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5세에 티모시 살라메가 내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 190이 넘는 거구에 괴력의 전쟁광 헨리 5세를 이런 여리여리한 미소년이? 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이 연설 장면을 보고 저런 작은 체구에서 우레 같은 포효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정말 대단한 연기자네요.
주로 낮은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가 많은데 고음이 되면 독특하게 갈라지고 어린 나이 특유의 비음이 섞이는 개성있는 목소리. 미스 스티븐스에서부터 느끼긴 했지만 연극 무대 경력이 많아서 역시 발성과 두성이 좋고 리듬감이 좋구나라고 세삼스레 생각한 배우. 배우는 정말 성대와 발음이 정말 중요.
영화가 다소 각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디테일에 신경 쓴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모시가 맡은 헨리 5세는 실제론 190cm에 힘이 매우 센 장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와 달리 어린시절부터 굉장히 유능해서 오히려 아버지인 헨리4세가 두려워했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침공은 어떠한 계략에 의한 것이 아닌, 당시 프랑스 내전으로 인하여 혼란스러웠던 프랑스왕국을 점령하기 위해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그 외의 켐브릿지 공작의 배반 공모, 노르망디 상륙 후 성곽 포위작전, 아쟁쿠르 전투 등의 고증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잘 됐다 생각합니다.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듄에서도 이런 연기 보여줄거라고 믿느다ㅏ티모시ㅠ 원작소설을 미리 읽고 있는데 거기서도 이 장면과 비슷한 장면들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에서는 그 장면이 들어가진 않겠지만 듄 파트2가 나온다면 아마 티모시의 연설을 한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미국 배우가 영국왕 역할 맡는데 악센트 지적이 없는게 얘 클라스를 보여주는 듯 그리고 실제 저때 영국왕실은 프랑스어 다 할 줄 알았는데 영국억양 위화감 없고 프랑스어 대사까지 치는 배우 조합하면 쟤밖에 없었을거 같음 헨리5세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의외였는데 영국억양이랑 프랑스어 대사 듣고 왜 캐스팅됐는지 이해 키아누 리브스 등 유명배우들도 영국인 역 하는데 영국억양 어색하다고 뭇매 맞는 경우 많이 봤음
배경 설명) (스포 주의) 주인공 헨리 5세는 생전 부왕의 프랑스 정벌론과 대귀족 강경책에 반발해 왕위계승을 포기하고 술독에 빠져 탕아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왕위 계승권자였던 동생이 전사하고 곧이어 부왕도 병사하자 떠밀리듯 잉글랜드의 왕으로 즉위해 유화책으로 내전을 수습하였고, 부왕 시절 관계가 악화됐던 프랑스와의 평화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프랑스 왕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쿠데타 모의, 암살 시도가 이뤄지며 국내엔 반불여론이 들끓고 권신인 대법관 윌리엄(0:20)은 프랑스 침공을 제안하게 된다. 이에 헨리 5세는 친우이자 전쟁영웅 팔스타프(0:46, 1:51)를 군에 복귀시켜 참모로 삼고, 군대를 동원하여 전격 프랑스를 침공한다. 하지만 길어지는 전쟁으로 병사들은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신하들은 여전히, 술과 여색에 빠져 살았던 탕아 임금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군은 아쟁쿠르에서 수적, 질적으로도 압도적인 프랑스의 정예 기병 군단을 맞이하게 되는데..
듄에서 이거 두배로 소름돋는다..ㅡ연설의 신이다 얘는
헨리 5세에 티모시 살라메가 내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 190이 넘는 거구에 괴력의 전쟁광 헨리 5세를 이런 여리여리한 미소년이? 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이 연설 장면을 보고 저런 작은 체구에서 우레 같은 포효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정말 대단한 연기자네요.
멋졌어요.연극으로 다져진 연기들이 내공으로쌓여 나오나봐요.발음도 발성도그렇고 아주 훌륭한거같아요!!!!
다리가 아이유 다리인데 목소리 좋네
중세시대에 190이면 씹 괴물이네 왕이라 잘 먹어서 그런가
연기 소화력이 엄청난 것 같다 맡은 역마다 완벽하게 소화함... 연기하는게 아니라 캐릭터 자체가 되는 것 같음
외국 배우에게 이정도의 흡인력을 보게 된건 처음입니다 가지고 있는 마스크, 보여주는 연기의 품격..소년미와 퇴폐미가 공존해서 너무도 매력적이네요
외국배우 별로 안보신거 아님?
@@lovely1122es ㅇㅎ…
듄 어제 보고 왔는데
티미 발성이 꽤 좋은 배우였구나
너모 조아❤️
소름돋아... 티모시가 이런 웅장한 연기도 잘하는구나
이래서 배우는 유명해져야하고 작품을 잘 만나야함 더 대단한 배우가 되길
주로 낮은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가 많은데 고음이 되면 독특하게 갈라지고 어린 나이 특유의 비음이 섞이는 개성있는 목소리. 미스 스티븐스에서부터 느끼긴 했지만 연극 무대 경력이 많아서 역시 발성과 두성이 좋고 리듬감이 좋구나라고 세삼스레 생각한 배우. 배우는 정말 성대와 발음이 정말 중요.
와 영화볼때는 진짜 몰랐는데 클립만 떼놓고 보니까 티모시 샬라메가 진짜 어리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저 전투때 헨리 5세도 어린 나이였는데 그 느낌이 너무 잘 사는것 같아요. 대단한 배우이고 보물입니다.
오금저림....헤어날 수 없는 매력. 샬라메~♡
듄2 보고오신분 듄2에서 연설장면 개지림..,.
When Arrakis had a Fremen name..
Dune...
진짜 지릴뻔했습니다..
역할에 몰입해서 완전히 하나가 된 모습.. 소름돋는다
하 티모시ㅠㅠㅠㅠ 더 킹 진짜 잘 만들었어요 추천합니다
티모시가 나와서 그런 건 아니고 역사 영화 이런 거 안 좋아하는 데 정말 잘 만들었어요 전투신 때 정말 소름
티모시가 저런 연기 할 수 있을줄 몰랐음
티모시 진짜 연기천재 만재
듄보고 너무 잘 생겨서 티모시 챙겨보다가 이 영화보는데 더 미쳐버림 진짜 게이 될 거 같을정도;; 흡입력 엄청나고 디카프리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런 반응이었을까 싶을정도,,
압도적…. 용맹함에 말을 잃었다 진심으로 개쩔어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로버트 패틴슨의 역할도 참 인상깊었음
개인적으로 진짜 로버트 패틴슨 연기가 더 인상 깊었음...
영국계인 로버트 패틴슨이 루이, 프랑스계인 티모시 샬라메가 헨리 5세역을 맡았다는게 의외였음
@@lecailtes8941 감독이 노린건가 ㅋㅋㅋ
@@lecailtes8941 로버트 패틴슨은 순수한 영국인이죠.
플롯 자체는 다소 단순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이만큼의 영화만 주기적으로 나와주면 참 좋겠습니다
1:25 나의 죽음과 별개로 이 연설로 인해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략이 완성되어 이 전투가 승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나의 오랜 친구가 진정한 리더가 되었다는 생각이 저 표정 하나로 다 느껴지는 장면
영화가 다소 각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디테일에 신경 쓴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모시가 맡은 헨리 5세는 실제론 190cm에 힘이 매우 센 장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와 달리 어린시절부터 굉장히 유능해서 오히려 아버지인 헨리4세가 두려워했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침공은 어떠한 계략에 의한 것이 아닌, 당시 프랑스 내전으로 인하여 혼란스러웠던 프랑스왕국을 점령하기 위해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그 외의 켐브릿지 공작의 배반 공모, 노르망디 상륙 후 성곽 포위작전, 아쟁쿠르 전투 등의 고증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잘 됐다 생각합니다.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이거봐서 그런지 듄에서 아주 기대가 되었음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배우
1:08 저 체구에서 어떻게 호랑이 소리가 나지.. 대단하다
진짜 호랑이 소리 같아요
이건 아직도 가끔 찾아와서 본다...잉글랜드 헨리 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프랑스계, 프랑스 루이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영국인이라 이게 뭔 캐스팅이여 ㅋㅋ 하고 봤는데 티모시의 연기력은...
티미 티미 ㅠㅠㅠ❤
볼떄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저런 연기를 리산알가입이 되어서 또 보여줬죠
천둥치는줄 알았다
티미 사랑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make it the england !!!!!! 할 때 소름돋음 ㅅㅂ
1:13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듄에서도 이런 연기 보여줄거라고 믿느다ㅏ티모시ㅠ 원작소설을 미리 읽고 있는데 거기서도 이 장면과 비슷한 장면들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에서는 그 장면이 들어가진 않겠지만 듄 파트2가 나온다면 아마 티모시의 연설을 한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역시 기세가 중요해
디게 샌님같이 생겼는데 목소리 낮고 거칠고 발성 좋다
발성 미쳤다 티미야
아끼던 팬티였는데...
티모시가 20대 연기자중에 정점이 아닐까싶다.저 당시나이가 24살로 알고있는데 ..개쩐다그냥
진짜 개소름돋았습니다....
인성도 좋고 외모도 좋고 연기도 좋고... 천상계여 천상계.... ㅠㅠㅠㅠ
영화 전체가 거의 무슨 티모시의 원맨쇼..
두성, 비음이 섞인 발성…무대 출신이라 다르네요. 매력적❤
발성👏👏👏👏👏
이거 전투씬이나 인물들 대사치는것도 뭔가 뻔하지 않고 엄청 현실적이라 더 와닿았었음
진짜 내가 중세시대 전쟁터에 와있는 느낌
일단 미국 배우가 영국왕 역할 맡는데 악센트 지적이 없는게 얘 클라스를 보여주는 듯 그리고 실제 저때 영국왕실은 프랑스어 다 할 줄 알았는데 영국억양 위화감 없고 프랑스어 대사까지 치는 배우 조합하면 쟤밖에 없었을거 같음 헨리5세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의외였는데 영국억양이랑 프랑스어 대사 듣고 왜 캐스팅됐는지 이해
키아누 리브스 등 유명배우들도 영국인 역 하는데 영국억양 어색하다고 뭇매 맞는 경우 많이 봤음
헨리 5세를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 프랑스 이중국적을 가진 프랑스계 미국인이죠.
넷플릭스가 중세영화는 진짜 잘뽑는거 같음
와.. 티모시 샬라메 듄에서 보고 퇴폐미를 봣는데 .. 이것도 그냥 퇴폐미..
왕자역할 0티어 배우 티모시 왕자역할만 맡으면 꽃미남 배우임에도 액션신도 소화해내는 기이한 배우
고지전의 이제훈같다 그 악어 뭐시기
리더의 멘트 생각날때 마다 봅니다
왕과 귀족은 말로만 싸우지
아 부국제왔을 때 갔어야 했는데ㅠㅠ
길가에서 만나면 인삿말을 오래 하시네
티미♡
이러니 레오 형님이 티모시한테 뻑이가지
무앗딥!!!!!!!!!!!!!!
630년 전에 있있던 일..
배경 설명) (스포 주의)
주인공 헨리 5세는 생전 부왕의 프랑스 정벌론과 대귀족 강경책에 반발해 왕위계승을 포기하고 술독에 빠져 탕아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왕위 계승권자였던 동생이 전사하고 곧이어 부왕도 병사하자 떠밀리듯 잉글랜드의 왕으로 즉위해 유화책으로 내전을 수습하였고, 부왕 시절 관계가 악화됐던 프랑스와의 평화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프랑스 왕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쿠데타 모의, 암살 시도가 이뤄지며 국내엔 반불여론이 들끓고 권신인 대법관 윌리엄(0:20)은 프랑스 침공을 제안하게 된다. 이에 헨리 5세는 친우이자 전쟁영웅 팔스타프(0:46, 1:51)를 군에 복귀시켜 참모로 삼고, 군대를 동원하여 전격 프랑스를 침공한다.
하지만 길어지는 전쟁으로 병사들은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신하들은 여전히, 술과 여색에 빠져 살았던 탕아 임금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군은 아쟁쿠르에서 수적, 질적으로도 압도적인 프랑스의 정예 기병 군단을 맞이하게 되는데..
삶과 죽음이 있는 전장에서 리더가 저렇게 연설하면 힘나긴하것다
이것이 남자의사명이였는가
왜 듄이 더 좋았다고 하지 ㅋㅋㅋ 나는 이 연설이 훨씬더 멋진대
ㅈㄴ 뽕차긴함.....
영국 뚜껑 진짜 대충만들었다ㅋㅋ 역시고증좋아
대박
티모시의최고작은 콜바넴일까 더킹헨리5세일까
듄
이런 영상은 어떻게 만드셨나요? 정말 사랑하는 영화여서 DVD로 소장하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서요.
자막도 보아하니 넷플릭스 버전이 아니군요
자막 다운로드 사이트나 유튜브에 클립들로 올라와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full 버전은 없네요ㅠㅠㅠ
@@이름없음-n3n 알려주셔 고맙습니다.
라고 지배자가 가스라이팅 지리게 하는 영상 ㅎㅎ
발성 연기 다 완벽한데 피지컬이...
반대로 듄에서는 완벽 그자체...
너무 왜소해서 그런가요? 키는 큰거같던데
@@ggg-zo7zc 헨리5세가 당시에도 190이 넘는 거구였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ggg-zo7zc 힘도 잉글랜드 국왕들 중에서 가장 쎄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사였고요 아무래도 티모시랑은 좀 차이가 있죠
그래도 그 부분 제외하곤 굉장히 인상적인 배역이었습니다
영화가 프랑스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영국 배경 영화에 뭔 프랑스어; 메이지유신 배경 일본영화에서 조선말 쓰자는 소리하네
@@user-ed4es5oy5e 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고... 발성 구리고...별로다 솔까... 듄에서는 좋았음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에미몸매나평가해
머리자르니까 소년 이미지가 더 부각되어서 왕보다는 왕자에 어울림 ㅜ 피지컬도 그렇고...차라리 긴머리였음 더 몰입되었을 거 같기도
어설픈 소년 왕자에서 왕이 되는 성장 이야기라 도리어 왕의 위엄보다는 소년 왕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여서 도리어 저는 인상깊었네요. 비록 실제 역사에서 그리는 헨리 5세와 거리는 멀지만요 ㅎㅎ 작품 자체로는 훌륭한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헨리 5세는 투블럭 바가지 머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