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 철야기도 하던중 새벽3시~4시 사이였나? 화장실을 가던중 (화장실이 좀 멀었어요.) 비구니 스님이 화장실 한 40개 변기를 손걸레로 변기마다 하나하나 닦는걸 보구 너무너무 놀라 지켜보다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볼일을 보구 그 비구니 스님을 쳐다보다 기도처로 돌아오는데 그 느낌은 뭐라 표현할수 없었어요. 그 비구니 스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도 가끔 구인사에서 받았던 느낌을 혼자서 생각 할때가 있어요. 아무나 ㆍ아무런 마음 없이 그렇게 못한다. 생각해요.
도움이 되지 못하며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몇번을 망설이고 망설이다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나. 제가 일하는 곳은 동서양의 다양한 외국인이 손님으로 오십니다. 한국어를 잘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전혀 못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럴땐 간단한 영어로 또는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합니다. 그날도 저녁을 먹고 근처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정말 예쁘고 귀여운 소녀가 제게 쪽지를 내밀어 보니 유럽에서온 청각장애인 인데 여행경비 때문이라며 태극기를 4,000원 에 사줄것을 요청했어요. 지갑을 보니 천원짜리 3장이 있어 내밀고 태극기를 받았는데 그 소녀 표정을 보구 제가 황당했어요. 고마운 표정이 아니라 떱떠름한 표정ᆢ 태극기를 가지고 들어오니 동료들이 순진하다구 한마디씩했어요. 저에게~~~ 그 주변을 아이ㆍ어른인 외국인들이 가끔씩 그러구 다닌 다구여~~~ 작게든 크게든 불신이 싹이 겠지요. 진심 믿었으면ᆢ 세상이 야속한것 같아도 어쩔수 없는거라생각해요. 무얼보구 제게 글을 쓰셨나? 자꾸 신경이 써지며 맘이 편치가 않네요.
구인사 철야기도 하던중 새벽3시~4시 사이였나? 화장실을 가던중
(화장실이 좀 멀었어요.) 비구니
스님이 화장실 한 40개 변기를 손걸레로 변기마다 하나하나 닦는걸 보구 너무너무 놀라 지켜보다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볼일을 보구 그 비구니 스님을 쳐다보다 기도처로 돌아오는데 그 느낌은 뭐라 표현할수
없었어요. 그 비구니 스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도 가끔 구인사에서 받았던 느낌을 혼자서 생각
할때가 있어요. 아무나 ㆍ아무런
마음 없이 그렇게 못한다. 생각해요.
아~ 정말 구인사는 머랄까 영험한 곳이라 그런지 많은 이야기 거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지 못하며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몇번을 망설이고 망설이다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나. 제가 일하는 곳은 동서양의 다양한 외국인이 손님으로
오십니다. 한국어를 잘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전혀 못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럴땐
간단한 영어로 또는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합니다. 그날도 저녁을 먹고
근처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정말 예쁘고 귀여운 소녀가 제게 쪽지를
내밀어 보니 유럽에서온 청각장애인 인데
여행경비 때문이라며 태극기를 4,000원
에 사줄것을 요청했어요. 지갑을 보니
천원짜리 3장이 있어 내밀고 태극기를
받았는데 그 소녀 표정을 보구 제가
황당했어요. 고마운 표정이 아니라
떱떠름한 표정ᆢ 태극기를 가지고
들어오니 동료들이 순진하다구
한마디씩했어요. 저에게~~~
그 주변을 아이ㆍ어른인 외국인들이
가끔씩 그러구 다닌 다구여~~~
작게든 크게든 불신이 싹이 겠지요.
진심 믿었으면ᆢ 세상이 야속한것
같아도 어쩔수 없는거라생각해요.
무얼보구 제게 글을 쓰셨나? 자꾸
신경이 써지며 맘이 편치가 않네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