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탈리아에서 40년 가까이 사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한국사람인데도 이탈리아 여성분들이 한국말로 대화하는 걸 보니 너무 반갑고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는것같기도 하고 감정이 혼동이 되는군요! 저는 반대로 이탈리아에 살면서 이탈리아 소개를 제 유투브 채널에서 하고 있어요^ 다들 예쁘시고 한국어 잘 배우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제 이탈리아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카포트 사용법 각각 다르게 주장해서 재미있어요~
좋은 영상 올라와서 댓글 찬찬히 읽어 보는 중이었는데 궁금증은 해소 되질 않아서요. 포트 안에 필터교체는 언제쯤 생각해 줘야 할까요? 1인용 쓰는데 보통 일주일에 2-3번 정도 사용하는데, 쓴지는 6개월 정도 됐네요. 교체용보니 고무부분이 세개에 거름망이 하나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 거 보니 고무부분이 헐거워진 느낌이 들면 교체해야 할 것 같긴 한데 .. 조언 좀 부탁드려요^^
@@jsy7540 모카포트는 써보지 않았지만.. 머신의 경우. 고무패킹은 쓰다보면 딱딱해지면 부셔지거나 커피나 물이 다른부분으로 새는등. 문제가 생겨서 소모품이지만 다른 알루미늄의 것들은 관리만 잘 해주시면 교체가 필요없을것같아요~ 알루미늄이 젖은상태로 유지되거나 흠집을 내어 부식이 진행된다면 바꿔야겠죠!
알루미늄 걱정되서 스텐 사실 필요 없어요. 포트로 섭취하는 알루미늄 양 정도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그리고 남은 커피가루는 아무리 잘 말려도 식물에 주면 결국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ㅠ 잘 말려서 용기에 보관하면서 싱크대에 냄새 날때 발라서 방치하거나 목욕 시 스크럽에 사용하시면됩니다~
예전 영상이지만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4:16에 알루미늄은 열 전도가 빨라 얻는 이점을 설명해주는 자막은 맞는 말이나, 스태피의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하게 보관해준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열 전도가 빠르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빨리 식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모카포트에서 커피를 추출 후에 오래 보관하면 잡맛까지 뽑히기 때문에 추출하자마자 서브 해서 마시는 게 맞습니당.
밖에 있으면 습기가 더 잘 붙죠.. 냉장고라는 게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 외에도 습도를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굳이 안 좋은 점을 꼽자면 같이 보관하는 음식 냄새가 스며들 수는 있겠네요. 사실 냉장고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밀봉을 잘 하면 상관 없는 문제긴 하지만요.
@@NoName-bh3zo 아니요. 밀봉이 잘된상테에서는 어디든 습기가 않들어가지만 봉지를 열었을때가 문제입니다. 냉동/냉장고에서 무엇을 꺼내면 응축으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잖아요? 아무리 짧은 시간이고 물방울이 않보여도 그 현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한두번만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온에 보관하면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조그만 모카포트 귀엽다. 진짜 ㅋㅋ 저희집도 동생이랑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 4인분짜리 큰 모카포트로 뽑아놓고 하루종일 먹는데 모카포트만의 맛이 있습니다. 근데 진짜 작은거 귀엽다. 끌린다 저런거 소리 나는 타이밍 잘 맞추면 소리나기 직전에 잘 끄면 소리 안나요. 소리가 나면 그만큼 압력이 빠졌다는 뜻이여서가능하면 소리나기 직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압력 올려서 뽑아먹습니다. 조금 과추출된 잡맛이 나는데 그것 나름대로 감칠맛?이라고하나요. 하여간 그맛이 좋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맛보기 힘든 나만의 맛이 좋은 느낌이죠.
덥고 습한곳에 있으면 카피콩이 산패되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의 모든 향기를 숱처럼 빨아들여요 커피용 냉장고가 따로 있음 좋겠지만… 물 온도가 낮으면 끓이는동안 커피콩이 같이 가열되요(물이 닿기 전 부터) 그럼 신맛이 덜해져요 커피빈이 산미가 좋은 콩이고 드시는 분이 산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끓인 물을 넣으면 물 끓는 시간이 짧아지고 추출이 빨라서 산미가 살아서 추출됩니다
보관방법은 클라우디아가 맞습니다. 예전에는 냉장고에 넣으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원두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잘못보관하면 냉장고 냄새를 다 빨아들이게 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곳에 보관하는것이 그나마 잘 보관하는 방법이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싶다면 완전 밀폐되는 통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괜찮습니다
그리 길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11년 커피한 바리스타인데, 모카포트 사용할줄은 알지만 그래도 진짜 이탈리아 분들은 어떻게 쓰나싶어서 걍 호기심으로 들어와봤는데, 스태피님 미소에서 빛이 나네요 ㄷㄷㄷ 스태피님 미소 본다고 내용 기억 안남;;; ㄷㄷㄷ 덧 : 커피가 업이었다보니 주로 사용한건 역시나 필드의 에스프레소 머신이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핸드프레소, 프렌치 프레스, 각종 드립도구, 모카포트, 더치툴, 사이폰 기구까지 있습니다. 한때 모카포트도 자주 썼는데 분쇄도랑 커피파우더양, 그리고 탬핑(까진 아니고 잘 눌러주는 세기) 정도를 잘 맞춰주면 끄레마 비스무리하게는 생기고 맛과 향도 진하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건강에 상당히 좋지않으니 너무 많이 사용하진 마세요 ㅠ.ㅜ (치매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덧2 : 영상 본문에서 설명하는 원두보관법은...서로 의견이 달라서 보시는 분들도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원두는 그라인딩 된 파우더보다는 홀빈상태로 보관하는게 원두의 컨디션 유지와 보관에 더 용이하며, 밀봉(즉 미개봉) 상태일 때는 냉장이나 냉동보관이 좋지만(장기간 보관일 때만 그렇습니다. 빨리 소비하실거면 굳이 냉장냉동 안하셔도 됩니다), 개봉 후에는 최대한 재밀봉을 해서 습기가 없고 온도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밀봉상태의 미개봉 원두를 냉장 혹은 냉동보관 상태에서 꺼내서 드시려면, 드시기 한두시간 전에 꺼내서 서서히 온도를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개봉한 원두를 냉장고에 넣으면 원두가 냉장고의 냄새를 다 빨아들여서 각종 냄새를 머금은 커피를 드시게 될겁니;;; 덧3 : 이 글은 커피의 본고장분인 저 세분들을 위한게 아니라,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커피를 잘 몰라서 보관을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쓴 글입니다. 저분들이야 커피의 본고장에서 오셨고 평생을 커피를 마셔오셨으니 당연히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 (우리가 김치에 너무 깐깐한 잣대를 갖다대지 않고 또 각 집집마다 김치만드는 법이나 맛이 다르듯이, 이탈리아도 커피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각 집이나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이외의 국가들이 오히려 커피에 너무 고정된 기준을 갖다맞추는 편이죠. 우리도 그렇잖아요...'김치에 몇백그람짜리 배추가 들어가야하고, 고추는 정확히 어느 정도로 말려서 어느 정도의 매쉬로 빻아서 고춧가루로 만들어야하며, 젓갈은 정확히 몇백미리만 들어가고, 그걸 딱 몇일간만 숙성시킨 것을 김치라 부른다'라곤 하지 않잖아요 ㅋ 그거랑 같은 맥락인거죠^^)
제가 아는 상식으론 원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커피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다른 음식이 들어있는 냉장고에 커피를 넣으면 음식 냄새 때문에 향이 변질될 확률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으려면 커피 전용 냉장고에 넣어야 의미있게 보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이 영상 첨 본날 밤에 바로 모카포트 구입해서 매일 쓰고 있어요! 이전엔 모카포트란 걸 몰랐어서, 커피좋아하는데 맨날 콜드브루만 집에서 먹었었어요ㅎㅎ(인스턴트는 블랙 맛없어서... 머신은 비싸고...핸드드립은 귀찮고) 충동구매란 생각 안들고, 포트 가격 대비 완전 제 삶의 질이 좋아졌어요!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개봉전에는 냉장보관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개봉후에는 해가없는 서늘한곳에 상온보관합니다. 이유 - 냉장고에 넣었다 뺏다 하면서 사용하면 온도차이로 습기가 생김, 가운데 분이 습기에 민감하다고 말씀하셨죠. 또 완전 밀봉상태가 아니면 냉장고 내의 음식물냄새를 빨아들입니다. 커피찌꺼기 탈취제로 쓰는거랑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개봉전의 원두를 냉장고에서 꺼내실경우 천천히 온도가 상온에 가깝게 올라올때까지 기다리신후 개봉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이후에는 상온보관하세요.
원두 보관 문제에 대해 조언하자면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더 오래 보존하게 하는 방법이긴 해요. 다만 꺼내고 넣는 과정에서 온도차로 발생하는 습기를 원두가 고스란히 머금게 되는게 문제죠. 냉장고에 일단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 않게 안에서 소분해서 꺼내는 방식 추천드려요. 냉동실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한국은 김치등 냄새나는 것들이 냉장고 안에 많으니까 커피가 탈취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커피 향을 잃을 수 있으니 꼭 밀폐 해야겠죠. 실온 보관도 온도 변화로 인한 습기를 막는 괜찮은 방식이지만 향과 맛이 오래가지는 않아요. Ms. 클라우디아 처럼 하루 세번 드시는 분은 보관 기간이 짧으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미리 갈아두면 빨리 변질될 수 있기는 한데 커피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금방 소비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예전에 여행 갔을때 숙소 찬장에 이상하게 생긴 아이의 정체가 모카포트였다는 걸 이 영상 보고 알게 됐네요. 지금은 저도 모카포트 사서 커피 마시고 있어요. 다만 제 게으름에 관리 잘 못할것 같아서 스테인레스 재질로 샀어요. 관리도 편하고 커피 만드는 재미도 있고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는 비알레띠 브리카 쓰고있는데 크레마도 있고 좋아요~! 10년째 브리카만 쓰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커피는 볶은원두 사서 그때그때 갈아서 먹구요. 가끔은 귀찮긴해도 사먹는 커피보다 맛있어요~ 탬핑을 너무 세게해서 밸브에서 압력이 빠져나와 식겁(?)한적도 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쓰고있어요. 이탈리아분들이 직접 설명해주시니까 재밌어요~! 잘봤습니다~^^
이번에 로마 가서 비알레티 모카포트 구매했는데 영상 보니 사용하기 쉽게 설명 잘 해주셔서 집에서 에스프레소 만들어 마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국기 칼라의 작은 모카포트 실제로 보니 엄청 귀엽더라구요 2잔짜리는 없어서 저는 다른 걸 샀지만 ㅎㅎ 다른 영상들도 재밌게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비알레띠를 10년 가까이 쓰고 있네요. 원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좋지만 밀봉을 잘 해야 합니다. 사용한 커피 가루를 냉장고에 넣어서 탈취에 사용하는 데서 알 수 있겠지만, 커피가 냄새를 잘 빨아들입니다. 밀봉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으면 커피가 냉장고 냄새를 전부 빨아들여서 아주 오묘한 커피를 맛보게 될 겁니다. 냉장고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밀폐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조금씩 나눠서 밀폐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한 봉지씩 꺼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카포트 넘 좋아요! 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는 2~3인용짜리 사서 얼음 가득 넣은 컵에 물 없이 부어 먹습니다. COOP마트에서 라바짜 원두를 사서 내려먹은 기억도 나고 그래도 제일 맛있었던건 피렌체 구글맵에서 찾은 카페에서 구매한 원두였어요. 지금도 매일같이 내려먹고있는데 이렇게 본토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넘 반가워요^^
내가 계속 먹어본 이태리모카용 원두중에는 일리 > 펠리니 가 제일 나앗고, 라바짜 세가프레도 킴보는 그냥 그랫음... 각 브랜드마다 커피 종류가 여럿잇긴 한데 (특히 라바짜) 아무리 이거저거 사서 계속 마셔봐도 일단 일리보다는 맛이 못하고 펠리니보다도 살짝 못하는거 같음.. 뭐 계속 마셔바야겟지
@@쉬고싶다-1104phs ㅋㅋㅋ 제가 젤 무서워하는게 큰 소리랑 불이라서요. 한달쯤 되서 그래도 첨보단 낫네요. 근데 한번씩 탄맛? 이 나던데 제가 뭘 잘못하는걸까요 아님 원두의 문제일까요? 스타벅스 pike place 써서 어느정도 다크한 맛은 이해하는데 이 맛이 일정치가 않은 느낌이에여. 아님 제 혀가 잘못일수도.... ㅡ.ㅜ
역시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커피로 마시니까 기본 지식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모카 사실 한국에선 사놔도 거의 안쓸거에요 번거롭다고 혹은 맛이 안맞다고... 이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바스킷에 원두를 얼마나 채우는지 그걸 안다뤘는데 보통 바스킷 다 채우라고 설명서 있지만 원두량에 따라 모카는 커피 맛이 완벽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전 늘 반만 채웁니다 다 채우면 쓰고 말고를 떠나서 맛이 나빠집니다
원두는 습기와 냄새에 아주 약해요. 완전 밀봉만 되면 냉장보관하는게 맛을 오래 지키기엔 더 좋긴 합니다. 하다못해 보리차도 실온보관과 냉장보관(역시 완전 밀봉) 한 것의 맛이 다르거든요. 화면에 나온 일리 깡통은 스크류 형식으로 밀폐가 되는 디자인이라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되는 것이죠. 마트나 커피숍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봉지 형식의 원두를 냉장고에 넣으면... 망하는 수도 있습니다.
원두는 fridge 보다는 freezer냉동고에 보관해야 해요. 저온이어야 산패(oxidation)가 일어나지 않아요. 갈아놓은 원두는 공기와의 접촉면적이 넓어 산패가 잘 일어나서 신선함을 빨리 잃어버려요. Roasting한지 15일 이내의 원두를 사서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먹을때마다 grinder로 갈아서 커피만들어 먹으면 제일 좋아요. 커피서적, 커피전문가들의 수많은 조언, 수많은 시행착오로 터득한 저만의 요령이랍니다. ^^ 모카포트는 뒤집어서 잘 건조하고 사용해야 해요. 조금만 게을려도 쉽게 녹슬어요.
겉저리 좋아하는 사람 있고, 숙성 김치 좋아하는 사람 있듯... 원두 또한 로스팅 후에 숙성에 따라 맛이 달라지죠... 가능한 신선한 맛을 원하는 사람은 냉장, 냉동 보관하고, 숙성된 맛을 원하는 사람은 실온 보관 합니다. 또한 추출 후세 커피와 공기 접촉을 피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공기 접촉을 유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기랑 접촉 시켜 풍미를 즐기는 후자에 속하는 편.... 사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도전해 보시고 자기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모카 포트가 훨~~~~씬 많은것 같아요. 이태리 살때 놀러가본 이태리 사람들 집에서 모카 포트 없는 집은 없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태리 사는 외국인이 많이 쓰더라구요. 모카 포트 커피가 더 맛이 부드럽기도 하고 머신으로 뽑는 에스프레소가 우리나라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체감상 1300~1500원 정도?) 밖에서 그냥 사먹는게 아닐까요.
커피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먹으려고 개봉할 때마다 유리에 결로가 생기듯이 차가워진 용기 내벽이나 원두에 습기가 더 잘 맺힐건데...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실온에 건조하고 직사광 안드는 곳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커피 보관하는 수납장에 제습제랑 실리카겔을 같이 두고 보관하죠.
이탈리아분들의 모카포트 이용법 재미있었어요! 사실 제가 커피 별로 안좋아했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머신 사는건 부담되고해서 비알레띠 브리카 샀는데요.. 그 뒤로 커피 하루 한잔이상 꼭 마셔요! ㅎㅎ 아메리카노 라떼 같은건 진짜 집에서 내려먹는게 왠만한 카페보다 훨씬!! 맛있어요.. 내릴때 나는 커피향은 진짜...ㅎㅎ 강추해요 모카포트
집에서 항상 모카포트로 마시는데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 이탈리아 분들이 직접 이야기해주니까 더 재밌어요 ᇂᇂ저는 브리카 두컵이랑 네컵 사용해보니까 크기가 커질 수록 압력이 좀 약해지는 것 같아서 네컵짜리에는 원두를 좀 세게 눌러서 마시는 편이에요! 모카포트 안써보셨으면 정말 강추해요! 커피 머신보다 좀 더 약간 탄맛(?) 구수한 맛(?)이 더 강조되는 느낌이라 아이스로 마실 때도 정말 좋아요
이렇게 커피를 끓여서 먹는 "모카 포트"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수 있는 방법이 절대 아닙니다. 쉽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91C 부터 최대 96C 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커피가 96C 이상에서는 타면서 쓴맛이 나기때문입니다. 모카포트는 물을끓여야 하기때문에 100가 되는 물에서 끓게 됩니다. 이보다는 드립커피 방식이 휠신 부드러운 커피를 만들어 냅니다.
차가운물이라고 했지만, 사실 실온물이나 시원한물을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 급해서 온수를 사용하면 같은 맛이 안 난다고 합니다 (물이 더 빠르게 끓이니까).
이 부분만 참고해주세요!
온수를 투입하면 보일러 내부가 팽창해서 물을 밀어올리는 힘이 줄어들기 때문에 맛이 나빠집니다.
ruclips.net/video/rpyBYuu-wJI/видео.html
여기서 보면 냉수를 사용하는경우 0->100도까지 가열 시 커피가루가 열에 더 많이 노출되서 비교적 쓴맛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물이 더 빠르게 끓어서가 아니라, 물을 데울때 커피도 같이 조리되서 그렇고. 차가운물넣고 끓인게 뜨거운 물보다 더 신맛 납니다. ruclips.net/video/rpyBYuu-wJI/видео.html
물온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집에서 미지근한 물 쓰지만.. 모카포트로 커피 만들어주시는 어떤 카페는 전기포트로 뜨겁게 데운 물 사용하시던데도 맛은 더 좋더라구요 ㅎㅎ
@-. 저사람들이 모카포트개발자도아니고 그냥 쓸줄아는 이탈리아사람들인데 저사람들이하는게 무조건정답이라는생각은 틀린거같습니다
한국사람들도 젓가락질 틀리게하는사람많잖아요
애초에 커피가 기호식품이라 뭔짓을하건 내입에만 맞으면그만이라 훈수라는 개념이 성립되는 음료수가 아니예요
커피보다 저 분들 한국어 실력에 감탄함.
동감합니당..!
Yeah... so great
저도 어쩜저리 한국말을 잘하시는지 감탄했네요
어찌 동감하지 않으리오~
"물스러운" 에서 완죤 감탄 ㅎㅎㅎ
커피대하는 느낌이 한국사람들 라면대하는 느낌이다. 물은 이렇게하고 내스타일은 저렇고.. 그러다가 라면 회사가 시키는대로 해! 그러고...
한국의 소울푸드는 라면만한게읍죠ㅋㅋ
라면회사가 시키는대로햌ㅋㅋㅋㅋㅋ
캬 라면이라고 비유한거 찰떡이에요 ㅋㅋㅋ
딩동뎅~ 입니다~ ^^ 입맛까지 남따라하는..^^
비유 적절했닼ㅋㅋㅋ
우와 신기햌ㅋㅋㅋㅋㅋ 엄마가 주신 모카포트 한국까지 가져온거면 엄청난 애착물건 아닌가요?? 뭔가 따뜻해.. 마음이
외국어를 공부하늠 입장에서 진짜 말 너무 잘하신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말이 어럅다고 하던데.. 하 ㅠㅠ 나도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엔..... -.-;
우리도 할수있습니다..!
공부.... 정말 오래했는데 안되는 경우 많죠. 외국인과 자주 대화를 해야합니다.써야 늘더라구요.
보실지 모르겠지만(...) 외국에서는 몰라도 한국의 대부분의 가정은 김치가 냉장고에 있기 때문에 그냥 냉장고에 커피를 보관하면 김치향이 은은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도 합니다... 냉장 보관하시려면 밀폐용기를 꼭 쓰시는걸 추천
Se-hoon Oh 김치향 커피!!! ㅋㅋㅋㅋㅋ 한 번 맛보고 싶네요 ㅋㅋ
@@lala1162 저기 막줄에 밀폐용기 쓰라는 글 안 보이시나요~
김치향ㅋㅋㅋㅋㅋㅋㅋ
철강팬티 헐 진지충 극혐
나도 이말 쓰려고 들어왔는데.. 커피가 냄새 흡수 장난 아님. 오죽하면 냄새제거제로 쓰겠음.
저는 이탈리아에서 40년 가까이 사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한국사람인데도 이탈리아 여성분들이 한국말로 대화하는 걸 보니 너무 반갑고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는것같기도 하고 감정이 혼동이 되는군요!
저는 반대로 이탈리아에 살면서 이탈리아 소개를 제 유투브 채널에서 하고 있어요^
다들 예쁘시고 한국어 잘 배우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제 이탈리아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카포트 사용법 각각 다르게 주장해서 재미있어요~
저도 모카 포트 사용자에요. 20년 넘었네요. 전 가격 대비 맛이 좋은 라바짜를 좋아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올라와서 댓글 찬찬히 읽어 보는 중이었는데 궁금증은 해소 되질 않아서요. 포트 안에 필터교체는 언제쯤 생각해 줘야 할까요? 1인용 쓰는데 보통 일주일에 2-3번 정도 사용하는데, 쓴지는 6개월 정도 됐네요. 교체용보니 고무부분이 세개에 거름망이 하나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 거 보니 고무부분이 헐거워진 느낌이 들면 교체해야 할 것 같긴 한데 .. 조언 좀 부탁드려요^^
@@jsy7540 모카포트는 써보지 않았지만.. 머신의 경우. 고무패킹은 쓰다보면 딱딱해지면 부셔지거나 커피나 물이 다른부분으로 새는등. 문제가 생겨서 소모품이지만
다른 알루미늄의 것들은 관리만 잘 해주시면 교체가 필요없을것같아요~ 알루미늄이 젖은상태로 유지되거나 흠집을 내어 부식이 진행된다면 바꿔야겠죠!
@@jsy7540 고무패킹 따로 구입할 수 있다고 알고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비알레띠 있는데 패킹은 삭으면 바꿔줘야 좋습니다 '가스켓' 이라고 합니다
한국말 잘하시니깐 그냥 한국사람 같네요..
한국말 쓰실떼 나오는 중간 중간의 표정들이나
리액션이 또래의 한국여성분들과 같아서 놀랐습니다.
알루미늄 걱정되서 스텐 사실 필요 없어요. 포트로 섭취하는 알루미늄 양 정도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그리고 남은 커피가루는 아무리 잘 말려도 식물에 주면 결국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ㅠ 잘 말려서 용기에 보관하면서 싱크대에 냄새 날때 발라서 방치하거나 목욕 시 스크럽에 사용하시면됩니다~
지나가다 댓글달아요 커피가루 목욕시 스크럽할때 진짜 주의하셔야 돼요 한국 화장실 배수구들은 대부분 하수관이 좁기 때문에 커피가루로 인해서 배수구 막힘이 생길수 있습니다 사용하실때 주의하셔야돼요~
사실 알루미늄이 정말 몸에 안 좋았다면 이탈리아 분들이 이미 단체로 다 큰일 나셨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카포트가 우리나라의 압력밥솥 같은 가정 필수품이라고 들었거든요!
알루미늄은 배출이 안되는 중금속이에요 뇌 사이사이에 끼죠
양이 적을뿐이지 흡수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코팅이 안벗겨지면 괜찮아요
물로만 씻으시면 알루미늄 안나와요
알루미늄 ~> 치매 유발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일리가 진짜 신뢰도가 이탈리아분들한테 저정도인줄은 또다시 느끼는 부분이네요ㅎ
저도 모카포트에 이 원두 저 원두 해먹어봤지만 일리만한 게 없네요ㅎㅎ 일리 다크로스트 라떼용으로 강추에욥ㅎㅎ
예전 영상이지만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4:16에 알루미늄은 열 전도가 빨라 얻는 이점을 설명해주는 자막은 맞는 말이나, 스태피의 오랜 시간 동안 따뜻하게 보관해준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열 전도가 빠르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빨리 식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모카포트에서 커피를 추출 후에 오래 보관하면 잡맛까지 뽑히기 때문에 추출하자마자 서브 해서 마시는 게 맞습니당.
모카포트 사용한지얼마 안됐습니다.
전 우유를 따뜻하게 한뒤 모카포트의 커피 (2인분용)를 넣고 플랫화이트로 마시고 있어요.
블랙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마셔도 좋을듯요!^^
저도 일리 마시고 있는데, 이제부터는 냉장고 보관해야겠네요!!
커피는 당연히 시원한 실온 보관인줄 알았는데, 보관법 읽어주셔서 감사요~!^^
저랑 같은 취향 반갑습니다!ㅋㅋ
오. . 모카포트안에 우유넣어요? 아니면 .우유를뎁혀서 다시섞어요?
@@uyunia 우유를 컵에 부어서 데우고, 모카포트에서 커피를 뽑아서 합칩니다. 모카포트에 우유 넣는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어요.
전 아인슈페너를 만들어 먹어요 ^^ 어차피 아인슈페너에 에스프레소 후 물을 넣기 때문에 머신으로 뺀것보다 샷이 살짝 묽어도 너므 맛있어요 ㅎ
모카포트 저도 잘 써왔지만 늘 '정말 이탈리아에서도 이렇게 만들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의심을 가졌는데 세분 덕분에 확신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분이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고집하시는게 보기 좋았네요.
거피 냉동/냉장 하지 마세요. 열때마다 공기에 있는 습기는 차가운 완두에 붓고 습기는 완두를 빨리 상하게 해요. 적당히 시원한 곳에 보장하는게 좋습니다.
밖에 있으면 습기가 더 잘 붙죠.. 냉장고라는 게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 외에도 습도를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굳이 안 좋은 점을 꼽자면 같이 보관하는 음식 냄새가 스며들 수는 있겠네요. 사실 냉장고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밀봉을 잘 하면 상관 없는 문제긴 하지만요.
@@NoName-bh3zo 아니요. 밀봉이 잘된상테에서는 어디든 습기가 않들어가지만 봉지를 열었을때가 문제입니다. 냉동/냉장고에서 무엇을 꺼내면 응축으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잖아요? 아무리 짧은 시간이고 물방울이 않보여도 그 현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한두번만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온에 보관하면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모카포트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ㅋㅋㅋㅋ신기해용 그리고 한국말 정말정말정말x10000잘하셔서 또 놀람ㅋㅋㅋㅋㅋ
4:47 한국 할머니댁가면 대용량냄비 있는 느낌인가ㅋㅋㅋ
옼ㅋㅋㅋ
무쇠솥 같은.......
저세상 크기 곰탕솥ㅋㅋㅋㅋ
조그만 모카포트 귀엽다. 진짜 ㅋㅋ 저희집도 동생이랑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 4인분짜리 큰 모카포트로 뽑아놓고
하루종일 먹는데 모카포트만의 맛이 있습니다.
근데 진짜 작은거 귀엽다. 끌린다 저런거 소리 나는 타이밍 잘 맞추면 소리나기 직전에 잘 끄면 소리 안나요.
소리가 나면 그만큼 압력이 빠졌다는 뜻이여서가능하면 소리나기 직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압력 올려서
뽑아먹습니다. 조금 과추출된 잡맛이 나는데 그것 나름대로 감칠맛?이라고하나요. 하여간 그맛이 좋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맛보기 힘든 나만의 맛이 좋은 느낌이죠.
모카 포트는 어쨌든 비알레티 것이 최고인 것 같고요, 색 있는 것은 비알레티 매장에서 많이 파는 듯 해요. 온라인이나 일반적인건 페인트가 안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세개 있는데 추 달린 크레마 나오는 모카포트가 최고인 듯 합니다. (브리카)
@@DDD-m5e 훌륭하십니다!!!
@@DDD-m5e 현명하십니다!
@@DDD-m5e 지식인 납셨소 모두 길을 비키시오!!
mane Gucci 누가 이분 지나가는데 토를 다느냐!!! 무엄하도다!!!!!!!
왜 추천해주는 사람을 비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좋습니다. 습기에도 약하지만 온도변화가 심한 것도 원두에 안 좋기 때문입니다. 서늘하고 습기 적은 곳에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진공보관용기가 있어서 그것에 넣어 보관하면 원두가루를 진짜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모카모트 알루미늄이라 걱정되시는 준들은 알리에서 스텐모카포트 구매하세요. 2컵(200미리)기준 만원미만. 대신 맛이 약간 모자르긴하지만 관리하기엔 편합니다.
스텐은 조금이 아니라 맛이 많이 모자라요. 알루미늄의 안전성에 대해 서는 한국이 과도하게 병적으로 염려하는 것 같아요ㅠㅠㅠ 모카포트에는 산이 닿을 일도 없고, 습기만 잘 말려주면 아무 문제 없는데
덥고 습한곳에 있으면 카피콩이 산패되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의 모든 향기를 숱처럼 빨아들여요
커피용 냉장고가 따로 있음 좋겠지만…
물 온도가 낮으면 끓이는동안 커피콩이 같이 가열되요(물이 닿기 전 부터)
그럼 신맛이 덜해져요
커피빈이 산미가 좋은 콩이고 드시는 분이 산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끓인 물을 넣으면 물 끓는 시간이 짧아지고 추출이 빨라서 산미가 살아서 추출됩니다
보관방법은 클라우디아가 맞습니다. 예전에는 냉장고에 넣으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원두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잘못보관하면 냉장고 냄새를 다 빨아들이게 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곳에 보관하는것이 그나마 잘 보관하는 방법이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싶다면 완전 밀폐되는 통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괜찮습니다
냉장고보관 하지 마세요. 절대로. 비닐봉투에 원두채로 공기부분이 최소가 되도록 똘똘말아서 보관하세요.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밀폐용기 빈공간만큼 신선한 산소가 들어가서 커피향을 산패시킵니다.
@@DaddyBrownbr 내부에 남아있는 공기를 빼주고 보관하는 원두보관통이 있긴합니다만 가장 좋은건 조금씩사서 바로바로 마시는게..
잘못하면 김치향 커피가 만들어질수도 있겠네요
@@nasa789100 맞습니다. 그런데 그냥 갈지 않은 원두 남은공기없게 돌돌돌 말아 보관해도 3~4주까지도 괜챦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밀폐용기는 2주도 못 갑니다..
그리 길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11년 커피한 바리스타인데, 모카포트 사용할줄은 알지만 그래도 진짜 이탈리아 분들은 어떻게 쓰나싶어서 걍 호기심으로 들어와봤는데, 스태피님 미소에서 빛이 나네요 ㄷㄷㄷ
스태피님 미소 본다고 내용 기억 안남;;; ㄷㄷㄷ
덧 : 커피가 업이었다보니 주로 사용한건 역시나 필드의 에스프레소 머신이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핸드프레소, 프렌치 프레스, 각종 드립도구, 모카포트, 더치툴, 사이폰 기구까지 있습니다.
한때 모카포트도 자주 썼는데 분쇄도랑 커피파우더양, 그리고 탬핑(까진 아니고 잘 눌러주는 세기) 정도를 잘 맞춰주면 끄레마 비스무리하게는 생기고 맛과 향도 진하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건강에 상당히 좋지않으니 너무 많이 사용하진 마세요 ㅠ.ㅜ (치매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덧2 : 영상 본문에서 설명하는 원두보관법은...서로 의견이 달라서 보시는 분들도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원두는 그라인딩 된 파우더보다는 홀빈상태로 보관하는게 원두의 컨디션 유지와 보관에 더 용이하며, 밀봉(즉 미개봉) 상태일 때는 냉장이나 냉동보관이 좋지만(장기간 보관일 때만 그렇습니다. 빨리 소비하실거면 굳이 냉장냉동 안하셔도 됩니다), 개봉 후에는 최대한 재밀봉을 해서 습기가 없고 온도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밀봉상태의 미개봉 원두를 냉장 혹은 냉동보관 상태에서 꺼내서 드시려면, 드시기 한두시간 전에 꺼내서 서서히 온도를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개봉한 원두를 냉장고에 넣으면 원두가 냉장고의 냄새를 다 빨아들여서 각종 냄새를 머금은 커피를 드시게 될겁니;;;
덧3 : 이 글은 커피의 본고장분인 저 세분들을 위한게 아니라,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커피를 잘 몰라서 보관을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쓴 글입니다. 저분들이야 커피의 본고장에서 오셨고 평생을 커피를 마셔오셨으니 당연히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 (우리가 김치에 너무 깐깐한 잣대를 갖다대지 않고 또 각 집집마다 김치만드는 법이나 맛이 다르듯이, 이탈리아도 커피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각 집이나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이외의 국가들이 오히려 커피에 너무 고정된 기준을 갖다맞추는 편이죠. 우리도 그렇잖아요...'김치에 몇백그람짜리 배추가 들어가야하고, 고추는 정확히 어느 정도로 말려서 어느 정도의 매쉬로 빻아서 고춧가루로 만들어야하며, 젓갈은 정확히 몇백미리만 들어가고, 그걸 딱 몇일간만 숙성시킨 것을 김치라 부른다'라곤 하지 않잖아요 ㅋ 그거랑 같은 맥락인거죠^^)
11:28 화분에 넣는 비료로 쓰시려면 넓게 펴서 잘 건조시킨 후 써야해요. 젖은 커피가루는 박테리아 증식이 활발합니다. 식물 다 뒈져요
큼지막 아 그래서 내 식물이 다 죽엇구나
@@davidjeong5881 저도🤣🤣👍👍
맞아요 박테랴가 번식하는건 몰라도 곰팡이 생기더라구요
이거 보고 다시 모카포트 꺼내서~잘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ㅋ모카포트는 디자인도 이쁜거 많아서~쓰지않아도 걸어만놔도 이쁘더라구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다 크리스티나처럼 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알았다.
크리스티나도 사실 방송용말투죠 실제론 안그래요
@@hydehaido 실제로도 그래요 그냥 크리스티나의 억양인거죠
세분 다 알베르토 억양이 들리는데..
크리스티나는 솔직히 억양이 너무 성대를 박박 긁어내서 내는듯한?? 말하는 본인 성대에도 굉장히 손상이 많갈것같고 듣는이의 고막도 손상갈정도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하는 그 억양 ㅠ ㅠ 말투? 억양? 고치시길 크릐스뛰나
@@myprincejm5320 그냥 목소리가 그런건데 바꿀거까지야 난 크리스티나 큰목소리로 서툰대도 한국어 또박또박 발음하는거 좋던데.....
집에 있는데 세척이 번거로워서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세제를 안쓰고 물로만 행구면 되는거였네요. 꿀팁이네요 ㅎㅎ
제가 아는 상식으론 원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커피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다른 음식이 들어있는 냉장고에 커피를 넣으면 음식 냄새 때문에 향이 변질될 확률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으려면 커피 전용 냉장고에 넣어야 의미있게 보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커피를 냉장고에 넣으면 산패는 덜진행되지만
문제는 꺼낸순간 산패가 급속히 진행되며
찬원두에 수증기가 맺히면서 커피맛에 안좋은 영향을 주고
원두에 맺힌 수분이 그라인더 날에 안좋은영향을 끼칩니다.
스태피가 처음에 말한것처럼 커피가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냉장고가 습기에 매우취약한곳입니다. 온도도 계속변하구요
제경험상 냉장보관하면 맛이 변질됩니다, 완전밀봉해서 김치냉장고같은곳에 장기보관하는거아니고서야 냉장보관은하면안됩니다
말씀들 참 잘하시네요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구사하시고... 오랫만에 모카포트 꺼내서 내려봐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 첨 본날 밤에 바로 모카포트 구입해서 매일 쓰고 있어요! 이전엔 모카포트란 걸 몰랐어서, 커피좋아하는데 맨날 콜드브루만 집에서 먹었었어요ㅎㅎ(인스턴트는 블랙 맛없어서... 머신은 비싸고...핸드드립은 귀찮고)
충동구매란 생각 안들고, 포트 가격 대비 완전 제 삶의 질이 좋아졌어요!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촬영 끝나고 바로 사서 지금까지 매일 잘쓰고 있답니다 :)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도 간편히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삶의 질 까지 좋아지셨다니 감동 입니다 ㅠㅠ
앞으로도 좋은정보 많이 드리는 채널 되겠습니다 ^^ 감사해요~!!
모카포트 볼 때마다 어떻게 쓰는
건지 궁금했는데 궁금증 해소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그런데 커피를 못 마셔요.
모카포트는 너무 귀여워 보여서 사고 싶네요.
개봉전에는 냉장보관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개봉후에는 해가없는 서늘한곳에 상온보관합니다.
이유 - 냉장고에 넣었다 뺏다 하면서 사용하면 온도차이로 습기가 생김, 가운데 분이 습기에 민감하다고 말씀하셨죠. 또 완전 밀봉상태가 아니면 냉장고 내의 음식물냄새를 빨아들입니다. 커피찌꺼기 탈취제로 쓰는거랑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개봉전의 원두를 냉장고에서 꺼내실경우 천천히 온도가 상온에 가깝게 올라올때까지 기다리신후 개봉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이후에는 상온보관하세요.
와 근데 저 해외에 사는데 모카포트가 있는데 저ㅋㅋㅋ 모카포트 그 삼발이라고 하나요 가스렌지에 올리는 그 받침?ㅋㅋㅋ 그거 찾아 다니기 힘들었는데 저 김굽는 석쇠? 저건 생각도 못했는데 대박 아이디어네여...저만 몰랐나요?ㅋㅋㅋ 와...한국 마켓 달려갑니다잉
이아름 저는삼발이없을땐 쇠젓가락이용합니다 4개로요
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원두 보관 문제에 대해 조언하자면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더 오래 보존하게 하는 방법이긴 해요. 다만 꺼내고 넣는 과정에서 온도차로 발생하는 습기를 원두가 고스란히 머금게 되는게 문제죠. 냉장고에 일단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 않게 안에서 소분해서 꺼내는 방식 추천드려요. 냉동실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한국은 김치등 냄새나는 것들이 냉장고 안에 많으니까 커피가 탈취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커피 향을 잃을 수 있으니 꼭 밀폐 해야겠죠.
실온 보관도 온도 변화로 인한 습기를 막는 괜찮은 방식이지만 향과 맛이 오래가지는 않아요. Ms. 클라우디아 처럼 하루 세번 드시는 분은 보관 기간이 짧으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미리 갈아두면 빨리 변질될 수 있기는 한데 커피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금방 소비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영상의 주제보다 다른 2가지에 놀람. 우선 유창한 한국어에 놀라고 뭔가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이태리사람이랑 한국사람과 비슷한 성향(느낌)이 있는거에 놀람.
이탈리아도 반도라서 한국사람들이랑 성향이 은근히 비슷한점이 많다고 해요..!
예전에 여행 갔을때 숙소 찬장에 이상하게 생긴 아이의 정체가 모카포트였다는 걸 이 영상 보고 알게 됐네요.
지금은 저도 모카포트 사서 커피 마시고 있어요. 다만 제 게으름에 관리 잘 못할것 같아서 스테인레스 재질로 샀어요. 관리도 편하고 커피 만드는 재미도 있고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말 대체 얼마나 잘 하시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
커피양, 원두 종류나 브랜드 등은 여러번 시도하시면서 제일 입맛에 맞는 본인만의 스타일 찾으시면 되고,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건 추출후에 손으로 세척하시고 전용 수건 하나 사셔서 물기를 다 제거해주시고 추가적으로 건조시키시면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알레띠 모카 포트인듯....나도 집에 있음
이탈리아 가정에서 모카포트는 거의 필수적인 주방기구라던데 집에 주전자 하나는 있듯이 모카포트는 필수
이탈리는 집집마다 전부 모카포트를 가지고 있다더니 200퍼 사실이었네요 ㅋㅋㅋㅋ 세분 각자 포트취향도 다르고 커피 취향도 다르고 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당>
진지한 커피토론 아름답습니다
저런 도구가 있다는걸 이 유튜브 통해서 처음 알게됐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써보고싶음
저도 20년도 넘게 된 모카포트 3개를 아직도 매일 아침마다 돌려가면서 사용합니다.
알루미늄 1개, 스텐레스 1개, 나폴레따노식 1개
이젠 습관이 됐다는 ㅋㅋㅋ
(알루미늄은 관리가 어려워요 ㅠㅠ)
모카포트 얘기가 눈에 띄어서 반가운 맘에 들어왔어요 ^^
컨텐츠 재밌게 잘 봤어요!! 모카포트를 디피용으로만 봤지 이렇게 실제로 자주 쓰시는 분들이 직접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다니ㅎㅎ 심지어 세 분다 한국말도 너무 유창하시고 매력적이셔서 15분이 넘는 영상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ㅋ💓
모카포트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하면 좀 연하다고 하는데 일반사람들은 비슷한 쓴맛을 느껴요. 덜쓰냐 약간쓰냐, 딱 그차이지요. 그래서인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큰 차이가 없어요.
너무유용해요~ 그리고 이탈리아분들이알려주니까 되게 신뢰가 확 가네요 ^^
앞으로 올라올영상도 기대해주세요!
이태리 놀러 갔다가 배워왔어요. 드립 이나 큐리그 는 너무 연해서 이거로만 마십니다. 진하게 나와 아이스 아매리카노 만들기 최고. 좋화하는 커피랑 에스프레소 섞어 마셔요. 에스피레소로 마실려면 설탕 살짝 섞어 마셔도 좋고요. 연유 타서 얼음넣면 배트남 커피되고요.
모카프레스는 기압이 약해서 크레마도 잘 안 생기고 진짜 에스프레소 맛은 안 나지만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의 중간쯤 되는 맛이 매력적이죠.
나는 비알레띠 브리카 쓰고있는데 크레마도 있고 좋아요~! 10년째 브리카만 쓰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커피는 볶은원두 사서 그때그때 갈아서 먹구요. 가끔은 귀찮긴해도 사먹는 커피보다 맛있어요~ 탬핑을 너무 세게해서 밸브에서 압력이 빠져나와 식겁(?)한적도 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쓰고있어요. 이탈리아분들이 직접 설명해주시니까 재밌어요~! 잘봤습니다~^^
이번에 로마 가서 비알레티 모카포트 구매했는데 영상 보니 사용하기 쉽게 설명 잘 해주셔서 집에서 에스프레소 만들어 마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국기 칼라의 작은 모카포트 실제로 보니 엄청 귀엽더라구요 2잔짜리는 없어서 저는 다른 걸 샀지만 ㅎㅎ 다른 영상들도 재밌게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국기 컬러 면
비알레띠 익스프레스 이탈리아 에디션 일겁니다.
저는 비알레띠를 10년 가까이 쓰고 있네요. 원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좋지만 밀봉을 잘 해야 합니다. 사용한 커피 가루를 냉장고에 넣어서 탈취에 사용하는 데서 알 수 있겠지만, 커피가 냄새를 잘 빨아들입니다. 밀봉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으면 커피가 냉장고 냄새를 전부 빨아들여서 아주 오묘한 커피를 맛보게 될 겁니다. 냉장고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밀폐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조금씩 나눠서 밀폐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한 봉지씩 꺼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참 기특한 물건이긴 한데 ... 알루미늄이라 그런가 오래 쓰기 꺼려집니다. 관리가 은근히 까다로워서 ... 한동안 안 쓰다 열어보면 물탱크 부분 등 ... 부식 ? 되어 있어요
잘 닦이지도 않고 .. 전시용으로는 좋으나 오래 쓰지는 못 하겠더라구요.
안쓸 때에는 완전분해 해서 건조하셔야 합니다.
싸고 잘 관리하면 좋긴한데, 솔직히 휴대용 에쏘 기구 하나라도 써보면 참 애매해져요
알미늄으로 끓인 모카포트 하루 한잔이면 치매 당첨 확률 100%
@@Holydiver-np6qi 이탈리아 사람들은 다 치매인밖에 없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암으로 다 사망했는 듯 ㅋ
여느 재미교포들보다도 한국말을 잘 사용한다는게 정말 놀라워요. 외국어를 저렇게 유창하게 하는게 존경스럽다.
이탈리아분들이 자주 해먹는 모카포트로 애기해 주시니 더 귀에 들어 오네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모카포트 넘 좋아요! 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는 2~3인용짜리 사서 얼음 가득 넣은 컵에 물 없이 부어 먹습니다. COOP마트에서 라바짜 원두를 사서 내려먹은 기억도 나고 그래도 제일 맛있었던건 피렌체 구글맵에서 찾은 카페에서 구매한 원두였어요. 지금도 매일같이 내려먹고있는데 이렇게 본토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넘 반가워요^^
집에서 그냥 하얀 알미늄 모카포트 즐겨 사용합니다 색깔 있는것도 이쁘네요
한번 이탈리아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장말 맛있더라고요~ 설명에는 수출용 하고 내수용 하고 원두가 다르다고 하던데.. 한국에선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분위기 탓인가..? ㅎ
커피 좋아요~ ㅎ
근데 분쇄된 커피를 일반 한국인의 냉장고에 보관하면... 김치나 각종 냉장고의 냄새가 커피에 베요 클라우디아씨처럼 서늘한곳에 상온보관이 좋을거에요
6:49 마요네즈도 마트에선 실온에서 팔지만 설명서 보면 개봉후엔 냉장보관하라고 되어있죠 ㅎㅎ 커피도 아마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비알레띠 모카포트 벌써 사용한지 4년이 넘었는데 정말 만족해요.
저는 커피를 진짜 좋아해서 하루에 모카포드 1-3번 사용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모카포트 사용하기!
저도 매일 모카 포트로 커피를 내려먹고 있어요 🧡
재밌어요!!! 한국어 엄청 잘 하세요!!! 모카포트 오래 써왔지만, 제대로 쓰고 있는지 잘 몰랐는데,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여러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독일에 사는데 최근 6인분 스테인레스에서 12인분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순한 맛 일반 커피를 넣고 만들어서 마시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냥 커피처럼 커다란 커피먹에 마시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원두는 실온에 보관하지요.
냉장고에 넣으면 잡냄새 흡수될수도...
너무 유용한 영상이네요.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에 비해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더 강한것 같아요(마치 한국처럼)
저분들 한국어 정말 잘하신다... 신기...
감사합니다 ^^
와!!!모카포트도 좋지만 세 분 한국어 실력. 엄청나네요
내가 계속 먹어본 이태리모카용 원두중에는 일리 > 펠리니 가 제일 나앗고, 라바짜 세가프레도 킴보는 그냥 그랫음... 각 브랜드마다 커피 종류가 여럿잇긴 한데 (특히 라바짜) 아무리 이거저거 사서 계속 마셔봐도 일단 일리보다는 맛이 못하고 펠리니보다도 살짝 못하는거 같음.. 뭐 계속 마셔바야겟지
압력추 달린 브리카가 맛이.젤 좋아요 개인적으로 갓내린 에스프레소 처럼 크레마가 나와서 그런지.몰라도 어떤 베리에이션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저도 비알레띠 브리카랑 오리지날이랑 있는데 같은 원두로 해도 브리카가 풍미가 더 있어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브리카 압력추 터지는? 소리 때문에 맨날 덜덜 떨면서 내려 마셔요 ㅠ
스노우볼 팟!!하면서 에스프레소 나올때 불끄시면 되는데 왜 무서우세유 ㅋㅋㅋ안터져요 ㅋㅋㅋ
@@쉬고싶다-1104phs ㅋㅋㅋ 제가 젤 무서워하는게 큰 소리랑 불이라서요. 한달쯤 되서 그래도 첨보단 낫네요. 근데 한번씩 탄맛? 이 나던데 제가 뭘 잘못하는걸까요 아님 원두의 문제일까요? 스타벅스 pike place 써서 어느정도 다크한 맛은 이해하는데 이 맛이 일정치가 않은 느낌이에여. 아님 제 혀가 잘못일수도.... ㅡ.ㅜ
원두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 흡수함. 그리고 넣었다가 뺐다 하면서 습기 생김. 그늘에 보관하는게 맞다고 알고있음
전 브리타로 끓여마시는데 약간의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아직 에스프레소 레벨이 아니라서 아메리카노로 만들어서 먹으려고 구매했었는데요, 확실히 사용법이 간단하더라구요. 저는 보통 클라우디아 씨 방법으로 내리는데요, 다음에는 다른 소피 씨 방법으로 내려봐야겠어요~
역시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커피로 마시니까 기본 지식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모카 사실 한국에선 사놔도 거의 안쓸거에요 번거롭다고 혹은 맛이 안맞다고... 이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바스킷에 원두를 얼마나 채우는지 그걸 안다뤘는데 보통 바스킷 다 채우라고 설명서 있지만 원두량에 따라 모카는 커피 맛이 완벽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전 늘 반만 채웁니다 다 채우면 쓰고 말고를 떠나서 맛이 나빠집니다
원두는 습기와 냄새에 아주 약해요. 완전 밀봉만 되면 냉장보관하는게 맛을 오래 지키기엔 더 좋긴 합니다. 하다못해 보리차도 실온보관과 냉장보관(역시 완전 밀봉) 한 것의 맛이 다르거든요. 화면에 나온 일리 깡통은 스크류 형식으로 밀폐가 되는 디자인이라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되는 것이죠. 마트나 커피숍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봉지 형식의 원두를 냉장고에 넣으면... 망하는 수도 있습니다.
원두는 fridge 보다는 freezer냉동고에 보관해야 해요. 저온이어야 산패(oxidation)가 일어나지 않아요. 갈아놓은 원두는 공기와의 접촉면적이 넓어 산패가 잘 일어나서 신선함을 빨리 잃어버려요. Roasting한지 15일 이내의 원두를 사서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먹을때마다 grinder로 갈아서 커피만들어 먹으면 제일 좋아요. 커피서적, 커피전문가들의 수많은 조언, 수많은 시행착오로 터득한 저만의 요령이랍니다. ^^ 모카포트는 뒤집어서 잘 건조하고 사용해야 해요. 조금만 게을려도 쉽게 녹슬어요.
이태리 10년 살면서 냉장고에서 원두 꺼내는거 못본 거 같은데요. 장기간 냉장 보관은 좋을지 몰라도 매번 꺼내서 소비한다면 실온에 꺼낸 상태에서 바로 습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갠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디아 한표.^^
아, 매번 마트에 들러서 모카포트를 볼 때 마다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구경만 했는데, 이번에 한번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잘봤어요. ^^
정말 유쾌한 분들이네요.
유창한 한국어에 놀래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모카포트 사용법은 7:22부터 나오네요
유익하고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
오늘 이 영상보고 비알레띠 모카포트 사왔어요!! 원두는 갈아진거로 싼거하나 일리꺼하나 사왔어요!
오랫동안 자주 쓰는 물건이라고 들으니 저도 정 붙여 보려고요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3:03 , 4:00 , 5:59 , 7:56 , 9:25 , 10:33 , 13:08 , 13:39 , 14:04 , 15:32
나보다 말을 더 잘 하는 것 같아... 역시 배운 사람은 달라......
캐나다에서도 모카포트 많이 사용 하는데요. 관리가 쉬운 스틸소재도 많이 사용해요. 원두는 역시 일리나 라바짜 많이 마셔요.
겉저리 좋아하는 사람 있고, 숙성 김치 좋아하는 사람 있듯... 원두 또한 로스팅 후에 숙성에 따라 맛이 달라지죠...
가능한 신선한 맛을 원하는 사람은 냉장, 냉동 보관하고, 숙성된 맛을 원하는 사람은 실온 보관 합니다.
또한 추출 후세 커피와 공기 접촉을 피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공기 접촉을 유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기랑 접촉 시켜 풍미를 즐기는 후자에 속하는 편....
사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도전해 보시고 자기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한국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시는게 더 놀라워요 .님들 덕에 이탈리아에 대해 하나씩 알 수 있을듯하네요
이탈리아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vs모카포트
크리마를 좋아할것같기도 하고.. 전통방식을 좋아할것같기도 해서요ㅎㅎ
모카 포트가 훨~~~~씬 많은것 같아요. 이태리 살때 놀러가본 이태리 사람들 집에서 모카 포트 없는 집은 없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태리 사는 외국인이 많이 쓰더라구요. 모카 포트 커피가 더 맛이 부드럽기도 하고 머신으로 뽑는 에스프레소가 우리나라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체감상 1300~1500원 정도?) 밖에서 그냥 사먹는게 아닐까요.
커피콩이라고 부르죠ㅋㅋ. 기름기가 있어서 산화되기 쉬우니 냉장보관하는게 맞는것 같네요ㅋㅋ볶아두거나 간채로으오래두면 향도 날아가구요..
모카포트 쓰다 가스렌지에서 넘어져 쏟고, 갑자기 푸왁! 해서 넘치고, 타서 늘어붙고 했는데요. 이 참에 배웠네요. 다시 한 번 잘 써보겠습니다. ;-)
커피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먹으려고 개봉할 때마다 유리에 결로가 생기듯이 차가워진 용기 내벽이나 원두에 습기가 더 잘 맺힐건데...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실온에 건조하고 직사광 안드는 곳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커피 보관하는 수납장에 제습제랑 실리카겔을 같이 두고 보관하죠.
이태리편재밋어! 다른 요리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_^
개인적으로 추출방법은 방법마다 다양하게 즐길 수단이지만..원두는 다크로스팅보다 라이트로스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풍미가 완전 달라져요 ㅜㅜ다크로스팅은 소위 탄내가 원두향을 눌러버리는 경향이 강해서..
영상보니 09년도 즈음에
머신이 비싸서 비알레띠 1인용 모카포트를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사서
아포가토 해먹은 기억이 나네요.
이탈리아 감성이라고 원두는 무조건 일리로!!!
ㅋㅋㅋㅋㅋ
일리는 일리가 있쥬..!
슈가풀 그리고 일리는 진리입니다.ㅎㅎㅎ
이거 덕분에 홈카페를 하게 됐어요.
모카포트도 사게 되었구요.
결국 카페인 중독 상태이긴 하지만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이탈리아분들의 모카포트 이용법 재미있었어요! 사실 제가 커피 별로 안좋아했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머신 사는건 부담되고해서 비알레띠 브리카 샀는데요.. 그 뒤로 커피 하루 한잔이상 꼭 마셔요! ㅎㅎ 아메리카노 라떼 같은건 진짜 집에서 내려먹는게 왠만한 카페보다 훨씬!! 맛있어요.. 내릴때 나는 커피향은 진짜...ㅎㅎ 강추해요 모카포트
집에서 항상 모카포트로 마시는데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 이탈리아 분들이 직접 이야기해주니까 더 재밌어요 ᇂᇂ저는 브리카 두컵이랑 네컵 사용해보니까 크기가 커질 수록 압력이 좀 약해지는 것 같아서 네컵짜리에는 원두를 좀 세게 눌러서 마시는 편이에요! 모카포트 안써보셨으면 정말 강추해요! 커피 머신보다 좀 더 약간 탄맛(?) 구수한 맛(?)이 더 강조되는 느낌이라 아이스로 마실 때도 정말 좋아요
대박 사건! 피드에 떠서 보는데 옛날 회사 동료인 줄리아 나오네요! 이런 우연이 ㅋㅋㅋㅋ 너무 반가워용!!!
저도 모카포트 한번써보고는 편하고 맛도좋아서 매일 그것만써요ㅋ 커피 밖에서안사먹은지 진짜오래됨. 근데 전 예전에 커피가루 눌렀다가 물이 통과하기가힘들었는지 완전 폭발해서 이제 절대안눌러요ㅠㅠ 글구 영상 1.5배속으로보니까 더 한국사람같다...세분다 한국어 넘잘하세요:0
이렇게 커피를 끓여서 먹는 "모카 포트"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수 있는 방법이 절대 아닙니다. 쉽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91C 부터 최대 96C 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커피가 96C 이상에서는 타면서 쓴맛이 나기때문입니다. 모카포트는 물을끓여야 하기때문에 100가 되는 물에서 끓게 됩니다. 이보다는 드립커피 방식이 휠신 부드러운 커피를 만들어 냅니다.
원두 절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됩니다 원두가 제습역할을 해서 온갖 냄새 다 배어들어요. 무조건 밀봉해서 실온보관입니다.
완전 밀봉이 가능하다면 냉장보관이 더 좋은방법입니다
저도 냉장고에 원두 보관하면 냉장고의 음식냄새를 흡수해서 커피향에 밸수 있다고 냉장고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 들었어요 냉장고처럼 서늘한곳에 보관하는것은 좋지만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괜찮겠네요
피자부터 파스타,모카포트...까지 정주행하고 모카포트 홀려서 구매함ㅋㅋㅋㅋㅠㅠ꾸밈없고 부담없이 볼수있어서 좋아요. 흥하세요😚
2컵 모카포트에 10g 원두 넣고 80ml물 넣으면 60g의 에스프레소가 나오더군요 . 강배전 커피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약배전 커피가 엄청 잘어울리는거같습니다. 적당량의 설탕을 타 마시면 찐득찐득한 시럽을 마시는거같아요
이탈리아 인권의 최저선이 모카포트라던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컨텐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모카포트 선물로 받았었는데 어디에 받쳐서 커피내리지 했는데 저 석쇠불판사서 쓰면 되는구나ㅋㅋㅋㅋ 유튜브 알고리즘 이제 궁금증까지 풀어주네ㅠㅠ 감사합니다 잘봤어용♥
모카포트용 삼발이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ㅎㅎ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