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가(四節歌)中 '봄(春) by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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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 왔건마는
    세상사 쓸쓸 허드라
    나도 어제 청춘 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 허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들 쓸 데 있나
    봄은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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