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지금 3째 출산을 앞둔 38주 산모입니다. 한국에서는 산부인과전문의에게 가서 분만을 맣이 하는것 같은데... 요즘은 자연주의나 조산원 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네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보통 조산사에게서 아이를 낳고 산모나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시 국립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진행 합니다. 물론 남편 참여는 거의 백프로 이고요...수술시 조산사도 꼭 참여하고 손도 잡아주고 많이 위로도 해주고 다른 간호사 분들도 손잡아주고 ... 해서..산모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제왕절개 순간 수술 부분은 커텐이 있지만 아기가 세상으로 나오면 아빠가 사진도 찍어도 되고 ... 산모 배 까지..... 사진에 나오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 가슴에 올려주고.... 젓까지 물려주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회복실로 보내짐니다. 뉴질랜드는 신생아 실이 따로 없구요. 아기가 건강상의 문제 이외에는 무조건 모자동실입니다. 제왕절개나 질분만 모두 동일하구요... 물론 모자동실이니 너무 힘들지만 신생아실 자체가 없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한국처럼 여러가지 병원에 따라 다른건 없고 국립병원에서의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동일하며 개인돈으로 전문의 한테 가서 아이를 출산하여도 수술 자체는 국립병원에서 진행합니다. 국립병원 수술방으로 전문의가 와서 수술 하는 시스템이죠...한국과 이곳은 많이 다르네요... 말도 너무 재밋으시고 도움되는 정보도 너무 많네요....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내일 모레 수술인데 넘넘 도움이 되고 제가 이제라도 이 영상을 볼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차가운 수술실에 혼자 들어가는게 두려웠거든요.ㅠ얼마나 반영될지는 모르지만 병원에 요구할 리스트 바로 작성했어요. 이런 팁을 알려주신 둘라님과 조산사님께 정말 감사해요♡
자연출산도 마찬가지로 일반병원에서는 뭔가 요구를 하기에 어렵죠. 요즘엔 코로나 상황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는것에 더 조심스러울거 같네요. 수술실 입실은 힘들어도 아기가 건강하다면 캥거루 케어는 해줄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ㅜ.ㅡ 병원이 조금더 가족중심의 초점에 맞추어서 변화될 필요가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산모님들이 직접 요구해주시는게 앞으로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우리조산사)
@@mamatv1004 답변 감사해요^^저도 수술실 입실은 현재 상황에서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캥거루 케어까지 힘들다고 하니 마마티비를 좀더 빨리 알았다면..그래서 이런것들이 있는지 알고 요구해볼수도 있다는걸 알았다면..그래서 힘들다고 했다면 가족중심 병원으로 바꿀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캥거루케어야 평상시에도 하면 되지..하고 생각해보지만..출생직후의 그 경이로움을 경험해볼수 없다는게..많이 아쉬워요!
![[마마티비] 내진 관장 제모는 정말 굴욕 3종일까](http://i.ytimg.com/vi/Uv2B-K0FRs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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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케바케라 자연출산이 낫다, 제왕절개가.낫다고 할 수 없는거 같아요... 근데 코로나 상황에서는 요구할 수 있는게 제한이 많네요. 그저 건강하게 나을수만 있길...
아아 너무 반가워요. 제가 출산이라는 최고의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
우와!!! ^_^ 이 편안한 분위기의 마마티브이! 앞으로 기대할게요~!!
감사해요 하나씨! ^^
전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지금 3째 출산을 앞둔 38주 산모입니다. 한국에서는 산부인과전문의에게 가서 분만을 맣이 하는것 같은데... 요즘은 자연주의나 조산원 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네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보통 조산사에게서 아이를 낳고 산모나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시 국립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진행 합니다. 물론 남편 참여는 거의 백프로 이고요...수술시 조산사도 꼭 참여하고 손도 잡아주고 많이 위로도 해주고 다른 간호사 분들도 손잡아주고 ... 해서..산모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제왕절개 순간 수술 부분은 커텐이 있지만 아기가 세상으로 나오면 아빠가 사진도 찍어도 되고 ... 산모 배 까지..... 사진에 나오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 가슴에 올려주고.... 젓까지 물려주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회복실로 보내짐니다. 뉴질랜드는 신생아 실이 따로 없구요. 아기가 건강상의 문제 이외에는 무조건 모자동실입니다. 제왕절개나 질분만 모두 동일하구요... 물론 모자동실이니 너무 힘들지만 신생아실 자체가 없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한국처럼 여러가지 병원에 따라 다른건 없고 국립병원에서의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동일하며 개인돈으로 전문의 한테 가서 아이를 출산하여도 수술 자체는 국립병원에서 진행합니다. 국립병원 수술방으로 전문의가 와서 수술 하는 시스템이죠...한국과 이곳은 많이 다르네요... 말도 너무 재밋으시고 도움되는 정보도 너무 많네요....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출산 시스템이 그렇군요! 뉴질랜드 시스템은 아기들에겐 최적화되어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선 알수 없는 정말 요긴한 정보공유 감사드려요!
모두 반가운 얼굴이네요❤️ㅋㅋㅋㅋㅋ 자유롭게 대화하시면서 나눈 이야기가 넘 재밌네요 ㅎㅎ
재미와 정보,,모두 잡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한번도 자연주의출산이나 조산사님을 통한 출산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동영상 정주행 하면서 꼭 자연주의출산 하고싶다는 생각이 커지네요. 마마스면 더 좋겠지만 영종도라 아쉽네요ㅜ
본인의 뜻을 잘들어주는 의료진을 찾으시길~~!!홧팅입니다!(방조산사)
목소리가 너무 겹쳐서 듣기 힘든거같아요~ 한분 말 끝나기도전에 다른분이 계속 말 하고 ㅠㅠ
안녕하세요ㅠ저는 작년5월에 일반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의기억이 끔찍하게남아있어서 여쭤보고싶은게있어요ㅠ50프로 열린채로 밤12시에입원수속밟고 3시에 양수가터지고 아침7:30분에 낳았습니다ㅠ지옥같있던시간이네요ㅠ 제가 아무계획없이 애기낳으러 갔던사람이예요.. 하라는대로만 했어요..진통은 정말 죽을것같았지만 이해는합니다..해요...근데 왜사람들은 회음부봉합 후처치가 그정도로 고통스럽다고 말해주지않은걸까요..?저진짜 애낳자마자 막꼬매시는데 애기 집어던지고싶었습니다. 꼴도보기싫었고 꼬매는게 너무 아파서 누워서 개구리처럼 팔딱팔딱 뛰었습니다. 저 죽이는줄 알았어요. 사이코패스들인줄알았네요. 마취를 하셨다는데 왜 저는 한땀한땀 생살을 찌르는 고통이 느껴졌을까요.....후처치 트라우마로 우울증까지 생겼었습니다....근데 병원에선 마취했지만 그냥 신경이 예민하신가보네요라고 하네요..후처치때문에 둘째생각없어요..애기와의 감동도 없었어요....저같은사람혹시 보셨나요ㅠ....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사람들에 따라서 예민도는 달라질거 같아요. 조금 그래도 천천히 해주시고 주변사람들이 손을 잡아준다던지 하면 그래도 참을만 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ㅠㅠ 얼른 회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방우리조산사)
저도 회음부 절개 및 봉합이 제일 고통스러웠네요... 둘째를 2달뒤에 낳는데 진통보다 회음부 절개,봉합이 걱정이에요...
내일 모레 수술인데 넘넘 도움이 되고 제가 이제라도 이 영상을 볼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차가운 수술실에 혼자 들어가는게 두려웠거든요.ㅠ얼마나 반영될지는 모르지만 병원에 요구할 리스트 바로 작성했어요. 이런 팁을 알려주신 둘라님과 조산사님께 정말 감사해요♡
수술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출산후 소식도 전해주시고요. 영상이 도움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제왕을 해야 하는 케이스인데 ..
자연주의 출산 병원 아니고는 수술실 동행과 캥거루 케어를 해주는 병원을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저는 이 영상보고 병원에 문의를 드렸어요..수술시 신랑 같이 들어갈수 있는지..그리고 신랑 캥거루케어가 가능한지..근데..그 병원에서는 감염문제로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ㅠ..ㅠ
자연출산도 마찬가지로 일반병원에서는 뭔가 요구를 하기에 어렵죠. 요즘엔 코로나 상황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는것에 더 조심스러울거 같네요. 수술실 입실은 힘들어도 아기가 건강하다면 캥거루 케어는 해줄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ㅜ.ㅡ
병원이 조금더 가족중심의 초점에 맞추어서 변화될 필요가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산모님들이 직접 요구해주시는게 앞으로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우리조산사)
@@mamatv1004 답변 감사해요^^저도 수술실 입실은 현재 상황에서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캥거루 케어까지 힘들다고 하니 마마티비를 좀더 빨리 알았다면..그래서 이런것들이 있는지 알고 요구해볼수도 있다는걸 알았다면..그래서 힘들다고 했다면 가족중심 병원으로 바꿀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캥거루케어야 평상시에도 하면 되지..하고 생각해보지만..출생직후의 그 경이로움을 경험해볼수 없다는게..많이 아쉬워요!
조산원에서 100배 이상의 가치를 느꼈습니다ㅎㅎ
그러셨군요. 저도(전 달팽이피딥니다 ㅋ) 출산이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자꾸 끊겨요 ㅠㅠㅠㅠㅠㅠ
왜 그럴까요 여긴 괜찬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