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dh1hn 그걸 영화 밖에 있는 우리는 알지만 영화속에 인물들은 아직 모르는것 같아요.... 오직 캡틴만이 알고 있을지도? 어쩌면 닥터스트레인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블이 이번에 떡밥을 하나 뿌려둔거 같아요.... 앤드게임 시점을 기준으로 마블 유니버스는 무한한 확장이 가능해졌어요... 어쩌면 블랙위도 영화에 나올 블랙위도는 앤드게임 세계의 블랙위도랑 다를지도?
@@knam9480 캡틴은 진짜로 과거로 간게아니라서 현제의 페기는 캡틴이 아닌 다른남자랑 결혼하고 캡틴은 대체현실 즉 과거가 아닌 미래에있는 과거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살았기때문에 페기랑 몰래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헐크의 말대로라면 현제의 시간은 5초밖에 지나지 읺았으나 양자영역속 캡틴의 시간은 페기와 수십년을 지내고 평범한 삶을 끝마치고 돌아올만큼 충분란 시간이었을겁니다.
장소 시간 위치 전부 알고있는 캡인데 시간여행으로 그위치로 간다? 과거로 가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사라진 그시점에 맞춰 벤치에 앉아있는거죠 카터가 두명이 된다 그러는데 두명이 될수가 없죠 카터가 미래에서 과거로 온게 아니니깐 시간여행을 한 자기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전제 조건이 필요하겠죠 대체현실로 가는건 양자터널이 필요하고 공간의 위치는 임의로 정할수 있다 그러나 원래현실로 돌아올때는 굳이 양자터널을 거치지 않고 공간의 제약을 받지도 않는다 라는것요 그런데 영화상에서 보여준건 각자 임무를 마치고 양자터널로 제위치 했기때문에 납득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와 머리에 쏙쏙 이해가 가네요 강의보는 기분 머 근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지막의 캡틴의 모습과 페기와 춤추던 장면은 일종의 팬서비스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요ㅋㅋㅋ 이건 논리에맞지않아!! 라고 화내는거보단 걍 스티브가 행복한 삶을 살았구나 하고 만족하는 쪽이 더 맘편한거 같아서요
다른 유튜버 영상에서 감독과 작가의 '각각의 시간은 독립된 채 존재한다' 라는 말을 들어 이해하고 있었고, 다만 캡틴의 귀환이 인과관계가 성립되서 설정오류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또 그게 가능하려면 발없는새님의 말이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근데 다만, 캡틴이 돌아오려면 제 3자의 도움(양자영역을 통한 시간 여행)이 반드시 필요해서 너무 나갔다는 생각도 살짝 있고...
타 커뮤니티에 제가 썼던 글인데 조금더 간단하게 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상에서 표현된 현재를 A시간선, 과거를 B시간선(or C시간선) 이라고 칭함 배너가 이야기한 타임 패러독스의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A시간선에서 B시간선으로 시간여행을 할 경우, 이미 B시간선은 과거가 아니라 A시간선의 미래가 되기 때문에 B시간선은 A시간선과 이어졌지만 A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됨. 즉, A시간선에서 B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과거의 사건이 미래를 바꾸듯) B시간선의 사건을 아무리 바꿔도 A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없음 (미래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과거를 바꿀 순 없기에) 때문에 캡아는 B시간선에서 페기와 머물다 A시간선으로 돌아온게 합리적이라고 봄 (또는 C시간선)
@@allenkim7654 발없는새님께서 말씀하신것 캡아가 과거로 갔던 시점이 아닌 그 보다 앞선 시간대에 먼저 장치를 이용해 돌아왔을 수도 있고 뿐만 아니라 양자터널 장치는 일종의 기점이 되는 장치일 뿐 그 장치를 이용해야만 돌아올 수 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또 B시간선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기 때문에 배너의 장치를 거치지 않고 돌아올 방법을 찾아냈을 수도 있죠 (타노스 또한 에보니 모의 도움으로 A시간선으로 넘어왔다고 함) 물론 비약이 심한 전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저 세가지 중 어떤 방법이든 설정에 거슬리지 않고 돌아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설정파괴라 보긴 어렵습니다.
오류가 없으려면!! 시공간이 분리된 현재와 과거의 세계를 연결시키는 수단은 양자터널 입니다. 양자터널을 통해서만 다른 시점의 세상과 연결되죠. 그렇다면 현재의 캡틴아메리카는 과거로 가서 늙을 때 까지 잘 살다가, 과거에서 핌입자를 만든 박사를 만나 양자터널을 통과해 현재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래야 오류가 없겠네요. 좀 억지다.
야 뉴욕제과앞에서 만나자 -> 야 뉴욕제과앞에서 오늘오후 3시30분에 만나자. 약속이 이루어지는건 이렇게 이루어지죠. 시간은 우리가 편의상 인지할 수 있는 가용범위로 봐서 과거,현재,미래라고 칭한거지 실제로 그러하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느장소에 시간이 더해짐으로써 완벽한 좌표가 되는거처럼 실제로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개념이 아니란게 학계에서도 나오고있는 주장입니다. 중력에의해 시간이 왜곡되는건 아시죠?
캡틴이 늙어서 돌아온게 딱히 문제 될것은 없지 싶습니다. 스톤을 훔치러 갈때는 한정된 핌 입자로 한정된 조건에서 임무를 실행 한 것이지만, 캡틴이 혼자 갈때는 행크 핌 박사가 돌아온 시점이므로 당연히 충분한 양의 핌 입자가 확보 된 상태입니다. 임무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위해 여분을 가져가는것 역시 당연하죠. 이 전제를 수용하신다면 답이 나옵니다. 캡틴은 마지막 스톤을 돌려 놓기 전에 페기 카터와 여생을 보내고 (아마 페기가 사망 후) 다시 페기를 만나기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 스톤을 놓고 오는겁니다. 그럼 캡틴이 페기를 만나 여생을 보낸 것 때문에 생긴 모든 대체 현실이 처음부터 없었던 일이 됩니다. (에인션트 원과 헐크가 대화한 내용이 이것) 그럼 캡틴 혼자만 페기와 보낸 시간만큼 나이를 먹고 현재로 돌아온 상황이 성립되죠. 뭐... 왜 밴치에 있었냐... 는 저도 솔찍히 감이 안오는군요. 그냥 영화적 허용으로 남겨둬도 될지도..?
가장 명쾌한 답이네요. 대체현실들을 다뤄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로키 드라마 시리즈가 대체 현실을 다루겠죠. 마지막에도 배너가 타임스탬프(?)는 제대로 작동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오류로 벤치로 이동된 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쉬운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타임스탬프는 뭐 특별한 말이 아니라 그냥 보통 명사 입니다. IT쪽 일하시는 분들이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단어 그대로 시간 표시라는 뜻입니다. (2019-05-03 10:17 PM 이런식으로) 감독이 인터뷰에서 캡틴이 벤치에 앉아있을 수 있던 이유는 떡밥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한거 보면 아마 차후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에서 다룰 내용아닐까요
패러렐월드 라고도 하지요. 미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선택에 따라 또다른 세상이 만들어 진다. 과거를 바꾼다한들 바뀌어버린 과거는 수 많은 패러렐월드중 하나의 과거일 뿐이기에 내가 겪었던 과거는 바뀌지 않죠. 이걸 캡틴의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과거로 가서 그 시간대에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동면에서 깨어난 캡틴이 과거로간 캡틴을 만나고 스쳐간다하더라도 과거로 갔던 캡틴의 과거가 바뀌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마지막 캡틴의 장면은 그냥 영화연출적인 허용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사실 과거로 시간여행 한 것 자체가 대체현실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나비효과'를 생각했을 때, 원래는 없던 존재가 갑자기 어느날 짠 하고 생겨난 거 자제부터 그 존재로 인한 파생되는 현실은 무궁무진 하고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 자체가 모순적인 것이죠
뭔가 엔드 게임은 지금까지 쌓아온 영화의 시간 패러독스에 대한 고르디우스의 띠 같은 영화 같아요 지금까지는 패러독스가 없어 보이려고 별 설정놀음 다하거나 패러독스로 이야기를 꼬아버리는 걸로 터져버리는데 엔드게임은 거기에다 대고 아예 ‘응 그딴거 없어, 그냥 다른 세계야’ 라고 쌈박하게 해결한 기분...
1.상대성이론에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간은 우리가 제어하지 못할뿐 하나의 공간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Xyz축같이) 2. 양자역학에 의하면 물체는 공간속에 확률적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여기서 확률은 단순히 우리가 그 공간을 경험했을 때 물체가 위치할 확률만을 이야기 하는것 뿐만아니라 그 공간에 물체가 위치하는 농도또한 의미합니다. 여기서 물체는 한 곳에 고정된 위치를 갖는것이 아닌 모든 공간에 안개처람 퍼져있다는 사릴을 알수 있습니다. 그 중 확률적으로 하나의 위치만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는것 입니다. 이 둘의 개념를 합해보면 왜 영화에서 과거를 바꾼다고 해서 현재가 바뀔수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축을 포함한 시공간속에서 우주는 확률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히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앞으로 진행될 우주의 확률(농도)만을 변화시킬 뿐입니다.(조건부 확률로 이해하시면 편함) 때문에 다른 조건에 해당하는 사건의 변화와는 누관하며 다시말해 우리의 경험과는 별도의 이야기죠 .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시간은 선이 아니라 시공간 전역에 고루 퍼져있으며 이중 우리는 확률적 선택을 통해 하나의 경우만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마지막 캡틴의 등장이 오류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이해한 영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제작시 여러 물리학 교수님들의 자문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다 했으니 이보다 더 깊은 개념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
이건 어디까지나 발없는새님의 실수(혹은 의미없는 행동)라고 볼 수 있지만, (요목조목 따지는 걸 좋아하는) 저의 성격으로 봤을 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순서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이해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사실 이라는 것을 넌지시 알리려고 한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여기서 중요한건 3가지 부분입니다. 1. 페기가 캡틴과 만났고 함께 살았는데 나중에 얼음에서 건져진 캡틴과 노인 페기가 다시 만났을까? 2. 양자 영역을 통해서 과거로 간 캡틴이 과거에 개입하는 순간 대체현실이 생겨서 그 순간부터 2가지 과거가 발생? 3. 애초에 과거는 한가지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여럿 과거가 존재? -> 성경에 따르면 과거는 다시 올수가 없고, 시간은 미래로만 흘러갑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쭉 이어져 있지만 한 방향으로만 흘러갑니다. 이것을 쏜 화살이라고 표현합니다. 과학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추측, 상상을 통해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만약 이러한 형태로 과거, 미래를 자유롭게 갈수 있다면 무엇인가 바꿀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 과거를 바꾸어서 현재를 바꾸고 싶어 하는 인간중심의 사고 방식입니다. 그러나 어벤져스와 같이 과거를 바꾼다고 해도 현재에는 영향을 줄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현재를 후회없이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 현명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에 3대 대지진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내 원전 시설도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원전 뿐만 아니라 국내 식약청에서는 세슘검사(가장 빨리 검출 가능) 위주의 방사능 검사만 하는데 그것도 국민 1만명당 1명이 암에 걸릴 확률의 양을 기준 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5천명이상이 암에 걸려야 함. 문제는 세슘 검사 기준이라 다른 기준의 검사시에는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쿠시마 식재료로 가공해서 만든후 일본산으로 표기해서 들어오는 제품도 있고, 중국에서 그러한 식재료를 싸게 사서 가공하여 중국산으로 한국으로 수출하기도 합니다. 어벤져스에서만 어떤 판단과 결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이러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와 분쟁심의위원회의 변호사도 한통속이라는 의구심이 많다고 하는데 그들은 블랙박스가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기준을 가지고 수많은 사고 운전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양심적 태도에서 국민들을 지켜주는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법원 판결 전에 분쟁심의위원회의 판결을 받는게 우선시 되고 있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나 혼자 법원 소송으로 바로 진행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분심위 판결을 받고 나면 법원 1심 소송때도 똑같은 판결을 받습니다. 그리고 항소심까지 가서야 바뀔수 있는데, 이때까지 시간과 비용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진정한 법률 개정 어벤져스가 필요합니다.
일단 스톤을 가지러 각 팀들이 서로 다른 과거로 갔을때마다 각각 대체 현실들이 생긴거고(감독 피셜), 그걸 영화 끝에 헐크 대사에서는 '스톤을 돌려놓지 않으면 수많은 대체 현실이 생겨'라고 말합니다. 즉 감독은 스톤을 가져가는 그 순간으로 가서 다시 돌려놓는다면 대체 현실이 없었던 일이 된다(뉴욕에서 에인션트원과 헐크의 대사에도 등장)고 설정한 것이죠. 결국 영화 설정상으로는 캡틴이 스톤을 돌려놓으면서 스톤때매 생긴 대체 현실들은 없어진거고, 대신 캡틴이 그 후 페기와 살면서 생긴 또다른 대체현실 하나만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추가) 그리고 스톤을 회수하는데 실패하고 로키가 가지고 도망갔던 대체현실도 그대로 존재하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체현실과 실제현실의 접점인 과거로 돌아가서 스톤을 다시 돌려주더라도, 이미 생겨버린 대체현실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없어진다면 과거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설정상 오류인것 같기 때문에요
에이션트 원이 말한 스톤의 부재로 인한 대체 현실은 타임 스톤의 부재로 인한 도르마무의 공격을 막을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인피니티스톤의 유뮤가 대체 현실을 만들고 아니고가 아닙니다. 이해를 잘 못 하셨네요. 그리고 스톤을 빌려갔다가 반납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는 시간대에서는 며칠이 흐른것으로 보이지만, 에이션트원 입장에서는 아마 수초내에 캡틴아메리카가 반납한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도루마무의 위협에 대한 대비는 변함없기 때문에 대체 현실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서 질문이요!!! 스톤을 다 모아서 손가락을 튕긴다는 자체가 저는 무조건 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없애는걸로 알았는데 헐크는 왜 되 살려버리고 토니는왜 타노스 군대만 다 없애버릴수 있는건가요 손가락 튕기는게 원하는 대로 할수있는건가요 예를들어 제가 손가락 튕긴다면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만 없앤다더가나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들만 없앤다던가 등 목표를 설정하고 튕기면 무조건 가능한건지??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인피니티 건틀렛 착용하고 핑거스냅을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건가요..?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하니까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고, 헐크가 핑거스냅을 하니까 사라진 생명체가 돌아오고, 아이언맨이 하니까 타노스와 그 부하들만 사라지고.. 약간 소원을 들어주는 그런 개념인가요, 아니면 다른 내용이 영화상에서 나왔나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이니만큼 이런 이야기도 즐겁네요. 하지만 이 이상의 더 깊은 이야기는 과학 유튜버들의 영역일 것 같네요. 이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과학 유튜버. 팟캐스트들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그래도 조목조목 최대한 이해를 가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 표의 배치에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네요. 보통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들은 (신문, 책, UI 디자인, 그래프 등) 모두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 방향으로 끝을 맺는다는 것으로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왼쪽에서 시작 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설명하는 그래프의 과거 배치가 왼쪽에서 있었으면 조금 더 보기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보통 영화에서도 왼쪽은 과거 또는 후퇴, 오른쪽은 미래 또는 전진으로 표현 하기도 하잖아요. ㅎㅎ 여하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SF 팬들에게는 별로 낯설지 않은 설정인데...스타트랙 비기닝, the final count down (1980)에서 소위 time line 이 갈라지는 개념으로 과거로 간 늙은 자신 을 만나는 것 또는 과거로 가서 현대에 늙어 진 후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이미 많이 나온 헐리웃 영화에서 익숙합니다.
영화 내에서 설명했던 것을 가장 쉽게 묘사했던 소서러수프림의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스톤을 가져오기 위해 개입하면서 기존의 황금색 선(원래 시간대)에서 갈라진 까만 선(대체현실)이 생겨납니다. 가져온 스톤을 계속 황금색 선(원래 시간대)에 둔다면 까만 선(대체현실)은 황금색 선과 스톤이 존재하지 않는 역사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변형되버린 까만 선은 기존의 황금색 선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습니다. 더 큰 악이 만들어지거나 그 여파가 황금색 선에 미칠 수도 있죠. 하지만 까만선이 생겨나버렸던 시간대에서 수 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로 돌아가 다시 보석을 돌려준다면 황금색 선에서 벗어나고 있던 까만선은 기존의 황금색 선의 역사와 달라진게 없기 때문에 까만선이 생겨났었다는 자체가 사라지거나 생겼던 까만선이 다시 황금색 선에 흡수된다는 논리가 영화 내에서 제시된 설정입니다. 어찌보면 어벤져스가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인물들을 보고 있었듯 그 뒤로 모든걸 마무리지은 캡틴이 보석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벤져스를 이미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헐크가 소서러수프림에게 타임스톤을 받고 돌아가자마자 옥상문이 열리면서 캡틴이 소서러수프림에게 타임스톤을 돌려줬을지도요. 어찌보면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진행됬을겁니다. 모양이 변형된 테서랙트나 셉터, 에테르 같은 경우는... 뭐 이미 방법을 준비했을거라고 생각합시다. 영화잖아요. 문제가 되는건 소울스톤인데, 그건 단순히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는다고 해서 돌릴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니 분명 한번 더 이야기가 풀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심한 마블이 이런 부분을 두리뭉술 넘길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되돌아간다면 캡틴과 레드스컬이 마주치는거니 어떤 일이든 생겼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했음에도 까만선(대체현실)은 생겼습니다. 첫번째는 로키가 도망쳐버린 대체현실입니다. 이 시간대는 애초에 스톤을 챙기기 위해서 시간대에 심하게 개입을 했었기때문에 테서랙트를 계획대로 챙겼다고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이 시간대가 별 탈 없이 넘어갔고 되돌려준 것만으로 "까만선은 다시 흡수된거임. 암튼 그럼ㅇㅇ" 이라고 했으면 오히려 설정오류였죠. 어벤져스1 시간대부터 쉴드 내부에 하이드라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캡틴을 인지하고 있는 하이드라라니. 스톤 던져주는 정도로는 해결이 불가능한게 당연하죠. 로키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아마 이 시간대의 로키에 대한 이야기거나 기존 시간대(황금색선)의 로키 과거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두번째는 황금색 선으로 시공간이동을 해 타노스가 존재하지 않는 대체현실입니다. 이 시간대는 타노스가 어벤져스를 쫒아 황금색 선의 시간대로 넘어간 뒤 죽어버려서 타노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큰 악이 사라졌으니 그걸 메꿀 다른 악이 나타났을 수도 있고 오히려 평화로운 시간을 얻게 됬을 수도 있는 그런 까만 선입니다. 세번째는 마지막에 캡틴이 돌아오지 않음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대체현실입니다. 이 현실에서 캡틴은 페기와 평범한 삶을 보냈습니다. 원래 캡틴은 얼음 속에 있었겠죠. 이 시간대가 어떻게 흘러갔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열린결말 같은거죠. 캡틴의 성격상 시간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겠지만 그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사건들이 달라지고 바뀌었을겁니다. 캡틴 역시 자신이 있음으로 인해서 역사가 동일하게 흐르지 않음을 알고 있을테니 마냥 태평하게 어쨌든 페기는 천수 누리다 죽으니까 무슨 일이 생겨도 괜찮아 하면서 띵가띵가 기타만 치지는 못했을테니까요. 위 세개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대체현실이지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보석을 돌려놓았다고 해서 까만선이 사라지거나 흡수된게 아니라 황금색 선과 똑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까만색 선이 만들어 졌다는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긴 두 선은 모든게 동일하게 흘러가니 설사 시공간 이동으로 서로의 선으로 간다고 해도 모든게 동일해 인지할 수 없을겁니다. 그러니 생겨나지 않았다고 해도 뭐..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긴 개소리였고..... 중요한건 마블이 인기캐릭터들을 아름답게 보내주는 모습에서 정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10년뒤 20년뒤 세상이 바뀌어 마블이 망조가 끼면 어벤져스X 전설의귀환 이러면서 사실 이때 생긴 대체현실의 영웅들이 돌아왔다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미래의 제가 알아서 욕해주겠죠. 진짜 송경원 평론가가 했던 평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렇게, 아니 이제야 한 편의 영화가 끝났다.
사실 시간여행의 역설이 라고 해야하는데...달리 말하면 앤드게임에서는 과거를 바꾸면 다른 분기의 미래가 생기는 거지, 기존의 미래가 개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유는 A의 과거로 인하여 생긴 B라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A로 과거여행을 해서 C라는 분기를 만든다고 기존의 B가 D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C라는 과거로 인한 D라는 미래가 따로 생기는 거죠. 왜냐면, A란 과거를 바꾸어 개변이 일어나면, 시간여행을 한 B라는 미래의 시간여행자가 시간여행을 한 일이 사라지는 거죠.
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제 좀 명확히 이해했어여 ㅋㅋㅋ 번역이 발번역이라 더 햇갈렸던듯 ㅋㅋㅋ 즉 실제로 과거로 간건 단 한건도 없었던 거군요 ㅋ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다른 평행우주로( 거기로 시간 여행을 한시점에 이미 평행우주가 됬겠죠 ㅋㅋ) 가서 거기있는 돌을 들고와서 우리 세계에서 쓰고!! 다시 가져다 놔야 그쪽 평행우주에 문제가 안생기거나 덜생기니까 아무 문제 없네요 ㅋㅋㅋㅋ 과거가 바뀌더러도 그쪽이 바뀐거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캡틴은.... 다른 캡틴의 그녀와 놀아나다가 돌아온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그쪽 캡틴 불쌍 ㅋㅋㅋㅋㅋㅋ
치트키인 시간여행 gps를 보면 출발과 도착은 5초라는 약속이 있다는것으로 이gps는 상당히 고성능이라 연/시/분/초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캡틴이 스톤복귀>과거속에서 삶을 살기후 배너와의 약속된 5초후가 아닌 엔드게임 사건중 양자터널이 열린시점 으로 복귀후 사건이 종결될때쯤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복장?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bennykim6573아뇨 다릅니다. 백투더퓨쳐에서는 마티 부모가 이어지지 않은 역사가 만들어진 후, 과거에 있던 마티가 미래로 시간 여행하면 마티가 태어나지 않은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활동하던 마티 자체가 사라집니다. 즉, 타임라인이 멀티가 아니라 일직선의 타임라인의 방향이 바뀌는 겁니다. 동시에 여러 가능성이 존재하는 다중우주는 아니라는 뜻이 되는 거죠.
캬~ 현재에서 과거의 공간으로 가더라고 그것은 현재 이후의 미래이기 때문에, 현재의 현재는 바뀔 수 없다. 지금까지 봤던 엔드게임 시간여행 추측 중에서 단연 최고의 이론이네요. 역시 제가 구독 중인 2인의 영화관련 유튜버 중 최곱니다!! (다른 한 분은 달빛뮤즈님입니다만 두 분은 컨셉이 좀 다르니, 굳이 두 분 중 누가 더 우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왜 캡틴이 늙어서 왔나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타임라인의 과거(다중우주?)로 넘어간 현재의 캡틴이 '충분한 시간만큼' 페기와 삶을 살아왔고, '5초가 지난 현재'로 돌아온거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다른 예로 헐크가 '2012년'의 '에이션트 원'에게 타임스톤을 받고 현재로 돌아왔지만 꽤 오랜 시간 후에 문제가 해결된 다음, 현재의 캡틴이 에이션트 원이 타임스톤을 넘겨준 상황 그 직후로 돌아가 다시 돌려주게 된다면, 에이션트 원이 말한 '대체현실'이 만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저는 지금 제가 이해했다고 생각 하겠습니다 ㅎㅎ;; (아니더라도 댓글로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ㅠ_ㅠ)
오류니 뭐니 그런거보다 우리는 나름의 GAMSUNG으로 만족스럽게 봤으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인터스텔라도 비슷한 맥락에서 재밌게 봤고. 솔직히 시간을 가지고 노는 건 실제로는 아무도 이루지 못한 이론이니까, 우리에게 설득력만 제대로 줄 수만 있다면 영화를 보는 데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봄.
앤드게임의 시간여행은 드래곤볼의 타임머신과 비슷한 개념이죠. 하나의 과거를 가게되서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그 행동으로 파생된 시간대가 생성이 되는 것이죠. 드래곤볼을 보면 손오공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인조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트랭크스가 수련을 해서 인조인간을 없애고 인사를 위해 과거로 돌아가기전 셀에게 살해당하는 미래/셀에게 살해당하기전에 눈치채고 트랭크스가 셀을 살해하는 미래/손오공이 살아남아서 셀전에서 희생하고 손오반이 세상을 구하는 미래. 이런 개념입니다.
영화 맨 마지막에 늙은 캡틴이 들고 온 방패는, 영화 중반에 토니가 캡틴에게 준 새 방패가 맞습니다. 기존에 쓰던(하워드가 만들어준) 방패와 토니가 새로 만들어준 방패는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가운데 별모양 무늬 디테일이 다릅니다. 늙은 캡틴이 샘에게 건네준 방패는 토니의 방패와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쉽죠 양자시간여행장치가 과거의 시간을 카피하는겁니다 어벤져스는 그속으로 들어가는거죠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아니라 과거의시간을 카피한 기계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게 쉽습니다. 물론 기계속의 세계도 진짜 세계라서 본래의 알던 세계를 뒤틀리게 하면 대체현실이 생기는것이구요
블록체인 시간여행을 했는데 그게 시간여행이 아니라 그시간대를 복사한거다? 그럼 100% 블랙위도우를 되살릴수있어야 합니다 현재 소울스톤이 있습니다 그소울스톤을 그시간대에 가서 준다면 굳이 죽을 필요가 없어지기때문에 죽을필요가 없습니다 영화에서 나온 양자역학은 시간이 아닌 공간이였습니다 님께서 말한 시간을 카피한게 아니라 시간여행니라기 보가 공간이동이 맞습니다 영화에서도 배너가(토니)둘중한명이 그렇게 말하구여
@@ReversiWar 사람들이 시간여행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 해서 제 나름 과거가 미래가 된다는 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적은겁니다 사실 시공간은 하나이기 때문에 둘이 따로 떼놓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시공간을 카피한 기계를 생각한것이죠 자꾸 과거로 갔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과거가 미래가 되는 개념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개념으로 설명해도 소울스톤은 이미 블랙위도우의 죽음으로 바꾸었습니다. 살려낼 수가 없습니다.
블록체인 과거로 간 그순간 그 과거도 그사람에겐 미래가 된다는 말 영화에서 나오는거 기억이 나네요 배너가 말했고 앤트맨인가 타임머신영화가 다 엉터리였어 하는게 생각나네요 시간여행을 할수가 없는데 가능하게 만들다보니 오류가 생길수밖에 없고 그오류를 오류로 설명하자니 오류에대한 오류밖에 설명못하는 그런 상황 같습니다 어떤게 맞고 어떤게 틀린지 우린 알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제일 신빙성 있는게 과거의 어느 시점을 바꾸는 그시점에서부터 다른 현실 역사가 나뉘어지게 되는거죠 빽투더 퓨쳐 2 처럼요 그래서 박사가 비프에게 알려달라고 마티한테 애기하고 원래대로 돌려놓는거랑 드래곤볼 트랭크스 세계관 이두가지가 가장 신빙성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간 3차원과 시간 1차원으로 4차원의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2차원이라면 언제 어떤 시점에서든 그 시간 이후의 시간은 수도 없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시간여행 영화들이 대부분 1차원의 시간개념만 갖고 만들어졌는데, MCU는 제가 아는 한 2차원 시간을 도입한 최초의 시간여행 영화가 아닐까요?
감독이 말한 거 보기 전까지.. 과거의 캡틴이 냉동인간된 후에 그뒤 70년을 현재의 캡틴이 페기와 살고 둘이 같이 존재하다가 우리가 아는 캡틴으로서 살던 한명은 스톤을 돌려놓으려고 과거로 돌아가면서 없어지고 쭉 살아온 캡틴만 현재 남아 멤버를 만난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ㅜㅜ그냥 평행우주여써..
거미남자 7월에 개봉하고 페이지1 끝나면 내년부터 페이지2인데 과거 스토리 보다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또 다른 마블팬을 만들기 위해서.. 과거 스토리가 이어지기 보다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내용이 나와야 더 많이 열광하지 않을까요?! 맛보기 프리퀄 형식으로 나와도 되고 MCU 줄거리 모르시는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2020부턴 새롭게 짜는게 맞다고 봅니다 과거 이야기는 순간 나오고 ㅋㅋ 암튼 전 마블팬으로서 너무 만족하고 왕좌의게임 4화 기다립니다 거미남자 7월 5일인가? 조조 갑시다~~~!!
좋은 설명에 제생각을 조금 더한다면.. 토니와 켑틴 그리고 앤디맨이 과거(어벤져스1)로 돌아가서 스톤을 가져오는 작전을실패하고 브루스의 기계 재설정(허락) 없이도 토니와 켑틴이 더과거(켑틴 아메리카1..시대)로 이동하는 장면이 후반장면인 캡틴이 과거로 돌아가서 늙어서 돌아오는 설정에 오류가 아니라는 앞선 설명으로 보입니다.. 손등에 타임기계 만으로도 시간의 이동이 가능 한것으로 영화상 설정 되였다면.. 일관성 있는 스토리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전 켑틴이 늙어서 벤츠에 안저 있는 장면은 추가 약물의 힘이 아닌 그과거로 돌아간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 늙어서 그날에 벤츠에 안져서 기다렸다고 이해 했습니다.. 켑틴 아메리카1의 시간부터 살아와 2023년 까지 살고도 죽지 않고 늙기만 한것은 보통사람이 되기위한 후속 조치.. 추가약물 같은것 처방 받지 않았다는 증거 아닐까요.. 만약 영원히 늙지도 않는다는 설정이 였다면 구지 켑틴이 냉동상태로 21세기로 넘어와서 어벤져스가 된다는 설정자체가 필요 없겠죠.. 그저 켑틴도 늙이는 늙은데.. 보통 사람보다 엄청 천천히 노화된 다는 설정으로 이해 됩니다. . .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타노스가 외계의 존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타노스같은 외계인들은 지구인들과 같은 과학기술이나 육체적 조건이 완전 다르니까요! 그 예로 네뷸라의 조종하에 핌 입자가 없는데도 함대를 이끌고 온것도.. 지구인 입장에서 보면 말이 안되는건데 외계의 기술로 했다고 하면 다 말이 되죠. 그래서 저는 타노스가 방패를 깬것도 그냥 타노스가 비브라늄에 버금가는?혹은 더 뛰어날 정도의? 무기를 가졌다고 생각했어요
2012년에 간 캡틴과 토니가 양자터널없이 1970년으로 다시 간것으로 보아 양자터널은 시간여행을 안정적으로 해주도록 도와주는 장치이고 여행자체는 GPS랑 핌입자를 통해 작아지는 기술만 있다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늙은 캡틴이 현재의 시간과 장소로 이동해서 앉아있던게 되는거 같네요
이거 헷갈리시는분들이 많은데 양자터널로 들어갔으니 터널로 나와야 한다가 아닙니다. 캡이 늙은 시간대를 보면 패기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현재의 시간대와 비슷 합니다. 즉 대체현실에도 있을 행크핌이 양자터널을 만들었고 시간대이니 그터널로 온거죠 전혀다른 터널입니다. 쉽게말하자면 현재 어벤저스가 과거 뉴욕침공 장소로 이동했을때 터널로 들어갔지만 도착은 그냥 뉴욕 복판이었죠 거기서 임무 마치고 복귀한다면 당연히 터널로 나와야 오류가 없는데 캡틴은 터널로 들어간후 슈트및 GPS장치를 버리고 패기랑 알공달콩 살다가 수십년후 그 세계의 행크핌이 만든 터널로해서 복귀했다가 맞을거 같습니다.
@@무수링 과거로 가서 슈트와 GPS까지 버렸다면 아마 돌아오기 무진장 힘들었을 것 같아요. 행크핌 뿐만 아니라 GPS를 만든 토니도 필요할테고 시간 여행 기술이 만들어진 것도 이번 엔드게임 와서야 실현 된거니 정말 최근의 일인데 이 때까지 캡틴이 늙어 죽지 않고 살아 있는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과거로 간 캡틴이 장치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패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스톤을 원위치에 돌려놓으러 가기 살짝 전으로 돌아와 미리 벤치에 앉아 있었다는 가정이 조금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벤치에 어떻게 앉아있는지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현실로 돌아온게 아니라 차원이동을 한거면 가능합니다. 과거로 가서 대체현실(평행세계)에서 살다가 토니스타크의 기술로 돌아온게 아니라 그 평행세계에서 차원이동장치가 만들어지고 그걸 이용해서 시간 좌표 입력하고 다시 차원이동을 하면 굳이 양자터널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게 가능하며 토니스타크의 차원이동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gps장치나 슈트가 필요없거나 우리가 모르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위 설정이 가장 무리없는 가설입니다.
아 평행우주...맞나? 그거죠? 수많은 경우의 수의 현실(우주)로 가서 필요한 재료만 본래 본인이 속한 현실로 가져와 사용하고 다시 가져다 놓았다는... 이연걸 주연의 '더 원' 이라는 영화도 생각나네요ㅎㅎ 시간을 뒤로 되감은 여행을 한게 아니라 평행우주의 한 스팟을 방문한것.
캡틴이 과거에 간 순간 페기가 두명이 된다?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그냥 다른 평행우주의 과거시점에 캡틴이 갔으니 캡틴만 둘이 된 것이죠. '과거의 어린 타노스를 죽여봤자 현실은 변화가 없다.'와 '스톤을 과거의 제자리로 갖다놓지 않으면 대체현실이 생긴다.' 이 두가지 설정은 공존할 수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발없는새님의 논리는 틀린것이라 생각해요. 감독의 말대로 양자영역을 통해 또다른 평행 우주에 가서 스톤을 가져온 것이죠. 만약 제자리로 돌려놓지 않는다면 그 세계는 스톤 하나가 없어져 개판이 되고 '그 세계'의 대체현실이 생기겠죠. 우리세계에 변함은 없구요. 그래서 그 세계의 어린 타노스를 죽여봤자 현실에는 변함이 없는겁니다. 캡틴은 다른세계에서 이쪽세계로 잠시 건너와 캡틴아메리카란 직책을 넘겨준 것이구요.(잠시가 아니라 아예 건너왔을 수도 있죠. 시점으로만 보면 페기가 늙어 죽었을테니까요.)
드래곤볼에 비슷한 개념이 있지 않았나요.. 미래의 트랭크스가 현재로 와서 손오공 살리고 , 셀을 죽였죠.. 하지만 미래의 셀은 여전히 살아 있었고 손오공도 죽은상황은 변함이 없었죠.. 즉 트랭크스가 다시 미래로 가서 셀을 처리하고 인조인간을 처리 합니다.. 최근에 나온 드래곤볼 슈퍼에도 비슷한 개념이 나오죠
@@RyangNom 본래 목적은 인조인간 때문 이였죠 .. 현재에서 수련을 하고 미래로 가서 인조인간을 다시 죽이죠.. 즉 현재와 미래가 연결 되지 않는다는 점 이죠.. 손오공도 마찬가지죠.. 현재에서 심장병을 약으로 살렸지만 미래에 손오공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았죠.. 그런 점에서 같다는 겁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말한 1400만개의 미래가 다 따로 존재하고 그 중 1가지 미래만 영화로 보여진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맞는말... 1400만 보다 더 많은 미래가 존재 하겠지만 1400만개까지 보고 맨 마지막에 승리를 하나 본 걸 선택 한 거 일지도~
전세계인들이 반강제로 양자영역을 공부하게되는 놀라운 현상이랄까 ㅋ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어서 스포일러 리뷰를 가져오시면 더 감사할것같은데..ㅋ 기다릴게요
전세계는 아닌거같아요! 북한이나 미개봉 국내포함하면 전세계는아니죠!
라리 ㄷㄷ..
@@라리-d5s 그냥...좀..조용히 하고..있어줘...
@@라리-d5s ㅋㅋㅋ굳이ㅋㅋㅋㅋ
@@라리-d5s 찐...
아 이해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다시 잊어버릴 것 같네요..ㅋㅋ
시간여행물로 백투더 퓨처,나 타임머신, 소스코드같은 명작, 수작과 비교해보아도 한 가족이나 1인여행이 아닌 집단이 여행해서 괜찮은 결과를 만들어낸 영화는 처음이 아닐까요?
시간여행이 오류를 만들기 쉬운 대표적인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5명이 넘는 주요인물을 3~4가지 세상을 여행하고 여행한 세계의 인물들과의 전개과정이 탑승감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엔드게임이 시간여행물로 찬사받을만한 작품입니다♥
결론적으로 전혀 오류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발없는새님이 초반에 얘기한 공간개념을 생각 못하시고 일직선의 과거현재미래만 생각하셔서 헷갈려 하시는 듯 합니다.
맞아요 저도 첨엔 그랬습니다
왜인지 순간적으로 발냄새님으로 보이네
빽투더퓨쳐의 폐해입니다 ㅋㅋ
그럼 이미 대체현실이 많이 생겨났는데 마지막에 대체현실의생성을 막기위해서 스톤을 되돌려놓은이유가 뭔가요?
@@Unknown-dh1hn 그걸 영화 밖에 있는 우리는 알지만 영화속에 인물들은 아직 모르는것 같아요....
오직 캡틴만이 알고 있을지도? 어쩌면 닥터스트레인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블이 이번에 떡밥을 하나 뿌려둔거 같아요.... 앤드게임 시점을 기준으로 마블 유니버스는 무한한 확장이 가능해졌어요... 어쩌면 블랙위도 영화에 나올 블랙위도는 앤드게임 세계의 블랙위도랑 다를지도?
1970년에 페기카터가 다른남자와 결혼을 했다는데 현재 마블세계에선 다른 남자겠지만 대체현실에서는 그 남자가 캡틴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카터는 몰래 과거로 온 캡틴과 살고 본래 캡틴은 빙하속에서 구조되어 캡틴이 되어 살겠죠...?
@@knam9480 캡틴은 진짜로 과거로 간게아니라서 현제의 페기는 캡틴이 아닌 다른남자랑 결혼하고 캡틴은 대체현실 즉 과거가 아닌 미래에있는 과거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살았기때문에 페기랑 몰래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헐크의 말대로라면 현제의 시간은 5초밖에 지나지 읺았으나 양자영역속 캡틴의 시간은 페기와 수십년을 지내고 평범한 삶을 끝마치고 돌아올만큼 충분란 시간이었을겁니다.
바로 그거죠 포인트를 딱 캐치하셨네
대체현실에서 빙하속의 캡틴이 깨어나지 않았다면 그런 재밌는 상상도 가능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 대체현실에서도 원래 있던 캡틴은 그대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잠들어 있다는거임;; 즉 캡틴이 2마리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남
캡틴이 과거로 갔을때의 이야기를 상상해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이걸두고 오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캡틴이 패기를 만나기 위해 과거의 캡틴이랑 합의 후 패기랑 조용히 살아간걸 수고 있고 ㅎ
드래곤볼의 시간여행이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미래의 트랭크스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게 아니죠. 그냥 인간들이 인조인간에게 이긴 세계(대체현실)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타임머신을 탄거죠.
아ㅋㅋ 추억돋네요ㅋㅋ 다시 미래(현재의 트랭크스 세상)로 가서 완전체가 아닌 셀을 죽이던 모습이 생생하네요ㅋㅋ. 굉장히 후련하면서 허전함에 아쉬웠던 에피소드였는데..
와....... 이분덕분에 이해바로됫내요
오 아재들이 이해하기 쉬운 비유
결국 양자영역이라는 이름의 데우스엑스 마키나임 햇갈리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적설정이라고 넘어가야지 이걸 과학적논리로 하겠다는거 자체가 헐크바지가 뜯어지지않는 이유는 특수주문하고 어쩌고가 되는일임
장소 시간 위치 전부 알고있는 캡인데 시간여행으로 그위치로 간다?
과거로 가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사라진 그시점에 맞춰
벤치에 앉아있는거죠
카터가 두명이 된다 그러는데 두명이 될수가 없죠 카터가 미래에서 과거로 온게 아니니깐
시간여행을 한 자기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설명입니다
캡틴이 밴치에 앉아있던게 아니라 늙은 상태로 기계위에 나타났다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괜히 밴치에 앉아있어서 오류처럼 보이네요-_-;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바로 그점인데요, 보내는 곳과 돌아오는 곳은 같은 곳일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기계 장치도 필요 없습니다.
시공간 여행하는 본인이 정확한 시간과 장소만 안다면요.
그럼 전제 조건이 필요하겠죠 대체현실로 가는건 양자터널이 필요하고 공간의 위치는 임의로 정할수 있다 그러나 원래현실로 돌아올때는 굳이 양자터널을 거치지 않고 공간의 제약을 받지도 않는다 라는것요 그런데 영화상에서 보여준건 각자 임무를 마치고 양자터널로 제위치 했기때문에 납득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allenkim7654 그건 어벤져스 멤버들이 다시 이자리로 돌아오기로 약속하고 떠났으니까 터널로 돌아온거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핌입자를 이용해 미래로 온 타노스 함대는 양자터널이 아닌 공중에서 등장하잖아요
@@Olius_mean 타노스 함대도 양자 터널을 통해서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건 그 시간과 장소를 처음 와 보는 것이기 때문에 14 네뷸라의 도움을 받아 양자 터널에서 등장하는 거죠.
이전에 먼저 와 본적이 있다면 양자 터널이 필요 없습니다.
Namyoung Cho 글쎄요
너무 형편 좋게 해석하는거 같네요
와 머리에 쏙쏙 이해가 가네요 강의보는 기분 머 근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지막의 캡틴의 모습과 페기와 춤추던 장면은 일종의 팬서비스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요ㅋㅋㅋ 이건 논리에맞지않아!! 라고 화내는거보단 걍 스티브가 행복한 삶을 살았구나 하고 만족하는 쪽이 더 맘편한거 같아서요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하시네요. (좋은뜻으로)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다른 유튜버 영상에서 감독과 작가의 '각각의 시간은 독립된 채 존재한다' 라는 말을 들어 이해하고 있었고, 다만 캡틴의 귀환이 인과관계가 성립되서 설정오류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또 그게 가능하려면 발없는새님의 말이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근데 다만, 캡틴이 돌아오려면 제 3자의 도움(양자영역을 통한 시간 여행)이 반드시 필요해서 너무 나갔다는 생각도 살짝 있고...
타 커뮤니티에 제가 썼던 글인데 조금더 간단하게 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상에서 표현된 현재를 A시간선, 과거를 B시간선(or C시간선) 이라고 칭함
배너가 이야기한 타임 패러독스의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A시간선에서 B시간선으로 시간여행을 할 경우, 이미 B시간선은 과거가 아니라 A시간선의 미래가 되기 때문에
B시간선은 A시간선과 이어졌지만 A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됨.
즉, A시간선에서 B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과거의 사건이 미래를 바꾸듯)
B시간선의 사건을 아무리 바꿔도 A시간선에 영향을 줄 수 없음 (미래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과거를 바꿀 순 없기에)
때문에 캡아는 B시간선에서 페기와 머물다 A시간선으로 돌아온게 합리적이라고 봄 (또는 C시간선)
맞는답변인거 같은데 그래도 캡아가 늙어서 양자터널로 온게 아니라 벤치에 앉아있는건 설명이 안됨
@@allenkim7654 발없는새님께서 말씀하신것 캡아가 과거로 갔던 시점이 아닌 그 보다 앞선 시간대에 먼저 장치를 이용해 돌아왔을 수도 있고 뿐만 아니라 양자터널 장치는 일종의 기점이 되는 장치일 뿐 그 장치를 이용해야만 돌아올 수 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또 B시간선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기 때문에 배너의 장치를 거치지 않고 돌아올 방법을 찾아냈을 수도 있죠 (타노스 또한 에보니 모의 도움으로 A시간선으로 넘어왔다고 함)
물론 비약이 심한 전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저 세가지 중 어떤 방법이든 설정에 거슬리지 않고 돌아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설정파괴라 보긴 어렵습니다.
@@allenkim7654 모순 없습니다.
사실 마지막 장면은 이미 대체현실이 아니였을까?
오류가 없으려면!!
시공간이 분리된 현재와 과거의 세계를 연결시키는 수단은 양자터널 입니다.
양자터널을 통해서만 다른 시점의 세상과 연결되죠.
그렇다면 현재의 캡틴아메리카는 과거로 가서 늙을 때 까지 잘 살다가, 과거에서 핌입자를 만든 박사를 만나 양자터널을 통과해 현재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래야 오류가 없겠네요. 좀 억지다.
이게 맞는것 같아요 ㅋㅋ
야 뉴욕제과앞에서 만나자 -> 야 뉴욕제과앞에서 오늘오후 3시30분에 만나자. 약속이 이루어지는건 이렇게 이루어지죠. 시간은 우리가 편의상 인지할 수 있는 가용범위로 봐서 과거,현재,미래라고 칭한거지 실제로 그러하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느장소에 시간이 더해짐으로써 완벽한 좌표가 되는거처럼 실제로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개념이 아니란게 학계에서도 나오고있는 주장입니다. 중력에의해 시간이 왜곡되는건 아시죠?
캡틴이 늙어서 돌아온게 딱히 문제 될것은 없지 싶습니다.
스톤을 훔치러 갈때는 한정된 핌 입자로 한정된 조건에서 임무를 실행 한 것이지만, 캡틴이 혼자 갈때는 행크 핌 박사가 돌아온 시점이므로 당연히 충분한 양의 핌 입자가 확보 된 상태입니다.
임무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위해 여분을 가져가는것 역시 당연하죠.
이 전제를 수용하신다면 답이 나옵니다.
캡틴은 마지막 스톤을 돌려 놓기 전에 페기 카터와 여생을 보내고 (아마 페기가 사망 후) 다시 페기를 만나기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 스톤을 놓고 오는겁니다.
그럼 캡틴이 페기를 만나 여생을 보낸 것 때문에 생긴 모든 대체 현실이 처음부터 없었던 일이 됩니다. (에인션트 원과 헐크가 대화한 내용이 이것)
그럼 캡틴 혼자만 페기와 보낸 시간만큼 나이를 먹고 현재로 돌아온 상황이 성립되죠.
뭐... 왜 밴치에 있었냐... 는 저도 솔찍히 감이 안오는군요. 그냥 영화적 허용으로 남겨둬도 될지도..?
가장 명쾌한 답이네요. 대체현실들을 다뤄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로키 드라마 시리즈가 대체 현실을 다루겠죠.
마지막에도 배너가 타임스탬프(?)는 제대로 작동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오류로 벤치로 이동된 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쉬운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타임스탬프가 뭔지 정확히 아시나요?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캡틴이 벤치에있는거랑 연관짓는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영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늙은 모습으로 뿅 하고 나타나는 것보다 뒷 모습부터 서서히 보여주는게 더 멋지고 여운이 남으니까요.
타임스탬프는 뭐 특별한 말이 아니라 그냥 보통 명사 입니다. IT쪽 일하시는 분들이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단어 그대로 시간 표시라는 뜻입니다. (2019-05-03 10:17 PM 이런식으로) 감독이 인터뷰에서 캡틴이 벤치에 앉아있을 수 있던 이유는 떡밥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한거 보면 아마 차후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에서 다룰 내용아닐까요
패러렐월드 라고도 하지요. 미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선택에 따라 또다른 세상이 만들어 진다. 과거를 바꾼다한들 바뀌어버린 과거는 수 많은 패러렐월드중 하나의 과거일 뿐이기에 내가 겪었던 과거는 바뀌지 않죠. 이걸 캡틴의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과거로 가서 그 시간대에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동면에서 깨어난 캡틴이 과거로간 캡틴을 만나고 스쳐간다하더라도 과거로 갔던 캡틴의 과거가 바뀌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발새님 설명과 함께 평행우주 개념을 섞어서 이해하면 쉬운거 같네요 양자터널을 이용해서 딴 평행우주에 갔다가 현실로 돌아왔다고 생각하니 쉬운거 같아요
살류...ㅋㅋ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리왕👍 친절왕👍✨ 이십니다
마지막 캡틴의 장면은 그냥 영화연출적인 허용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사실 과거로 시간여행 한 것 자체가 대체현실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나비효과'를 생각했을 때, 원래는 없던 존재가 갑자기 어느날 짠 하고 생겨난 거 자제부터 그 존재로 인한 파생되는 현실은 무궁무진 하고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 자체가 모순적인 것이죠
뭔가 엔드 게임은 지금까지 쌓아온 영화의 시간 패러독스에 대한 고르디우스의 띠 같은 영화 같아요 지금까지는 패러독스가 없어 보이려고 별 설정놀음 다하거나 패러독스로 이야기를 꼬아버리는 걸로 터져버리는데 엔드게임은 거기에다 대고 아예 ‘응 그딴거 없어, 그냥 다른 세계야’ 라고 쌈박하게 해결한 기분...
간략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잘 이해하고 갑니당 ㅎㅎ
영화가 남긴 오류 의문점을
감독 제작자가 영화가 아닌 인터뷰에서 밝힌다는 게
본인들이 이를 버거워한다는 증거 같아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설정 오류가 없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 마저도 떡밥으로 여기는 것도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우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감사해요 발새님 (엔드게임 다른 영상도 기다려집니다^^)
1.상대성이론에의하면 시간과 공간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간은 우리가 제어하지 못할뿐 하나의 공간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Xyz축같이)
2. 양자역학에 의하면 물체는 공간속에 확률적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여기서 확률은 단순히 우리가 그 공간을 경험했을 때 물체가 위치할 확률만을 이야기 하는것 뿐만아니라 그 공간에 물체가 위치하는 농도또한 의미합니다. 여기서 물체는 한 곳에 고정된 위치를 갖는것이 아닌 모든 공간에 안개처람 퍼져있다는 사릴을 알수 있습니다. 그 중 확률적으로 하나의 위치만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는것 입니다.
이 둘의 개념를 합해보면 왜 영화에서 과거를 바꾼다고 해서 현재가 바뀔수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축을 포함한 시공간속에서 우주는 확률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히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앞으로 진행될 우주의 확률(농도)만을 변화시킬 뿐입니다.(조건부 확률로 이해하시면 편함) 때문에 다른 조건에 해당하는 사건의 변화와는 누관하며
다시말해 우리의 경험과는 별도의 이야기죠 .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시간은 선이 아니라 시공간 전역에 고루 퍼져있으며 이중 우리는 확률적 선택을 통해 하나의 경우만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마지막 캡틴의 등장이 오류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이해한 영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제작시 여러 물리학 교수님들의 자문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다 했으니 이보다 더 깊은 개념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
ㅋㅋㅋㅋㅋ정리하느라 고생하셨어요ㅋㅋㅋㅋ 대체현실에서 새롭게 진행될 이야기들이 영화화 될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형 과거를 왼쪽에 그려주세요..
ㅇㄱㄹㅇ 적응안ㄷㅓㅣㅁ
진짜 99점 짜리 설명이었는데 그래프를 왜 저렇게 그렸을까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저렇게 표현하면 헷깔려요
이건 어디까지나 발없는새님의 실수(혹은 의미없는 행동)라고 볼 수 있지만, (요목조목 따지는 걸 좋아하는) 저의 성격으로 봤을 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순서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이해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사실 이라는 것을 넌지시 알리려고 한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너무 헷갈리네요...ㅜㅜㅜㅜ
@@geopungkim313
사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과거-현재-미래 순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넘어오죠.
정말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3가지 부분입니다.
1. 페기가 캡틴과 만났고 함께 살았는데 나중에 얼음에서 건져진 캡틴과 노인 페기가 다시 만났을까?
2. 양자 영역을 통해서 과거로 간 캡틴이 과거에 개입하는 순간 대체현실이 생겨서 그 순간부터 2가지 과거가 발생?
3. 애초에 과거는 한가지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여럿 과거가 존재?
-> 성경에 따르면 과거는 다시 올수가 없고, 시간은 미래로만 흘러갑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쭉 이어져 있지만 한 방향으로만 흘러갑니다.
이것을 쏜 화살이라고 표현합니다.
과학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추측, 상상을 통해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만약 이러한 형태로 과거, 미래를 자유롭게 갈수 있다면 무엇인가 바꿀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 과거를 바꾸어서 현재를 바꾸고 싶어 하는 인간중심의 사고 방식입니다.
그러나 어벤져스와 같이 과거를 바꾼다고 해도 현재에는 영향을 줄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현재를 후회없이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 현명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에 3대 대지진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내 원전 시설도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원전 뿐만 아니라 국내 식약청에서는 세슘검사(가장 빨리 검출 가능) 위주의 방사능 검사만 하는데
그것도 국민 1만명당 1명이 암에 걸릴 확률의 양을 기준 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5천명이상이 암에 걸려야 함.
문제는 세슘 검사 기준이라 다른 기준의 검사시에는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쿠시마 식재료로 가공해서 만든후 일본산으로 표기해서 들어오는 제품도 있고, 중국에서 그러한 식재료를 싸게 사서
가공하여 중국산으로 한국으로 수출하기도 합니다.
어벤져스에서만 어떤 판단과 결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이러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와 분쟁심의위원회의 변호사도 한통속이라는 의구심이 많다고 하는데
그들은 블랙박스가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기준을 가지고 수많은 사고 운전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양심적 태도에서 국민들을 지켜주는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법원 판결 전에 분쟁심의위원회의 판결을 받는게 우선시 되고 있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나 혼자 법원 소송으로 바로 진행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분심위 판결을 받고 나면 법원 1심 소송때도 똑같은 판결을 받습니다.
그리고 항소심까지 가서야 바뀔수 있는데, 이때까지 시간과 비용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진정한 법률 개정 어벤져스가 필요합니다.
일단 스톤을 가지러 각 팀들이 서로 다른 과거로 갔을때마다 각각 대체 현실들이 생긴거고(감독 피셜),
그걸 영화 끝에 헐크 대사에서는 '스톤을 돌려놓지 않으면 수많은 대체 현실이 생겨'라고 말합니다. 즉 감독은 스톤을 가져가는 그 순간으로 가서 다시 돌려놓는다면 대체 현실이 없었던 일이 된다(뉴욕에서 에인션트원과 헐크의 대사에도 등장)고 설정한 것이죠.
결국 영화 설정상으로는 캡틴이 스톤을 돌려놓으면서 스톤때매 생긴 대체 현실들은 없어진거고, 대신 캡틴이 그 후 페기와 살면서 생긴 또다른 대체현실 하나만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추가) 그리고 스톤을 회수하는데 실패하고 로키가 가지고 도망갔던 대체현실도 그대로 존재하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체현실과 실제현실의 접점인 과거로 돌아가서 스톤을 다시 돌려주더라도, 이미 생겨버린 대체현실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없어진다면 과거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설정상 오류인것 같기 때문에요
워머신이 여기 또 있었네
궁금한건 영화 젤 끝쪽에 톰 홀랜드가 다시 고등학교를 가는데 이미 5년이 지났지 않았나요?
에이션트 원이 말한 스톤의 부재로 인한 대체 현실은 타임 스톤의 부재로 인한 도르마무의 공격을 막을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인피니티스톤의 유뮤가 대체 현실을 만들고 아니고가 아닙니다. 이해를 잘 못 하셨네요. 그리고 스톤을 빌려갔다가 반납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는 시간대에서는 며칠이 흐른것으로 보이지만, 에이션트원 입장에서는 아마 수초내에 캡틴아메리카가 반납한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도루마무의 위협에 대한 대비는 변함없기 때문에 대체 현실이 생기지 않습니다.
@@ttami4086 님아 감독이 대체현실 생겻다고 오피셜로 답햇어여...
@@최정우-e7v 인터뷰 이미 다 봤고요. 저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현실이 생긴다고 답한 내용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저 부분은 영화내적으로 평행우주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라고 못 박아놨습니다.
이해가 안되서 질문이요!!!
스톤을 다 모아서 손가락을 튕긴다는 자체가 저는 무조건 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없애는걸로 알았는데 헐크는 왜 되 살려버리고 토니는왜 타노스 군대만 다 없애버릴수 있는건가요
손가락 튕기는게 원하는 대로 할수있는건가요 예를들어 제가 손가락 튕긴다면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만 없앤다더가나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들만 없앤다던가 등 목표를 설정하고 튕기면 무조건 가능한건지??
가능합니다. 타노스가 건틀렛 스냅으로 우주파괴/ 창조를 하려했고, 반을 날려버릴때도 임의로 설정해 시전한것입니다
되게 친절하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헷갈리네요ㅋㅋㅋㅋ 이해하기 힘든 이과의 세계..(?) ㅎㅎㅎ
근데 제가 궁금한게.. 비브라늄 설정이 충격을 받을수록 더욱 견고해진다는 설정 아니였나요.. 토르가 묠니르로 후드러쳐도 흠집하나 없던데.. 타노스가 그냥 칼로 치니까 두부 부서지듯 부서지던데요? 이거 설정오류 아닌가요?
그냥 뭘로 만들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타노스의 검+힘이 상상초월인 걸로 해결되는 문제같아요
@@razandry9335 그럼 타노스 공격 한방한방이 묠니르로 때리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다는 뜻인가요
뭐 비전도 콜버스글레이브에게 뚤렸으니... 우주에는 비브라늄보다 강한게 많나보죠
역시 발새님의 정리가 가장 명료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잼있었음~~~^^
다른 영화평 유투버들과는 다른 그 무엇을 느낀 영상👍👍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인피니티 건틀렛 착용하고 핑거스냅을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건가요..?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하니까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고, 헐크가 핑거스냅을 하니까 사라진 생명체가 돌아오고, 아이언맨이 하니까 타노스와 그 부하들만 사라지고.. 약간 소원을 들어주는 그런 개념인가요, 아니면 다른 내용이 영화상에서 나왔나요?
8:20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양자 시간 이동할때 하는건, 시간gps와 공간pgs 입력인데, 이때 캡틴이 돌아올때 그냥 공간 gps를 벤치언저리에 해서 앉아있었다는걸로 ㅎㅎ
그냥 극적인 요소일듯 할아버지 스캇랭처럼 등장하면 앤딩 웃겨서 망함
ㅋㅋㅋㅋㅋㅋㅋ마블이 정말 큰 일을 해내네요. 양자역학까지 공부하게 만들다니...수고하셨습니다. 머리 안 아프려고요 전, 그냥 받아들이면 편한걸요...따지면...아파요...내 머리도...제작자들 마음도...ㅠㅠ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돌아올때 양자터널로 돌아오는게 거의 맞다고 봅니다 엔드게임이나 앤트맨과와스프에서 나왔듯 양자터널로 나온걸로 봐선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올땐 시간GPS를 설정해서 자신이 직접 돌아오는건 맞지만 도착지는 양자터널인거죠 근데 늙은 캡틴이 벤치에 앉아있었다는건 연출부족이거나 각본의 오류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극적인 연출이 된건 맞지만 3번이나 보면서 아직까지 이해가안되는 연출이기도했죠..
테서렉트의 회수과정에서 예정되지 않았던 시간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걸로 봐서 굳이 양자터널로 돌아온다는 개념이아니고 한번더 이동한거롤 생각할수 있지않을까요?
와...이해가 쏙쏙 되네용!
역시 대단하십니당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이니만큼 이런 이야기도 즐겁네요. 하지만 이 이상의 더 깊은 이야기는 과학 유튜버들의 영역일 것 같네요. 이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과학 유튜버. 팟캐스트들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앤드게임을 보고 영상 봅니다~항상 알람을 보고 보고 싶은 마음을 참았고 이제야 숨쉬며 보내요~항상 감사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그래도 조목조목 최대한 이해를 가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 표의 배치에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네요. 보통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들은 (신문, 책, UI 디자인, 그래프 등) 모두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 방향으로 끝을 맺는다는 것으로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왼쪽에서 시작 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설명하는 그래프의 과거 배치가 왼쪽에서 있었으면 조금 더 보기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보통 영화에서도 왼쪽은 과거 또는 후퇴, 오른쪽은 미래 또는 전진으로 표현 하기도 하잖아요. ㅎㅎ 여하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드래곤볼 미래 트랭크스 생각하면 될거같네요..
오~그러쿤! 빠른 이해 감사합니다ㅋㅋㄱㅋ
아직도 헷갈리지만 이런 고민하는 것도 재밌어서 좋음ㅎㅎ
요새 아이언맨1부터 정주행 중인데 엔드게임 보고 다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늙은 캡틴이 양자를 타고 돌아왔다는 너무 설명이 부족한 엔딩아닐까 ,, 그냥 우리가 지금껏 봐온거 뒤에 늙은 캡틴은 몰래 살아왔다 라는 엔딩이 더 신빙성 있을거 같음
그리고 해동된 캡틴은 다시 똑같이 늙은 캡틴이 살아온대로 살다가 과거로 가고 무한반복이지 않을까 싶다
어벤저스 멤버는엄밀히 말해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게 아닌것 같네요. 차원 이동을 한거지요.
그래서 과거가 바뀌어도 현재는 바뀌지 않는 것이구요
차원이동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전 쉽게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캡틴이 과거로가서 현재의 세계로 복귀하지 않고 대체현실을 만든후 페기와 함께 여생을 보내고있다가 늙은뒤에서야 마지막에 현재세계로 복귀를 한거라 생각했습니다 복귀라는 행위를 늦게한거라고 말이죠
영화 보고나서 궁굼증하나 생겼는데 타노스가 토르와 싸운는 도중에 스톰브레이커를 들었는데 스톰브레이커는 묠니르와 다르게 누구든지 들수있나요????
토르1편을 보시면 오딘이 묠니르를 자격이 있는자만 들 수 있게 주문을 거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스톰 브레이커는 오딘 사후에 만들어져서...ㅠㅠ
SF 팬들에게는 별로 낯설지 않은 설정인데...스타트랙 비기닝, the final count down (1980)에서 소위 time line 이 갈라지는 개념으로 과거로 간 늙은 자신 을 만나는 것 또는 과거로 가서 현대에 늙어 진 후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이미 많이 나온 헐리웃 영화에서 익숙합니다.
영화 내에서 설명했던 것을 가장 쉽게 묘사했던 소서러수프림의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스톤을 가져오기 위해 개입하면서 기존의 황금색 선(원래 시간대)에서 갈라진 까만 선(대체현실)이 생겨납니다.
가져온 스톤을 계속 황금색 선(원래 시간대)에 둔다면 까만 선(대체현실)은 황금색 선과 스톤이 존재하지 않는 역사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변형되버린 까만 선은 기존의 황금색 선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습니다. 더 큰 악이 만들어지거나 그 여파가 황금색 선에 미칠 수도 있죠.
하지만 까만선이 생겨나버렸던 시간대에서 수 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로 돌아가 다시 보석을 돌려준다면 황금색 선에서 벗어나고 있던 까만선은 기존의 황금색 선의 역사와 달라진게 없기 때문에 까만선이 생겨났었다는 자체가 사라지거나 생겼던 까만선이 다시 황금색 선에 흡수된다는 논리가 영화 내에서 제시된 설정입니다.
어찌보면 어벤져스가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인물들을 보고 있었듯 그 뒤로 모든걸 마무리지은 캡틴이 보석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벤져스를 이미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헐크가 소서러수프림에게 타임스톤을 받고 돌아가자마자 옥상문이 열리면서 캡틴이 소서러수프림에게 타임스톤을 돌려줬을지도요. 어찌보면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진행됬을겁니다. 모양이 변형된 테서랙트나 셉터, 에테르 같은 경우는... 뭐 이미 방법을 준비했을거라고 생각합시다. 영화잖아요.
문제가 되는건 소울스톤인데, 그건 단순히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는다고 해서 돌릴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니 분명 한번 더 이야기가 풀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심한 마블이 이런 부분을 두리뭉술 넘길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되돌아간다면 캡틴과 레드스컬이 마주치는거니 어떤 일이든 생겼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했음에도 까만선(대체현실)은 생겼습니다. 첫번째는 로키가 도망쳐버린 대체현실입니다. 이 시간대는 애초에 스톤을 챙기기 위해서 시간대에 심하게 개입을 했었기때문에 테서랙트를 계획대로 챙겼다고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이 시간대가 별 탈 없이 넘어갔고 되돌려준 것만으로 "까만선은 다시 흡수된거임. 암튼 그럼ㅇㅇ" 이라고 했으면 오히려 설정오류였죠. 어벤져스1 시간대부터 쉴드 내부에 하이드라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캡틴을 인지하고 있는 하이드라라니. 스톤 던져주는 정도로는 해결이 불가능한게 당연하죠. 로키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아마 이 시간대의 로키에 대한 이야기거나 기존 시간대(황금색선)의 로키 과거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두번째는 황금색 선으로 시공간이동을 해 타노스가 존재하지 않는 대체현실입니다. 이 시간대는 타노스가 어벤져스를 쫒아 황금색 선의 시간대로 넘어간 뒤 죽어버려서 타노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큰 악이 사라졌으니 그걸 메꿀 다른 악이 나타났을 수도 있고 오히려 평화로운 시간을 얻게 됬을 수도 있는 그런 까만 선입니다.
세번째는 마지막에 캡틴이 돌아오지 않음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대체현실입니다. 이 현실에서 캡틴은 페기와 평범한 삶을 보냈습니다. 원래 캡틴은 얼음 속에 있었겠죠. 이 시간대가 어떻게 흘러갔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열린결말 같은거죠. 캡틴의 성격상 시간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겠지만 그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사건들이 달라지고 바뀌었을겁니다. 캡틴 역시 자신이 있음으로 인해서 역사가 동일하게 흐르지 않음을 알고 있을테니 마냥 태평하게 어쨌든 페기는 천수 누리다 죽으니까 무슨 일이 생겨도 괜찮아 하면서 띵가띵가 기타만 치지는 못했을테니까요.
위 세개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대체현실이지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보석을 돌려놓았다고 해서 까만선이 사라지거나 흡수된게 아니라 황금색 선과 똑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까만색 선이 만들어 졌다는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긴 두 선은 모든게 동일하게 흘러가니 설사 시공간 이동으로 서로의 선으로 간다고 해도 모든게 동일해 인지할 수 없을겁니다. 그러니 생겨나지 않았다고 해도 뭐..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긴 개소리였고..... 중요한건 마블이 인기캐릭터들을 아름답게 보내주는 모습에서 정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10년뒤 20년뒤 세상이 바뀌어 마블이 망조가 끼면 어벤져스X 전설의귀환 이러면서 사실 이때 생긴 대체현실의 영웅들이 돌아왔다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미래의 제가 알아서 욕해주겠죠. 진짜 송경원 평론가가 했던 평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렇게, 아니 이제야 한 편의 영화가 끝났다.
발새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찾으러 갔을 때, 로키가 스톤을 들고 사라졌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ㅠ
사실 시간여행의 역설이 라고 해야하는데...달리 말하면 앤드게임에서는 과거를 바꾸면 다른 분기의 미래가 생기는 거지, 기존의 미래가 개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유는 A의 과거로 인하여 생긴 B라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A로 과거여행을 해서 C라는 분기를 만든다고 기존의 B가 D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C라는 과거로 인한 D라는 미래가 따로 생기는 거죠.
왜냐면, A란 과거를 바꾸어 개변이 일어나면, 시간여행을 한 B라는 미래의 시간여행자가 시간여행을 한 일이 사라지는 거죠.
양자역학 세계는 너무 어려워서ㅎㅎ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고 느끼면 될듯 너무 따질필요 있나요? 영화도 어짜피 허구인데ㅎㅎ 근대 캡틴마블 아이언맨 벌써 보고싶네요ㅜ
캡틴이 너무 자연스럽게 앉아 있어서 이쪽에서 생을 보낸듯이 보여서 헤깔렸는데 2차 타노스 난이 마무리 된 시점에 맞춰 배너들이 모이기 한두시간 전에 미리 와 있었다면 깔끔하네요...
중반에 토니랑 스티브도 놓쳐버린 테서렉트를 찾고, 핌 입자를 얻기 위해 뉴욕에서 바로 뉴저지로 갔잖아요. 이걸 보면 시간여행 도중에도 직접 좌표를 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 여행 장치는 시간 여행의 “출입구”가 아니라 “관제탑”이지 않았을까요?
아니요. 토니는 핌입자만 부족했을뿐입니다. 즉 처음부터 개인용 양자터널 혹은 프라이데이를 같이 가지고 이동한겁니다. 만일을 대비한거죠.
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이제 좀 명확히 이해했어여 ㅋㅋㅋ 번역이 발번역이라 더 햇갈렸던듯 ㅋㅋㅋ 즉 실제로 과거로 간건 단 한건도 없었던 거군요 ㅋ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다른 평행우주로( 거기로 시간 여행을 한시점에 이미 평행우주가 됬겠죠 ㅋㅋ) 가서 거기있는 돌을 들고와서 우리 세계에서 쓰고!! 다시 가져다 놔야 그쪽 평행우주에 문제가 안생기거나 덜생기니까 아무 문제 없네요 ㅋㅋㅋㅋ 과거가 바뀌더러도 그쪽이 바뀐거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캡틴은.... 다른 캡틴의 그녀와 놀아나다가 돌아온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그쪽 캡틴 불쌍 ㅋㅋㅋㅋㅋㅋ
새 영상도 반갑지만 티셔츠에 메탈리카!!!도 무지 반갑습니다ㅎㅎ
치트키인 시간여행 gps를 보면 출발과 도착은 5초라는 약속이 있다는것으로 이gps는 상당히 고성능이라 연/시/분/초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캡틴이 스톤복귀>과거속에서 삶을 살기후 배너와의 약속된 5초후가 아닌
엔드게임 사건중 양자터널이 열린시점 으로 복귀후 사건이 종결될때쯤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복장?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6:35
이건 그냥 말그대로 늙었는거 아닌가요?
슈퍼솔져혈청이 안늙게 하는것도 있었나요??
우리가 알고있는 캡틴이 늙지않은건 단지 냉동되었다가 시간이 지난후에 해동됬기 때문 아닌가요?
ㅇㅈ
코믹스 버전의 슈퍼솔져 혈청은 노화억제 효과가 있습니다만, MCU에서는 노화억제 효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죠.
그러니 확언이 없는 이상, MCU에서의 슈퍼솔져 혈청은 노화억제 효과는 없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해동 후부터 그냥 나이먹어가는 설정으로 봐야할 듯요.
최복 맞아요. 세럼 맞았다고 늙지 않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냥 페기랑 늙을 때까지 살다가 수십년이 지난 후 양자영역을 통해 원래 시점으로 돌아온 거라 생각하면 오류는 없는 듯 한데요.
@@ledboos5777 사실 노화억제 있다고해도 억제니까 캡틴이 다른 시간대에서 얼마나있다가 온지 모르는 이상 딱히 설정오류도 아님ㅎㅎ
@bc a 시공간 이동은 보낸 장소로만 돌아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역시 마블계의 일타강사!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ㅎㅎ
백투더 퓨쳐도 다중우주론이 조금 사용되었죠. 대체미래(alternate future)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가서 돌아올때 지금 현재로는 못 돌아 오고 그 대체미래로 밖에 돌아 올수 밖에 없는게 설정이었죠.
백투더퓨쳐는 확실히 다중우주론이 아닙니다.
왜냐면, 과거로 가서 현실의 자신이 과거에 끼친 행동이 현실의 자신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인공 마티의 부모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 되자 마티의 몸이 사라져 가는 장면이 연출되죠
Namyoung Cho 그 대체미래로 돌아온다는 말이 말씀하신 현재에 영향을 끼친 그 대체 미래로밖에 못돌아 온다고 말을 했습니다.
@@bennykim6573아뇨 다릅니다.
백투더퓨쳐에서는 마티 부모가 이어지지 않은 역사가 만들어진 후, 과거에 있던 마티가 미래로 시간 여행하면 마티가 태어나지 않은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활동하던 마티 자체가 사라집니다.
즉, 타임라인이 멀티가 아니라 일직선의 타임라인의 방향이 바뀌는 겁니다.
동시에 여러 가능성이 존재하는 다중우주는 아니라는 뜻이 되는 거죠.
캬~ 현재에서 과거의 공간으로 가더라고 그것은 현재 이후의 미래이기 때문에, 현재의 현재는 바뀔 수 없다.
지금까지 봤던 엔드게임 시간여행 추측 중에서 단연 최고의 이론이네요.
역시 제가 구독 중인 2인의 영화관련 유튜버 중 최곱니다!!
(다른 한 분은 달빛뮤즈님입니다만 두 분은 컨셉이 좀 다르니, 굳이 두 분 중 누가 더 우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데블로드 현재에서 과거의 공간으로 가도 그건 미래라고 하는말은 영화내에서 헐크가 이야기해요
아 진짜 술한잔 사고 싶습니다. 모든 궁금한 점을.. 덕 후질안하고 다 정리해주시네요. 시간 단축자 이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왜 캡틴이 늙어서 왔나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타임라인의 과거(다중우주?)로 넘어간 현재의 캡틴이 '충분한 시간만큼' 페기와 삶을 살아왔고, '5초가 지난 현재'로 돌아온거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다른 예로 헐크가 '2012년'의 '에이션트 원'에게 타임스톤을 받고 현재로 돌아왔지만 꽤 오랜 시간 후에 문제가 해결된 다음, 현재의 캡틴이 에이션트 원이 타임스톤을 넘겨준 상황 그 직후로 돌아가 다시 돌려주게 된다면, 에이션트 원이 말한 '대체현실'이 만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저는 지금 제가 이해했다고 생각 하겠습니다 ㅎㅎ;; (아니더라도 댓글로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ㅠ_ㅠ)
오류니 뭐니 그런거보다 우리는 나름의 GAMSUNG으로 만족스럽게 봤으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인터스텔라도 비슷한 맥락에서 재밌게 봤고. 솔직히 시간을 가지고 노는 건 실제로는 아무도 이루지 못한 이론이니까, 우리에게 설득력만 제대로 줄 수만 있다면 영화를 보는 데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봄.
앤드게임의 시간여행은 드래곤볼의 타임머신과 비슷한 개념이죠.
하나의 과거를 가게되서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그 행동으로 파생된 시간대가 생성이 되는 것이죠.
드래곤볼을 보면 손오공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인조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트랭크스가 수련을 해서 인조인간을 없애고 인사를 위해 과거로 돌아가기전 셀에게 살해당하는 미래/셀에게 살해당하기전에 눈치채고 트랭크스가 셀을 살해하는 미래/손오공이 살아남아서 셀전에서 희생하고 손오반이 세상을 구하는 미래. 이런 개념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오류는 늙은 캡틴이 벤치에 않아있는것인듯 합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냥 처음에 얼굴을 안보여주는 캡틴이 양자수트를 입고 돌아왔다면 가장 좋은 설정인듯합니다. 괜히 분위기를 잡기 위에 벤치에 앉아있다가 더 큰 오류를 만든듯 하네요
전혀 오류가 아닙니다.
양자 수트는 1~2초면 입고 벗는 수트인걸요
발새님! 그렇다면 토르가 과거로 가서 뮬니르를 가져온순간부터 뮬니르도 두개가 되는걸까요? 영화보면서 뮬니르를 가져가는걸 보며 그 시대 토르는 뮬니르가 사라지는건가 했거든요ㅎㅎ
메인 유니버스에서의 묠니르는 토르3에서 파괴되었으니까 동시에 2개는 아니죠.
그리고 그 시대의 묠니르는 5초간 사라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맨 마지막에 늙은 캡틴이 들고 온 방패는, 영화 중반에 토니가 캡틴에게 준 새 방패가 맞습니다.
기존에 쓰던(하워드가 만들어준) 방패와 토니가 새로 만들어준 방패는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가운데 별모양 무늬 디테일이 다릅니다.
늙은 캡틴이 샘에게 건네준 방패는 토니의 방패와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쉽죠 양자시간여행장치가 과거의 시간을 카피하는겁니다 어벤져스는 그속으로 들어가는거죠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아니라 과거의시간을 카피한 기계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게 쉽습니다.
물론 기계속의 세계도 진짜 세계라서 본래의 알던 세계를 뒤틀리게 하면 대체현실이 생기는것이구요
블록체인 시간여행을 했는데 그게 시간여행이
아니라 그시간대를 복사한거다?
그럼 100% 블랙위도우를 되살릴수있어야 합니다 현재 소울스톤이 있습니다 그소울스톤을
그시간대에 가서 준다면 굳이 죽을 필요가 없어지기때문에 죽을필요가 없습니다
영화에서 나온 양자역학은 시간이 아닌
공간이였습니다 님께서 말한 시간을 카피한게
아니라 시간여행니라기 보가 공간이동이 맞습니다 영화에서도 배너가(토니)둘중한명이
그렇게 말하구여
@@ReversiWar 사람들이 시간여행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 해서 제 나름 과거가 미래가 된다는 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적은겁니다 사실 시공간은 하나이기 때문에 둘이 따로 떼놓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시공간을 카피한 기계를 생각한것이죠 자꾸 과거로 갔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과거가 미래가 되는 개념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개념으로 설명해도 소울스톤은 이미 블랙위도우의 죽음으로 바꾸었습니다. 살려낼 수가 없습니다.
블록체인 과거로 간 그순간 그 과거도
그사람에겐 미래가 된다는 말 영화에서 나오는거 기억이 나네요 배너가 말했고 앤트맨인가 타임머신영화가 다 엉터리였어 하는게
생각나네요
시간여행을 할수가 없는데 가능하게 만들다보니 오류가 생길수밖에 없고 그오류를
오류로 설명하자니 오류에대한 오류밖에
설명못하는 그런 상황 같습니다
어떤게 맞고 어떤게 틀린지 우린 알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제일 신빙성 있는게
과거의 어느 시점을 바꾸는 그시점에서부터
다른 현실 역사가 나뉘어지게 되는거죠
빽투더 퓨쳐 2 처럼요 그래서 박사가
비프에게 알려달라고 마티한테 애기하고 원래대로 돌려놓는거랑 드래곤볼 트랭크스 세계관
이두가지가 가장 신빙성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마블세계관에서는 과거를 바꾸더라도 현재는 바뀌지않는다는게 전제조건이죠.
그렇다면 과거의 물건을 들고 현재로 들고오더라도 현재로 돌아온 상태에서는 그 물건이 없어져야하는거아닌가요? 그거부터 모순인거같습니다. 현재 없던 물건이 생겼다는거부터 현재가 바뀐게 되는거죠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간 3차원과 시간 1차원으로 4차원의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2차원이라면 언제 어떤 시점에서든 그 시간 이후의 시간은 수도 없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시간여행 영화들이 대부분 1차원의 시간개념만 갖고 만들어졌는데, MCU는 제가 아는 한 2차원 시간을 도입한 최초의 시간여행 영화가 아닐까요?
블랙홀이론이랑비슷해지죠
감독이 말한 거 보기 전까지.. 과거의 캡틴이 냉동인간된 후에 그뒤 70년을 현재의 캡틴이 페기와 살고 둘이 같이 존재하다가 우리가 아는 캡틴으로서 살던 한명은 스톤을 돌려놓으려고 과거로 돌아가면서 없어지고 쭉 살아온 캡틴만 현재 남아 멤버를 만난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ㅜㅜ그냥 평행우주여써..
거미남자 7월에 개봉하고 페이지1 끝나면 내년부터 페이지2인데 과거 스토리 보다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또 다른 마블팬을 만들기 위해서.. 과거 스토리가 이어지기 보다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내용이 나와야 더 많이 열광하지 않을까요?!
맛보기 프리퀄 형식으로 나와도 되고
MCU 줄거리 모르시는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2020부턴 새롭게 짜는게 맞다고 봅니다 과거 이야기는 순간 나오고 ㅋㅋ 암튼 전 마블팬으로서 너무 만족하고 왕좌의게임 4화 기다립니다
거미남자 7월 5일인가? 조조 갑시다~~~!!
5:37 그럴때 마다 멀티버스가 생기는건 아니에요. 멀티버스는 그 과거 세상에 캡틴이 나타난 시점에 메인 유니버스의 과거와 달라지면서 생기는 거지 이미 거기 살면서 무슨 짓을 하든 그 멀티버스 하나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냥 시간이 연속적인게 아니라 매우 작은 단위로 나뉘어진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게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과거의 사건을 수정해도 지금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단순히 수정된 미래 즉 또다른 유니버스로 분기 된다는 해석은 백투더 퓨쳐 시대의 부모 살해의 파라독스와는
상반되는 요즘 서브 컬쳐에서 자주 등장하는 해석이죠....
좋은 설명에 제생각을 조금 더한다면.. 토니와 켑틴 그리고 앤디맨이 과거(어벤져스1)로 돌아가서 스톤을 가져오는 작전을실패하고 브루스의 기계 재설정(허락) 없이도 토니와 켑틴이 더과거(켑틴 아메리카1..시대)로 이동하는 장면이 후반장면인 캡틴이 과거로 돌아가서 늙어서 돌아오는 설정에 오류가 아니라는 앞선 설명으로 보입니다.. 손등에 타임기계 만으로도 시간의 이동이 가능 한것으로 영화상 설정 되였다면.. 일관성 있는 스토리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전 켑틴이 늙어서 벤츠에 안저 있는 장면은 추가 약물의 힘이 아닌 그과거로 돌아간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 늙어서 그날에 벤츠에 안져서 기다렸다고 이해 했습니다.. 켑틴 아메리카1의 시간부터 살아와 2023년 까지 살고도 죽지 않고 늙기만 한것은 보통사람이 되기위한 후속 조치.. 추가약물 같은것 처방 받지 않았다는 증거 아닐까요.. 만약 영원히 늙지도 않는다는 설정이 였다면 구지 켑틴이 냉동상태로 21세기로 넘어와서 어벤져스가 된다는 설정자체가 필요 없겠죠.. 그저 켑틴도 늙이는 늙은데.. 보통 사람보다 엄청 천천히 노화된 다는 설정으로 이해 됩니다. . . 감사합니다
발없는새님 왼손잡이신가요?
발없는새님 타노스가 캡틴의 방패를 깬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쉽게 깨버린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제 생각엔 타노스가 외계의 존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타노스같은 외계인들은 지구인들과 같은 과학기술이나 육체적 조건이 완전 다르니까요! 그 예로 네뷸라의 조종하에 핌 입자가 없는데도 함대를 이끌고 온것도.. 지구인 입장에서 보면 말이 안되는건데 외계의 기술로 했다고 하면 다 말이 되죠. 그래서 저는 타노스가 방패를 깬것도 그냥 타노스가 비브라늄에 버금가는?혹은 더 뛰어날 정도의? 무기를 가졌다고 생각했어요
@@Sarah-yi5zl 그런데 비브라늄도 외계금속이고 마블 3대 금속중 하나인데 너무 쉽게 깨진것같아서요...
@asdj fld 비브라늄도 외계금속인데요...
@@ittake9674 맞아요.. 저도 그래서 화나긴 했지만 타노스가 그만큼 강력한 우주 존재이니..ㅠㅠㅠ
오~ 정리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하나의 현실 예를 들어 터미네이터 같은 설정의 시공간여행 보다 마블의 시공간 세계가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역시 발없는새님이 최고임
2012년에 간 캡틴과 토니가 양자터널없이 1970년으로 다시 간것으로 보아 양자터널은 시간여행을 안정적으로 해주도록 도와주는 장치이고 여행자체는 GPS랑 핌입자를 통해 작아지는 기술만 있다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늙은 캡틴이 현재의 시간과 장소로 이동해서 앉아있던게 되는거 같네요
그래서 영화 끝나자마자 캡틴이 왜 저기 앉아있을수있지..? 지금까지도 의문인...
이거 헷갈리시는분들이 많은데 양자터널로 들어갔으니 터널로 나와야 한다가 아닙니다.
캡이 늙은 시간대를 보면 패기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현재의 시간대와 비슷 합니다.
즉 대체현실에도 있을 행크핌이 양자터널을 만들었고 시간대이니 그터널로 온거죠 전혀다른 터널입니다.
쉽게말하자면 현재 어벤저스가 과거 뉴욕침공 장소로 이동했을때 터널로 들어갔지만 도착은 그냥 뉴욕 복판이었죠
거기서 임무 마치고 복귀한다면 당연히 터널로 나와야 오류가 없는데
캡틴은 터널로 들어간후 슈트및 GPS장치를 버리고 패기랑 알공달콩 살다가 수십년후 그 세계의 행크핌이 만든 터널로해서 복귀했다가 맞을거 같습니다.
@@무수링 과거로 가서 슈트와 GPS까지 버렸다면 아마 돌아오기 무진장 힘들었을 것 같아요.
행크핌 뿐만 아니라 GPS를 만든 토니도 필요할테고 시간 여행 기술이 만들어진 것도 이번 엔드게임 와서야 실현 된거니 정말 최근의 일인데 이 때까지 캡틴이 늙어 죽지 않고 살아 있는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과거로 간 캡틴이 장치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패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스톤을 원위치에 돌려놓으러 가기 살짝 전으로 돌아와 미리 벤치에 앉아 있었다는 가정이 조금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소울스톤은 대체 어떻게 돌려놨을까요. ㅠㅠㅠ
소중한 것 하나(페기)를 얻는 대신 레드스컬이 도로 가져갔습니다.
블랙 위도우 영화에서 떡밥이 풀릴지도 모르죠
John Jeong 페기만난건 스페이스스톤 돌려놓고 그냥 안돌아온 거 아닌가요,,,?
@@김성우-b7z 블랙 위도우 영화는 나타샤 과거를 다루는거 아님?
@@시준-n6w 과거를 다루더라도 현재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정말로 블랙위도우가 나오는 마지막 영화라면 더욱 더
벤치에 어떻게 앉아있는지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현실로 돌아온게 아니라 차원이동을 한거면 가능합니다.
과거로 가서 대체현실(평행세계)에서 살다가
토니스타크의 기술로 돌아온게 아니라
그 평행세계에서 차원이동장치가 만들어지고
그걸 이용해서 시간 좌표 입력하고
다시 차원이동을 하면 굳이 양자터널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게 가능하며
토니스타크의 차원이동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gps장치나 슈트가 필요없거나
우리가 모르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위 설정이 가장 무리없는 가설입니다.
대체현실의 핌입자를 이용해서 왔을 듯
영상 재생하자마자 댓글 답니다 티셔츠 어디서 사셨나요
사실 이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는 수많은 오류와 실수을 어쩔수없이 동반할 밖에 없죠....증말루 얼마나 오류를 줄여 잘 풀어가냐인데 엔드게임도 제가 볼때는 오류가 좀 많음.....코멘터리 기다려야지 뭐
정말 설정 오류가 아닙니다.
캡틴의 귀환은 대사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그럼 다른 대체현실의 타노스가 우리가 아는 현실로 넘어와서 아이언맨한테 가루가 되버렸으니 그 대체현실은 인피니티워 등의 과정없이 그냥 꽁으로 지구 지키는건가...ㅋㅋ 개꿀인데...??
타노스와 가오갤은 없지만 파워스톤과 로난은 있는 우주가 되는건데... 그것도 문제임
@@이지훈-m5o 그러네 가모라도 넘어왔으니까 가오갤도 없네... ㅋㅋㅋ
캡이 현재에서 (제1의)과거로 간 시점 보다 조금더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말은 본래의 현재보다 (제2의 )과거로 갔다는 말이 되는데, 그것또한 다른 세계 아닌가요? 정확히 그시간대에 과거로 간시점으로부터 5초에 복귀해야 현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캡틴이 늙은 후 미리 돌아와서 기다렸다면 현재의 캡틴이 둘인 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캡틴은 과거로 간 후 돌아오는 것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늙은 캡틴은 젊은시절 과거로 가고난 후 5초 사이에 돌아와야되는데 그냥 양자터널 오류로 벤치로 떨어졌다는게 나을거 같네요.
아 평행우주...맞나?
그거죠?
수많은 경우의 수의 현실(우주)로 가서 필요한 재료만 본래 본인이 속한 현실로 가져와 사용하고
다시 가져다 놓았다는...
이연걸 주연의 '더 원' 이라는 영화도 생각나네요ㅎㅎ
시간을 뒤로 되감은 여행을 한게 아니라
평행우주의 한 스팟을 방문한것.
캡틴이 과거에 간 순간 페기가 두명이 된다?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그냥 다른 평행우주의 과거시점에 캡틴이 갔으니 캡틴만 둘이 된 것이죠.
'과거의 어린 타노스를 죽여봤자 현실은 변화가 없다.'와 '스톤을 과거의 제자리로 갖다놓지 않으면 대체현실이 생긴다.'
이 두가지 설정은 공존할 수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발없는새님의 논리는 틀린것이라 생각해요.
감독의 말대로 양자영역을 통해 또다른 평행 우주에 가서 스톤을 가져온 것이죠. 만약 제자리로 돌려놓지 않는다면
그 세계는 스톤 하나가 없어져 개판이 되고 '그 세계'의 대체현실이 생기겠죠. 우리세계에 변함은 없구요.
그래서 그 세계의 어린 타노스를 죽여봤자 현실에는 변함이 없는겁니다.
캡틴은 다른세계에서 이쪽세계로 잠시 건너와 캡틴아메리카란 직책을 넘겨준 것이구요.(잠시가 아니라 아예 건너왔을 수도 있죠. 시점으로만 보면 페기가 늙어 죽었을테니까요.)
저는 폭스를 마블이 인수해서 이제 x맨 의 이야기를 해여하는데 이걸 자연스레 하기위해서 캡틴이 과거로 가서 대체현실을 만들면서 거기서 x맨이 탄생했다고 보는 그런 내용일 거같았어요
그래야 자연스레 x맨을 마블에 쓰고 두세계에 전부 위험의 처했을 경우 같이 힘을 합쳐 싸우는 그런내용?
드래곤볼에 비슷한 개념이 있지 않았나요.. 미래의 트랭크스가 현재로 와서 손오공 살리고 , 셀을 죽였죠.. 하지만 미래의 셀은 여전히 살아 있었고 손오공도 죽은상황은 변함이 없었죠..
즉 트랭크스가 다시 미래로 가서 셀을 처리하고 인조인간을 처리 합니다..
최근에 나온 드래곤볼 슈퍼에도 비슷한 개념이 나오죠
그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트랭크스가 온 이유는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어서 온거고 약을줘서 심장병은 고쳤지만 다른이유로 죽는거죠
@@RyangNom 본래 목적은 인조인간 때문 이였죠 .. 현재에서 수련을 하고 미래로 가서 인조인간을 다시 죽이죠.. 즉 현재와 미래가 연결 되지 않는다는 점 이죠.. 손오공도 마찬가지죠.. 현재에서 심장병을 약으로 살렸지만 미래에 손오공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았죠.. 그런 점에서 같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