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도시공사 설립 '제동'…오산시·국힘 "심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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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오산시의 역점사업이자 지역 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인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설립이 불투명하다는 내용을 지난주 보도한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국 도시공사 설립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됐습니다.
오산시와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산시의회 제278회 임시회에 상정된
도시공사 설립에 관한 조례안이
조례심사특위 심사결과 보류됐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도시공사 설립에 대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도시공사 설립 시 방만경영의 우려가 있고,
장기적인 먹거리 사업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보류 결정 역시 이런 이유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례안 통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오산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조례안이 통과되면
연말까지 설립 등기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계획었지만 제동이 걸린 겁니다.
당장 운암뜰 개발 등의 도시개발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이번 보류 결정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복 / 오산시의회 의원] 전화인터뷰
"통과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너무너무 유감스럽고 아쉽다...
자꾸 이렇게 발목을 잡아가면은 공사 설립이 늦어짐으로 인한
우리 시민의 복리도 늦어진다고
생각해야 된다... 그렇게생각합니다."
이번에 보류된 조례안은 다음 번 회기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통과 여부는 역시 미지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의회에서는 13일
도시공사 설립 문제 등에 관한 주제로
시의원 4명의 시정질의가 잇따라 진행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갈 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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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부자꿈]

15년 넘게 운암뜰개발 계속끄네요
그럴수록 오산에 희망을 못보고
다들 기반시설이 좋은 근방에
동탄으로 이동하려고 하는겁니다
오산시 사람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자기들의이익을 위해 싸우다가 오산시민만 개발이 제대로 않되서
고생하는 겁니다

[@nabba74]

/퇴직 공무원 전관예우 부패의 온상

[@bossv7067]

전국적으로 도시공사 부실이 심각하다.
어쭙잖은 지단체장의 생생내기식 사업과
퇴직 공무원의 전관예우 방패막이가 되어 부정부패의 온상이 된다.
.

[@cityhunt1530]

놀고들 있네ㅋ 뻔한것들ㅋ 코딱지만한 땅에 뭔 공사ㅋㅋ

[@dongjinchoi4668]

공사 만들어서 공무원들 퇴직후 자리 만들어 주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