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0:00 0:00 연가 4:30 4:30 종말 8:10 8:10 나에게서 당신에게 14:18 14:18 꽃이 진다면 18:34 18:34 ------------------------- 양 (0:00)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마음의 강 흐르네 그대로 내 안에 들어오세요 마른기침 멎는 날 그대로 곁에 앉아 이 죄를 쓰다듬어 주세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다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더 노력할게요 여길 두고 가지 말아요 어두운 밤에 넘어져 그대 눈을 감고 울어 마른기침이 젖어 이제 볕에 앉아 쉬어 내 마음의 강 흘러 모든 죄를 잊고 누워 살아만 주어 이젠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 연가 (4:30)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넝마 같은 당신을 붙입니다 떨어진 마음도 줍습니다 당신 좋은 사람이 아니래도 나 멋대로 실망하지 않아요 넝마 같은 우릴 여밉니다 벌어진 그 날을 붙입니다 네가 아프고 힘든 사람이래도 나는 곁에 앉아라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 종말 (8:10) 거울 속의 꽃 물에 비친 달 목적지는 밤과 낮 여름 안에 풀 겨울 속에 볕 흔들리는 숨과 못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 나에게서 당신에게 (14:18)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고요하니 아늑하던 그곳 내게 한 번만 더 별을 따다가 줘 너의 영원한 체온으로 안아줘 아픈 것은 아픈 대로 예쁜 것은 예쁜 대로 이제 모두 충분해서 멀리멀리 떠나는 거지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로부터 나에게로 애틋함이 그러해서 멀리멀리 떠나가는 거지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아 나의 그리울 날들 이젠 여기 두고 가네 사랑스런 나의 친구 이 시간들은 영원하여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 꽃이 진다면 (18:34) 꽃이 질 즈음 잊을 거야 아니 만개한 다음 날 돌아서야지 지나칠 즈음 멎을 거야 아니 사라진 그 후에야 등 돌려야지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하지 않으리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모든 게 다 진다면 그대 사랑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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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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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8:10
8:10
나에게서 당신에게
14:18
14:18
꽃이 진다면
18:3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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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0:00)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마음의 강 흐르네
그대로 내 안에 들어오세요
마른기침 멎는 날 그대로 곁에 앉아
이 죄를 쓰다듬어 주세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다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더 노력할게요 여길 두고 가지 말아요
어두운 밤에 넘어져 그대 눈을 감고 울어
마른기침이 젖어 이제 볕에 앉아 쉬어
내 마음의 강 흘러 모든 죄를 잊고 누워
살아만 주어 이젠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
연가 (4:30)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넝마 같은 당신을 붙입니다
떨어진 마음도 줍습니다
당신 좋은 사람이 아니래도
나 멋대로 실망하지 않아요
넝마 같은 우릴 여밉니다
벌어진 그 날을 붙입니다
네가 아프고 힘든 사람이래도
나는 곁에 앉아라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
종말 (8:10)
거울 속의 꽃 물에 비친 달
목적지는 밤과 낮
여름 안에 풀 겨울 속에 볕
흔들리는 숨과 못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
나에게서 당신에게 (14:18)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고요하니 아늑하던 그곳
내게 한 번만 더 별을 따다가 줘
너의 영원한 체온으로 안아줘
아픈 것은 아픈 대로
예쁜 것은 예쁜 대로
이제 모두 충분해서
멀리멀리 떠나는 거지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로부터 나에게로
애틋함이 그러해서
멀리멀리 떠나가는 거지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아 나의 그리울 날들
이젠 여기 두고 가네
사랑스런 나의 친구
이 시간들은 영원하여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
꽃이 진다면 (18:34)
꽃이 질 즈음 잊을 거야 아니
만개한 다음 날 돌아서야지
지나칠 즈음 멎을 거야 아니
사라진 그 후에야 등 돌려야지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하지 않으리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모든 게 다 진다면 그대 사랑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
요즘.. 정우에 빠져 사는중에.. 이런 플리가ㅠ 22년도꺼라서 클라우드쿠쿠랜드 앨범없는건 아쉽지만 잘먹겠습니다~
양은 진짜 저에게 울림이 큰 곡이에요..❤
큰 울림이 오는 노래라니..! 앞으로도 많이 들어주세용🤍
요즘 만날 들어요 쵝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