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오히려 몸도 날씬하고 생각이 자유로웠던 것 같은데..” ”엉팀장님도 지금의 몸을 만들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으셨는지, 이렇게 우울할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 달 전에 팔로워 분께서 용기내어 긴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내 삶이 [다이어트]에 잡아먹히게 되었지? ’ 이 질문을 읽자마자 머리가 띵 했어요. 저도 오랜 시간, 아니 지금까지도 깊게 품고 있던 의문이거든요. 솔직하고 용감하게 고민을 나눠주신 덕분에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는 “악몽같은 46kg”의 기억 전 사실 그때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 안 먹거나 막 먹거나 (절식과 폭식의 무한 굴레) - 그 덕에 인중까지 내려오는 다크서클와 창백한 안색 - 약속이라도 생기면 일주일 전부터 계산하고 스트레스 받기 - 정작 약속 당일에는 상대방한테 집중도 못하고 내내 참다가 집 가는 길에 배달 시키거나 편의점 털기 - 또 다시 무한 자책. 이 지옥같은 악의 고리를 수도 없이 반복했죠.. ➿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나를 꽉 채우고 싶은 욕구가 엄청나요! 🤯 실제로 행하는 경우도 있고요! SNS 상에서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 같지만🙄 매일 아침 운동 안 가고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고, 점심 때 떡볶이, 짜장면 시켜 먹고 싶고 퇴근 길에 헬스장이 아닌 먹자골목으로 향하고 싶은 아주 평범한, 아니 누구보다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길 바라고🙏🏻 만약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보고🫂 덜 외로우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운동, 자기관리 계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올린 지 3개월이 지난 영상도 다시 들춰보며 고민해요 ’처음 도전했던 마음가짐을 잊진 않았는가?’ ‘잘 하고 싶은 마음에(콘텐츠 성과) 다이어트 가스라이팅, 부작용을 유발하는 멘트들을 쓰고 있진 않은가?’ ’과연 내가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 다이어트를 하는 수많은 분들이 더 이상 살 찐 나를 무시하고 막 대하지 않길 바랍니다. 사실 이 바램은 제일 말 안 듣는 스스로에게 하는 채찍질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관리하는 번거로운 삶에 현타가 올 때마다 다시 되새기는 말들을 공유하며 마무리 해볼게요. ✅ ’나는 나의 금쪽이이자 보호자다.’ ✅ ’나의 모순을 매일 견디며 나를 평생 책임져야 한다.’ ✅ ‘날씬했던 시기만 나의 전성기로 여기기엔 인생에서 훨씬 중요한 게 많고, 빛나는 순간들이 너무 많다.’✨✨✨
![[#아하밥상] 설맞이 별미 전 레시피✨ 새우전, 완자전은 이렇게만 만드세요! 맛이 달라집니다✔️ #이보은 #레시피](http://i.ytimg.com/vi/SFnX55fa-kI/mqdefault.jpg)
다 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네요ㅠㅠ
전 마음 놨어욬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확실히 뺄때만 좀 빼고 그게 좀더 머리숱도 많아지고 얼굴도 더 어려보이는....아 얼굴에 살붙어서그런갘ㅋㅋㅋㅋㅋㅋ아물론 과식노노
진짜 개이쁘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오히려 몸도 날씬하고 생각이 자유로웠던 것 같은데..”
”엉팀장님도 지금의 몸을 만들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으셨는지,
이렇게 우울할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 달 전에 팔로워 분께서 용기내어
긴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내 삶이 [다이어트]에 잡아먹히게 되었지? ’
이 질문을 읽자마자 머리가 띵 했어요.
저도 오랜 시간, 아니 지금까지도
깊게 품고 있던 의문이거든요.
솔직하고 용감하게 고민을 나눠주신 덕분에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는 “악몽같은 46kg”의 기억
전 사실 그때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 안 먹거나 막 먹거나 (절식과 폭식의 무한 굴레)
- 그 덕에 인중까지 내려오는 다크서클와 창백한 안색
- 약속이라도 생기면 일주일 전부터 계산하고 스트레스 받기
- 정작 약속 당일에는 상대방한테 집중도 못하고
내내 참다가 집 가는 길에 배달 시키거나 편의점 털기
- 또 다시 무한 자책.
이 지옥같은 악의 고리를 수도 없이 반복했죠..
➿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나를 꽉 채우고 싶은 욕구가 엄청나요! 🤯
실제로 행하는 경우도 있고요!
SNS 상에서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 같지만🙄
매일 아침 운동 안 가고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고,
점심 때 떡볶이, 짜장면 시켜 먹고 싶고
퇴근 길에 헬스장이 아닌 먹자골목으로 향하고 싶은
아주 평범한, 아니 누구보다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길 바라고🙏🏻
만약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보고🫂
덜 외로우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운동, 자기관리 계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올린 지 3개월이 지난 영상도 다시 들춰보며 고민해요
’처음 도전했던 마음가짐을 잊진 않았는가?’
‘잘 하고 싶은 마음에(콘텐츠 성과)
다이어트 가스라이팅, 부작용을 유발하는 멘트들을
쓰고 있진 않은가?’
’과연 내가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
다이어트를 하는 수많은 분들이
더 이상 살 찐 나를 무시하고 막 대하지 않길 바랍니다.
사실 이 바램은 제일 말 안 듣는 스스로에게 하는 채찍질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관리하는 번거로운 삶에 현타가 올 때마다
다시 되새기는 말들을 공유하며 마무리 해볼게요.
✅ ’나는 나의 금쪽이이자 보호자다.’
✅ ’나의 모순을 매일 견디며 나를 평생 책임져야 한다.’
✅ ‘날씬했던 시기만 나의 전성기로 여기기엔
인생에서 훨씬 중요한 게 많고, 빛나는 순간들이 너무 많다.’✨✨✨
허리를 전체적으로 벤치에 밀착시키시죵~
제가 지금 딱 그상태에요 ㅜㅜㅜㅜ😢😢
현재 대학교 1학년이구 고등학교 수능끝나고 운동해서 30키로 가량 빼서 현 상태를 유지할려는 압박(?)혹은 그 전으로 돌아갈것 같은 불안감으로인해 저는 공감이 많이가요….저도 해결책을 알고싶어요…
아주 옳은 생각이네요
안녕하세요! 혹시 이 영상에 입으신 상의 정보 부탁드려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