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로 항상 병원과 집을 왔다갔다 하시던 아부지의 간병을 잠깐 멈춘 새에 울리던 핸드폰 진동이 그렇게 서늘할 수가 없었네요 참.. 진짜 받기 겁나게 꺼려지고 서늘하던 그 느낌이 맞았는가.. 병원서 아부지 숨이 왔다갔다 하신다고..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참 선명하네요 그 느낌
전 제가 그 입장이었어요... 그냥 예에에에에엣날에 쫌 힘들었던 수술 끝나고 그냥 커서 몸에 있는거 크기만 교체하는 건데도 아빠가 수술 전날 밤에 취해서 오시곤 우시드라고요... 정작 저는 엄마가 괜찮다는 그 한마디에 전혀 걱정없이 들어갔는데 ㅎㅎ 아마도 아빤 그 때의 저를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이거 진짜 공감가고 맞는게........ 어느날 평소와같이 피방밤샘조지고 집에와서 누운날 이상하리만큼 잠이안오는날. 억지로 잠을들기위해 뒤척거렸는데 갑자기 전화가왔다. 근데 진짜 평소와 같던 아무런 이상없던 전화벨소리였는데 , 저장되어있지않은 전화번호가 떠있는거보고 가슴이쿵쾅쿵쾅떨리고 눈물이맺힐려고해서 이 전화는 안받으면안되는 전화다 하고 받았음 근데 멀리떨어진 경찰서에서 , 아버지이름을 말하며 아들이냐고 , 다른가족들혹시없냐. 혹시 아버지가 차를 누구한테 빌려준적이있냐 라고하시길래 아니다 아버지는 생업을 차로 하기때문에 절대 누구에게 차를 빌려주지않는다 라고했는데. 들려온소식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신거같다. 신원확인이 필요하니 와달라 는 내용이었다. 정말 평소와 다름없는 전화벨소리였는데 그벨소리가 울릴때부터 분위기가 달랐음...
내가 남자라 그런게 아니라 엄마 아빠 돌아가시면 아빠가 돌아가시면 더 슬플듯. 엄마는 아무래도 좀더 친하게 지내니까? 말 한마디라도 더 하는게 엄마니까? 밖에서 평생 일만하고 사람 비유 맞추고 그런것도 생각날거고. 엄마도 슬프다만 아빠는 뭔가 힘들고할때마다 생각날듯. 집에 기둥 같은느낌이니까
중학교 때 사회쌤이 백지도만 줘놓고 거기에 100개 정도 되는 나라 이름들을 올바른 위치에 적으라는 수행을 내줘서 시원이처럼 개짜증 내면서 했었지.. 찐 아 이거 왜 해야하지..? -> ㅇㄴ 이건 사람이 할 게 안 된다고ㅠ -> 안 해!! ㅅㅂ 안 해!!! -> 그래도 해야겠지..? 수행평가 시간 내내 이러면서 꾸역꾸역 했다. 근데 비워져 있는 부분 있으면 그 부분 개수만큼 손바닥 맞았었음..
저는 그거 숙제로 내 줬는데... 아부지가 보시더니 그거 거기 아니라고 다 알려주셨음.... 진짜 세계전도 채우라는 숙제는 왜 내는건지.. 그 때 당시에 인터넷은 우리집에 없었을 때인데... 그래서 맨날 친구네 에서 게임 하다 들어갔는데... 아부지가 그 숙제 겪고 나서 다음날에 지구본 사오심... 그것 덕분에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지.. 미국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아프리카에 수 많은 나라가 있는 것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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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 울리고 쌔한느낌이 드는 벨소리.
그리고 들려오는 촥가라앉은 차갈울정도로 냉정한 어머니의 음성...
겪어본 사람들은 다공감하실듯..
마쟈요ㅠㅜ
완전 공감이요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엄마에게 들려온 목소리 아버지의 사망소식..정말 태어나서 가장 힘들고 가장 마음아팠던 순간..벌써 20년전인데도 너무 또렷하네요
간경화로 항상 병원과 집을 왔다갔다 하시던 아부지의 간병을 잠깐 멈춘 새에 울리던 핸드폰 진동이 그렇게 서늘할 수가 없었네요 참.. 진짜 받기 겁나게 꺼려지고 서늘하던 그 느낌이 맞았는가.. 병원서 아부지 숨이 왔다갔다 하신다고..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참 선명하네요 그 느낌
자기 딸이 몽둥이로 매맞는건 싫어서 숙제 해 놓은 아빠.
우리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겠지 하면서
나도 눈물이 난다. ~**
2:09 우리 엄마가 제일 공감한 대사. 꼭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분위기랑 공기부터 기분 나쁘다고 전화벨 소리가 소름끼친다고
이거 진짜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시던 날.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전화가 왔는데 받으려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왜지? 왜 그런 기분이 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받으면서 내용을 알았습니다.
그때 그 기분이 잊혀지질 않네요.
ㅇㅡㅇ저것맞음;;;울엄마도경운기뒤에 타다 경운기가 굴러서 사고났었는데...그때 학교마치고
집에 들어가는데 어느때보다 집에들어갔을때
공기가 뭐라고해야되지....내집이 아니고 폐가에 들어간기분?진짜 싸늘했음
뽀잉 리얼임 나랑 제일 친한 친구 교통사고로 죽었을때 그전에 핸드폰 없이 지냈는데, 죽기 몇시간전에 부모님이 핸드폰 사주시고 통화도 했고 자다가 그날따라 눈 일찍 떠져서 카톡 확인했는데 친한친구 죽었으니까 장례식장 오라는 카톡이였음 벌써 8년전이네 보고싶다 성오야
ㅆㅂ 그 ㅈ같은 거 ㅆㅂ 그 ㅈ같은 그 분위기 아버지한테 듣는 마음의 준비하란 소리 내 동생은 없고 나만 집에 남아있는 그 ㅈ같은 느낌 ㅆㅂ 그 ㅈ같은 피로가 뭐라고 ㅆㅂ 항상 내게 ㅈ같은거만 주는건지 모르겠다..
그 두껍고 투박한 손으로 얼마나 열심히 썼을까. 우리 아빠라고 생각하면 미안해 죽겠다.
죽으라고 싸우더만 지 딸 몽둥이로 두들겨 맞는것 싫은 모양이지 이대사에서 엄청 울었음
진짜 개눈물난다..ㅠ
숙제까지 해주는 아빠가 어딧어ㅠㅜㅠㅜㅠ
역시 딸 사랑은 아빠여 ㅋㅋㅋ
여 있다
이렇게 무뚝뚝해도 아버지의 사랑 언젠간 깨달을 것 같습니다 동일 아버지 덕분에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런 아버지가 계시다는게 부러울 따름이네요...
드라마이지만 참 부럽네...ㅠ
우리아버지수술할때나도엄청울었는데보고싶은아부지
내가 괜히 눈물나네
성동일..ㅠㅠ 싫어요 하나없는거 실화냐...ㅜ 눈물흘리면서 보고있어요
아빠 보고싶어요 하늘에서 행복하죠♡
ㅠ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서야 모든게 후회 하게된다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이런 드라마보면 가슴이 찡한게 더 생각이 나네요 성시원이 아버지 살아게실적에 잘해라 잉 알겄냐!
응답시리즈의 가장 큰 소득은, 헤리, 은지의 연기력, 물론 류준열이나 전문 연기자들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생각지도 않은 아이돌들의 연기력에 정말....
나 중학교때 쌤한테 손바닥 맞다가 잘못 맞아서 손가락 부러졌던거 생각나네..
그때 우리아빠가 나 깁스한거보고 눈돌아가지고 쇠파이프 들고 학교 갔었는데ㅋㅋ
학폭을 선생이라는 새끼가
저게 정은지 첫 눈물연기라고ㅠㅠ 천재야 천재...
그냥 눈물이 흐르는 따뜻한 영상이네요
극중 성동일이 아버지처럼 느껴지는데...
48이라니.... 내년이면 나랑 동갑이네....
세월 참....
아버지 수술실 들어갈때 떨 리고 초조 불안걱정 으로 몇시간을 홀 로 기다렸는지~~
전 제가 그 입장이었어요... 그냥 예에에에에엣날에 쫌 힘들었던 수술 끝나고 그냥 커서 몸에 있는거 크기만 교체하는 건데도 아빠가 수술 전날 밤에 취해서 오시곤 우시드라고요... 정작 저는 엄마가 괜찮다는 그 한마디에 전혀 걱정없이 들어갔는데 ㅎㅎ 아마도 아빤 그 때의 저를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이거 진짜 공감가고 맞는게........
어느날 평소와같이 피방밤샘조지고 집에와서 누운날 이상하리만큼 잠이안오는날. 억지로 잠을들기위해 뒤척거렸는데
갑자기 전화가왔다. 근데 진짜 평소와 같던 아무런 이상없던 전화벨소리였는데 , 저장되어있지않은 전화번호가 떠있는거보고 가슴이쿵쾅쿵쾅떨리고 눈물이맺힐려고해서
이 전화는 안받으면안되는 전화다 하고 받았음
근데 멀리떨어진 경찰서에서 , 아버지이름을 말하며 아들이냐고 , 다른가족들혹시없냐. 혹시 아버지가 차를 누구한테 빌려준적이있냐 라고하시길래
아니다 아버지는 생업을 차로 하기때문에 절대 누구에게 차를 빌려주지않는다 라고했는데.
들려온소식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신거같다. 신원확인이 필요하니 와달라 는 내용이었다.
정말 평소와 다름없는 전화벨소리였는데 그벨소리가 울릴때부터 분위기가 달랐음...
10년전 아버지가 간암으로 이식수술하셨습니다
남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서 엄청 슬프네요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서서 건강히계시구요
늘외로운 아버지께 잘합시다..
이거 방영당시때 입원했을때인데
수술앞두고 우울상태였는데 이거보고 겁나 울었음ㅠㅠ
아빠 보고싶다
첫째도 잃엇는데 시원이는 건강이사는것고 고마웟겟지...
역시 정은지가나와야 1997이지 ㅎ 성동일도 아빠연기하는게 엄청좋음
하씨 학굔데...안 보는건데.....진짜 눈물버튼이 몇개야
우선 뭔 이유든 맞고 시작해야 맘이 편했던 수업들이 있지.
지금은 상상할수도 없는
너무눈물나네
친구들이 1994 1988 이 더재미있다고 했을때 1997이 훨씬 재미있고 공감갔던 이유는 나도 젝키팬이였던건 둘째치고 저 시기에 우리 어무니도 암이였어서
지금도 건강히 지내고 있어요 ㅎ
@@leafleaf8021 암이 나으셔서 다행이네요 ㅠ
암으로 내장이 썩고 비틀려도 내 새끼 매맞는게 더 아픈게 우리 아버지들
딸이 10살 된후에 보는 응칠은 완전 다른 드라마야
2살때는 그저 안고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제부터 방학숙제의 지옥인가요? ㅋㅋㅋ 저 그맘때 엄마가 일기쓰는거 숙제로 있는거 기억해내시느라 진땀 뺐는데 ㅋㅋㅋ
@@terrychong ㅠㅠ
1:22 뒤에 환자분 왜이리 고자라니 같지..
지하철에서 보면 어느 순간 내 옆에 사람이 안 앉아있어....
아이고 할말이없네ㅠㅠ
3천개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외우는겨..ㅋㅋ😂😂😂😂
내가 남자라 그런게 아니라
엄마 아빠 돌아가시면
아빠가 돌아가시면 더 슬플듯.
엄마는 아무래도 좀더 친하게 지내니까?
말 한마디라도 더 하는게 엄마니까?
밖에서 평생 일만하고 사람 비유 맞추고
그런것도 생각날거고.
엄마도 슬프다만 아빠는 뭔가 힘들고할때마다 생각날듯. 집에 기둥 같은느낌이니까
이거 언제다하냐고~~!!!!!! 다했다...
아버지가 숙제를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릴때 숙제 만들기있으면 아빠가 다해줬지 그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해는데 그게 사랑이었다는걸 몰랐다 ㅠ
중학교 때 사회쌤이 백지도만 줘놓고 거기에 100개 정도 되는 나라 이름들을 올바른 위치에 적으라는 수행을 내줘서 시원이처럼 개짜증 내면서 했었지..
찐 아 이거 왜 해야하지..? -> ㅇㄴ 이건 사람이 할 게 안 된다고ㅠ -> 안 해!! ㅅㅂ 안 해!!! -> 그래도 해야겠지..?
수행평가 시간 내내 이러면서 꾸역꾸역 했다. 근데 비워져 있는 부분 있으면 그 부분 개수만큼 손바닥 맞았었음..
저는 그거 숙제로 내 줬는데... 아부지가 보시더니 그거 거기 아니라고 다 알려주셨음.... 진짜 세계전도 채우라는 숙제는 왜 내는건지.. 그 때 당시에 인터넷은 우리집에 없었을 때인데... 그래서 맨날 친구네 에서 게임 하다 들어갔는데... 아부지가 그 숙제 겪고 나서 다음날에 지구본 사오심... 그것 덕분에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지.. 미국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아프리카에 수 많은 나라가 있는 것 까지...
니가 인간이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가 나 사랑해주는거 느끼면서도 참 싸가지없다 나
알면됬어 반성하고 아빠한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해드려.. 난 자주 하니까ㅜ
@@남조선혁명전사리승용 알겠어 할게 근데 나 알어??
@@LUCY_0508 몰라~ 모르지만 진실을 전하고싶었어
@@남조선혁명전사리승용 모르면 존댓말 써야지... 난 또 나 아는 사람인줄 알았자너
@@LUCY_0508 존대안한건 미안해요
아 나 버스인데...ㅠ 눈물나와ㅠ
여기에 싫어요 누르는 사람들은 뭐하자는거지?? 심장이 없나?? 감정이 없나?? 어떻게 여기에 싫어요를 누를수있지 니들이 사람이냐
이거 넷플릭스로 보고 35분정도 되는 영상보면서 20분 넘게 운듯 결국 다음날 아침에 눈이 부어서 일주일동안 쌍카풀 없이 살았지...
고의?적으로 쓸 수 없어서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직접 겪어 버려서 부정 할 수도 없는 능력?
그리고 꼭! 안 좋은 일에 더 많이 발동하는 능력!!
그리고 둘은 또 다시 싸웠답니다.
네버엔딩 파이팅 (feat. 결혼 후 위치만 바뀐 딸 ㅋㅋㅋ)
나는 왜 드라마에 나오는 아빠만도 못하는 걸까...
드라마잖아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워너비를 만들어내는게 드라마고 어찌보면 저런 아빠상을 원하는거 아닐까요? 시청자들도 ㅎㅎ
저래놓고 또 싸우잖아 ㅋㅋㅋㅋ
그게 부모 자식이지 ㅋㅋㅋ
성동일이요~ 48이요~ 참나.... 48살까지 이제 6년 남았는데 남일같지가 않다;
ㅜㅜㅜㅜ
왜 아빠이고 오빠이라는단어가 생겼는지알겠다
우잉
이음악 이름좀
The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시발 아빠보고싶다
신소율 사투리 존나어색하네 진짜
이제 저 벨소리도 잘 모른다
왜? 스마트폰이거든
내 나이 47.
ㅠㅠ 딸은 커녕.
올씽임 :D
저 1997 안봤는데 수술받고 살아있나요?
네
정은지 결혼하는것까지 봐요
@@terrychong ??? : 혼전에 동거에 임신에
진짜딸맛는건싫어가지구 그걸다~쓰고 아대단해 3000개를
맨날 아빠는 괜찮테 짜증나게
1등이다~~
ㅉ
그래 니 인생 ㅈㄴ 레전드
니가 인가이가
전화벨소리 ㅇㅈ.. 갑자기 싸할때가 있음 뭔가 싱숭생숭한 느낌
지렁이 짬프하는 소리 ....이거 어디갔어?..
그럼뭐하노 청바지안사줬는데
내딸이 저럴까봐 겁난다;;;
누구든 사춘기를 겪으면 한번쯤은 저러지 않나요? ㅎㅎ
개딸. 아빠한테 잘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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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언데 왜 두글자임?
니눈깔에는 두글자로 보이는가베?
@@user-we8hs1gx5x 존나 많은데ㅋ
핸드폰을 바꾸거나 재생 화질 올려보세요. 그럼 보일거에요. 저도 이댓글보고 혹시나 하고 일일이 멈춰서 확인했는데 다 네글자 맞음.ㅇㅇ
정은지는 고사성어라고 한걸로봐서는 서인국이 대사 실수한듯
고사성어인갑죠 ㅎㅎ
가수나 조디 놀리는것봐라 저거 아부지한테 ㅉㅉ
개딸의 탄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