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빛을 이해해보는 과정이니까요. 무의미하게 누가 억지로 만들어놓은 육면체의 톤배치를 외우는 시간을 갖기보다는요 이렇게 하나하나 다 외우기는 힘들어도 그냥 이렇게 제대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명암처리를 해낼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이 그냥 그리고싶었는데 세월이흐른지금에야 그리게됐어요 근데 기본적인걸 모르다보니 보이는대로 그려지는게 너무어렵기만했어요 근데 몇개월동안 이곳저곳 다 뒤져가며 독학으로 해도 도무지 명암부분 표현이 제일힘들고 어려웠는데 방금영상보고 너무너무 이해되는거에요..너무좋아서 처음으로 유튜브 댓글 남겨봅니다.. 너무 감사해요
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이 이 정도의 내용도 명암을 이해하는데, 빛을 이해하는데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제대로된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려보는거에요.. 그냥 그려보다보면 알게 되는거니까요... 열심히 즐그림하시기 바래요... ^^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 오늘따라 선생님 영상들이 너무 재밌네요. 두 번 봤는데 또 볼거에요. 보기 전과 완전 다른 시각으로 색과 빛을 보게된 것 같아요. 우물 밖에 하늘뿐 아니라 대지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된 느낌? 아무튼 신세계였어요. 질문이 있는데, 표면이 거칠수록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밝아진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하이라이트의 개념은 가장 밝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럼 센터라이트가 가장 밝아지면 그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되는 거 아닌가요? 왜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밝아진다는 표현을 하신 건가요? 그게 좀 궁금했어요.
센터라이트와 하이라이트라는 용어의 개념을 밝고 더 밝고로 접근하지마시고요. 빛을 가장 수직으로 직접받는 부분, 빛을 비껴받지만 관찰자의 눈으로 빛을 정반사 시키는 부분. 이렇게 이해해주시는게 빛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 용어들이 밝기의 정도라 생각하기 보다는 빛이 사물에 부딪히는 상황, 또 빛을 관찰자로 튕겨보내는 상황을 규정한 용어이니까요~. 내용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림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이라이트 개념은 이해했는데 실제로 그릴 때는 어느 위치에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자료를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창작이나 응용 그림 경우입니다) 5:13 부분의 예시를 들어주신 부분에서는 하이라이트 위치가 B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각 알파벳 위치마다 어떤 방향으로 빛이 튕기는지조차 감을 잡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투시도법를 배우고 정확한 각도 측정법부터 익혀야 하는 건지...궁금합니다~
구표면의 면은 다양하게 그리고 아주 작은 점과 같은 면이죠. 지금은 이해를 돋기 위해 작은 사각의 면으로 나눠 A,B,C,.. 면으로 나눠 본 것인데요. 빛이 어느 방향, 어느 각도에서 온다는 것을 안다면 구 표면 어디에 부딪혀야 내 눈으로 날아들 것인가를 대략적이라도 판단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림이기에 얼추 맞으면 돼니 아주 정확해야 하는 부담은 내려놓으셔도 괜찮아요. 그 부분이 어디가 되는지 잘 상상이 안된다면 글쎄요. 님께서 탁구채를 들고 있고 탁구공(빛)이 날아올 때 탁구채를 어떤방향, 어떤 각도로 잡고 있을 때 자신에게 날아올지 상상해보세요. 이 때 탁구채 모양이 구표면 어디 정도 면과 비슷하게 나타날지 상상해 본다면 하이라이트 대략적인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1. 빛이 어디서 오느지 2. 내가 어디서 사물을 바라보는지 3. 사물의 표면의 면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살펴시고 빛이 사물 어디에 튕겨 자신에게 가장 많은 빛을 보낼지를 대략적으로 가늠해 하이라이트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많이 도움이되요 선생님 혹시 반사에 관해서도 강의 가능할까요?? 반사체의 면 모양이나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모습이 다르잖아요 매번 상상으로 그럴듯해보이게 만들고 있지만 이론적인 정리가 항상 부족해 그리면서두 의문이 느껴집니다! 인트로를 보다보니 갑자기 엄청나게 궁금해지네요! ㅎㅎ
아마 질감 부분에서 반사체 부분에서 다뤄질 듯 한데... 지금 제작 순서상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일단 다음시간 육면체를 통해 빛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해 볼 계획이고요... 그리고 그림자 계산 그 다음으로 질감을 좀 다룰 계획인데 아마 그 때 반사에 대해 다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상당히 더디네요... 하나하나 좀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암튼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분좋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럼 다른 미술 학원들도 다들 전문가시고 아시는 내용일텐데 왜 틀린 예로 그림을 그리게 할까요…?? 저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직장인이 되고 미술 학원을 다니며 집에서도 혼자 소묘를 하고 있는데 대체로 어느 유튜브 미술 영상을 보아도 구를 실제로 보이는 것 처럼이 아니라 눈으로 본 시점 기준으로 구의 중앙 아래쪽을 어둡게 칠하더라구요.. 따지고 싶은 게 아니라 그래서 왜 그렇게 예시를 보여주시고 그렇게 시범을 해주시는 걸까요..?
가장 일상적인 그들의 답변을 드린다면 “입시니까”이죠’(저는 인정하지않지만요.) 보다 부풀어보이는 입체감의 효과를 노리며 어떡해든 경쟁그림들 속에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을 만들고자하는 잘못된 생각들의 결과들이죠. 그래서 실제의 자연스러움과 이 과정을 통한 빛에 대한 제대로된 학습은 뒷전이 되어버렸죠 물론 임의의 왜곡과 연출이 스스로의 재미와 아름다움 판단의 표현이라면 실제와 달리 그렸다고해서 잘못 그린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판단은 개인의 고유한 감성에서 비롯되어야하는 것.절박한 상황을 빌미로 억지가 강요되어서는 안돼죠. 이 과정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새겨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본다면 그 답은 그리 어렵지않습니다. 왜 기초과정에서 구를, 왜 육면체를 그려보는지 말이에요.앞서 언급했기에 다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의 그림 공부에 도움되기 바랍니다~
A부분도 B부분도 대부분의 빛이 정반사되어 튕겨나가죠. 단지 차이가 있다면 센터라이트 A부분의 정반사된 빛은 대부분 광원쪽으로 다시 튀어올라 날아가고 하이라이트 B부분의 빛은 관찰자의 눈 쪽으로 향하죠. 그래서 단위면적당 빛의 양이 아무리 센터라이트A가 많아도 들어온 대부분의 빛을 관찰자로 보내는 하이라이트B 부분이 훨씬 더 밝아보이는 것이죠. A부분의 빛이 모두 난반사된다고 아셨다면 잘못 이해하신거고요. A부분의 빛은 대부분은 정반사되어 광원으로 다시 향하고 일부 빛들이 서로 부딪히며 난반사되어 관찰자로 향합니다. 그 양도 적지않아 A부분도 상당히 밝게 보이게 하는 것이죠. A부분은 워낙 많은 빛이 떨어지다보니 난반사되어 관찰자로 향하는 빛도 상당하죠. 댠지 하이라이트B보다 관찰자로 보내는 빛의 양이 적을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B부분은 A부분보다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도 표면 각도상 가장 많은 빛들을 관찰자로 정반사시켜 보내기 때문에 가장 밝은 것입니다.
제가 반사광에서 궁금 했던 부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정말 유익했습니다. 입시미술에서 어쩔수 없이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방법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에 엄한데 시간 쓰지말고 잘 관찰해서 그려보라는 말씀이 마음에 너무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강의 영상을 여럿 보며
"보통 내용이 좋으면 영상은 지루한 게 아닐까" 싶은 느낌이
상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었는데,
블로그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전달 방식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느껴집니다.
좋은 내용 재밌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큰 힘이 되네요~
최고입니다. 구성, 연출 센스도 너무 좋아 퀄리티부터 남다른데 이해하기 쉽게 조리있게 설명해주시고 신경 써서 제작한 티가 나는 멋진 영상입니다. 구독해서 영상 하나하나 다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좀 더 올바른 정보를 만들어보고자 구를 앞에 놓고 조명을 이렇게 저렇게 비춰보며 생각해보고 생각해 봤죠... 이 세상에는 아직도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이런 것만 봐도 아직 우리가 세상에서 해야할 일은 차고 넘치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걸 이렇게 과학적으로 설명한다고...?
이 과정은 빛을 이해해보는 과정이니까요. 무의미하게 누가 억지로 만들어놓은 육면체의 톤배치를 외우는 시간을 갖기보다는요 이렇게 하나하나 다 외우기는 힘들어도 그냥 이렇게 제대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명암처리를 해낼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대단해요😆 이해가 확되고 다음것도 정말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Waguwagu_he 네 2주안에는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잘 준비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감히 완벽한 영상입니다. 그동안 이런 근본적인 설명을 다른 분들은 대부분 단편적으로, 비중있게 다루지 않아 일일히 찾아가며 깨달은 지식들이 이 영상에 하나로 통합된 기분입니다. 통찰의 깊이가 남다르시네요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들도 많이 담겨있는 거 같아서 좋아요
좋게봐줘서 감사합니다.
반사광을 공식처럼 이곳에 있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ㅎㅎ
많이 배워가요~!
네 그냥 빛이 비비탄알이라 생각하면 빛을 계산해야할 때 도움이 좀 되실거에요... 물론 그래도 여전히 완벽치못하고 어렵긴 하지만요~^^
어릴때부터 그림이 그냥 그리고싶었는데 세월이흐른지금에야 그리게됐어요 근데 기본적인걸 모르다보니 보이는대로 그려지는게 너무어렵기만했어요 근데 몇개월동안 이곳저곳 다 뒤져가며 독학으로 해도 도무지 명암부분 표현이 제일힘들고 어려웠는데
방금영상보고 너무너무 이해되는거에요..너무좋아서 처음으로 유튜브 댓글 남겨봅니다.. 너무 감사해요
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이 이 정도의 내용도 명암을 이해하는데, 빛을 이해하는데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제대로된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려보는거에요.. 그냥 그려보다보면 알게 되는거니까요... 열심히 즐그림하시기 바래요... ^^
짱이네요 와 물리 배워놓고 이런 생각을 한번도 못한 나...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냥 이리 저리 관찰해보고 고민해보고하면서 정리한 부분들이라 전문영역의 분들에게 흠잡힐까 노심초사한 부분도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헷갈려 미칠듯한 개념이였는데 덕분에 잘짚고 갑니다. 영상도너무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이해까지 잘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공감들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cyart4ever 무료로 보기 아까워서 멤버십 가입까지했습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세심히 보도록 할게요 ㅎㅎ
이렇게 유익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영상 하나하나에 정성이 녹여져 있는 게 보여요.. 괜히ㅜ양심찔려서 데이터키고 보고있습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기분좋네요~. 그냥 이런 시간이 저를 또한 성장하게 합니다. 저에게도 모두에게도 좋은 일이죠. 감사해요~^^
짱!이네요.
이렇게 과학적으로.
감사합니다~^^
와 처음 봤는데 너무 이해가 잘 되서 끝까지 잘 봤습니다!
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요즘 기본기 다지려고 여러모로 라이팅하고 컬러쪽 많이 공부중인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요~
이런 고급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와 최고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헐... 저는 진짜 하나도 모르고 살았네요 하이라이트에 종이 붙이고 움직이셨을때 엄청난 충격이,... 너무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네 편리와 효율성에 치우쳐 이론화되고 이론화되다보면 엉뚱한 산으로 가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타나죠. 미술 쪽에 그런 이야기들이 정말 많아요. 항상 실제를 염두하고 이해하는 일이 그래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들 감사합니당
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영상을 이어서 보는데 머리가 조금 골아파오네요 뭐랄까? 이해가 되면서도 들어오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몇번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미술을 배우고도 오랫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것들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좋게봐줘서요~
@@cyart4ever 아뇨, 제가 감사해요. ㅎㅎ 정신이 번쩍 드네요.
전파가 눈으로 보는 순간 전자가 되고... 눈을 가장 많이 때리는 부분이 빛이 가장 강하니
전파가 눈으로 보는 순간 전자가 되는가요?... 과학적 지식은 아직 한 참 모자른 사람이라... 암튼 관심갖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기본기도 다지고, 관찰했던 사실을 이론으로 보니깐 너무 도움이 되네요 ^^ 항상 감사합니다.
네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분좋습니다 ^^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 오늘따라 선생님 영상들이 너무 재밌네요. 두 번 봤는데 또 볼거에요. 보기 전과 완전 다른 시각으로 색과 빛을 보게된 것 같아요. 우물 밖에 하늘뿐 아니라 대지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된 느낌? 아무튼 신세계였어요.
질문이 있는데, 표면이 거칠수록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밝아진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하이라이트의 개념은 가장 밝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럼 센터라이트가 가장 밝아지면 그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되는 거 아닌가요? 왜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밝아진다는 표현을 하신 건가요? 그게 좀 궁금했어요.
센터라이트와 하이라이트라는 용어의 개념을 밝고 더 밝고로 접근하지마시고요. 빛을 가장 수직으로 직접받는 부분, 빛을 비껴받지만 관찰자의 눈으로 빛을 정반사 시키는 부분. 이렇게 이해해주시는게 빛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 용어들이 밝기의 정도라 생각하기 보다는 빛이 사물에 부딪히는 상황, 또 빛을 관찰자로 튕겨보내는 상황을 규정한 용어이니까요~. 내용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림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cyart4ever 표면이 거칠어지면 하이라이트가 없어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하이라이트도 있고 센터라이트도 있는데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더 밝다는 뜻이었군요. 감사합니다.
하이라이트 개념은 이해했는데 실제로 그릴 때는 어느 위치에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자료를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창작이나 응용 그림 경우입니다)
5:13 부분의 예시를 들어주신 부분에서는 하이라이트 위치가 B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각 알파벳 위치마다 어떤 방향으로 빛이 튕기는지조차 감을 잡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투시도법를 배우고 정확한 각도 측정법부터 익혀야 하는 건지...궁금합니다~
구표면의 면은 다양하게 그리고 아주 작은 점과 같은 면이죠. 지금은 이해를 돋기 위해 작은 사각의 면으로 나눠 A,B,C,.. 면으로 나눠 본 것인데요.
빛이 어느 방향, 어느 각도에서 온다는 것을 안다면 구 표면 어디에 부딪혀야 내 눈으로 날아들 것인가를 대략적이라도 판단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림이기에 얼추 맞으면 돼니 아주 정확해야 하는 부담은 내려놓으셔도 괜찮아요.
그 부분이 어디가 되는지 잘 상상이 안된다면
글쎄요. 님께서 탁구채를 들고 있고 탁구공(빛)이 날아올 때 탁구채를 어떤방향, 어떤 각도로 잡고 있을 때 자신에게 날아올지 상상해보세요.
이 때 탁구채 모양이 구표면 어디 정도 면과 비슷하게 나타날지 상상해 본다면 하이라이트 대략적인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1. 빛이 어디서 오느지
2. 내가 어디서 사물을 바라보는지
3. 사물의 표면의 면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살펴시고
빛이 사물 어디에 튕겨 자신에게 가장 많은 빛을 보낼지를 대략적으로 가늠해 하이라이트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cyart4ever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 덕분에 부담이 줄었습니다...
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cyart4ever 이해가 쉽게 되게 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많이 도움이되요
선생님 혹시 반사에 관해서도 강의 가능할까요??
반사체의 면 모양이나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모습이 다르잖아요
매번 상상으로 그럴듯해보이게 만들고 있지만 이론적인 정리가 항상 부족해 그리면서두 의문이 느껴집니다!
인트로를 보다보니 갑자기 엄청나게 궁금해지네요! ㅎㅎ
아마 질감 부분에서 반사체 부분에서 다뤄질 듯 한데... 지금 제작 순서상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일단 다음시간 육면체를 통해 빛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해 볼 계획이고요... 그리고 그림자 계산 그 다음으로 질감을 좀 다룰 계획인데 아마 그 때 반사에 대해 다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상당히 더디네요... 하나하나 좀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암튼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분좋고 감사합니다..^^
@@cyart4ever 그림자도 정말 좋아요!!ㅎㅎㅎ 엄청 기대되네요
매번 이정도 퀄리티로 영상 뽑아내시려면 보통 시간이 걸리는게 아닐텐데, 다른 영상들 보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
네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그만큼 잘못되고 왜곡된 정보가 많습니다. 그동안 제가 걸어온 길이고 누구못지않게 고민이 많았어요. 바른미술교육에 대해... 정말 제대로된 내용들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 후배들을 위해서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럼 다른 미술 학원들도 다들 전문가시고 아시는 내용일텐데 왜 틀린 예로 그림을 그리게 할까요…?? 저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직장인이 되고 미술 학원을 다니며 집에서도 혼자 소묘를 하고 있는데 대체로 어느 유튜브 미술 영상을 보아도 구를 실제로 보이는 것 처럼이 아니라 눈으로 본 시점 기준으로 구의 중앙 아래쪽을 어둡게 칠하더라구요.. 따지고 싶은 게 아니라 그래서 왜 그렇게 예시를 보여주시고 그렇게 시범을 해주시는 걸까요..?
가장 일상적인 그들의 답변을 드린다면 “입시니까”이죠’(저는 인정하지않지만요.) 보다 부풀어보이는 입체감의 효과를 노리며 어떡해든 경쟁그림들 속에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을 만들고자하는 잘못된 생각들의 결과들이죠.
그래서 실제의 자연스러움과 이 과정을 통한 빛에 대한 제대로된 학습은 뒷전이 되어버렸죠
물론 임의의 왜곡과 연출이 스스로의 재미와 아름다움 판단의 표현이라면 실제와 달리 그렸다고해서 잘못 그린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판단은 개인의 고유한 감성에서 비롯되어야하는 것.절박한 상황을 빌미로 억지가 강요되어서는 안돼죠.
이 과정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새겨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본다면 그 답은 그리 어렵지않습니다. 왜 기초과정에서 구를, 왜 육면체를 그려보는지 말이에요.앞서 언급했기에 다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의 그림 공부에 도움되기 바랍니다~
@@cyart4ever 잘 몰랐던 복잡한 뒷 이야기가 있군요.. 답변 받을 줄 몰랐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7:17 선생님 하이라이트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A 부분은 왜 난반사가 되고 B 부분은 대부분 정반사가 되나요? 둘다 표면은 매끈해 보이는데... 그럼 정반사 아닌가요?
A부분도 B부분도 대부분의 빛이 정반사되어 튕겨나가죠. 단지 차이가 있다면 센터라이트 A부분의 정반사된 빛은 대부분 광원쪽으로 다시 튀어올라 날아가고 하이라이트 B부분의 빛은 관찰자의 눈 쪽으로 향하죠.
그래서 단위면적당 빛의 양이 아무리 센터라이트A가 많아도 들어온 대부분의 빛을 관찰자로 보내는 하이라이트B 부분이 훨씬 더 밝아보이는 것이죠.
A부분의 빛이 모두 난반사된다고 아셨다면 잘못 이해하신거고요. A부분의 빛은 대부분은 정반사되어 광원으로 다시 향하고 일부 빛들이 서로 부딪히며 난반사되어 관찰자로 향합니다. 그 양도 적지않아 A부분도 상당히 밝게 보이게 하는 것이죠. A부분은 워낙 많은 빛이 떨어지다보니 난반사되어 관찰자로 향하는 빛도 상당하죠.
댠지 하이라이트B보다 관찰자로 보내는 빛의 양이 적을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B부분은 A부분보다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도 표면 각도상 가장 많은 빛들을 관찰자로 정반사시켜 보내기 때문에 가장 밝은 것입니다.
@@cyart4ever 둘다 대부분 정반사이고 표면 각도 때문에 B 부분이 가장 밝아보이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
학원을 따로 운영중이신가요?
현재는 온라인으로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