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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 마지막 미개척지... 남극을 정복하라! / 💀 아문센vs스콧 남극점 정복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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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янв 2022
  • ☠ 궁금한 거? 구독과 좋아요만 눌러주면 우리가 알아서 약탈해줄게! 🦜
    지구의 육지는 거의 북반구에 몰려 있다는 거 아시나요?
    옛날 사람들은 이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남반구에 있는 대륙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렇게 발견 된 게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남극대륙!
    남극에서도 가장 남쪽인 남극점을 정복하기 위해 도전한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극 #남극점 #아문센 #스콧

Комментарии • 889

  • @KimHapburn
    @KimHapburn 2 года назад +405

    오츠 대위 사망 비화가 생략되어 있어서 아쉽네요. 설맹 때문에 눈이 멀어서 동료들에게 짐이 되고 얼마없는 식량만 축내는 자기가 동료들 생환 확률을 떨어뜨린다 생각해서 눈보라 치는 혹한의 밤에 텐트 밖으로 걸어 나가서 몇분만에 얼어죽음 ㅠㅠ

    • @meori_king1sEEsRBLX
      @meori_king1sEEsRBL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ㅠㅠㅠㅠㅠ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너무나도 슬프네요.....

    • @barbarossakn8992
      @barbarossakn89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스콧이 용감한 영웅을 사지로 몰았네요 ㅠ

    • @Not_Latte
      @Not_Latt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barbarossakn8992실제 스콧은 남은 정예원이 3명 남았을 때 거의 포기하고 아편을 나눠주었다고...

    • @user-fg2mp8el6t
      @user-fg2mp8el6t 2 месяца назад +9

      그리고 그 날이 오츠 대위의 생일이었음. 나갈때는 "잠시 텐트 밖에 좀 나갔다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그대로 죽음

  • @user-pk5gh1ik4k
    @user-pk5gh1ik4k 2 года назад +320

    로버트 피어리가 정복한건 북극점도 아니었고 그마저도 발견한 건 흑인인 매튜 핸슨의 공로를 빼어간 것이고
    북극점을 실질적으로 정복한 건 후에 다시 북극으로 원정을 떠난 아문센입니다. 지구의 양끝을 정복한 사나이죠.

    • @user-nh1bn9og2y
      @user-nh1bn9og2y 2 года назад +73

      개쌉 레전드

    • @user-qm4fq9sw8o
      @user-qm4fq9sw8o 2 года назад +23

      진짜 도전정신 하나는 탑티어

    • @user-ot7vc3kt5p
      @user-ot7vc3kt5p 2 года назад +7

      씹간지

    •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 2 года назад +85

      아문센 옹 갈때도 예술로 가셨죠 ㅠ 북극점 같이갔었던 동료중 하나가 아문센이랑 싸운뒤 아문센 없이 북극점 정복할수있다고 나갔다가 조난당함 . 근데 그 사람 조난당했단 소식듣자마자 구해야된다고 북극점에 다시 가셨다가 비행기추락으로 사망 ㅠ 최후의 순간까지 탐험을 하시다 돌아가심.

    • @user-de2vb1yx1f
      @user-de2vb1yx1f 2 года назад +1

      @@user-ny8uq4nb3e 그 동료는 결국 구조했나요? 궁금하네요.

  • @AFScorp
    @AFScorp 2 года назад +126

    몇 가지 틀린 점과 빠진 점, 뒷이야기들을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1. 스콧은 고장난 스노모빌을 그냥 버리고 가지 않았습니다. 최신 기술이라서 비싸답시고 한참을 끌고 간 뒤에야 버렸습니다. 특히 당시의 부족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스노모빌은 스콧이 지체된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2. 스콧은 개썰매를 야만적이라며 무시했고, 보급선 구축에만 사용했을 뿐, 남극점을 정복하러 가는 데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3. 스콧은 아문센의 조언을 개무시했습니다. 일전에 스콧이 탐험가들이 모인 포럼에서 개썰매를 사용하는 것이 야만적이라는 요지의 연설을 하고서 아문센이 반박했으나 이를 전혀 듣지 않은 전력까지 있었습니다. 조언을 주고받기는 했으나(사실상 아문센 쪽에서 스콧을 도와줌) 스콧은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의 개썰매 건이 대표적입니다.
    4. 스콧은 섀클턴의 조언 역시 개무시했습니다. 특히 조랑말과 스노모빌의 경우, 섀클턴의 디스커버리 호 탐험대가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었기에 개썰매를 타라고 섀클턴이 조언했음에도 스콧은 전혀 배운 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스콧은 당시에 탐험에도 함께했는데도 그랬습니다.
    5. 아문센의 탐험대는 연료를 생각보다는 많이 썼습니다. 테라 노바 쪽의 세 배에 달하는 등유를 비축해둔 덕분이었습니다. 물자도 풍족해서 오히려 돌아올 때는 살이 더 쪄 있었다고 합니다.
    6. 스콧의 탐험대는 아문센의 탐험대가 남긴 물자를 자존심 상한다며 전혀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식량뿐만 아니라 털가죽옷 같은 것도 그대로 버려두고 갔습니다. 몸에서 나오는 습기로 인해 얼어붙은 옷을 갈아입을 생각은 추호도 않았던 겁니다. 물론 아문센이 복귀하는 데에 가지고 갈 수 없는 것들을 버리고 갔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보워스가 그 중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장갑을 대신해 가죽 장갑을 가져갔던 것을 생각하면 스콧이 오기 때문에 이것들을 안 가져갔다고 보는 쪽이 조금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7. 스콧의 루트는 애초부터 크레바스가 넘쳐나는 빙하지대로, 매우 위험했습니다. 안전한 루트라서 택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들이 루트를 개척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섀클턴이 개척해둔 루트를 따라간 것에 불과했습니다.
    8. 헨리 보워스는 사실 낙하산 인사에 가까웠습니다. 로렌스는 상당한 활약을 했고, 헨리를 뺀 나머지는 그나마 섀클턴의 디스커버리 호 항해 때 스콧과 함께한 전적이 있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마치 아문센과 스콧이 서로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진행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기에 쓴 것의 두 배를 넘는 실책을 저질렀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user-mu1yv3vw4n
      @user-mu1yv3vw4n Год назад +4

      아문센이 도착지에 도착하고 스콧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스콧한테 도착하면 대신 노르웨이 국왕에게 이 편지를 전해달라고 조롱섞인말을 편지에 써놨답니다. 뭐 서로 처음부터 감정싸움이 있어서 그런겐지 뭔지 모르겠으나 .. 아마도 물품도 정상적인 물품은 아니였을것으로 추정해봅니다 … 하지만 저들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아문센이 먼저 도착했긴했지만 .. 저 시대에 북극을 횡단하는것 자체가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는 대단한 인물들이지요 오장육보가 찟겨져 나갈것만같은 횡단이라 표현을 하더군요

    • @AFScorp
      @AFScorp Год назад +24

      @@user-mu1yv3vw4n 탐험에서 제일 중요한 건 생존이지 오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왜 섀클턴이 남극 횡단에 실패했음에도 위대한 탐험가로 칭송받을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명확하죠

    • @5925tank
      @5925tank Год назад +20

      @@user-mu1yv3vw4n 식량과 의복. 연료였는데 이건 저 상황에서는 천금보다 귀한 물품이죠. 아문센팀은 남는거 그냥 놓고 간것 같긴 하지만 스콧팀은 그걸 가져갔으면 죽지 않을수도 있었어요.

    • @user-fg2mp8el6t
      @user-fg2mp8el6t 2 месяца назад +4

      @@user-mu1yv3vw4n 정상적인 물품이 아니었을거라는건 그냥 뇌피셜 아닌가요? 아문센이 감정적으로 나갈거였으면 목숨을 건 여행에서 필요없는 보급품을 그때그때 버리지, 굳이 남극에 가져와서 모아서 남긴건 선의가 맞음. 남극에 무슨 편의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물자를 그때그때 버리지 않고 간수해오다가 쓰라고 남겨둔건 선의임.

    • @user-vf3yo6jk4l
      @user-vf3yo6jk4l Месяц назад +2

      실제로 스콧이 오만해서 팀원들까지 다 죽인거임.

  • @지식전당포
    @지식전당포 2 года назад +388

    11:22 와중에 홍차는 꼭 챙겨가는 영국 ㅋㅋ

    • @user-cs7cl9tw6c
      @user-cs7cl9tw6c 2 года назад +109

      홍차 안 마시면 무슨무슨법에 의해 처벌받는 것이 분명

    • @user-dp7wo9or6r
      @user-dp7wo9or6r 2 года назад +87

      홍차는 꼭 챙기는 영국 vs 김치는 꼭 챙기는 한국

    • @jin.24.
      @jin.24. 2 года назад +26

      @@user-dp7wo9or6r아 쏘울푸드는 챙겨야지 ㅋㅋㅋ

    • @ch__wb424
      @ch__wb424 2 года назад +5

      진성홍차국 ㅋㅋㅋㅋㅋㅋ

    • @StrongHand88
      @StrongHand88 2 года назад +8

      지식전당포님,
      지식해적단 채널의 부속 채널 아닌가요?
      분명히 같은 퀄리티의 영상들로 채널이 채워졌을 텐데. 조회수가 왜 그럴까요,
      역시 알고리즘 문제인가

  • @user-pc4sv9jn1w
    @user-pc4sv9jn1w 2 года назад +429

    참고로 아문센의 썰매를 끈 개들은 하얀 리트리버로 불리는 사모예드였는데, 북극 빙하에 떨궈도 견디는 보온성, 미친 체력, 알아서 눈파서 자는지라 딱이였는데, 지금의 순둥이 이미지와 다르게, 지친 동료가 있으면 서로 잡아먹을 정도로 굉장히 터프한 개였죠.

    • @user-wf9yo2zx4r
      @user-wf9yo2zx4r 2 года назад +26

      지식+1

    • @Shakespeare_and_the_Dwarfs
      @Shakespeare_and_the_Dwarfs 2 года назад +2

      오....

    • @user-pc4sv9jn1w
      @user-pc4sv9jn1w 2 года назад +102

      @@Shakespeare_and_the_Dwarfs 지금도 극지방의 썰매견들은 서로 잡아먹는지라, 그린란드를 개썰매로 횡단한 홍성택이 횡단하는 내내 했던 생각이, 개들이 서로 잡아먹는 거 보고 정신 안차리면 내가 먹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횡단을 했었다고 하죠.

    • @user-gr6je1yt5x
      @user-gr6je1yt5x 2 года назад +4

      어쩌라고 그걸 누가 모름

    • @JJONG_S
      @JJONG_S 2 года назад +2

      지식 +1

  • @stevekauffmann2162
    @stevekauffmann2162 2 года назад +242

    스콧과 아문센이 본격적으로 재 평가 된건 2차 대전 이후의 일입니다. 당시엔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그러니까 최강대국의 위치에 있던 시기라서 1등인 아문센이 2등인 스콧에게 묻혀 있었어요. 그리고 합리주의적 사고관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지금은 스콧이 얼마나 어리석었느니 아문센이 얼마나 현명했는지 알 수 있지만 저때 당시는 "벨 에포크" 끝 자락에 있던 시기라 아직 낭만주의적 사고관이 남아있을 시기입니다.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혹한의 대지에서 스러져간 스콧 탐험대가 오히려 사람들의 뇌리속에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반면에 철저한 준비로 별 다른 어려움 없이 편하게 다녀온것으로 보이는 아문센은 내려치기 당합니다.
    덤으로 세계 최강대국의 영국의 탐험가가 일개 약소국인 (어디까지나 영국에 비교해서) 노르웨이의 탐험가에게 남극점 최초 도달을 빼앗긴 게 너무 충격인 나머지 스콧이 남극점 최초 도달자라고 역사 왜곡을 하기도 했고 그 외에도 영국은 아문센에게 별의 별 추태를 다 부립니다.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2 года назад +26

      역시 섬나라...

    • @eustress7428
      @eustress7428 2 года назад +127

      다만, 영국의 영원한 라이벌 프랑스는 아문센의 승리에 기뻐하며 이를 대서특필했고, 덕분에 아문센의 업적도 (최소한 영국 바깥에선) 그렇게까지 묻히진 않았었죠
      (+)또한 영국의 고인물 탐험가 섀클턴의 경우는 영국이 이악물고 아문센을 폄하할 때도 오히려 아문센을 옹호했었고, 이후 섀클턴이 남극횡단에 실패했지만 탐험대 전원을 생환시켰을 때 아문센도 섀클턴에게 찬사를 보냈었죠
      고인물들끼리는 뭔가 통하는게 있나봅니다

    • @anz1004
      @anz1004 2 года назад +77

      덧붙이자면 영국은 아문센을 야만인으로 매도했지만 오히려 아문센은 인종차별주의자인 피어리와 달리 이누이트들과 친하게 지내고 그들에게 신사적으로 대한 인격자 였죠

    • @TaeLu157
      @TaeLu157 2 года назад +11

      @@eustress7428 위대한 탐험가의 품격

    • @erizynn2660
      @erizynn2660 2 года назад +25

      @@eustress7428 ㅋㅋㅋ그 와중에 프랑스ㅋㅋㅋㅋ

  • @user-ol3nt3rb4q
    @user-ol3nt3rb4q 2 года назад +115

    10:34 참고로 이때 남긴 식량과 보급품을 본 스콧 탐험대는 장갑 하나를 제외하고는 자존심 때문에 일절 건드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굶어죽어가던 그들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무모한 행동이었죠.

    • @user-ls4lo2ug5n
      @user-ls4lo2ug5n 2 года назад +61

      그 마음이 이해는 간다만.. 동료들을 하나라도 더 살리려면 갖고갔어야죠. 스콧은 애초에 그릇이 안되는 인물이었던것 같습니다

    • @gracus7
      @gracus7 2 года назад +21

      @@user-ls4lo2ug5n 설치해두었던 보급기지를 믿고 한 행동이었겠죠. 근데 문제는 깃발같은 표시를 안해서 찾지를 못했다는.. 스콧이 마지막에 죽을때.. 보급기지가 수십킬로거리로 판단했는데.. 실제로는 수백미터거리였음. 환경때문에 찾기 힘들겠지만, 표시라도 제대로 했으면...
      그리고 보급기지도 제대로 정리를 안해두는바람에 연료통이 터져서 식량마저 오염됨. 스콧도 나중에 이렇게 식량까지 오염될줄 알았으면 아문센이 남겨준거 챙겼을텐데요...

    • @user-ol3nt3rb4q
      @user-ol3nt3rb4q 2 года назад +18

      @@gracus7 스콧이 남극점에 도달했을 때 식량은 거의 바닥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남극점에서 가장 가까운 보급기지까지는 500KM 넘게 떨어져 있었죠.
      스콧이 보급기지 수백미터 지점까지 온 것은 자신의 동료들이 모두 죽은 이후였습니다. 남극점에서 500km넘게 떨어진 보급기지를 믿는건 '서울에서 먹을게 떨어졌지만 부산까지 걸어가면 먹을게 있을거야.'라는 생각보다 더 무모한 생각입니다.

    • @gracus7
      @gracus7 2 года назад +2

      @@user-ol3nt3rb4q 죽을때 혼자였던건 알고있었네요. 저는 거의라고는 해도 아껴먹으면 보급기지까지 버틸정도는 될줄.. 그런 상황에서도 대장이 그냥가자고 한다고 그냥 가는 대원들도 대단하네요.

    • @user-zs9kz1hd6m
      @user-zs9kz1hd6m 2 года назад +1

      @@user-ol3nt3rb4q 심지어 한국서 걷는것보다 추워서 열량소모 개쩔텐데

  • @kwangsubkim8916
    @kwangsubkim8916 2 года назад +711

    어렸을때는 스콧은 바보처럼
    조랑말을 선택한 2등이라고 배웠었는데..
    이영상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영국도 괜히 이사람에게 탐험대를 맡겼던게 아니네요. 다만 당시 과학적 접근이 감당하기에는 남극이 훨씬 혹독했었던것 같습니다. 둘다 대단하네요.
    이렇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leea7007
      @leea7007 2 года назад +19

      저도 똑같이 배웠던게 부끄럽네요... 심지어 그냥 말 그림을 그려놨던것 같은데...

    • @taekyoungyeo2680
      @taekyoungyeo2680 2 года назад +17

      둘다 대단하다고 하기엔 스콧의 행동은 그냥 죽겠다고 나선거나 다름이 없어서 ㅎㅎ

    • @eustress7428
      @eustress7428 2 года назад +82

      다만 이미 조랑말+설상차를 활용한 섀클턴이 남극점 정복에 실패했는데도 계속 쓴건 우틀않식 고집이라고 볼수도 있을듯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30

      @참티즈는말지않긔 그 이전에 대선배인 난센이 스콧에게 '개썰매가 짱임' 하고 조언해 준적도 있구 극지방 생존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준적이 있지요.

    • @shiny_kx5505
      @shiny_kx5505 2 года назад +32

      스콧이 욕심부리다 일을 망쳐서 그렇지 학술적 소양은 좋았다고 해서 이런 평도 있었다고 합니다
      목표를 빠르게 정복하려면 아문센이 리더감
      연구용 탐사에는 스콧이 리더감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적을 만드려면 섀클턴이 리더감

  • @user-de2vb1yx1f
    @user-de2vb1yx1f 2 года назад +416

    서로 조언해주고 페어 플레이하는 두 사람... 가슴이 웅장해진다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73

      페어플레이 안했습니다. 서로 조언하면서 양쪽 다 서로 정보 빼내려고 했고 스콧의 경우는 프람하임 기지는 이전에 자기들이 탐험했던 구역에 있는 곳이니 아문센이 영국영토에 밀입국한 거라고 밀입국자로 잡으러 가야 한다고 쌩난리도 쳤었습니다.

    • @user-de2vb1yx1f
      @user-de2vb1yx1f 2 года назад

      @@user-kp4sr2sg6s 영상에서는 그런 내용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31

      @@user-de2vb1yx1f 그렇게 안나왔습니다. 사실을 덜 말했지요. 실제로는 스콧이 아문센 범죄자라면서 갈갈이 날뛰기도 했고 서로 정보 캐고 난리였습니다. 스콧의 설상차가 배에서 내릴때 실수로 빠뜨리고 작동 안되는 상태인데도 '어 그거 작동 존나잘돼 악천후에도 가서 펭귄 알 가져왔어' 라는 뻥카도 날리고 노르웨이 탐험대도 야 니네 홍차도 마시고 영국처럼 축제도 하고 존나 부럽네 하면서 칭찬하면서도 속으로는 '존나 춥게 사는 섹히들 극지방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네' 하고 비웃고 각각의 탐험정보 캐려고 뻥카의 뻥카로 대응하던 거였습니다. 영상에서의 내용처럼 훈훈한거는 겉으로만이었고 실제는 반대였지요

    • @user-de2vb1yx1f
      @user-de2vb1yx1f 2 года назад +7

      @@user-kp4sr2sg6s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65

      @@user-de2vb1yx1f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 축에도 못들어갑니다. 이건 1980년대에 BBC에서 만든 다큐드라마에서도 묘사되었고 많은 관련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 영상에서 뿐 아니라 지식해적단의 다른 영상에서도 보면 영상의 시간이라던가(너무 길면 보는 사람들이 힘들수 있거든요) 다른 서술 들 때문에 세세하게 안쓰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못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이 영상이 거짓을 말한건 아니지만 진실을 다 말한 건 아니거든요.

  • @iet9746
    @iet9746 2 года назад +360

    다른 책이나 영상에서는
    스콧 얘기할 때
    좀 무시하는 느낌이 많았는데
    여긴 예의있고 진지하면서
    재밌게 이야기해주니 좋네요
    정말 좋은 채널입니다

    • @user-yl1bx5le5m
      @user-yl1bx5le5m 2 года назад +31

      스콧은 알면 알수록 병신 맞는데...

    • @obk1819
      @obk1819 2 года назад +57

      마지막에 남극센터에 스콧이름까지 박아주는거보고 안구 촉촉해짐

    • @asphere1492
      @asphere1492 2 года назад +101

      팩트) 애초에 영국이 먼저 아문센 내려치기 존나 했기 때문에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거다.

    • @ony1983
      @ony1983 2 года назад +25

      ㅇㅈ 예전에 남극에서 살아남기에서 남극점 찾는거 처음으로 봤는데 아문센은 착하게 그려놓고 스콧은 나쁘게 그려놓음 ㅋㅋ

    • @HoRyoWoo
      @HoRyoWoo 2 года назад +6

      @박운학 '내려치기'는 어느세상 말이야 ㅋㅋㅋㅋ

  • @hyunkim7607
    @hyunkim7607 2 года назад +120

    4:19 당시는 아문센이 2등이었다고 알려졌으나, 아문센 사후 피어리의 북극점 도달이 거짓으로 판명되면서 아문센은 최초로 양극점에 도달한 인물로 인정을 받게 되죠.

  • @anz1004
    @anz1004 2 года назад +40

    덧붙이자면 당시 스콧이 개를 이용한 탐험이 잔흑하다는 발언에 당시 그 자리에 있던 탐험가 겸 학자인 난센이 "스콧 씨는 개를 사용한 탐험이 잔혹하다고 했고 실제로 잔혹한 건 사실이오.그렇다면 묻겠는데, 만약에 사람이 무거운 썰매를 끌도록 강요하는 것은 어떻다고 생각하시오? 이게 몇 배나 더 잔혹한 일 아니오?"라고 반문했고 결국 난센의 조언은 그대로 적중하고 맙니다...

    • @user-zs9kz1hd6m
      @user-zs9kz1hd6m 2 года назад +5

      그런일화까지 있었다니 애초에 사람이 썰매를 끌을때부터 남극점은 가더라도 무사히 돌아올수는 없던 상황인듯

  • @schneejacques3502
    @schneejacques3502 2 года назад +138

    11:44 오츠 대위는 이때 이미 발이 다쳐서 잘 걷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원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나 밖에 좀 다녀올게' 라고 말하고 사망했습니다.

    • @yangsu2150
      @yangsu2150 2 года назад +9

      ㅠㅠ

    • @ruin2003
      @ruin2003 2 года назад +10

      ㅠ 더 안타깝네요

    • @꽃슈카
      @꽃슈카 2 года назад +10

      너무 슬픈데 ㅠ

    • @yeonu_yeonu_tommroow
      @yeonu_yeonu_tommroow 2 года назад +14

      ㅠㅠㅜㅜㅠㅜㅜ...,..아....ㅠ.....남극정복이 뭐라고...ㅠ..

    • @taekyoungyeo2680
      @taekyoungyeo2680 2 года назад +36

      '그들은 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편안한 여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처럼 사람이 비참하게 썰매를 끌어야 하는 여행은 하지 않은 것 같다.'
      "스콧의 조랑말들에 대한 무지는 엄청나다."
      "나는 스콧이 너무 싫기 때문에 이것이 영국의 탐험이라는 것이 아니었으면 벌써 때려쳤을 거다."

  • @user-hc5sx9os2c
    @user-hc5sx9os2c 2 года назад +42

    오는지도 몰랐으면 스콧쪽에서 경쟁상황으로 바껴서 당황할 수 있었는데 서로 만나서 조언도 해주고, 아문신 탐험대 쪽은 아무리 식량이 남았다고 한들 남극에서 언제 위험해져도 모르는 와중에 스콧쪽을 위해 보급품을 남겨주고... 아무리 서로 경쟁자여도 탐험이라는 목숨이 걸린 직업이라 그런지 돕나봅니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 두 탐험대 모두 멋진것 같아요.

    • @user-bx1xl7gl5b
      @user-bx1xl7gl5b 2 года назад +10

      문제는 보급품이랑 같이 남겨져있던 지들이 남극점을 먼저 정복했다는 사실의 증인이 되어달라는 편지에 자존심 상했는지 그 남겨둔 보급품을 안 챙김..

    • @arthun37
      @arthun37 2 года назад +4

      결과야 어쨋든 저 시대에 알지도 못하고 저 멀리 떨어진 혹한의 땅을 연구하러 간거 부터가 이미 대단함

    • @user-zs9kz1hd6m
      @user-zs9kz1hd6m 2 года назад +2

      @@user-bx1xl7gl5b 돌아가면서 그거 챙길걸 생각했을듯

  • @user-mf3xn6rb3t
    @user-mf3xn6rb3t 2 года назад +418

    후에 밝혀진 거지만 북극점을 최초로 정복했다고 알려진 로버트 피어리는 북극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게 정설. 아문센은 북극점, 남극점을 최초로 정복한 위대한 탐험가입니다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44

      놉. 탐험계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아문센은 북극점을 비행선을 타고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때문에 북극점에 도착해서 측량까지 하고 온 최초의 탐험대는 구 소련의 파파닌 탐험대로 봅니다. 물론 파파닌 탐험대도 육로로 간게 아니라 비행기로 가서 북극점에 착륙. 그리고 측량 뒤에 돌아왔는데...
      이후 미국의 여러 탐험대들의 구라(로버트 피어리.프레데릭 쿡,리처드 버드)들이 밝혀지면서 당시 파파닌 탐험대는 '어? 우리가 처음이었다고? 먼일이래?' 하는 수준으로 '최초'기록이 등록되는 참...멋같은 상황이 발생했지만요.

    • @MASTR_777
      @MASTR_777 Год назад +4

      @@user-kp4sr2sg6s 그렇게 원하던 북극점을 지나치기만 했다니...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한번 가보지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Год назад +10

      북극점은 애초에 북극해 바다 한가운데 아닌가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3

      @@sosososososo4148 네 그렇죠 하지만 얼음으로 얼어있기 때문에 사람이 걷거나 다른 눈/얼음을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갈수는 있죠. 거기다 공중도 가능했구요. 그리고 이야기 하신 것처럼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를 다니는 이동수단인 배와 잠수함으로도 북극점을 지난 기록이 있습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노틸러스호가 잠수함으로는 최초로 북극점을 바다로 지나갔고요 해수면으로는 구 소련의 핵추진 쇄빙선인 '아르크티카(극점이라는 뜻입니다)'호가 얼음을 깨부시면서 배로는 최초로 극점을 지나간 기록이 있습니다.

    • @user-yr7yd3oj4k
      @user-yr7yd3oj4k Год назад +1

      뇌피셜까지말고 출처나내놔

  • @chriskim2958
    @chriskim2958 2 года назад +59

    아문센은 정말 준비된자였고 스콧은 죽음까지 불사하는 의지는 있었지만 본인 준비한 계획이 초반 그리고 마지막 살 기회를 줄듯한 중반까지 포기하지않은게 결국 사망에 이르게했군요. 포기하지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목숨이 달린 일이라면 원래 계획대로 되지않았을시에는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현명합니다

    • @gailcha6466
      @gailcha6466 2 года назад +7

      나름 철저한 준비를 했으나 솔직히말하면 당시 세계를 재패하며 자신만만하던 영국 출신이라 그런지 남극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너무 얕잡아본 것 같습니다. 이누이트와 생활하며 배우고 그들의 방식으로 여행을 준비하던 아문센을 보며 야만인들 방식은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비웃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 @Taiwan.No.1
    @Taiwan.No.1 2 года назад +366

    아문센의 치밀한 준비 목록
    우수한 복장
    아문센은 평소 북극의 원주민들과 친분을 쌓고 지냈는데 남극을 탐험하게 되자 북극 원주민들이 입는 옷을 그대로 입었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그 옷은 추위를 견디기에 가장 좋은 옷이었으며, 외부의 물기를 차단하면서도 내부의 땀에 의한 수증기를 배출할 수 있었다. 고어텍스가 개발되기 전까지 그런 기능을 가진 다른 방한복은 없었다.
    이정표 설치
    아문센은 탐험기간 내내 일정 간격으로 깃발을 높게 설치해서 멀리서도 자신의 팀이 지나간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제때 남극점에 도달하고 제때 귀환에 성공했다.
    대원 선발
    아문센은 대원을 선발하기 앞서 철저하게 성공적으로 탐험을 완수하기에 적합한 인원들만 골라 선발했다. 해군 장교(직책 : 군견교관), 세계 스키 선수권 대회 우승자, 세계 개썰매 선수권 대회 우승자, 포경선 사수 등으로 탐험대를 구성했다.
    대원의 조언을 적극적 수용
    아문센은 올라프 바야란드가 스키를 더 빨리 달리게 한다면서 개조하겠다고 하자 이를 수락해서 80kg에 달했던 스키의 무게를 22kg까지 줄이고도 성능의 변화가 전혀 없도록 개조했다. 이 스키 중량을 줄인 개조로 인하여 아문센의 탐험대는 체력소모가 덜했고 결국 남극탐험 성공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원활한 식량 조달
    아문센은 탐험대원 중 포경선 사수를 일부러 선발하였는데 포경선 사수는 탐험도중 바다표범을 발견하면 무조건 사냥을 했다. 그래서 아문센의 탐험대는 우선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하고 바다표범이 없을 때에만 자신들이 지참한 식량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썰매를 끄는 개도 잡아먹었다. 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개를 도살하지 않았고 그대로 굶주림에 시달렸던 로버트 스콧과 대조되는 행동이였다.
    불필요한 장비는 과감히 폐기
    아문센은 탐험 도중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 해도 탐험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물건은 무조건 버렸다.
    다른 탐험가들의 실패 원인 분석
    아문센 이전에 남극을 탐험한 사람이 있긴 있었다. 그가 어니스트 섀클턴이었는데 섀클턴은 남극 탐험에 실패했다. 이에 아문센은 섀클턴이 왜 탐험에 실패했는지 원인을 분석했다. 결과는 조랑말을 끌고 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낸 아문센은 자신의 탐험대에 말을 과감히 삭제하고 라이벌인 로버트 팰컨 스콧에게도 말을 끌고 가지 말라고 조언했다. 말은 탐험을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식량을 소비했기 때문이였다.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72

      아문센 탐험대는 구식장비인 육분의를 쓸 줄 아는 사람들이 다수였던 반면 스콧탐험대는 최신형장비를 하나만 챙겨가면서 스콧 혼자만 그 장비를 쓸줄 알았다면서요

    • @user-qm4fq9sw8o
      @user-qm4fq9sw8o 2 года назад +67

      생존을 목표로 잡아도 위험한데 스콧은 너무 많이 챙기려고 함

    • @user-fx5cx7zb1o
      @user-fx5cx7zb1o 2 года назад +1

      멋있다!

    • @user-dd3bn2ef2w
      @user-dd3bn2ef2w 2 года назад +48

      요약 감사합니다 남극탐험할때 참고하겠습니다

    • @xmfnth
      @xmfnth 2 года назад +3

      @@user-dd3bn2ef2w 오 정말이요?

  • @bananananananacat
    @bananananananacat 2 года назад +395

    진짜 날이갈수록 썸넬 퀄리티부터 수직상승하는 느낌을 받는다.진짜 가능성 무궁무진한 체널입니다.(물론 오류정보 수정도 중요하다.)

  • @semilla8413
    @semilla8413 2 года назад +255

    아문센 탐험대에선 대원중 1명이 충치가 발생한 것이 유일한 부상자라고 하더라고요

    • @D4rkSl
      @D4rkSl 2 года назад +69

      ㄹㅇ 고인물들임

    • @user-qm4fq9sw8o
      @user-qm4fq9sw8o 2 года назад +184

      이시려 죽겠는데 충치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아프겠네 ㅋㅋㅋ

    • @yuwonkim1281
      @yuwonkim1281 2 года назад +10

      충치....지옥

    • @user-og5mn9zz1y
      @user-og5mn9zz1y 2 года назад +65

      ???:너네 남극가서 충치생겨봤냐고 아 ㅋㅋ

    • @s_p_m_23
      @s_p_m_23 2 года назад +33

      말이 충치지 치통은 진짜 지옥

  • @MsMasterAsia
    @MsMasterAsia 2 года назад +80

    근데 스콧은 죽을만했음. 생존왕 섀클턴이 그 설상차(스노우모빌)과 조랑말로 시도 했다가 남위 88도에서 스콧이 맞이한 상황이랑 똑같은 상황에서 GG치고 회군해서 살아남은건데, 스콧은 그상황에서 전진해버렸으니까요. 나중에 가능하다면 섀클턴의 1917년의 위대한 실패도 한번 해주면 좋을듯 싶네요.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2 года назад

      1917년이 아니라 1913년에 출발해 15년에 돌아옴

    • @MsMasterAsia
      @MsMasterAsia 2 года назад

      @@user-zs7eb5uc9r 최종적으로 복귀한게 1917년이니까요. 그리고 출발은 1914년에 했습니다.

  • @user-hl3dg5xb4r
    @user-hl3dg5xb4r 2 года назад +27

    역시 고인물들 말을 잘 들어야함. 몇천년의 세월로 다져진 고인물들의 조언이야말로 농축된 공략집 그 자체지

  • @user-jk3ol4ji4o
    @user-jk3ol4ji4o 2 года назад +22

    재밌는 사실. 노르웨이와 영국은 사이가 나빴지만 아문센은 어니스트 섀클턴의 제국 남극 횡단 탐험대의 전원생존에 극찬을, 어니스트 섀클턴은 아문센의 남극점 정복에 찬사를 보낼정도로 서로 친했던 사이이다. 사실상 스콧이 후배 섀클턴이 찬사받자 열폭해서 남극점을 탐험하려다 탐험대원을 다 죽이고 똥별이 되었다는 점에서 참 아이러니한 부분...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Год назад +5

    서양인들의 목숨을 건 프런티어 정신은 정말 대단하다. 우린 만주를 넘어 바로 옆에있는 연해주도 개척못했는데
    스콧은 조랑말과 개들이 모두 죽었을땐 상황파악하고 바로 리턴했어야 됬는데 이게 머라고 휴.... 혼자라면 몰라도 본인 고집때문에 같은 일행도 다 객사했네....
    이거보면 적절할때 포기할줄 아는 용기도 정말 중요한듯요

  • @jin.24.
    @jin.24. 2 года назад +86

    최초개척자라는 영광을 얻지 못하는게 확정된걸 안 채 절망 속에 돌아가다 죽어간건 너무 비극적이네요. 그래도 그런 위험을 감수한 위인들이 있었기에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 @taekyoungyeo2680
      @taekyoungyeo2680 2 года назад +13

      자업자득인거지 뭐. 분명히 살아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존재했고 본인이 준비를 철처하게 안한건 누가 뭐라 할수 있겠음?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Год назад +2

      포기할줄 아는것도 용기다.. 어떻게 수백kg이나 되는 짐을 인력으로 끌고 남극에서 끌고갈 지경에 이르렀는데 어떻게 계속 직진을 하냐...? 혼자도 아니고 대원들은....?

  • @cabshow1234
    @cabshow1234 2 года назад +17

    11:25 로렌츠 오츠 대위의 유언입니다.
    오츠: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Oates: I am just going outside and may be some time
    스콧: 우리는 가엾은 오츠가 우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죽음을 향해 걷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그것이 용감한 자의, 영국 신사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 스콧의 일기에서 1912년 3윌 16일

    • @user-eb6uc3mo7v
      @user-eb6uc3mo7v 2 года назад

      스콧이 죽은 해는 1912년 3월 아님??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года назад

      @@user-eb6uc3mo7v 3월은 맞는데 오츠가 죽고 다른 대원들도 죽은 다음 며칠 뒤에 죽은 겁니다

  • @isk6839
    @isk6839 2 года назад +18

    여기 잠깐 등장한 섀클턴의 인듀어런스 항해도 다루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구인모집, 그리고 오직 맨몸으로 사망자 0명으로 귀환한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패

  • @user-mg7gj5uu8y
    @user-mg7gj5uu8y 2 года назад +72

    사실 스콧과 아문센을 도착 속도로만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하던데, 이 영상을 보니 확신이 서네요!

    • @user-yl1bx5le5m
      @user-yl1bx5le5m 2 года назад +18

      속도 뿐만 마니라 리더쉽 준비과정 다 비교해봐도
      스콧이 개병신새끼라..

    • @user-mg7gj5uu8y
      @user-mg7gj5uu8y 2 года назад +6

      @@user-yl1bx5le5m 거기에 스콧은 남극 대륙에서 발견한 식물 화석을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았다고 하니까요...

  • @스페이스아이즈
    @스페이스아이즈 2 года назад +18

    7:24 그 방식이 파멸적인 방식이 될 줄은...

  • @Meunuaru
    @Meunuaru 2 года назад +184

    현 시대는 세상을 탐험하기에는 늦었고, 우주를 탐험하기에는 이르다...
    진짜 아프리카, 신대륙, 세계일주, 극지 탐험 등등 온 세상을 탐험한 위대한 모험가들이 너무 존경스럽다...

    • @user-wt3gp4dl2b
      @user-wt3gp4dl2b 2 года назад

      ㄹㅇㅋㅋ

    • @jinjinjarajinjin
      @jinjinjarajinjin 2 года назад +36

      그래도 인터넷을 탐험하기엔 적절한 시기죠

    • @jhkeum0124
      @jhkeum0124 2 года назад +5

      야숨이라는 게임을 해보시겠습니까..?

    • @user-vp1dw5lp5b
      @user-vp1dw5lp5b 2 года назад +26

      심해는 남았자너
      달보다 가본사람이 적은곳인데 뭘

    • @Kimdohan_1972
      @Kimdohan_1972 2 года назад

      개척자들 리스펙!

  • @hamagum
    @hamagum 2 года назад +50

    와 .. 1키로도 안남기고 ... 진짜 사람마다 운명이란게 있나 ..

    • @D4rkSl
      @D4rkSl 2 года назад +23

      주변이 눈 밖에 없는데 그걸 못 보고 도착하지 못한건 아마 그만큼 몸 상태가 안좋거나 겨울(밤)이 와서 일텐데 그 절망감이 엄청났을 것 같네요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6

      @@D4rkSl 주변에 눈밖에 없으면 더 안보입니다. '화이트 아웃' 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눈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거든요...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3

      눈에서 몇백미터 걷는 것도 장난 아니구요...거기다 시야가 '화이트 아웃'이라고 해서 눈만 있으면 표적지가 따로 없거나 가이드로프 같은 걸로 길이 딱 잡혀있지 않으면 그냥 사람은 헤맵니다. 실제로 몇백미터 걸었는데 똑바로 걷는다고 걸었지만 직선으로 못가고 원래 목적지보다 한~참 다른데로 갔다는 이야기는 많답니다.

    • @tmddkqo5260
      @tmddkqo5260 2 года назад +1

      조난당하면 그 주위를 뺑뺑 돈대잖아요 자기딴에는 직진했을거라 생각햇는데..뭐그런거겟죠

  • @lilknight4431
    @lilknight4431 2 года назад +18

    몇 천년을 걸친 꿀팁을 전수받은 팀 vs 혁신적이지만 시행착오가 적은 과학기술로 무장된 팀
    보인다... 고인물들의 클라스가 보인다...

  • @user-gv2ob5tz3h
    @user-gv2ob5tz3h 2 года назад +44

    스콧은 단순한 경험 부족일지도 모르지만 그 대가가 너무 참혹하군요....

    • @hamter_Kong
      @hamter_Kong 2 года назад +6

      열심히 했지만 안되는 케이스 ㅠㅠ ㄹㅇ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14

      대신 탐험기 자체는 아문센 탐험기보다 훨씬 재밌는..

    • @user-zp9ul2eg4g
      @user-zp9ul2eg4g 2 года назад +14

      열심히는 했지만 치명적인 실수도 많았고 자만하여 다른사람의 충고를 무시했던게 컸었죠

  • @ppojjoc
    @ppojjoc 2 года назад +39

    스콧이 일찍 돌아와서 실패 분석하고, 재정비하고 갔어도 어짜피 2등은 했을거고, 목숨도 부지했을거 같아요. 역시나 가장 중요한건 생존입니다. 게임할때도 현실에서도 무엇보다 생존을 중시해야 합니다.

    • @hyunwoolim3167
      @hyunwoolim3167 2 года назад +19

      차라리 아문센이 같이 도전한다는 소식을 몰랐다면 섀클턴 처럼 포기했지 않을까요.. 경쟁심 때문에 너무 무리한거 같아요

    • @gailcha6466
      @gailcha6466 2 года назад +3

      당시 시대상을 봤을때 이 영국인 군인에게 2등은 의미가 없었을겁니다.

  • @user-fg4ob2fj2g
    @user-fg4ob2fj2g 2 года назад +20

    13:05 고생은 아문센(노르웨이) 스콧(영국)이 했는데 기리는건 미국 성조기 ㅋㅋ

    • @scft5323
      @scft5323 2 года назад +3

      저승에서 두사람:이게무슨...

  • @user-sg7wn8or8g
    @user-sg7wn8or8g 2 года назад +9

    + 아문센이 남극점 정 중앙에 '폴헤임' 이라는 텐트를 하나 박아놓았는데, 백여년동안 폴헤임을 눈이랑 빙하가 햄버거해서 현재 대략 17~18M 깊이에 쳐박혀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 @user-eb6uc3mo7v
      @user-eb6uc3mo7v 2 года назад

      인류가 사라지고 지구온난화가 멈춘다면 아문센-스콧 기지도 200년 후엔 파묻히겠네ㄷㄷㄷ

  • @leafnaid
    @leafnaid 2 года назад +25

    고인물vs과금러 ㅋㅋㅋㅋㅋ 진짜 딱이네요 ㅋㅋㅋ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과금러는 과금을 엉뚱한 데에 함ㅋㅋㅋㅋㅋ

    • @user-zs9kz1hd6m
      @user-zs9kz1hd6m 2 года назад +2

      과금을 잘못지름 ㅜㅜ 테크트리 잘못탐

  • @민달팽이
    @민달팽이 2 года назад +36

    세상에 남극점 정복기 해달럤는데 진짜 해주셨네
    감동에 눈물이 앞을 가려요

  • @user-sv5so8zi3b
    @user-sv5so8zi3b 2 года назад +17

    새클턴도 갈 수는 있었는데 갔다가 못돌아올게 뻔하니까 포기했음을 몰랐는지 관심이 없었는지 똑같이 조랑말이랑
    스노우모빌 준비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준비했다가 일등도 못하고 돌아오지도 못한 스콧.

  • @UbermenschNo1
    @UbermenschNo1 2 года назад +9

    11:38 아문센 할거 다하고 유유히 철수 하는거 보소 ㄷㄷ 개쩌네. ㅋ

  • @No_thing__
    @No_thing__ 2 года назад +8

    08:01 여기서 아문센 말한거 왤캐 뜬금없이 웃기지 "원툴로 조진다" ㄹㅇ 찐 공략 고인물 보는거 같아서 개웃김 ㅋㅋㅋㅋㅋ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12

    프람하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합니다. 아문센이 대선배인 난센으로부터 빌려온 프람호는 애당초 극지 항해를 염두에 두고 속도보다는 얼음판 위에 쉽게 올라가기 위한 배였습니다. 한겨울 극지방에서 얼음바다에 갇힐 때 다른 배들은 박살나지만(여기서 언급된 셰클턴도 이 남극점 레이스 이후 '남극횡단' 시도하려고 타고 간 인듀어런스 라는 배는 얼음에 갇혀 박살나버리고 말죠) 프람 호는 얼음 위로 타고 올라가는 특성을 가진 배였죠. 이래서 아문센이 스콧보다 왕복 거리를 짧게 잡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당시 스콧의 준비가 과학적 이긴 했는데 문제는 설정한 조건들보다 남극이 아주 그냥 혹독해서(거기다 운도 드럽게 없었죠...보급창고 몇군데 중 멀쩡한 곳도 있었는데 어째 잡은 곳들이 다 터진 창고...)...-_-;;;
    그런데 스콧의 탐험대에 있던 개 담당 대원은...있긴 했는데 개 조련의 전문가 분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담당' 이었지요. 특정 목적의 개 조련가와 '담당' 은 다른 부분입지요. 그래서 영상에서 표현하신 '스콧 탐험대의 개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라는 사태가 발생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아문센을 '북극 고인물'이라고 딱 말하긴 어렵습니다. 남극점 공략 이전에도 이미 벨기에 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탐험도 했었고 이 과정에서 바다표범 고기를 쌩으로 먹는 경험도 했었거든요. 그걸로 당시 벨기에 탐험대의 괴혈병 사고를 벗어나기도 했던 경험자이니 만큼 말입니다.
    말과 개에 대한 차이가 적은 부분들에서 설명 안해주신 부분이 있는데 휴식관련입니다. 휴식 관련에서 개들은 풀어주면 알아서 구덩이를 파서 자기가 쉴 곳을 만들지만 말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눈보라를 막는 벽을 세워줘야 했거든요...결국 스콧 탐험대는 자신들이 쉴 자리를 만들면서 말들이 쉴 자리도 만들어야 했습니다. 거기다 말의 덩치를 생각하면...-_-;;; 쉼터 만드는데 시간이 그렇게 깨지게 된다면 당연히 행군(?) 하는데 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에 짧게 잡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부분도 전진속도에 큰 영향을 끼쳤죠.
    스콧의 준비가 과학적이었고 말을 쓴 부분이 과학적이었던 부분은 스콧이 계산한 부분에 있습니다. 개와 말의 '사료 먹는 양vs운반하는 무게'를 놓고 계산해보니 개는 적게 먹지만 그만큼 적은 양을 싣고 가게 되고 말은 많이 먹기는 하는데 싣고 가는 무게가 개보다 더 많이 아주 많이 싣고 가니까 이거 효율성은 말이 더 낫네? 라는 결론이 나와서 말을 선택한 부분이 있다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극한 상황에서 말은 말의 먹이를 따로 준비해 줘야 했다는 거고 개의 경우는 '먹는거' 부분을 사람과 공유를 많이 한다는 부분이 있어 '별도의 짐'이라는 부분이 실제로 없었다 하니까요. 거기다 개의 발바닥과 말의 발바닥(발굽)의 차이는 매우 커서 갈 수 있는 길의 정도가 크게 달랐다고 합니다. 말의 휴식을 위한 부분과 이런 계산 부분이 영상에서 빠진 것은 아쉽습니다. 이 부분이 스콧의 '결정적인 계획 실수'로 꼽는 부분이거든요.

    • @user-pc4sv9jn1w
      @user-pc4sv9jn1w 2 года назад +5

      썰매끌던 개들의 습성 중 하나가 땅파는 건 데, 아문센이 데려갔던 사모예드들이 그런 습성이 강해서 데려가기 적합했죠. 물론 지금은 그 땅파는 습성으로 마당 헤집고, 장판 들춰서 시멘트 바닥을 배관이 보일 정도로 파버리는 문제행동이 됬지만요.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2 года назад +1

      @@user-pc4sv9jn1w 머 본성이라는게 어디 가겠습니까. 그게 생존을 위해 생긴 본능인지라...견종마다 이런 버릇들이 있어서 키우려면 이런 부분들 다 배려해 줘야 한다 들었습니다.

    • @user-pc4sv9jn1w
      @user-pc4sv9jn1w 2 года назад

      @@user-kp4sr2sg6s 다만 이런 행동들은 반려동물로 키우는 현재에 와서는 쓸모가 없고, 오히려 문제행동인데다, 뭣보다 땅파는 습성 있는 애들이 굴파다가 무너져서 생매장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인이 열심히 놀아주고 산책해서 에너지를 소비하게끔 해서 땅굴 안파게끔 해야 하고, 브리더들도 이런 습성 있는 애들을 도태시키는 게 중요하죠.

  • @bluebird217
    @bluebird217 2 года назад +93

    이번 편으로 아문센과 스콧의 탐험경쟁을 재미있게 볼수있었고, 죽은 사자보다 산 당나귀가 낫다는 말을 남긴 섀클턴에 대해 알수 있었네요.
    아문센 보다도 먼저 남극정복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과감히 돌아서서 휘하 대원들을 전부 귀환시킬수있었던 그에게 붙은 위대한 실패자 라는 수식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매력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 @user-tq3vu3qn8y
      @user-tq3vu3qn8y 2 года назад +3

      포기도 너무 안하면 역시망하네

    • @sosososososo4148
      @sosososososo4148 Год назад +3

      본인들이 썰매를 직접 끌어야 하는 지경까지 왔는데도 포기안한건 정말 대단하지만 너무 무모했다

  •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 2 года назад +10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로알 아문센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2 года назад +1

      띵언👍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года назад +1

      죽은 사자보다는 살아있는 당나귀가 위대하다
      -어니스트 섀클턴

  • @user-gh9yw5uz4o
    @user-gh9yw5uz4o 2 года назад +5

    개썰매와 더불어 노르딕 스키(크로스컨트리)의 진가가 드러난 대결이었죠. 영상에 언급됐다시피, 노르웨이 탐험대는 전원이 스키를 탈 줄 알았고, 눈밭에서도 빠지지 않고 빠른 속도로 전진할 수 있었죠. 실제로도 노르웨이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강호이고요. 개썰매 역시 눈밭에서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었죠.

  • @user-wj3ud7lv5n
    @user-wj3ud7lv5n 2 года назад +86

    위대한 실패자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의 남극 생환기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sl9br
      @user-sl9br 2 года назад +18

      BBC 선정 영국인이 존경하는 위인 11위 ㄷ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레전드

    • @user-wi8ok6rc8l
      @user-wi8ok6rc8l 2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다 아는 내용이지만 지식해적단 영상으로 보면 느낌이 확연히 다를듯

    • @시나군
      @시나군 2 года назад +27

      솔직히 스콧 보다는 어니스트 새클턴이 더 위대한 탐험가이죠. 남극 횡단 탐험을 준비하면서 아문센의 성공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했고, 비록 배가 침몰하면서 탐험은 실패하고 정말적인 상황에 몰렸어도 끝까지 포기않던 사람입니다. 마지막에 쪽배에 자신 포함 다섯명이 탑승해서 남극해 2900km를 항해, 사람이 사는 섬에 도착하는 장면는 읽으면서도 눈물이 나왔습니다.ㅠㅠ

    • @user-sl9br
      @user-sl9br 2 года назад +13

      @@시나군 천하의 아문센조차 자신이 섀클턴의 상황에 놓였다면 탈출에 실패했을 것이라고 했었죠

  • @user-cm1yp1bf9q
    @user-cm1yp1bf9q 2 года назад +3

    인기가 많아지면 논쟁도 많아지는 것이 인간세상의 법칙 ㅋㅋ
    책읽는 것보다 듣는 걸 좋아하는 제게는 딱인 콘텐츠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진짜로 감사드립니다!!!

  • @user-me7xt8uv4w
    @user-me7xt8uv4w 2 года назад +45

    와 아문센 스콧은 언제 해주시려나 기대했는데 미쳤다 미쳤어 ㅋㅋㅋㅋㅋ

    • @user-me7xt8uv4w
      @user-me7xt8uv4w 2 года назад +2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도 기회 되면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 @user-uo6rf8xh2p
    @user-uo6rf8xh2p 2 года назад +10

    전에 나무위키에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주제입니다.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철저한 조사와 신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

  • @Ooooo89000
    @Ooooo89000 2 года назад +7

    다른 부분도 다 이해 잘 되고 재미있는데 마지막 스콧이 죽기 전 남긴 편지에 뭐라고 쓰였는지 이런 디테일이 영상에 포함돼도 더 흥미롭고 재밌을 것 같아요!! 늘 퀄리티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user-rz6xq6yl8d
    @user-rz6xq6yl8d 2 года назад +23

    아예 북극에 가까운 그린란드에서 살고 있는 이누이트족, 추위 만렙 고인물의 조언을 받은 아문센이 유리했네요
    스콧은 남극 경험자라지만, 만렙 고인물은 아니었으니
    역시 세상은 고인물이 뉴비 키워주며 세상을 점차 발전시키는 거죠
    뉴비 혼자 발버둥 치기엔 세상의 벽은 너무나 높으닝

    • @Kimdohan_1972
      @Kimdohan_1972 2 года назад +3

      아무리 현질충도 썩은물은 못이긴다는 교훈 ㅋㅋㅋㅋㅋ

    • @user-lj2zq4gx2n
      @user-lj2zq4gx2n 2 года назад +1

      @@Kimdohan_1972 사실 이누이트족이 쓰던 옷을 받아서 장비빨이 무시할수 없을 만큼 있었어요.
      땀을 배출할수 있으면서 외부의 습기와 추위를 막을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네요.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года назад +1

      @@user-lj2zq4gx2n 근데 스콧은 현질로 살 수 있었는데도 폼이 안 난다는 이유로 영국식 털옷에 현질해서 망함ㅋㅋㅋㅋㅋ

    • @user-zs9kz1hd6m
      @user-zs9kz1hd6m 2 года назад

      @@Supergolem12345 말만 잘들었어도 현질로 고장나면 버리고 말은 잡아먹으면서 갈수있었을듯

  • @packsc123
    @packsc123 2 года назад +4

    그 섀클턴이 남극 탐험 갔을 때 위스키 통을 가져갔는데 오두막 밑에 묻어둔걸 잊어버리고 복귀했습니다. (죽을뻔한거 겨우 구출되었으니) 이후 그 위스키 제조법이 난중에 소실되서 일종의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버리고마는데....
    100년뒤 섀클턴의 탐험 기록을 보던 사람에의해 제조법을 잃어버린 오리지날 위스키가 남극 빙하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2010년 위스키를 찾으러 남금 탐험 원정을 떠난 재밌는 일화도 있습니다.

  • @jdfan6186
    @jdfan6186 2 года назад +18

    3수자...감사하다...

  • @user-ck3me7nx6o
    @user-ck3me7nx6o 2 года назад +15

    북극항로 영상 볼때마다 남극도 다뤄줬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baseboy5152
    @baseboy5152 2 года назад +8

    꼬꼬마 때 위인전을 읽고
    아문센이 인류 최초로 남극점을 찍은 사람이란 건
    알고있었지만, 남극점 탐사에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역사는 캐면 캘 수록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해적단 고맙습니다~~~^0^

  • @Dohyun1110
    @Dohyun1110 2 года назад +11

    침수자...수고하십니다

  • @nalrary_librarian
    @nalrary_librarian 2 года назад +7

    7:36 어...? 가루 삼겹살???

  • @user-qe6xu2rx5i
    @user-qe6xu2rx5i 2 года назад +5

    진짜 지금까지 본 탑10영상안에 들정도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 @passfade4458
    @passfade4458 2 года назад +9

    마지막에 영국이 아문센을 졸라게 까면서 괴롭혔다는 내용까지 있었으면 완벽했을듯

    • @user-sl9br
      @user-sl9br 2 года назад +9

      아문센 일행이 개고기를 먹었다는걸 트집잡았었죠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8

      추잡함 그 잡채ㅋㅋㅋㅋㅋ

  • @user-bf3ge5mc9f
    @user-bf3ge5mc9f 2 года назад +4

    영상에서 깊게 다룬건 아니지만 어니스트 셰클턴은 남극점 도달에 1등을 뺏겨서 남극일주를 목표로 여정을 떠났는데, 조난당해 죽음의 문탁 앞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대원들을 전원 생존으로 이끈 모범적인 리더쉽의 사례로 유명하죠!

  • @LookMJ
    @LookMJ 2 года назад +12

    와우 이번 영상은 두 사람의 도전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표현해주셔서 몰입감 최고였네요 ㅋㅋㅋㅋㅋ
    과연 누가 성공했을까 두근두근 하면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 @yirumina1
    @yirumina1 2 года назад +6

    2:44 깃발은 '꽂는'거예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꽂다'와 '꼽다'를 헷갈리는데 한 번만 더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는 별개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스쳐지나간 이름이지만 어니스트 섀클턴의 실패담이었던 '인듀어런스'도 어린 시절에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studio_pirates
      @studio_pirates  2 года назад +1

      앞으로 더 바른 국어사용 가보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해리님~!

  • @meatmore6261
    @meatmore6261 2 года назад +11

    이누이트들 만난게 모든 걸 갈랐네요.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4

      스콧탐험대는 스폰서가 빵빵하게 붙어서 그 스폰서의 제품을 고집한 면도 큼.. PPL이 작품을 망친 격

  • @Mint_Chocolate_Chicken
    @Mint_Chocolate_Chicken 2 года назад +10

    3호님 화이팅

  • @handle9228
    @handle9228 2 года назад +8

    지구를 탐험하기엔 너무 늦게 태어났고 우주를 탐험하기엔 너무 일찍 태어나버린 우리들

  • @Greatestintheuniverse
    @Greatestintheuniverse 2 года назад +5

    우와 무슨 영화인줄… 왜이렇게 박진감넘치냐 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영화보다도 더 재밌게 봤습니다. 아문센 스토리는 진짜 ㅋㅋㅋㅋㅋㅋ

  • @user-fq6yc3kr3n
    @user-fq6yc3kr3n 2 года назад +3

    옛날 노빈슨 시리즈에서 남극 편 때, 아문센과 스콧 편보고 울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다시 보니, 둘 다 위대한 도전가였던 것은 팩트네

  • @fjwbxhhdjn
    @fjwbxhhdjn 2 года назад +3

    둘의 경쟁 구도로 영상 만들어 주신 거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네요!! 스콧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 스콧이 준비를 많이 했으나 아문센의 단순한 전략이 먹힌 것도 흥미로워요 ㅎㅎ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user-zo5bw4iq8w
    @user-zo5bw4iq8w 2 года назад +2

    뛰어난 자료 조사 능력
    역사라는 주제에 걸맞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한편의 만화를 보는듯한 짜임새 있는 연출과 진행
    그리고 듣는 사람에게 흥미를 불러주는 목소리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방송국 다큐멘터리에서 진지함을 조금 빼고 흥미롭게 만든 신개념 다큐라고 해도 믿을 수준입니다
    지식해적단을 보니 스스로 얼마나 잘 알고 있나보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구나라는 느낌이 옵니다

  • @reng.choding
    @reng.choding 2 года назад +9

    먼 옛날 책에서만 봤던 아문센과 스콧.
    덕분에 잘 약탈하고 갑니다~👍👍👍

  • @홍어슬레이어
    @홍어슬레이어 2 года назад +4

    아문센 일행의 편지 내용
    우리가 먼저 남극점에 깃발을 꽂고 갑니다.
    필요없어진 물품은 남겨두니 행여나 필요하시다면 얼마든지 쓰십시오.
    아, 더불어 친애하는 스콧 대령님께, 노르웨이 국왕 호콘 7세 폐하와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우리 노르웨이 팀이 먼저 남극점에 도달했다는 증인이 되실 수 있겠죠?
    스콧의 마지막 일기 내용
    이제 더 이상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끝까지 버티겠지만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끝이 멀지 않았다.
    슬프지만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을 것 같다.
    부디 우리 식구들을 돌봐주기를

  • @anzi614
    @anzi614 2 года назад +1

    최고의 영상 퀄리티였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 @user-gn9lr8ry9o
    @user-gn9lr8ry9o 2 года назад +4

    뭔가 이번 영상은 지식해적단 오리지날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 @user-nb4kf5xu5g
    @user-nb4kf5xu5g 2 года назад +5

    와 너무 몰입해서 봤더니 스콧 일기장 나올때 눈물이나오네.. 얼마나 고생했을까 ㅠㅠ

  • @LandmineSoldier
    @LandmineSoldier 2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역사이야기 너무 재밌습니다.현대의 많은역사들을 이렇게 풀어주시면 재밌을것 같아요

  • @kyubokhan3937
    @kyubokhan3937 2 года назад +2

    둘의 경쟁은 알고있었지만 저렇게 재미있는 제목을 뽑아주시니 느낌이 확오네요 ㅎㅎ

  • @user-bx9hk7uu5c
    @user-bx9hk7uu5c 2 года назад

    꺄아아아악! 고생하셨어요>< 오늘도 잘볼게요~ 감사해요 👀🥰

  • @MiamiJake
    @MiamiJake 2 года назад +4

    최준영 박사님이 이 이야기를 정말 생생하게 설명하셔서 흥미깊었는데 비쥬얼로 많이 보여주시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당 감사합니다

  • @Fat_Badger
    @Fat_Badger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영상 이나 내용 이나... 엄지 척~!

  • @bcsg.yorker
    @bcsg.yorker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에 개썰매랑 마지막에 아문센 도착하고 뛰는 개 왜케 귀여움ㅋㅋㅋㅋㅋ

  • @aga7989
    @aga7989 2 года назад

    남극의 권리에 대한 정보 정말 기대됩니다.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ki7kk6bz6w
    @user-ki7kk6bz6w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도 재밌게 봤네요 !

  • @ambition9956
    @ambition9956 2 года назад +11

    탐험의 시대가 끝난건 아쉽다... 우주는 탐험하기에 너무 스케일이 크고
    중간이 없어ㅠㅠ

    • @귀별
      @귀별 2 года назад +1

      그래도 언젠가 우주 탐험 시대가 도래하긴 할거에요

    • @user-bv2mt1db8b
      @user-bv2mt1db8b 2 года назад

      우주 말고도 미개척 지역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심해도 있다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 우리는 바다에 천장 밖에 모른다고도 생각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2siguk
      @2siguk 2 года назад +1

      심해도 있고 지하도 있음 정말 놀랍게도 인류는 아직 지각을 제대로 뚫어보지도 못함

    • @user-kg4be4my8g
      @user-kg4be4my8g 2 года назад

      탐험의 시대는 언젠가 다시오지않을까

    • @jinsunhate5937
      @jinsunhate5937 2 года назад +1

      @@2siguk 딱히 땅팔 가치는 못느끼는거
      작정하고 땅파는거에만
      돈을 부어버리면
      지금 기술력으로 지각을 뚫을수 있을듯

  • @user-hk3un7sz5z
    @user-hk3un7sz5z 2 года назад +1

    전투에선 패배하지만 전쟁에선 승리한다.
    영국 특징인 것 같아요..
    뭔가 최첨단 물건이 있으면 꼭 뻘짓을 함.
    그렇지만 계속 보완해서 결국 인류사에 궤적을 남김.

  • @user-hm8xg3lt4w
    @user-hm8xg3lt4w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영상 퀄리티가 오우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minal0147
    @minal0147 2 года назад +3

    22년에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studio_pirates
      @studio_pirates  2 года назад

      마이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user-ss2ce3re6z
    @user-ss2ce3re6z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공중파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에요!
    바로 구독했습니다

  • @pocochoco8504
    @pocochoco8504 2 года назад +8

    역시 실전에서는 존내 치밀한 전략보다는 개쩌는 감과 고인물이 답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영상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 롤 티어가 개판이었군요!

    • @arankang
      @arankang 2 года назад +2

      포인트 잘못 잡으신 듯.
      아문센의 고인물티어는 수천년간 거르고 걸러 생존해온 이들의 정보를 정제해서 자기화 한것이 이미 더 앞선 기술과 개인경험으로 앞선 영국팀을 앞지른것이었는데...
      그걸 아문센만의 고인물기술이라 퉁쳐서 말하기엔 어폐가 있네요.

  • @user-cd9gb2nn5l
    @user-cd9gb2nn5l 2 года назад +2

    참고로 요 일이 끝나고 일본제국에서 자기네도 해본답시고 육군장교 시라세 노부를 파견해 보지만 남위80도선에서 그쳤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탐사한 지대에 야마토 유키하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일본령으로 선포하나 그곳은 육지가 아닌 빙붕 위여서 소용없었고 탐사이후 모든 금액은 시라세에게 청구됩니다

  • @user-se6zx3yk1h
    @user-se6zx3yk1h 2 года назад

    오랬만에
    올려주셨네요
    너무 기다렸어요

  • @hochjang
    @hochjang Год назад

    지식해적단 영상 중 저의 최애영상.. 고퀄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 @haho4wk3sunb1uqz
    @haho4wk3sunb1uqz 2 года назад +3

    스콧은 남극점에 아문센이 남겨둔 음식을 자존심 때문에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 @user-ls4le4xv8f
    @user-ls4le4xv8f 2 года назад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 @Sinabro555
    @Sinabro555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Kevin-ps9yf
    @Kevin-ps9yf 2 года назад +3

    그동안 봤던 최초의 남극 진출에 관한 서술이 좀 단편적으로 느껴졌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입체적이여서 좋네

  • @user-fg2mp8el6t
    @user-fg2mp8el6t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썰매는 심지어 아문센이 수도없이 강조해왔고, 스콧이 말타고 간다길래 경쟁관계임에도 계속 개를 권하면서, 개장수에게도 혹시 스콧이 개로 마음을 바꾸면 나한테도 꼭 얘기해달라고 할 정도로 개썰매를 챙겨주려고 함. 애초에 개는 잡식이라 사람이 먹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반대로 사람도 급하면 개밥을 먹으면서(좀 그렇지만) 생존할 수 있었음. 하지만 말은 건초를 따로 챙겨줘야하는데, 이 건초가 다 떨어지면 말은 죽고 사람이 먹을수도 없지

  • @jongsuk6113
    @jongsuk6113 2 года назад

    늘 기다려지는 좋은 영상 고마워요!!!!!!

  • @hanbangsabjill
    @hanbangsabjill 2 года назад +16

    남극점 이야기를 시작으로 탐험 시리즈 이어갔으면 싶어요
    특히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고산등정 이야기도 다뤄봤으면 좋겠어요 ㅎ

  • @user-td6ld2dt9d
    @user-td6ld2dt9d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편집도 좋지만 음성 편집이 참 좋습니다. 목소리도 좋구요

  • @user-lo6pv7ho8r
    @user-lo6pv7ho8r 2 года назад +1

    어린 시절에 책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얘기 중 하나네요.
    그 당시에는 승리자인 아문센을 기억했지만 지금 영상을 보면서 스콧의 의지와 집념에 감탄하게 됩니다. 스콧의 판단과 고집은 비록 어리석었을지언정 스콧과 그의 팀의 탐험가 정신은 길이 기억되는게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