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그래서 보통은 중국 쪽에서 공수했는데 그 활의 위력이 장난 아닌지라 중국에서도 경계해서 수출에 제한을 둘 정도로 으마으마했다네요. 각궁의 사거리를 탄성없이 만드려면 영국의 그 어른 키만한 장궁처럼 길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저 작은 리치에 담아내는 정교한 기술력과 선조들의 과학에 감탄만 나옵니다.
*English translation* 0:00 Korea’s traditional bow ”Gak Goong” There is a record that it takes more than 3700 touches to make Gak Goong 0:16 Bending the bamboo 0:32 Bending the mulberry tree 0:36 Bending the oak tree 0:44 Holding with the wire after bending the oak tree 0:52 tailoring the oak tree 0:58 trim the bamboo 1:04 trim the mulberry tree 1:38 making the bow’s body by combining the bamboo and the mulberry tree 1:44 matching the connected part of the trimmed bamboo and the mulberry tree 1:47 glue the bamboo 1:52 glue the mulberry tree 2:02 combine the mulberry tree and the bamboo 2:12 combined bow body 2:16 trimming the bow’s body with a file rasp 2:30 cutting the groove of the bow body 2:43 trimming the water buffalo’s horn 3:13 boiling glue by a plant and drain them to use 3:46 gluing the bow body 4:17 gluing the trimmed water buffalo’s horn 4:33 gluing the wooden handle 4:46 heating and gluing the horn to attach 5:03 attaching the horn and the holding stick to attach on the bow body 5:18 heating the whole body of the bow 5:27 winding the rope hardly on the bow body by a tool (JoMakSon and MakPi) 5:58 bow body with the buffalo’s horn 6:02 heat the handle to attach on the bow body with horn 6:20 sticking the handle by a tool 6:38 trimming the back of the body with a file 6:47 gluing the inside of the bow body 7:20 making the bowstring by a cow tendon 7:52 making glue for the tendon with croaker’s air bladder 8:00 boiling the glue and make it thicker 8:19 finished glue for the tendon 8:22 melting the glue 8:30 gluing the tendon with a comb 8:58 tear off the tendon with a bamboo knife 9:12 gluing the tendon 9:17 put the tendon on the bow body and tidy up with a finger 9:30 drying the bow by heating 9:35 straight the tendon with a comb 9:45 exact work on the other side 10:04 hold it with a stick and cut a bit and trim with a file 10:23 cut a furrow with a knife 10:34 place for the bowstring 10:44 balance the bow 11:04 after the balancing, decorate with leather 11:09 gluing the furrow 11:16 gluing the string 11:27 wind up the glued string at the furrow to tie up the body 11:35 wrap it with a leather to protect the winded string 11:58 making the grabbing part 12:13 shape of attached bow body and the leather 12:24 shape of attached handle and the grabbing part 12:29 tailoring the leather 12:45 attaching the leather 13:10 covering the with a cloth 13:19 making the bowstring with winding the string on a pole 13:25 making a small ring with a cow tendon 13:30 stretch up the bow with a support 13:38 stretch up the bow with a bison 13:58 attaching the bowstring of the both side of the bow 14:25 heating and balancing the bow 이렇게 훌륭한 영상이 영어 자막이 없어 외국인들이 많이 보지 못한다는게 아쉬워서 이렇게나마 영어 번역 자막을 남깁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 번역을 그냥 가져가서 쓰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첼님 :) 먼저, 세종시 무형문화재 각궁 제작 영상에 직접 영어 번역을 하여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 제작되고 있는 무형문화재인 각궁의 작업 명칭 대부분이 고유명사로 되어 있어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를 알리는 일인만큼 많은 분들의 영어자막 요청 속에서도 좀 더 정확도가 높은 영어 번역을 위해서 계속해서 준비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요 각궁 제작 영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스첼님께서 남겨주신 번역자료 참고해서 저희도 최대한 빠르게 영상 내에 영어 자막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많은 외국분들이 각궁에 대해 잘 이해하고 도움받으실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한국 전투용 활이 실물이 남아있질 않아서 외국 활제작 업체가 재현해서 만들어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만드는 과정만 소개할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각궁을 찾는 사람들에게 판매 홍보까지 해서 구입할수 있게 하는것도 각궁이란걸 지키고 알리는데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물은 남아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가지고 복원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비파괴 검사등을 포함해서 많은 예산이 들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도 실제 그렇게 복원한것이 실제와 같다고 할수 있는지는 또다른 문제겠지요. 어찌되었던 예산과 의지가 가장 큰 두가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muppangkaka6697 Craftsmanship doesn't just apply to crafts. It is the ability and artistry to create complex objects by craftsman. If you are Korean, then the word 장인정신 is the equivalent. Also, the Gakgung bow could be considered as crafts and a military weapon. This isn't just some simple mass producible weapon, but produced by highly skilled craftsmen with abundant experiences. The traditional definition of crafts isn't crystal clear, and the Gakgung/Horn Bow could always be considered as a craft and a military weapon simultaneously.
It is so beautiful, elegant, and soothing to watch being made. Intangible cultural asset. I would love to come there to respectfully learn the way of bow in a Korean way with traditional cultural teaching. No competitions or surface learning. Instead Principles and literature, history, art, and science. It is beautiful. Made my heart happy to watch the Master at work.
I'm from Indonesia and korean traditional bow is one favourite bow.. Very enjoy to see every step of the making and knowing how valuable the skill of traditional bow maker
From a fellow hornbow maker - it is great to see tradition being kept alive. Long live the gakgung! I will make one of these bows soon, the long drawlength, all that reflex and narrowness are quite a combination.
I've always been curious to know- when sinew (the bovine tendon in this video) is added to the back of any bow, is the goal to prevent accidental damage to the bamboo/wood, to increase the tension of the draw, or something else? I recall people in the comments section of a Shawn Woods video that features him putting sinew (that he simply wet with water/saliva) onto a bow's back that such increases the tension, but I have always wondered how true that is.
@@baatarbeifong7869 Usually it's to prevent "feathering" (i.e. a splinter lifting off and the limb failing.) Sinew was not the only traditionally material used for this purpose (bamboo was and still remains quite popular--and likewise fiberglass in recent times), but sinew was certainly the most universally available. :)
@@HipposHateWater That makes sense to me! I always imagined that sinew simply dries to a stiffer version of jerky that would do nothing significant to add to the tension of a bow's draw and was therefore simply for protecting the side of the bow that would experience the most stretching~
Thank you! I personally actually really love France. I was supposed to go to French class this year, but the schedules were unfortunate and had to pick between Math IB and French.
a true master and his craft, It was good to see the younger generation helping and hoping that theywill carry on the art of bow making, inspiring and heart warming.
The thing the video can’t covey are the smells. Horn on the stove like the smell of burnt nails or hair, the lacquer and the smell of sawdust. A workshop really is a sacred place and this was a beautiful watch.
저. 활 제작법을 보니 조상님들이 얼마나 연구를 많이 했는지 알겠네요 현대의 무기제작법과 똑같습니다 오히려 실전성 좋게 저렇게 가벼우면서 그렇게 큰 힘을 저장하는걸 자연재료만 가지고 만들어낸게 보통 연구를 오래 한 게 아니네요 저 제작법이 나오기까지 50~100년을 연구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소뿔이나 힘줄은 그나마 고안이 쉬웠겠지만 부레가 접착성이 좋다는건 어떻게 발견했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제 생각에는 성능을 발현시키기 위해 재료의 선정에서부터 수백~수천가지 자연물질로 테스트해본게 틀림없습니다 정말로 당대에도 우수한 과학자들이 많았단 이야기죠
Very interesting way of applying sinew to a bow. I've only heard of applying it in interlocking strips bit by bit directly on the bow. But smoothing it out to make a flattened strip of sinew and then removing and applying it on the bow is something I have not heard of It gives a beautifully clean look to it.
수년간 국궁을 취미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모두들 우리문화를 사랑해주심은 감사함 일입니다만 지나친 환상이나 비하같은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는듯 하여 몇줄 적습니다. 1. 먼저 각궁은 우리민족'만' 갖고있는 활이 아닙니다. 유목민족들의 공통된 문화이며 우리민족이 가장 발달된 재료 수우각을 발견해 사용할 뿐입니다. 2. 애기살, 편전과 같은 짧은 화살을 통아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기술 역시 터키를 비롯한 각궁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한번씩 보이는 물건으로, 우리민족'만' 사용했던 물건은 아닙니다. 3. 장력은 각궁도 약한것이 있고 강한것이 있습니다. 각궁이라고 무조건 강한것이 아닙니다. 쏘는 사람에 맞추어 각을 깎아내어 사용합니다. 4. 사거리는 그냥 힘쎈사람이 강한 장력의 활을 쓰면 늘어나고 약한사람이 약한 장력의 활을 쓰면 줄어드는 것이지 각궁의 사거리가 따로있진않습니다. 참고로 국궁 과녁의 거리는 145m입니다. 5. 각궁은 복합궁이고 일본이나 영국의 합성궁과는 차원이 다르며 우월하다? 그렇지않습니다. 각각 그나라의 환경에 맞게 진화했을 뿐입니다. 201x년 세계 민족궁대회에서 우승한 궁사는 부탄출신의 궁사였습니다. 부탄의 죽궁은 가장 정확하게 목표물을 노려 우승했지요. 그렇다고 부탄 죽궁이 가장 우수하냐고 묻는다면 역시 아니라 하겠습니다. 각궁은 기승하여 사용할수있으며 그 특유의 놀라운 탄력에 의미가 있고, 일본의 히고유미나 영국의 장궁은 습한 날씨에서도 휘거나 변형되지않고 사용할수있는 범용성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본활 역시 장력이 강한 궁태궁 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국궁 못지않게 나옵니다. 우리 문화 우리활도 정말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문화입니다만 문화우월주의, 혹은 민족주의에 매몰되어 다른나라의 활문화를 비하하는것은 우리활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활 자체를 사랑하는 궁도인들에게 보기 좋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우리활을 자랑스러워 하면 될 뿐, 다른나라의 문화를 비하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불어 영상을 통해 우리활에 관심을 갖게 되신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주변 활터에 찾아오셔서 한번 배워보심을 권합니다.
역시 무언가를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닌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모든행위의 근본은 인간이기에 인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네요... 요점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시고 결국 사람의 인성까지 중요하게 아우르는 근래에 보기드문 글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색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커뮤니티에서 외국유튜버가 우리나라각궁 만점주는거보고 만드는거까지왔는데 왜 만점 주는지 알겠네요 ㄷㄷ 엄청나네... + 한국에서 만든게 아니라 폴란드회사가 한국식으로만든 활을 리뷰한거래요ㅠㅠ 저는 그저 인터넷커뮤니티에서 떠돌다 외국유튜버가 우리나라각궁만점 줬다고하니 신기해서 만드는거 보러왔고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당연히 한국에서 장인이 만든활인줄 알았습니다..오해가 있도록 댓글 남겨 죄송합니다ㅠㅠ
@@스카이러너-x8t 주 재료중 하나이 부례풀이 습기가 많은 우기 기간에 사용하면 쉽게 파손 되기떄문에 비오는날에는 거의 쓸수가 없었고 물소뿔이 한반도에서는 구할수없어서 늘 수량부족문제도 존재했고 그만큼 가격도 비쌋음. 여러 대체제 연구를하긴했지만 물소뿔만한 성능이 안나와서 다른 동물뿔을 이용한 각궁은 빼겠음. 또 다른 나라 각궁에 비해 작다보니깐 화살의 중량이 적을수밖에 없어서 먼거리에서 갑옷을 뚫을만한 운동에너지가 부족했음. 또 궁기병 운영에는 조건이 안맞았음. 성능자체는 좋지만 여러가지 단점이 많이 존재하기 떄문에 세계 제일의 활이라고 하기엔 좀 어폐가있음. 거의 모든 활 특징이 그나라 환경에 맞게 발전하다보니깐 각나라 활마다 장단점이 존재함. 일본 활도 우리보기에는 존나 크고 쓰기 힘들어보이지만 섬나라 특성상 습기가 많기떄문에 그런 통짜형태의 큰활로 습기에 강하게 발전함.
어릴적에 뒷마당에 있던 대나무 숲에서 뛰어놀고 돌아오면 아빠가 마음에 드는 대나무 하나 골라보라 하시곤 그 녀석을 베어 불에 달구고 깎아서 작은 활을 만들어주시곤 하셨어요. 작은 조각들로는 화살도 5~6개 만들어서, 다른 무엇도 없이 오직 대나무와 기억도 나지 않는 팽팽한 줄을 엮어 만들어 주셨는데 그게 뭐라고 하루 종일 빈 캔이나 나무 자르고 남은 토막 세워놓고 맞추면서 놀고…저녁되면 돌아가서 손 씻고 맛있는 밥 먹고. 시골 촌동네에 옆집이나 이웃 집 하나 없는 외진 동네였지만 그때는 정말 부족한 것도 모르고 대나무 활 하나에 즐거워 했던게 되게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친구들한테도 종종 이야기해주면 놀라던데 영상보면서 어릴적 생각이 나서 좋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2:40 화피를 cherry tree bark 이라고 번역해 놓았는데 화피는 자작나무껍질을 말하는겁니다. 樺자가 벗나무, 자작나무 두개의 의미가 있고 각궁엔 자작나무껍질을 사용합니다. 자작나무껍질은 궁만들 때 방수제료로 사용되던 것이라 조선에선 군수물자로 관리했던 품목입니다.
만드는게 장난이 아니네. 재료부터 저런 반듯한 뽕나무 구하기 부터가 힘들고 심지어 물소뿔은 우리나라에 없어
그렇죠. 그래서 보통은 중국 쪽에서 공수했는데 그 활의 위력이 장난 아닌지라 중국에서도 경계해서 수출에 제한을 둘 정도로 으마으마했다네요. 각궁의 사거리를 탄성없이 만드려면 영국의 그 어른 키만한 장궁처럼 길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저 작은 리치에 담아내는 정교한 기술력과 선조들의 과학에 감탄만 나옵니다.
당겼을때 쫘악 휘어지는게 정말 멋있습니다
@@user-gz1qj5gf3z조선을 말씀하시는거죠?
장교급만 쓸수있었겠네...만드는게 너무 헬인데;;; 재료도 비싸 제작길고 빡세..
@@hmpark2009 그래서 중국놈들 또 각궁이 자기꺼라고 우기겠네
와씨 교과서로 볼때는 나무에 물소뿔에 소 힘줄을 어떻게 연성한다는거야 그랬는데 진짜였어...
제작과정부터가 아름답고 정교합니다. 우리는 활의 민족입니다. 저런 문화재 장인을 살려주는 겸해서 저는 꼭 사줘야 겠습니다.
나도 갖고 싶은것중 하나가 우리 전통활
저거 몇십만원 함
@@SK_Hdivine 7백 넘어요 엄청비싸요
@@wouldyoutrail 83만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kihoonlee3011 영상 속 나오시는 분의 각궁은 600~700정도는 줘야 구매 가능합니다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1호 주장응 궁장님,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어쩐지...눈썹이 집안 어르신들하고 똑같더라니...
@@주현웅-i7o최익현씨?
*English translation*
0:00 Korea’s traditional bow ”Gak Goong”
There is a record that it takes more than 3700 touches to make Gak Goong
0:16 Bending the bamboo
0:32 Bending the mulberry tree
0:36 Bending the oak tree
0:44 Holding with the wire after bending the oak tree
0:52 tailoring the oak tree
0:58 trim the bamboo
1:04 trim the mulberry tree
1:38 making the bow’s body by combining the bamboo and the mulberry tree
1:44 matching the connected part of the trimmed bamboo and the mulberry tree
1:47 glue the bamboo
1:52 glue the mulberry tree
2:02 combine the mulberry tree and the bamboo
2:12 combined bow body
2:16 trimming the bow’s body with a file rasp
2:30 cutting the groove of the bow body
2:43 trimming the water buffalo’s horn
3:13 boiling glue by a plant and drain them to use
3:46 gluing the bow body
4:17 gluing the trimmed water buffalo’s horn
4:33 gluing the wooden handle
4:46 heating and gluing the horn to attach
5:03 attaching the horn and the holding stick to attach on the bow body
5:18 heating the whole body of the bow
5:27 winding the rope hardly on the bow body by a tool
(JoMakSon and MakPi)
5:58 bow body with the buffalo’s horn
6:02 heat the handle to attach on the bow body with horn
6:20 sticking the handle by a tool
6:38 trimming the back of the body with a file
6:47 gluing the inside of the bow body
7:20 making the bowstring by a cow tendon
7:52 making glue for the tendon with croaker’s air bladder
8:00 boiling the glue and make it thicker
8:19 finished glue for the tendon
8:22 melting the glue
8:30 gluing the tendon with a comb
8:58 tear off the tendon with a bamboo knife
9:12 gluing the tendon
9:17 put the tendon on the bow body and tidy up with a finger
9:30 drying the bow by heating
9:35 straight the tendon with a comb
9:45 exact work on the other side
10:04 hold it with a stick and cut a bit and trim with a file
10:23 cut a furrow with a knife
10:34 place for the bowstring
10:44 balance the bow
11:04 after the balancing, decorate with leather
11:09 gluing the furrow
11:16 gluing the string
11:27 wind up the glued string at the furrow to tie up the body
11:35 wrap it with a leather to protect the winded string
11:58 making the grabbing part
12:13 shape of attached bow body and the leather
12:24 shape of attached handle and the grabbing part
12:29 tailoring the leather
12:45 attaching the leather
13:10 covering the with a cloth
13:19 making the bowstring with winding the string on a pole
13:25 making a small ring with a cow tendon
13:30 stretch up the bow with a support
13:38 stretch up the bow with a bison
13:58 attaching the bowstring of the both side of the bow
14:25 heating and balancing the bow
이렇게 훌륭한 영상이 영어 자막이 없어 외국인들이 많이 보지 못한다는게 아쉬워서
이렇게나마 영어 번역 자막을 남깁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 번역을 그냥 가져가서 쓰셔도 괜찮습니다
와 대박 애국자다^^
안녕하세요 스첼님 :)
먼저, 세종시 무형문화재 각궁 제작 영상에
직접 영어 번역을 하여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
제작되고 있는 무형문화재인
각궁의 작업 명칭 대부분이
고유명사로 되어 있어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를 알리는 일인만큼
많은 분들의 영어자막 요청 속에서도
좀 더 정확도가 높은 영어 번역을 위해서
계속해서 준비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요
각궁 제작 영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스첼님께서 남겨주신 번역자료 참고해서
저희도 최대한 빠르게
영상 내에 영어 자막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많은 외국분들이
각궁에 대해 잘 이해하고
도움받으실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
@@sejongcity 💪🏻
@@sejongcity 감사합니다
숙연해 지는 장인의 손길입니다. 조선의 각궁장인의 기술과 그 활이 너무나 강해서 조선의 물소뿔 수입량을 관찰할 정도 였다는데 이렇게 보니 감동스럽네요.
qq😮😅😮q😅q😮😮😅q
참으로 놀라운 선조들의 지혜! 또 그걸 지켜나가는 장인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
장인분께서 활을 만드실 때 표정이 참 인상적입니다.
활을 어루만지시면서 제가 보기에는 흐뭇해 하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건강하시고 문화를 이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순간 장인어른 말씀하시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카본제작하는 일을 하고있는데 각궁은 정말 우리 민족의 복합재 기술의 위대함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민족은 복합재를 가장 잘다루는 민족이였어...
한국 전투용 활이 실물이 남아있질 않아서 외국 활제작 업체가 재현해서 만들어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만드는 과정만 소개할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각궁을 찾는 사람들에게 판매 홍보까지 해서 구입할수 있게 하는것도 각궁이란걸 지키고 알리는데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나 남아 있는데, 영국 대영박물관에 남아 있죠.
각궁과의 차이점은, 활전체를 옷칠한후, 비단실로 촘촘이 감고 또 다시 옷칠을 해서, 습기에 강하 만든거죠.
재현할 사람이 부족한듯
@@katabatic_no1 정작 당시 각궁만드는 장인님을 환생시키면 카본플라스틱 같은 좋은 신소재 놔두고 왜 몇백년전에 하던대로 불편하게 만드냐 하실거 같군요.
@@davidjacobs8558 단순 옻칠문제도 있지만 고자 형태부터 활채 두께까지 거의 다른 활이라 보시면 됩니다
실물은 남아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가지고 복원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비파괴 검사등을 포함해서 많은 예산이 들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도 실제 그렇게 복원한것이 실제와 같다고 할수 있는지는 또다른 문제겠지요. 어찌되었던 예산과 의지가 가장 큰 두가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대한민국에 자랑이십니다 .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이런 복합 기술은 국가 차원에서 대폭적으로 지원해야.....
다들 몰라서 그렇지 지원은 많이 나갑니다
대한민국 명장 협회에서요
정작 사람들 인식이 문제지요
관심 가지는척 하면서 정작 관심이 없고 3d직업이라며 폄하하는경우가 아직도 많습니다
@@user-hoodd지원 많이 나가서 다행이네요
처음 둥근모양이 어찌 활이 되는건지 몰랐었는데...참 유익한 영상입니다.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키는것이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은 외국인 분들이 한국 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의 길도 늘어 날 듯 하고요. 한국 활의 많은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영어 자막으로 자세한 한국 활 만들기 설명이 있으면 많은 외국인들이 놀랄 듯 하네요.
Very impressive traditional craftmanship. Greetings from Finland
not crafts.
Military weapon "Gakgung Bow" used in the Joseon Dynasty
@@muppangkaka6697 where can I bought these bow please?
@@muppangkaka6697 Craftsmanship doesn't just apply to crafts. It is the ability and artistry to create complex objects by craftsman. If you are Korean, then the word 장인정신 is the equivalent. Also, the Gakgung bow could be considered as crafts and a military weapon. This isn't just some simple mass producible weapon, but produced by highly skilled craftsmen with abundant experiences. The traditional definition of crafts isn't crystal clear, and the Gakgung/Horn Bow could always be considered as a craft and a military weapon simultaneously.
@@muppangkaka6697 craftsmanship은 '장인정신', '기술적으로 공을 들인'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Our ancester emigrated toward finland across central asia. So we have common liguistical background.
정말이지 각궁의 곡선은 봐도봐도 아름답군요
곡선미를 미인의 몸매에 비유하기도 했지요.
I’ve always wanted a Korean Horn bow. Beautiful craftsmanship.
It is so beautiful, elegant, and soothing to watch being made. Intangible cultural asset. I would love to come there to respectfully learn the way of bow in a Korean way with traditional cultural teaching. No competitions or surface learning. Instead Principles and literature, history, art, and science. It is beautiful. Made my heart happy to watch the Master at work.
Well said @ArielaButler! I too concur. I would love to go back to my motherland for this bow and the history behind it.
50프로이상이 풀칠이네요^^; 이성계가 위화도회군할때 비오면 활이 녹아서 전쟁못한다고 한말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ㅎㅎ
각궁의 가장 큰 단점이 습기에 약하다는 것이지요.
옜날에 영국도 비오면 활부터 비 안맞게 보호 했다고 하네요
@@c.wnimitz9128 영국식 장궁이나 일본식 활은 섬나라 특성에 맞게 습기에 강하게 발달됬죠. 우리나라 각궁보다는 습기에 강함
각궁이라는 활은 사실 몽골과 만주 같은 북방 기마민족계통의 활이다보니까 길이는 짧아야되요. 그래야 말에서 활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궁의 결점은 해리어님의 말씀대로 습기에 풀어지는 결점을 갖고 있어서 여름에는 못쓴다네요?
오..그렇군요
I'm from Indonesia and korean traditional bow is one favourite bow.. Very enjoy to see every step of the making and knowing how valuable the skill of traditional bow maker
Thank You!
활에 관심 있는 외국분들도 많아서 추천해주고싶은 영상인데
영어자막이 병용되지 못한점이 조금 아쉽네요
From a fellow hornbow maker - it is great to see tradition being kept alive. Long live the gakgung! I will make one of these bows soon, the long drawlength, all that reflex and narrowness are quite a combination.
I've always been curious to know- when sinew (the bovine tendon in this video) is added to the back of any bow, is the goal to prevent accidental damage to the bamboo/wood, to increase the tension of the draw, or something else? I recall people in the comments section of a Shawn Woods video that features him putting sinew (that he simply wet with water/saliva) onto a bow's back that such increases the tension, but I have always wondered how true that is.
@@baatarbeifong7869 Usually it's to prevent "feathering" (i.e. a splinter lifting off and the limb failing.) Sinew was not the only traditionally material used for this purpose (bamboo was and still remains quite popular--and likewise fiberglass in recent times), but sinew was certainly the most universally available. :)
@@HipposHateWater That makes sense to me! I always imagined that sinew simply dries to a stiffer version of jerky that would do nothing significant to add to the tension of a bow's draw and was therefore simply for protecting the side of the bow that would experience the most stretching~
This Korean horn bow master is currently registered as the number 1 human treasure in South Korea. So you can't go wrong with this gentleman.
이 영상입니다. 제가 티비에서 채널 돌리다 멈추고 쭈욱 봤었습니다. 어떻게 활이 저런 모양인가 신기했었거든요. 너무 멋지십니다. 자랑스럽습니다.
Greeting from Malaysia. My highest respect to the master craftman.
무엇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관심이 없던 한국 에 활 이 갖고 싶어졌네요 기회되면 구입해보고 꼭 한번 쏴 보고 싶어지는 영상입니다 아름다운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전통활은 복합궁이란 이야기 자주들었는데 드디어 어떻게 재료들을 결합하는지 알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
Very beautiful images that highlight a magnificent work. Marvellous !
Congratulations from France
Thank you! I personally actually really love France. I was supposed to go to French class this year, but the schedules were unfortunate and had to pick between Math IB and French.
주장응 궁장님의 장인정신에 무한한 감동을 느껴집니다
각궁 제작 과정을 보고 있잖이 경이롭고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활동 해주시길 기대할께요
좋은 영상 볼수 있어서 영광 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 활 리뷰하는 유명한 외국인 유튜버 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전통이 계속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이런 좋은 컨텐츠가 있어서 너무 좋음.
a true master and his craft, It was good to see the younger generation helping and hoping that theywill carry on the art of bow making, inspiring and heart warming.
혼이 담긴 궁 제작 과정입니다!! 최고네요~^^
존경합니다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저렇게 만들생각을 했을지... 생각이상으로 많은 공정과정과 재료가 들어가네요 ㅎㄷㄷ
각궁은 수천년을 걸친 과학의 발전 기술 입니다. 몽고, 여진, 고구려 등등 북방민족의 자랑이자 전통이죠. 물론 고구려 뿐만 아니라 고려, 조선 시대 까지도 주무기로 쓰였던 전세계 최강의 무기 였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각궁 너무 자랑스러워요👍🏾👍🏾👍🏾
That was really amazing to watch. This man is really a master of his craft. Thank you for sharing.
와. 정성이 장난이 아니네요...
존경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소중합니다
음악만 나오는데도 영상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기회가 되면 소장하고 싶을 정도입니다..감동입니다..^^
만드는 영상도 좋지만, 저렇게 정성들여 만들어진 활을 유지관리하는 법도 같이 올리면 좋겠어요.
The thing the video can’t covey are the smells. Horn on the stove like the smell of burnt nails or hair, the lacquer and the smell of sawdust. A workshop really is a sacred place and this was a beautiful watch.
The sinewing process made by korean bowyers is a work of art, so smooth looks like fabric.
와… 다큐인가…? 세종이 다시 보입니다.
와..각궁이 복합궁이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과정을 이렇게 보니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시다
합성궁입니다.
복합궁은 비슷하거나 같은소재를 겹쳐서 결합해 놓은 방식을 말합니다.
각궁처럼 성질이 다른 여러 재질을 붙여서 결합한 것은 합성궁이라 불러야 합니다.
Grand Master! Bravo, Sonsengnim!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보고 있었네요. 장인이 드디어 시위를 당기는 순간에 전율하고 갑니다
투박한 재료가 섬세함을 거치고 태어나 유연하면서도 파괴력을 지닌 녀석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곡선의 흐름에 반하게 되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따봉입니다^^
이런귀한 영상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멋있습니다..
진심으로 일하시네요. 감동입니다
하나 사고 싶네유
75만원입니다
이런 영상에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활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활이 정말 정교하고 아름답게 제작되네요. 요즘 도쿄올림픽 덕분에 사람들이 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우리나라의 전통 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런 문화재 장인 분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Lots of love from Bhutan 🇧🇹
외국인들도 볼수 있게 영어 자막 만드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중국인들이 훔쳐갑니다.
내가 이에관한 영상을 번역한 것이 있기는 한데 오래된 영상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드물어 각궁을 알리는 데는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훌륭한 민족의 지혜 화 혼이 담긴 대물림이라 생각합니다.
@@Theslaveoflogic 이미 훔쳐갔어요.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배워 가 놓고 지네들거라고 우기고 있는 중
@@skid631 그러게 말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각궁의 종가는 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쭝궈렌들 또 지들이 종가라고 우기게 생겼습니다.
@@Theslaveoflogic 중국인들이 멸종된 자기 궁술 복원한답시고 일본 궁도를 베껴먹기도 했지요. 심지어 별 쓸데없이 한쪽 가슴 까는것까지 다 따라하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대단하신 분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 활 제작법을 보니 조상님들이 얼마나 연구를 많이 했는지 알겠네요
현대의 무기제작법과 똑같습니다
오히려 실전성 좋게 저렇게 가벼우면서
그렇게 큰 힘을 저장하는걸 자연재료만 가지고 만들어낸게 보통 연구를 오래 한
게 아니네요 저 제작법이 나오기까지 50~100년을 연구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소뿔이나 힘줄은 그나마 고안이 쉬웠겠지만 부레가 접착성이 좋다는건 어떻게 발견했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제 생각에는 성능을 발현시키기 위해 재료의 선정에서부터 수백~수천가지 자연물질로 테스트해본게 틀림없습니다
정말로 당대에도 우수한 과학자들이 많았단 이야기죠
Amazing handcrafted super bows , what a skill , where to buy such amazing bow ???
보는데 나도모르게 왜 눈물이 날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와 손이 진짜 많이 가는구나
제작 과정과 재료를 보니 활은 상당히 고가의 무기인것 같네요.
A master Bowyer is appreciated by all archers, no matter where they come from.
like how swordsmith is appreciated by all sword weiders..
Very interesting way of applying sinew to a bow. I've only heard of applying it in interlocking strips bit by bit directly on the bow. But smoothing it out to make a flattened strip of sinew and then removing and applying it on the bow is something I have not heard of It gives a beautifully clean look to it.
가까운 세종시에 훌륭하신 장인이 계셨군요 응원합니다~!!
진짜 지혜롭습니다
이런게 바로 명품이다...
정말 귀한 분입니다~ 이런 분이 존경 받아야 합니다.
활 정말 멋있습니다. 장인의 만드는 과정 또한 멋있습니다.
천하제일. 활중에 활이라는 각궁. 정말 대단한 과정이네요 ,,
갑자기 나에게 각궁 만드는 영상을 추천해준 알고리즘 따흐흑
좋은활 정성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챙기시며 후계저도 양성하시고
또 화이팅입니다.
수년간 국궁을 취미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모두들 우리문화를 사랑해주심은 감사함 일입니다만 지나친 환상이나 비하같은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는듯 하여 몇줄 적습니다.
1. 먼저 각궁은 우리민족'만' 갖고있는 활이 아닙니다. 유목민족들의 공통된 문화이며 우리민족이 가장 발달된 재료 수우각을 발견해 사용할 뿐입니다.
2. 애기살, 편전과 같은 짧은 화살을 통아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기술 역시 터키를 비롯한 각궁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한번씩 보이는 물건으로, 우리민족'만' 사용했던 물건은 아닙니다.
3. 장력은 각궁도 약한것이 있고 강한것이 있습니다. 각궁이라고 무조건 강한것이 아닙니다. 쏘는 사람에 맞추어 각을 깎아내어 사용합니다.
4. 사거리는 그냥 힘쎈사람이 강한 장력의 활을 쓰면 늘어나고 약한사람이 약한 장력의 활을 쓰면 줄어드는 것이지 각궁의 사거리가 따로있진않습니다. 참고로 국궁 과녁의 거리는 145m입니다.
5. 각궁은 복합궁이고 일본이나 영국의 합성궁과는 차원이 다르며 우월하다? 그렇지않습니다. 각각 그나라의 환경에 맞게 진화했을 뿐입니다. 201x년 세계 민족궁대회에서 우승한 궁사는 부탄출신의 궁사였습니다. 부탄의 죽궁은 가장 정확하게 목표물을 노려 우승했지요. 그렇다고 부탄 죽궁이 가장 우수하냐고 묻는다면 역시 아니라 하겠습니다. 각궁은 기승하여 사용할수있으며 그 특유의 놀라운 탄력에 의미가 있고, 일본의 히고유미나 영국의 장궁은 습한 날씨에서도 휘거나 변형되지않고 사용할수있는 범용성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본활 역시 장력이 강한 궁태궁 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국궁 못지않게 나옵니다.
우리 문화 우리활도 정말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문화입니다만 문화우월주의, 혹은 민족주의에 매몰되어 다른나라의 활문화를 비하하는것은 우리활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활 자체를 사랑하는 궁도인들에게 보기 좋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우리활을 자랑스러워 하면 될 뿐, 다른나라의 문화를 비하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불어 영상을 통해 우리활에 관심을 갖게 되신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주변 활터에 찾아오셔서 한번 배워보심을 권합니다.
좋은 글 입니다...
덕분에 편향적인 지식을 교정할 수 있겠내요...
이런 정보를 댓글로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죠
역시 무언가를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닌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모든행위의 근본은 인간이기에 인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네요...
요점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시고 결국 사람의 인성까지 중요하게 아우르는 근래에 보기드문 글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색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Что такое суугак?
@@gochakhelaia1667 'суугак' означает рог водяного буйвола.
정성스럽고 사소한 손길 하나하나에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는건 언제봐도 즐겁네요. 전통 활 하나에 수많은 손길이 가고 그만큼 우리나라 조상들의 지혜도 같이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3700번의 손질이 괜한 소리가 아니었군요
진짜 너무 멋있습니다 세종시는 이런 걸 더 올려주세요ㅠㅜ
벽에 하나 걸어두고싶을정도로 멋드러지네요. 장인님 존경합니다. 대단한 기술과 정성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만드시는 것도 대단하고 각궁 곡선이 예술입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하시는 분이 샌드위체 판넬 집에서 왠말입니까 세종특별자치시장님 ~~~~~번듯한 전통집 한채 지어줍시다~~~~홍보도 좋지만 해줄껀 해줘가면서 합시다~~~~~~~
존경합니다 어르신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전통을 이어주세요🙏
커뮤니티에서 외국유튜버가 우리나라각궁 만점주는거보고 만드는거까지왔는데 왜 만점 주는지 알겠네요 ㄷㄷ 엄청나네...
+ 한국에서 만든게 아니라 폴란드회사가 한국식으로만든 활을 리뷰한거래요ㅠㅠ 저는 그저 인터넷커뮤니티에서 떠돌다 외국유튜버가 우리나라각궁만점 줬다고하니 신기해서 만드는거 보러왔고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당연히 한국에서 장인이 만든활인줄 알았습니다..오해가 있도록 댓글 남겨 죄송합니다ㅠㅠ
만점주는 유튜버가 누구있는데요?? 현대에 만드는 현대식 각궁말고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전통 한반도 각궁은 단점이 명확해서 만점 주는곳이 잘 없을텐데??
그거 각궁이 아니라 폴란드 회사에서 조선시대 활 연구해서 자체 제작한 활 말하는거 아님?
@@domod4870어떤 단점인가요?
@@스카이러너-x8t 주 재료중 하나이 부례풀이 습기가 많은 우기 기간에 사용하면 쉽게 파손 되기떄문에 비오는날에는 거의 쓸수가 없었고 물소뿔이 한반도에서는 구할수없어서 늘 수량부족문제도 존재했고 그만큼 가격도 비쌋음. 여러 대체제 연구를하긴했지만 물소뿔만한 성능이 안나와서 다른 동물뿔을 이용한 각궁은 빼겠음. 또 다른 나라 각궁에 비해 작다보니깐 화살의 중량이 적을수밖에 없어서 먼거리에서 갑옷을 뚫을만한 운동에너지가 부족했음. 또 궁기병 운영에는 조건이 안맞았음. 성능자체는 좋지만 여러가지 단점이 많이 존재하기 떄문에 세계 제일의 활이라고 하기엔 좀 어폐가있음. 거의 모든 활 특징이 그나라 환경에 맞게 발전하다보니깐 각나라 활마다 장단점이 존재함. 일본 활도 우리보기에는 존나 크고 쓰기 힘들어보이지만 섬나라 특성상 습기가 많기떄문에 그런 통짜형태의 큰활로 습기에 강하게 발전함.
@@스카이러너-x8t 각궁의 단점이라고 해봐야 어교로 쓰이는 민어 부레가 습을 먹으면 풀어져서, 습기가 많은날 쓰기 어렵다 정도 인데....이건 대다수 합성궁이 가지는 문제들이에요.지금에야 접착제가 개발되어서 그렇지....
활 만드는데 공정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옛 조상들은 어떻게 해야 활을 잘 만들 수 있을 지 재료며 방법에 대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민했을까... 저 자체만으로도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데 그 시간을 생각하니까 경이로워...
중국넘들이 훔처가지못하게 한국 국기라도 박아요 불안해 죽것넹
자막도 영어로 하면 좋겠는데
이미 그 지랄하는 중인데, 지들 활만드는 기술 실전되니까 무릎꿇고 사정사정해서 기술 배워가더만 지들 전통활기술이라고 홍보하는중
진짜 눈깔에 화살 한번 더 날려줘야 하나?
@@지극히평범한사람-t8s ㄹㅇ 대갈빡에 한번 날려줘야 할듯
최종병기활 강제로 묶어두고 감상시키고싶노 ㅋㅋ
뭐 대단한거라고 훔쳐감
온전히 전승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기술은 진짜 오랫동안 이어져야하는데... 잊혀지지 않게
활 만드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너무 멋져서 구해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 7백이 넘더란.. 나중에 돈모아서 꼭 구매할게요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르신 무병장수 히십시오.
응원 감사합니다 :)
Such a amazing handcraft. Great Master. Respect.
포장까지 완벽히 마무리해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오 엄청 옛날 영상 희미한 것만 가지고 있었는데 4k라니.
어릴적에 뒷마당에 있던 대나무 숲에서 뛰어놀고 돌아오면 아빠가 마음에 드는 대나무 하나 골라보라 하시곤 그 녀석을 베어 불에 달구고 깎아서 작은 활을 만들어주시곤 하셨어요. 작은 조각들로는 화살도 5~6개 만들어서, 다른 무엇도 없이 오직 대나무와 기억도 나지 않는 팽팽한 줄을 엮어 만들어 주셨는데 그게 뭐라고 하루 종일 빈 캔이나 나무 자르고 남은 토막 세워놓고 맞추면서 놀고…저녁되면 돌아가서 손 씻고 맛있는 밥 먹고. 시골 촌동네에 옆집이나 이웃 집 하나 없는 외진 동네였지만 그때는 정말 부족한 것도 모르고 대나무 활 하나에 즐거워 했던게 되게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친구들한테도 종종 이야기해주면 놀라던데 영상보면서 어릴적 생각이 나서 좋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와 각궁 하나가 이렇게 오래걸리고 정성을 써야 만들수 있는 거였네요
나는 올림픽에 나오는 그런 활보다 이런 활이 더 멋지고 좋은 것 같다 내구성이 떨어질수는 있어도 이영상 보고나니까 감탄 밖에 안나오고 나도 저런 퐐 하나만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2:40 화피를 cherry tree bark 이라고 번역해 놓았는데 화피는 자작나무껍질을 말하는겁니다. 樺자가 벗나무, 자작나무 두개의 의미가 있고 각궁엔 자작나무껍질을 사용합니다. 자작나무껍질은 궁만들 때 방수제료로 사용되던 것이라 조선에선 군수물자로 관리했던 품목입니다.
안녕하세요 eish님, 저희가 놓친 부분이었는데 꼼꼼히 살펴봐주시고 관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부분 수정완료하였습니다 :)
멋지다는 말 밖엔..
무엇하나 헛투로 하는게 없는
아름다운 작업이다.
징비록 , 임진왜란 책 보다가 활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어요 감동 받고 갑니다 ~ 가슴속으로 뭔가 막 느껴지네요.. 우리 조상들이 저 활로 이 나라를 지키려고.. ㅠㅠ 뭉클해요
Watching this work is like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