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 같던 두통 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 거기 살고 있니 모두들 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 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 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 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 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 곳 유난히 택시 안 잡히던 날 택시 뒤창으로 본 니 마지막 모습 멀어질 때까지 바라본 모두 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 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 것 같았던 여기 어디쯤인가 우리 자주 만난 곳 많은 약속이 오고 갔던 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 수 있겠지 저 불빛 속을 거닐다 보면 먼저 알아본 사람 나였으면 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랑 광화문에 가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인왕산 위에 있는 카페에 가서 광화문 야경도 보고, 광화문 광장도 함께 걷고, 을지로의 맛집들도 참 많이 찾아갔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가사처럼 참 많은 약속이 오고갔고, 이별도 했습니다. 그 친구와 함께 광화문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노래를 들으면 머릿속을 계속 지나가네요. 같은 학교라서 오늘도 마주쳤습니다. 참..그 친구의 말투, 걸음걸이, 냄새, 습관 등이 정말 많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아프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윤종신 님.
4년 연애한 친구와 이별한지 2주 정도 됐습니다. 연애중일땐 멜로디가 좋아 자주 들었던 곡인데,,, 이별 후 들으니 가사가 많이 와닿네요..제가 좋아하던 야경 명소가 있어 자주 데려가곤 했는데.. 노래를 들으니 그 동안의 같이 있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울컥해집니다. 만나서 헤어지자고 약속하여 헤어진 뒤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주고 백미러로 멀어질 때 까지 바라봤는데.....불빛속을 거닐다 보면 언젠간 마주치겠죠 ? ㅎㅎ..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종신형님
작년에 긴 일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고베에서 약4년간 많은 만남과 이별과, 스쳐간 인연들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길고어두운 외로움의 시간들...고요하고 캄캄한 고베 구석구석을 밤마다 거닐며 이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요. 동네의 높은곳 아주 오래된 신사에서 이곡을 들으며 비가 내린후 촉촉한 모래바닥을 거닐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은 착착함과 고민들이 오고 갔지만, 지금은 멋지게 한국에 돌아와 살고있네요^^ 제 기억의 시간속에 남아있는 곡이라 이 곡을 만난이후론 뭔가 아련한 마음이 드는 퇴근 저녁길엔 항상 함께하고 있어요. 떠나간 그 사랑도 가끔씩 생각나고 ^^;.... 윤종신님의 노래는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을 후벼파리만치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참 자주 찾아듣게 되고, 듣고 또 듣고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멋진 곡들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 노래를 이제야 알게 되고, 무한 반복으로 무뎌진 기억 위에 쌓인 시간이라 먼지를 붓질로 서서히 치우고 잊은 줄 알았던 흔적의 편린을 찾아보는 밤입니다. 여름이라 밤이 짧아지니 오히려 압축된 밤의 감성이 거대하는 해일처럼 밀려와 정신이 없네요. 억지 미사여구나 전문용어 같은 함축성이 아닌 가사가 참.... 노래 시작과 끝나는 그 모든 시간에 그려낸 데생은 가사와는 공통점이 없는데도 저의 모습을 흐릿한 실루엣마냥 닮아 보여서 떠나지 못 하고 계속 듣고있습니다. 솔직히... 그리운 이 마음의 주인인 그녀의 이름도 가끔 헷갈리고, 얼굴은 이제 흐릿하고, 목소리는 기억도 잘 나지도 않으면서 그런데도... 흔적만은 지워지지 않아 벅벅 마음을 긁어내다보면 그립기보다 그냥 아파서 눈물이 핑 돌고 맙니다. 괜히 이제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단어가 되어버린 그 사람을... 그저 노래가 좋고 감성적이라며 노래 핑계로 한 번 눈물에 담아 버리고 갑니다. 어디 말 할 수도 없는 멍청한 이야기의 유일한 자상한 주제곡 같은 노래와 담담한 듯 위로해주는 여름밤 살짝 따듯하면서 시원한 바람같은 위로의 목소리로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신이 형 많이 늙었네.. 아마 형이 70년이고 내가 77년이니... 인생의 3분지 2를.. 형 노래만 들으면서 살았네요.. 평생을 형의 감성으로 모나지 않게 살게 해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바로 옆동네 사는데.. 한번쯤 길거리에서 뵙고 편의점 맥주 한잔 사고 싶네요.. 정말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밤산책 할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가사가 먼저 귀에 들어와서 동네 한 바퀴 걸으면서 듣다보면 좋더라구요 '모두 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제일 좋아하는 가사인데 내 욕심으로 변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것들을 생각하다가 문득 거울을 보면 제가 가장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강원도 촌놈이 스무살 새내기 시절를 대전에서 보냈는데, 그 시절 여러 종류의 많은 윤종신 곡들에 거의 빠져들며 살았어요 그 시절의 기억들과 추억들,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 여러가지 있었던 일들, 마실나가 산책했던 골목길과 놀러갔던 여러 장소 등등 많은 것들이 떠오르네요 대전이 노잼도시로 유명하지만,(일부 동의하지만 ㅎ) 저에게는 스무살 새내기 추억이 있는 도시네요 모두 다들 잘 지내는지 가끔은 궁금하다 나는 서울에서 잘 지내고 있다 서울오면 함 연락해줘요
우리 사랑하는 써니야 니가 떠난지 벌써 2달이 되었다 형은 아직도 니가 분리불안 느낄때마다 내 옆에 와서 자던게 엊그제 같은데.. 형이 너랑 산책다니면서 제일 좋아하던 노랠 안듣다가 갑자기 듣게 됐네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형도 이 노래 가사처럼 형도 언젠가 너를 마주칠수 있을때까지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갈께 써니야 사랑해 그리고 정말로 미안했어
가장 어두운 새벽시간의 야간초소가 떠오른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시의 불빛, 그 빛나는 먼지같던 야경. 자연스레 떠오른 야속한 그 사람도 함께. 꽤 오래된 하지만 잊을 수 없는, 노래가 되감아준 기억의 필름 덕분에 잠시간 그 때 그 한순간을 관람합니다. 아름다운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
I was going through a hard time... felt being left out and used by some people while thinking whether it's my fault. Not in a good state of mind but then Mr. Yoon uploaded this video. Your voice is so calming as well as the piano. Deep down from my heart, thank you, for this piece that helped me clears up my mind ♡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멜로디지만 첫 소절부터 늘 날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20대때 몇년간 어두운 터널속을 걷는 기분일때 야경 노래 붙잡고 들으며 하루 하루 버텼어요. 혹시 지금 힘든 시기 겪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 뿐이야." 이렇게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신님❤
개인적으로 초반 가사내용 보면 사회생활의 고됨을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으로 치유받는 도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거 같아서 내 이야기 같아서 울컥하고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이후에 갑자기 연인을 향한 가사로 바뀌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노래가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이입이 끊어지는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다는거 ㅜ.ㅜ
뒷부분에 터지는 감정선과 가창력은 정말... 어디에서든 들을때마다 자연스레 눈을 감게 되는 윤종신님 최고의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라이브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존버하는 뜬금라이브가 있다면 '그대 없이는 못살아(늦가을)' 입니다... 올해 가을에라도 꼭 불러주시길 ㅠㅠㅠ
너 이제 없는걸 알면서도 그래도 가끔 아니 꽤 자주 그 동네 야경이 잘 보이는 그 공원에 올라 한참을 바라만 본다 최근 재개발 공사로 그때의 동네 야경의 불빛들이 이젠 반쪽밖에 남지 않았지만 희미하게나마 남은 그 불빛들 속 혹시나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남은 동네 반쪽짜리 야경에 다시금 너를 비춰본다
당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야경과 동네한바퀴 들으며 위로를 많이 받곤 했었는데 이제 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네요. 종신이형 노래가 찌질하지만 그게 현실이라 위로 많이 받았어요. 가끔 노래방에서 부르면 그때가 떠올라서 아빠도 아닌놈이 아빠 미소를 짓게 되네요. 아 내 청춘이여.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 같던 두통 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 거기 살고 있니
모두들 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 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 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 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 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 곳
유난히 택시 안 잡히던 날
택시 뒤창으로 본 니 마지막 모습
멀어질 때까지 바라본
모두 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 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 것 같았던
여기 어디쯤인가
우리 자주 만난 곳
많은 약속이 오고 갔던 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 수 있겠지
저 불빛 속을 거닐다 보면
먼저 알아본 사람 나였으면 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코빨간 정우성 아저씨
모든 노래가사가 다 한 편의 시 같아요
최고ㅜㅜ
가사 개잘쓰는듯…
🥶 노래부른날이 추운날이였나봐요 종신아저씨 코가 빨개요🔥 열정에 👏🏻👏🏻👏🏻
윤종신님의 야경은 응봉산인줄 알았는데 인왕산에서 내려본 야경이였군요!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랑 광화문에 가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인왕산 위에 있는 카페에 가서 광화문 야경도 보고, 광화문 광장도 함께 걷고, 을지로의 맛집들도 참 많이 찾아갔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가사처럼 참 많은 약속이 오고갔고, 이별도 했습니다. 그 친구와 함께 광화문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노래를 들으면 머릿속을 계속 지나가네요.
같은 학교라서 오늘도 마주쳤습니다. 참..그 친구의 말투, 걸음걸이, 냄새, 습관 등이 정말 많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아프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윤종신 님.
ㅂㅅㅋㅋ
4년 연애한 친구와 이별한지 2주 정도 됐습니다. 연애중일땐 멜로디가 좋아 자주 들었던 곡인데,,, 이별 후 들으니 가사가 많이 와닿네요..제가 좋아하던 야경 명소가 있어 자주 데려가곤 했는데.. 노래를 들으니 그 동안의 같이 있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울컥해집니다. 만나서 헤어지자고 약속하여 헤어진 뒤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주고 백미러로 멀어질 때 까지 바라봤는데.....불빛속을 거닐다 보면 언젠간 마주치겠죠 ? ㅎㅎ..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종신형님
방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 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오글거린다 진짜
@@정인성-b6u 가사 적은건데 뭐가 오글거려ㅋㅋㅋㅋ
죄송한데 오글거려요..따봉은 드립니다
이 영상 누르고 오글거린다는게 그냥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아시죠? 하나도 안궁금한데 그냥 궁금한거
@@tlsehdrms_ 노래만 들으려고 왔는데 오글거리는 댓글을 본거지 뭐 .. 노래는 좋아하는데 오글거리는건 싫어하는 사람일수도있잖음
지금에서야 깨달은건데 내 인생은 야경과 같았다 분명 지나올때는 내가 제일 힘들다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 왜 맨날 나만 이렇게 힘들고 어두운 세상을 사는건가 했지만 높게 올라온 후 뒤를 돌아보니 힘들다고 생각했던 시간은 빛나는 경험이 되어있었다...
작년에 긴 일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고베에서 약4년간 많은 만남과 이별과, 스쳐간 인연들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길고어두운 외로움의 시간들...고요하고 캄캄한 고베 구석구석을 밤마다 거닐며 이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요. 동네의 높은곳 아주 오래된 신사에서 이곡을 들으며 비가 내린후 촉촉한 모래바닥을 거닐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은 착착함과 고민들이 오고 갔지만, 지금은 멋지게 한국에 돌아와 살고있네요^^ 제 기억의 시간속에 남아있는 곡이라 이 곡을 만난이후론 뭔가 아련한 마음이 드는 퇴근 저녁길엔 항상 함께하고 있어요. 떠나간 그 사랑도 가끔씩 생각나고 ^^;.... 윤종신님의 노래는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을 후벼파리만치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참 자주 찾아듣게 되고, 듣고 또 듣고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멋진 곡들 참 감사합니다,,✨🌷
頑張ってください🎉
선생님 이 노래를 이제야 알게 되고, 무한 반복으로 무뎌진 기억 위에 쌓인 시간이라 먼지를 붓질로 서서히 치우고 잊은 줄 알았던 흔적의 편린을 찾아보는 밤입니다.
여름이라 밤이 짧아지니 오히려 압축된 밤의 감성이 거대하는 해일처럼 밀려와 정신이 없네요.
억지 미사여구나 전문용어 같은 함축성이 아닌 가사가 참....
노래 시작과 끝나는 그 모든 시간에 그려낸 데생은 가사와는 공통점이 없는데도 저의 모습을 흐릿한 실루엣마냥 닮아 보여서 떠나지 못 하고 계속 듣고있습니다.
솔직히... 그리운 이 마음의 주인인 그녀의 이름도 가끔 헷갈리고, 얼굴은 이제 흐릿하고, 목소리는 기억도 잘 나지도 않으면서 그런데도...
흔적만은 지워지지 않아 벅벅 마음을 긁어내다보면 그립기보다 그냥 아파서 눈물이 핑 돌고 맙니다.
괜히 이제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단어가 되어버린 그 사람을... 그저 노래가 좋고 감성적이라며 노래 핑계로 한 번 눈물에 담아 버리고 갑니다.
어디 말 할 수도 없는 멍청한 이야기의 유일한 자상한 주제곡 같은 노래와 담담한 듯 위로해주는 여름밤 살짝 따듯하면서 시원한 바람같은 위로의 목소리로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거리를 거닐다 먼저 알아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그저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에 잘 살고 있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어 볼 수는 없지만, 무던하게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맘이 놓일 것 같아서 ...
밤에는 꼭 듣고 자야하는 노래❤
뜬금라이브 또 해주세요ㅜ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아아ㅏ
매일 한번씩 듣는 노래..
가을밤만 되면 이노래가 생각나요 또 들으러 왔습니다..
댓글 못참겠어서 남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갓경 갓경 하는 이유가 있다..진짜 너무 좋음..
너무좋아요 선배님..ㅜㅜ
종신이 형 많이 늙었네..
아마 형이 70년이고 내가 77년이니... 인생의 3분지 2를.. 형 노래만 들으면서 살았네요..
평생을 형의 감성으로 모나지 않게 살게 해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바로 옆동네 사는데.. 한번쯤 길거리에서 뵙고 편의점 맥주 한잔 사고 싶네요.. 정말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이 버전이 최고👍
밤산책 할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가사가 먼저 귀에 들어와서 동네 한 바퀴 걸으면서 듣다보면 좋더라구요
'모두 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제일 좋아하는 가사인데 내 욕심으로 변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것들을 생각하다가
문득 거울을 보면 제가 가장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야경은 특히 가사가 아름다운듯
강원도 촌놈이
스무살 새내기 시절를 대전에서 보냈는데, 그 시절 여러 종류의 많은 윤종신 곡들에 거의 빠져들며 살았어요
그 시절의 기억들과 추억들, 만났던 여러 사람들과 여러가지 있었던 일들, 마실나가 산책했던 골목길과 놀러갔던 여러 장소 등등 많은 것들이 떠오르네요
대전이 노잼도시로 유명하지만,(일부 동의하지만 ㅎ)
저에게는 스무살 새내기 추억이 있는 도시네요
모두 다들 잘 지내는지 가끔은 궁금하다
나는 서울에서 잘 지내고 있다
서울오면 함 연락해줘요
우리 사랑하는 써니야 니가 떠난지 벌써 2달이 되었다
형은 아직도 니가 분리불안 느낄때마다 내 옆에 와서 자던게 엊그제 같은데..
형이 너랑 산책다니면서 제일 좋아하던 노랠 안듣다가 갑자기 듣게 됐네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형도 이 노래 가사처럼 형도 언젠가 너를 마주칠수 있을때까지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갈께 써니야 사랑해 그리고 정말로 미안했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여서 수백번넘게 들어서 그런가 코러스가 귀에 맴도네요
역시 라이브도 원곡못지않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후렴 때 코러스 자동으로 들리더라구요
나를바래다주던~~~
아네벌레츄고우~
많이 울었어요
형 사랑해요
윤종신님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방구석에서 나는 뭐하냐..
내일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윤종신 젊고 어린나날도 지금현재도 모두 소중하다...좋은노래
가장 어두운 새벽시간의 야간초소가 떠오른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시의 불빛, 그 빛나는 먼지같던 야경. 자연스레 떠오른 야속한 그 사람도 함께.
꽤 오래된 하지만 잊을 수 없는, 노래가 되감아준 기억의 필름 덕분에 잠시간 그 때 그 한순간을 관람합니다. 아름다운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
잘 지내니.. 가끔 강남 가면 생각나네..
대학교 1학년때 이별하고 춘천으로 내려오는 고속도로 길에서 야경을 들으며 마음을 달래곤 했는데... 참 좋은 명곡
아이러니하게 그 힘들었던 시절이 그리운 지금이네요
@@박진형-p2u 그러게요. 그시절이 그립네요. 그 때로 다시 못 돌아갈 아픈 기억…
어리숙하기만 했던 20대를 함께 하던 그 사람들과
아둥바둥 거리며 쫓기듯 살던 30대에 내가 돌보지 못했던 그 사람들…
40대가 되어서 윤종신님의 야경이란 곡을 듣다보니 그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지고 미안해지는 그런 밤입니다.
또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진짜 잘부른다
이토록 담백한 노래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느껴지는 가사의 깊이... 감사합니다 종신이형!
윤종신 사랑해요. 영원히 노래 해주세요❤️
광광 눈물만 ㅜ
한 때 정말 위로 많이 받았던 노래입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는 중에도 위로 받네요
제가 살아가는 시대에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신님 이노래는 제 윤종신노래 원픽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존활동할땐 몰랐는데 엄청 콘서트가고싶어지네요
코리아 남바완 갓종신
쓸쓸한 서울 새벽 감성
혼자 걸으면 꼭 생각나는 곡
I was going through a hard time... felt being left out and used by some people while thinking whether it's my fault. Not in a good state of mind but then Mr. Yoon uploaded this video. Your voice is so calming as well as the piano. Deep down from my heart, thank you, for this piece that helped me clears up my mind ♡
초등학교6학년때 015B 앨범으로 윤종신님의 소리소문 없는 팬으로 입문...지금은 4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 감사드려요.
뜬금라이브 못나고 못난 존버합니다 형님 라이브버전으로 한번 듣고싶어요 그 노래 감성이 너무 좋아서..
인왕산 안산 정상 가서 항상 듣는 노래
진짜 종신이형 너무 고마워
이런 노래 만들어줘서
이상하게 종신님 노래를 들으면 힘들었던 옛사랑이 떠올라요. 구지 끄내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뜬금라이브 2022ver 야경 Live 버전이 나왔군요!! 역시 존버는 성공이군요! 맨 처음 도입부분 편곡이 진짜 설렜습니다! 이번 월간 윤종신 행보 2021기대하겠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콘서트 라이브 앨범이 수록이면 좋겠습니다!!
뜬금라이브를 자주 들으러 오다보니 눈에 익은 아이디들이 보이면 내적친밀감이 불쑥 올라오네요ㅎㅎ 1년 전 야경 들려달라던 댓글을 다셨더니! 드뎌 성공하셨군요!ㅎㅎ축하축하:)
윤종신님 제 최애곡
1. 끝무렵
2. 그대없이못살아(늦가을)
3. 잘했어요
불러주세요 !!!
학교 끝나고 저녁 늦게 집에 가던 언덕길이 떠오릅니다
한눈에 동네가 다 들여다보이던 언덕길
가사처럼 수많은 불빛들..
추억이 가장 많았던 때라 행복하거나 힘들때마다 걷고 싶은 밤 동네 언덕길
종신이형 라이브쿨이 돌았습니다 여름노래 하나 해주세요
눈송이 빙수우후~
이 노랠 처음 접했을때 듣기전엔 제목보고 아름다운 야경에 관한 노래인가? 야경이 주는 기대감으로 들었지만 내 과거의 기억을 다 끄집어내는 슬픈 노래였더군요. 그나저나 무무대 참 이쁘게 담겼네요.
정말 너무 좋다..윤종신 11집 모든 곡 사랑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의 뜬금 라이브가...생일에 올라오네요. 너무 기쁩니다.
기다리던 곡입니다. 최고!
한발늦었다 이노래 진짜 최고 최애곡 !!윤종신 최고 좋아요 콘서트 빨리해요 ㅎㅎ
일산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동초근무때 저런 배경을 바라보며.. 속으로 야경을 불렀는데.... 이렇게 라이브랑 함께 저런 배경을 바라보니 20대 초반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넘 좋네요... 야경 진짜 젤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
와 너무 좋아하는 노래. 고등학교때 학원에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말 열심히 들었던 노래. 윤종신님 노래는 항상 추억이 가득합니다
형님 노래가 더 느신것 같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가사가 미쳤읍니다.. 다음은
You are so beautiful.. 기다릴게욬ㅋㅎㅋㅎ
너무 감사합니다 :) '윤종신' 이라는 분 덕에 힐링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목소리의 힘이 원곡의 코러스를 다 잊게 해주시네요 사랑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야경을 들으며 무무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어떠한 감정일지 궁금해져서
어제 야경 들으면서 가봤어요!
덕분에 생각 정리도 잘하고 온 거 같고, 좋은 야경 장소를 찾게 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
그리고 이 가사속 화자는
결국 마주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멜로디지만 첫 소절부터 늘 날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20대때 몇년간 어두운 터널속을 걷는 기분일때 야경 노래 붙잡고 들으며 하루 하루 버텼어요.
혹시 지금 힘든 시기 겪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 뿐이야."
이렇게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신님❤
그냥 윤종신은 윤종신이다. 이말밖에... 단...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그건...ㅎㅎㅎ 나만의 비밀ㅎㅎㅎ
감사해요 좋은노래..
준범이 화이팅
밴쿠버에서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대박🥲
윤종신님 노래 중 두번째로 좋아하는곡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린~♡
(코러스 없는 이번 분위기👍)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수백번 들어도 질리지 않더군여👍
피아노 맬로디에 라이브 야경.. 최곱니다 다음 뜬금라이브도 기대되네요!
크~~너무 좋아하는 종신이형
노래도 배경도 너무 좋아요. 비오는 밤 마음도 촉촉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초반 가사내용 보면 사회생활의 고됨을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으로 치유받는 도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거 같아서 내 이야기 같아서 울컥하고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이후에 갑자기 연인을 향한 가사로 바뀌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노래가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이입이 끊어지는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다는거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늘 노래란걸 해주셔서
야경 너무좋고 뜬금라이브 너무좋아요
와 진짜 좋아하는 곡인데 역시 최고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1집노래 처음만날때처럼 이것도 듣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야경'이라는 제목 보는 순간 이미 소름이 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못참지ㅋㅋ
형 겨울노래 하나 내줘요
밤에 남산에 오를때마다 노래가 맴돕니당
뒷부분에 터지는 감정선과 가창력은 정말...
어디에서든 들을때마다 자연스레 눈을 감게 되는 윤종신님 최고의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라이브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존버하는 뜬금라이브가 있다면
'그대 없이는 못살아(늦가을)' 입니다...
올해 가을에라도 꼭 불러주시길 ㅠㅠㅠ
까만 밤에 도시의 불빛을 보게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노래에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종신옹팬이라면 이건 못참지~
정말 제 인생곡입니다~방에서 불끄고 들으니 그동안 같이봐온 야경들이 떠오르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와 진짜 가사만 읽어보면 윤종신은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시인 같아요 :)
너무 좋아요 ㅠㅠ 젤 좋아하는 노래 역시 종신옹!
동네 한 바퀴 앨범 뒷면 사진의 야경도 구도가 비슷한데 같은 인왕산일까요... 같은 곳이라면 부르시면서도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ㅎㅎ..
페북에서 활동하시던 그 분이신가요...?!?
너 이제 없는걸 알면서도
그래도 가끔 아니 꽤 자주
그 동네 야경이 잘 보이는
그 공원에 올라 한참을 바라만 본다
최근 재개발 공사로
그때의 동네 야경의 불빛들이
이젠 반쪽밖에 남지 않았지만
희미하게나마 남은 그 불빛들 속
혹시나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남은 동네 반쪽짜리 야경에
다시금 너를 비춰본다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에요
야경을 바라보는 상상을 하면서 부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우연히 종신이형 메들리를 듣다 꽂혀서 뒤늦게 알게 된 명곡이에요. 이 곡은 저의 애창곡이 됐는데, 이렇게 라이브로 듣게 되니 너무 좋네요. 옛 연인이 생각나는 추억같은 곡이에요.
드디어 야경라이브..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종신님 노래들이 이별하고 맘추스르는데 도움이 됐던거같아요. 좋은 노래 들려주시고 좋은 라이브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최애곡으로 워커홀릭이랑 야경으로 많이들 넘어오실듯
북악 갈때마다 듣던 곡 인데 이렇게 다시 불러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이 노래는 제 첫사랑에 대한 추억,후회 모든게 다 담겨있는 노래에요. 오르막길 중간에 있던 집 서툴러서 어찌할지 몰랐던 감정들 헤어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친구들과 마셨던 맥주 후..
헐 이게 진짜 나와버림ㅋㅋ
사실 화려한 편성과 코러스의 야경을 좋아했던건데
피아노 하나로 부르는데도 너무 좋아서 당황스러울 정도
조금씩 다르게 해석된 라이브가 귀에 걸리지않고 오히려 행복하게만 만드는건
그만큼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인 덕분이겠죵
고맙습니다
좋네요. 2010년 즈음 청운동 언덕 가서 서울 야경 많이 보곤 했는데… 그 당시 추억과 내음이 느껴지네요. 종신님 좋은 뮤지션. 애정합니다.
이 노래 오랜만에 듣네.. 좋다
자주 다니는 산책길이라 더 반갑다.
당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야경과 동네한바퀴 들으며 위로를 많이 받곤 했었는데 이제 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네요. 종신이형 노래가 찌질하지만 그게 현실이라 위로 많이 받았어요. 가끔 노래방에서 부르면 그때가 떠올라서 아빠도 아닌놈이 아빠 미소를 짓게 되네요. 아 내 청춘이여.
항상 야경을 들으면 서울 야경을 바라보는걸 상상하면서 들었었는데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