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휴가 - 태백시 & 백천마을계곡 & 덕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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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 휴가 전날 차량점검하고 퇴근후 더운날씨에 차내부 청소를 하고 집으로 와서 저녁먹고 샤워하고 오창으로 출발했다. 저녁에 영동와인을 먹고 자고 난 후 아침 9시에 태백시에 사신다는 어머니 친구분을 찾으려 출발했다. 태백시 주공아파트 상가에서 보리밥집을 운영한다는 다른 친구의 말을 듣고 출발했지만 어머니는 고생만하고 친구를 찾지 못했다. 친구분이 얘기해준 덕풍계곡을 찾아 가던중에 거의 10년전에 공연했던 태백병원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났다. 점심때가 되어서 병원근처 맛집을 찾을 수가 없었고 장성읍에 있는 시장으로 갔으나 여기서도 여건이 안되어 점심을 먹지 못했다.
    우선 태백에서 가까운 봉화군의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백천계곡을 찾았고 상류까지 한참을 올라갔으나 계곡을 통제하여 물에 들어갈 수 없었다. 마을 계곡에서 민박을 하려했으나 조금 지저분하고 가격이 비싸서 다른 장소를 알아보던중 해변과 덕봉산 해양탐방로가 있는 삼척 덕산해변 캠핑장을 알게되어 하룻밤 텐트에서 잠자는 숙소로 정했다. 소나무 아래 데크에 자리잡고 늦은 점심으로 잡곡밥,상추쌈을 싸서 배불리먹고 덕봉산 산책을 다녀왔다. 다시 밤 수영을 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노래부르며 놀다가 캠핑자리로 돌아와서 라면을 먹었다. 양치후에 해변가에서 1시간정도 노래하다 보니 거주지가 같은 경기광주에서 오신 40대 후반 남자 두분이 와서 나의노래를 듣어주고 아사히맥주와 과자를 주어서 맛있게 먹고 담소를 나누다가 새벽 1시경에 헤어졌다. 또한 노래중에 동네마켓 주인이 생수한병 건네주며 목이 아플거라고 하며 눈인사를 해주셨다. 이분들은 진심으로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해주셨고 유튜브 구독도 해주어서 고마웠다. 그 밤늧은 시간에도 아프리카 TV 영상을 찍고있는 분들도 있었다. 동생은 새벽 2시까지는 잘보냈지만 모기와 열대아기후로 밤새 잠을 설쳤다고한다.. 오전 10시경에 두타산 무릉계곡에 갔으나 날이 덥고 피곤하여 오창 동생네 집으로 출발했다. 저음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해주신 그분들 덕분에 나의 피로가 풀렸으며 자신있게 노래불렀다. 가족들과 해변에서 노래부르는 추억은 최고였다. 텐트치고 차박하니 좋았다. ㅎㅎㅎ
    여행 경로
    1. 쌍령동
    2. 오창
    3. 태백시 주공1단지 상가
    4. 백천마을계곡 - 현불사
    5. 덕산해변캠핑장
    6. 강릉
    7. 오창
    8. 쌍령동
    9. 성남자이아파트
    10. 쌍령동
    #우쿨렐레 #여행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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