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hdr 그냥 끄고 합니다. 댓글에서도 몇명이 언급하긴 했는데 게임 배경이 밤이 되거나 그림자나 어두운 화면이 표현될때 게임하기 답답하고 식별이 안될 정도오 너무 어둡게 표현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밝기를 올려야하는데 또 그러면 낮이 되거나 밝은 화면에선 너무 채도가 올라가거나 좀 화면표현이 이질적으로 되더라고요.
HDR에 대한 이해를 위해 글로 설명을 하기가 어렵죠 그냥 이게 뭘 위한 기능인가 한마디로 설명 가능합니다 그냥 태양을 정면으로 똑바로 바라보세요 눈이부십니다 그런데 옆에 건물들이나 나무들 색들도 원래 색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 사람눈으로 보는 태양의 눈뽕을 티비에서도 보고 싶어서 만든게 HDR입니다 그렇게 이해하세요 어둡기도 더 어둡고 밝기도 더 밝게 보인다 명암비가 개선된다 선명해진다 색감이 화사해진다 다 필요없고요 그저 우리집 티비에서 석양이지는걸 맨눈으로 보면서 눈뽕을 맞고 싶을때 쓰는게 hdr이에요 이 빛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HDR을 사용하는겁니다 근데 전 이걸 게임에서는 회의적으로보는게 어차피 색이란건 게임제작사가 표현하고자 하는대로 나오는데 굳이 HDR이란걸 지원해서 만들어낼 이유가...
1. HDR은 화질향상기술처럼 홍보되지만 사실상 흑백->16색->256색->16비트 하이컬러... 같은 색상 확장이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더 이해하기 편합니다. TV의 HDR, 콘솔과 PC의 HDR 개념이 조금씩 다른 이유도 이런 것을 기존의 틀 안에 꾸겨넣어 '이것만 달면 화질이 증가함!' 이라고 홍보하기 위한 각 회사들의 전략 때문이기도 하고요. 2. 그럼 SDR(일반)은 무엇인가. 윈도우 디스플레이의 고급 옵션을 살펴보면 모드에서 해상도 설정과 함께 색상 종류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옛날 윈도우에서는 16색, 256색, 16비트(하이컬러), 32비트(트루컬러) 로 쉽게 고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차피 다들 트루컬러로 쓰기 때문에 고급옵션으로 숨겨져 있지만요. 여기에서 32비트 트루컬러가 SDR입니다. 붉은색 강도 8비트, 녹색 강도 8비트, 파란색 강도 8비트에 투명도 8비트를 합치면 총 32비트가 되는데 이것이 현재 디스플레이 색상의 대세인 거죠. 방송장비나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트루비전이란 회사의 타가 계열 장비에서 정착시켰습니다. 단일한 색을 8비트, 0~255의 총 256단계로 밝기를 구분지을 수 있기 때문에 8비트 색심도라고 합니다. 3. 그럼 HDR은 무엇인가.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32비트라는 색깔의 바리에이션은 분명히 옛날의 256색같이 끊기는 색깔이라는 느낌은 안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쨍한 빛, 침침한 어둠속을 표현할 만큼은 되지 않습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쉽습니다. 8비트 대신 숫자를 더 늘리면 되죠. 1비트 더 늘리면 단계가 2배씩 더 늘어나니까 10비트면 1024단계, 12비트면 4096단계의 색깔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HDR의 가장 기초적인 베이스가 됩니다. 그러면 32비트 컬러모드 ->40비트 컬러모드 ->48비트 컬러 모드가 새로 생겨나겠죠. 사실 흑백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봐야 하는 엑스레이/CT촬영용 모니터, 즉 의료용 모니터는 옛날부터 10비트, 12비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흐리멍텅한 암덩어리가 있는데 이게 컬러 계단현상때문에 안보이면 억울하니까요. 4. 그럼 그냥 14비트로 색깔을 늘리면 되지 뭐가 문제인가. 지금의 디지털 콘텐츠와 대부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32비트 트루컬러 강점기를 너무 오래 겪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16색 게임 옆에서 256색 게임을 보여주고 256색 되는 슈퍼 VGA 그래픽카드, 모니터, 전용 게임을 사면 이게 됩니다 라고 홍보해도 사람들이 침을 질질 흘리면서 와 개쩐다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당장 윈도우만 봐도, 사람들이 화면 모드에서 색상 종류를 바꿀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듯이 컬러=트루컬러 라는 베이스가 너무 확고합니다. 그래픽카드 내부의 반도체가 32비트 색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적화되어 회로가 설계되어 있고, 게임의 알고리즘과 그래픽 엔진이 32비트 색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LCD 모니터 패널 소자가 32비트 색상 단계를 출력하는 기능에 맞추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걸 바꾸려면 모든 걸 다 바꾸고 소비자에게 '다음 단계로 넘어와' 라고 해야 하는 거죠. 당연히 모니터 제조사도, 그래픽카드 제조사도, 게임 엔진 개발사도 바보가 아니므로 '우리는 HDR에 대비한다' 라고 말하면서 기술개발을 하고 제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생판 새로운 그래픽 모드를 들고 나오는 게 아니라, '가능은 한데 기존 모드의 확장개념으로 이러이러하면 지원가능함' 같은 안전빵 컨셉이죠. 어느 회사도 혼자 깃발메고 나서서 혼자 망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HDR 기술을 사용하려면 일단 이걸 샀지만 뭐가 필요하고 뭐를 지원하는 뭐를 같이 써야하고... 같은 헷갈리는 조건들이 같이 붙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8비트 깊이로 동작을 하다가 특정 조건이 맞으면 10비트 깊이 데이터로 전송을 한다는 식이죠. 5. 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HDR 중에는 32비트에서 사용하는 꼼수를 HDR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화면에 침침한 실내와 태양이 같이 등장할 때 그 밝기를 계산해서 곧이곧대로 렌더링하면 암흑과 순백 두가지밖에는 안 보이니, 적당히 실내의 밝기 단계를 올리고 태양의 밝기 단계를 내려서 32비트 256단계 내부에 꾸겨넣으면 실내에 뭐가 있는지도 보이고 태양빛의 디테일도 좀 보이는, 눈속임같은 기술입니다.
@@Protocol.9 정확한지 아닌지는 님의 시스템 구성에 달려 있습니다... 찐HDR인지 UI에서만 켜진 짭HDR인지 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의 차이요. 근데 그래픽이나 디자인 작업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과 일치하는지 여부라서 그 그래픽이나 디자인을 보는 사람들이 보는 환경과 같이 맞추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게임 최적화는 사실 GPU 보다는 CPU 에서 병목이 걸리기 때문에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 최적화가 잘 된 경우가 많습니다. 최적화는 부하를 더 많이 견딜 수 있게 하는게 아니라 병목 구간을 제거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병목은 CPU 가 압도적으로 심합니다. 즉 몇개의 사물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그릴 수 있냐이고 AAA 급 게임의 경우 데이타패킹 , 멀티 코어와 SIMD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몇십만개의 오브젝트를 병목 없이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리얼에 의존하는 한국은 그렇지 못하고 대부분 범용 엔진을 사용하는 중소 규모 게임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에픽도 지들이 쓰는 건 고쳐서 쓰지만 범용으로 제공하는 엔진에는 그런 기능을 집어넣지 않기 때문에 엔진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업체는 CPU 에서 병목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CPU 에 병목은 CPU 로드가 올라가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CPU 에 여유가 있는데 프로그래밍 능력이 안 되서 CPU 에 제대로 일을 시키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개발사가 실력있으면 다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브젝트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게임 엔진이 특정 명령어만을 사용하면 최적화가 별로입니다. 3d 게임에서 그래픽은 매쉬(덩어리)와 텍스쳐(표면)으로 나눠져 있는데 매쉬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내놓는 경우 특정 옷이나 캐릭터가 등장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가끔 과도한 텍스쳐 스케일). 매쉬는 점토처럼 만져서 만들거나 특정 폴리곤을 좌표를 찍어서 만드는데, 사람 같은 조형은 폴리곤으로 작업하기엔 너무 어렵기 때문에(마인크래프트 블럭으로 사람 조각상을 만들면 디테일할수록 매우 거대해지거나 블록이 많이 소모되듯이) 점토처럼 주물러서 만듭니다. 이 때 굴곡이나 자잘한 표현 때문에 상당히 많은 정보가 저장되는데 고화질 모델이 필요한게 아니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어차피 텍스쳐가 덮으니까요) 표면 정보만 떼어내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어 저장합니다. 이 작업은 툴이 어느정도 자동화 해주지만 사람이 직접해야하는 부분도 많아 이 과정을 게을리 할 경우에 매쉬가 과도해져 한 화면에 표시할 내용이 많아지고 그만큼 연산도 많이 이뤄져야해서 게임이 무거워 집니다. 예를 들어 생수병을 표현할 때 굴곡진 부분을 전부 매쉬에서 구현하면 굴곡마다 새로운 폴리곤과 좌표로 표현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지 않고 원통과 입구 부분만 깔데기 모양으로 만든 후 텍스쳐로 굴곡을 그려서 표현합니다(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면 평면에서도 입체감을 느끼듯이).
cpu는 명령어마다 구역이 나눠져있는데(물리적) 이런 명령어 중에 몇가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놀게 놔둬서 코어 사용율은 25퍼인데 프레임은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하죠. 이는 엔진의 문제라서 엔진을 바꾸던지 다른 꼼수를 사용해야하는데 보통 온라인 게임은 엔진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꼼수를 사용합니다. 서든어택의 주피터 엔진의 경우에 당시에 싱글코어(cpu가 1개의 코어로 이루어진)가 대부분이었기에 엔진도 싱글 코어밖에 활용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옛 명령어를 사용하므로 자원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죠. 서든어택은 상관 없는데 이 엔진을 약간 개조해 만든 메이플2는 엄청 문제가 되었습니다. 서든어택1 출시 시기보다 컴퓨터 사양은 엄청 높아졌지만 엔진이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거든요. 사람들 눈도 높아졌기에 그에 맞는 그래픽과 알피지의 특성을 모두 구현해야했기에 i7 7700k 4.8g 1080ti로도 40프레임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발적화였거든요. cpu 사용률은 최대 1번 코어 70퍼를 넘기지 못하는데 사람 좀 모이면 20프레임도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메이플2 팀에서 저사양 설정을 만들어주고(라고 쓰고 전투용 모드) 렉이 너무 심하면 사운드를 음소거하라는 팁을 사용자들에게 주었습니다. 엔진이 특정 명령어에만 몰려있다보니 게임 연산 중 일부여서 사운드를 끄는 것만으로도 프레임 향상이 있었거든요. 도저히 고칠 방법이 없자 나중에는 사운드를 아예 떼어내서 2번 코어를 활용할 수 있게 개조했습니다. 그래도 엔진 한계상 60프레임 유지가 어려운 상태죠.
TV와 모니터랑 다양하게 다르지만, 대표적으론 색상 표현해주는 기준이 다릅니다. 검정과 흰색 사이의 색상을 표현하는데 TV는 245정도면, 모니터는 255로 표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검은색도 TV는 0~16정도의 값에선 다 검은색으로 표현하지만, 모니터는 0~16에서도 약간의 색깔이 구분이 되게 표현하죠. 이게 색상 표현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런데, RGB로 표현하는게 모니터면, TV는 다른 기준으로 표현 방식으로 Y'CbCr이라고 하나? 그렇게 표현합니다. 또 다른 예시로 RGB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프린터가 있습니다. 프린터에선 표현하는 방식(CMYK[옥색(청록색보단 밝은색), 자홍색, 노랑, 검정])으로 표현되는 방식이라서 출력물과 모니터랑 차이가 있고요. 그냥 색상 표현하는 방식 기준이 약간씩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던 쪽이 맞네요. 이게 은근히 두루뭉술하게 경계를 모호하게 설명하는 글이 대부분이라 계통 기술 처음 접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분명히 혼동이 생길 우려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돌비 비전이 좀더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hdr10+는 술먹고 보니 초첨이 잘 안맞는 느낌이네요 -.-;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HDR 보기 까다롭죠. 일단 둘다 브라우저 호환성도 꿰나 타고 유튜브는 VP9 코덱을 써서 VP9를 HDR로 하드웨어 가속할수 있는건(VP9 Profile 2 하드웨어 인코딩 지원) 1050 이후 출시된 엔비디아 글카밖에 없는걸로 압니다. AMD는 레이븐릿지부터 겨우 VP9 하드웨어 디코딩 지원 시작했고.... 넷플릭스로 넘어가면 Microsoft Playready 3.0 지원이 필요한데 인텔 7세대 이후 내장 글카나 지포스 10시리즈 이후 제품, 라데온 RX 400, 500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죠...
이 영상만 보면 모니터의 전문가이신분인거 같아서 궁금한점이 있는데 FHD모니터로 4k 영상을 보면 좀 많이 다운스케일링 되어서 나타나고 제대로 즐길려면 4k모니터를 구매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반대로 4k모니터로 1080p 화질의 영상을 시청하면 좀 심하게 업스케일링되어서 보여지나요?
음 게임 개발 안 해보신 분인듯.. 물리기반 랜더링은 기본적으로 HDR 로 계산해서 톤매핑을 통해서 SDR 로 전환합니다. 따라서 HDR 로 출력하는 건 오히려 부하가 줄어듭니다. 톤매핑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근데 HDR 의 휘도에 따라서 톤매핑의 커브를 변형해줘야 하는 경우 아예 제거하는 경우 등 몇가지 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OS 의 도움으로 해당 모니터가 어떤 모니터인지 알아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잘 안 되는 거 뿐이지 HDR 변환 자체는 쉽습니다.
가격대도 비슷하고 (카드 할인 결제의 경우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차이점은 크기(32인치 or 27인치)와 HDR 10 or HDR 400 차이인데요 이왕이면 32인치 큰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 HDR 기능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 몰라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32UN650 or 27UP850 어떤 모니터가 좋을까요?
설명을 너무 부정적으로 하셔서 좀 아쉽네요 PC 게임 시장이 HDR을 찬밥 취급하신다고 하셨지만 최근 발매한 세키로 디비전2 앤썸 등등 대부분의 대작들이 콘솔과 함께 발매 되며 HDR 기능 역시 PC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거기에 VESA HDR 1000 에는 못 미치지만 VESA HDR 400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히 HDR의 느낌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리즈 진짜 너무 좋다 영상 내용도 장난아니고
0:18 인식표 찾았다!
인식표가 어디있지!
전 hdr 그냥 끄고 합니다. 댓글에서도 몇명이 언급하긴 했는데 게임 배경이 밤이 되거나 그림자나 어두운 화면이 표현될때 게임하기 답답하고 식별이 안될 정도오 너무 어둡게 표현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밝기를 올려야하는데 또 그러면 낮이 되거나 밝은 화면에선 너무 채도가 올라가거나 좀 화면표현이 이질적으로 되더라고요.
HDR에 대한 이해를 위해 글로 설명을 하기가 어렵죠
그냥 이게 뭘 위한 기능인가
한마디로 설명 가능합니다
그냥 태양을 정면으로 똑바로 바라보세요
눈이부십니다 그런데 옆에 건물들이나 나무들 색들도 원래 색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 사람눈으로 보는 태양의 눈뽕을 티비에서도 보고 싶어서 만든게 HDR입니다
그렇게 이해하세요
어둡기도 더 어둡고 밝기도 더 밝게 보인다 명암비가 개선된다 선명해진다 색감이 화사해진다 다 필요없고요
그저 우리집 티비에서 석양이지는걸 맨눈으로 보면서 눈뽕을 맞고 싶을때 쓰는게 hdr이에요
이 빛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HDR을 사용하는겁니다
근데 전 이걸 게임에서는 회의적으로보는게
어차피 색이란건 게임제작사가 표현하고자 하는대로 나오는데
굳이 HDR이란걸 지원해서 만들어낼 이유가...
0:57 부터 브금 무서워여
1. HDR은 화질향상기술처럼 홍보되지만 사실상 흑백->16색->256색->16비트 하이컬러... 같은 색상 확장이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더 이해하기 편합니다. TV의 HDR, 콘솔과 PC의 HDR 개념이 조금씩 다른 이유도 이런 것을 기존의 틀 안에 꾸겨넣어 '이것만 달면 화질이 증가함!' 이라고 홍보하기 위한 각 회사들의 전략 때문이기도 하고요.
2. 그럼 SDR(일반)은 무엇인가. 윈도우 디스플레이의 고급 옵션을 살펴보면 모드에서 해상도 설정과 함께 색상 종류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옛날 윈도우에서는 16색, 256색, 16비트(하이컬러), 32비트(트루컬러) 로 쉽게 고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차피 다들 트루컬러로 쓰기 때문에 고급옵션으로 숨겨져 있지만요.
여기에서 32비트 트루컬러가 SDR입니다. 붉은색 강도 8비트, 녹색 강도 8비트, 파란색 강도 8비트에 투명도 8비트를 합치면 총 32비트가 되는데 이것이 현재 디스플레이 색상의 대세인 거죠. 방송장비나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트루비전이란 회사의 타가 계열 장비에서 정착시켰습니다. 단일한 색을 8비트, 0~255의 총 256단계로 밝기를 구분지을 수 있기 때문에 8비트 색심도라고 합니다.
3. 그럼 HDR은 무엇인가.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32비트라는 색깔의 바리에이션은 분명히 옛날의 256색같이 끊기는 색깔이라는 느낌은 안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쨍한 빛, 침침한 어둠속을 표현할 만큼은 되지 않습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쉽습니다. 8비트 대신 숫자를 더 늘리면 되죠. 1비트 더 늘리면 단계가 2배씩 더 늘어나니까 10비트면 1024단계, 12비트면 4096단계의 색깔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HDR의 가장 기초적인 베이스가 됩니다. 그러면 32비트 컬러모드 ->40비트 컬러모드 ->48비트 컬러 모드가 새로 생겨나겠죠.
사실 흑백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봐야 하는 엑스레이/CT촬영용 모니터, 즉 의료용 모니터는 옛날부터 10비트, 12비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흐리멍텅한 암덩어리가 있는데 이게 컬러 계단현상때문에 안보이면 억울하니까요.
4. 그럼 그냥 14비트로 색깔을 늘리면 되지 뭐가 문제인가. 지금의 디지털 콘텐츠와 대부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32비트 트루컬러 강점기를 너무 오래 겪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16색 게임 옆에서 256색 게임을 보여주고 256색 되는 슈퍼 VGA 그래픽카드, 모니터, 전용 게임을 사면 이게 됩니다 라고 홍보해도 사람들이 침을 질질 흘리면서 와 개쩐다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당장 윈도우만 봐도, 사람들이 화면 모드에서 색상 종류를 바꿀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듯이 컬러=트루컬러 라는 베이스가 너무 확고합니다. 그래픽카드 내부의 반도체가 32비트 색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적화되어 회로가 설계되어 있고, 게임의 알고리즘과 그래픽 엔진이 32비트 색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LCD 모니터 패널 소자가 32비트 색상 단계를 출력하는 기능에 맞추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걸 바꾸려면 모든 걸 다 바꾸고 소비자에게 '다음 단계로 넘어와' 라고 해야 하는 거죠.
당연히 모니터 제조사도, 그래픽카드 제조사도, 게임 엔진 개발사도 바보가 아니므로 '우리는 HDR에 대비한다' 라고 말하면서 기술개발을 하고 제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생판 새로운 그래픽 모드를 들고 나오는 게 아니라, '가능은 한데 기존 모드의 확장개념으로 이러이러하면 지원가능함' 같은 안전빵 컨셉이죠. 어느 회사도 혼자 깃발메고 나서서 혼자 망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HDR 기술을 사용하려면 일단 이걸 샀지만 뭐가 필요하고 뭐를 지원하는 뭐를 같이 써야하고... 같은 헷갈리는 조건들이 같이 붙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8비트 깊이로 동작을 하다가 특정 조건이 맞으면 10비트 깊이 데이터로 전송을 한다는 식이죠.
5. 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HDR 중에는 32비트에서 사용하는 꼼수를 HDR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화면에 침침한 실내와 태양이 같이 등장할 때 그 밝기를 계산해서 곧이곧대로 렌더링하면 암흑과 순백 두가지밖에는 안 보이니, 적당히 실내의 밝기 단계를 올리고 태양의 밝기 단계를 내려서 32비트 256단계 내부에 꾸겨넣으면 실내에 뭐가 있는지도 보이고 태양빛의 디테일도 좀 보이는, 눈속임같은 기술입니다.
pc에서 hdr을 키면 약간 색빠진것처럼 표현되는데 그럼 이게 색상값이 정확한것인가요? hdr을켜고 그래픽이나 디자인작업을 해도되는건가요? hdr을 켯을때랑 껏을떄랑 같은색이 다르게 표현되어서요.
@@Protocol.9 정확한지 아닌지는 님의 시스템 구성에 달려 있습니다... 찐HDR인지 UI에서만 켜진 짭HDR인지 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의 차이요.
근데 그래픽이나 디자인 작업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과 일치하는지 여부라서
그 그래픽이나 디자인을 보는 사람들이 보는 환경과 같이 맞추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진짜 트루컬러 강점기 ㅋㅋㅋㅋㅋ ㅠㅠㅠ
답변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설명진짜 잘하신다...
1000cd, vesa hdr1000인증 모니터 쓰고있는데 게임에서는 어두운부분을 진짜 어둡게 정확히 표현해서 게임할때는 대부분 포기하고 영화감상시에만 사용하게되서 게임 위주라면 hdr을 포기하는게 현명한 지갑수호자일듯
맥북으로 워썬더 야간전 걸리면 죽어야됨
@@TheGreatSarastro ㅋㅋㅋㅋㅋㅋㅋ
최적화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배브와 배1을 했을때 오히려 배1이 렉이걸리는ㅇ거나... 타 게임과 그래픽차이가 많이 나지만 오히려 그래픽이 좋은 배브가 최적화가 잘되는등 이런 이유가 어떤것이지 이런 최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요
게임 최적화는 사실 GPU 보다는 CPU 에서 병목이 걸리기 때문에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 최적화가 잘 된 경우가 많습니다. 최적화는 부하를 더 많이 견딜 수 있게 하는게 아니라 병목 구간을 제거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병목은 CPU 가 압도적으로 심합니다. 즉 몇개의 사물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그릴 수 있냐이고 AAA 급 게임의 경우 데이타패킹 , 멀티 코어와 SIMD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몇십만개의 오브젝트를 병목 없이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리얼에 의존하는 한국은 그렇지 못하고 대부분 범용 엔진을 사용하는 중소 규모 게임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에픽도 지들이 쓰는 건 고쳐서 쓰지만 범용으로 제공하는 엔진에는 그런 기능을 집어넣지 않기 때문에 엔진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업체는 CPU 에서 병목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CPU 에 병목은 CPU 로드가 올라가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CPU 에 여유가 있는데 프로그래밍 능력이 안 되서 CPU 에 제대로 일을 시키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개발사가 실력있으면 다 됩니다.
@@thekite3h 뭔소린진 몰라도 맞는 말같음
일반적으로 오브젝트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게임 엔진이 특정 명령어만을 사용하면 최적화가 별로입니다.
3d 게임에서 그래픽은 매쉬(덩어리)와 텍스쳐(표면)으로 나눠져 있는데 매쉬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내놓는 경우 특정 옷이나 캐릭터가 등장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가끔 과도한 텍스쳐 스케일).
매쉬는 점토처럼 만져서 만들거나 특정 폴리곤을 좌표를 찍어서 만드는데, 사람 같은 조형은 폴리곤으로 작업하기엔 너무 어렵기 때문에(마인크래프트 블럭으로 사람 조각상을 만들면 디테일할수록 매우 거대해지거나 블록이 많이 소모되듯이) 점토처럼 주물러서 만듭니다. 이 때 굴곡이나 자잘한 표현 때문에 상당히 많은 정보가 저장되는데 고화질 모델이 필요한게 아니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어차피 텍스쳐가 덮으니까요) 표면 정보만 떼어내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어 저장합니다. 이 작업은 툴이 어느정도 자동화 해주지만 사람이 직접해야하는 부분도 많아 이 과정을 게을리 할 경우에 매쉬가 과도해져 한 화면에 표시할 내용이 많아지고 그만큼 연산도 많이 이뤄져야해서 게임이 무거워 집니다.
예를 들어 생수병을 표현할 때 굴곡진 부분을 전부 매쉬에서 구현하면 굴곡마다 새로운 폴리곤과 좌표로 표현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지 않고 원통과 입구 부분만 깔데기 모양으로 만든 후 텍스쳐로 굴곡을 그려서 표현합니다(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면 평면에서도 입체감을 느끼듯이).
cpu는 명령어마다 구역이 나눠져있는데(물리적) 이런 명령어 중에 몇가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놀게 놔둬서 코어 사용율은 25퍼인데 프레임은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하죠.
이는 엔진의 문제라서 엔진을 바꾸던지 다른 꼼수를 사용해야하는데 보통 온라인 게임은 엔진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꼼수를 사용합니다. 서든어택의 주피터 엔진의 경우에 당시에 싱글코어(cpu가 1개의 코어로 이루어진)가 대부분이었기에 엔진도 싱글 코어밖에 활용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옛 명령어를 사용하므로 자원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죠. 서든어택은 상관 없는데 이 엔진을 약간 개조해 만든 메이플2는 엄청 문제가 되었습니다. 서든어택1 출시 시기보다 컴퓨터 사양은 엄청 높아졌지만 엔진이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거든요.
사람들 눈도 높아졌기에 그에 맞는 그래픽과 알피지의 특성을 모두 구현해야했기에 i7 7700k 4.8g 1080ti로도 40프레임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발적화였거든요.
cpu 사용률은 최대 1번 코어 70퍼를 넘기지 못하는데 사람 좀 모이면 20프레임도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메이플2 팀에서 저사양 설정을 만들어주고(라고 쓰고 전투용 모드) 렉이 너무 심하면 사운드를 음소거하라는 팁을 사용자들에게 주었습니다. 엔진이 특정 명령어에만 몰려있다보니 게임 연산 중 일부여서 사운드를 끄는 것만으로도 프레임 향상이 있었거든요. 도저히 고칠 방법이 없자 나중에는 사운드를 아예 떼어내서 2번 코어를 활용할 수 있게 개조했습니다. 그래도 엔진 한계상 60프레임 유지가 어려운 상태죠.
7:20 가격이 사악하다... ㅋㅋ
HDR 콘텐츠에 대해 좀 더 많이 알아가게 되네요 :)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용 HDR, 다이렉트x 10bit는 요즘 게이밍 그래픽으로도 지원되지만 openGL환경으로 10bit 작업하시려는분은 openGL 지원 그래픽카드인 쿼드로나 파이어프로같은것도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openGL은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그리고 올해부터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온 MiniLED 모니터 들은 HDR 이 제대로 적용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듯..
제가 신청했던 영상이 드디어 나왔네요
홍홍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4gp950g사용중인데 HDR 켜고 넷플릭스 보면 화면이 좀 어두워지던게 이런 이유였군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HDR로 이 영상을 만들었으면 완벽한 영상이였을텐데요 :)
HDR10 지원TV에 플스4 프로 연결해서 HDR 설정하고 잘하고 있는데요. 플스살때 들어있는 HDMI 캐이블 말고 2.0이상 케이블을 또 구입해야 되나요?
요약 : HDR을 즐기고 싶가면 10~20년만 기다리자
항상 잘 보고있어요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비와 모니터의 차이에 대해 더 알려주실레요? 단순히 방송전파 수신 가능여부 말구 기술적인 차이요. 왜 TV가 모니터보다 화면 구현력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말이죠.
당연히 tv 가 영상보려고 만들어졌으니까요
대신에 60hz겠죠
Tv는 영상보는거 전용이라 인풋랙이 심함
@@AD0Y1018 진지충 사절요
TV와 모니터랑 다양하게 다르지만, 대표적으론 색상 표현해주는 기준이 다릅니다.
검정과 흰색 사이의 색상을 표현하는데 TV는 245정도면, 모니터는 255로 표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검은색도 TV는 0~16정도의 값에선 다 검은색으로 표현하지만, 모니터는 0~16에서도 약간의 색깔이 구분이 되게 표현하죠.
이게 색상 표현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런데,
RGB로 표현하는게 모니터면, TV는 다른 기준으로 표현 방식으로 Y'CbCr이라고 하나? 그렇게 표현합니다.
또 다른 예시로 RGB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프린터가 있습니다.
프린터에선 표현하는 방식(CMYK[옥색(청록색보단 밝은색), 자홍색, 노랑, 검정])으로 표현되는 방식이라서 출력물과 모니터랑 차이가 있고요.
그냥 색상 표현하는 방식 기준이 약간씩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티비보통 120hz에요
HDR 에 대해서 실사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산 생각하면 HDR 1000 넘는 모니터 찾기 쉽지 않으니 HDR을 고려하지 않고 밝기 색상만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해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유튜브 HDRX 샘플링영상이 진짜 최고더라구요
와 생각보다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ㄷㄷㄷ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지금 lg 27gl850 모델이 hdr 기능을 지원하는데 그냥 끄고 하라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필5 파이어스톰 리뷰 기다릴께요!!!!!!
이걸 해야하나.....ㅋㅋㅋㅋ
HDR 설명하실때 플레이 영상이 몇개 보이던데요오~~~~~~~~~~
HDR느껴보고싶어서 조건충족하게 장비맞추고 옵션켰는데 화면이 안개낀것마냥 뿌옇고 어두운 느낌이 되던데
모니터 밝기가 제대로 구현이 안되어서 그런거였군요
결국 아직 HDR은 시기상조란 건가...
2:00 날로먹기...
흐그극
그럼 현재는 hdr이 약간 시기상조느낌이라는거네요
잘보고 갑니다
주사율이나 HDR이나 브라운관 시절 기술이 발목을 엄청 잡습니다 ㅋㅋㅋ ㅠㅠ
@@코어오브아이디어 근데 오히려 지금까지 CRT를 쓰고 있으면 디스플레이의 색상깊이는 거의 무한대로 가능함
hdr 이랑 hdr10 인증이 같은건가요? 오픈마켓등에서 표기가 다른게 있던데 등급표기가 통일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인지 실제로 같은 급의 인증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hdr 등급에서 차이가 난다면 모니터 ad보드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아 구독과 좋아요 눌렀습니다 ㅎㅎ
HDR과 HDR 10은 다릅니다. 색심도 (8비트 10비트 차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실제로 되는 하드웨어를 지원되는 VESA HDR 400 이상 정도가 좋습니다.
구형, 신형 이라고 생각 해주세요. 그리고 ad보드 차이, 하드웨어 스펙 등이 차이난다고 생각해주세요. 소프트웨어 지원 차이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쪽이 맞네요. 이게 은근히 두루뭉술하게 경계를 모호하게 설명하는 글이 대부분이라 계통 기술 처음 접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분명히 혼동이 생길 우려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돌비 비전이 좀더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hdr10+는 술먹고 보니 초첨이 잘 안맞는 느낌이네요 -.-;
@@23TGRaven 영상에도 있다시피 돌비는 비싼거... 영상 자체도 지원해야하고, 기기들이 전부다 지원해야해서 매우비쌉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HDR 보기 까다롭죠.
일단 둘다 브라우저 호환성도 꿰나 타고 유튜브는 VP9 코덱을 써서 VP9를 HDR로 하드웨어 가속할수 있는건(VP9 Profile 2 하드웨어 인코딩 지원) 1050 이후 출시된 엔비디아 글카밖에 없는걸로 압니다. AMD는 레이븐릿지부터 겨우 VP9 하드웨어 디코딩 지원 시작했고....
넷플릭스로 넘어가면 Microsoft Playready 3.0 지원이 필요한데
인텔 7세대 이후 내장 글카나 지포스 10시리즈 이후 제품, 라데온 RX 400, 500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죠...
사실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PC로 보면 안되고 블루레이 머신인 엑스박스로 보는게...ㅋㅋㅋㅋ
일반 모니터에서도 그럼 명암은 최대로 해놓고 쓰는기 좋은거네여?
댓글에 떠넘겼어!!
그런데 아무도 안나타난다고 한다
필립스 모니터 436m hdr1000구매하여 넷플릭스를 hdr 로 보려고 하는데요 ~ 컴퓨터에 그래픽카드도 좋은게 필요하죠~~? 필요하다면 지포스 몇 이상으로 사야할까요?
hdr 1000 쓰는데 창모드에서 애매하게 버그가 나옵니다 필립스 꺼 쓰는데
윈도우랑 게임이랑 뭔가 안맛는지 HDR 모니터 자체적으로 모드가 있는데 그모드랑 연동이 늦어서 게임킨후 10분뒤에 적용될떄도있고 그렇긴합니다만
그래픽자체는 훨신 보기 좋아지긴합니다..
디비전2에서 그런현상이있고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에서는 2번 재부팅해야 모니터와 게임의 HDR 모드가 연동되는 버그도 있습니다.. HDR 자체가 잘안켜진다고봐야되죠..
켜져도 오류가있어서 가끔 모니터 색상자체가 나갈떄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다시 모니터를 껏다 켜줘야하고요
창모드에서는 지원안될떄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창모드에서 HDR이 켜질수있고 안켜질수있습니다...
HDR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수준입니다..
그리고 창모드에서 HDR 모드를 사용시에 다른컨탠츠 즉 다중게임을 실행하게되면 그 화면에서는 HDR 색상으로 변경되면서 다른 윈도우 아이콘, 바탕화면 이미지 다른게임 인터넷 전부다 색상이 괴상하게 변질됩니다. 2개의 모니터를 쓰는데 서브 모니터는 일반모니터 설정이라 그곳으로 옴기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아직까진 사실 이쁜 쓰래기라고 보시면됩니다
컴퓨터 스팩은 2700x 2080ti 쓰고있습니다..모니터는 필립스 HDR 1000 사용하고있고 하나는 4k 모니터입니다 둘다 4k이죠..
그리고 필립스껀 색상이 YCbCr444 을사용하여 좀더 괴랄한거같습니다.
필립스 그나마 가격이 괜찮아서 혹했는데 크기가 워낙 크더군요 ㅋㅋㅋㅋㅋ
다음 영상으로는 카메라 HDR을 설명해주세요!
홍홍홍
어렵네요.. 그럼 vesa hdr400보다 hdr10이 더 좋은가요? hdr 10이 1000이란 말이죠?
LG27GR95PE모니터인데 HDR10입니다. 제대로된 HDR컨텐츠 즐길수있을까요?
HDR을 할려면 DP말고 HDMI만 꽃아도 되죠?
답변 부탁 드립니다
DP, HDMI 둘 중 하나만 꼽으시면 됩니다. 단, 버전만 잘 확인하시면 돼요.
이 영상만 보면 모니터의 전문가이신분인거 같아서 궁금한점이 있는데 FHD모니터로 4k 영상을 보면 좀 많이 다운스케일링 되어서 나타나고 제대로 즐길려면 4k모니터를 구매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반대로 4k모니터로 1080p 화질의 영상을 시청하면 좀 심하게 업스케일링되어서 보여지나요?
화면의 크기가 동일하다면 이론적으로 업스케일링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코어오브아이디어 업스케일링기능이 있는 모니터도 말씀 하신거와 같나요?
@@정진기-y1p업스케일링 기능이 있는 모니터라면, 혹은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업스케일링을 한다면 1080p 영상도 4k 느낌이 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당
@@Saebyeok_E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서는 밝기도 1000니트 지원에 hdr10도 지원하던데 그러면 제대로된 HDR 영상감상이 가능한건가요??
동적명암비는 뭔가요? 모니니터 보는데 엄청높은 명암비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풀무원개구리 동적명암비 게임할 때 hdr처럼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해서 방해되니까 상관 없습니다
백라이트 밝기 자체를 변화시켜서 어두운화면을 표시할때 더 어둡게 표시하는 기술입니다. 밝은부분과 어두운부분이 동시에 존재하면 쓸수가 없어요
동적명암비는 사실 무시하셔도 되는 부분...
pc에서 hdr을 키면 약간 색빠진것처럼 표현되는데 그럼 이게 색상값이 정확한것인가요? hdr을켜고 그래픽이나 디자인작업을 해도되는건가요? hdr을 켯을때랑 껏을떄랑 같은색이 다르게 표현되어서요.
그래픽 작업이면 보통 HDR은 끄고 하시는게...
그래서 모니터는 근데 cd라면서 밝기단위가 있는데 TV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모니터는 HDR지원하는데 600, 1000 이렇게 있는데.
그럼 HDR지원하는 TV들은 대부분 1000이라고 봐도 무방한걸까요?
대기업티비들이 상세사양에 표현을 안합니다 몇몇 중소기업에 제시하는데 보통 300cd인티비들 많습니다
hdr400지원 모니터는 킨거랑 끈거랑 차이별로없나요?
모니터 VESA HDR 400과 HDR 10 tv 중 어느게 더 좋은건가요? HDR 400이 HDR10보다 더 좋은거 같은데
Vesa hdr 400은 hdr 켰을때 최고 밝기가 400nit 를 보여주는거 인증 이고요
HDR 10 인증은 최신 HDR을 지원한다는겁니다.
하드웨어스펙을 보여주는게 VESA HDR 400/1000이고, HDR/HDR10은 HDR 버전 지원을 말합니다.
모니터살때 HDR도 있고 HDR10도 있는데 HDR의 시작은 무조건 10부터 시작하나요? 그럼 HDR표기된거랑 HDR10표기된건 똑같은건가요?
모니터에 그냥 HDR만 붙어있으면 제품 설명에서 정확히 어떤 HDR기술을 지원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HDR기술 중에 hdr10도 있고 400도 있고 1000이 있어서 자세히 알아봐야 해요
@@코어오브아이디어 그럼 vesa 인증 hdr 400이면 좋은 건가요? 그냥 hdr10보다?
그 다음은 안티엘리어싱 제데로 알고 싶다 어떻가요?
아니면 넷코드가 일어 나는 이유?
넷코드 고려해보겠습니다!
아.. 그렇구나 안티엘리어싱이 있구나.. 한번 봐야 겠네요
화면을 1000니트까지 올려야 hdr효과를 다 볼 수 있는건가요?
너무 밝아서 눈아픈건 어떻하져?
카메라에서 hdr은 뭔가요??
노출 차이를 두고 어두운 사진 한장 중간 사진 한장 밝은 사진 한장 씩 찍어서 사진을 합쳐서 전체 평균 밝기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hdr 영상이나 게임 할때만 적용 하는게 맞는거져?
음 게임 개발 안 해보신 분인듯.. 물리기반 랜더링은 기본적으로 HDR 로 계산해서 톤매핑을 통해서 SDR 로 전환합니다. 따라서 HDR 로 출력하는 건 오히려 부하가 줄어듭니다. 톤매핑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근데 HDR 의 휘도에 따라서 톤매핑의 커브를 변형해줘야 하는 경우 아예 제거하는 경우 등 몇가지 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OS 의 도움으로 해당 모니터가 어떤 모니터인지 알아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잘 안 되는 거 뿐이지 HDR 변환 자체는 쉽습니다.
카메라도 다이나믹레인지 라고 조금 다르지 개념은 같은거입니다!! 요줌 핫 한 카메라들이 13~14스탑 하지요!!
다만 보통 사진을 찍고나면 아직도 sRGB 색공간으로 되는게 대부분이니...
돌비비전이 실제 적용될때는 10비트 dci-p3 95퍼 이상의 마스터 디스플레이로 마스터링하길 돌비사에서 커트라인을 잡고 있으며, 딱 이정도가 실제로 유저들이 보게 되는 ott 레벨이라 보면 됩니다.
마지막에 하는 총게임 머에요??
제가 삼성tv를 쓰고있는데 ps4 에서 hdr대응을 하긴하는데 게임만 시작하면 색 물빠짐 현상이 나오네요 ㅠ 고치는방법없나요?
저는 이분 유튜브 너무좋아요 잘봤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분 영상 퀄리티보면 어디 강의 같은데서 돈 받고 팔아도 될거 같음.
허허 어디 갖다 팔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Uhd를 지원하는 티비를 사는게 나아요 아니면 hdr10지원 하는 티비를 사는게 나아요?
개인적으로는 UHD..
Tv살때 참고하겠습니다
도움이 되길 빌며..!
컴퓨터 모니터는 왜 hdr 1000으로 해야되나요? 대부분 hdr10 제품만 수두룩해서 hdr1000에서는 선택폭이 너무 없어요
HDR10 자체가 조건으로 1,000 니트의 밝기가 필요합니다.
실수로 HDR을 키고 나서 설정창을 써버리고 다시 들어갔는데 HDR을 끄는 버튼이 없더라구요... 혹시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 있을거에용
아이맥프로 출시할 땐 HDR을 지원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현재는 업데이트 후 된다고 하는데 sw 업그레이드로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하드웨어 단으로 미리 준비를 해놓은 기기는 업데이트 방식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습니다.
돌비비전 키면 왜 노래지는거죠??
윈 10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HD color가 뭔지 싶어서 켜기했는데 모니터가 신호없음으로만 뜨고 뭘해도 안되는데 어떡해야하나요
Tv에선 HDR 스펙이라면 1000nit 다 구현이 되나요?
화면이 커질수록 밝기 올리기는 더 어렵습니다 1000니트가 구현되는 티비도 있지만 아닌 티비가 더 많아요
총인줄알고 들어왔는데....
꼭 반드시 윈도우 에서 켜야 하는게 아닙니다 ...
프로그램에서 자동 변환 되는경우도 잇어서
이경우 일때 윈도우에서 개별로 키면 색감 버그가 납니다 . 이중처리가 되서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HDR모니터를사용하긴하는데 윈도우에서 넷플릭스를 키고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HDR모드를 키면
어두워지는 버그(?)가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모니터상 버그인지 윈도우의 버그인지 넷플릭스의 버그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게임은 안그런데 넷플릭스만 그러네요
혹시 최대 밝기 1000니트를 지원하는 모니터인가요?
uhd는뭐죠?
hdr 끄고 겜 했더니 진짜 성능 말도 안되게 좋아짐
나오는 게임은 무슨게임인가요?
이 영상보다가 제 모니터 스펙확인 하려고 모델명 보려다 모니터 엎어져서 깨졌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모니터 양 옆 잡고 엎으면 될걸 어떻게 엎었길래
hdr 키면 글씨가 뭉개지는것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dp1.4도 구매하였고 설정도 모두 정상적으로 하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소프트웨어적인 버그도 많고 디스플레이 성능에 따라 사실 HDR을 킬 수 있기만 한 제품들도 정말 많아서
직접 제조사에 A/S 문의하시거나 하드웨어 포럼에 문의하시는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코어오브아이디어 이런..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뜨길래 모던 저격총 리뷰영상 인줄...
1Gbps을 지원해주는 인터넷 선을 깔아도, 컴퓨터의 랜카드와 UTP 케이블이 지원해줘야 하는 거랑 동일한 이야기.
제 집엔 100Mbps 케이블만 있어서 기가 인터넷을 안 씁니다.(깔기도 귀찮고...)
인터넷은 그래도 HDR에 비해 애교 수준...
프로그램마다 광색역 색공간을 지원하는지 아닌지 다 달라서 ㅠㅠ
저에게는 사진작업 영상작업 할때 필수!!!><
색보정할때 굳뜨
사진 보정 잘하시다니 부럽습니당
Hdr로 설정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화면이 뿌해지는데 왜그런지 알수있을까요?
이권재 모니터가 표현 할 수 있는 색역을 뛰어 넘어버렸기에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와!
와!
나만 하디르인줄 알았냐
제가 인풋렉에 많이 예민한데
HDR vs 프리싱크 에서 선택하라하면 어느게 더 인풋렉영향 없나요?
아님 그냥 둘다 끄는게 나을지요..?
가격대도 비슷하고 (카드 할인 결제의 경우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차이점은 크기(32인치 or 27인치)와 HDR 10 or HDR 400 차이인데요
이왕이면 32인치 큰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
HDR 기능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 몰라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32UN650 or 27UP850 어떤 모니터가 좋을까요?
HDR 보다 게임필터가 더 좋음
답은 지.존.박.스 이것이다
블루레이 머신
레이싱게임 머예요? 재밌어보이넹...
포르자 호라이즌4 입니당
@@vanilla2355 감사합니다!!
진짜 어중간한 hdr 모니터 구입하시면 진짜 안쓰는거만도 못합니다 진짜 ㅋㅋ
삼성 오디세이 g7 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hdr 지원한다는 모니터는 대부분 짭이겠네요 그나마 명암비 무한대인 oled티비가 가장 근접하게 보여줄듯
2년만에.. 아이패드가 된다
저는 모니터로 플스를 사용해서 HDR지원 모니터를 사볼까했는데
역시 모니터로는 HDR은 제대로 되는게 아니군요...
하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꼭 기능 있는걸로 사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TV를 사시는 겁니다!
카메라도 설명해주지 ㅋ
펙트:hdr있어도 게임실력에 상관없음
다만 있으면 눈호강이다~
OLED 나 QLED가 아닌 컴퓨터모니터는 다 LCD라서 전혀의미가없지않나요
차라리 핸드폰이나 TV면몰라도
OLED는 암부 표현이 쉽고
LCD는 명부 표현이 쉬워서 사실 뭐가 더 유리하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명암비는 검은색과 흰색 비 입니다. 수정해야 할거같습니다.
왜 난 내모니터에 5000000:1 dynamic contrast(동적 대비) 이라고 써있지? 안좋은 모니터인데.... 주연테크모니터인데
MoNoI 동적명암비는 백라이트 밝기를 변경해가며 얻을 수 있는 최대 밝기 차이기 때문에, 명암비가 별로 좋지 않은 모니터도 수백만 단위로 끌어올릴 수 있어 별 의미 없는 수치입니다. 정적명암비를 봐야 해요.
동적대비가 아닌 정적대비를 봐야합니다.
동적대비는 제조사마다 측정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때문에..
TV는 OLED 디스플레이 쓰는데
모니터에선 OLED안써요?
특정한 화면이 반복되는게 흔한 PC환경은
OLED의 번인이 심각하게 문제가 되기 때문에..
fhd 모니터랑 uhd 둘다있는데 영상볼땐 차이없는거같다;; 게임에선 차이좀잇음 uhd 갠히삿다 ㅜ hdr600 나노 ips인데 쉬발 써보고싶어서 삿는데 갠히삼 !!!!!!!!!! lg거 100만원주고삿ㅈ는데 싯발...
델꺼 fhd 24.5 360hz 기존 모니터인데 이거 하나로충분햇음 ㅜ 싯발
판매 마케팅 전략이네
그것도 무시할 수 없죠
H하 D두 R리
설명을 너무 부정적으로 하셔서 좀 아쉽네요
PC 게임 시장이 HDR을 찬밥 취급하신다고 하셨지만 최근 발매한 세키로 디비전2 앤썸 등등 대부분의 대작들이 콘솔과 함께 발매 되며 HDR 기능 역시 PC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거기에 VESA HDR 1000 에는 못 미치지만 VESA HDR 400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히 HDR의 느낌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밝기가 천니트가 안되는 모니터들은 상당히 어둡게 출력되는 경우가 많아서... ㅠ
350니트인 HDR지원 모니터 써봤는데 영화지만 많이 어둡긴 합니다. 확실히 명실에서 1000nit는 되야 괜찮을거같습니다.
암실에서는 OLED가 아닌이상 블랙이 허옇게 떠서..
현존 최고의 HDR 모니터,
EIZO CG3145, 게임빼고 HDR손실없이 보고싶으면 이걸로 보시란,
일본은 못따라가더라도 삼성,LG 가격걱정안하고 사준다면 저 모델 바로 밑 성능의 디스플레이 내놓을 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