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나쁜 업체가 많을까? 나쁜 고객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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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고객, 업체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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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Комментарии • 7

  • @user-qz9xp4nr6o
    @user-qz9xp4nr6o Месяц назад +1

    제가 지금 고객덕에 힘든 상황을 보내고있습니다. 동질감에 많은 힘이됩니다.

  • @lovegaram8311
    @lovegaram8311 Месяц назад +1

    저는 업체입장에서 한 번 적어봅니다. 나쁜 업체 수를 세어본 적은 없지만, 저희는 공사를 엉망으로 해서 재시공을 해야 할 때 고객한테 추가금을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잘못이 아닌데도, 소비자분과 관계가 좋아야 하니, 그냥 해드릴 때도 많습니다. 건물 벽이 애초에 틀어졌는데도 도배지가 우는 것 을 인테리어 업체탓. 입주 후에 난 기스를 저희에게 시공불량으로 우기는 분들도 있었던 덕분에 저희가 돈 안 받고 해드리는 범주에 대해 주장할 수 없고, 잔금은 아직 받지 않은 상태로... 매 순간 위기를 안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ㅎ
    떼고 다시 붙여달라. 하면 당연히 해드립니다만, 한 번 마음에 안 들어요 하실 때마다 30-50만원씩 깨지는 업체 마음도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한정된 비용 안에서 비싸고 좋은 작업자 사용하면 저희는 무료 봉사 하는 꼴이죠. 그래도 저희 지역 내에서 자부심 갖고 일 하는 편인데, 아무리 잘 해드려도, 나중엔 개인 상황까지 들먹이며 잔금을 나중에 주겠다가 아닌, 결국 못 주겠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공사 규모가 크다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경험한 분들은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만나는 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영세함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안 하려고 하는 현장, 어려운 공사, 모든 리스크 감수하고, 지인 소개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럴 때... 참 많았습니다. 저희가 들이는 마음과 진심, 노력, 드는 비용 모두다 구구절절 소비자에게 말하지는 못 한다는 점도 좀 인지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AS도 서비스 차원에서 무상으로 해드리지만, 실제로는 무상이 전혀 아닙니다. 저희도 돈을 내고 진행할 뿐이죠.
    몇 년 간 고생한 게 허무할 때도 많습니다. 저희는 AS부분에선 무조건 부르면 고객님댁으로 방문하여 해결해드려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잔금, 돈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는 깔끔하고 인덕 많으신 고객분들 만나 성공하고 싶습니다. 저희 같은 업체도 많다는 걸 진심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고객님도 모르는 사이에 후려치기 될 수 있습니다.
    아랫글에서.... 손해의 기준을 무엇으로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50개 중에 26개 손해... 거기까지 어차피 가지도 못 합니다. 그 전에 회사가 없어집니다. 저희가 직원들 두어달 월급주고 사무실월세,차량 유지관리비, 세금 + AS 1년 이상 해드리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견적을 세게 드리지도 못 합니다. 요즘은 모두가 그렇듯이 비교해서 결정하시니까요.

    • @user-ox9kh6rl9w
      @user-ox9kh6rl9w  Месяц назад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의견도 감사드리구요~~

  • @user-vh1qn4cy2f
    @user-vh1qn4cy2f Месяц назад +1

    이건 나쁜 업체가 많을 수밖에 없겠네요.
    일단 나쁘다는 기준부터 정해야할 텐데, 나쁘다는 기준은 금전적 손해를 끼친 것으로 할게요. 고객 입장에서 나쁜 업체는 보통 5천만 원에 할 수 있는 걸 7천만 원에 했을 때, 공사를 엉망으로 해서 재시공을 해야 할 때, 뭐 이런 때일 겁니다. 두 번째도 결국 금전적 손해를 끼친 거니까 업체측 입장에서도 손해를 봐야 나쁘다 말하는 게 맞겠죠. 그냥 공사기간중 트러블이 발생하는 걸로 나쁘다 아니다를 논하면 결론을 낼 수가 없을 겁니다. 똑같은 문제가 발생해도 사람마다 반응하는 게 다를 테니까요. 그러니 단순하게 손해를 입힌 걸로 기준을 삼죠.
    여튼, 나쁘다는 걸 그렇게 정하고 이야기해볼게요.
    전국 인테리어 업체가 대략 1만 3천개더군요.
    한 업체에서 1년에 평균 50개 정도 공사한다고 칠게요. 영세한 곳도 있고, 잘 나가는 곳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영세한 곳이 좀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기준을 20개 정도로 잡아도 되고, 30개, 40개로 잡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연간 공사가 평균 50개라고 한다면 26개 공사에서 손해가 나야 나쁜 고객이 많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50개 공사중 26개를 매년 손해보면서 그 업체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절반 이상이 손해볼 공사니까 이득 볼 공사에서 더 많은 이득을 남겨야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24개 공사에서 더 많은 이득을 보고 26개 공사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능할까요? 그게 원하는 대로 된다는 것 자체가 나쁜 업체가 많다는 방증이죠(그걸 조절할 수 있으면 모든 공사에서 이득을 남길 수 있다는 거고, 그것 자체가 후려치기를 해야만 가능한거니 눈탱이를 치는 거겠죠).
    빚을 내면서 억지로 유지를 할 수는 있겠지만 무조건 절반 이상에서 손해가 난다면 어느 업체가 버틸지 모르겠네요. 나쁜 고객이 더 많다면 1만 3천 개 업체를 유지할 수 없을 겁니다.
    공사비를 이야기할 때 그 공사를 따내려고 가격을 낮게 책정하든 어쩌든 그건 어차피 업체측 선택입니다. 고객들이 무조건 깎으려고만 한다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누가 그런 사정을 다 알아줄까요. 장사가 다 그런거잖아요. 사는 쪽에서야 무조건 깎고 싶은 거고, 파는 쪽에서는 제값을 받고 싶은 거고.
    자기돈 들여서 인테리어 하는 거니 잘 알아봐야하는 것도 맞지만 애초에 정직하게 장사를 한다면 고객들이 굳이 '잘' 알아볼 필요가 없죠.
    아마 불신의 시작은 고객이 공사를 믿고 맡기면서부터라 생각되는군요. 잘 모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그냥 전문가한테 맡기거든요. 그러다가 뒤통수 맞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후기로 불만을 토로했겠죠. 그런 불만 중에는 업체측 잘못이 아닌 것도 있겠죠. 하지만 고객이 금전적 손해를 본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사람들은 진짜 자기가 손해봤다 생각하지 않으면 그렇게 글로 성토하지 않거든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많을 거고요.
    여튼, 그게 심해지니 지금은 일반인이 반 전문가 수준으로 알아도 당하는 지경까지 온 거겠죠.
    불신이 괜히 생길까요? 처음부터 뒤통수 치는 인간이 많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불신이 팽배해질 이유도 없죠.
    고객이 이득보려고 업체를 후려친다? 지금도 인테리어쪽은 잘 모르는 판국인데, 뭘 모르던 시기에 그게 가능이나 할까요? 후려치는 것도 뭘 알아야 가능해요.

    • @user-ox9kh6rl9w
      @user-ox9kh6rl9w  Месяц назад

      시청과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user-eg5rr1uv9l
      @user-eg5rr1uv9l Месяц назад +1

      요즘은 이상한걸 걸고 넘어지면서 잔금 안주는 고객들도 많아요
      말도 안되는걸 트집잡으면서 잔금 2천만원정도를 안주길래 알고보니 잔금을 코인에 투자했다 날렸다고..........😮 5백만원만 받으면 안되겠녜요
      결국 유치권행사하고 지난주에 그 고객 아파트 경매매물로 내놨습니다
      이상한 업자가 많듯이 이상한 고객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