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금융소외층 전세자금 대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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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 앵커멘트 】
    신용회복 절차를 밟고있는
    저신용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분들은
    전세자금 대출받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금융당국이 마련한
    정책금융을 잘만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전세자금을
    장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인범 기자
    【 기자 】
    대전 둔산에 자리잡은 영구임대 아파틉니다.
    이 아파트는 평형에 따라 2~300만원 부터
    많게는 천여만원의 보증금을 내야
    입주할 수 있지만 돈이 없어 입주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전에는 이런 저소득층이
    전체 60만가구 가운데 4만8천가구가 넘습니다.
    ▶ 인터뷰 : 채 석 / 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장
    - "대전시 전체 가구의 약 8%가 저소득층으로 파악되는데, 이분들이 전세자금을 마련할 길을 찾지 못 해서 주거문제 해결에 큰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이런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전세자금 특례지원제도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신용회복지원자 가운데
    채무 변제금을 24회차 이상 납부한 사람들에겐
    전세자금의 80% 이내에서 2천5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전세자금의 70% 이내에서 2천500만원,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이면서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은
    80% 이내에서 1억5천만원까지 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지만
    은행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대출실적이
    19건, 3억5천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금융소외계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에 전담창구를
    개설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윤배 / 우리은행 대전금융센터장
    - "금융소외계층은 은행에서 대출거래를 꺼리는 게 사실인데, 이런 분들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창구를 개설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주택금융공사와 은행등 5개 기관과
    내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도시공사의 임대아파트 부터 이 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LH 임대 아파트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TJB 이인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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