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정밀아 (JEONGMILLA) - 리버사이드 (River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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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

  • @POCLANOS
    @POCLANOS  Год назад

    강 바람 분다 흩날리는 계절
    밤섬을 날던 새들도 내려앉네
    음- 달리는 불빛 곡선길 돌아 나가고
    음- 신기루 같은 도시를 바라보다가
    문득 오래된 농담 하나 저 수많은 집들 중에
    내 한 몸 누일 곳은 어디
    유람선 간다 물결 휘어진다
    흐르는 강물 흘러간 이야기들
    음- 부서진 하루 주머니 깊이 쓸어 담고
    음- 다리를 건너도 찬란한 세계 있진 않고
    문득 고개 들어 마주친 저녁노을 칼라빛이
    오늘 나를 안아준 유일한 위로라니
    그런 쓸쓸한 농담들이 우습지도 않아서
    다 저문 하늘 끝을 그저 바라본다
    한강 다리에 둘러 쳐진 높은 철망 앞에서
    구겨진 술잔 하나 바람에 굴러가고
    그런 쓸쓸한 풍경들이 낯설지도 않아서
    다 저문 하늘 끝을 그저 바라본다

  • @김기헌-g8p
    @김기헌-g8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 . 첫소절에 이미 좋다..

  • @cassette_club
    @cassette_club Год назад +1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지니의 마음으로 기다리다보니 화도 났지만 다행히도 램프를 문질러주셔서.. 이렇게 듣고 있네요.

  • @NayZhong
    @NayZhong Год назад

    Beautiful song

  • @artkincell
    @artkincell Год назад

    매끄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