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무한육면각체의비밀이라는 띄어쓰기도 안된 괴랄한 시가 이 영화의 모티브인데 실제로는 경성에 들어선 미쓰코시 백화점, 현재 소공동 롯데백화점을 가보고 컬쳐쇼크를 먹은 이상이 쓴 시라고 들었어요. 수능국어에선 해석 자체가 불가능(...)해서 아예 출제조차 못되는 딱한 작품이죠. TMI인데 이 시에 원래 서울말(경기도 사투리) 억양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같습네다"는 원래 북한말이 아니고 경기도 사투리에요. 어쩌다가 왜곡되게 북측 방언들을 표현하면서 북한말이라는 오해가 생겼죠. "~라우"도 원래는 황해도와 경기북부 방언인데 이상한 오해가 생긴 듯 합니다. 백령도와 강화도에서도 그건 자주 쓰는 말인데 ㅎㅎ 수도권에 외지인이 모이면서 경기도 사투리가 소멸되어 그렇지 원래 경기도 사투리는 평안-황해도 방언과 충청-호남 방언의 중간쯤 되는 지점이어서 우리가 아는 표준말과 전혀 다릅니다. 20년전만 해도 화성시 서부 및 용인 처인구 같은 서울근교 농촌에 가면 듣고는 했는데 요즘엔 화성, 용인, 안성, 평택까지 신도시가 되서 사라지는거 같아요. 암튼 TMI는 됬고 본론을 말하자면 이상은 인생 자체가 미스터리이며 워낙 남은 기록이 없어 연구조차 안되는 사람입니다. 역사가 원래 기록의 연구인데 사실 기록이라는건 얼마든지 강자의 입장에서 없애버리면 그만인 거라서 기록 연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상의 시에 위협을 느낀 일제가 기록말살 비슷한 걸 했지 싶기도 합니다. 윤동주의 일생도 사실 알려진 게 적은게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래 건축가였다가 시인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Z백호는 원래 태국산 연고인 타이거밤 연고를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1920년대부터 타이거밤이 나왔고 일제강점기 땐 동아시아에선 일본에서조차 보기 드물고 태국->홍콩->대만->일본->조선의 과정으로 복잡한 유통경로로 수입되어 굉장히 비쌌을 겁니다. 사실 그 시의 배경이 당시 경성의 미쓰코시 백화점인데 미쓰코시 경성점에 온갖 사치품이 모여있어서 말할 필요도 없죠 ㅎㅎ 심지어 이 시의 부제는 무려 프랑스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은 잘생긴 외모,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다국어 구사 엘리트라는 아주 좋은 조건들을 갖춘 사람치고는 단명했습니다. 잠시 총독부 일을 한 적 있는데 그때 조선총독부는 일본어는 물론 중국어 능통자도 되어야 일할 수 있었으니 이상은 엘리트가 맞아요. 그런 사람치고는 너무 자료가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이상의 고향 종로구는 이상을 좀 홍보해주시길.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제목이 특이해서 집어 들게 됐고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두 권밖에 안돼서 책을 덮기가 너무 아쉬웠음 영화로 나온 거 보고는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이상의 시집도 찾아보고 했던 추억이 있네요 지금도 집안 어딘가에 꽂혀있을 책 오랜만에 함 찾아서 다시 읽어볼까😅😅
이 영화는 연출도 문제지만 캐스팅이 완전 망친 케이스 이민우는 당시 아동배우 이미지 였는데 이 영화 이후로도 영화 캐스팅은 없었던걸로 기억함 아니면 주연급으로는 그 어떤 감독도 안 씀 그럼 말다한거....영화 보면서 이민우만 나오면 확 깨는 느낌 왜냐면 아역 배우가 갑자기 성인이 되더니 영화 출연했는데 보다시피 한쪽 눈만 보이는데 그걸 또 로맨티하게 보일려고 웃음짖고 힘주고 또 갑자기 성장한 아역배우가 술만 멋지게 먹을려고 하는 연기에 다들 쓴웃음을 졌던 기억ㅋㅋ
![죽은 사람의 사진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되는 이유..『멕시코판 곡성』[영화 스토리텔링]](http://i.ytimg.com/vi/TGmVs6po6EE/mqdefault.jpg)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건축무한육면각체의비밀이라는 띄어쓰기도 안된 괴랄한 시가 이 영화의 모티브인데 실제로는 경성에 들어선 미쓰코시 백화점, 현재 소공동 롯데백화점을 가보고 컬쳐쇼크를 먹은 이상이 쓴 시라고 들었어요. 수능국어에선 해석 자체가 불가능(...)해서 아예 출제조차 못되는 딱한 작품이죠. TMI인데 이 시에 원래 서울말(경기도 사투리) 억양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같습네다"는 원래 북한말이 아니고 경기도 사투리에요. 어쩌다가 왜곡되게 북측 방언들을 표현하면서 북한말이라는 오해가 생겼죠. "~라우"도 원래는 황해도와 경기북부 방언인데 이상한 오해가 생긴 듯 합니다. 백령도와 강화도에서도 그건 자주 쓰는 말인데 ㅎㅎ 수도권에 외지인이 모이면서 경기도 사투리가 소멸되어 그렇지 원래 경기도 사투리는 평안-황해도 방언과 충청-호남 방언의 중간쯤 되는 지점이어서 우리가 아는 표준말과 전혀 다릅니다. 20년전만 해도 화성시 서부 및 용인 처인구 같은 서울근교 농촌에 가면 듣고는 했는데 요즘엔 화성, 용인, 안성, 평택까지 신도시가 되서 사라지는거 같아요.
암튼 TMI는 됬고 본론을 말하자면 이상은 인생 자체가 미스터리이며 워낙 남은 기록이 없어 연구조차 안되는 사람입니다. 역사가 원래 기록의 연구인데 사실 기록이라는건 얼마든지 강자의 입장에서 없애버리면 그만인 거라서 기록 연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상의 시에 위협을 느낀 일제가 기록말살 비슷한 걸 했지 싶기도 합니다. 윤동주의 일생도 사실 알려진 게 적은게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래 건축가였다가 시인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Z백호는 원래 태국산 연고인 타이거밤 연고를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1920년대부터 타이거밤이 나왔고 일제강점기 땐 동아시아에선 일본에서조차 보기 드물고 태국->홍콩->대만->일본->조선의 과정으로 복잡한 유통경로로 수입되어 굉장히 비쌌을 겁니다. 사실 그 시의 배경이 당시 경성의 미쓰코시 백화점인데 미쓰코시 경성점에 온갖 사치품이 모여있어서 말할 필요도 없죠 ㅎㅎ 심지어 이 시의 부제는 무려 프랑스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은 잘생긴 외모,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다국어 구사 엘리트라는 아주 좋은 조건들을 갖춘 사람치고는 단명했습니다. 잠시 총독부 일을 한 적 있는데 그때 조선총독부는 일본어는 물론 중국어 능통자도 되어야 일할 수 있었으니 이상은 엘리트가 맞아요. 그런 사람치고는 너무 자료가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이상의 고향 종로구는 이상을 좀 홍보해주시길.
어렷을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간만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제목이 특이해서 집어 들게 됐고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두 권밖에 안돼서 책을 덮기가 너무 아쉬웠음 영화로 나온 거 보고는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학교 도서관에서 이상의 시집도 찾아보고 했던 추억이 있네요 지금도 집안 어딘가에 꽂혀있을 책 오랜만에 함 찾아서 다시 읽어볼까😅😅
이건 제대로된 시리즈로 리메이크하면 대박날거같음. 진짜 너무 아까운 스토리임
와 저도 이 생각. 소재가 너무 아까워요
와 저도 이생각.소재가 너무 흔해요
1:28 와... 그시절 딕션...
이때 당시는 살리기 어려웠던 설정과 배경이었던거 같아요. 지금 다시 만들면 재밌게 만들 수 있을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훌륭한 시나리오를 연출이 제대로
다루지 못 했다 라는 평이였죠
배우들 문제엿죠 ㅋㅋㅋㅋ지금보니까
세기말 감성 좋다...
이민우 리즈시절이네
카피캣 어디서 많이 본거같아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박정환으로 나오고 필모가 2005년 까지만 있어서 아닌가 했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박호산 배우네요 네이버는 예명쓰거나 개명하면 연결 안해놓나;; 아무튼 박호산 배우 맞음
이거 소설이랑 조금 설정은 다르지만,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네요.
약간 인디아나존스 네셔널트레져 같은~~
슈베르트의 피아노소나타 비지엠도 좋네요
캔버스는 삐삐밴드 고구마였던 권병준이네요. 😂 박호산 배우도 그렇고 너무 재밋네요. 영화 찾아보겠어요.
이거 소설 ㄹㅇ 재밌음
와,, 진짜 한국적인 영화였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와 이게 언제적이야 ㄷㄷ
재밌었던 작품~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만들어졌음 좋겠네요
퇴마록도~~
헐 저 기타리스트 연기자분- 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박호산 씨 맞나요??
최준 안늙네
이영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어릴때 재밌게봤던 기억이 있는데,,
헐 ... 이민우 쩌내
우와~~
진짜 시나리오 좋아요...
우앗~ 캔버스 역할 혹시 원더버드의 리더 권병준씬가요??
와우~ 오랜만에 옛날 연극톤 ~
옛날영화 ~ 정겹당~
이거 보고싶은데 볼 방법이 없던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구독합니다 ❤❤❤
그래 이정도 쇠말뚝은 돼야 민족 정기를 막던가 뭘하지 그나저나 스케일이고 스토리는 파묘보다 최곤데 누가 리메이크 하실 감독 없으시나...
나도 파묘 보면서 이 영화 생각났는데 ㅋㅋ
딱 한시즌 분량으로 보강할거 하고 리메이크하면 좋을듯
이 영회보니까 경복궁 지하에 뭐가 있을지 진짜 궁금하네
어쎄신크리드. 암살자소재쓰면. 좋을듯
당시 시나리오가 대박이라고 충무로에서 난리였고, 꽤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고, 기대도 정말 많이 받았으나..
정작 연출과 연기가 말아먹은 케이스
물론 그 당시 시대적 한계도 있었겠으나.. 탄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었음.
재미있게 본 거같은데 ㅎㅎ
소재는 괜찮았는데, 90년대 특유의 답답한 영상미와 구도, 오글거리는 대사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개봉 당시에 봤을 때도 유독 우뢰매 풍의 영상미가 상당히 거슬렸던 작품인데,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삼성영상사업단이 영화투자를 철수하기도 했음.
와 .. 이걸다시보네
와, 카피캣 역, 박호산 배우!!!!!!!!!!!
카피캣역으로 박호산씨가 나오네요 ㅋㅋㅋ
05:36 역시 연기파배우❤
극장에서 혼자봤었는데 ㅎ소재는 너무 좋은데 연출이 다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이거 보고 도서관 가서 이상 시랑 책 찾아봤던 기억이ㅎㅎ 요즘 연출력들 보면 다시 잘 살릴수 있을꺼 같은데 누가 안해주려나요
이것도 재밌는데 한석규 주연의 '텔미썸딩'도 진짜재밌습니다 세기말 감성 오지고 한국영화 최초의 고어스릴러 입니다
헉 이거 진짜 오랜만 ㅋㅋㅋㅋ
신은경씨가 은근히 옛날 명작들에 많이 출연하신듯
다시 리메이크하면 좋을듯~~~ㅋㅋㅋㅋ
신은경 누나 흰색 미니스커트가 잘어울렸던 영화
어릴때 단축수업날 교복입고 영화마을가서 이 비디오빌려서 친구집에서 본기억이 나네요 저때 당시에 품안에서 노트북같은거 꺼내서 써서 우리 다 저게뭐야 저게뭘까한 기억이 나네요
군대있을때 소설로 읽었는데 영화로 제작 됐더라고요. 소설을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 이영화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ㅈㄴ 재미있으니 꼭 소설부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빈치 코드에 가까움
이거 극장가서 봤었는데 ㅋ 그 당시 잘없던 장르? 소재?라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었다는!
인디에나 존스? 한국판
이거 극장에서 봤는데 재미있었는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 됨~~~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이영화 예산이 그당시 쥬라기공원 공룡 cg하나 만드는정도밖에 안됐었다는 사실...ㅎㄷㄷ
아...저 한쪽눈가린 머리카락 잘라버리고싶네 답답하게....
저 상태로 바로 안경쓰면 닛몰캐시ㅋㅋㅋㅋㅋ
잼나게봤는데. 요즘은 만들면적자니 못만드는현실이 아싑네
리메이크 기원합니다 🙏
통닭향기가 맡고싶다...
저도 파묘보고 이거 생각났었어요 ㅋㅋㅋ
책은 진짜 재밌음
김태우배우님 ㅎㅎㅎ젊으실때네
2:11 박호산님
실제 영화를 보면 수면제 수준임
20:20 이상해씨요? ( ㅍㅅㅍ) 👧?
이상이라는 미스테리한 시인에 대한 상상력과 쇠말뚝 괴담이 합쳐져서 이 영화가 만들어진거네요 작가 상상력이 훌륭합니다
내가 또 이걸 극장에서 복학하고 데이트때 봤잖아 ㅜㅜ
모뎀 좋다....
안경쓴남주 배우 목소리만 들으면 조민기 같네
박호산씨 젊을때를 다보네ㅋ
올해 개봉한 파묘와 비슷한 결말이군요
성범이쓰러질때 방구소리나는거 일부러넣은겅가
어릴때 무서워서 이뷸덮구 실눈으로 봤던 기억이!!
근데 이건 소설이 진짜 잼있음
너무 그당시에 시대를 앞서갔던...
카피캣 박호산 배우 맞네요ㅋㅋㅋ 슬감빵 에 나오는 카이스트
저 때 서울이 그립다
영화가 존나 친절하네ㅋㅋㅋㅋㅋ 지들 입으로 다 설명해주고
바보버스 고구마?
유니텔을 모르는 세대가 왔구나..😢
신은경, 이민우 어리다 😮
스토리는 좋은데 재미없었음
현대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 했으면...
저때만 해도 쇠말뚝을 믿었지ㅋㅋ
얘네들 연기하랬더니 국어책 낭독하네...
덕희 최준인줄...
재미있게는 봤지만 당시엔 뭔가 무서워 하며 봤던 기억이 나는 영화네요.
이 작 품 진 짜 재 미 지 게 봤 는 데 ._.
한쪽눈 가린 머리카락 개 답답해보이냐....그리고 나도 저시절 저정도는 아니지만 가린적있는데 저래 보였구나...ㅜㅜ
파묘랑 비슷한 부분이 참 많네요
쩌르뭅
선조나오네 ㅋㅋㅋ
은경퀸
스토리는 너무 좋은데 배우들 연기가 쓰레기였던....제작비가 문제였겟죠
망할만 했네
망할만했다 ㅋㅋㅋ
태경 용민 둘이 결혼하는 결말이면 좋았을텐데
이 영화는 연출도 문제지만 캐스팅이 완전 망친 케이스 이민우는 당시 아동배우 이미지 였는데 이 영화 이후로도 영화 캐스팅은 없었던걸로 기억함 아니면 주연급으로는 그 어떤 감독도 안 씀 그럼 말다한거....영화 보면서 이민우만 나오면 확 깨는 느낌 왜냐면 아역 배우가 갑자기 성인이 되더니 영화 출연했는데 보다시피 한쪽 눈만 보이는데 그걸 또 로맨티하게 보일려고 웃음짖고 힘주고 또 갑자기 성장한 아역배우가 술만 멋지게 먹을려고 하는 연기에 다들 쓴웃음을 졌던 기억ㅋㅋ
뭔내용이녀
와 그냥 창작하는건데 찔려서 살해하고 다니는건가?
한국식 언차티드 ㅋ
발 연기 머냐
어우 지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