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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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황소 피터'는 덴마크의 옛이야기이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이 읽힌다.
    그 자식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어찌 어리석다 할 수 있겠는가.
    모든 부모는 자식 앞에서 눈이 멀 수밖에 없다.
    또 타인에 대한 신뢰와 감사가 그들에게 복을 불러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우리는 집사와 상인으로부터 부모를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노인들의 어리석어 보이는 생각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는 자세 말이다.
    문득 법륜 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부모님께 무조건 대답은 "네네" 하고, 행동은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존중하되, 독립된 어른으로서 스스로 판단하면 된다.
    참조: 조안나 코울 편. 서미석 옮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200가지 이야기, 현대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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