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댓글을 자랑하고싶다라고 이해하는게 ㅋㅋㅋㅋㅋ 거창하게 몇백만원 이런 선물이 아니라 어떻게 상대에게 소중하다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냐는거지. 저것처럼 하루를 써서 애정을 표현한게 선물 백만원 사주는 것보다 더 인상깊을 수 있다는거임. 이것도 이해를 못하는거면 얼마나 무식한거냐 ㅋㅋㅋㅋㅋ 저런 표현력만 가져도 몇천만원 아끼는거다
단순히 사소한 표현 이런게 아님. 그렇게 해석하면 원작자의 의도나 문맥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해석한게 됨. 아무리 표현하고 잘해줘도 자기랑 안맞는 한 부분에서 결국 서운하게 느끼고 그것도 못해준다함. 그래서 너는 바라는게 너무 많아 라는 가사가 앞에 있는거고 어떤의미에선 집착이 있었던거로 볼 여지도 있음(잠깐이라도 널 안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예를들면 연락문제로 싸우는 커플이 많은데 한두시간만 연락이 없어도 닥달하고 싸우는 사람이 있고, 일하거나 딴거할때 연락 안(못)보거나 개인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사람들 입장에선 그게 사소한거같아도 굉장히 어렵고 불편한 문제임. 여자 입장에선 연락한번이 그렇게 어렵냐? 남자는 다른거 다 해주는데 너는 바라는게 왜이렇게 많냐. 그런거지. 혹은 전엔 해줬는데 변했다고 느끼는 그런것이 될 수도 있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뭔가 많이 해주더라도 내가 정작 원하는걸 몰랐던 너는, 이를테면 함께보내는 시간. 결국 남자도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표현하고 맞추고 노력했겠지만 바빠져서 함께 시간을 잘 못보내게 됐다면 여자입장에선 그런것보다 그냥 하루 한시간이라도 더 같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했던거지. 앨범설명도 같이 보면 그런 설명이 있음. 밤양갱은 단순히 작은 아무런 표현이 아니라 대단하지 않아도 함께 나눴던 작은 추억들이고, 너한텐 별거 아니겠지만 나한텐 중요한 무언가임. 놓쳐버린 무언가고, 또 나한텐 당연하고 쉬운거지만 너한텐 어렵고 이해못할 무언가고. 지난 연인과의 추억에서 서로 사줬던 값비싼 선물이나 특별한 이벤트보다 그냥 함께 나눠먹었던 양갱 하나가 생각난거고, 어쩌면 그런 추억 하나 하나가 그동안 애쓰고 노력해왔던 많은것들보다 더 대단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었을지 모른다는 것.
달디 단 밤양갱 = "연애의 달달함 살짝 쓰기도 하지만 두근거리는 설레임에 달콤함에 기분좋은 느낌" 이라 나는 해석 그니깐 돈이나 비싼 물질적이거나 많은 시간이 든다거 하는 많은걸 바라지 않아 그냥 옆에서 날 조금만 두근거리는 설레임과 달콤한 달달한 연애기분을 원해 비싼 초콜릿처럼 엄청 달게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밤양갱처럼 그냥 소소하게 옆에서 내가 연애기분을 즐기게해줘 하고 해석했음
내가 아내랑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도, 결혼이란 운명처럼 무언가가 있을 줄 알있는데 전혀 아니였다. 나는 무더운날 아내랑 아이스크림을 공원에 걸터 앉아 퍼 먹으며 떠들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다 이 여자랑은 아이스크림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였다. 사랑은 거창하기 보다는 소소함을…
이 노래가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 밤양갱이 1)그리 흔한거라면 굳이 상대를 힘들게 저리 슬퍼하기는 너무 바라는 것이 많은 거 맞음 왜냐면 그 흔한 걸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방식이 있어야 만족한다는 뜻이고2)흔치 않다면 차라리 꼭 찝어 말해주면 구해줄텐데 ᆢ 둘이 같이 걷고자 한다면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미국인입니다 코로나로 서로의 휴가 계획이 어그러져 만나지도 오도가도 못하던 상황이었는데 우리 와이프는 코로나를 뚫고 저를 만나기 위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어요 2일을 걸려 한국에 오고 15일 격리하고 격리 기간이 끝나고 몸이 아파서 코로나 의심 환자로 다시 삼성병원에서 15일 그렇게 32일을 인내하고 저를 만나러 땅끝 마을까지 렌트카를 빌려 왔습니다 몸이 안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혹시 코로나에 걸렸나 걱정만하던 저였는데 옆에 선배가 점심 먹는내내 TV에 나온 삼성병원 상황을 보면서 부인이 삼성병원에서 환자 보느라 이 위험한 상황에서 집에 오질 못한다고 걱정하더라고요 영화 컨테이젼도 생각나고 제 감정이 고조됐을때 회사 방송으로 미국에서 박상곤씨 애인이 찾아왔습니다 속히 드림센터 휴게실로 오라는 전언에 머릿속에 그간 있던 의문과 걱정 그리고 주위의 많은 이야기들이 복잡하지만 정리되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드림센터 뛰어가면서 눈물 훔치는데 이사람 보면 바로 청혼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저 보마자마 달려와 안기면서 줄거 있다고 주머니에서 반지 꺼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좋다고 내가 먼저 하려고 했다고 했어요 그길로 바로 혼인신고부터 했어요 당시엔 식 올릴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현재는 미국에서 신혼생활중입니다ㅎㅎ 늦었지만 내년 9월에 결혼식 올립니다
귀국 전날, 우리는 앞으로 언제 또 만나고 우리 관계는 어찌 될까 너무 슬프던 와중에 갑자기 거리 좀 있는 빵집으로 차를 돌리더니 내가 좋아하는 빵 한번이라도 더 먹여서 보내려던 남자친구의 마음에 감동받아 눈물 쏟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아들 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정승제 쌤..사랑이라고하니 눈 튀어나올 정도로 깜짝 놀라시네..
넘 웃겨...ㅋㅋㅋ
그맘의 맘이 진심이먠 집이나 반지말고 밤양갱 만 사줄께!
다른것 바라지말고 사기치지마라...
진실로 그냥 작은 표현만 바린다면~~~~^
그냥 난 속물이 아니고...작은것뿐인 사람이라 포장하는 말!
누가보면 집이나 반지 사오는줄
@@푸른하늘-d1y 상징 뭔지 몰라요? 원하는건 사랑이라고요 사랑 그 밤양갱에 사랑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이거먹고 떨어져라가 아니라고
@@푸른하늘-d1y얘 왜이렇게 화가 났어? 😅😅😅
@@푸른하늘-d1y그래, 반지같은건 없어도 되고 집은 양가 부모님이 해주시거나 같이 돈 모아서 마련하면 되지! 그냥 확신을 주라고.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라고.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반지가 필요한게 아니라.
뭐든될수있지 나를 사랑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뭐든...화자에겐 밤양갱인거지만
그쵸 근데 흔하디 흔한 양갱(보편적으로 사랑한다고 여기는 것)이 아닌, 밤양갱(보편적이지않을 수 있지만, ‘나’는 사랑한다고 여기는 희귀하고 특별한 것)
결혼하고 열심히 한 20년 죽도록 일해서 짠하고 공동명의로 사주는 강남 신축아파트 30평형 같은거
@@edwinjaihyunko9412 결혼 못하셧나봐요
@@도토리-m5n 결혼하고 열심히 일해서 강남에 아파트 샀습니다… 작은걸로… 구축이긴 하지만…
저런 사람 만나면 결혼은 하지마라
언제나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항상 원하고 바라는 사람은 채워줄수 있는 방법이 없다ㆍ
겨울밤 가쁜 숨을 몰아쉬며 품안에서 꺼내는 아직 식지않은 붕어빵 같은거.
와.....
이건 사랑이지
vs 무심하게 툭 사온 샤넬백
찐 사랑❤
ㅈㄴ 피곤하다 ㅋㅋ 난 미적분학이 더 좋다 ❤
달디 단 밤양갱, 품 속의 붕어빵, 아빠의 옛날통닭
통닭이 최고...ㅋ
울 아빠는 밤에 통닭으로 사랑을 표현해주셨는데
자식들중 저에겐 동전으로 ㅎㅎㅎ
대학생일때도 자고 있는 제손에 동전을 쥐어주고 가시던 아빠
뵙고싶네요.
아빠 ㅠㅠㅠㅠㅠ
아빠왔다 치킨사왔다 하면 진짜 달려나갓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버터링쿠키 샤브레 군고구마 통닭 할머니를 위해 퇴근하면서 아빠가 사오신 간식들😊
결혼전에 남편이 밤중에 갑자기 찾아와서 한시간 거리의 유명한 만두가게에서 만두를 포장해온적이 있는데요 먹을거 덜어두고 남은건 보온밥솥에 넣어뒀다 내일도 따뜻하게 먹으라고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그때 결혼 결심했어요 그때의 만두가 반지보다 귀해요
흑 심쿵
그게 밤양갱이었나 봅니다
이글을 보고 이제 이해했습니다. 저도ㅜ정승제 과 네요
그래두 직업이나 시댁 정신상태 정도는 봐야 합니다.
그래도 반지 받으셨죠?
사소한 거지만 사랑이 담뿍 담긴 물건.
표현. 말. 그런거면 된다는 거지~
바라는게 너무 많은 것과 밤양갱은 대조적~
썸탈 때 독감 걸려서 집에서 누워있다고 하니까 과천에서 용인 죽전까지 지하철+버스 갈아타고 1시간 넘게 와서 영양제랑 주전부리 집 앞에서 전해주고 다시 가던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사는 중입니다 ㅎㅎ
작은게 아닌데?
자신은 누군가에게 평생 해본적 없던건데ㆍ
@@butand9421작다는게아니라 사랑을 저렇게 표현해줬다는 말이예요 댓쓰신분도 상대방에게 그만큼 좋은 사람이었겠죠ㅎㅎ
그냥 자랑하고 싶으니까 부러워 해줘 이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댓들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 열등감 품은 새끼들 많네 ㅋㅋ
저 댓글을 자랑하고싶다라고 이해하는게 ㅋㅋㅋㅋㅋ 거창하게 몇백만원 이런 선물이 아니라 어떻게 상대에게 소중하다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냐는거지. 저것처럼 하루를 써서 애정을 표현한게 선물 백만원 사주는 것보다 더 인상깊을 수 있다는거임. 이것도 이해를 못하는거면 얼마나 무식한거냐 ㅋㅋㅋㅋㅋ 저런 표현력만 가져도 몇천만원 아끼는거다
헉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거 ㅋㅋㅋ
난 이게 더 좋은데 ㅋㅋㅋ
빤짝빤짝 빛나는 작지만 큰 거 ㅋㅋㅋ
@@ksinhappyㅋㅋㅋㅋㅋ 참 작은데 크게 다가오는거!ㅋㅋㅋ
난 💎 큰것도 좋은데 ㅋㅋㅋ
맞아요 ㅎㅎ
와 진짜 생각도 못해어요 🤣🤣🤣
ㅎㅎㅎ 아침에 눈뜨라고 남편이 등 쓰담쓰담 해주고 반 눈뜨면 커피내려 마시게 해주는 주말 아침이 내겐 밤양갱이죠!!❤
사랑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당~^^
가끔 퇴근길에 꽃 한송이도...
@@랜지랜지-s1j ㅋㅋㅋ 그런 센스는 없어서 포기요!! 연애때도 딱 한번 꽃다발들면 뭔가 창피하다네요😅
제 밤양갱 맛은 한결같이 같은맛!! ㅎㅎ
승재쌤의 기준 작디작은 표현은 작고 반짝거리는 그것인것이지ㅡ유부녀인 나는 환영
ㅋㅋ
나도 환영.
나두😂
정말 작지만 확실한거
작고 반짝거리는거 맞는데~ㅋㅋㅋ
나도 찬성
밤양갱 닮은 반짝반짝 골드바라면
확실한 사랑이지
@@박씨-s4k 배우신분
밤양갱만한..골드바라니~~~
정샘 뼈속까지 이과시네
문맥상 상대방이 ‘너는 바라는게 많아’ 라고 이야기하는데 내가 원하는건 ‘밤양갱’이라고 하는걸 보면 다이아나 물질적인 사랑표현이 아니라 사소한거라도 그 마음이 느껴지는 사랑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지 ;;
사소한 말 한마디. 매너있는 표현. 사랑과 정성이 느껴지는 행동. 그런거.
달달한 애정이나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작은 사랑표현...은 생각도 못했네😂
내가 이래서 국어를 못하나.. 완전 생각도 못한 정답이였네; 작지만 확실한 사랑을 표현하는 뭔가.. 하나 알아가네요..
프사보니까 아직 어린거같은데 공부열심히해라 화이팅
어휴
그럼 뭐로 알았던 거예요… 그냥 양갱에 환장하는 줄 앎?
사랑의 씨앗..
알긴 알아서 다행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경악하네 ㅋㅋㅋ
정생선님 귀여움.
밤새 걷어차내는 이불을 계속 덮어주는 것
문학적 사랑을 상징하는 거였다고??? 난 밤양갱 마니아의 밤양갱 사랑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저도 ㅋㅋㅋ
저도ㅎㅎ 난 밤보다 팥양갱이 더 좋더라함ㅎㅎ
밤양갱~달디 달고 단 밤양갱~작지만 뜨거운 감동에 무엇.여자는 사소한 이것 하나로 결혼을 결심하지~
정식 샘은 본인은 결혼해서 해서 애까지 낳았다고 ㅋㅋㅋㅋㅋ 승제샘을 잘 긁는다.
정승제쌤 어디서 들으셨는지 작고 빤짝거리는거래.. 귀여우셔 😂😂😂😂😂😂😂
진심 정답인 줄 아는 표정이심 ㅋㅋㅋ
승제쌤 괴롭히지 마요~!!
아직 미혼인게 중죄는 아니잔아요 ㅋ ㅋ
미혼 모쏠 이런건 가차없이 까내리고 짓밟는게 작금의 조선이라오
@새로만든채널-i3x 승제쌤 괴롭히는 사람들 보면 마음이 이파요
미혼 내지 비혼주의가 나쁜것도 아닌데 왜 저런걸로 까내리나요
확~ 까나리액젓을 만들어 버릴라~!!
비혼주의를 까는건 안되지만
남의 작품에 문학적으로 다가가라는데
분위기 못읽고 지혼자 눈치없이 웃길려고
물질적인거 드립치고 혼자 재밌어하는건
봐줘야되나?
그럼 옆에분들도 저놈이 갑분싸 만들려는거 살릴려고 드립치는것도 봐줘야지
@@지지-y9v 그래도 나름 웃길라고 노력하시는게 보이는데 애교로서 봐주시지~ ㅋ ㅋ
누가 뭐라그래도 내가 승제생선님 지켜준다 왜냐?! 난 승제생선님 열렬히 응원하니까....... ㅋ ㅋ
이과한테 문과를 이해하라고 해서 글치
승제쌤 눈가가 촉촉해지네 ㅎㅎ
문법적인 말이 정말 매력있네요.. 🫢
한 문장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한 문장으로 이해할 수 있다니
분명히 들었는데 진짜 단 한 줄도 이해 못 하신 표정으로 꿈뻗.. 하고 잇는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가 안되는,,,,, 수학천재😂
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 따뜻한 캔커피 같은거..😢 나를 생각하고 사온 작은 거 말이죠
상징에 정답이 어딨어 작고 반짝이는 것도 가능한 해석임
명지희 선생님과 함께 근무했던 교사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훌륭한 분이세요
아이들이랑 장보러 가면 늘 엄마는 이런 간식을 참 좋아한다면서 아이처럼 상기된 얼굴로 아이들과 집에 와서 나에게 주는 우리 신랑의 마음이 바로 달디달고 단 밤양갱이네요
비싼 보석 명품 이런거 없어도 남편의 그런 사랑이 나에겐 가장 큰 힘이고 행복이거든요
모를순 있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나도모르게 정승제쌤 반응 듣고 "에이;;;아;;;에헤에이...참;;;;;" 이라고 육성으로 말함...
작고 반짝거리는 걸 다디 단 밤양갱에 비유하진 않지ㅋㅋㅋㅋ걍 그런 소소한 표현에 담긴 마음을 원한단 말이지
그냥 따듯한 눈빛과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 그거면 충분해.
우리 둘 관계에서 상대가 내가 밤양갱을 좋아하는 걸 알고 별거 아닌 밤양갱을 기억하고 챙겨왔온 맘이 너무 예뻐. 남들이 볼 땐 별것도 아니지만 난 너가 날 위해 밤양갱을 챙겨와준 것에 반한거지. 다이아 따위가 아니야.
밤양갱은 아무거나 될수있다. 내가 원하는거 달라는거 아니야 . 그럼 사랑일수도 따뜻한 말한마디 일수도 사탕일수도 다이야 일수도 뭐든 되지
어슴프레 의미는 알거같은데 진짜 속으로는 밤양갱을 사달라는건가?
라고.....ㅎㅎ
ㅋㅋㅋㅋㅋㅋ
수리 1타강사 공개처형ㅋㅋㅋㅋㅋㅋㅋ
달콤하면서 따뜻하고 다정한 그런 사랑
뭔소린지, 상징하고 있는 뭔가가 있었다니..
내가 이래서 문학이 어렵다
내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 어릴때 사겼던 사람이 길가다 길거리 가판대에서 너무 이쁜머리핀을 봤는데 내가하면 너무 이쁠꺼같다고 사왔다며 건네줬던 2천원짜리 머리핀...이나이에도 문득 떠오를때가 있더군요 그얘기를 하며 건내주던 수줍은 그마음이^^
내가 원하는건 밤양갱이 아니라
달고 달디 단 너의 마음이야 ❤
고등학생 때 명지희 선생님 강의 정말 잘 챙겨 봤는데 여기서 뵈니까 반갑네요
난또 문법부분이라길래 달디단x 다디단o 이거 나오는줄
밤 쪄서 일일이 돌려깎기해서 내 입에 넣어 주는 우리 신랑..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내게 달디단 밤을 깎아 줘서 고마워..❤
밤양갱이 정도로 작은 것이라도 사랑의 표현을 해주면 좋다는거잖아요. 그러니, 반짝이는 작은걸 주면 더 더 좋다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요? 밤양갱 정도로도 만족하신다는거지, 반짝이는게 필요 없다는게 아니니.. 승제님 파이팅.. ^^
그냥 저 가사 그대로 이해해도 의미가 같음 큰 선물 말고 내가 좋아하는게 밤양갱이라는걸 기억하고 사다주는 그 작은 행동, 밤양갱을 보고 날 생각한다는 그 마음. 그거 하나로 충분하다는거임
어떻해...우리 승제쌤. 누가 구출해주세요~~~~😅
작고 반짝반짝한거 주면서,
옛다 오다 주웠다하면서 밤양갱 1+1으로 주면 세상 완벽할듯 ㅋㅋㅋ
서로 친해져서 정쌤한테 극딜하는게 웃기네 ㅋㅋㅋ
그말이 떠오르네.
나에대한 안좋은말을 주워담으면 내것이된다고.
안좋말이라는 떨어진화살을 굳이 내가슴에 꽂을필욘없다고.
서로가 그냥 웃어넘기는게 좋네
그거 맞아요 작고 반짝이는거 ㅋ
단순히 사소한 표현 이런게 아님. 그렇게 해석하면 원작자의 의도나 문맥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해석한게 됨. 아무리 표현하고 잘해줘도 자기랑 안맞는 한 부분에서 결국 서운하게 느끼고 그것도 못해준다함. 그래서 너는 바라는게 너무 많아 라는 가사가 앞에 있는거고 어떤의미에선 집착이 있었던거로 볼 여지도 있음(잠깐이라도 널 안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예를들면 연락문제로 싸우는 커플이 많은데 한두시간만 연락이 없어도 닥달하고 싸우는 사람이 있고, 일하거나 딴거할때 연락 안(못)보거나 개인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사람들 입장에선 그게 사소한거같아도 굉장히 어렵고 불편한 문제임. 여자 입장에선 연락한번이 그렇게 어렵냐? 남자는 다른거 다 해주는데 너는 바라는게 왜이렇게 많냐. 그런거지. 혹은 전엔 해줬는데 변했다고 느끼는 그런것이 될 수도 있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뭔가 많이 해주더라도 내가 정작 원하는걸 몰랐던 너는, 이를테면 함께보내는 시간. 결국 남자도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표현하고 맞추고 노력했겠지만 바빠져서 함께 시간을 잘 못보내게 됐다면 여자입장에선 그런것보다 그냥 하루 한시간이라도 더 같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했던거지.
앨범설명도 같이 보면 그런 설명이 있음. 밤양갱은 단순히 작은 아무런 표현이 아니라 대단하지 않아도 함께 나눴던 작은 추억들이고, 너한텐 별거 아니겠지만 나한텐 중요한 무언가임. 놓쳐버린 무언가고, 또 나한텐 당연하고 쉬운거지만 너한텐 어렵고 이해못할 무언가고.
지난 연인과의 추억에서 서로 사줬던 값비싼 선물이나 특별한 이벤트보다 그냥 함께 나눠먹었던 양갱 하나가 생각난거고, 어쩌면 그런 추억 하나 하나가 그동안 애쓰고 노력해왔던 많은것들보다 더 대단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었을지 모른다는 것.
진심어린 사랑의 표현
어렵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랑하고 결혼하는 게 똑같으려나.. 요즘은 뭔가 더 삭막하기에 더욱 확신이 필요한 걸지도...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만큼 두려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
천상 이과다...
달디 단 밤양갱 = "연애의 달달함 살짝 쓰기도 하지만 두근거리는 설레임에 달콤함에 기분좋은 느낌" 이라 나는 해석
그니깐 돈이나 비싼 물질적이거나 많은 시간이 든다거 하는 많은걸 바라지 않아 그냥 옆에서 날 조금만 두근거리는 설레임과 달콤한 달달한 연애기분을 원해
비싼 초콜릿처럼 엄청 달게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밤양갱처럼 그냥 소소하게 옆에서 내가 연애기분을 즐기게해줘 하고 해석했음
겨울철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이 추위를 많이 타는 저를 위해 매일 온수팩에 따듯한 물을 가득 받아 제 품에 안겨주고 가요. 본인은 그 칼바람을 뚫고 나가는데 말이에요ㅠ 너무 고맙고 안쓰럽고 따듯해서 혼자 운 적도 많네요ㅠㅠ
승재쌤 귀여워요ㅋㅋㅋㅋ😂 그것도 사랑을 표현하는 하나의 확실한 방법이긴 하잖아요!
내가 아내랑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도,
결혼이란 운명처럼 무언가가 있을 줄 알있는데 전혀 아니였다.
나는 무더운날 아내랑 아이스크림을 공원에 걸터 앉아 퍼 먹으며 떠들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다 이 여자랑은 아이스크림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였다.
사랑은 거창하기 보다는 소소함을…
오오 배워갑니다... 저도 형님처럼 그렇게 느낄때가 있었는데 경제적인 문제나 남의 시선때문에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지않을땐 어떡해야합니까..
@@user-dd3bs9ve3r 확신을 만들어 가는게 삶이죠. 그리고 내가 그 분과 함께 여정을 하고 싶다면, 눈치가 뭐가 필요하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고 반짝이는거 ㅎㅎㅎㅎㅎ 귀엽다 ㅎㅎㅎㅎㅎㅎㅎ 당연히 사랑, 관심, 애정표현 이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되려 귀엽네요.
나도 정승제 말에 끄더끄덕 다행히 결혼했음
이 국어 선생님 참 잘 가르치시는 것 같음!
근데 저 밤양갱 가사를 진짜 먹는 밤양갱 사달라는건 줄 아는 사람도 있긴하더라
이 노래가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
밤양갱이 1)그리 흔한거라면 굳이 상대를 힘들게 저리 슬퍼하기는 너무 바라는 것이 많은 거 맞음 왜냐면 그 흔한 걸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방식이 있어야 만족한다는 뜻이고2)흔치 않다면 차라리 꼭 찝어 말해주면 구해줄텐데 ᆢ
둘이 같이 걷고자 한다면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옆에서 정식쌤이 자꾸 놀리는게 가장 웃곀ㅋㅋㅋㅋㅋ😂
작고 반짝이는거 ㅋㅋㅋ
다이아 반지
고추인줄알았네
저건 이과생들에게 물어 보면 정승제쌤이랑 비슷한 답변일 듯 ㅋㅋㅋㅋ
여자를 돈돈거리는 괴물로 보는 남자들 인기없지. 돈돈거리는 여자들도 그남자 사랑한거 아니잖아. 저걸 모르는 사람들은 진심 결혼하면 힘들어질듯한데.
저희 와이프는 미국인입니다 코로나로 서로의 휴가 계획이 어그러져 만나지도 오도가도 못하던 상황이었는데 우리 와이프는 코로나를 뚫고 저를 만나기 위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어요 2일을 걸려 한국에 오고 15일 격리하고 격리 기간이 끝나고 몸이 아파서 코로나 의심 환자로 다시 삼성병원에서 15일 그렇게 32일을 인내하고 저를 만나러 땅끝 마을까지 렌트카를 빌려 왔습니다 몸이 안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혹시 코로나에 걸렸나 걱정만하던 저였는데 옆에 선배가 점심 먹는내내 TV에 나온 삼성병원 상황을 보면서 부인이 삼성병원에서 환자 보느라 이 위험한 상황에서 집에 오질 못한다고 걱정하더라고요 영화 컨테이젼도 생각나고 제 감정이 고조됐을때 회사 방송으로 미국에서 박상곤씨 애인이 찾아왔습니다 속히 드림센터 휴게실로 오라는 전언에 머릿속에 그간 있던 의문과 걱정 그리고 주위의 많은 이야기들이 복잡하지만 정리되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드림센터 뛰어가면서 눈물 훔치는데 이사람 보면 바로 청혼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저 보마자마 달려와 안기면서 줄거 있다고 주머니에서 반지 꺼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좋다고 내가 먼저 하려고 했다고 했어요 그길로 바로 혼인신고부터 했어요 당시엔 식 올릴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현재는 미국에서 신혼생활중입니다ㅎㅎ 늦었지만 내년 9월에 결혼식 올립니다
우리 남편이랑 연애하던 20살초반.
돈없고 순수가 남은 그 시절에만
주고받던 달디단 밤양갱들의 추억❤
20년 훌쩍 지나서
지금은 그때보다 여유있게 살지만,
남편과 그때를 많이 추억해요.
우리 인생에 가장 달콤하고 예쁜 시절이라고.
만나기 전 통화로. 같이 맞이하는 첫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눈이 오지 않는다고 시무룩해 하던 그녀를 위해.
눈 스프레이 하나 몰래 사다 골목길에서 뿌려주니. '눈 온다'라며 신나하던 귀엽고 예쁜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조금 더 잘 할 것을..
ㅋㅋ진짜 뭐밤양갱이 시험에나외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과 썸탈때,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내가 기침을 하니까 따뜻한 물 한컵을 떠서 앞이 놔줬다. 남편꺼는 찬물ㅎㅎ 나에겐 그 따뜻한 물 한컵이 가사 속의 밤양갱이었던 거지
양갱장수랑 결혼해서 매일 먹고싶단 얘기다
승제쌤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는 거예요ㅠㅠㅠㅠ어떻게 저 가사에 그런 물질적인 걸 상징일거라고ㅋㅋㅋ큐ㅠㅠ
말포이도 귀멸의칼날도 모르고 오직 수학만아는 승제쌤 리스펙👍
저 노래의 포인트는 비싼걸 줘야하는거임
진짜 몰라요..할때 cg 로 그려넣는 눈물이 너무 찰떡이라 더 슬프네요 ㅋㅋㅋ
그치..누구한텐 밤양갱이 누구한텐 다이아반지 일수도있지..그녀가 원하는 그저 작은것..다.이.아.
귀국 전날, 우리는 앞으로 언제 또 만나고 우리 관계는 어찌 될까 너무 슬프던 와중에 갑자기 거리 좀 있는 빵집으로 차를 돌리더니 내가 좋아하는 빵 한번이라도 더 먹여서 보내려던 남자친구의 마음에 감동받아 눈물 쏟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아들 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밤양갱 ?
밤에 양기를 뿜을 수 있는 갱단들의 포효.. 밤양갱.
양갱 종이상자에서 꺼내면 속에 금박으로 싸여있으니까...... 반짝반짝 빛나긴 하네ㅋㅋㅋ 승제쌤은 최근에 양갱을 먹어본 거임ㅎ 승제쌤이 먹깨비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됨
그냥 가사 그대로 해석해야지. 편의점가서 밤양갱사주면 됩니다^^
정승제 말이 맞음..다 반짝이는거 원할듯 사람은 원래 그래
관심
밤양갱의 의미를 여기 저기서 알려주니 먼산 보며 머리가 멍~해지는 정승제 ㅋㅋㅋㅋ
진심 이과형 인간
맞음. 공항에 지하철 타고 가자고 하는데 택시 태워서 보낸다거나, 나 온다고 집 치워놓고 내가 좋아하는 주스 사놓는다거나...남편 출장이라 해외에 두고 와서 너무 맴찢임
이과와 문과의 차이일걸요^^
사회성같은데
근데 사실 밤양갱을 주려면 바라는 많은것들을 채워준 사람이어야함...
밤꽃향~
밤양갱이 말하는건 내가 말한거, 내가 좋아하는걸 기억해주는 작은 관심이지
실질적으로는 승제샘말이 맞을걸...
보석vs밤양갱...과연뭘택할까..
내동생은 보석.. 양갱 어따써먹어
이럼 결헌9년차 아주머..
이걸 어려워 하는게 충격이다. 와.... 사람이 이렇게 다르구나😂😂😂
작은것을 바라는데 결혼식은 크~~~~게하고싶고 ㅋㅋ
ㅋㅋ 보고싶다고 거의 2년간 매일 왕복 2시간 넘는 거리를 다녔던 그남자!
7년이 지나 그때보단 좀 덜 하지만 아직도 내가 제일 우선이라는 남자! 고마워😊
밤양갱이라는데...뭘 딴거를생각하누..
밤양갱이면..밤양갱이지..
다이아면..반짝반짝 다이아~~겠지..ㅋㅋㅋ
하~~~살기 힘들다.
내가 원하는걸 달라는 말 그리고 내가 원했던건 정말 별게 아니었는데
그래서 누군데 저 사람이
거창하진 않더라도 그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그 무언가를 상징하는거 아님?
진짜 한국여자중에 밤양갱 같은 작은걸 선물한다고 겉으론 좋다고 하겠지만 마음속으로 그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많음
비유잖아 니가 그러니까 연애를 못함
만나 본 적이 없으니까 모르지
비유자나..
진짜 작은 물건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형님... 이 분 존잘 혹은 부자가 아닌이상 연애나 결혼하긴 글렀네... 아니면 우리 아버지뻘이시거나
진짜 정승제쌤 너무 귀여우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