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 우진 병을 올린게 실수의 시초네요 좌진의 한포가 초졸타고 2선이나 3선으로 넘어가는 수가 정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수에 초마가 중앙으로 진출하는데 다음수에 바로 면포와 원앙마 하나가 걸리게 되죠. 그 수를 좌진한포가 넘어감으로써 마가 뛰었을 때 좌진병으로 4선에 진입한 초차를 쫓을 수 있고 차는 뒤로 물러나게 되면서 초 공격을 무위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길이 트이기 때문에 결국 초상하나가 장군맞고 그냥 3점을 주게 되구요. 만약에 한에서 포를 넘는 수를 뒀다면 초에선 수손해보면서 한은 안정적으로 안궁을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외웠던 기보가 정확히 수순 일치하게 나왔는데 초상이 면에 뜨지도 않은 상태인데 굳이 우진병을 올린건 최악의 실수네요.
@@jhljhl 제가 지금 보니깐, 우졸합병한건 정수가 맞구, 면포가 중앙마멱을 막으러둔게 별로 좋진 않은 수 같아요. 최고의 수는 좌진포가 초좌진졸을 이용해서 넘어버리는 수가 신의 한수라고 알고 있었던걸 댓글에 이상하게 적은거 같군요 ㅎ 좌진한포가 초졸넘는수를 말했던것같습니다
@@재간둥이-i6t 염광수 선수가 초반까진 그래도 잘 대응하셨는데 좀더 궁성수비를 안정화시켜놓고 대응하셨으면 좋았을건데 뒤로 가면 갈수록 염광수선수님의 기물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지신게 패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공격이라도 시원하게 해보고 지셨으면 염광수선수도 좀 덜 아쉬우셨을건데 후반에는 방어만 하시다가 힘없이 지신것 같아요
쇼기가 좀더 심오하다고 볼 수 있겠죠. 잡은말 규칙이랑 승급 규칙만 봐도 경우의 수도 훨씬 많고 유명한 대회는 한판에 몇일씩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한국 장기의 경우에도 포 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진 말 덕분에 빠른 템포의 변칙 공격이 가능하고 변칙적인 수비도 가능한 매력이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장기가 쇼기보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이 하도 명국이라길래 오늘 출근길에 봤는데, 중반까지 정말 팽팽하고 재미있었네요.
김경중 사범님은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장기는 힘의 균형이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역시 김경중 사범님이시군요.대단합니다
진짜 고수는 다르네요
저도 실전장기 막장 18급 두고 싶어요
고 임재민 고 이정석
1권 출판 ㅡ기도예법 비법십결
대국상 요령까지 읽었는데요
자동지급그 atm 기기 us 달러
대단하십니다
10:15 이성준 해설의 표정이 모든것을 말해준다. 통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수 이기에 놀란모습
유단자도 놀라게한 김경중 9단의 날카로운 찌르기를 볼 수있는 대국 ! 틈을 놓치지 않는다
이후 중반국면의 상대방 상을 노리는 일련의 과정도 아주 일품인 명국대국
저도 묙욕탕에서 할아버지들한테 장기 배웠는데 한판 뜨실래요?
오 재밌게 봤어요 ㅋㅋ
와.. 대단하네요
진짜 전략의 깊이가 다르네요.... 바로 면에있는 포 잡지않는 것도 그렇고
곁마로 빠져서 방어하고 포로 장군치고 되돌아오면서 차를 노리는 것도 그렇고
방어방법도 진짜 완벽합니다...
역시 프로경기가 배울게 참 많네요
Ĺ
49분 영상을 다 보게 될 정도로 재밌네요 ㅎㅎ
이성준 사범님 해설하실때 다른것에 비유를 해주셔셔 재밌네요
전 구멍가게 손님인데요 어제 돈을 줏었는데
신고하지 마시고요 한판만
김경중9단님 진짜 소름돋습니다 존경합니다
장기는너무 어렵습니다
많은분들이 온라인 장기라고 어려워들 하시는데요
옛날 막장기 실력ㅡ상상 더
숨기지 않기ㅡ기도예법 비법십결
초반이 한 우측 마 멱이 초 차에 막혀서 완전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잘 방어해내서 놀랐습니다. ㄷㄷ
1년전 영상인데 지금봐도 눈호강하네
장기는 훈수가 꿀잼인듯 ㅎㅎ
장기 레전드 굿굿굿굿굿
지상파도 장기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카드캡터 체리 일판 오프닝을 그대로 쓰다니
오잉 어떻게 아셨어요??
장기의 묘수는
우주의 원리
인내심과 두뇌력의
조합~~
컴퓨터에 점령당한게 안타까울따름
@@히힛힛-y2u 바둑보다 경우의 수가 훨씬 적어서 진작에 점령당했죠. 장기보다도 먼저 당한게 체스였고
고 임재민 이정석 7단 9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김경중 九단 역시 잘 두시네요
임재민 7단 ㅡ어린이 여러분도 많은 참가 바래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초나라쪽 차, 포, 마 혼동되네 한서체에만 익숙해서 그런가
아니 오프닝 음악 뭐냐고 ㅋㅋㅋㅋㅋ
12:09 우진 병을 올린게 실수의 시초네요 좌진의 한포가 초졸타고 2선이나 3선으로 넘어가는 수가 정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수에 초마가 중앙으로 진출하는데 다음수에 바로 면포와 원앙마 하나가 걸리게 되죠. 그 수를 좌진한포가 넘어감으로써 마가 뛰었을 때 좌진병으로 4선에 진입한 초차를 쫓을 수 있고 차는 뒤로 물러나게 되면서 초 공격을 무위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길이 트이기 때문에 결국 초상하나가 장군맞고 그냥 3점을 주게 되구요. 만약에 한에서 포를 넘는 수를 뒀다면 초에선 수손해보면서 한은 안정적으로 안궁을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외웠던 기보가 정확히 수순 일치하게 나왔는데 초상이 면에 뜨지도 않은 상태인데 굳이 우진병을 올린건 최악의 실수네요.
말씀하신 면의 정식 명칭은 '중앙'이고 면은 ' '궁 앞에 놓인 포'가 놓인 곳'입니다
근데 뭔 소리세요? 이미 마가 진출했고 안 올리면 졸 잡으며 포를 걸고 포는 앞으로 넘어야...저게 정수에요...아님 초를 잘못 입력하신 건지요?원앙마 하나는 안 걸려요...초를 잘못 입력하신 게 맞네
@@jhljhl 아네 그런가봐요. 와 몇년전 댓글도 알림이 뜨는군요 ㄷㄷ.
@@jhljhl 제가 지금 보니깐, 우졸합병한건 정수가 맞구, 면포가 중앙마멱을 막으러둔게 별로 좋진 않은 수 같아요. 최고의 수는 좌진포가 초좌진졸을 이용해서 넘어버리는 수가 신의 한수라고 알고 있었던걸 댓글에 이상하게 적은거 같군요 ㅎ 좌진한포가 초졸넘는수를 말했던것같습니다
와~대단하다.
초는 흐릿 병은 선명 중요
반면 악습 ㅡ반면을 땅땅 친다든가 그러할듯
장이 움직이면 멱이구요ㅡ병장기
6:00 bgm 뭔가요
역시 김경중 명인 답군요. 하지만 장기는 "한수 원킬" 이라 항상 겸손과 연습은 필수 같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왕이 궁전 밖으로 나가면 항복하는 건가요?
궁을 버리고 달아난다는 뜻
항복이 아니라...기권이요. 또 장기에선 궁성이라 합니다
선조ㆍ인조가 궁전 밖으로 나갔음ㅡㅡ
진짜 기가막히네 두네 크으
역시 지존 김경중
김승래 9단이 그렇게 말했죠. "장기는 일국의 흥망성쇠를 보여주기 때문에 정치하는 분들도 장기를 배웠으면 좋겠어요..."라고. 그나저나 김경중 9단은 한 번 기회를 잡으면 급박하게 몰아부치네
김태림 몰아부치지만 한수한수 정확히 응징하네요
김경중 9단 최전성기때는 적수가 없었습니다 별명이 전신 이었죠 바둑에 조훈현이 있으면 장기에는 김경중이 있습니다
네~몰아붙이네요...
왕주뫙 장기에서 최진호 수준이 4단이 아니고 4급 정도로 보인다
필요없이 답답하게 시간을
쓰고 있다
아마국수 장기 입니다
30:15에 대사가 왜 끊겼지?
와 이런게 진짜 장기구나. 군대에서 장기 많이 했는데 이거보고나니 내가 한건 장기가 아니었다는 생각까지 든다. 웬만한 영화보다 재밌었다.
김경중선수 왼쪽상 한번도 안움직였네요 ㅋㅋ
정관장청록
41:08 경마장 드립 ㅋㅋㅋ
그러게요. 마 세 개가 붙었다고 경마장ㅋㅋ
잘못 이때 귈
애시당초에 게임이 안되는 대국이네 그냥 시종일관 김경중 프로님이 가지고 노시네 ㅋㅋㅋ
그정돈 아니엿음
상대도 꽤나 고수
그래도 한국장기는 한국인이 좀 더 유리하죠...
가지고 노는정도는 아닌듯요.
초반 까지는대등했는데 중후반부가면서 응수를 잘하셨습니다. 김경중 사범님께서..
@@재간둥이-i6t 염광수 선수가 초반까진 그래도 잘 대응하셨는데 좀더 궁성수비를 안정화시켜놓고 대응하셨으면 좋았을건데 뒤로 가면 갈수록 염광수선수님의 기물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지신게 패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공격이라도 시원하게 해보고 지셨으면 염광수선수도 좀 덜 아쉬우셨을건데 후반에는 방어만 하시다가 힘없이 지신것 같아요
장기는 국제대회가 어려울듯..바둑과는 달리 한중일별 게임이 완전히 달라서.. 샹치, 장기, 쇼기는 완전 다른겜
김경중 프로가 확실히 한 수 위네..
포진과 전술의 깊이가 다르다ㅋㅋ
여러분은 초시계 소리 들으셨나요?
이쁘네요 ㅋ ㅋ
잘하네
조용히 대국을 시청하고싶습니다 이성준해설 너무말이많아 정신이하나도없습니다 적당한해설 했으면...
쟈밌네... 오버워치보다 꿀쟘
이성준 해설위원 대국중 너무많은설명 때문에 정신하나도없어요 적당히하셨으면...
흠 나갈것 차먹음
불을켜줘 쿵쿵해
나까무라 기무라
한국장기 vs 일본장기 어떤게 더 심오한가요!
,
온양온천 일본장기가어렵죠
쇼기가 좀더 심오하다고 볼 수 있겠죠. 잡은말 규칙이랑 승급 규칙만 봐도 경우의 수도 훨씬 많고 유명한 대회는 한판에 몇일씩 걸리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한국 장기의 경우에도 포 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진 말 덕분에 빠른 템포의 변칙 공격이 가능하고 변칙적인 수비도 가능한 매력이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장기가 쇼기보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최고해설가 이성준~
헐
누가
이길까?
여자mc ㄷㄷㄷ
36분41초에서 마로 포쪼으는수가좋은거같은데 장기인들은 어찌생각하셔요?
박종현 38분 41초 아닌가요?
박종현 그렇게 두면 초에서는 한의마가 포를 잡을라고 하면 초차가 한의마멱을막는수가 있어서 그수가 성립은안됩니다 그렇게 됐다면 한마가 초포잡으러 왔다 초차의 멱에 막혀 쫓길뿐더러 한의양마가 초차의 범위안에 있어서 한의마1개가 잡힙니다
@@강동호-i9w 또 차가 못 가는 왼쪽에서 노릴 경우 졸로 막고요(원앙으로 노리게 되므로)
17분 23초에 졸을먹기보단 오른쪽으로 한칸가는게
더 좋지않음?
저도 그생각했는데
그럼 우측 졸을 좌로 쓸면 그만이졍
무슨 기물이요?
자막땜에안보임
10월21일 장기대회 나가는사람 ✋
역시 9단이네
해설 마지막 검토에서 차가 쫄을 노릴때 (47분20초) 우궁의 마가 한의 포와 차 사이로 붙이는 수로 아군 마길을 열어 포를 노리는 수가 있는거 같은데 그 수는 안되는 건가요?
그럼 포가 마를 타고 넘어가서 도주로가 열리게 되서 안될것 같아요
ㄹ
우궁이요?
오프닝곡이 카드캡터사쿠라 ost ㅋㅋㅋ
ooo aa 게다가 초반 소개BGM도 로젠메이든 브금 ㅋㅋㅋ!
ㅋㅋㅋㅋㅋ 저두 들어오고 흠칫 했네요 ㅋㅋㅋㅋㅋ
Soung Ki Hong battel of rose 였나
저두 그생각함ㅋㅋ
궁 밖으로 나갈수있나
기권의 표시죠
시간은 초읽기 칠백원 정돈 ㅡ무궁화꽇이 피었습니다
카캡사 오프닝이 왜나오지
그 후에 곧이어 나오는 해설자 인트로 영상도 로젠메이든 ㅋㅋㅋㅋㅋ
7개월전에 내가 이런 영상을 봤구나 오...시간 빨리가네
와 진짜 잘둔다
박재연 김경중프로는 우승타이틀을 최대많이 소유한선수이죠
김경중 프로가 최단기로 9단다신분..
손나은 친언니 같다
재미있네 배그보다 개 재미있음
차 교환에서 겜터짐
44분 5초에 마장을 마로 취해서 막았으면 차를 주지않았지 않았을 까요?
한의마로 초의마를 취하면
초의포에 의해 포장군이
성립되므로 취할수가없는 상황입니다.
주지않았지 않았을➡️안 줄 수도 있지 않았을
올?
이 대국의 큰 오점은 소란스러운 해설뿐이리....
이 경기 승자분 홍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