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의 다락방 채널은 순수하게 음악과 연주만 소개하다보니 유튜브의 정책에 따라 구독자 수 증가에 따른 수익이나 광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채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저희 채널을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계좌: IBK 기업은행 337-121237-01-010 강석호 입니다. 감사합니다.
박하우스는 제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 입문하게 해준 피아니스트입니다. 제 돈으로 처음 구입한 CD가 박하우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이었으니까요. 그 CD는 studio 녹음인데 이 동영상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녹음이네요. 66년이라 그런지 노쇠한 티가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뜻언뜻 놀라운 구상을 보여주는 연주입니다.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특별히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LeonardosAtticKang 빌헬름 박하우스의 싱싱하면서도 찬란하며 파워풀하며 웅혼한 연주 너무 좋습니다. 참고로 1882년에 태어나 브람스가 직접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그의 재능에 놀랐으며 세계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녹음한 '아르투르 슈나벨'의 연주도 추천해봅니다. 아르투르 슈나벨이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들어보면 1800년대 후반에 태어나신 분인데 연주가 상당히 현대적입니다. 특히 2악장이 좋습니다. ruclips.net/video/_p_-gwqkiGs/видео.html
레오나르도의 다락방은 음반시장의 쇠퇴와 함께 구하기 힘들어진 거장들의 실황 연주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좋은 연주들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고 연주가 좋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Leonardo's Attic is a channel that introduces live performances by masters who have become difficult to find with the decline of the record market, or good hidden performances that are not well known. If you enjoyed listening to it and liked the performance, please 'Like' and 'Subscribe'.
앗 박하우스의 베벤 열정이네요! 2악장을 들을라치면 내일 떠나는 연모하는 연인에게 내 맘을 전하고자 한밤중 폭우속을 마차로 달리는데 마차바퀴가 진흙에 빠져 어쩌질 못하고 빗속에서 바퀴를 보다가 하늘을 보다가 안타까웠을 그런 심정이 느껴져서 늘 가슴 버거운 애림을 느낍니다. ㅎ 영화 베토벤 탓일까? 싶기도 여튼 저는 그래요! 요즘 어떤 뮤지션의 어떤 음악이 소개될지 쨘~~~기다려집니다👍
@@LeonardosAtticKang 오히려 서양 클래식 연주 음반의 전성기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가 아닌가 합니다. 1930년대, 1940년대는 녹음이 좀 낡아서 아쉽지만 그시절 명연주자들의 음반은 지금 들어도 좋습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 활동하신 분들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중반까지 고전적인 유럽문화를 체험한 분들이고 19세기의 대가들로부터 음악성을 전수받은 연주자들이 활동했었고 무엇보다 아날로그 시대이다보니 음반 판매와 연주회로 상업적인 수익까지 어느정도 확보되었기에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훌륭한 클래식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레오나르도의 다락방 채널은 순수하게 음악과 연주만 소개하다보니 유튜브의 정책에 따라 구독자 수 증가에 따른 수익이나 광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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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가을 저녁 공기 속에 퍼지는 Arietta가 더욱 청아하게 들립니다 ❤
꽉 찬 음색.. 거기에 풀어나가는 진중함.. 모두 좋습니다.
무거운 음색으로 진지한 연주를 들려주죠.
박하우스는 제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 입문하게 해준 피아니스트입니다. 제 돈으로 처음 구입한 CD가 박하우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이었으니까요. 그 CD는 studio 녹음인데 이 동영상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녹음이네요.
66년이라 그런지 노쇠한 티가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뜻언뜻 놀라운 구상을 보여주는 연주입니다.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특별히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클래식을 처음 들을 때 박하우스는 큰 산과 같은 존재로 그의 베토벤 연주를 아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약간은 무뚝뚝한 거 같으면서 헤아릴 수 없는 깊이가 느껴져 기교로만 연주를 논할 수는 없는 연주를 들려주죠.
@@LeonardosAtticKang 빌헬름 박하우스의 싱싱하면서도 찬란하며 파워풀하며 웅혼한 연주 너무 좋습니다.
참고로 1882년에 태어나 브람스가 직접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그의 재능에 놀랐으며 세계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녹음한 '아르투르 슈나벨'의 연주도 추천해봅니다.
아르투르 슈나벨이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들어보면 1800년대 후반에 태어나신 분인데 연주가 상당히 현대적입니다. 특히 2악장이 좋습니다.
ruclips.net/video/_p_-gwqkiGs/видео.html
레오나르도의 다락방은 음반시장의 쇠퇴와 함께 구하기 힘들어진 거장들의 실황 연주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좋은 연주들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고 연주가 좋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Leonardo's Attic is a channel that introduces live performances by masters who have become difficult to find with the decline of the record market, or good hidden performances that are not well known.
If you enjoyed listening to it and liked the performance, please 'Like' and 'Subscribe'.
É pura e mais alta filosofia de vida .
앗
박하우스의 베벤 열정이네요!
2악장을 들을라치면 내일 떠나는 연모하는 연인에게 내 맘을 전하고자 한밤중 폭우속을 마차로 달리는데 마차바퀴가 진흙에 빠져 어쩌질 못하고 빗속에서 바퀴를 보다가 하늘을 보다가 안타까웠을 그런 심정이 느껴져서 늘 가슴 버거운 애림을 느낍니다.
ㅎ 영화 베토벤 탓일까? 싶기도
여튼 저는 그래요!
요즘 어떤 뮤지션의 어떤 음악이 소개될지 쨘~~~기다려집니다👍
최근의 음악가들은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어 바로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올려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LeonardosAtticKang 오히려 서양 클래식 연주 음반의 전성기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가 아닌가 합니다. 1930년대, 1940년대는 녹음이 좀 낡아서 아쉽지만 그시절 명연주자들의 음반은 지금 들어도 좋습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 활동하신 분들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중반까지 고전적인 유럽문화를 체험한 분들이고 19세기의 대가들로부터 음악성을 전수받은 연주자들이 활동했었고 무엇보다 아날로그 시대이다보니 음반 판매와 연주회로 상업적인 수익까지 어느정도 확보되었기에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훌륭한 클래식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jhkoh4355 저도 동감입니다. 19세기 작곡가들에서 이어지는 음악적인 전통과 깊이가 20세기 중후반을 지나며 향상된 연주력에 비해 그 수준에서 점점 떨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LeonardosAtticKang 서양 클래식 연주 음반의 전성기는 1930년대부터 1980년대가 아닐까라고 위에 적었었는데 그나마 1990년대까지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