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감사합니다~. 아직 할 얘기가 많은데 조금 게을러진거 같습니다. 다시 힘을내 만들어가볼게요~

네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에 그래도 뭔가 도움이 될만한 걸 세상에 내놓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만들길 잘했나봐요. 제게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실시간드로잉 수업은 잠시 중단상태입니다~.

이런 고민까지 다다르게했다면 제가 만든 영상들이 그렇게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적 표현에 대해 회화사에서도 같은 고민이 있었죠.우리가 아는 추상화의 대부 피가소도 자신의 그림들을 그동안의 그 어느 그림보다 사실적인 그림이라 얘기했으니까요. 어떤 방법으로 그 대상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까? 그림이 대상 그 자체가 될 수 업어도 그 방법의 끊임없는 모색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더 깊어졌고 그 만큼 더 난해해지기도 했죠. 아무튼 지금 고민은 바람직하고 역시 님의 그림의 깊이를 더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Mong_Bullet 감사합니다~

당연히 투시가 적용됩니다. 단지 육면체의 투시적용치가 약하게 적용된것처럼 그 그림자도 약하게 적용된 것뿐입니다. 투시값이 오차없이 정확하게 적용되었나를 물으신다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얼추 맞게 젝용되었습니다. 정확하지 않아도 크게 어색하지않다면 그림에서 큰 문제가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림이 아닌 건축도안이라면 일일이 계산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 그림자 계산은 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닙니다. 사물과 빛의 상황에 따라 그림자 모양은 어떻게 나타날지 대략적으로 이해해보는 경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경험의 축적이 조금이라도 자연스런 그림자를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yart4ever 아하 투시가 약하게 적용된거였군요!! 핀터레스트에 그림자 드로잉을 보면 그림자가 점점 작아지거나 커지는 그림들을 보다가 이 영상을 보고 의문이 든거였어요 그리고 추가로 좋은 정보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userkimsujin334 네 제 영상들이 그림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아니요. 답드릴게요~. 좀 바쁜일정이 있어서요~. 늦어 죄송합니다~

@@cyart4ever 아…^^ 네~

네 저도 감사합니다~

답이 좀 늦었네요. 가볍게 던진 질문일 수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질문같아요. 그림에 대한 저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도 하고, 제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그냥 가볍게 적지 못했네요. 저는 저의 그림에 대한 생각이 특별하다, 새롭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그림에 대한 당연한 얘기들이거든요. 맞아요. 세상에는 멋진 그림들이 많죠. 또 그런 그림을 폼나게 그리는 모습은 그림을 전공한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고요. 사람의 심리는 거의 다 같거든요. 저 역시 그랬고요. 아직도 그런 맘이 한켠에 있죠. 그래도 그림을 그린다면 주어진 과제는 결국 자신의 그림을 만나는 일이죠. 가장 큰 희열은 거기에 있으니까요. 그 그림은 그렇게 폼나지 않을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그림일 수도 있어요. 비록 그렇다해도 진솔하게 자신과 이어진 그림은 결국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죠. "한 사람에 진실된 것은 모든 이에게 진실되게 다가온다" 로댕의 말이에요. 제가 좋은 그림에 대해 고민할 때 가슴을 툭 때리던 말이었죠. 그래서 제대로 그림을 그리고자하는 이들에게 제가 강조하는 덕목이에요. 정말 좋은 그림은 그들의 진심어린 솔직한 표현에서 비롯되거든요. 님이 말씀한 "나만의 해석, 인상,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 바로 그런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만큼 잘 알고 계신것이라 생각해요. 단지 그 실천이 정말 녹록치않다는 것이죠. 주변을 의식하지않기 쉽지않고 정말 솔직한 내 맘인지도 확신이 쉽게 서지않죠. 많은 인내와 성찰이 함께 해야하는 것 같아요. 그맇다고 너무 무겁고 심오하기만 하면 지치고 힘들고 병만들고 외로와지니 때로는 폼도 잡아보고 별 생각없이 그림을 대하는 시간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또다른 행복과 여유, 폼생을 줄테니까요. 관심 감사합니다. 모처럼 생각의 시간 감사하고요

@@cyart4ever 제가 본의 아니게 사고력을 요하는 질문을 …^^; 제 내용을 긍정적으로 좋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 답글 읽으며 마음에 공명이 되었어요…선생님 글 자주 생각해보면서 지낼께요~ 진정성이 그림으로 나오는 !!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공감이 제게는 큰 힘이 되죠~

네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아마 선생님 또한 그림을 가르치며 나름대로 확립한 그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은 길을 걸어왔지만 그림에 대해 다다른 결론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견들 중 제가 생각하는 그림에 배치되는 부분들이 있어 부족하지만 답글을 드립니다. 제 생각에 공감할 수도 있고 혹은 여전히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시간이 모두에게 낭비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런 담론들이 그동안 그림을 가르쳐온 많은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바람직한 미술교육을 찾아가는데 이바지하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첫 번째 , “아무 표현을 안한다거나 다 똑같은 톤으로 칠하는 것도 문제가 있죠” 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실제의 관점에서도, 그림의 관점에서도 문제될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를 거리감이 안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림이 되기 위해서는 거리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일까요. 또 실제 그대로 그리면 정말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테이블에 같은 크기, 모양, 색의 두 개의 공이 앞 뒤로 놓여져 있습니다. 거리차이가 크지않아 두 공의 톤차이는 잘 판단되지않는 상태이죠. 이런 상태를 그대로 그리면 두 공 사이의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게된다는 설명이신것 같은데요. 실제 내 눈 앞에 거리 차이가 포착되는 두 물체를 그대로 관찰해 그렸는데 왜 거리감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내 눈 앞의 실제에서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왜 그걸 그대로 옮긴 그림에 거리감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일까요? 톤에 차이가 거의 없어도 거리에 따른 크기차이, 그림자 위치, 미묘한 상의 차이,…로 그림 속에도 거리감이 느껴지죠. 오히려 과장, 왜곡됨없는 자연스러운 거리감으로 더 실제에 가까운 표현에 다가갈 수 있죠. 톤이 홀로 거리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때는 그 어떤 사물도 없는 공간 상에서일뿐입니다. 그런 상황이 아닐 때는 다양한 요소들이 거리감, 공간감에 영향을 끼치게 되죠. 그런 요소들을 잘 놓치지않는다면 톤의 차이가 미비해도 실제에서 포착되는 거리감은 그림에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톤 변화에 의한 거리감 표현이 거리감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원리로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어진 상황과 조건에 따라 적절한 톤처리가 정해지는 것이니까요. 두 번째, “그림은 50cm를 50m의 거리감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필요하구요.” 그런 연출이 왜 꼭 필요한 것일까요? 말씀하신대로 그림이기에 톤을 임의로 조절해 좀 더 과장된 거리감을 연출할 수도 있죠. 조심해야할 것은 이러한 표현이 그림에서 조형적 판단에 의한 선택적인 것이지 반드시 그렇게 해야하는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죠. 50Cm를 50m 느낌으로50Cm를 5mm로 느껴지게 표현한 그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전자는 맞는 그림이 되고 후자는 틀린 그림이 되는 걸까요?50Cm를 50Cm로 그리건 5mm로 그리건 5m로 그리건 선택의 문제이죠. 그림의 맞다틀리다의 문제를 실제에 기반한다면 과장이나 축소는 모두 틀린 것이고, 그림의 맞다틀리다의 문제를 그리는 이의 조형적 판단에 맡긴다면 모두 맞는 표현이 가능하니까요. 세번째, "가까울수록 어둠과 어두운 색은 더 어둡고" 어둠은 관찰자와의 거리에 따라 어둠기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빛과의 거리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검정 색은 관찰자로부터 가까운 부분이 더 검게보인다. 네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육면체의 어두운 면은 검정색면이 아닙니다. 이 어두운 면의 본질은 흰색의 석고면이고 이 면의 톤은 철저히 반사광의 영향으로 형성되죠. 그래서 단순히 거리차이로 어둠면 앞쪽 상단의 꼭지점이 가장 어둡고 대각선 하단의 꼭지점으로 서서히 밝게 나타나는 일은 절대 관찰되지않습니다. 지금까지 이 모든 의견들은 아마 입시그림의 관점에서 좀더 쉽게 입체와 공간을 확보하고자하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편리할 수는 있어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입시그림을 20여년이 넘게 가르쳐왔습니다. 실제 그림과 상충되는 입시그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입시그림이 입시를 넘어 진정 아이들 그림의 성장의 고리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어왔죠. 정말 입시그림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요구해야 기초미술과정으로서 충실하면서도 또 아이들의 다음 전문과정에도 도움이 될까? 그 해답은 시험장에서의 효율적 그림에 앞서 입시그림의 근본적 취지의 이해에 있습니다. 입시미술은 무엇보다 전문미술과정에 들어서기 위한 기초미술과정이죠. 이 과정의 근본적인 취지는 앞서 언급한 ‘관찰’과 ‘조형적 판단’ 역량의 함양에 있습니다. 여기 이 ‘관찰’의 교육과정에서 많은 왜곡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관찰’은 단순히 대상을 열심히 관찰해서 기계처럼 옮겨오는 역량의 요구가 아니라 그 핵심은 관찰을 통한 (조금은 추상적인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 세상, 이 세계에 대한 이해에 있습니다. “관찰해 보니 앞에 있는 사물이 크게 보이고, 멀리 있는 사물이 작게 보이고, 그런 차이로 앞뒤 거리감이 느껴지는구나, 사물의 표면에서 이 곳이 가장 밝게 보인다. 왜 거기가 가장 밝게 보이는 거지, 왜 여기가 가장 어둡게 보이는 거지?,…..” 우리 주변의 여러 대상과 현상을 스스로 관찰하고 스스로 의문을 품고 그 답을 찾아 가는 경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죠. 왜 저의 영상들이 일반적인 따라그리기 영상들과 다르게 그렇게 제작되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실 것입니다. 이 영상들은 단지 그러한 물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들이죠. 이 관찰은 동시에 형과 색들의 조화와 균형을 관찰을 요구합니다. 이 경험은 종이라는 사각의 프레임 안에서 조화와 균형을 읽어내고 또 스스로 조율해 내는 근거가 되죠. 이 경험치가 그림을 읽어내는 조형적 판단의 역량을 함양시킵니다. 입시그림의 근본적인 방향은 이런 관찰과 조형적 판단의 함양에 있죠. 이런 요구는 바람직하고 전문과정의 그 어떤 그림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그림은 이와같은 근본 방향은 간과하고 조급함과 효율성만을 좇다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비록 해가 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그림, 근본없는 그림, 필요악의 그림 그게 지금의 입시그림이죠. “그림에는 답이 없다. 그림의 답은 스스로 만들어 간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요? 입시그림은 그림이 아닌가요? 입시그림에서도 그것이 가능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의 미래가 있고 그래야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 책임을 지는 것이죠. 지금까지의 저의 생각과 다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그림처럼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단지 설득력을 갖춘 세계로 나아갈 때 그 세계는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됩니다.

제표현이 잘 못된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설명하시고 만드신영상이 잘못됬다는것이 아니고 저도 다 전적으로 이해하고 동의하는 내용이고 정말 근본적인 그림의 깊은성찰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제가 그부분이 놀랍고 제일 선생님을 존경하는부분입니다. 제가 말한의도는 3시간30분정도 그리는 입시미술을 하는 학생들이라는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다보니 그렇게 말씀드린것입니다. 많이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초보자나 학생이들이 볼때 이영상의 내용을 오해할수도 있겠다. 싶은부분이 있어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림의 근본적이고 정형화되지않고 미술의 근본적인 성찰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시는것을 잘알죠! 사진처럼 다 사실적으로 그려도 거리감이 나고 보이는대로 그려도 그대상처럼 보이겠죠. 시간이란 아무조건이 앖다면요. 정말 숙달된 사람이고 빛을 가지고놀고 하는 사람은 선생님말씀을 이해하고 그게 맞지만 시간안에 입시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이런내용이 좋고 그렇지만 이영상만 보았을시 입시를 하는 학생들이 혹여 오해를 할수도 있겠다 싶은것입니다.이러설명이 근본적으로 필요하지만 다만 짧은 시간이란 조건이 있는 상황에서는 그이유에 따른 근본적시이고 가장 효과적인 입체표현과 공간표현이 있겠죠. 표현을 안하고 덜하고 뒷물체의 공간 까지의 톤변화를 안주어도 정확하게 표현된다면 당연히 그림이고 그렇지요. 제의도는 입시미술이라는 시간이라는 제약이 있는학생들이 오해할수 있겠다 싶어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림은 언어이고 그림은 그사람의 생각이며 그사람의 감정이죠. 창의성이란 그사람만의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여기를 좀더 진하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자체도 그사람이 그렇게 느끼고 표현했다면 창의적인거라 생각하고요. 그런부분에서의 근본적인 그림을 설명하시는것 알고 이런성찰을 깊게 하시는 선생님이 계시구나. 제아이도 보내고 싶멌으니까요. 시간이정해져있는 입시미술을 가르치다보니 그기준에서 말씀드린것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가까운 위치의 검정색 종이 먼위치의 검정색종이 일반적인 다른 외부의 조건 생각의 조건이 없다면 가까운 검정색종이가 저 검정색으로 보이겠죠! 누군 부인할수 없는 원리죠! 사진처럼 먼물체의 의도적 초점을 맞추다던가 반사가 됬다던가 등등 여러요소들을 느끼고 거기에 맞게 너무 원리 정형화된 그림만을 그리지않는 따로의 교육이 필요한부분이고 위 근본적인 원리의 기준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빛을 받는부분이 밝고 안받는부분은 어두운 불변의 근본적인 부분의 기준에서 조건에 따른변화일텐데 혹여나 초보자들이 오해할수도 있겠다 싶은저의 어쩌면 불필요한 걱정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학생이기에 말이 조심스럽군요. 그래도 이렇게 긴 글을 쓴 답답한 마음을 잘 이해하기에 성의껏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말씀드렸던 왜곡된 현장을 직접 경험하신거 같아요. 그게 현실이죠. 하지만 그만큼 님께서 그림에 대한 고민이 진지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 별불평없이 따르는 또래의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그래도 좋은 싹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죠. 그렇지만 막막함을 지울 수 없을거에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신에 비추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그림에 대한 강한 확신과 그 만큼의 추진력이 있다면 (극단적으로 말해) 굳이 대학은 필요없습니다. 학교에 얽매이지않아도 그냥 자신의 그림을 부단히 좇는다면 온실 안에서 가꿔진 그림들보다 훨씬 나은 작품을 그릴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이 방향은 외로운 싸움을 견뎌내야 하죠. 강하게 결계를 쳐놓은 화단이란 권력과 맞서야 하니까요. 그런 와중에 이 그림으로 생계를 성급히 희망한다면 자칫 쉽게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생계를 위한 타협하는 그림으로 종종 변질되니까요. 자신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다면 도전해보시고, 그렇지않다면 생계와 그림을 분리시켜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나가시기 바랍니다. 비록 그림그리기가 누군가의 눈에 취미생활로 보일 수 있지만 이 그림이 변질된 그림보다 낫고 진정 자신의 그림을 찾아가는데 간섭과 방해가 덜할 것입니다. 둘째, 이런 고독한 싸움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거나 아니면 이런 과정의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면 대학진학의 방법을 모색해야 하겠죠. 대학은 그나마 그림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무리가 있는 공간이고 생각을 공유하고 좋은 자극과 미술대학이라는 낭만이 함께 하는 곳이죠. 님과 같이 그림에 진지함과 진심이 있는 그 누구를 만나기 쉬운 공간이고, 외로움싸움에 위로와 힘이 되기도 하고, 생계를 도모하는 최소한의 길을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입시실기의 거부감이 크다면 비실기 전형을 모색할 수도 있겠고요. 실기전형으로 넘어서보고자 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그림으로 대학 시험장에서 평가자들의 마음을 사는 그림을 준비해 가야하겠죠. 스스로 이 정도의 그림에 대한 확신과 배짱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지않습니다.(많은 입시학원 관계자들은 대부분은 불가능하다고 하겠지만은요) 세째,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 입시그림을 준비하는 것이죠. 발품을 팔아 제대로된 학원을 만나세요. 자신이 이해하는 그림에 공감하고 이끌어줄 선생님을 만나세요. 반드시 학원의 그림들을 직접 살피시고요. 일정 부분 납득할만한 요구는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제대로된 그림의 이해가 있다면 그 기간의 그림으로 길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이해에서 벗어난 그림이라도 무엇인가 찾으려든다면 또다른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에 대한 이해와 또 그 방법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정립해 놓고 있다고 저 스스로를 평가하지만 저 역시 그림을 시키고자하는 저의 아이들에게 어떤 과정을, 어떤 길을 제시할지 여전히 고민되고 어렵습니다. 어렵고 중요한 시기, 결국 그나마 최선의 선택과 결정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이 최선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원래 세상이 그런 것이니까요. 단지 최선의 선택은 그 어떤 것보다 가능성을 높이고 후회가 덜할 뿐이죠. 응원하겠습니다. 잘 넘어서시고 좋은 결과에 닿기 바랍니다.

아마 '그냥그리기'라는 부분을 모호한 설명이라고 이해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그리나? 질문의 답변으로 다소 불성실하게 느끼시는거 같고요. 그런데 어떻게 그리나? 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설명들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많은 구체화된 순서와 체계들이 그동안 잘못된 그리기로 이어져 왔거든요. 그리는 방법은 다양하고, 각자는고유한 그리기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 구체적인 방법들이 그걸 가로막아 왔죠. 어떻게 각자의 방법을 끄집어낼 수 있을까요? 모든 방법을 아우르면서도 각자의 그림을 이끌어내는 옳은 접근 방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그냥그리기'인 것이죠. 이 '그냥"을 흔히 이해하는 '아무 생각이나 의미 없이'로 해석한다면 이 '그냥그리기'를 통해 찾고자는 자신의 그리기 방법에 다다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 대단한 동굴벽화를 그린 원시인들에게, 대단한 예술작품을 이끌어냈던 예술가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이렇게 그린 것이냐?" 묻는다면 어떤 답을 할까요? 그들의 답변은 "그냥 그렸다"입니다. 비록 옹색하게 비춰질 수 있지만 그 복잡한 과정을 모두 아울러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은 '그냥그리기'였던 것이죠. 이 정도 설명으로 '그냥그리기'에 대한 막막함이 해소되지 못한다는 걸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이 '그냥그리기'에 그들이 제대로 설명치못한 함축된 부분을 아는 것이 바로 그리기 방법을 이해하는 핵심이라는 생각까지는 다다랐기 바랍니다. 도대체 이 '그냥그리기'에 숨겨진 그 복잡한 과정은 무엇일까요? 제 영상들 곳곳에 저는 그걸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영상들에 담겨진 메세지들은 대체로 그걸 향하고 있죠. 그 이해와 공감까지 다다르기를 희망합니다. 관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이론은 결국 감각으로 얻어진 정보들의 일부 언어화된 부분이라 전체를 담아내기에 부족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감각으로 얻은 정보를 뒷받침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는 근거로 활용하거나 감각으로 알게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데 이론의 역할은 유용하죠. 하지만 언어화되지못하는 부분이 훨씬 많아서 이론에 맹목적 의지해 표현하려한다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더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바닥의 네모틀은 단지 바닥에 깔려있는 천이나 종이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이 종이나 천 밖으로 그림자가 벗어날 수도 있는 것이죠. 공중에 높이 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키가 커진것이라 할 수 있고 그 만큼 그림자는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겠죠. 그래서 그림자가 메모 틀 밖으로 나게게 그려진 것입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Svvip회원에게 제공되는 영상입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감삽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쇱지않아요. 어려운 직관적 수학문제들이죠~.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공감들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cyart4ever 무료로 보기 아까워서 멤버십 가입까지했습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세심히 보도록 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센터라이트와 하이라이트라는 용어의 개념을 밝고 더 밝고로 접근하지마시고요. 빛을 가장 수직으로 직접받는 부분, 빛을 비껴받지만 관찰자의 눈으로 빛을 정반사 시키는 부분. 이렇게 이해해주시는게 빛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 용어들이 밝기의 정도라 생각하기 보다는 빛이 사물에 부딪히는 상황, 또 빛을 관찰자로 튕겨보내는 상황을 규정한 용어이니까요~. 내용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림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cyart4ever 표면이 거칠어지면 하이라이트가 없어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하이라이트도 있고 센터라이트도 있는데 하이라이트보다 센터라이트가 더 밝다는 뜻이었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현재는 온라인으로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네 그림은 그렇게 그리는거에요. 그게 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