡아야하는게 맞긴함
ㄴㄴ 로보는 한번도 인간과 싸울생각은 안함 오히려 인간은 총을 들고있다는 의식으로 도망부터감
실제로 로보말고 미국에서 늑대랑 전쟁수준으로 치열하게 싸운적이있긴함
시튼 연대기에 여러 괴물들을 잡은 이야기가 있지만 씁쓸함을 자아내던 에피소드인데 시튼 본인도 이 로보라는 맹수와의 승부에서 자신이 비겁하게 이긴것같다면서 이건 치욕적이라고 글을 남겼음.
로보는 잡힌뒤에 물이나 먹이도 먹지않고 그대로 굶어죽었음.
늑대라는 종족은 한번 짝을 만들면 어지간해서는 평생 애정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점을 이용한 방식이였는데 피해가 막심했으니 마냥 시튼을 욕할순없지..가죽을 남긴것도 어쩌면 이 세상에 이런 위대한 맹수도 존재했다는걸 남기고 싶었던 걸지도
로보(lobo)는 스페인어로 늑대라는 뜻입니다ㅋ
나도 이얘기하려고 ㅋㅋㅋ
그럼 블랑카는 멉니깡
한국어로 로컬라이징하면 늑돌이와 백순이인가
@@네오쇼커향우회 ㅋㅋㅋㅋㅋㅋ
@@AizawaYua 블랑카는 사장님 나빠요임
근데 뭔가 짠하다. 자기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다니며 행복하게 지내다 그 존재가 무자비하게 죽임 당하고 땅에 끌려다니고 발 잘리고 자신을 유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둘 다 죽임당하는 게 참,, 인간으로써도 좀 그랬겠지만 쟤네가 소들이 인간들꺼라는 개념이 있을리가 없고,, 2:29 보면 사랑하는 짝을 힘겹게 찾으려 노력하다 인간들에 잡혀서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이 안타깝네
저거 가죽 시튼은 그대로 묻어주자고 했는데 마을주민들이 억지로 벗긴거
증거
내가 마을주민이라도 벗겼다
@@ljh97416 ㄹㅇㅋㅋ 하루에 250마리면 신체부위 하나하나 다 꺼낼정도로 화날텐데 그정도면 양반이지
'인간이 무섭다'
와 그래도 로보는 사랑이 안전보다 더먼저였나보네요.
혹시 시튼동물기에 나왔던 이리왕 로보..? 어릴때 재밌게 읽었는데 추억이네
로보는 허무하게잡힌게아니라 사랑하는아내곁으로 같이가고싶었던거 아닐까??
ㄴ
ㄴ
문과는 이래서 안되
하..이걸보니 패왕과 우희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로보..그는 대체..😢
저 늑대는 가축들에게 끼친 피해가 막심해서 별로 동정심이 안가네요. 어느 정도껏 했어야지..
네브리카 늑대들에게 먼저 전쟁을 선포한건 인간들이였음
잘살던거 숲비우고 소키울 자리 낸다고 한건 인간인데여. . 저때도 로보가 비록 크고맛난 소들만 골라먹긴했는데 250마리 도륙은 자기 무리를 쫒는 사람이 많아졌을때의 일입니다
@김동현 다잡아 죽여되네요 당신말대로 그럼 인간은 생존할수 없을텐뎈ㅋㅋㅋ
김동현 인정이지
@@김민형-u1d 아니ㅋㅋ늑대들도 이주하면서 다른 무리를 쫒아내고 그땅을 차지하는데요?ㅋㅋ인간도 자연에 일부인데 다른동물을 쫒아내고 살면 안되나요? 그럼 뭐 인간은 우주가서 사나요?
시튼 동물기의 작가
그 시튼인가 보네요.
어릴적 추억의 책이었는데.
시턴 동물기에서 봤는데 로보가 죽는걸 보고 너무 안타깝드라구요..
사람도 먹을거 없으면 저렇게 할거면서 로보도 배고파서 먹은건데 그게 왜 문제지 따지고 보면 사람이 제일 많이 뺏어간건데 그리고 저건 아니지 싶다 아무리 그래도
이리도 알고보면 굉장히 귀여운 동물인데...
이리는 알고보면 익산입니다 ㅋㅋㅋㅋ
@@이재형-t2s 그거 말 되네요.ㅋㅋㅋ
농락하기 위해 X를 싸놓고 가다니 엄청 똑똑한 늑대였나보내요
시튼동물기 재밌게 읽었는데 추억이네
호랑이같은 맹수들도 무섭지만
늑대는 인간처럼 지능을 가지고 무리생활을 하는 맹수라 인간들이 더 싫어했다고 들었네요.
호랑이는 지능 없음?영물이라고까지 불리고 얼마나 영특한데..파워 유연성 민첩성 점프력 수영도 잘하고 나무까지 잘타는 만능인데..신체 밸런스도 완벽
@1:50의 전설 그래도 전 늑대 무리보다 호랑이 한마리가 더 무서울거 같아요 실제로 마주치면
@1:50의 전설 ㅎㅎ 설정에서 자기 댓글에대한 댓글 알림 해놓으면 뜨죠ㅎㅎ
가죽은 벗기고 고기는 발라내고 뼈만 묻었나?
아님 이름표만 묻었나
뼈까지 고아 잡수셨을듯
인간들이 드라마틱, 과장 되게 얘기꾸미는경우가 많아서.. 그당시는 해저물면 별 할일도 업을때니깐. 어떻게 5 마리가 소 250 마리를 하루에 죽이나. 총 갓고도 힘들갯다.
ㄹㅇ;; 물고 숨통 끊는 행위만 반복해도 절반을 못할 거 같은데 ㅋㅋ
먹지도 않을거면서 재미로 죽인다는건 그냥 학살을 즐겼다는 거잖아. 죽어야하는 늑대였네.
이거 혹시 서프라이즈에도 나왔던 이야기 아닌가요? 언제 본거같은데
솔직히 잘못을 따지면 100%인간잘못임. 가축을 끌고 원래 늑대들의 영역이던 곳을 침입하고 개척한건 인간이니까. 그렇다고 잘잘못 따져봐야 이긴건 인간이니 의미없지.
늑대가 뒤지기 싫으면 인간한테 설설기어야지 ㅋㅋㅋ 같잖은 짐승주제에 뭔 ㅋㅋ
@@lil8360 같잖은 짐승 취급해서 인간이 해롭게 생각하는 동물 다 죽이면 나중에는 인간밖에 남지 않을테고 결국에는 인간도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처럼 파멸하게 될것임
대지구 모기 말벌도 죽이지마셈 그것도 생태계 맞추려고 하는거니까
대지구 동물이 아닌건 괜찮다고 생각하면 말벌 모기를 개미 꿀벌로 바꿔 생각해보셈 말벌 모기는 몰살시켜도 되고 개미 꿀벌은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이기적인 생각이심
애초 자연을 건든건 인간이야. 늑대는 그 자연의 일부인 생물체일 뿐이고... 늑대는 그 인간이 빼앗아간 피식자(소)를 잡아먹은것 뿐이라고.
인간도 자연에 포함해야지.. 인간과 자연과 분리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오만한 생각이지....
우리가 자연 속에서 생겨났는데 뭘 건드려요; 우린 지금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 자연의 일부인 짚과 나무로 부족생활을 한 고대시절이나 거기에 기술력을 더한 현대시기에도 말이죠
인간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정말 똑똑했다면 인간 영역은 침범하지 않았거나 하더라도 필요한 선에서만 했어야지 범고래를 봐라.
로보도 로보인데 인간은 더 사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에 재미로 250마리 죽인거면 저 인간들을 사탄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럼
꼭 님이 소중히 여기는거 짐승새끼가 재미로 다 망쳐놔도 천사같은 마음으로 다 용서하시길 ㅋㅋ
수고 신경쓰지 마세요 이미 님이 짐승새끼처럼 달려들고 있으니까
뭐가 짐승새끼처럼 달려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이치구먼 막말로 저 당시에는 기르던 가축이 곧 자신의 재산인데 너 재산이 그냥 이유없이 하루 아침에 어떤 생명채에게 탕진 당했다 생각 해보셈 ㅋㅋㅋㅋ ㄹㅇ 그 생명채가 인간이여도 화병나서 죽이러 달려들걸?? 성인군자인척 오졌네 ㅋㅋㅋㅋㅋ
뭐 여기 댓글 중에 재미가 아닌 사냥개를 푸니 경고의 의미로 죽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싸우지 말고 원만하게 재밌게 영상 보고 끝냅시다.
너무나 영악하거나 너무나 아름다운 동물들은 인간에 의해 이미 싹다 멸종했지..
영악하면 위협이 되기 때문이고
아름다운건 뺏고 싶어하기 때문
역시 악마의 빰을 후려칠 동물은 인간이였군 안타까운 이와중에 가죽을 벗겨놓고 묻더주냐
와 ~~ 잡으러간인간도 이해되구 뭐. 늑대도. 안타갑네
저거 그냥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임 다큐아님
와 로보 진짜 영리했나보네...
근데 로보는 뜻이 그냥 늑대임 ㅋㅋㅋㅋㅋㅋ
엥 ㄹㅇ?어디나라말임?
Tg Fgg 에스파냐어로 늑대(이리)라는 뜻임 그래서 로보는 그냥 늑대라는 뜻
초딩때 시튼동물기에서 읽었던 내용이네 첫장부터 로보 이야기길래 늑대 좋아했어서 초딩인데도 그이야긴 재밌게 다읽었음 ㅎㅎ
사람이고 늑대고 지도자는 냉철해야하고 사랑에 깊게 빠지면 안됨..
아닠ㅋㅋ이사람 말하는게 너무 웃곀ㅋㅋ구독 밖고갑니다
왜 멸종한건가요
로보가 마지막 개체라서 가죽을 벗긴건가
원래 잘살던 늑대서식지에 인간이들어와 개척하고 먹을거 없어진 늑대들이 가축사냥하니 늑대 죽임 그러다 멸종
@@박병완-q6w ㅇ역시
킹간 강력하구만
다른 블로그 내용 퍼와서 읽어주시는건가용...? 거의 비슷한딩..
진작 잡았어야 했는데 1년된 숫처녀 암소들의 희생이 너무나 컷다
로보와 블랑카도 다시 태어나면 인간들과 그들이 키우는 가축근처는 오지말고 야생에서 맘껏 사냥하고 사랑하며 살길 바람
어릴때 이달학습의 연재만화로 나왔는데요. 로보가 이끄는 늑대들에게 물려죽는
목장의 소들을 보면서 어찌나 불쌍하던지...
@@No-vb8fo 인도적이란 개소리는 님 망상임.. 일부는 그렇게 하기도 히지만 님이 자주 뜯는
치킨만 하더라도 부화한 병아리가 수컷이면
태어나자마자 분쇄기로 몇천마리가 바로
갈려 죽음.. 우리나라도 현재진행형
@@No-vb8fo 인간보다 잔인한 생물은 지구 역사상 없었어요.... 그 늑대무리를 사냥한 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인간보다 못났다곤 하면은 안되죠.... 그리고 우리가 취미로 즐기기 위해 죽인 동물들도 많아요
@di03145 어우 유사 원시인 수준 ㅋㅋ 빼애액 거리지만 말고 가축말고 70억이 단백질을, 그것도 맛있는 단백질을 섭취할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봐. 아님 당신이먼저 실천해서 저기 산에 들어가서 나물 뜯어드시면서 사세요. 이런 인간들 치고 치킨 소고기 환장할듯
@di03145 그 고귀한 인도적 정신으로. 세계에 강제 산아제한 정책부터 밀어붙이쇼. 가축이란게 결국 인구의 증가 때문인데 왜 원인은 냅두고 그로 인한 수요만 족치려고 해? 100년전만 해도 쌍놈양반 따지고 지주 소작농이란게 있던 시대였는데 뭐 동물권? ㅋㅋ21세기 등따시니까 무슨 동화속에서 짠 하고 현대문명이 발전된거같나? 여당 지지하시쥬?
와씨 나 이거 어렸을때 동화책으로 읽은적이 있는데....실화였다니 소름 돋는다..
헐킈 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