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연구원은 무엇을 연구하고 있나? | 진원의 나이테 | [인터브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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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сен 2024
- "고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는 거에요.
그 애만 쫓아다니면서 걔네들이 하고 있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
걔네들이 뭘 하는지 알고
나도 내가 사는 동안에 어떤 다른 한 종을 저렇게 오롯이 이해해보고 싶다."
국립공원연구원이 나무를 사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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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 하나만 이해하고 죽어도 행복하겠다는 말이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어떤 종을 오롯이 이해하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깊게 남네요.
정말요. 저도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게 아니다.
치열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찰나의 시간밖에 살지 못하는 인간의 눈에 멈춘 것 처럼 보일 뿐.
어떤 효용성을 따지기 전에, 그냥 존재하는 것들이 있구나, 그 존재의 시간을 헤아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아득해지는 그런 존재들이 있다는 것.
영상을 보고 그런 생각들이 내 안에 남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무의 시간 이라는 말이 계속 맴도네요. 늘 훌쩍 커져있는 나무들만 눈에 들어와서 그런지 어린나무가 참 귀엽게도 느껴지고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네요. 그 작은 한뼘이 자라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하는지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
저와 나무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겠지만 그래도 같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려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 같은 울림을 주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게 나무를 연구하는 연구원들. 꼭 나무의 모습 같아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연구원님의 인터뷰를 보며 더이상 등산이 힘든 것만은 아니게 되었네요. 역동적인 공간으로의 변화 꼭 한 번 느껴볼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나무도 산도 발자국소리도 나무를 이해하고싶어하는 마음도
나무와 나무같이 조용히 성장하는 사람들..
와 울면서 봤어요.. 국립공원연구소의 일, 그리고 이렇게 생물들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멋지고 고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 연구자의 삶을 잠깐 엿본 것 같아요. 정부랑 많은 사람들이 이게 연관성이 있는 것을 알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기후위기로 인한 고사한 구상나무 옆에서 조그맣게 자라나고 있는 3cm의 아기 나무가 현재 인간의 어린세대와 겹쳐서 보여요. 그리고 진원님과도 겹쳐서 보입니다..아마 인터브이가 의도한 것이겠죠?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다큐멘터리 같은 인터뷰였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산과 더불어 살면서, 나무를 연구한다는 것. 고독할 수도 있지만, 정말 멋진 삶이네요. 고래를 좋아하는 진원 씨가 고래에만 주목하지 않고 그 고래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듯, 나무의 기나긴 삶을 잠깐이라도 들여다 본다는 것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도 산림 연구가 더 체계적이고, 많은 유능한 인력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너무 감명 깊어요
무언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이구나를 느끼네요
마지막에 '우리는 모른다'로 끝난 게 참 인상적이다. 정말 속단하지 않고 나무의 시간대로 나무를 이해해 준다는 것 같아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6:05, 7:35 전 이런순간도 왤케 좋죠... 진원님 사람자체가 편안하고 은은하게 반짝거려서 계속 보게되고... 또 그걸 너무 잘 담은 영상... 무언가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그곳에 온 하루를 바치는 사람들,, 정말 너무 멋있다구...!!
으아...이영상 너무 좋아....ㅠㅠ 다음에 더 길게 해주세요..................
이렇게 멋지게 담아주시다니!! 최고라곰 >_
트위터에서 추천한다는 글 보고 봤는데, 진짜로.. 영상 너무 좋네요. 말씀도 조곤조곤 하시는데 그 말에 울림이 있고, 또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진원님이 고래를 연구하는 사람을 멋지게 봤듯이, 저는 진원님을 그렇게 본 거 같아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05:11 구상나무 구상나무 구상나무 ㅋㅋ 귀여우셔라^^
산림과 학생인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영상입니다. 나무의 긴 시간 중에 일부분을 인생을 오롯이 바쳐 지켜본다는 게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도 구별하지 못하는 배움이 짧은 대학생일 뿐이지만 꼭 저도 수목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어떤 구역의 생태계를 담당하고 있다는 말이 멋있네여ㅠㅠ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나무 사이를 거닐면서 낙엽을 들추고 움트는 생명들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입니다ㅠ 화이팅..!
국가연구자이니 거기라고 별로 다르지 않을텐데 하면서 봤는데, 영상을 보면서 이 분들은 “나무의 시간을 사람의 시간으로 바꿔주는 기어”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분들은 5단기어만 있는 국가연구자의 속도는 어떻게 맞춰갈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구라는게 변화의 차이를 기록하는 것이라면, 나무는 수십년, 농업은 1년, 미생물은 수주, 공학은 수시간…. 세상은 그 시간의 차이를 이해하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던요.
그래서 이 영상이 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시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어처럼 느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감독님께서 사람 진원씨에 대해 담아낸 담백함과 유머한스푼, 철학이 너무 좋았어요. 저도 평소에 생태 연구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도 궁금했지만, 어떤 사람들이 어떤 마음에서 이 업을 하는지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재밌고 따뜻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위트있는 영상 편집도 좋았구요
진원님의 인터뷰 내용에서 '내 시간에서는 볼수 없겠다' 부터 '걔네 시간에 맞춰야겠더라구요' 까지.. 너무 큰 깨달음을 저에게 주었어요. 어디선가 이렇게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 멋있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무심코 지나던 나무에게 새삼 우리 곁에 있어주어 고맙다는 마음이 드네요
너무너무너무 좋은 영상과 김진원 연구원님 감사합니다♡
6:36
영상을 보다 익숙한 사진이ㅎㅎㅎ💜
마음이 너무 뭉클하고 아름다운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개봉한 다큐멘터리인줄 알았어요…
마음이 심란할 때 또 보러 올께요. 저장~
영상 하나를 보고 구독 좋아요 댓글을 다 하게 되다뇨.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이제는 학부 전공이랑은 조금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내가 어떤걸 예전에 가졌었는지, 어떤 태도들을 잃어버렸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나무의 시간으로 그렇게 이해할 때까지 바라봐주는 연구를 저도 하고 싶네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무심히 지나갔던 나무들인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 나무 단 하나가 엄청엄청 커다랗게 보여요...! 그 속에서 연구자님의 고민들도 보이고ㅠㅠ 위트있게 흘러가는 영상도 참 좋아요!
어릴 적에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도 자연 다큐멘터리를 한참 보기도 하고, 실제로 자연 체험을 다녀보기도 하며 만화책으로 생물에 대한 지식을 얻으며 즐거워했던것만 같아요.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자연을 아득하게 먼 것처럼 느끼게 된걸까요? 언제부터 우리 삶과는 관련없다는듯이 대하기 시작한걸까요? 이 영상을 어릴적에 봤던 다큐멘터리처럼 하염없이 빠져서 본 것 같아요. 또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나무와 같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들의 이야기에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감명 깊게 봤습니다. 나와 전혀 다른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하고 계속해서 관찰하고 탐구하는 모습들이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그 원동력은 사랑이겠죠? 저도 식물을 기르는데요 느린 그들의 시간을 기준으론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주 잠시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들의 시간에서 그 '잠깐'을 살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시간 안에서 일별하는 나무의 시간. 불가능해 보이더라도 대상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태도.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풍경도 소리도 인터뷰 하시는 분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우시다아아!!!!!!!!!!!!!!!!!!!!!!!!!!!!!!!!
@@intervmedia 대단하셔서 더 귀여워보이시는 거죠 ㅎㅎㅎ
맨날 유튜브에서 먹방이나 언방식 영상만 보다가 친구가 좋은 영상이라며 보라고 본다고 말해놓고 며칠을 미루다 갑자기 생각나서 봤습니다.
'저 나무 하나만 이해하고 죽어도 행복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을 보는데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구독 누르고 갈게요.
이렇게 좋은 영상이 있다니.. 정말로...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 연구는 현실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 무엇보다 현실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됐어요.. 내 시간에서는 볼 수 없겠다. 속단하지 말아야지 라는 말이 큰 울림을 주네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랑 연구원분들 영상 감독님 같은 분들이 모여서 멸망을 이겨내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사랑이 가득한 영상
너무 멋진 분을 아름답게 연출해주신 인터뷰 감사해요
진원님 너무너무너무 멋있어요.... 눈물나게 좋네요 저도 나무를 이해하고싶어요 잠깐이라도
환상적인 독립 영화 같아요.. 영상미가 정말 예쁘네요
2021년을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다큐멘터리.
멋진 삶이다…
자연스러운 연출이 너무 좋네요
유튜브의 순기능^^..
멋진 영상 멋진 이야기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남기는데....영상 진짜 너무 잘 만들었어요 최고예요
한 시간 정도 보고싶었네요..15분 너무 짧아요ㅜㅜ 그래도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었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과 편집이 너무 좋았어요. 까마귀소리?도ㅋㅋ그냥 뭐랄까 이런 일상들이 모여서 인생이구나 그런생각도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연구원 분들도, 채널 분들도 응원합니다.
뭔가 최재천 교수님이 생각나는 분이시네요
모든게 감동적이에요 콘텐츠도 편집도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라...
연구원분께서 고래 다큐를 열심히 보신 것처럼 이 분들의 다큐멘터리가 나온다면 재미있게 시청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따뜻한 사람 따뜻한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사람이 정말 매력있으세요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아요. 힐링되고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인터뷰가 너무 좋아요.
어린나무인 인터뷰이님을 인터뷰어 님이 기록해 주셨네요( ◡̉̈ )
저는 왜 어린나무라는 존재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 했을까요?
나무가 태어날 때부터 나 나무! 하고 큰 존재가 아닌데 말이에요
1센치의 어린나무를 보니 기특하네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어린나무 어린사람 모두 힘내서 오늘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무가 있다고 해서 보는데 이파리만 보이는거에요 저걸 나무라고 부르는구나. 10년 지나야 나뭇가지정도 자라는구나. 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어요 조용히 생각에 들게하는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너무 좋았어요
잔잔한 분위기인데도 흥미롭게 봤어요. 브이로그+인터뷰같은 느낌이라 색다른 것 같아요.
연구원님들을 보며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기뻤고, 나무에 대한 존중과 겸허함이 존경스럽습니다.
3:25 이후부터 나오는 음악이 영상이랑 참 잘 어울려요. 최근 집 근처에 산불이 났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11:08 살면서 처음으로 산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장면이었어요! 멋진영상감사합니다
인터뷰 주제와 대상은 어떻게 정하시는건지 궁금해져요 정말 기분좋은 영상이네요!!
고래를 연구하는 게 멋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나무를 기록하고 연구하는 김진원 연구원님의 삶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어요 저도 나무의 삶을 연구하고 싶어 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인데 연구원님의 모습이 제 미래가 됐으면 좋겠어요…
좋아요
좋은 인터뷰 잘봤어요 화면에서 애정이 느껴져요
어떤 종을 오롯이 이해하고싶다 라는 말이 너무좋아서 영상을 보게 됐는데 썸네일도 너무 예쁘고 영상미 색감 너무 좋아서 감동이였어요… 보고 구독 눌렀어요 영상보고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감동적이에요..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분이시고 멋진 일을 하고 계시네요!
영상의 흐름과 속도가 참 좋네요 🕰
정말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15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
내용도 아름답고 영상도 너무 아름다워요.
뭔가 울컥하게 되는 담담함..
우연히 트윗보고 구독합니다
영화 한 편 잘 봤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내일 등산 갈 때, 나무 하나 하나가 살아 숨쉰다고 생각하면서 가봐야겠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나의 종을 오롯이 이해해 보고 싶다는 말씀에 마음에 잔잔한 파고가 이네요. (+아미이신 것에 내적 친밀도 상승했어요)
산과 함께 숨쉬는 느낌이 드는 영상이였어요 잘봤어요
이 귀한 채널을 이제야 알다니! 이제라도 알 수 있어 다행이에요 이러한 영상을 만든 인터브이는 어떤 일을 하고 또 무엇을 알리려고 하는지 더 알아가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
너무 좋아요 책 랩걸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삶의 한 형태를 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우연히 알게됐는데 너무 좋아요, 시리즈처럼 계속해서 올려주실 수는 없을까요
이걸 공짜로 봐도 되는 건가싶네요.. 다큐멘터리류의 영상을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시청했습니다. 최고의 15분이었습니다.
이걸 보니 또 산에 가고싶고 죽어가는 침엽수림들이 우리에게는 경고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한 권의 책을 읽은 기분이에요.
아미💜
처음에 나오는 음악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