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 마음으로 이었는데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의상도 나름 맞춰 입고 즐겁게 연주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이 노래가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음악과 함께한 일요일 편안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누가 그랬다지요. 진정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일을 지시하지 말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고. 선생님이 소개해 주시는 곡과 피아노연주는 저에게는 먼바다의 수평선과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느껴져서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저에게 계속 불러일으키게 해주시네요.천사님은 저의 피아노 스승님이십니다. ^^ 오늘 좋은곡 좋은 연주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장르의 좋은곡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오.. 덕분에 좋은 표현을 알았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지만 정말 와닿습니다. 수평선과 태양이라! 너무도 멋진 이야기를 해주시니 제가 마치 선생님을 넘어 무슨 선구자라도 된 양 으쓱하네요. 저는 그저 여러분 일상에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해드리는 재주를 가진 악사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피아노 앞에 앉아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도 해주시고 저를 연주자로 존중해 주시니 참으로 복받은 사람이라는 행복에 겨워 계속해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고맙습니다. ❤️❤️❤️
밝음색소폰님 반갑습니다! 여러분 댓글이 제게는 정말로 소중하여, 알던 말들도 새록새록 와닿아요. 심금을 울린다, 라는 표현을 찾아보았어요. 멋진 공감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저의 심금이 환하고 따뜻하게 울립니다. 고맙습니다. ❤🎶🌷 *** 무언가에 자극을 받아 마음이 미묘하게 움직일 때 ‘심금(心琴)을 울린다’고 하는데 ‘심금’이란 마음의 거문고라는 뜻.
천사님 안녕하세요 얼쑤ㅋ 천사님 흥겨운 연주에 취했어요 새벽에 소리 올려놓고 흥에겨워 어깨 들썩 들썩하니 아내가 영감탱이 뭔난리여 세월 많이 먹드니 취했구먼ㅋ 지는 젊었나 외출할때 보니 치마가 속옷에 낑긴것도 모르고 나가는것 알려주니 고맙다고 놀라며 난리 그것도 늙어서 그래ㅋ 천사님 덕에 새벽부터 한바탕 서로 치다보고 낄낄 천사님 연주하시며 기분 좋아하시니 저도 기분이 업되내요 오늘 하루는 분명 좀 더 유익한 하루될겁니다 계속 틀어놓고 밥먹을겁니다ㅋ 시원하니 밥맛도 좋고 힘이 납니다 힘나봤자 을마나 나것슈 그 영양 입으로 다 가것쥬ㅋㅋ 천사님 헛소리 했다고 이해 하시고 함께 읏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에코야님 기분이 좋아 보이셔서 저도 좋아요. 얼쑤, 어깨춤 나는 장단에 피아노 연주 듣고 조금이나마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갈 시간입니다. 좋아하는 음악 맘껏 즐기시며 여유와 건강 챙기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유쾌한 댓글에 저도 실컷 웃었어요. 늘 고맙습니다. 😄🎶🍁💐
좋은노래군요. 요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노래라죠. 가사자체가 한민족,한반도, 대한민국을 노래하고, 또, 아름답고 기상이 있는 나라라고 말하네요. 그런 나라에 사는 피천님은 행복에 겨워 덩실 덩더꿍 어깨춤으로 피아노 를 어루만지고요. 잘 감사했습니다.감사!❤😂🎉😢😮😅😊🎉🎉🎉
어깨춤이 절로 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러분과 즐거운 노래를 함께할 수 있으니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따뜻한 댓글이 더욱 반갑기만 한 계절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덕분에 음악도 이야기도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
이른 아침 소나기를 솟아 붇더니 하늘은 금세 구름을 거두어들이고 약간의 냉기를 머금은 산들바람은 피부를 자극하고, 들숨에 맑은 공기는 폐 속을 깨끝하게 청소해 주니 정신까지 맑아집니다. ㅡ오늘도 음악으로 우리 구독자의 행복 전도사, 심리치료사 "피아노천사"님을 만나러 왔네요. 덩실덩실 흥겨운 음악과 선생님의 가두어 두고 있는 (끼),(흥)(신명)이 폭발한 날이네요.ㅎㅎ 보기 좋습니다. 다ㅡ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어 오늘도 행복한 날입니다. ㅡ좋은 하루 보내시고요ᅳ
어머나, 저는 여러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해드리는 악사일 뿐인데.. 치료사, 전도사 웬말입니까아아..! 😅😅 여러분 그만큼 제 음악 듣고 즐겁고 편안하시다는 말씀이라 생각하니 저야말로 근심, 걱정, 시름이 다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따뜻한 격려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노래 가사에 집중하니 점점 행복해지더라고요. 여러분께 남김없이 다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의 정성을 받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은 한주도 편안하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
꽃이 피어난 꽃밭에선 벌과 나비가 모여들고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상류천에선 버들개와 버들치 그리고 금강모치와 산천어와 민물가재가 헤엄쳐 다닙니다 그렇듯이 아름다운 곳에선 아름다운 것들이 서로서로 모여서 웃음을 나누고 삽니다 또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리는 곳이면 귀를 쫑긋쫑긋 세운 사람들이 이런저런 시름을 잊고서 먹태처럼 까맣던 눈빛을 샛별같이 반짝이며 찾아듭니다 저처럼 말이죠^^
와.. 세상 예쁜 말들은 다 성룡님꺼 같아요. 제가 댓글 읽으면서 풍경을 그려보다가 어떤 노래가 불쑥 떠올랐어요! 그 곡을 조만간 선곡해서 연주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수호천사님들은 제게 복이고 영감의 원천입니다. 아, 그 노래가 뭔지 궁금하실테니 알려드릴게요. 예민이 부른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예쁜 노래와 다시 만났네요. 그럼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맞으시길요. 😄🎶🍂💚
더덩실 어깨춤을 추시며 피아노연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천사님 어릴적 예중예고 다닐때 한국무용선생님들께 스카웃 제의 없으셨을까요? 단아한 미인이시라 고전춤을 추셨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피아노를 치시는 천사님♡ 멋진 연주를 들려주시는 천사님이 전 더 좋습니다!!!❤❤❤
유머쟁이 망고님... 다른건 몰라도 언제나 올빽머리를 고수한 덕에 예고때 무용과로 오해를 받은 때가 있었어요. 누구한테냐면, 예매점 아주머니에게요. 쉬는시간마다 열심히 들락거려서 친해진 아주머니가 저를 예뻐하셨거든요. 🤣🤣 제 연주 즐겁게 보고 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지내시길요! 🧡🧡🧡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따라 효과가 달라진다지요. 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 살아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고... 피아노 앞에서 연주하시는 모습이 마치 미역에 소금을 뿌린듯 어찌그리 행복해 보이는지요! 말씀처럼 소중한 구독자님들과 하나로 연결된 "끈"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마음까지 물들때면 선생님의 선율이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로 받았습니다.
정말 예쁘고 재미있는 비유예요. 팔팔하게 살아난 미역! 좋아요! 중독에도 좋은 중독 나쁜 중독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수호천사님들 댓글 중독이예요! 이 곡을 듣고는 또 무슨 이야기 해주실까, 아주 궁금합니다. 연주에 있어 여러분께서 채워주시는 부분이 더 크고 중요하다고 믿으니 거침없이 즐겁게 연주합니다. 한마디 따뜻한 인사, 이모티콘 하나라도 제게는 생명력을 주는 한 톨의 소금처럼 귀하죠. 덕분에 오늘도 행복 가득한 연주로 나눌 수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덩기덕 쿵 더러 쿵기덕 쿵 더러 이 노래는 굿거리장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아요! 민요풍의 흥겨운 우리 노래 참 잘 들었습니다!! 내일은 한글날! 동네 학원가에 “수비니겨”라는 간판의 국어학원이 있어요. 지나가다 국어학원 이름이 왜 “수비니겨”인지 학창시절 나름 문학소년이었던 저는 단번에 알아보았답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 자막에서 아주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들은 그걸 보고 배울텐데 말이죠. 저도 SNS에서 마구 줄여쓰거나 소리나는대로 쓰는 경향이 있어서 큰일이에요. 세종대왕님께 죄송함과 또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는 한글날입니다!!
오.. 계명창 명창 DH님 오늘은 장단을 구음으로 해주시니 더욱 흥이 납니다. 그런데 음악소년에 더해 문학소년이기까지 하셨군요. 역시 음악과 문학은 참 친한 것 같아요. 그 업적을 보면 세종대왕님도 분명 문학소년, 음악소년이었겠죠? "수비니겨.." 이 기회에 훈민정음 서문을 다시 살펴봤어요. 백성을 위하는 자애로운 마음과 그 능력에 존경과 감사를 덕분에 저도 함께 새삼 느껴봅니다. 한글날 전야!, "아름다운 나라" 풍악을 울리면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 하듯 댓글 나누는 모습을 보면 세종대왕님이 엄청 흐뭇하실 것 같아요. 덕분에 오늘입니다.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
제 연주 감상해 주시고 좋아요도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 맞아요, 좋아요가 중요한데... 여러분께 저도 눌러달라는 말씀을 조금 더 신경써서 드려야겠어요. 음악과 함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
2000년대 초반이었을 거다. 신촌역에서 가수 한대수를 만난 적이 있다. 이미 듬성한 머리에 은발인 모습이었지만 난 알아봤고 용기를 내어 그에게 사인을 청했다. 사실 그의 세대는 아닌 젊은이가 알아보고 하는 것에 조금 놀라던 눈치였다. 당시에 어떤 목록을 적어놓은 장부로 쓰던 스프링 노트 겉표지에 그의 사인을 받았었는데.... 이 연주를 듣다보면 어떤 장단이 느껴진다. 멜로디나 박자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장단을 깔고 그 위에서 버선발로 짚신발로 흥겨웠을 선대의 아저씨 아줌마들의 모습이 연상된다. 선녀께서 이 곡을 선정한 이유는 우리의 장단 우리의 가락으로 한글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고 감사하는 그런 마음이 있으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해 본다. 한글날엔 국립한글박물관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국립중앙방물관 옆에 있다. 용산에 있다. 오래시간 외세에 시달리고 빼앗긴 우리였다. 그런 우리가 그 두 박물관을 용산에 둔건 결코 우연이나 그냥은 아닐 것이다. 우리 민족이 고구려나 발해의 영토는 잃어버리고 빼앗긴 지 오래 이지만, 위화도 회군 등의 마뜩치 않은 조선의 역사에서, 왜란과 호란과 경술국치까지 겪어야 했지만 그래도 조선을 거부하지 않고 조선왕조를 기리는 단 한 가지 이유를 대라면.. 그건 한글이다. 한글이 없었다면 영화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들은 어땠을까? 드라마 작가들은 또 어땠을까? 전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의 구성원들도 자기가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만큼 글로 표현하고 기록하지 못한다. 문맹률이라는 거창한 지표는 차치하고서도 말이다. 당장 나부터 선녀님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이렇게 댓글을 달아야 할 때 그 문자가 한자였거나 영어였다면 한글보다 당연 힘들었을 거고 일본의 가나(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상상도 하기 싫다. 감히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대한민국의 문화융성 즉 한류는 딱 한 가지만 지우면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건 3대 엔터테인먼트社가 아니고 바로 한글이라 생각한다. 이 한글학회가 창립된 곳은 서울 서대문 안산자락의 봉원사 경내다. 요즘 쓰는 댓글에 봉원사가 자주 등장하는 거 같아 좀 그런가! 나는 학자도 아니고 뭘 잘 모른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글에서 더 자유로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만들어주신 우리의 글이다. 사람들은 한글을 사랑하면 한자는 쓰지 말아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난 한자도 우리의 글이라고 생각한다. 한자를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정설로 알고 있다. 동이족은 우리민족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동이족이 활만 잘 쏘는 건 아니었다. 물론 지금은 ‘중국’이라는 국호를 쓰는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지만, 영어가 미국에서 더 많이 쓴다고 해서 영국의 원조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처럼 우리의 선조들이 만들었고 조선시대만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시대인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문자인 것이다. 그러니까 한자는 옛 선조들이 발병하고 사용해오고 있는 우리의 ‘뜻글자’,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만들어준 우리의 ‘소리글자’ 인 것이다. 일제 35년의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중국(명과 청)에 의한 역사 조작은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국사 시간에 뭘 배울라 치면 다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고 배웠었다. 근데 과연 그럴까? 식민사학이 있듯이 사대사학도 있었던 것이다. 지금을 보라.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중국이 우리 것을 훔치고 도용한다. 그 시절엔 달랐을까? 그런 민족성이 고대엔 없었을까? 문화나 역사를 논할 때 지금의 국경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전해받은 게 아니라. 국력이 쇄하면서 우리의 것을 지닌 채 한반도 안으로, 속으로 오그라든 것이다. 중국의 역사를 놓고 보면 지금의 한족이라고 할 수 있는 종족이 뚜렷하지도 않았거니와 백보를 양보해도 그 기간이 천년이 되지 않는다. 중국이 말하는 오천년 역사는 거의 이민족에 의해 지배를 받거나 노예로 있었던 기간이 압도적으로 길다. 그리고 현재의 중국대륙에서 쓸모없는 사막지역을 빼면 부여, 고구려, 발해와 같은 우리의 선조들과 양분했다고도 할 수 있으며 그들을 지배했던 금나라, 원나라, 청나라는 한족 보다는 여러 면에서 우리와 사촌 관계인 종족이라고 할 것이다. 한자어는 중국어가 아니라 우리의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문해력 부족에 대한 말이 많은데 난 그 원인으로 한자어를 잘 모르는 게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륙을 누비던 우리의 역사와 그 시절에 생겨난 찬란한 문물과 한자까지. 절대로 우리가 쉽게 소유권을 포기하거나 중국으로 넘겨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가 남북통일만으로 끝나야 하나! 만주, 요동, 요서, 산동, 연해주 다 되찾아야 할 분실한 영역이다. (쓰다 보니 좀 거창하게 갔습니다. 여러 전문가 학자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업무영역을 넘어섰네요. ^^) 하여 갑자기 결론: 한글로 인해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누구에게 빼앗기기도 어렵게 되었다. 그 만큼 한글은 우리에게 최종병기 인 활이자 동시에 안시성 성벽 같은 것이다. 나랏말ᄊᆞᆷ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엔 이거 무조건 다 외웠거든요. 국지어음이 이호 중국하야~ 나랏말씀이 중국에 달아~ 그 시절에 같은 반 친구 녀석이 T셔츠를 하나 입고 왔는데 가슴에 ‘나랏말ᄊᆞᆷ’이라고 새겨져 있었죠. 친구 아버님은 모 대학의 국문과 교수셨는데, 그래서 였겠죠. 나름 이랜드, 언더우드, 체이스컬트, 브렌따노, 조다쉬.... 부러울 것 없는 소위 메이커 (^^) 옷들이 적지 않았던 저였지만 그 옷은 살 수가 없었던 거죠. 선녀님의 연주를 듣다 보면 이렇게 생겨난 생각들이 잡동사니처럼 모여졌다가 또 어떤 관념은 천리마를 탄 듯 대륙을 누비고 추억 속을 내달립니다. 1. 에헤라 친구야 - 남궁옥분 (정태춘 사/곡) 2. 가나라라 - 송창식 (송창식 사/곡) 3. 가시리 - 이명우 (고려가요 사/ 이스라엘민요 곡)
듣고있으면
절로 행복해 지는 피아노 소리 !
아름다운 소리 !
행복한 마음 함께해 주셔서 아름다운 시간으로 남습니다! 다 동식님이 찾아주신 덕분이예요. 🤗❤❤
아.....아름다운 이의 音.
름.....音에 맘속 머무르니.
다.....다솜한 소린 사랑스레,
운.....운율에 덧대어 흐르나니,
나....나 홀로, 마음으로 들으면서,
라....나긋해 고운 音에 미소 짓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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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님 아름다운 나라를,
천천히 그렇게 들어 봅니다.
.
.
.
천(지) 사~방_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이라 쓰고,
천사님, 방긋이, 웃으니, 즐겁지 않은가...
이라 덧대어 봅니다
오.. 그렇게 되네요. 역시 우리말은 하기에 따라 의미가 되는 신통한 말이예요. 한글날에 어울리는 댓글로 공감하며 제 연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정말 이곡 연주는 메트로놈을 켜고 하셨네요 ~ 피아니스트 선생님의 스마트폰 초시계 같은 정확한 터치를 들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멋진연주네요 🎉🎉🎉🎉
네, 정확한 박자와 섬세한 터치로 더욱 감칠맛 나는 리듬을 표현하기 위해 메트로놈을 활용했어요.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흥겨운 국악 가락 운율에 힘찬 피아노 연주와 어우러져 한바탕 신나는 음악이 만들어졌습니다. 사계절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노래하는 시적인 가사도 감상해 보는 가을밤입니다. 늘 좋은곡을 선정하여 연주해 주셔서 구독자는 고마운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
한글날 휴일 잘 지내셨는지요. 편안한 밤 되시고 남은 한주도 즐겁게 지내시길요! 10월에는 그러고보니 좋은날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날씨 덕분에 안그래도 좋은데 여러분과 함께하니 나날이 오늘만 같아라! 라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피아노천사라는 닉이 전혀 어색하지않은 이민정님이세요~!^^* 더보기에 자세한 설명과 가사까지...세심하고 자상하심에 반하지않을 이가 없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한 밤되세요~ㅎ
사실은 제가 여러분 수호천사님들의 팬이랍니다. 음악에 진심을 가지고 순수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멋져요. 저도 많이 배웠구요. 덕분에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이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에서
기쁨이 충만해서
춤을 덩실덩실 추는 것 같네요...
정말 그런 마음으로 이었는데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의상도 나름 맞춰 입고 즐겁게 연주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이 노래가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음악과 함께한 일요일 편안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pianoangel 오늘은 메트로놈도 춤을 추는 것 같네요...^^
누가 그랬다지요. 진정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일을 지시하지 말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고. 선생님이 소개해 주시는 곡과 피아노연주는 저에게는 먼바다의 수평선과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느껴져서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저에게 계속 불러일으키게 해주시네요.천사님은 저의 피아노 스승님이십니다. ^^ 오늘 좋은곡 좋은 연주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장르의 좋은곡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오.. 덕분에 좋은 표현을 알았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지만 정말 와닿습니다. 수평선과 태양이라! 너무도 멋진 이야기를 해주시니 제가 마치 선생님을 넘어 무슨 선구자라도 된 양 으쓱하네요. 저는 그저 여러분 일상에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해드리는 재주를 가진 악사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피아노 앞에 앉아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도 해주시고 저를 연주자로 존중해 주시니 참으로 복받은 사람이라는 행복에 겨워 계속해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고맙습니다. ❤️❤️❤️
민정천사님의 피아노 연주는
사람을 감동케 하네요~~
너무 좋아요~^^ 👍
잘듣겠습니다~^^❤
보기님 마음에 감동을 지니고 계시니 그것이 음악에 반응한 거겠죠! 아낌없이 누려 주시고 따뜻한 말씀 건네 주시는 마음이 정말 멋져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혼이 들어간 연주로 느껴졌습니다...너무 멋진연주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밤되세요~!^^*
함께해 주시는 덕분에 풍요로운 시간입니다. 제 연주 찾아주시고 아낌없는 댓글 남겨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성규님도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 🤗🎶🎁
안녕하세요?
심금을 울리는 감미로운 연주에 흠뻑 취해
즐감하며 함께하고 힘찬 박수로 응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밝음색소폰님 반갑습니다! 여러분 댓글이 제게는 정말로 소중하여, 알던 말들도 새록새록 와닿아요. 심금을 울린다, 라는 표현을 찾아보았어요. 멋진 공감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저의 심금이 환하고 따뜻하게 울립니다. 고맙습니다. ❤🎶🌷
***
무언가에 자극을 받아 마음이 미묘하게 움직일 때 ‘심금(心琴)을 울린다’고 하는데 ‘심금’이란 마음의 거문고라는 뜻.
천사님 안녕하세요
얼쑤ㅋ
천사님 흥겨운 연주에 취했어요
새벽에 소리 올려놓고 흥에겨워 어깨 들썩 들썩하니 아내가 영감탱이 뭔난리여 세월 많이 먹드니 취했구먼ㅋ
지는 젊었나 외출할때 보니 치마가 속옷에 낑긴것도 모르고
나가는것 알려주니 고맙다고 놀라며 난리 그것도 늙어서 그래ㅋ 천사님 덕에 새벽부터 한바탕 서로 치다보고 낄낄 천사님 연주하시며 기분 좋아하시니 저도 기분이 업되내요
오늘 하루는 분명 좀 더 유익한 하루될겁니다
계속 틀어놓고 밥먹을겁니다ㅋ
시원하니 밥맛도 좋고 힘이 납니다
힘나봤자 을마나 나것슈 그 영양 입으로 다 가것쥬ㅋㅋ
천사님 헛소리 했다고 이해 하시고 함께 읏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에코야님 음악도 무척 좋아하시고 댓글도 재밌게 쓰시고 멋지십니다
이 채널에 수호천사가 된것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에코야님 기분이 좋아 보이셔서 저도 좋아요. 얼쑤, 어깨춤 나는 장단에 피아노 연주 듣고 조금이나마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갈 시간입니다. 좋아하는 음악 맘껏 즐기시며 여유와 건강 챙기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유쾌한 댓글에 저도 실컷 웃었어요. 늘 고맙습니다. 😄🎶🍁💐
예술은 아름다움 자체를 느끼게 해 줍니다.
여러분은 제 음악의 수호천사 그 자체입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노래군요.
요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노래라죠.
가사자체가 한민족,한반도, 대한민국을 노래하고,
또,
아름답고 기상이 있는 나라라고 말하네요.
그런 나라에 사는 피천님은 행복에 겨워 덩실 덩더꿍 어깨춤으로 피아노 를 어루만지고요.
잘 감사했습니다.감사!❤😂🎉😢😮😅😊🎉🎉🎉
어깨춤이 절로 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러분과 즐거운 노래를 함께할 수 있으니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따뜻한 댓글이 더욱 반갑기만 한 계절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덕분에 음악도 이야기도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
이른 아침 소나기를 솟아 붇더니 하늘은 금세 구름을 거두어들이고 약간의 냉기를 머금은 산들바람은 피부를 자극하고, 들숨에 맑은 공기는 폐 속을 깨끝하게 청소해 주니 정신까지 맑아집니다.
ㅡ오늘도 음악으로 우리 구독자의 행복 전도사, 심리치료사 "피아노천사"님을
만나러 왔네요.
덩실덩실 흥겨운 음악과 선생님의 가두어 두고 있는 (끼),(흥)(신명)이
폭발한 날이네요.ㅎㅎ 보기 좋습니다.
다ㅡ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어 오늘도 행복한 날입니다.
ㅡ좋은 하루 보내시고요ᅳ
어머나, 저는 여러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해드리는 악사일 뿐인데.. 치료사, 전도사 웬말입니까아아..! 😅😅 여러분 그만큼 제 음악 듣고 즐겁고 편안하시다는 말씀이라 생각하니 저야말로 근심, 걱정, 시름이 다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따뜻한 격려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노래 가사에 집중하니 점점 행복해지더라고요. 여러분께 남김없이 다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의 정성을 받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은 한주도 편안하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
아름다운 고/아름다운 연주/감사드립니다!!!
기청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피아노 소리 좋아요 😀 😍 항상 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찾아 주셔서 좋은 소리가 되어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음악과 함께 더욱 행복한 가을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
👍👍👍👏👏👏🥰🥰🥰🌹🌹🌹🍀🍀🍀
💚💚💚💚💚🍁🍁🍁🍁🎁🎁🎁🌷🌷😊
꽃이 피어난 꽃밭에선 벌과 나비가 모여들고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상류천에선
버들개와 버들치 그리고 금강모치와
산천어와 민물가재가 헤엄쳐 다닙니다
그렇듯이 아름다운 곳에선 아름다운 것들이
서로서로 모여서 웃음을 나누고 삽니다
또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리는 곳이면
귀를 쫑긋쫑긋 세운 사람들이 이런저런 시름을 잊고서
먹태처럼 까맣던 눈빛을 샛별같이 반짝이며 찾아듭니다
저처럼 말이죠^^
와.. 세상 예쁜 말들은 다 성룡님꺼 같아요. 제가 댓글 읽으면서 풍경을 그려보다가 어떤 노래가 불쑥 떠올랐어요! 그 곡을 조만간 선곡해서 연주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수호천사님들은 제게 복이고 영감의 원천입니다. 아, 그 노래가 뭔지 궁금하실테니 알려드릴게요. 예민이 부른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예쁜 노래와 다시 만났네요. 그럼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맞으시길요. 😄🎶🍂💚
두둥실 두리 둥실 ... 어얼시구나
장단을 맞추어 주시니 신이 납니다. 이 곡 참 좋죠!? 그런데 여러분께 인기가 조금 덜한 것 같아 아쉬워요. 아름다운 나라 연주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그저 피아노 연주가 아니라
한편의 영화 같았어요. 아름다운 연주 감사드려요^^
댓글 반갑고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노래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고 봐주신 것 같아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즐거운 휴일 맞으시길요! 😊❤
더덩실 어깨춤을 추시며 피아노연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천사님 어릴적 예중예고 다닐때 한국무용선생님들께 스카웃 제의 없으셨을까요? 단아한 미인이시라 고전춤을 추셨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피아노를 치시는 천사님♡ 멋진 연주를 들려주시는 천사님이 전 더 좋습니다!!!❤❤❤
유머쟁이 망고님... 다른건 몰라도 언제나 올빽머리를 고수한 덕에 예고때 무용과로 오해를 받은 때가 있었어요. 누구한테냐면, 예매점 아주머니에게요. 쉬는시간마다 열심히 들락거려서 친해진 아주머니가 저를 예뻐하셨거든요. 🤣🤣 제 연주 즐겁게 보고 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지내시길요! 🧡🧡🧡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따라 효과가 달라진다지요.
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 살아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고...
피아노 앞에서 연주하시는 모습이 마치 미역에 소금을 뿌린듯 어찌그리 행복해 보이는지요!
말씀처럼 소중한 구독자님들과 하나로 연결된 "끈"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마음까지 물들때면 선생님의 선율이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로 받았습니다.
정말 예쁘고 재미있는 비유예요. 팔팔하게 살아난 미역! 좋아요! 중독에도 좋은 중독 나쁜 중독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수호천사님들 댓글 중독이예요! 이 곡을 듣고는 또 무슨 이야기 해주실까, 아주 궁금합니다. 연주에 있어 여러분께서 채워주시는 부분이 더 크고 중요하다고 믿으니 거침없이 즐겁게 연주합니다. 한마디 따뜻한 인사, 이모티콘 하나라도 제게는 생명력을 주는 한 톨의 소금처럼 귀하죠. 덕분에 오늘도 행복 가득한 연주로 나눌 수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덩기덕 쿵 더러
쿵기덕 쿵 더러
이 노래는 굿거리장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아요! 민요풍의 흥겨운 우리 노래 참 잘 들었습니다!!
내일은 한글날!
동네 학원가에 “수비니겨”라는 간판의 국어학원이 있어요. 지나가다 국어학원 이름이 왜 “수비니겨”인지 학창시절 나름 문학소년이었던 저는 단번에 알아보았답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 자막에서 아주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들은 그걸 보고 배울텐데 말이죠. 저도 SNS에서 마구 줄여쓰거나 소리나는대로 쓰는 경향이 있어서 큰일이에요.
세종대왕님께 죄송함과 또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는 한글날입니다!!
오.. 계명창 명창 DH님 오늘은 장단을 구음으로 해주시니 더욱 흥이 납니다. 그런데 음악소년에 더해 문학소년이기까지 하셨군요. 역시 음악과 문학은 참 친한 것 같아요. 그 업적을 보면 세종대왕님도 분명 문학소년, 음악소년이었겠죠? "수비니겨.." 이 기회에 훈민정음 서문을 다시 살펴봤어요. 백성을 위하는 자애로운 마음과 그 능력에 존경과 감사를 덕분에 저도 함께 새삼 느껴봅니다. 한글날 전야!, "아름다운 나라" 풍악을 울리면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 하듯 댓글 나누는 모습을 보면 세종대왕님이 엄청 흐뭇하실 것 같아요. 덕분에 오늘입니다.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
조회수가 1200회가 넘는데,
'좋아요"가 고작 93이라니...
너무들 하시네..
"좋아요"는 출첵
제 연주 감상해 주시고 좋아요도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 맞아요, 좋아요가 중요한데... 여러분께 저도 눌러달라는 말씀을 조금 더 신경써서 드려야겠어요. 음악과 함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
모든 장르를 어쩜 이리 잘 연주하시는지 새로운 연주가 올라올때마다 늘 기대하게 됩니다ㅎㅎ
기다려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님들 덕분에 혼자 연습하던 시간이 여러분께 드리는 연주가 되는 과정이 즐겁고 기쁩니다. 따뜻한 말씀 크나큰 격려가 되어 정말 고맙습니다. ❤️❤️🎶
죄송 오타!아름다운 곡!!!
네, 이 곡 정말 제목도 내용도 아름다워서 행복하게 연주했어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민정 천사님 ❤ 잘 들을게요 ❤
피아노맨! 화음과 피아노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
❤ 피니쉬가 멋져요
끝까지 잘 봐주시고 멋지다 해주시는 그 마음이 더 멋집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즐거운 휴일 맞으시길요. 🤗❤
나랏말ᄊᆞᆷ
🤗💌🎶
2000년대 초반이었을 거다.
신촌역에서 가수 한대수를 만난 적이 있다.
이미 듬성한 머리에 은발인 모습이었지만
난 알아봤고 용기를 내어 그에게 사인을 청했다.
사실 그의 세대는 아닌 젊은이가 알아보고 하는 것에
조금 놀라던 눈치였다.
당시에 어떤 목록을 적어놓은 장부로 쓰던
스프링 노트 겉표지에 그의 사인을 받았었는데....
이 연주를 듣다보면 어떤 장단이 느껴진다.
멜로디나 박자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장단을 깔고 그 위에서 버선발로 짚신발로 흥겨웠을
선대의 아저씨 아줌마들의 모습이 연상된다.
선녀께서 이 곡을 선정한 이유는
우리의 장단 우리의 가락으로
한글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고 감사하는
그런 마음이 있으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해 본다.
한글날엔 국립한글박물관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국립중앙방물관 옆에 있다.
용산에 있다.
오래시간 외세에 시달리고 빼앗긴 우리였다.
그런 우리가 그 두 박물관을 용산에 둔건
결코 우연이나 그냥은 아닐 것이다.
우리 민족이 고구려나 발해의 영토는 잃어버리고
빼앗긴 지 오래 이지만,
위화도 회군 등의 마뜩치 않은 조선의 역사에서,
왜란과 호란과 경술국치까지 겪어야 했지만
그래도 조선을 거부하지 않고
조선왕조를 기리는 단 한 가지 이유를 대라면..
그건 한글이다.
한글이 없었다면
영화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들은 어땠을까?
드라마 작가들은 또 어땠을까?
전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의 구성원들도
자기가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만큼 글로 표현하고 기록하지 못한다.
문맹률이라는 거창한 지표는 차치하고서도 말이다.
당장 나부터 선녀님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이렇게 댓글을 달아야 할 때
그 문자가 한자였거나 영어였다면 한글보다 당연 힘들었을 거고
일본의 가나(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상상도 하기 싫다.
감히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대한민국의 문화융성 즉 한류는
딱 한 가지만 지우면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건 3대 엔터테인먼트社가 아니고 바로 한글이라 생각한다.
이 한글학회가 창립된 곳은 서울 서대문 안산자락의 봉원사 경내다.
요즘 쓰는 댓글에 봉원사가 자주 등장하는 거 같아 좀 그런가!
나는 학자도 아니고 뭘 잘 모른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글에서 더 자유로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만들어주신 우리의 글이다.
사람들은 한글을 사랑하면 한자는 쓰지 말아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난 한자도 우리의 글이라고 생각한다.
한자를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정설로 알고 있다.
동이족은 우리민족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동이족이 활만 잘 쏘는 건 아니었다.
물론 지금은 ‘중국’이라는 국호를 쓰는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지만,
영어가 미국에서 더 많이 쓴다고 해서
영국의 원조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처럼
우리의 선조들이 만들었고 조선시대만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시대인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문자인 것이다.
그러니까 한자는 옛 선조들이 발병하고 사용해오고 있는 우리의 ‘뜻글자’,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만들어준 우리의 ‘소리글자’ 인 것이다.
일제 35년의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중국(명과 청)에 의한 역사 조작은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국사 시간에 뭘 배울라 치면 다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고 배웠었다.
근데 과연 그럴까? 식민사학이 있듯이 사대사학도 있었던 것이다.
지금을 보라.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중국이 우리 것을 훔치고 도용한다. 그 시절엔 달랐을까?
그런 민족성이 고대엔 없었을까?
문화나 역사를 논할 때 지금의 국경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전해받은 게 아니라.
국력이 쇄하면서 우리의 것을 지닌 채 한반도 안으로, 속으로 오그라든 것이다.
중국의 역사를 놓고 보면 지금의 한족이라고 할 수 있는 종족이 뚜렷하지도 않았거니와
백보를 양보해도 그 기간이 천년이 되지 않는다.
중국이 말하는 오천년 역사는
거의 이민족에 의해 지배를 받거나 노예로 있었던 기간이 압도적으로 길다.
그리고 현재의 중국대륙에서 쓸모없는 사막지역을 빼면
부여, 고구려, 발해와 같은 우리의 선조들과 양분했다고도 할 수 있으며
그들을 지배했던 금나라, 원나라, 청나라는 한족 보다는
여러 면에서 우리와 사촌 관계인 종족이라고 할 것이다.
한자어는 중국어가 아니라 우리의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문해력 부족에 대한 말이 많은데
난 그 원인으로 한자어를 잘 모르는 게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륙을 누비던 우리의 역사와 그 시절에 생겨난 찬란한 문물과 한자까지.
절대로 우리가 쉽게 소유권을 포기하거나 중국으로 넘겨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가 남북통일만으로 끝나야 하나!
만주, 요동, 요서, 산동, 연해주 다 되찾아야 할 분실한 영역이다.
(쓰다 보니 좀 거창하게 갔습니다. 여러 전문가 학자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업무영역을 넘어섰네요. ^^)
하여 갑자기 결론: 한글로 인해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누구에게 빼앗기기도 어렵게 되었다.
그 만큼 한글은 우리에게 최종병기 인 활이자 동시에 안시성 성벽 같은 것이다.
나랏말ᄊᆞᆷ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엔 이거 무조건 다 외웠거든요.
국지어음이 이호 중국하야~ 나랏말씀이 중국에 달아~
그 시절에 같은 반 친구 녀석이 T셔츠를 하나 입고 왔는데
가슴에 ‘나랏말ᄊᆞᆷ’이라고 새겨져 있었죠.
친구 아버님은 모 대학의 국문과 교수셨는데, 그래서 였겠죠.
나름 이랜드, 언더우드, 체이스컬트, 브렌따노, 조다쉬....
부러울 것 없는 소위 메이커 (^^) 옷들이 적지 않았던 저였지만
그 옷은 살 수가 없었던 거죠.
선녀님의 연주를 듣다 보면
이렇게 생겨난 생각들이 잡동사니처럼 모여졌다가
또 어떤 관념은 천리마를 탄 듯 대륙을 누비고
추억 속을 내달립니다.
1. 에헤라 친구야 - 남궁옥분 (정태춘 사/곡)
2. 가나라라 - 송창식 (송창식 사/곡)
3. 가시리 - 이명우 (고려가요 사/ 이스라엘민요 곡)
흥겹고 즐거운 연주 참 감사드립니다!건강 하세요!!!
기청님도 올 가을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시길요, 음악과 함께 더 즐겁게 지내시고요!! 편안한 밤 되시길요. 🌙🌙✨
메트로놈이 이렇게 훌륭한 고수 역할을 하는군요.
박사님 희망의 연주 들으며 오늘 하루도 힘내봅니다^^
메트로놈 정말 그렇죠? 제 곁에 함께해 준 고수 덕분에 이 노래를 더 힘차고 희망찬 연주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공감하며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연주고요.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덕분에 마음 풍성한 가을입니다..! 🧡🌷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민수님 댓글 반갑고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즐거운 휴일 맞으시길요. 🎶❤️
@@pianoangel예 민정님도 내일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