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옥계계곡 폭우로 고립된 야영객 20여명 구조

29일 오전 0시36분쯤 국지성 호우로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계곡에 야영객 20여명이 3시간동안 고립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영덕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3시까지 옥계 계곡 인근에 약 7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폭우가 쏟아지자 영덕군은 곧바로 대피방송을 내보냈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A씨(54)일가족 등 20여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영상=경북 영덕소방서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