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정말 멋있는게, 다른 배우들은 장애를 가진 역할을 찍은 후, 그 역할을 어딜 가서 보여주며 개그로 승화시키거나 다시한번 보여줌으로써 자신을 알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승우는 말아톤을 찍고 한번도 초원이를 보여준 적이 없다. 저 때 말아톤은 진짜 큰 문화충격이라 다들 따라하고 웃고 그랬는데, 조승우는 정말 진지했고 자기 역할을 하고 그 후로 초원이를 보여준 적이 없어. 그래서 정말 어른같더라. 멋있고 존경스럽다
14:50 어릴때부터 초원이와 엄마에게는 이런 상황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초원이는 엄마가 잠시 없거나 한눈 판 사이 사고를 치고, 엄마는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라며 해명한다. 초원이는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들은 그 말이 머리에 각인이 되어있다. 그 각인이 날 울게 한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더 이쁘고 더 특별한 아이인지라 앞으로 살아나갈 세상이 남들보단 좀 더 힘들고 어렵겠죠.. 매 순간 지치고 힘들고 예민할 아이 곁에서 같이 버텨줄 어머니도 너무나도 지치고 힘들겠지만 ..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 그냥 응원항게요 보이지 않는 먼 데라도 항상 응원하고 같이 버텨드릴게요 아이의 행복을 위하며 살되 본인을 놓지 않으시길 바라요 사랑해요
자폐스팩트럼 아이의 어미입니다.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 외치는 초원이를 보며 우리 아이에게도 저 말이 상처였겠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어요 외출시에도 자기 충동억제 못하고 자주 잃어버리게 되요..어린동생 유모차 밀며 큰애들 찾다가 찾다가 그냥 집에 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스칠때가 있었어요.자폐아를 두신 모든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연기보면 대본이 보임. 가끔 진짜 눈빛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는 장애인도 생각보다 우리와 비슷하다라는걸 의도하고 보여주려고 한거 같음. 몇개꼽자면 라면 봉지 정리할때 되게 자연스럽게 행동했고(억지로 장애인 연기하는것 처럼 안하고) 비맞으면서 엄마 아파서 슬퍼하는 장면에서도 진짜 눈빛이었고 마지막에 웃을때도 진짜 눈빛이였고. 마라톤 뛰기전에 엄마가 말릴때 엄마 볼때도 진짜 눈빛이었고..
자폐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이런 소재를 다룬 영화는 수도 없이 봐서 어설프면 그냥 이런 영화도 있구나 하면서 보는데 행동에 모든 디테일을 보면서 동생이랑 너무 겹쳐보여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지하철씬은 아직도 엄마랑 어쩌다 보면 눈물이 나요 마지막 장면에서 환하게 웃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자폐아들이 주로 어색하게 웃음짓거나 할 때가 많아서 사람들은 그런 줄 아는데 아니거든요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만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통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조승우 배우님이 얼마나 연구하셨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 사실 그런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런 감정은 없는데 그 이후의 인터뷰같은 것을 찾아보며 마인드적인 것에서 참 당연한거지만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횡설수설이 길었는데 음.... 모든 장애인가족을 둔 형제분들 힘들겠지만 서로 힘내자고 하고 싶네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박은빈은 자폐증 가진 사람을 묘사햇다기보단 자폐 스펙트럼이란 의학적 접근으로 자폐증에 부정적 인식을 심지않기 위해 노력하며 연기했다 함 그래서 실제 자폐증을 가진 사람의 행동의 묘사에서 디테일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말그대로 자펙 스트럼이라 우영우같은 사람들도 있음
@@oo3794 ㄴㄴ 정신과 의사 분 글 보면 우영우같은 경우는 고기능 자폐라고 봐야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반향어 상동행동등을 하는 경우는 정말 희귀하다고 함. 우영우는 어디까지나 자폐스펙트럼을 캐릭터에 이용한 수준이라 생각함. 박은빈 배우가 연기를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우영우라는 캐릭터는 일상속에서 우리가 많이 볼 수있는 자폐 스펙트럼의 유형이 아님.
@@brokenhandle_eight-tontruck 그래서 어머니가 믿고 한번더 놔준게 맞는거죠 사회에 초원이를 적응시키고 싶던 어머니께서 초원이가 그런 자신때문에 오히려 힘들어 했을거란 생각에 묶어두려 하지만 초원이는 믿어달라고 하였고, 어머니는 믿고 초원이가 '초원'일수 있게 손을 놔주는거죠
우리형도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애들이 막 놀리고 초딩때 학교에서 말아톤 틀어줬는데 막 장애비하발언하고 다녀서 영화를 보는 내내 저혼자 숨죽이며 울기도 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한테 형은 하늘에서 우리가족에만 준 특별한 선물이라고.. 정말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보여지는데 장애인 존중 많이 해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전 캐나다사는데 유치원에 자폐있는애들 있는데 주변에서 많이도와줄수로구훨신 나아져요 신체장애나 정신장애 행동문제있는 아이들도 도움받을수있어요 여기는 나라에서 도우미 선생님을 해줘요 매달 회의해서 어떻게 더 발전 시킬지 어떻게 교육할지 매달 회의하고요 한 학생이 장애가있으면 여섯에서 여덟명(장애종류에따라) 각분야 지원 선생님이 붙어요(언어,신체,생활도와주는 선생님 등등) 우리나라도 장애가있는 아이들 지원도 잘해주고 사회에서 더 많이 도와주는 나라가되었음 좋겠어요
저희 오빠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어릴적 자페증상이 심했는데 조승우씨의 연기보고 넘 놀랐어요. 손가락 움직임, 목소리톤, 눈맞춤 안되는 시선처리, 엄청난 암기력(저희오빤 동물백과사전 내용을 다 외울정도 였어요), 뭐든 순서대로 배열하는 행동 등.. 얼룩말 에피소드도 그렇고 중간중간 행동들 다 너무 똑 같아서 엄청 공감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김미숙님 연기도 너무 저희 엄마가 힘드셨던 일들이 생각나서 보며서 많이 울었어요..
@촉촉한문어 사회에서 보는 장애인의 대한 시선이나 인권 별로 안 좋다 보니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오지 못 하고 못 나오게도 하다보니 밖에서 안 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사는 그런 사회가 아직은 못 되었다?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나 행동때문에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어울리고 비장애인은 비장애인끼리 어울리고 그런 것 같다는 말씀 아닐까요?
장애인 끼리도 어울리지 못하는 현실 같아요. 주간보호해주는 곳이나 장애인학교나 다들 님비현상이 심각하죠. 그래서 진짜 구석에 시설이나 학교를 만들어야 해요. 학교폭력이나 일반범죄는 다 비장애인인데 장애인 시설이 가까이 있으면 큰 일 생긴다고 다들 생각해요. 휠체어 타기 힘든 길, 걸으면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 제가 관련일 하면서 보고 느낀 거예요. 제일 충격받은 게 아무도 이사실을 모른다는 거예요. 장애인과 어울려 살지 않는 게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실이요.
몇몇 장면이 인상깊네요. 코치가 초원이 심장뛰는 걸 느낀뒤로 대놓고 무시했던 장애인을 똑같이 사람처럼대하는 장면이라던지. 엄마가 과거 동물원에서 엄마가 초원이 손을 놨을땐 그것이 방치, 포기였지만 마지막 마라톤 현장에서 초원이 엄마 손을 놓는것은 초원이의 독립을 의미하는 초원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처음 이 영화 보고 너무 감명깊게 보고 자폐라는걸 어렴풋 알았다가 한참후 아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제가 자폐아이를 키우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절절해서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자폐아를 깊게 생각하시고 만든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배역과 장르적 특성에 맞게 하신거죠. 우영우를 말아톤처럼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조승우님이 더 잘했다는 정도의 의견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넘사벽, 비교불가라는 말은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박은빈 배우를 우영우 이전에 좋아해본적 없고 오히려 조승우 배우님을 너무너무, 여전히 더 좋아하지만요.
15:07 현실이다..영화라서 연출이 된게 아니고.. 저런 모습들이 자폐인을 포함한 지적장애 인을 데리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수년을 그들의 형제나 부모의 입장에서 살아오면서 딱 주위에 저런 눈빛만을 평생 받고 살아왔다..차라리 무관심이 더 낫다.. 매일 그를 살리고 싶고..매일 그를 죽이고 싶다.. 차라리 주변의 가족이 대신 죽고 싶을 만큼 .. 처절하고 힘들다.. 형제인 나도 이런데 우리 어머니의 고통은 헤아릴수가 없다..
다들 조승우 배우님만 얘기하는데 영화 말아톤은 초원이 뿐만 아니라 초원이 엄마, 보호자로서 지쳐가는 모습, 과거 무심코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안고 갈 죄책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순간 포기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른 사람 아닌 초원이랑 같이 이겨내는 모습들 다 하나하나 납득이 가고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부분이 정말ㅠㅠ
14:45 이부분 진짜 각본, 연기력 둘다 미쳤음.. 이런 비슷한 상황이 닥칠때마다 사람들한테 우리 아이에겐 장애가 있다고 외치던 어머니를 따라하는 아들.. 그리고 그런 패닉에 빠진 아들을 슬픔에 가득찬 얼굴로 안아주는 어머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이죠.. 우리도 어쩌면 살면서 나도모르게 남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사는것이 아닌지..
초원이 동물원에서 손놨다는게 장애아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서 일부러 손놔서 미아 되게 했다는건가요? 엄마는 장애아들이 그 일을 기억 못할줄 알았고 엄마는 그 일이 머리속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을테고.. 초원이가 다 잊었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원이는 다 기억하고 그때 상처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거겠죠?
그거 생각난다 기자가 조승우 배우님보고 장애인처럼 웃어보랬더니 배우님이 정색한거
제발 장애인 따라한다느니 하면서 장애인 비하하고 조롱하지 마세요
역시 조승우 배우님의 인성이 정말 좋네요 연기도 연기인데 구설수도 없고 높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연기 활동을 하니까 사람들이 왜 조승우를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이거 찍기 1년 전에 하류인생 건달 영화 찍음 . 그게 더 반전
정색안함. 대놓고 화냈죠 ㅋㅋ
장애우도 사람이지만 나는 대체 어떻게 대해야 장애우들이 비장애인처럼 느낄지를 아직도 모르겠다
@@겁나좋군-d7k 장애우란 표현은 장애인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초딩 저학년때 이영화가 나왔음 . 극장가서 말아톤보고 난 조승우가 진짜 장애가있는사람인줄 알앗음. 그래서 한동안 조승우걱정에 잠도못자고 그랬는데 이게 연기였다니 . 지금도충격적이야 그리고 이아저씨가 타짜의 고니인것도 충격임
저도 그때는 애니메이션 말고는 영화라곤 1도 안봤는데 이거 보고 저사람 진짜 장애있는 사람 데려다가 찍은거냐고 옆자리 아저씨한테 계속 물어보며 민폐끼쳤던.....
옆자리 모르는 아저씨한테 묻는거 개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그리고 제니 엔 주노 태풍태양 그리고 마파도 였나
느무느무 기여브신거 아니예요.ㅋㅋ
전 초등학교 저학년때 7번방의 선물을 봤는데 류승룡님 진짜 장애가지신 분인줄 알았다는....
자폐아인 동생을 둔 누나로서.......
조승우씨 저 눈빛처리 제스처 말투 너무너무 똑같아서
보는내내 눈을 못뗐어요.. 라면 정리하는 강박...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집착하고
천재적으로 외워버리는 모습까지......
대단한 배우네요 펑펑 울었습니다
가족이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홧팅!!💪💪💜💜
@@마린-z6c 한분야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즈페이하
저도 사촌동생있는데 감쟈님 만큼은 아니지만 울었네요
@은동찡사랑해 왜 마음씨가 예쁜데 혼내주냐
조승우 한테 초원이 연기하면서 힘들었던게 뭐냐고 기자들이나 인터뷰어들이 의도를 지닌 질문을 하면 항상 마라톤하는 사람들처럼 근육만드는게 어려웠다고 말할뿐 자폐 연기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게 ..진짜 너무 멋있는 사람..
👍👍👍👍
진짜 그게 더 힘들지... 수년간 달리기로 만든 근육을 단시간에 만드는건데
제발, 영화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Soy de Argentina.
@@proyectobcr2982 말아톤
@아이폰은신이다 어떻게든 뭐하나 반박하고 싶은거임ㅋ 정작 사회생활할땐 자기의견 피력못할거 같은 케이스 ㅋㅋ
어디서 들었는데 조승우 배우님이 자폐아도 웃을 땐 여러 사람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서 엔딩 장면에서 실제 본인의 웃음으로 웃었다고 하더라고요..
저 장면을 보면서 배우이전에 인간으로써 존중과 배려심이 깊다는걸 느끼게 된 일화였음..
최근에 박은빈 배우가 우영우 2화에서 웨딩드레스 시착하고 강태오 배우를 향해서 "저한테 반하셨습니까?" 하고 환하게 웃는 장면 보면서... 말아톤의 이 장면이 기억나더라구요ㅎㅎ
씹명작이죠
조승우가 정말 멋있는게,
다른 배우들은 장애를 가진 역할을 찍은 후,
그 역할을 어딜 가서 보여주며 개그로 승화시키거나 다시한번 보여줌으로써 자신을 알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승우는 말아톤을 찍고 한번도 초원이를 보여준 적이 없다. 저 때 말아톤은 진짜 큰 문화충격이라 다들 따라하고 웃고 그랬는데, 조승우는 정말 진지했고 자기 역할을 하고 그 후로 초원이를 보여준 적이 없어. 그래서 정말 어른같더라. 멋있고 존경스럽다
@@한남경-s7b 예전에 주원 굿닥터 찍고 개콘 나왔을때 개그맨들이 희화화 했어요...ㅠ
Dave Choi 아니 배우들이요
다른 배우들도 진지하게 하던데 꼭 누굴 비교해서 까지 치켜세워주는거 좋은거 아닌데 고쳐요 습관인거같은데
@@김민성-i2b1l 그니까 주원이 개콘 나왔을 때 주원이랑 개그맨들이 희화화 했다구요
신현준 ..... 할말이 없네요... ; ㅋ
어릴 때 이 영화 보고 저 엄마 캐릭터가 너무 엄격한 것 같고 무서웠는데... 이제 보니 정말 지쳐 있는 게 눈에 들어오네요. 스트레스 엄청난 환경 속에서 자식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단하지만 많이 지친 엄마.
댓이 똭
아흐응~♡
아 이거 공감
ㅇㅈ
우리엄마랑 비슷해서
이입이 많이됐덩영화임
조승우배우 정말 대단한듯... 초원이 대사 대부분 조승우 배우 애드립이라 감독이 계속 무슨 생각하면서 대사쳤냐고 물어봄ㄷㄷ 말아톤 스탭들 이름도 다 기억하고... 코멘터리 보면서 정말 더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영화드라마 더 많이해주길ㅜㅜ
yoonk 헐 애드립이라거여....? 오진다 진짜로요
그장면이 어디있죠?
홍정오도 연기 엄청 잘한거였네
@@junielmusic ㅋㅋㄲㅋㅋㅋㅋㅋㅋ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웠는데 진짜 초원이 그 자체가 됐었네
14:50 어릴때부터 초원이와 엄마에게는 이런 상황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초원이는 엄마가 잠시 없거나 한눈 판 사이 사고를 치고, 엄마는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라며 해명한다. 초원이는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들은 그 말이 머리에 각인이 되어있다. 그 각인이 날 울게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ㅈ요
22:32 와 씨부레 이건 진짜 조승우만 할 수 있다.. 와 진짜 레전드다 진짜 하 ㅠ
ㄱㅇㅈ
어릴때 볼땐 아무생각없이 보던 말아톤인데 자폐아동을 가진 엄마로 다시 보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이제 다섯살인 저희 아들 생각이 나서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이걸연기해 주신 조승우님이 새삼 너무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더 이쁘고 더 특별한 아이인지라 앞으로 살아나갈 세상이 남들보단 좀 더 힘들고 어렵겠죠.. 매 순간 지치고 힘들고 예민할 아이 곁에서 같이 버텨줄 어머니도 너무나도 지치고 힘들겠지만 ..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 그냥 응원항게요 보이지 않는 먼 데라도 항상 응원하고 같이 버텨드릴게요 아이의 행복을 위하며 살되 본인을 놓지 않으시길 바라요 사랑해요
아드님은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졌겠어요
늘 멋진 엄마로 기억해줄 거에요.
천사를 맡게 된거네요 힘내세요!!
팩트맞나요? 인증부탁드림..
자폐스팩트럼 아이의 어미입니다. 우리 아이는 장애가 있어요 외치는 초원이를 보며 우리 아이에게도 저 말이 상처였겠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어요 외출시에도 자기 충동억제 못하고 자주 잃어버리게 되요..어린동생 유모차 밀며 큰애들 찾다가 찾다가 그냥 집에 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스칠때가 있었어요.자폐아를 두신 모든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존경해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고 대단합니다.저희 모두 큰 보석을 다듬는 엄마잖아요 반짝 반짝 빛이 날 수 있게 하는 !
응원합니다! 진짜 대단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예쁜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할게요! 🍀
오현정 엄마 화이팅
진짜 마음 아프네요 .. 아이랑 행복하세요
와 .. 시선처리, 손동작, 목소리 하나하나까지 정말 진지하게 접근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찰이 있는 배우라서 너무 좋습니다. 멋집니다.
소름끼치네요 시선처리 톤조절 등등등 곱하기 100
오바하네
연기보면 대본이 보임. 가끔 진짜 눈빛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는 장애인도 생각보다 우리와 비슷하다라는걸 의도하고 보여주려고 한거 같음. 몇개꼽자면 라면 봉지 정리할때 되게 자연스럽게 행동했고(억지로 장애인 연기하는것 처럼 안하고) 비맞으면서 엄마 아파서 슬퍼하는 장면에서도 진짜 눈빛이었고 마지막에 웃을때도 진짜 눈빛이였고. 마라톤 뛰기전에 엄마가 말릴때 엄마 볼때도 진짜 눈빛이었고..
@@jj_3 ;;
조제 병신
14:45 이때 연기했을때 다음 연기가 없어서 돌아보니 보조출연자 스태프 다 울고 있었다고 하던데... 그저 갓승우.
뮤지컬/영화/드라마 다 절정찍는 유일무이한 배우 아닌가
그 장면에서 정말 눈물이 나네요~
😭😭
ㄹㅇ너무 슬픔
그뒤에 동물원얘기할때 진짜 너무가슴아파요ㅜㅜ
나도 이 장면 보면서 제작진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군요
자폐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이런 소재를 다룬 영화는 수도 없이 봐서 어설프면 그냥 이런 영화도 있구나 하면서 보는데 행동에 모든 디테일을 보면서 동생이랑 너무 겹쳐보여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지하철씬은 아직도 엄마랑 어쩌다 보면 눈물이 나요 마지막 장면에서 환하게 웃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자폐아들이 주로 어색하게 웃음짓거나 할 때가 많아서 사람들은 그런 줄 아는데 아니거든요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만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통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조승우 배우님이 얼마나 연구하셨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 사실 그런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런 감정은 없는데 그 이후의 인터뷰같은 것을 찾아보며 마인드적인 것에서 참 당연한거지만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횡설수설이 길었는데 음.... 모든 장애인가족을 둔 형제분들 힘들겠지만 서로 힘내자고 하고 싶네요
네 맞아요 저도 예전에 같은반 자폐장애 있는 친구 도우미? 비슷한거 했었는데
2년 정도 한거같은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어색하게 미소짓는데 저한테는 환하게 웃더라구요
별 생각없었는데 특별반 선생님이 저한테 그렇다고 말씀해 주시니 나름 뿌듯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지적장애자3급입니다.
진짜 엄마가 어릴때 손 놓은거
한쪽에선 트라우마가 생기고
한쪽은 너무 힘들고 지치고.. 너무 이해간다..
저 대사는 정말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이해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초원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 같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플롯인데 배우들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임.. 초원이도 초원이지만 초원이 엄마 김미숙 배우님의 진정한 하드캐리..
ㅇㅈ 김미숙님도 진짜 연기 잘하신듯!!!!최고
어떻게 보명 평범하지망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거지요
그냥진짜최고..제인생영화에요
플롯도 평범하고 클리셰도 많은데 디테일이 참 좋아요
이동훈 전 개인적으로 클리셰를 깼던 순간이 얼룩말의 장면들 같아요. 드넓은 초원을 아무런 장애물 없이 달리는 얼룩말. 달린다는 것은 초원이에게 유일한 자유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하아...말아톤 지금 개봉했으면 무조건 2000만 관객 돌파합니다... 아씨 내 눈물...
@신재민 ㄹㅇ
@신재민 ㄹㅇ
@신재민 ㄹㅇ
말이 그렇다는거지
너무 높이 평가했다싶어서 좀만 낮추가고 하니까 Wls까지 가버리네
저때 나이가 아마 25,26이지?
지금 동나이대에 저렇게 연기라는 배우 있음?
ㄹㅇ 조승우은 노력으로 단련된 천재가 분명하다...
진짜 말이 안나온다
ㄹㅇ 조승우는 저때 어리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음 그냥 독보적
저떄 클래식 말아톤 타짜 연속으로 찍었을 떄 아닌가요? 진짜 대단합니다
@@por911 드라마-영화-뮤지컬 모두 탑 위치에 있는 전무후무한 배우님이시지요 ㅇㅇ
@@백승환-w7f그래서 생각보다 조승우 배우 나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듯ㅋㅋㅋㅋ 분명 젊은 시절을 스크린에서 다 봤는데 어리다고 느끼지를 못했어서..
우영우 화제되서 다시 찾아보는데 진짜 조승우는 어나더레벨이구나 ㅋㅋㅋㅋ 사소한 디테일같은게 진짜 대박이다
말아톤이 진짜 현실적으로 잘만들었지 우영우는 걍 판타지 ㅋㅋ
@@무하-i4e 판타지 까지는 아니라고 반박하고 싶지만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건 팩트다...말아톤 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진다 ㄷㄷ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박은빈은 자폐증 가진 사람을 묘사햇다기보단 자폐 스펙트럼이란 의학적 접근으로 자폐증에 부정적 인식을 심지않기 위해 노력하며 연기했다 함 그래서 실제 자폐증을 가진 사람의 행동의 묘사에서 디테일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말그대로 자펙 스트럼이라 우영우같은 사람들도 있음
@@oo3794 ㄴㄴ 정신과 의사 분 글 보면 우영우같은 경우는 고기능 자폐라고 봐야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반향어 상동행동등을 하는 경우는 정말 희귀하다고 함.
우영우는 어디까지나 자폐스펙트럼을 캐릭터에 이용한 수준이라 생각함. 박은빈 배우가 연기를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우영우라는 캐릭터는 일상속에서 우리가 많이 볼 수있는 자폐 스펙트럼의 유형이 아님.
@@kim32eda ? 내말이 그 말 박은빈이 의도한 게 그거임
22:31 어색하게 웃다가 찐으로 웃을때가 ㄹㅇ 겁나 인상적임.. 연기 개잘하네..
저렇게 연기한이유가 자폐아도 웃을때은 여느사람과 다를바없이 똑같다고 해서 실제 본인 웃음으로 웃었다고하네요
@@영준-f5q 씨잍.. 개멋있네요
와 이 장면 개멋있다
@@영준-f5q 실제로 자폐증인걸로 아는데 뉴스에나왔어요
@@냐니냐-d6n 누가요??
엄마는 초원이의 손을 두번 놓아주네요
포기하기위해 한번 믿고 한번
👍
말 너무 좋음
마지막 한 번은 초원이가 놓은 거 아닐까요 ?! 저는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brokenhandle_eight-tontruck 그래서 어머니가 믿고 한번더 놔준게 맞는거죠
사회에 초원이를 적응시키고 싶던 어머니께서 초원이가 그런 자신때문에 오히려 힘들어 했을거란 생각에 묶어두려 하지만 초원이는 믿어달라고 하였고, 어머니는 믿고 초원이가 '초원'일수 있게 손을 놔주는거죠
그러고보니 미아실종신고 사진에 있는분들 일부러 손을 놓아버린 케이스도 많을 듯 합니다
놀이공원에서는 엄마가 손을 놓았지만 마지막 말아톤 때는 초원이가 엄마 손을 놓네요ㅜㅜ 초원이 생애 처음으로 주체적인 선택을 한 거 같아 더 감명 깊은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 춘천 말아톤에서 다른 마라토너가 건네준 초코파이를 버리는 장면도 엄마의 보호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빗대서 표현한 듯해요.
22:32 이 부분이 ㄹㅇ 미쳤음 찐 웃음으로 바뀌는 거 진짜 개소름 연기 ㅈㄴ잘한다 ㄹㅇ
이거 설명만 들어선 뭔지 모르겠어서 클릭했는데
ㄹㅇ 레전드네.. 진짜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할 수가 있구나
ㄹㅇ...
거울 보면서 따라해봤는데 ㅈㄴ 어렵네,,
뭘 표현하려 했는지 감독의 의도와 연기의 의도를 100% 알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마지막 엔딩씬이 아닌가 싶어요
@@user-umseokdae 조승우가 직접 표현한거래요. 자폐아들도 진심으로 웃을때는 일반인과 똑같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씬을 저렇게 웃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외치는 씬은 볼때마다 울컥하고 눈물이난다 진짜 ㅠㅠ 조승우 연기 진짜 ㅠㅠ
자폐를 둔 친형이 있는 저로서는 보다 울고 웃고 새벽에 온갖 미묘한 감정이 뒤섞인채로 잠이 드네요 ..
힘내세요 분명 친형은 남들과 다른 따듯한 마음을 가졌을거에요
천사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김세현 너무..슬퍼요 저도 제 동생이 저런행동을 하는데 마음이너무아프더라구요
저도 제 동생이 자폐아입니다. 이 영화가 큰 위로가 되네요.
저도 형이 그런데, 군대에서 형 병신새끼라고 놀림당한거 생각나네요.
2:46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존나 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라면 정리하는 것도ㅋㅋㅋㅋ
그 뒤에 위스퍼도 ㅋㅋ
우리형도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애들이 막 놀리고 초딩때 학교에서 말아톤 틀어줬는데 막 장애비하발언하고 다녀서 영화를 보는 내내 저혼자 숨죽이며 울기도 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한테 형은 하늘에서 우리가족에만 준 특별한 선물이라고.. 정말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보여지는데 장애인 존중 많이 해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시른대?
@@yas-oh ?
힘내세요 저희집도 막내가 많이 느립니다
누구보다 무슨말인지 알아요
@@yas-oh 초딩새꺄 나대지좀마라 굳이 이렇게 댓글 달면 니가 잘나보이는줄 아냐?
@@scvca4618 잘난거아는데?
엄마,코치님,초원이 모두 완벽했다. 감정을 터트리는 게 아니라 머금어 눌러담어서 표현하는 연출과 각본까지. 관객이 감동하는 포인트를 제작진과 배우가 너무 잘 표현해냈다. 고급진 영화ㅜㅜ 지금 세계에 나왔으면 영화제를 휩쓸었을거야
요즘 느끼는건데 요즘은 뭐랄까 이렇게 질높고 한국의 서정적인 영화가 잘 안나오는거같음 요즘 진지한 소재로 성공하는건 사극이나 근대사 현대사 관련 장르들 뿐 예전보다 그외엔 재미로 성공하는 영화들 뿐
마지막 장면에 조승우씨가 자폐를 가진 사람도 웃으면 다 똑같다라고 해서 본인 웃음으로 웃었다고
우리도 그렇게 느낄수 있게 되기를..
이 영화 통해서 조승우를 처음 봤는데 그 당시 난 초딩 때였고.... 조승우 연기보고 진짜 자폐증이 있는 사람인줄 알았음......
마치 디카프리오 가 어렸을때 자폐연기할때 어떻게 장애가 있는 사람이 저렇게 연기를 할까 하고 놀랬듯 조승우 연기 명인 이다!
조승우도 소름인데 어머니 연기가 대박이다...몰입감 쩌네
조승우 배우는 정작 이때 연기하는 것보다 운동을 계속 해야 하는 게 더 힘들었다고 그러셨대요 ^^
조승우배우님이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말했을때..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는데.. 전국에 있는 자폐인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이걸 본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공감이 될지..
장애인 연기 중 역대급으로 잘함.. 디테일 수준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음.
그리고 장애인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또한 멋진 배우
이거찍고 1년인가 2년만에 타짜 찍음ㅋㅋㅋㅋㅋ
ㅋㅋ 내가 110 찍었다
사실 도박을 잘하는자폐아였던것임
남을속일려면 본인부터 속여야한다는데 ㅋㅋ 여기서부터 속엿네 ㄹㅇㅋㅋ
순간 돌변해서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끼가" 대사칠거같다
조승우씨 영화 찍어줘요.
전 캐나다사는데 유치원에 자폐있는애들 있는데 주변에서 많이도와줄수로구훨신 나아져요 신체장애나 정신장애 행동문제있는 아이들도 도움받을수있어요 여기는 나라에서 도우미 선생님을 해줘요 매달 회의해서 어떻게 더 발전 시킬지 어떻게 교육할지 매달 회의하고요 한 학생이 장애가있으면 여섯에서 여덟명(장애종류에따라) 각분야 지원 선생님이 붙어요(언어,신체,생활도와주는 선생님 등등) 우리나라도 장애가있는 아이들 지원도 잘해주고 사회에서 더 많이 도와주는 나라가되었음 좋겠어요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시각장애 학생들은 어떻게 도와주나요? 완전 맹인은 아닌데 아주 저시력이요..
아신다면 대답 꼭 부탁드립니다...
조승우가 연기폭이 진짜 넓은듯 말아톤, 클래식, 타짜...
kim찬욱 내부자들
비밀의 숲
조승우 배우님 뮤지컬 보세요. 더 대박이죠. 개인적으로 뮤지컬에서의 조배우님 매력 진심 사랑합니다.
저희 오빠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어릴적 자페증상이 심했는데 조승우씨의 연기보고 넘 놀랐어요. 손가락 움직임, 목소리톤, 눈맞춤 안되는 시선처리, 엄청난 암기력(저희오빤 동물백과사전 내용을 다 외울정도 였어요), 뭐든 순서대로 배열하는 행동 등.. 얼룩말 에피소드도 그렇고 중간중간 행동들 다 너무 똑 같아서 엄청 공감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김미숙님 연기도 너무 저희 엄마가 힘드셨던 일들이 생각나서 보며서 많이 울었어요..
제일 충격적인건 이 다음 작품이 '타짜'라는 것...
타짜본 후에 이거보면 진짜 그의 재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정말 어렸을 때 봤어서 큰 다음에 조승우라는 배우인걸 알게되었을때 정말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 마트씬에서 사인해달라고했을때 정직하게 사인 적은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ㅋㅋㅋㅋㅋ
이 영화 개봉당시 연영과 입시 준비할때였는데... 당시 조승우 나이가 25세.. 5년후 내 나이가 25세가 되서야 조승우의 연기가 신동급임을 실감했음... 저나이에 저런 연기가 된다는게 대단...
형님 한 87쯤 되시나 보네요
이미 저때 대학로 다 씹어먹고 데뷔한거라....
한국사회만큼 장애인이 안보이는사회도없을거다 우리나라가 장애인인권이나 이해가너무부족한게현실이라 이시대때 이영화가 나온게 더놀랍다
@촉촉한문어 사회에서 보는 장애인의 대한 시선이나 인권 별로 안 좋다 보니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오지 못 하고 못 나오게도 하다보니 밖에서 안 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사는 그런 사회가 아직은 못 되었다?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나 행동때문에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어울리고 비장애인은 비장애인끼리 어울리고 그런 것 같다는 말씀 아닐까요?
서울부근에 안살뿐...
sM H 이거 봐.. 위에서 친절히 설명을 해줘도 한다는 개소리가 서울에 안 살아서?? 하 대한민국 답답하다 진짜
장애인 끼리도 어울리지 못하는 현실 같아요. 주간보호해주는 곳이나 장애인학교나 다들 님비현상이 심각하죠. 그래서 진짜 구석에 시설이나 학교를 만들어야 해요. 학교폭력이나 일반범죄는 다 비장애인인데 장애인 시설이 가까이 있으면 큰 일 생긴다고 다들 생각해요. 휠체어 타기 힘든 길, 걸으면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 제가 관련일 하면서 보고 느낀 거예요. 제일 충격받은 게 아무도 이사실을 모른다는 거예요. 장애인과 어울려 살지 않는 게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실이요.
어째 장애인 대우가 조선시대보다 개판인지 이해가 안됌
18:33초부터 우는 사람이 내는 호흡 까지 연기한 게 진짜 소름임,, 조승우는 디테일까지 연기하는 듯
김미숙이 연기한 저 엄마... ㅠㅠ그냥 내 옆에 동네 엄마같은 자연스러움 ...
십몇년이 지나도 우리 아이에겐 장애가 있어요씬은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정말....
몇몇 장면이 인상깊네요.
코치가 초원이 심장뛰는 걸 느낀뒤로 대놓고 무시했던 장애인을 똑같이 사람처럼대하는 장면이라던지.
엄마가 과거 동물원에서 엄마가 초원이 손을 놨을땐 그것이 방치, 포기였지만
마지막 마라톤 현장에서 초원이 엄마 손을 놓는것은 초원이의 독립을 의미하는 초원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
비가주룩주룩내려요, 초원이다리는 백만불짜리다리 이게 처음과 마지막이 전혀다른 의미로 같은 말이쓰인다는게... 명작이 맞았네요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ㅎㅎ 추가로 초코파이를 떨어뜨리고 달리는 장면도 독립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하네용~^^
그 장면에서 초원이의 성장에 대해 기쁘지만
지금까자와 그후의 고난 그리고 어머니의 심정이 더해지면서
기쁘지만 그렇기에 더 슬픈 장면이였어요
역할이 가족이고 대결 구도만 없을뿐이지 조승우랑 김미숙 주고받는 연기력 미쳤네요...
자폐아인 동생을 둔 언니로서.......
조승우오빠 저 눈빛처리 제스처 말투 너무너무 똑같아서
보는내내 눈을 못뗐어요.. 라면 정리하는 강박...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집착하고
천재적으로 외워버리는 모습까지......
대단한 배우네요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 20대중에 잘하는 배우 많지만 조승우 20대때 연기력보면 넘사임
결혼 전 본영화인데, 지금 다시보니 김미숙씨 연기... 가슴을 후벼파네요. 김미숙씨 아닌 다른배우는 상상도 안되네요...
이 영화 학교 도덕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주셨는데 거의 반학생들이 조승우 배우님이 연기하는거 따라하면서 막 웃어대는데 참..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아...참...쫌에바네요ㅜㅠ
그 학교 수준이 안봐도 뻔하군요
초등학교때(저학년)면 웃어도 뭐라 할 건 읎어보이는데...흠
@@고양이-u6h1y 어린애들이 장애인이 웃기다는데ㅋ어른들이 어떻게 가르쳤겠음
어린애들이니까 그렇게하지 ㅇㅇ 가르치는사람이 잘해야함
조승우 연기는 정말 뭐라 말할수 없는 애뜻함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자중 으뜸이다!!
처음 이 영화 보고 너무 감명깊게 보고 자폐라는걸 어렴풋 알았다가 한참후 아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제가 자폐아이를 키우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절절해서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자폐아를 깊게 생각하시고 만든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조승우 연기 정말 매 순간 빛난다... 거를 타선이 없엉... 어케 무표정한 얼굴 표정 속에서도 희노애락을 녹여내는지 ㅠㅠㅠ
조승우는 진짜 대체불가 배우다 천의 얼굴..
얼룩말 기르기 어렵다는 거 야생성이 너무 강해서 그래요.. 그래서 자폐아인 초원이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어서 얼룩말을 좋아하는 거 아닐까요
@ᄏᄏᄏ a social maladaptor..
@ᄏᄏᄏ 너나 꼴깝떨지마
와.. 진짜요..
@ᄏᄏᄏ Wls
@ᄏᄏᄏ 또라이넼ㅋㅋ
그때는 조승우씨 연기를 많이 봤던 거 같은데 지금보니까 엄마연기하는 내용이 너무 맘 아프다... 내 자식의 장애를 받아들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ㅠ
요즘 자폐스펙트럼가진 변호사 드라마가 하길래 조승우님 연기 다시 보고싶어서 검색해봤는데 그냥... 비교불가;; 넘사벽 끝판왕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진짜처럼 연기할수가 있죠ㅠㅠ
심지어 우영우는 판타지지만
말아톤은 정말 현실적이면거 감동적이죠...
우영우 연기하신분도 잘하시지만 조승우배우님 넘사..................
배역과 장르적 특성에 맞게 하신거죠. 우영우를 말아톤처럼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조승우님이 더 잘했다는 정도의 의견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넘사벽, 비교불가라는 말은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박은빈 배우를 우영우 이전에 좋아해본적 없고 오히려 조승우 배우님을 너무너무, 여전히 더 좋아하지만요.
@@PERMAta2n33
우영우역은 판타지
초원이역은 극사실주의
@@PERMAta2n33 넘사벽 맞는데 현실파악을 잘 못하시네 그리고 장애를 사실적으로 연기할거 아니면 그건 장애를 이용하고 상품화하는겁니다 장애아 키우는 부모들 입장에서 좋아할리가 없죠
조승우님 연기 보면서 작년에 하늘나라로 간 저희 막내 동생이 너무 보고 싶네요
시선처리 손동작, 말투등 동생하고 너무 똑같아서 보는내내 눈물이 나네요
단연 최고입니다
이거 나왔을때 가족끼리 보러갔다가 엄마 저사람 진짜 자폐야? 라고 물어봤었는데.... 다음해에 초원이에서 고니로..
헉 저는 실제 인물인 초원이가 연기한줄 알았었는데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고니를 어캐봤누
박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발견했누
재밌누
진짜 명작이다... 왜 요즘은 이런영화가 없고 돈벌기위해 찍어진.작품들뿐인지...
관객의 수준은 올라가는데
제작자의 수준은 떨어지는 느낌
수익만을 위한 작품말고 이런영화를 다시 보고싶다...!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ㅠㅠㅠㅠ
상업영화가 많은것도 한몫을 하지만 말아톤 같은 영화가나와도 상영관이 많이 없는것도 사실이에요......
말아톤같은 영화는 상영관이 없을수가 없네요... 단순히 휴먼드라마가 아니라 명작이니까
칠번방의 선물ㅋㅋㅋ
진짜 공감해요.. ㅜ..
클래식 , 말아톤 , 타짜
2003~2006년에 조승우가 출연한 영화들인데
젊은나이에 저렇게 다양한모습으로
신들린연기를 하는것도 대단함.. ㅋㅋ
클랙식
클래식도 명작이죠~생각해보니 여러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게 하는 배우네요~!
3개 다 아는 영화제목 한번말해봐 하면 생각날정도로 유명한 띵작
클래식 진짜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감동밀려오네
클래식 가로등 밑에서 환하게 웃던 조승우랑 손예진을 잊을수가없음
4:06 겁나 해맑게 점심 매뉴 다 읇고 동그랑땡 캐찹 찍으랰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ㅋㅋㅋㅋ
이 배우가 한국인이라는게 정말 감사하다..
조승우 입덕중인데 저도 이부분 너무 귀여웠음^^
15:07 현실이다..영화라서 연출이 된게 아니고.. 저런 모습들이 자폐인을 포함한 지적장애 인을 데리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수년을 그들의 형제나 부모의 입장에서 살아오면서 딱 주위에 저런 눈빛만을 평생 받고 살아왔다..차라리 무관심이 더 낫다..
매일 그를 살리고 싶고..매일 그를 죽이고 싶다..
차라리 주변의 가족이 대신 죽고 싶을 만큼 ..
처절하고 힘들다.. 형제인 나도 이런데 우리 어머니의 고통은 헤아릴수가 없다..
같은 마음입니다..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자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많은 복지가 필요합니다..
토닥토닥 그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엄마가 손을 놨다는 의미를 정확히 기억하는 초원이가 가고 싶은 곳을 향해 가는 말처럼 고삐 놔달라며 손을 빼며 믿으라는 대사하는 장면이 손을 놓는다는 의미를 바꿔주는 것 같아서 진짜 감명 깊었는데...
풍선을 놓아주는 느낌도 들어요
성장기
연기가 말도안되네.. 특히 마지막 그 미세한 표정변화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ㄷㄷ
초원이 다리는? 백만볼짜리 초원이 손은?
눈보다 빠르지
ㅋㅋㅋㅋㅋㅋㅋ
은지원 신서유기에서 초원이다리는 게다리 ㅜㅜ히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
20대때 웃으면서 보았고 40대 지금 자폐아 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서 울며 보고있네요. 우리아이도 스스로 세상에 한걸음 나가는 그런날이 오겠지요. 조승우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멋진 배우로 계속 건승하시길...
아이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어요 노력하고 가르치고 하면 사회생활도 충분하고 직장도 다닐수 있습니다 아주 먼 길이지만 지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와 진짜 소름이에요.. 얼룩말을 좋아한다고 하고 나서 얼룩말에 대한 정보를 읊는 모습을 보고 네이버에 얼룩말 이라고 쳐봤는데 "얼룩말: 초원의 친구" 라고 나오는거 보고 진짜 너무 소름 돋았어요
ㄷㄷㄷ
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조승우
조승우가 존나 대단한게 말아톤 말미쯤에 타짜 촬영들어감... 장애를 가진 연기와 모든걸 다가진 연기 두개 동시에 할수잇는게 흠....
아임뚜렛이네 거의
@@ze.z723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z723 와나ㄲ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침나왓다ㅋㅋㄱㅋㄱㄱ
@@ze.z723 아이런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 막판에 울다가 이거보고 터짐 ㅜㅜ아이앀ㅋㅋㅋㅋㅋ
@@ze.z723 도라이
이분이 황시목 검사님이라고요..?
?누구요?
@@sungone17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에 조승우가 맡은 배역 이름임
웃긴건 이거 개봉하고 담년도에 타짜개봉함ㅋㅋ 웃긴건 캐릭터가 하나도 안겹침. 진짜 연기 잘함
네... 뇌수술 하시고 검사가 되십니다....
지리산 작두
5:08 운동장 존나게 돌아~ ㅋㅋㅋㅋㅋㅋㅋ 너희 엄마 집에서도 그렇게 조지니?ㅋㅋㅋㅋㅋㅋㅋ
제 최애 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김ㅋㅋㅋㅋㅋㅋ
캭~~퉤!!
본건데..십몇년만에 다시 보는데 눈물 주륵주륵..
조승우 배우 정말 최고다.
이때 무명에 가까워서, 다들 진짜 인줄 알앗지
이때 이미 뮤지컬 전석 전회 매진시키고 영화 필모도 여러개 있었어요 무명이라고 하기엔 좀..
우영우도 재미있는 드라마지만 말아톤을 보고나면 우영우는 자폐를 그저 드라마의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특히 귀여움과 웃음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ㅇㅈ합니다
저도 글케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봄요
자폐도 증상 중증도 다 달라요...
ㅇㅈ 그래서 못봐주겠음
보통 장애를 주제로 한 작품은 우영우 같이 가볍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인데,
말아톤만은 실제 내 옆집에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가정을 보는 느낌임. 한번쯤 지나가며 봤던 그 아이와 그 어머니
100바퀴 다뛰고 심장 뛰는거 손 가져다 대는 장면 왜 눈물나오냐ㅠ 마치 그때 만큼은 나는 비장애인과 같다고 이야기하는거같네
그정도까진아님 인정못함..
@@강인하-c5v 뭘 또 인정을 하고말고 해..
22:39
그 유명한 초원이에서 조승우로 변하는 장면
아니요. 끝날때 까지 초원이였어요. 장애인에서 비장애인으로 변하며 웃는게 아니라 끝까지 장애인인 초원이가 웃은거에요. 웃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똑같기 때문이죠. 조승우 배우도 그렇게 말했구요.
고니로 전향
@@병힌짓 ㅠㅠ 멋진 댓글
@@병힌짓 이거지 ㅠㅠㅁ
준하씨.......
정말 조승우가 출연하는 영화 혹은 드라마의 배역이 강렬해서 이미지가 각인될법도 한데 말아톤에서는 초원이 타짜에서는 고니 내부자들에서는 우장훈 비밀의 숲에서는 황시목
참 대단하다
다들 조승우 배우님만 얘기하는데 영화 말아톤은 초원이 뿐만 아니라 초원이 엄마, 보호자로서 지쳐가는 모습, 과거 무심코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안고 갈 죄책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순간 포기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른 사람 아닌 초원이랑 같이 이겨내는 모습들 다 하나하나 납득이 가고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부분이 정말ㅠㅠ
이 배우가 내부자들 검사역 맡았다는게 진짜 놀랍다 연기력은 뭐 말할것도 없고 연기 스펙트럼도 대단한 배우
조숭우의 연기력은 최고죠!!! 말아톤 명작입니다! 특히 지하철에서의 장면이 인상이 깊었죠!!!
눈물나오려고 하다가 웃음소리 들려서 못울었어요
엑스트라 몇분이 그자리에서 울어서 다시촬영했다던 썰이 있던데
지하철씬 울음버튼 ㅠㅠ
저는 20:00초에서... 최고 감동
저 애기때 지하철씬부터 눈물 터져서 퇴장하면서 까지 울었던 기억이..
17:35 어릴 때 영화관에서 볼 땐 단순히 슬픈 감정을 깨닫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여러감정이 휘몰아치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겠구나 싶네..ㅎ
엄마가 아프면 초원이는 어떤 기분일까?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맞습니다. 감정을 표현해본적이 없으니까, 제일 비슷한감정때 말했던 말들을 되풀이한것같아요.
14:45 이부분 진짜 각본, 연기력 둘다 미쳤음.. 이런 비슷한 상황이 닥칠때마다 사람들한테 우리 아이에겐 장애가 있다고 외치던 어머니를 따라하는 아들.. 그리고 그런 패닉에 빠진 아들을 슬픔에 가득찬 얼굴로 안아주는 어머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이죠.. 우리도 어쩌면 살면서 나도모르게 남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사는것이 아닌지..
다들 님처럼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싶은데... 막상 약간이라도 피해를 보면 열에 아홉 때리진 않아도 표정으로 쌍욕을 하더라고요...
진짜 대단한 배우... 연기력을 떠나 배역에대한 예의 까지 있던..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한마디 듣자마자 코떼기 한대 맞은거같네 존나 슬프네
저장면 연기할때 뒤쪽에 서서 연기하던 엑스트라배우들이 모두 우느라 한때 촬영이 잠시 중단된에피소드도 있다죠ㅎㅎ..
@@댓글러-m9s ..
22:32 스마일이 진짜 성취감에 나오는 스마일로 바뀌는 그 1초 순간 순간이 그저 소름 ...
진짜 교과서에 실릴만한 이유가있는 영화... 너무 몰입해서 처음엔 조승우씨인줄도 몰랐음;;
모의고사에서도 나옴 ㅎㄷㄷ
요즘 우영우가 한창 뜨고읶어서 조승우 생각나서 와봤는데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인ㄴ가... 진짜 자폐있는거같다 ㄹㅇ 소름..
조승우 진짜 이역할 보면 이게 딱이고. 다른거 보면 또 전혀 다른 사람 같고. 배우가 한번 이미지 박히면 힘든데. 하는 연기마다 찰떡이다
저거 처음 볼때가 어렸을때 였는데 진심 그냥 자폐증인 사람 데리고 영화 찍은줄 알았음 나중에 아 조승우라는 배우구나 했지 그만큼 잘했음 연기 ㄹㅇ
이 나이먹고 이렇게 질질 짠적은 오랜만입니다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나이먹고 이렇게 질질 짠적은 오랜만입니다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진호 닉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왜 두번적나 하셨드만 프사보고 요환이형으로 참교육하고프게생겼네
극한의 컨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초원이 동물원에서 손놨다는게 장애아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서 일부러 손놔서 미아 되게 했다는건가요?
엄마는 장애아들이 그 일을 기억 못할줄 알았고 엄마는 그 일이 머리속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을테고..
초원이가 다 잊었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원이는 다 기억하고 그때 상처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거겠죠?
시끄럽누
그게아니고... 젊은나이에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홧김에 놓은거죠.. 홧김에
..
@@박선창-k1l 이선생한테 쳐맞고싶나
자폐가있는 사람들은 비장애인들처럼 기억이 선처럼 연결되서 과거가 희미한게아니고 도화지위에 점처럼 마구 기억이 흩어져있어서 어제일보다 훨씬과거의 일이 더선명하기도 하고 뒤죽박죽이라고 하더라고요
@@몽중인-z5p 홧김이었으면 평생동안 저리 마음의 짐이엇을까요? 단 한순간이어도 초원이를 진심으로 놓고싶었다는 생각에 저리 죄의식을 갖고 살아온거지요.
조승우는 어쩜 저리 천재적으로 연기를 할까..
조승우씨 연기도 연기인데 엄마 역 맡으신 분 배우도 연기 장난 아니다...
진짜 연기 잘했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모습인데도
어떻게 저리 완벽하게 연기했는지..
진짜 대단하다...어떻게 연기를 이렇게 할 수 있지...
이런연기를 조승우님을 뛰어넘는 배우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것 같았는데 아임뚜렛을보고 조승우님은 부족하다 생각했다. 부디 더욱 노력하시길
제이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연기자
ㅋㅋㅋㅋㅋ 거금받고 촬영동안만 잠깐동안 자폐연기하는거랑 들키면 조진다는 마음으로 빡꾸없이 기약없이 인생을 갈아넣은 혼을 담은 연기랑 비교가 되겠습니까 프루루ㅜ 아잇!
ㅋㅋㅋㅋ슈박ㅋㅋㅋㅋㅋㅋ
@@미스터앤더슨 으응!푸르를 아잇!으윽! 어! 아! 푸르를를 네에 다시 제가 해보어!으으!!푸르를 아잇!!
@@미스터앤더슨 혼이 담긴 구라!
영화가 아니라 다큐같네 연기 미쳐버렸다 2000년대 초반 감성도 좋고...
와진짜 어렸을때 뭣도 모르고 재밌다면서 봤는데 지금보니까 연기력 장난 아니네.... 그냥 연기자가 아니다 조승우는 진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