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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런쪽에 미흡한건 사실임. 뉴질랜드에서 타본 버스들 중에 저상버스가 아닌 버스는 1개도 없었고 휠체어를 탔다고 눈치주는 사람은 커녕 다들 익숙하고 친절하게 리프트 내려주심. 그리고 한국 거리에는 장애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에 뉴질랜드 거리에는 장애인들도 많이 나와 있음. 특수학급 아동들 역시도 인구수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학교에 더 많음. 여기서부터 장애인의 대한 인식의 차이가 보인다고 생각함.
@@Startuptaurus 호주가 서양권에 속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호주에서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장애인들 봅니다. 버스 활발하게 타시구요. 쇼핑센터가면 자주 봅니다. 어딜가도 무슨 건물을가도 장애인들을 배려한 규정되로 건물이 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횡단보도같은곳엔 턱이 있는곳은 한군데도 없구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다니기에 우리나라만큼 불편하지 않게 다니셔서 아주 자주 봅니다. 저도 한국에서만 살았을땐 임윤수님과 정말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호주에사 살다 한국에 잠깐 갈때..몸으로 체감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하게된 사회를 탓하게 됩니다. 저렇게 시위하는 분들때문에 불편하신거.. 저분들은 평생을 그렇게 사십니다. 그리고 저건 지금까지는 운좋게 비장애인인 저에게도 생길수 있는 일들입니다. 저분들땜에 생긴 불편한 피해를 비판하기보다는 당연히 있어야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시설 기본시설을 만드는데 목소리 내주셨으면 합니다. 남자는 남자화장실이 있고 여자는 여자화장실이 따로 있듯이 장애인들이 필요한 시설이 더 늘어나고 사회 인식도 나아지길 바랍니다
몸 한번 아파보면 대한민국의 교통수단이 얼마나 비장애인들에게 맞춰졌는지 알수 있죠....저는 한 때 무릎이 너무 안좋아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엔 올라가기 쉬워보이던 얼마 안되는 버스 계단도 힘들어서 같은 노선을 가는 버스라면 더 기다려서 저상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제발 우리 모두 같이 삽시다. 장애인들이 시민을 볼모로 잡는게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볼모로 삼았던 사회가 지금 이 사회입니다.
그럼 장애인 기준으로 맞추었겠나? 억지만 쓴다고 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장애인들을 볼모로 삼았다? 누가 그런 음모를 꾸몄는지 한 번 말해봐. 이렇게 억지를 쓸수록 사람들의 야유는 커져가고 네가 말하는 사회는 더 멀어지는거다. 장애인 배려 당연히 필요하다. 네가 이딴 글을 쓸때 딴 사람들은 생각하겠지. "그래? 내가 장애인 볼모로 잡은 쓰레기야? 그럼 걍 쓰레기로 살아야겠네. 꺼져."
어차피 이 문제가 정말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잖아? 부도덕한 사회와 달리 올바른 나에 취한 사람들이지. 저런 시위에 동원될수록 저 사람들은 고립될 거다. 어차피 관심이 없잖아? 제발 같이 살자는 사람이 적는 내용이라고는 이 사회는 부도덕하고 볼모로 잡는 쓰레기라고 비난하는 것 뿐이지. 이 글을 왜 적었나? 해결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썩어문드러진 자기애로 가득차 있는데? 정말 저들에게 관심이 있나? 올바른 말을 하는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저는 다른 방향으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는 투석, 치매환자로 투병하시면서 장애등급이 2년전에 나오셨다가 지난달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전에는 70이 넘으시면 급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고령화로 인하여 장애인인 상태로 10년이상 살아갈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그 시기가 30년이 될수도있죠. 즉, 기존에는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나눌수 있는 세상이었으나, 이제는 벌써 전체인구의 일정분들은 삶의 어느 기간을 장애인으로써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 게임 그래픽카드가지고 컴성능을 비교하듯이, 70~80세가 넘어가면 스쿠터의 브랜드가지고 내가 너보다 잘났니..하는 세상이 올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지금 이동권을 위하여 싸우시는 분들의 투쟁?의결과물을 지금 젊은분들이 2~30년후에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연이-y7k 아니 원댓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장애인 시위자 분들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비장애인도 늙었을 때 현재 일어나는 장애인 시위로 얻어낸 결과물을 누리게 될 테니 지금 자기가 젊고 아픈 곳 없고 장애가 없다 해서 장애인 시위를 아니꼽게 보지 말자는 뜻이잖아요...
맞음. 고령화를 포함해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게 될 가족 혹은 보호자, 관련 부상을 입은 사람, 임산부/유모차 사용자, 후천적 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는 선천적 장애인만이 아니고. 이는 결국 공익을 위한건데 그중 하나가 본인의 이야기가 되진 않을거라 생각하는 안일함.. 사실 내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바로 내 주위사람의 이야기라면 공감하고 연대할수 있는 간단한 일인데. 참 이상함 비장애인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순간 사회 생활을 뚝 끊을것도 아니면서.
여기 방금 영상도안보고 댓단인간들만 봐도 나라 수준ㅋㅋ 이딴 나라에서 장애인 인권?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임 제대로 평등히 같은 권리 누릴 수 있게 했다면 예산 삭감 쳐 안하고 해준다는거 안미뤘으면 저분들이 저랬겠음? 평화롭게 얘기할땐 귓등으로도 안쳐들어놓고 시위한다고 지들 불편하겐 하지말래ㅎㅎ 이중성 지림 장애인 차별 본인이 하고있다고는 절대 생각안하겠지
이번 전장연 시위는 다른 장애인 단체에도 비판받고 있는 시위입니다.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는게 출퇴근 지하철을 이용하며 피해를 받는 시민들인가요? 5년 동안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은 이번 정부 아닐까요? 영상만 보고 한쪽 의견만 듣고 일방적으로 댓글 다는 것보다 다른 상황들을 고려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국가에 더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시민이 아닐까요?
@@한입만-j5e 개소리 ㅋ 그러면 장애인은 시민이 아닌가? 생각을 좀 하고 댓글을 다세요. 당신이 누린 권리. 권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당연한 것들. 그걸 못 누리니까 시위를 하죠. 장애인학교도 적을 뿐더러 몇년까지만 해도 혐오시설 취급해서 학교를 짓기도 힘들었어요. 장애인이라서 취업도 힘들죠. 버스,택시,지하철 거의 비장애인 위주라 장애인은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엘리베이터도 비장애인이 차지하니 장애인도 같은 시민이고, 국민인데 점점 밖에 나갈 수 없고 집에만 있게 되는 거겠죠. 이번 정부요? 물론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이명박 시장 시절부터 완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100% 완공이 안됐죠. 정확히는 이명박,박원순, 오세훈 모두 책임을 지지 않은 겁니다.
@@인사하는제리-r3z 저분들이 말하는 내용은 약자의 권리를 무조건적으로 보장해 달라는게 아니예요 그냥 이동할수있는 기본적인 권리는 지켜주라는 거예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원하는 곳에 갈수있다'라는건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히 보장된 권리잖아요. 근데 지금 이동권 시위때문에 그게 방해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시죠? 근데 그걸 장애인들은 매일 매번 매순간 격어요 저상버스없어서 못타고 엘베없어서 지하철못타고 심지어 장애인우대 택시도 부족하고 장애인이동 전용 콜벤은 바쁜시간엔 1시간2시간 기다릴때도 허다하다고 해요 저분들이 하는 시위가 많은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건 맞지만 우리도 언제나 약자가 될수있고 시간이 지나면 나이들면서 누구나 노인이라는 약자가 될수밖에 없으니 약자의 권리를 무시하지말고 바꿔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yunp10 저도 약자의 권리를 무시하지 말자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요. 그런데 장애인 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의 피해를 느껴봐야한다고 불법을 저지르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기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1분 1초가 아까울 텐데 그 시간을 빼았으면서까지 시위를 해야한다고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장애는 준비되지 않은 사회가 만드는 것입니다. 쉽게 교정 가능한 시력은 장애가 아니지만 교정 불가능한 시력 상실은 장애죠. 사회가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것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시민에서 장애인을 분리해서 불편을 계속 감수하라는 것은 그 시민들의 삶을 국가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거도 즐기고 나서 뺏겼을 때 불편인거지.. 예를 들어 교통시설이 미비했던 과거 한국으로 돌아갔다면 버스 60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였을거임. 버스가 60분에 한 번 오는건 당시 당연한 일이였겠지. 뺏기었다 는 생각보다는 조정되고 있다의 인식변화도 크게 도움될듯.. 불편을 감수하라..
@@junghasuh6357 그러면 장애인복지법에 숨지말고 대중교통요금도 내세요. 100%로 같은 시민인데 왜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이나 면제받습니까?? 특히 저들이 불법적으로 시위하면서 불편을 야기한 지하철은 100%면제로 1원 한 푼 내지 않고 타는데??? 탑승하면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죠. 일반인의 경우도 다음차 타라고 방송합니다. 누구라도 의도적으로 열차를 지연시키려고 하면 철도안전법에 따라 제지를 받습니다. 저들은 단순히 지연시켰다가 아니라 불법적으로, 고의적으로 지연시켰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탑승시위가 아니라'선전전'만 해도 막는다고 하지만, 애초에 철도안전법상 철도시설내에서 연설따위를 하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탑승시위가 아니라 자칭 '선전전'이랍시고 소란피우는 거 자체가 불법이란 뜻입니다. 거기엔 장애인인지 일반인인지 상관은 없습니다. 철도안전법은 모든 철도이용객이 지켜야할 법이니까요.
얼마 전 엄마의 다리가 골절되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불편했습니다. 지하철은 탈 생각도 못했고, 공원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공원 가는길도 보도가 생각보다 울퉁불퉁해서 다니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멀리 간다는 생각은 너무나 험난하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휠체어를 타야하는 사람도 이렇게 불편한데 평생 타야하는 사람한테는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리고 정말 힘들었던 점은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그저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닐 뿐인데 정말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순간 ‘잠깐 다쳐서 탄거에요’ 이 말이 나올뻔 했습니다. 매순간 그런 시선을 받아야 한다면 바깥에 나가기 싫어질 거 같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사회가 정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살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사회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기에 평범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기본적인 시설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tter이 best는 아니죠 예전보다 더 나은 시설이라고 해도 여전히 너무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얼마전에 소방대원분께서 특정 역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여러번 갈아타야 이동할 수 있어 응급환자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는 글을 읽고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당장 누군가가 쓰러지더라도 best가 아닌 접근성 때문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거죠 그 위험성은 장애인의 경우 더 올라가구요 그리고 출근을 비장애인만 한다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잘 정비된 시스템하에서라면 우리는 그분들과 함께 출근하는 사회를 살 수 있어요 저분들의 시위활동이 어떤 사회에서는 평범한 출근길이 될 수도 있었죠 우리의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누군가의 이동권을 희생하며 얻은 거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시위의 끝에 휠체어를 탄 직장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빽빽한 출퇴근 만원 지하철을 일상적으로 불평하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누군가의 이동권을 희생하여 성립된 적이 없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100년전만 해도 없었어. 아무에게도 없던 것을 어떻게 희생할 수 있나? 이런식으로 감성적으로 우기기 시작하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 본인에겐 도움이 되겠지. 내가 이렇게 선한 사람이야. 정치인들끼리의 밥그릇 다툼에 동원되어 이용당하다가 욕은 본인들이 다 먹게 될 그 사람들만 안타까울 뿐이지. 누가 그 사람들을 그 자리에 서도록 떠밀었나?
시위형식에 문제삼는 이들은 원래부터 시위를 하는 이유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임 누가 못지 않은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 만들어달라고 했나? 최소한 다닐 수 있는 길은 만들어놔야한다는 기본 마인드도 없는걸 한탄하는거다. 장애인들을 회사에서 고용하려고 해도 장애인들이 출근을 아예 할 수도 없어서 고용도 못할 정도로 이동불가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그들이 스스로 돈을 못벌면 빈민으로 떨어지고 고스란히 기초생활자들이 되어 우리 세금이 몇배 매달 들어간다. 뭐가 더 이익일까? 어떤게 옳은거지? 거꾸로 생각해보자 비장애인들 편리성을 위해 장애인들 편리성은 희생한거 아닌지? 넓게 생각해보자.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아이들 유모차 일시적으로 아픈 사람 모두가 이에 해당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과연 소수일까?
88장애인 올림픽전에 고급아파트가 드물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안좋아도 아파트 이미지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고도성장기의 90년대 부동산투기에 맞물려, 장애인 시설을 혐오시설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출근자체가 6.25전쟁처럼 장애인 구루마를 기차나 배에 어떻게 실으려고 그러냐, 출근전쟁도 아닌 피란행렬인데 장애인 구루마를 직접 몰고 타게 만들어 달라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쟁과 같다면, 장애인보다 더한 응급환자에게 가만둬도 어차피 죽을 텐데 왜 응급소생술로 살리려고 하냐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댓글 달지 않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배한결-c5s 감정호소요?? 님 말이 오히려 더 무익한 말배설같습니다… 저런 시위가 있어야지만 법이 제정되고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는게 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이에요… 계속 가만히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기회가 없어집니다. 최소 님이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한가지라도 있어봐야 감정호소 운운할수 있을것 같네요. 아니면 그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야할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으시거나…
@@배한결-c5s 맞습니다. 이건 논리의 영역이 아니에요. 논리 따질거면 경제적 편익 창출도 못하고, 다수에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짓을 우리 사회가 비용 들여가며 왜 하나요.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측은지심에서, 도덕률적이고 정의론적인 공리주의 철학에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저도 저때 퇴근길이었는데 당시 무슨 상황인지 몰라 안내방송만 듣고 뭔 상황인지 그저 짜증이 났는데 추후에 무슨 일인지 알고나니 그 짧은 하루 잠깐의 퇴근시간에 불편함을 느끼고 짜증을 느꼈던 제가 좀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모두가 관심을 갖고 더 발전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거란 보장은 진짜 아무도 할 수 없잖아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전장연은 정의당이랑 엮여 정치적인 행보하는걸 보면 장애인권리만을 위한 단체는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니구요 다른 장애인들 중에서 전장연의 행보로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더욱 부정적으로 변하고 갈등이 심화된다고 지적한바가 많습니다~ 그 부분도 함께 알고 관심을 가지고 바꿔나가야 할 것 같아요
@@찬-t7v 보수 쪽에는 장애인 권익을 위한 단체가 드뭅니다. 그나마 선거때마다 지지선언을 하는 일부 단체에 지지선언의 댓가로 비례대표 한명 공천주는 것이 보수 정당의 장애인 현실이죠. 쉽게 말해서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다니는 의원님이 그러한 단체 출신입니다. 그 단체에 대해 장애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는 구글링을 통해서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진보 쪽 장애단체에게 프레임을 씌우기 보다, 대한민국 보수정당이 지금까지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예지 의원님이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에 들어오신 것 자체가 기적이고, 정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칭찬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당대표는 누명을 씌우고, 타 의원님들은 침묵을 선택하는 것으로 당내에서는 오히려 외로운 활동을 하시고 계신 것이 너무 기가 막힙니다.
@@LeftwingJudgement 네, 참 안타깝게도 보수가 손을 잡았다는 단체 중 하나이죠. 전장연이 과격한 단체인 것은 맞지만, 비장애인이 용납할 얌전한 투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장애인들이 자기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채널이 없어서요. 전장연이 장애인 단체의 전부가 아닌 듯, 이준석이 소통한다는 단체들이 장애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는 아닙니다. 안타깝게도요.
그니까 왜 정부가 잘못한걸 일반 시민들에게 푸냐는거지 일반 국민이 무슨 힘이 있다고.. 정치인들이 뭐 지하철을 탑니까? 그분들은 국민 출근시간이 30분 늦어진다해도 관심도 없습니다. 시민들만 발 동동 구르지요..오히려 그들이 일하는 국회, 청와대 앞에서 계속 시위하는게 더 효과가 있을듯합니다. 이건 단지 이준석당대표 말 처럼 볼모, 어그로성 시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솔직히 장애우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졌어요. 지하철 틈새에 바퀴 일부러 끼워서 불편하다! 이게 현실이다! 하는것도 너무 억지스러웠고.. 헤드라인, 이슈가 되었다고해도 과연 그게 좋은 쪽으로의 이슈였을까요? 나 여기있다! 나에게 관심을 주라! 하는 초등학생과 다를게 무엇인가요. 그래놓고 죄송합니다 라며 무릎 꿇고 머리 박으며 사과한다라...너무 무섭네요.. 이건 마치 내가 이렇게까지 사과하는데 내 잘못에 대해 계속해서 비판해? 굉장히 일방적인 시위이고 단절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전장연 분들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통합되고싶으신건가요? 이런시위를 보면 그 저의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정부에게 호소를 해온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임 그러나 그 호소로 인해 바뀌지 않았기에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방법을 쓴거임 물론 일반 국민 하나 하나들이 거대한 힘을 가지지 않은건 맞을수도 있음 그러나 우리 나라는 몇 년전 촛불시위라는 거대한 집회가 이루어져 한 나라의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음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 시위를 굉장히 민주주의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음 물론 저 시위에 대해 좋지않은 시각이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와 별개로 어쨌든 저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을 국민들이 직접 보여준 사건이고 저 장애인 분들도 저 사건을 보았을거임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저 일반적인 시위만으로는 국민들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음 실제로 이전에도 시위를 했는데 그 시위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정치인들은 그저 매일 같은 애기만 하며 요리조리 피해가고... 그리고 사과를 하는건 결국 본인들의 뜻을 위해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니 그에 대해 사과를 한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정말 국민과 장애인의 소통이 많아지기 위해 장애인이 합리적인 수단으로 돌아가야 하는건 맞지만(이번 상황을 보면 적어도 우리 나라에선 그게 더 효율적이라는게 드러났다고 생각함)가장 중요한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려고 노력 해야함 그러지 않으면 장애인 시위의 방식이 어찌되었든 국민들과 장애인의 소통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정치인이 나쁜짓 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님 그러나 그렇기에 그를 바로 잡을수 있는 것이 바로 국민 그 자체고 그것이 민주주의고 지배층을 제한할수 있는 것도 민주주의고 그렇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대 권력을 지닌건 국민인것임
영상을 보시고도 이렇게 v합리화v를 하는 댓글의 수준에 너무 안타깝네요ㅠ 근데 어떡함요ㅜ 이 나라는 난리 치지 않는 얌전한 시위로는 귓등으로도 안쳐들어용ㅋ 영상속 의원님이 혐오표현을 쓰지않고도 혐오발언을 할 수 있다고 말하셨는데 혐오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이 댓글이 영상과 너무 대비되네요ㅜ
@@hummnyahum 저들이 하는 행동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기는겁니다 v怒蹴巖v 이죠 일명 타겟 잘못 선정한거죠 우리는 지금 문명사회, 법치국가에서 살고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법이 잘못 되있다고 느껴지면 헌법소워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시위라면 신청해서 허가받고 허가받은 장소에서 법 테두리 안에서 진행하는겁니다 때쓴다고 다들어줄거면 법이 왜 존재할까요? 저 상황에서 저들의 주장을 들어준다면 앞으로 각종 단체 및 개인까지 나서서 지하철 불법 시위로 번질 가능성은 생각 조차 안해보셨나요?
저도 시위때 지하철을 이용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늦었지만 장애를 가진 분들은 항상 보면 계단에서 리프트를 이용하고, 비장애인들이 오히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내가 저 입장이 되어도 불편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지연되는 지하철에서 장애를 가진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장애를 가진 분들의 삶을 저희도 이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00명 중에 5명이 장애인(총 260만 명)인데도, 우리는 거리에서 장애인을 만나기 힘들다. 장애인이 없어서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큰 맘 먹고 할 일이기 때문이다. 요즘 학교는 모르겠는데, 15년 쯤 전에 고등학교 졸업까지 다녔던 학교에는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특수 학급도 초등학교 다닐 때나 1학급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교육도 못 받는데,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일반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전체 장애인 260만 명 중에 선천적 장애인은 10% 정도 밖에 안 된다.
비난하시는분들 유모차 끌고 지하철 한번 타보세요. 얼마나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장애인들이나 유모차를 끄는 승객들을 고려하지 않게 되어있는지요. 저는 유모차 끌고 다니는데 버스 타는건 절대 생각도 못하고 (유모차 거치할곳도 없고 버스에서 타고내리는 시간이 지체되니 기사와 승객에게 욕도 여러번 먹음) 지하철도 엘리베이터 찾느라 너무너무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황당하지만 환승하는곳은 엘베가 없는곳도 있었어요. 이제 제발 변해야해요. 시민의식은 후진국이라 슬프네요. 장애인도 아이엄마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처음 시위를 알게 된 날 지하철을 타고 시험을 보러 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날엔 괜히 늦어져서 시험을 못 볼까 싶어 부정적인 마음이 컸었는데 그 뒤로 이어지는 여러 기사나 영상을 접하고 나서는 그 날의 생각들을 되돌이켜보게 됐습니다 ‘비장애인의 이동권에 제약을 가하면서 하는 시위’라는 부정적 라벨보다 먼저 이런 형태의 시위가 아니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생각할게요 21년동안이나 이어졌던 장애인의 이동권 시위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며 지내겠습니다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nathanchoi479 21년간 온갖 방식으로 시위를 하셨으나 바뀐게 없으니까 이러한 방식을 택한거 아닐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이렇게 논의가 되고 여론에 크게 언급되었을까 싶습니다. 그들이 평생 자유롭게 누릴 수 없는 이동권에 대해 시민 모두가 알아달라는거죠. 장애인 대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난하면 장애인은 시민 아니냐는 영상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들의 시위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을 논의하자는 영상에 잘잘못을 따져서 어쩌잔거죠? 댓글처럼 잘못된 방식으로 시위를 참여한 사람들은 죄인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비난하고 갈라서기보다 시위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dgd-jv5bx 21년간 온갖 방식으로 시위를 하셨으나 바뀐게 없으니까 이러한 방식을 택한거 아닐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이렇게 논의가 되고 여론에 크게 언급되었을까 싶습니다. 그들이 평생 자유롭게 누릴 수 없는 이동권에 대해 시민 모두가 알아달라는거죠. 장애인 대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난하면 장애인은 시민 아니냐는 영상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들의 시위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을 논의하자는 영상에 잘잘못을 따져서 어쩌잔거죠? 댓글처럼 잘못된 방식으로 시위를 참여한 사람들은 죄인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비난하고 갈라서기보다 시위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냉정하게 경제적 효과만 생각하더라도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은 꼭 필요합니다.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의 미비 때문에 양질의 교육이나 일자리에 접근하지 못하는 못하는 장애인들이 있거든요. 인구의 5% 정도에 달하는 사람들을 노동인력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건 결국 사회 전체의 비효율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지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감소추세에 들어서는 나라에 사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동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의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달을 가리켰는데 손가락만 보고 탓하는 사람들처럼, 시위의 메시지가 아니라 '방식'만 문제 삼으며 본질을 가리는 멍청이들이 되지 맙시다.
시위의 메세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잘못된 시위 방식은 시민들의 불편만 야기할 뿐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니까 비판을 하는건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난이 아닌 비판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데 비판을 한다고 해서 멍청이로 몰아가는 건 오히려 이분법적인 사고만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뭐 지금하는 시위가 과격하다는 건 이해합니다....하지만 과거를 보면 시위가 과격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상버스는 많아도 관리가 부족해서 사용 못하는 것도 많고...지하철 리프트 사용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이동수단에 관련된 시위는 많았지만 개선된 부분은 거의 없으니 과격하게라도 시위를 하는거죠...결국 이동수단이 부족한 장애인과 시위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겪는 피해자들 끼리 싸우는 중이네요...
무해하고 평화롭게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있었으면 쭉 그렇게 했겠죠? 그분들도 그 시위가 그렇게 현명하지 않다는 것들도 알거에요. 다만 그렇게라도 극단적으로 시위를 해야 그나마 사회 그리고 미디어가 그분들에게 뉴스 헤드라인이라도 주기 때문 아닐까요. 약자들에게 너그러운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같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 부족했던 부분을 논리정연하게 채워넣었던 영상이었습니다. 논점흐리는 식의 언론매체보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회가 짚어야할 주제를 정치인의 시각에서 볼 수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김예지 의원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의원님 덕분에 세상이 한걸음 더 바뀌는 진일보가 될 거라고 영상내내 인터뷰에서 느꼈습니다. 과도기 일지언정 나아가는 길에는 장애인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에 마음과 지지 보냅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로 정치인과 토론하는 내용의 영상을 봤는데 댓글들이 모두 장애인 분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장애인 혐오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물론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화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저 분들이 평생을 그 불편함 속에서 살았다고 생각하면 그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사회의 시스템을 비판해야 한다. 그들의 시위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당연해져야 하는 것은 맞다. 우리는 비장애인이다가도 노화되면 장애인이 되기 때문이다.
노골적인 표현으론 심지어 노인이되면 2등시민이 되는거죠. 이건 단순히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서구사회또한 이런 의식이 있습니다. ‘내 말이 더이상 사회에 통하지않는다. 노인은 아무것도 아니다’ 거기에 장애까지 있다? 상상조차 하기싫네요. 그러나 그 삶을 누군가는 젊은 나이에도 경험하며 살아가고있겠죠. 사회의 그늘에대한 꾸준한 관심과 그에대해서 완벽하게 만들수있지않아도 어제보다는 더 나은오늘이되길바랍니다..
출근길에 겪는 잠깐의 불편함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겪었던 불편함입니다. 교통은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에서의 발전이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나눠져서 선택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발전이야 말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저렇게까지 하느냐가 아니라, 시위가 왜 일어나는냐에 대한 본질적인,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이성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이 시위가 얼마나 절박한 목소리인지, 우리 사회에 정말로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우리 함께 모든 종류의 차별의 벽을 허뭅시다!
@@GREATVILLAIN-78 네. 그래서 저분들이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시민분들께 죄송하다고 머리를 땅에 박으면서요. 그렇지만 저분들이 하시는 시위가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권의 문제가 개인의 이익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헌법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자는 시위를 했을때도 사람들을 그랬죠. 왜 이렇게 피해를 주면서 시위를 하느냐고. 그런데, 사회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저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더라고요. 제가 쓴 답댓글이 @DOG GOT IT 님 생각의 영역 확장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존엄과 가치가 중요하듯, 다른 사람들의 행복할 권리도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라면서요.
장애인들 문제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에게 피해주면 반감만 생기게 돼있음 이런 시위가 계속 될 수록 곱지않게 바라보게되니 마이너스임 좀 더 다른식으로 풀길바랍니다 한때 사회적 약자편에서 일도했고 사회공헌이라 생각했지만 좌우를 떠나 결국 누군가의 약점,불편한점을 이용해서 본인들 배만 채우는 인간들을 보면서 정치적 이중성을 몸으로 겪고나서는 모든걸 그만두고 나만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출근길 시위를 통해서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 정말.. 지방 사는 장애인/휠체어 사용자 들은 서울 가기도 어렵겠더라고요.. 심지어 광역버스는 다리를 잘 쓸 수 있는 저도 잘 못하면 넘어질 정도로 턱이 높고, 지하철 틈도 제 가방이 빠질 수 있을 정도로 넓어요.. 장애인 이동권이 꼭 보장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니까요, 응원합니다!
아니 자기들 불편하다고 시민들한테 왜 난리임? 자기들 불편하니까 남들도 불편하게 만들자? 이거 너무 이기적인데 시민들이 동조하면 더 빨리 이뤄 낼수도 있겠지 근데 이런 방식은 반감만 사는데 그래도 계속하고 이해해줘 이거는 너무한거지 나는 그냥 이기적인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그리고 국민은 많고 속한 집단도 많다. 무조건 자기네가 먼저여야 한다라는 것은 참 웃긴 일이다. 더불어 살아간다지만 서로에게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이익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너무 역겹다. 약자는 무조건 선한게 아니다 요즘 사회를 관통하는 말이다.
확실히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게 반영되어야한다는 걸 느끼네요.. 아무리 더 생각해보고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든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올때 정류장에서 들어오는 버스 번호를 방송은 하지만 서있는 버스 중, 어떤 버스가 몇번인지 알수없다는 것을 듣고 이마를 탁 쳤네요.. 생각해볼게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당장 길가다가도 사고로, 갑작스런 희귀병이나 질환으로도 충분히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를까요. 외국에서는 버스든 지하철이든 너무나 당연하게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과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인간으로서 국민으로서의 권리인데.. 시위하는 동안 비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답답함을 저들은 평생을 겪은건데.. 이기적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지금 전장연 시위 욕하고 다음에 본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저분들이 욕먹으며 어렵게 이동권 보장 받은걸 당연한듯 누리겠죠?.. 우리가 불편하니 너희도 불편해라가 아닌 이렇게까지 안하면 아무도 관심을 안주니까 그런거고 출근길 길이 막힌 사람들의 답답함도 이해가 가지만 며칠 발목 잡힌거와 평생을 발목 잡힌거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시위 방법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지만 인격모독까지는 하지맙시다 ㅠ..ㅜ
현직 기관사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단순히 '그냥 불법이다'로 규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의 이동권부터 시작하여 탈시설화 등을 주장하는 건 그 분들이 정말 불편하셔서 개선해달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들도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가 있다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그들이 하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들입니다. 철도안전법 제47조(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① 여객은 여객열차에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정당한 사유 없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여객출입 금지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2.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 중에 비상정지버튼을 누르거나 철도차량의 옆면에 있는 승강용 출입문을 여는 등 철도차량의 장치 또는 기구 등을 조작하는 행위 3. 여객열차 밖에 있는 사람을 위험하게 할 우려가 있는 물건을 여객열차 밖으로 던지는 행위 4. 흡연하는 행위 5. 철도종사자와 여객 등에게 성적(性的)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 6.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7. 그 밖에 공중이나 여객에게 위해를 끼치는 행위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행위 ② 운전업무종사자, 여객승무원 또는 여객역무원은 제1항의 금지행위를 한 사람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할 수 있다. 1. 금지행위의 제지 2. 금지행위의 녹음ㆍ녹화 또는 촬영 ③ 철도운영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1항 각 호에 따른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에 관한 사항을 여객에게 안내하여야 한다. 철도안전법 시행규칙 제80조(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법 제47조제1항제7호에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행위”란 다음 각 호의 행위를 말한다. 1. 여객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동식물을 안전조치 없이 여객열차에 동승하거나 휴대하는 행위 2. 타인에게 전염의 우려가 있는 법정 감염병자가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 여객열차에 타는 행위 3.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 여객에게 기부를 부탁하거나 물품을 판매ㆍ배부하거나 연설ㆍ권유 등을 하여 여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 이 법령을 한 번 읽어보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비장애인이 지하철이나 철도에서 집회로 지장을 줘도 공사나 경찰에서 막는 정도로 끝낼 수 있는지 말입니다. 노조의 집회에도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나라에서 과연 저런 행동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시위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릴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병발 피해들(열차 출발 지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지연으로 인한 비용, 벽에 스티커를 붙여서 생기는 청소비용 등)이 일어나는 건 저 분들이 어떻게 대응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금지가 된 행위가 아닌 다른 시위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서 공감하고 계신 분들이 저 현장에서 계신다면 얼마나 잘 공감해주실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저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는 철도 종사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신다면 더더욱요.
이동권은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권리입니다 그래서 이번 지하철 시위는 권리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당적으로 논의를 하셨단 사실을 이 영상을 보고나서 알게됐네요.. 모든 장애인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저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예지 의원님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도 좋은 법안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려요!
목적이 어떻든 방법이 잘못되면 안됨 그럼 범죄의 경각심을 부각시키고 범죄 예방을 위해 자경단 활동하면서 범죄자들 죽여도 되나?? 장애인은 "약자"고 강자들의 "배려"와 "보호"를 받는거임 ㅋㅋ 그거에 대해 감사해야함 장애인 복지 관련 비용 누가 다 냄?? 시민들이 내는데 그런 시민들을 인질삼아 불법시위? 내가 불편하니까 니들도 불편해라!! 이러지 않으면 내 말 안듣는다!! 이런 감성적인 말로 정당화 될 일이 아님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목적을 이루기위해 남에게 피해를 준다라.. 그 지하철안에 정말 긴박했거나 정말 중요한 일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면..그 사람들은 어떤 심정 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시위를 하신분들께서는 분명히 알고 계셨을텐데. 그것이 올바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행동이란 것을.. 알고했기에 더욱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계단을 이용하고 기다리느니 걷고 이동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리를 다쳐서 계단을 도저히 못 다니겠는거예요. 똑같은 길이었는데. 게다가 아주 많이 다친 것도 아니라 목발을 짚은 것도 아니고 붕대만 감았는데도 아파서 오르고 내리고 하기 힘들었어요. 그와중에 전역에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잘 다닌 편이었는데... 그게 장애인시설 확대로 비장애인인 저도 부가적으로 복지를 받는 거였어요. 당장 엘리베이터의 갯수나 설치의 문제를 넘어서 경로의 경제성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영상 내에서 나온 것처럼 이동의 경제성이 포함되어야 하니까요. 고도근시인데, 어느 날은 갑자기 안경이 부러져서 앞이 안 보여서 잘 걷지도 못하고 역을 알지도 못하더라고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는데 잠깐 허탈하고 말았지만 이게 누군가에게는 평생에 걸쳐서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아득해요. 이건 이동권과는 다른 내용이긴한데 당장 시각적으로 광고에 가려서 안 보여지는 거나 품질이 낮아진 방송으로 역이름조차 알지 못할 때도 있었어요.
출근길에 지각했던 1인입니다.. 전 당시에 안내방송으로 OO역에 시위가 있어 늦어지고 있으니 환승하라는 안내가 나와 환승하러 걸어가면서 느꼈는데요.. 조금 늦고, 회사에서 욕좀 먹을수는 있긴 한데... 그래도 환승할때 어려움 없이 걸어다닐수도, 이동할수도 있잔아요.. 모두가 평등하고, 공평하게 누리도록 당연히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게 저뿐일까요? 당대표로서 저런 발언을 했다니... 5천만 국민중에 몸 불편한 사람은 대변 안한답니까?
소수의 의견도 중요한거지 다수가 피해를 받아선 안된다 주먹을 휘두를 자유는 언제나 타인의 코앞에선 멈추어야한다 근데 니들은? 시민들 면상에 그 주먹을 휘두른거야 난 니들 덕분에 그날 중요한 거래처 미팅이 취소되고 1개월 감봉에 시말서까지 제출했어 부장 팀장님한테 한소리도 들었고 고맙다
저도 독일에서 일년정도 살다가 한국오니 대중교통이 진짜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구나 느끼게 되더라고요 단지 사회적약자석이라는 스티커만 붙여놓고 책임을 다했다는 식으로.. 독일은 저상버스고 대부분 좌석보다 빈공간이 더 많아서 휠체어뿐만아니라 유모차, 자전거 모두 버스를 이용할수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모차조차 버스에선 아예 못보죠..저는 예전부터 의문을 품었던게 자본주의 사회지만 자본과 손익을 따지지않고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주는 유일한곳이 정부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왜 정부에서 수익성을 따져서 국민들이 필요한 것들조차 마련해주지않을까 의문이 들었거든요...뜬금포 대통령집무실 이전이나 취임식파티등으로 몇십 몇백억씩은 아무렇지않게 쓰면서 정작 저상버스나 엘레베이터조차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마련해주지않는게 제겐 모순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김예지의원님 말씀처럼 요즘 사람들은 다 자신이 약자라고만 생각하는거 같아요..강자라곤 전혀 생각을 안하는.. 그래서 자기만 억울하고 자기가 강자에 위치해있다하면 그걸 못믿는거같아요.. 저는 비장애인여성으로서 차별을 받았지만 또 혜택을 받아왔다는걸 인정하기에 약자를 배려해야하고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약자를 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요즘은 나도 힘들어 이자세인게 참..진짜 한국이 퇴보하는거같더라고요..왜 장애인분들이 이동권시위를 하셨는지 생각조차 안하고 자기 늦은시간만 생각하는게.. 시위중에 2호선 열차가 지연되어서 평소보다 2배정도 시간이 더 걸렸는데 장애인분들은 이동하시려면 이보다 몇배는 더들겠구나...다 알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행시를 준비중인데 보건복지부쪽으로 가고싶다고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보니 예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재부에 들어가서 관련예산을 늘려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정책적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평소에 댓글을 아예안쓰다가 쓰니 너무 길어졌네요..ㅎㅎ 사회에 관심이 많았지만 씨리얼은 제가 알수없던 사회의 여러 이면들을 알려주셔서 모든 영상들이 다 생각을 깊게 하게되는거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user-gx2rh5qv1r 저기요, 저분들 10명이 그냥 정상적으로 타서 조금 지체되면 오히려 도와주지 뭐라 안해요,, 일부러 출입문 사이에 바퀴 끼어넣고 안들어가는게 좋게 보여요? 이게 시스템 문제입니까? 사실 파악부터 먼저 하시고 댓글 다세요,, 일반 승객들도 지하철 만차거나 지체될거같으면 2~3분 기다려서 다음차 탑니다
정치가 필요한 곳에는 표가 없고 표가 없는 곳에는 정치인도 목소리도 없다. 다수제 민주주의에서 소수의 목소리가 묻혀버린다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돌아다니고, 밥 먹고 그리고 배우고 일하고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거거든요. 뭔가를 더 달라는 게 아니고 남들이 다 하는 거를 우리도 같이 합시다. 그것중에 하나가 이동권이고 그것중에 하나가 교육권 노동권입니다.” 당사자가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마음들이 있다. 그래서 국회가 그리고 정부가 서울의 50대 남자 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구성되어야 하는 이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다 당해도 된다. 저도 저지만 그분들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짜증섞인 표정을 보셔야 했을까. 저는 안 보이잖아요.”
장애를 가진 사회가 장애인을 만듭니다. 저 또한 해외에서 공부할 때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길거리에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출근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펍에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전혀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어떻게 그 많은 장애인을 길에서 볼 수 없는 것인지.
제가 직접 출근길에 겪어보진 못했지만 함께 사는 가족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해서 왜 시위를 출근길에 할까? 궁금했던 차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정말 이런 내용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궁금증도 해결되었고, 그래야하는 이유가 또 있다는 것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기본적인 이동권.. 기본이 되고 마땅히 지켜져야할 것들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의원님과 씨리얼분들이 거기에 목소리를 높여주시는 것도 응원하겠습니다!!!
@@niddhog8181 부당함에 맞서 공정한 사회 건강한 사회를 위한 표현이 어째서 도덕적 우월감이죠? 이야기의 맥락을 잘못 짚으신거같은데요.. 이 세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크고 작은 피해는 나에게도 부매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당한 것에 목소리내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목소리 내야 ni ddhog 님도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당장은 손해보는거같아도 남의 고통을 그냥 보고 내달려 가는 세상은 너무 가혹할 것 같습니다.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잖아요. 나도 언젠가 삐끗해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고 생각하면 섬뜩하네요.. 최소한의 권리 보장을 나라에서 해줘야죠..
장애인분들은 어쩔수없이 대다수의 정상인들의 기준에 비해 힘든 생활을 할수밖에없죠. 장애가 있은데 당연히 힘들죠 하지만 장애가있다고 대다수의 정상인들의 생활에 동등하게 권리를 주장하기엔 사회성이나 자금 자체가 안됩니다 동등하게 다 지원하면 매우 좋겠지만 그러려면 세금과 시간 정상인들의 무한적 배려가 필요한데요? 불법적 시위로 피해를 끼치며 본인들의 주장만 내세우는건 매우 이기적이고 편협합니다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한다고 만들어놓은 임산부석 누가 앉습니까? 90퍼 어린 여자애들이나 아줌마가 앉는게 그거 부터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국립연구소 손해보고 싶은 마음 당연히 들죠.. 사람이라면.. 근데 약자들을 향해 아득바득 하나도 손해보고 싶을 마음을 대기업, 국회의원, 내 세금 올바르게 쓰고 있나 각종 시설로 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쪽에 더 막대한 돈이 쓰이니까요 사회복지법인에서 가족사업으로 막대한 돈 횡령하고, 장제원일가 부산에서 대학교 사학재단법인으로 세금 한푼 안내고 고급아파트 거주하더라구요.. 약자의 권리 뺏기보단 강자들을 향해 엄격하게..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강자들이 횡령하고 법 교묘하게 피하면서 누리는게 더 억울하더라구요.. 전 그렇습니다..약자 권리 뺏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건 적잖아요 그분들이 누리고 있는 건 너무나 작은 부분이니까요..
@@밍구-n7d 손해보기 싫은 마음 보다는 전장연의 이번 집회는 명확히 불법이였습니다. 지하철 문에 휠체어 끼워서 강제로 세우는 등의 불법적 행위 때문에 욕을 먹는거에요 왜 장제원 이야기 꺼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재명의 비리 같은거에 더 신경쓰라는 거지요? 어찌됐건 법은 지키라고 있은것이고 지키지 않을시에는 정당성을 잃게됩니다 그게 공동체입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상당히 공감합니다. 지금 현재 다 힘든 시기라 각자 모두가 약자라고 느낀다는 부분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전 사실 부끄럽지만 이번 시위를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지 20년 이상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정치권에서도 다양성을 존중하자, 상생이 중요하다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론 항상 후순위죠. 전 이번 시위는 참고 버티던게 터졌다고 생각해요. 비장애인이 보기엔 많이 배려를 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장애인의 기준이잖아요. 실제로 그걸 몸으로 느끼는 장애인 분들께도 이게 실질적으로 와닿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거잖아요. 지금 다들 불편한 상황이에요. 각자 상황이 다르고, 그걸 이해하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는것보단 서로의 의견에 더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휠체어를 탄 승객이 한 지하철에 여러명 탈 가능성의 이야기를 들을때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스스로도 비장애인기준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요 ㅠㅠ 당연히 그럴수 있고 어떤날엔 안내견과 탑승하는 승객들로만 이루어지는 날도 있을수있고 어린이만 타는날도 노인만 타는날도 모두 있을 수 있는것이니 많은 교통시스템에서 승차 하차 시간을 좀 더 고민해보아야할것같아요. 이런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발전을 막는데 힘을 보태는게 아닐까싶기도합니다…
차라리 퇴근길이면 좀 짜증나지만 이해는 할 수는 있어도 출근길은 좀..... 지각해서 상사한테 깨지는거 책임져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만약 중요한 시험을 보러 가는 길이었으면 대신 시험장까지 미리 가줘서 시험 쳐 줄건가? 그리고 지연 방송은 당연한거임 출근길 사람들 다 바쁜데 이유도 모르고 안내도 없이 출발안하면 그것 자체도 문제가 될텐데 안내 방송 했다고 죄인이 됬다고 하다니.. 그러면 죄가 아니란 건가? 자신의 권리를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중요한 일정에 차질을 만들었는데?
장애인분들 기본권 이동권보장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지하철 리프트나 엘레제이터 같은 부분이 정말 안전하고 최대한 빠르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선되길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세금을 더내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낼 의향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우 분들이 정신장애우분들이 이용해야하는 시설에 대해서 탈시설을 위해 예산을 늘리라고 하며 요구하는 건가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대중교통 변화는 있어야하는게 마땅하지만 지적장애 분들은 시설입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장연 탈시설'로 검색해보세요. 애초에 시위 목적이 순수하지 않은데 어떻게 시민들이 동조를 하겠나요? 지하철시위 시민들 볼모로 하는것이다, 오죽하면 그러겠냐 하는 표면적인 논쟁은 사실 의미 없습니다. 정신 자폐 지적장애 같은 경우는 가족이 24시간 붙어있을수가 없기 때문에 시설입소가 간절한데 왜 시각 청각 등 지체장애우 분들이 탈시설을 주장하는지 그런 내용을 좀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위의 방식을 논하는건 무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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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가 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출근길에 시위를 하는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출근이 늦어지면 어느 직장이 좋아할까요?
가뜩이나 취업이 힘든데 자살하는 분들도 저는 많이 봤습니다. 짤리면 책임을 지실건가요?전 묻고 싶습니다
생계가 달린일이 잖아요
본인만 생각하면 아니지 않나요?
세상은 따뜻하지 않아요 냉정하고 차갑죠
회사는 짜르면 그만이죠
@@rudgn3166 얘들 그런거 몰라요ㅋㅋㅋ
본인들 위법행위를 정당화할뿐 남 생각?
그딴거 개나줌ㄹㅇㅋㅋ
한국이 이런쪽에 미흡한건 사실임. 뉴질랜드에서 타본 버스들 중에 저상버스가 아닌 버스는 1개도 없었고 휠체어를 탔다고 눈치주는 사람은 커녕 다들 익숙하고 친절하게 리프트 내려주심. 그리고 한국 거리에는 장애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에 뉴질랜드 거리에는 장애인들도 많이 나와 있음. 특수학급 아동들 역시도 인구수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학교에 더 많음. 여기서부터 장애인의 대한 인식의 차이가 보인다고 생각함.
그런데 저상버스의 경우 마을 버스가 되지 않아 큰 도움이 안 되죠
한국의 경우 오르막을 타고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
뉴질랜드는 그런쪽에서 뿐만 아니라 복지부분에서 상위권 1티어 유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나라랑 비교하면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바꿔야 하지만 선넘는 요구는 들어줄수 없죠
@@인사하는제리-r3z 어떤게 선넘는 요구인데요? 남들 이용하는 만큼 장애인도 대중교통 이용하게 해달라는게 선넘습니까?
서구권은 주로 승용차로 개인이동을 많이 하죠. 휠체어로 자가용 운전 하는분들 많습니다. 동네 마켓 아니면 그분들 모습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Startuptaurus 호주가 서양권에 속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호주에서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장애인들 봅니다. 버스 활발하게 타시구요. 쇼핑센터가면 자주 봅니다. 어딜가도 무슨 건물을가도 장애인들을 배려한 규정되로 건물이 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횡단보도같은곳엔 턱이 있는곳은 한군데도 없구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다니기에 우리나라만큼 불편하지 않게 다니셔서 아주 자주 봅니다. 저도 한국에서만 살았을땐 임윤수님과 정말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호주에사 살다 한국에 잠깐 갈때..몸으로 체감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하게된 사회를 탓하게 됩니다. 저렇게 시위하는 분들때문에 불편하신거.. 저분들은 평생을 그렇게 사십니다. 그리고 저건 지금까지는 운좋게 비장애인인 저에게도 생길수 있는 일들입니다. 저분들땜에 생긴 불편한 피해를 비판하기보다는 당연히 있어야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시설 기본시설을 만드는데 목소리 내주셨으면 합니다. 남자는 남자화장실이 있고 여자는 여자화장실이 따로 있듯이 장애인들이 필요한 시설이 더 늘어나고 사회 인식도 나아지길 바랍니다
몸 한번 아파보면 대한민국의 교통수단이 얼마나 비장애인들에게 맞춰졌는지 알수 있죠....저는 한 때 무릎이 너무 안좋아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평소엔 올라가기 쉬워보이던 얼마 안되는 버스 계단도 힘들어서 같은 노선을 가는 버스라면 더 기다려서 저상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제발 우리 모두 같이 삽시다. 장애인들이 시민을 볼모로 잡는게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볼모로 삼았던 사회가 지금 이 사회입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리 한 번 다쳐보면 알 수 있죠
저도 다리 다쳤을 때 이런적 있어요.. 혼자 병원 가야하는데 버스를 못타서 택시 탔는데 택시기사님이 가까운데 뭐하러 타냐며 눈치까지 줬었던 기억이 ㅠㅠㅠ맞는말이에요
문제는 분배되지 않기에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왜 사회는 비용부담을 하지 않나? 왜 장애인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도록 하는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장애인 기준으로 맞추었겠나? 억지만 쓴다고 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장애인들을 볼모로 삼았다? 누가 그런 음모를 꾸몄는지 한 번 말해봐. 이렇게 억지를 쓸수록 사람들의 야유는 커져가고 네가 말하는 사회는 더 멀어지는거다. 장애인 배려 당연히 필요하다. 네가 이딴 글을 쓸때 딴 사람들은 생각하겠지. "그래? 내가 장애인 볼모로 잡은 쓰레기야? 그럼 걍 쓰레기로 살아야겠네. 꺼져."
어차피 이 문제가 정말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잖아? 부도덕한 사회와 달리 올바른 나에 취한 사람들이지. 저런 시위에 동원될수록 저 사람들은 고립될 거다. 어차피 관심이 없잖아? 제발 같이 살자는 사람이 적는 내용이라고는 이 사회는 부도덕하고 볼모로 잡는 쓰레기라고 비난하는 것 뿐이지. 이 글을 왜 적었나? 해결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썩어문드러진 자기애로 가득차 있는데? 정말 저들에게 관심이 있나? 올바른 말을 하는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6:18 이 모습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모습 아닌가
맞습니다..정말 몸소 겪고 계시고 잘 아시는 분들이 국회로 오셔서 개선해주시고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인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방향으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는 투석, 치매환자로 투병하시면서 장애등급이 2년전에 나오셨다가 지난달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전에는 70이 넘으시면 급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고령화로 인하여 장애인인 상태로 10년이상 살아갈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그 시기가 30년이 될수도있죠. 즉, 기존에는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나눌수 있는 세상이었으나, 이제는 벌써 전체인구의 일정분들은 삶의 어느 기간을 장애인으로써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 게임 그래픽카드가지고 컴성능을 비교하듯이, 70~80세가 넘어가면 스쿠터의 브랜드가지고 내가 너보다 잘났니..하는 세상이 올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지금 이동권을 위하여 싸우시는 분들의 투쟁?의결과물을 지금 젊은분들이 2~30년후에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럼 저 분들 삶은요? 후대에 어느정도 기여하겠지 하는 생각 때문에 지금 당장의 삶은 외면 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연이-y7k 아니 원댓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장애인 시위자 분들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비장애인도 늙었을 때 현재 일어나는 장애인 시위로 얻어낸 결과물을 누리게 될 테니 지금 자기가 젊고 아픈 곳 없고 장애가 없다 해서 장애인 시위를 아니꼽게 보지 말자는 뜻이잖아요...
@@지연이-y7k 붕어는맞아야함
맞음. 고령화를 포함해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게 될 가족 혹은 보호자, 관련 부상을 입은 사람, 임산부/유모차 사용자, 후천적 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는 선천적 장애인만이 아니고. 이는 결국 공익을 위한건데 그중 하나가 본인의 이야기가 되진 않을거라 생각하는 안일함.. 사실 내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바로 내 주위사람의 이야기라면 공감하고 연대할수 있는 간단한 일인데. 참 이상함 비장애인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순간 사회 생활을 뚝 끊을것도 아니면서.
@@719.summer 공익을 위한 것= 이석기 석방 미군철수ㅋㅋ
애초에 공익을 위해 절대적다수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말이 됨?
여기 방금 영상도안보고 댓단인간들만 봐도 나라 수준ㅋㅋ 이딴 나라에서 장애인 인권?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임 제대로 평등히 같은 권리 누릴 수 있게 했다면 예산 삭감 쳐 안하고 해준다는거 안미뤘으면 저분들이 저랬겠음? 평화롭게 얘기할땐 귓등으로도 안쳐들어놓고 시위한다고 지들 불편하겐 하지말래ㅎㅎ 이중성 지림 장애인 차별 본인이 하고있다고는 절대 생각안하겠지
평범한 남성 20살 인권도 헌값에 쓰고 버리는 나라가 장애인인권을 챙길리가 없죠 ㅋㅋㅋㅋ
이번 전장연 시위는 다른 장애인 단체에도 비판받고 있는 시위입니다.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는게 출퇴근 지하철을 이용하며 피해를 받는 시민들인가요? 5년 동안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은 이번 정부 아닐까요? 영상만 보고 한쪽 의견만 듣고 일방적으로 댓글 다는 것보다 다른 상황들을 고려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국가에 더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시민이 아닐까요?
@@한입만-j5e 개소리 ㅋ 그러면 장애인은 시민이 아닌가? 생각을 좀 하고 댓글을 다세요. 당신이 누린 권리. 권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당연한 것들. 그걸 못 누리니까 시위를 하죠. 장애인학교도 적을 뿐더러 몇년까지만 해도 혐오시설 취급해서 학교를 짓기도 힘들었어요. 장애인이라서 취업도 힘들죠. 버스,택시,지하철 거의 비장애인 위주라 장애인은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엘리베이터도 비장애인이 차지하니 장애인도 같은 시민이고, 국민인데 점점 밖에 나갈 수 없고 집에만 있게 되는 거겠죠.
이번 정부요? 물론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이명박 시장 시절부터 완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100% 완공이 안됐죠. 정확히는 이명박,박원순, 오세훈 모두 책임을 지지 않은 겁니다.
@@민쑹-s7p 본인만 손해볼거면 그렇게 하시고요, 전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시설이 더 진보되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나와 동등한 시민 1,2,3,4 일 뿐인 장애인들에게 손해볼 생각은 하나도 없네요.
@@민쑹-s7p근데 지들은 편히 누워서 먹고 살기는 하잖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의원님 응원합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된 분들이 많고 그게 나나 친구 가족이 될 수있습니다.
약자를 외면하면 나중에 자신이 약자가 되었을때 외면받게 됩니다.
이게맞지 누구나 삐끗하는 순간은 옴.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젊고 강하고 영리하지 않아요. 언젠가의 나를 위해 모두의 기본적인 생활은 사회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겁니다.
난 장애인 되어도 불법 저지르고 다른사람 권리 침해는 안해야지
약자라고 무조건 자기의 권리만을 요구해서도 안되죠
@@인사하는제리-r3z 저분들이 말하는 내용은 약자의 권리를 무조건적으로 보장해 달라는게 아니예요 그냥 이동할수있는 기본적인 권리는 지켜주라는 거예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원하는 곳에 갈수있다'라는건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히 보장된 권리잖아요.
근데 지금 이동권 시위때문에 그게 방해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시죠?
근데 그걸 장애인들은 매일 매번 매순간 격어요
저상버스없어서 못타고 엘베없어서 지하철못타고 심지어 장애인우대 택시도 부족하고 장애인이동 전용 콜벤은 바쁜시간엔 1시간2시간 기다릴때도 허다하다고 해요
저분들이 하는 시위가 많은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건 맞지만 우리도 언제나 약자가 될수있고 시간이 지나면 나이들면서 누구나 노인이라는 약자가 될수밖에 없으니 약자의 권리를 무시하지말고 바꿔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yunp10 저도 약자의 권리를 무시하지 말자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요. 그런데 장애인 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의 피해를 느껴봐야한다고 불법을 저지르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기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1분 1초가 아까울 텐데 그 시간을 빼았으면서까지 시위를 해야한다고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장애는 준비되지 않은 사회가 만드는 것입니다. 쉽게 교정 가능한 시력은 장애가 아니지만 교정 불가능한 시력 상실은 장애죠.
사회가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것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시민에서 장애인을 분리해서 불편을 계속 감수하라는 것은 그 시민들의 삶을 국가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거도 즐기고 나서 뺏겼을 때 불편인거지.. 예를 들어 교통시설이 미비했던 과거 한국으로 돌아갔다면 버스 60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였을거임. 버스가 60분에 한 번 오는건 당시 당연한 일이였겠지. 뺏기었다 는 생각보다는 조정되고 있다의 인식변화도 크게 도움될듯.. 불편을 감수하라..
전장연분들 시위 시간에 다들 잘 모이시는거 보면 이동권 보장 잘 되있는거 같은데요
이동권 보장 안되어 있으면 시위시간도 잘 못 맟추실거 같은데
@@cereal6525 비장애인이 30분이명 갈 거리를 장애인은 3시간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user-ke4ndsem3s 이동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이지 부차적인 즐거움이 아닙니다. 뭘 줬다 뺏습니까? 가져 본 적이 없는데
@@junghasuh6357 그러면 장애인복지법에 숨지말고 대중교통요금도 내세요. 100%로 같은 시민인데 왜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이나 면제받습니까?? 특히 저들이 불법적으로 시위하면서 불편을 야기한 지하철은 100%면제로 1원 한 푼 내지 않고 타는데???
탑승하면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죠. 일반인의 경우도 다음차 타라고 방송합니다. 누구라도 의도적으로 열차를 지연시키려고 하면 철도안전법에 따라 제지를 받습니다. 저들은 단순히 지연시켰다가 아니라 불법적으로, 고의적으로 지연시켰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탑승시위가 아니라'선전전'만 해도 막는다고 하지만, 애초에 철도안전법상 철도시설내에서 연설따위를 하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탑승시위가 아니라 자칭 '선전전'이랍시고 소란피우는 거 자체가 불법이란 뜻입니다. 거기엔 장애인인지 일반인인지 상관은 없습니다. 철도안전법은 모든 철도이용객이 지켜야할 법이니까요.
사람들이 나와 다른이들을 너무나 타인으로 보고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같이 느껴진다.. 의원님께서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서 말해주시니 갑자기 마음이 훅 무거워졌습니다... 그러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세상을 외치는 분들... 정말 가슴깊이 응원합니다
찬성론자특) 시위반대하는 사람들은 불법시위에 대해 논하는데 꼭 장애인 불편함을 공감 못하는 싸이코패스로 만듦ㅋㅋ
@@응응-i8u ㅇㅈ ㅋㅋㅋㅋㅋ 지가 출퇴근 면접 다 늦어봐야 정신 차리지 ㅋㅋㅋㅋ
얼마 전 엄마의 다리가 골절되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불편했습니다. 지하철은 탈 생각도 못했고, 공원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공원 가는길도 보도가 생각보다 울퉁불퉁해서 다니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멀리 간다는 생각은 너무나 험난하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휠체어를 타야하는 사람도 이렇게 불편한데 평생 타야하는 사람한테는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리고 정말 힘들었던 점은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그저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닐 뿐인데 정말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순간 ‘잠깐 다쳐서 탄거에요’ 이 말이 나올뻔 했습니다. 매순간 그런 시선을 받아야 한다면 바깥에 나가기 싫어질 거 같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사회가 정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살기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사회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기에 평범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기본적인 시설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tter이 best는 아니죠 예전보다 더 나은 시설이라고 해도 여전히 너무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얼마전에 소방대원분께서 특정 역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여러번 갈아타야 이동할 수 있어 응급환자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는 글을 읽고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당장 누군가가 쓰러지더라도 best가 아닌 접근성 때문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거죠 그 위험성은 장애인의 경우 더 올라가구요 그리고 출근을 비장애인만 한다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잘 정비된 시스템하에서라면 우리는 그분들과 함께 출근하는 사회를 살 수 있어요 저분들의 시위활동이 어떤 사회에서는 평범한 출근길이 될 수도 있었죠 우리의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누군가의 이동권을 희생하며 얻은 거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시위의 끝에 휠체어를 탄 직장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빽빽한 출퇴근 만원 지하철을 일상적으로 불평하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누군가의 이동권을 희생하여 성립된 적이 없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은 100년전만 해도 없었어. 아무에게도 없던 것을 어떻게 희생할 수 있나? 이런식으로 감성적으로 우기기 시작하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 본인에겐 도움이 되겠지. 내가 이렇게 선한 사람이야. 정치인들끼리의 밥그릇 다툼에 동원되어 이용당하다가 욕은 본인들이 다 먹게 될 그 사람들만 안타까울 뿐이지. 누가 그 사람들을 그 자리에 서도록 떠밀었나?
@@niddhog8181 뭔 쌉소리야
그니까 같이 출근을 하는데 문 막아 놓으면 안되는거지
그렇게 하면 자격없는거임
시위형식에 문제삼는 이들은 원래부터 시위를 하는 이유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임
누가 못지 않은 발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 만들어달라고 했나?
최소한 다닐 수 있는 길은 만들어놔야한다는 기본 마인드도 없는걸 한탄하는거다.
장애인들을 회사에서 고용하려고 해도 장애인들이 출근을 아예 할 수도 없어서 고용도 못할 정도로 이동불가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그들이 스스로 돈을 못벌면 빈민으로 떨어지고 고스란히 기초생활자들이 되어 우리 세금이 몇배 매달 들어간다. 뭐가 더 이익일까? 어떤게 옳은거지?
거꾸로 생각해보자 비장애인들 편리성을 위해 장애인들 편리성은 희생한거 아닌지?
넓게 생각해보자.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아이들 유모차 일시적으로 아픈 사람 모두가 이에 해당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과연 소수일까?
88장애인 올림픽전에 고급아파트가 드물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안좋아도 아파트 이미지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고도성장기의 90년대 부동산투기에 맞물려, 장애인 시설을 혐오시설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출근자체가 6.25전쟁처럼 장애인 구루마를 기차나 배에 어떻게 실으려고 그러냐, 출근전쟁도 아닌 피란행렬인데 장애인 구루마를 직접 몰고 타게 만들어 달라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쟁과 같다면, 장애인보다 더한 응급환자에게 가만둬도 어차피 죽을 텐데 왜 응급소생술로 살리려고 하냐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댓글 달지 않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세상에 한달에 다섯번 외출도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다들 좀 알았으면. 어그로라도 좋으니 제발 관심 좀 가져줘요. 그래야 뭐가 바뀌지.
제가 볼 때 님말은 그냥 피해봐도 좀 이해해달라고 호소하는
감정호소에 지나지 않은 것 같네요
@@배한결-c5s 감정호소요?? 님 말이 오히려 더 무익한 말배설같습니다… 저런 시위가 있어야지만 법이 제정되고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는게 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이에요… 계속 가만히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기회가 없어집니다. 최소 님이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한가지라도 있어봐야 감정호소 운운할수 있을것 같네요. 아니면 그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야할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으시거나…
@@배한결-c5s 맞습니다. 이건 논리의 영역이 아니에요. 논리 따질거면 경제적 편익 창출도 못하고, 다수에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짓을 우리 사회가 비용 들여가며 왜 하나요.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측은지심에서, 도덕률적이고 정의론적인 공리주의 철학에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배한결-c5s 벤담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배한결-c5s 그럼 장애인은 언제까지 피해봐야하나요? 피해보는게 일상이었던 분들 입장은 생각해보신적 없죠? 제가볼때 님말은 장애인이 피해봐도 좀 이해하라는 말로밖에 안보이네요
저도 저때 퇴근길이었는데 당시 무슨 상황인지 몰라 안내방송만 듣고 뭔 상황인지 그저 짜증이 났는데 추후에 무슨 일인지 알고나니 그 짧은 하루 잠깐의 퇴근시간에 불편함을 느끼고 짜증을 느꼈던 제가 좀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모두가 관심을 갖고 더 발전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거란 보장은 진짜 아무도 할 수 없잖아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아직까지 비장애인일 뿐이지 누구나 언제든지 장애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나와 가까운 사람이 이러한 불편함을 가지고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바꿔나가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장연은 정의당이랑 엮여 정치적인 행보하는걸 보면 장애인권리만을 위한 단체는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니구요
다른 장애인들 중에서 전장연의 행보로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더욱 부정적으로 변하고 갈등이 심화된다고 지적한바가 많습니다~
그 부분도 함께 알고 관심을 가지고 바꿔나가야 할 것 같아요
@@찬-t7v 보수 쪽에는 장애인 권익을 위한 단체가 드뭅니다. 그나마 선거때마다 지지선언을 하는 일부 단체에 지지선언의 댓가로 비례대표 한명 공천주는 것이 보수 정당의 장애인 현실이죠. 쉽게 말해서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다니는 의원님이 그러한 단체 출신입니다. 그 단체에 대해 장애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는 구글링을 통해서 충분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진보 쪽 장애단체에게 프레임을 씌우기 보다, 대한민국 보수정당이 지금까지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예지 의원님이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에 들어오신 것 자체가 기적이고, 정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칭찬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당대표는 누명을 씌우고, 타 의원님들은 침묵을 선택하는 것으로 당내에서는 오히려 외로운 활동을 하시고 계신 것이 너무 기가 막힙니다.
왜 대한민국 제일큰 장애인 단체도 전장연비판할까요?
@@LeftwingJudgement 네, 참 안타깝게도 보수가 손을 잡았다는 단체 중 하나이죠. 전장연이 과격한 단체인 것은 맞지만, 비장애인이 용납할 얌전한 투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장애인들이 자기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채널이 없어서요. 전장연이 장애인 단체의 전부가 아닌 듯, 이준석이 소통한다는 단체들이 장애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는 아닙니다. 안타깝게도요.
@@LeftwingJudgement 전장연 소속된 장애인들 보세요 지체나 뇌병변장애 위주입니다 제대로된 장애단체라면 시각 청각 지적 발달 정신장애도 있어야하는데 없다는겁니다
Thanks!
김예지 의원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통합 말만 하는 정치인보다 훨씬 일 잘하고, 발로 뛰는 사람이군요.
응원하겠습니다.
시위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너무 궁금했는데 다뤄주는 언론이 적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위원님의 말씀과 씨리얼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일반시민들에게 불편을 줘도 되는거임?
@@catdogt1 일생동안 쭉 불편 겪는 사람들이 출근길에 불편함을 좀 줬다고 저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던데요? 저희에겐 선택지가 있으니까요 좀 더 일찍 일어나서 버스타면 될 일이고, 회사에서도 사유 얘기하면 지각처리 안 하더라고요
정말 멋지십니다 김예지 의원님... 명석함과 카리스마에 감동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성민-c4c 표 받으러 가는거든 아니든 옳고 가치있는 일에 응원하는건 당연한거란다~ 정치가 뭔지부터 검색해보길
@@성민-c4c 그래서 표 받으러 저기에 정치인 몇 명이나 갔나요..?
Thanks
그니까 왜 정부가 잘못한걸 일반 시민들에게 푸냐는거지
일반 국민이 무슨 힘이 있다고..
정치인들이 뭐 지하철을 탑니까? 그분들은 국민 출근시간이 30분 늦어진다해도 관심도 없습니다. 시민들만 발 동동 구르지요..오히려 그들이 일하는 국회, 청와대 앞에서 계속 시위하는게 더 효과가 있을듯합니다. 이건 단지 이준석당대표 말 처럼 볼모, 어그로성 시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솔직히 장애우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졌어요.
지하철 틈새에 바퀴 일부러 끼워서 불편하다! 이게 현실이다! 하는것도 너무 억지스러웠고..
헤드라인, 이슈가 되었다고해도 과연 그게 좋은 쪽으로의 이슈였을까요? 나 여기있다! 나에게 관심을 주라! 하는 초등학생과 다를게 무엇인가요.
그래놓고 죄송합니다 라며 무릎 꿇고 머리 박으며 사과한다라...너무 무섭네요.. 이건 마치 내가 이렇게까지 사과하는데 내 잘못에 대해 계속해서 비판해? 굉장히 일방적인 시위이고 단절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전장연 분들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통합되고싶으신건가요? 이런시위를 보면 그 저의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정부에게 호소를 해온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임 그러나 그 호소로 인해 바뀌지 않았기에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방법을 쓴거임
물론 일반 국민 하나 하나들이 거대한 힘을 가지지 않은건 맞을수도 있음
그러나 우리 나라는 몇 년전 촛불시위라는 거대한 집회가 이루어져 한 나라의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음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 시위를 굉장히 민주주의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음 물론 저 시위에 대해 좋지않은 시각이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와 별개로 어쨌든 저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을 국민들이 직접 보여준 사건이고 저 장애인 분들도 저 사건을 보았을거임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저 일반적인 시위만으로는 국민들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음 실제로 이전에도 시위를 했는데 그 시위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정치인들은 그저 매일 같은 애기만 하며 요리조리 피해가고...
그리고 사과를 하는건 결국 본인들의 뜻을 위해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니 그에 대해 사과를 한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정말 국민과 장애인의 소통이 많아지기 위해 장애인이 합리적인 수단으로 돌아가야 하는건 맞지만(이번 상황을 보면 적어도 우리 나라에선 그게 더 효율적이라는게 드러났다고 생각함)가장 중요한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려고 노력 해야함 그러지 않으면 장애인 시위의 방식이 어찌되었든 국민들과 장애인의 소통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정치인이 나쁜짓 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님 그러나 그렇기에 그를 바로 잡을수 있는 것이 바로 국민 그 자체고 그것이 민주주의고 지배층을 제한할수 있는 것도 민주주의고 그렇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대 권력을 지닌건 국민인것임
@@freedom9452 그래서 아무 잘못없는 시민을 볼모로 하는거네요ㅎㅎ
영상을 보시고도 이렇게 v합리화v를 하는 댓글의 수준에 너무 안타깝네요ㅠ 근데 어떡함요ㅜ 이 나라는 난리 치지 않는 얌전한 시위로는 귓등으로도 안쳐들어용ㅋ 영상속 의원님이 혐오표현을 쓰지않고도 혐오발언을 할 수 있다고 말하셨는데 혐오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이 댓글이 영상과 너무 대비되네요ㅜ
@@hummnyahum 저들이 하는 행동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기는겁니다
v怒蹴巖v 이죠
일명 타겟 잘못 선정한거죠
우리는 지금 문명사회, 법치국가에서 살고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법이 잘못 되있다고 느껴지면 헌법소워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시위라면 신청해서 허가받고 허가받은 장소에서 법 테두리 안에서 진행하는겁니다
때쓴다고 다들어줄거면 법이 왜 존재할까요?
저 상황에서 저들의 주장을 들어준다면 앞으로 각종 단체 및 개인까지 나서서 지하철 불법 시위로 번질 가능성은 생각 조차 안해보셨나요?
정치인에게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감동이네요. 진짜 비례대표제 확대되어야 합니다.
저도 시위때 지하철을 이용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늦었지만 장애를 가진 분들은 항상 보면 계단에서 리프트를 이용하고, 비장애인들이 오히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내가 저 입장이 되어도 불편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지연되는 지하철에서 장애를 가진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장애를 가진 분들의 삶을 저희도 이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애인분들이 겪는 어려움은 비장애인들이 느끼는 답답하고 힘든 정도가 아니라, 매 순간이 위험하고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질것같습니다ㅜ
기재부가 시위를 통한 관심없이도 약자들의 말을 들어주고 충분히 예산편성을 해주는게 이상적인건데 그게 안되니 장애인 비장애인끼리 갈라치기 당해서 서로 싸우는 느낌임
하지만 법은 지켜야죠
법을 지켜야 본인도 그 법에의해 보호받을수있죠
한정된 재화 내에서 장애인들을 위해서 돈을 더 쓰려면 어디선가 들어가는 돈을 줄여야 되니까 문제지.
아ㅋㅋ 법지키면서 착하게 시위하면 정부가 들어나주냐고ㅋㅋ
@@cssbbb 아ㅋㅋ그러면 이제부터 안들어주면 불법시위하면 되는거냐고ㅋㅋㅋ
각종 단체, 시민, 종교 단체 매일 돌아가며 불법시위 ㄱㄱ
@@cssbbb 그말이 진짜 멍청한게 그러면 법의 존재 의미가 없음
님이 그렇게 말하고 살아갈수있는 이유가 법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 법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우둔한거임
국민 gdp 몇위. 돈. 숫자만 신경 쓰고. 선진국으로서 갖춰야 할 인프라는 안 갖추고.
그리고 비장애인으로서도 지하철 내리고 타는거 맨날 급급한데. 장애인분들. 노인분들은 더 할거라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서 제일 멋진 정치인이라고 느꼈습니다. 김예지 의원님의 용기에 정말 감사합니다.
장애인도 시민이고 국민인데... 왜 이런 차별이 있어야하는지.... 어떤 누구도 장애를 선택한 것이 아닌데...
지하철 고의적으로 막고 임종논란등 논란(사실상 빼박)이 많으니까 욕먹어도 각오했고 그러면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책임지면 되는데 뭣같은 사과하고 남들 피해주니까 그런거겠죠? 님 주변어 피해주는 사람 있으면 손절하거나 하잖아요. 따지고 보면 님 내로남불임
@@배한결-c5s ㅇㅈ
내가 시위했으면 저딴식으로 안하고 지하철에 탄저균 살포합니다.
비장애인들 이따구로 장애인 차별하면서 탄저균 살포 안하는거 감지덕지로 여기세요
@콘프로토스 아니까 탄저균이라고 적지
비장애인 하는 꼬라지 보면 탄저균도 모자란데?
@@와인마시는토끼 딱장애인수준이네
100명 중에 5명이 장애인(총 260만 명)인데도, 우리는 거리에서 장애인을 만나기 힘들다. 장애인이 없어서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큰 맘 먹고 할 일이기 때문이다. 요즘 학교는 모르겠는데, 15년 쯤 전에 고등학교 졸업까지 다녔던 학교에는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특수 학급도 초등학교 다닐 때나 1학급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교육도 못 받는데,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일반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전체 장애인 260만 명 중에 선천적 장애인은 10% 정도 밖에 안 된다.
비난하시는분들 유모차 끌고 지하철 한번 타보세요. 얼마나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장애인들이나 유모차를 끄는 승객들을 고려하지 않게 되어있는지요. 저는 유모차 끌고 다니는데 버스 타는건 절대 생각도 못하고 (유모차 거치할곳도 없고 버스에서 타고내리는 시간이 지체되니 기사와 승객에게 욕도 여러번 먹음) 지하철도 엘리베이터 찾느라 너무너무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황당하지만 환승하는곳은 엘베가 없는곳도 있었어요. 이제 제발 변해야해요. 시민의식은 후진국이라 슬프네요. 장애인도 아이엄마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다른나라도 똑같아요
@@Joseph04film 시민의식 수준이 다름
@@다다-g7l1g 진짜 똑같음 별 차이안남
@@Joseph04film 정도의 차이가 다름
한국은 배려자체를 안해서 아이씨 아이씨 거리는 사람들이 99%에다 심지어는 시비까지 걸리는 경우가 허다함
외국은 척이라도 하고 참기라도 하지
인간들이 비장애인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비장애가 당연한 거라고 정상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
좋은 영상,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죄송해하실 일 전혀 아닙니다. 당장 내일의 건장함을 아무도 보장할 수 없는데, 어찌보면 먼저 맞서 싸워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묵직하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지.
내가 불편하다고 페인트탄과 최루탄을 아파트 곳곳에 던지고 내 의견 어필하면 정당한거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우리 사는 세상 자체가 비장애인들 중심으로 설계 되어있음. 지금껏 민폐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한테 끼친 것임. 지금이라도 시급히 시정되어야 함. 항상 응원합니다.
글자를 나열한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자연에 대고 말하십시오. 자연아 너는 장애인들에게 오랫동안 민폐를 끼쳐왔구나. 당신은 광대입니까? 마치 태양에게 내 너에게 멈추라고 지시하노라 외치는 왕의 우화를 보는 듯하군요. 자각할 수 없었습니까?
@@niddhog8181 한글을 써 되도 않는 비유 하지말고
미친늠일세..ㅋㅋㅋ
공감합니다. 장애인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면 비장애인들도 더 편할테지요.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도 이동에 불편함을 느낄 이유는 없고요. 바꾸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시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출근하는 시민한테는 피해를주면 안되겠죠?? 일반인들은 뭔잘못이노
소수자 혐오를 선동해 자기 지지자를 모으려는 이준석의 혐오정치는 언젠가 패망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시위때문에 어머니임종을 보지못하고 누군가는 지각때문에 눈치를보고 심지어 계약직들은 정규직전환이 안되고
누군가는 비행기시간을놓쳐서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보고
처음 시위를 알게 된 날 지하철을 타고 시험을 보러 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날엔 괜히 늦어져서 시험을 못 볼까 싶어 부정적인 마음이 컸었는데
그 뒤로 이어지는 여러 기사나 영상을 접하고 나서는 그 날의 생각들을 되돌이켜보게 됐습니다
‘비장애인의 이동권에 제약을 가하면서 하는 시위’라는 부정적 라벨보다 먼저 이런 형태의 시위가 아니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생각할게요
21년동안이나 이어졌던 장애인의 이동권 시위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며 지내겠습니다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불법시위로 인해 그 시험을 못봤다면 반대이지 않았을까요?
@@lkjsdfgklnsdf ㅎㅎ 다르게 생각할 가능성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씨리얼에서 올려 준 이러한 영상이나 다른 기사들을 보고 난 다음에는 지금과 같이 생각했을거라는 점은 변함 없어요 감사해요!
비장애인들이 말귀를 못 알아 쳐먹어서 이러는거구요
비장애인들이 아무리 말귀를 못 알아 쳐먹어도 비장애인들 1일 1참수 안하는걸로 다행인줄 압시다.
안내견 조이와 함께나온 영상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를가진 정치인으로 접했었는데 그때 인터뷰를 말만한게 아니라 직접 움직이고 활동하면서 세상을바꾸려는 모습이 너무멋있어요
이게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
썸네일만 지나가다 한두번 봤었는데
한 영상을 보고나니
하루종일 정주행하게 됩니다
사회의 불편한 이면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영상이 너무 좋네요. 정치권이 할 일을 안 하니 장애인들이 직접 나서서 시위를 할 수 밖에 없고, 비장애인들도 정치가 제 할 일을 안 해서 겪지 않아도 될 불편을 겪게 됐네요. 정치인들 다 이 영상보시고 반성하시길
비장애인들을 조온나 때리면서 각인시켜줘야 함 비장애인은 좋게 말하면 못 들어 쳐1먹으니까
너무너무 좋은 인터뷰네요!!! 다들 봤으면!
“피해를 보는 시민 대 피해를 끼치는 장애인 이렇게 나오면 장애인은 시민 아닌가요?”
몇몇은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는건지 모르겠네...
응원합니다. 이동권이라는 기본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의원님의 말씀처럼 시위로 인해 피해를 줬다 라며 결과론적이고 부정적으로만 다루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논의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그 근본적으로 해결할거면 국회가서 하던지 해야죠 출퇴근 하는 일반시민들은 이동권이 없나요?
이동권은 보장받아야한다면서 왜 멀쩡한 우리 이동권은 갑자기 침해받아야하는데요?ㅋㅋㅋㅋㅋ
@@nathanchoi479 21년간 온갖 방식으로 시위를 하셨으나 바뀐게 없으니까 이러한 방식을 택한거 아닐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이렇게 논의가 되고 여론에 크게 언급되었을까 싶습니다.
그들이 평생 자유롭게 누릴 수 없는 이동권에 대해 시민 모두가 알아달라는거죠.
장애인 대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난하면 장애인은 시민 아니냐는 영상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들의 시위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을 논의하자는 영상에 잘잘못을 따져서 어쩌잔거죠?
댓글처럼 잘못된 방식으로 시위를 참여한 사람들은 죄인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비난하고 갈라서기보다 시위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dgd-jv5bx 21년간 온갖 방식으로 시위를 하셨으나 바뀐게 없으니까 이러한 방식을 택한거 아닐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이렇게 논의가 되고 여론에 크게 언급되었을까 싶습니다.
그들이 평생 자유롭게 누릴 수 없는 이동권에 대해 시민 모두가 알아달라는거죠.
장애인 대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난하면 장애인은 시민 아니냐는 영상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들의 시위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을 논의하자는 영상에 잘잘못을 따져서 어쩌잔거죠?
댓글처럼 잘못된 방식으로 시위를 참여한 사람들은 죄인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비난하고 갈라서기보다 시위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니-c1f5h 아 그래서 앞으로 요구사항안들어주면 지하철에서 시민 볼모잡고 전철 지연시키면서 시위해도 되겠네요?ㅋㅋㅋㅋㅋ 어차피 님같이 이해력풍부하신 분들이 계실테니까요ㅋㅋㅋㅋ
와,,, 지하철공사 내부에서 저런논의 했다는거 진짜 음침하다
@@LeftwingJudgement 그쵸 그래도 진압 안되면 전경 동원하고 발포하고 탱그로 밀고요? 80년대 대한민국 민주주의 암흑기 하던대로
저분들이 합법적으로는 의사전달 안해봤겠습니까 불편이라도 줘야 그나마 관심갖고 알아주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법이라는 틀에 편입되는 것조차 어렵다는 걸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dodoinmauritius7239 저 장애인 단체가 지금 지하철역에서 주장하는게 얼마나 관련없는 내용인지는 아시나요? 승깅기설치를 약속하자 이제는 장애인평생교육법, 예산 지원을 해달라고 지하철에서 시위를하고 있습니다
@@dodoinmauritius7239 그리고 왜 저런 불법시위때문에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하죠?
저 의원말씀대로 장애인ㆍ정상인 모두 시민입니다. 저 안에 있는 승객들도 시민이고요. 1분1초가 아까운 출근시간에 왜 저런 관련도 없는내용으로 시위를 하냐고요
@@dodoinmauritius7239 상식적으로 왜 국내최대 장애인단체도 저 시위 비판할까요?
@@dodoinmauritius7239 안그래도 적자인데, 시설물 저 불법 강성 장애인 시위자들이 다 때려부수는건 생각도 안하시나요
"단어가 혐오표현이 아니라고 해서 혐오가 아닌건 아니다!!"
분열과 혐오와 패 가르는 정치.. 안타깝습니다!
불법시위를 불법이라하지 뭐라하냐 ㅋㅋㅋㅋ
아니 지금 다 계획하고 할려고 하는데 이딴식으로 시위하니까
더 늦어지는 거잖아요
아니 장애인은 시민아님?뭐 장애인이 시민을 불편하게해?그럼 이런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말았어야지;;
냉정하게 경제적 효과만 생각하더라도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은 꼭 필요합니다.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의 미비 때문에 양질의 교육이나 일자리에 접근하지 못하는 못하는 장애인들이 있거든요. 인구의 5% 정도에 달하는 사람들을 노동인력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건 결국 사회 전체의 비효율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지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감소추세에 들어서는 나라에 사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동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의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달을 가리켰는데 손가락만 보고 탓하는 사람들처럼, 시위의 메시지가 아니라 '방식'만 문제 삼으며 본질을 가리는 멍청이들이 되지 맙시다.
시위의 메세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잘못된 시위 방식은 시민들의 불편만 야기할 뿐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니까 비판을 하는건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난이 아닌 비판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데 비판을 한다고 해서 멍청이로 몰아가는 건 오히려 이분법적인 사고만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뭐 지금하는 시위가 과격하다는 건 이해합니다....하지만 과거를 보면 시위가 과격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상버스는 많아도 관리가 부족해서 사용 못하는 것도 많고...지하철 리프트 사용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이동수단에 관련된 시위는 많았지만 개선된 부분은 거의 없으니 과격하게라도 시위를 하는거죠...결국 이동수단이 부족한 장애인과 시위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겪는 피해자들 끼리 싸우는 중이네요...
@@윤혜진-p1f 혹시 서대전4거리역 전동휠체어 추락 영상 보시면 장애인이 천사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뭐든간에 같은 장애인분들의 이미지까지도 추락시킨 저런 시위는 정말 모든 장애인분들을 위해서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듦.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하지말라고 강요할 이유도 없다고 봄.
뉴스에 나온 짧은 인터뷰만 보다가 씨리얼 인터뷰를 보니 훨씬 김예지의원이 가진 깊이가 느껴지네요
말씀을 정말 잘하신다 응원합니다 ㅠㅠ
무해하고 평화롭게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있었으면 쭉 그렇게 했겠죠? 그분들도 그 시위가 그렇게 현명하지 않다는 것들도 알거에요. 다만 그렇게라도 극단적으로 시위를 해야 그나마 사회 그리고 미디어가 그분들에게 뉴스 헤드라인이라도 주기 때문 아닐까요.
약자들에게 너그러운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같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ㅇ ㅇ 그건 맞음요 그래서 후세인도 911 시위한거죠
합리화 지리네 저런식으로 시위하면 바뀌는것도 없고 더 욕쳐먹는거 민심봐라 이미 다 잃음 ㅉㅉ
같이 더불어 평화롭게라고 하면서 어떻게 이딴 시위를 옹호할 수 있는건지 참 ㅋㅋㅋㅋ
너무나도 맞는말인데.. 장애인들이 솔직히 출근길에 시위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사회의 주목을 받기는 힘들었을것같다
(+) 아랫댓분 어이없네요.. 장애인은 시민도 아니고 세금도 안낸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지하철에 방사능 살포 안한걸로 감지덕지 여겨야지
내가 불편하니 너도 불편해봐
그래서 불법으로 ㄱㅈㄹ해도 된다는거?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 부족했던 부분을 논리정연하게 채워넣었던 영상이었습니다. 논점흐리는 식의 언론매체보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회가 짚어야할 주제를 정치인의 시각에서 볼 수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김예지 의원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의원님 덕분에 세상이 한걸음 더 바뀌는 진일보가 될 거라고 영상내내 인터뷰에서 느꼈습니다. 과도기 일지언정 나아가는 길에는 장애인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에 마음과 지지 보냅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에도 이런 국회의원이 있었구나 멋있다 응원합니다
죄송해 마세요!
편리함이 불편함보다 많은 삶을 살고 있잖아요.
항상 불편함은 우리의 인간성을 강화시킬 기회를 주었지요.
함께 살아요.
미안하다 마세요!
아니 돌았어요? 미안하다 하지 말라고요?
쟤들 범죄자에요...
아ㄹㅇ억빠네... 사과하고 넘어가는게 정상이지 님은 그냥
제가 불편한 삶을 살테니까 님의 모든 것을 망치고 미안하지 않아도 되겠죠?
계속 목소리를 내주는 씨리얼 응원해요!
이번 일로 정치인과 토론하는 내용의 영상을 봤는데 댓글들이 모두 장애인 분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장애인 혐오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물론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화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저 분들이 평생을 그 불편함 속에서 살았다고 생각하면 그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사회의 시스템을 비판해야 한다. 그들의 시위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당연해져야 하는 것은 맞다. 우리는 비장애인이다가도 노화되면 장애인이 되기 때문이다.
노골적인 표현으론 심지어 노인이되면 2등시민이 되는거죠. 이건 단순히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서구사회또한 이런 의식이 있습니다. ‘내 말이 더이상 사회에 통하지않는다. 노인은 아무것도 아니다’
거기에 장애까지 있다? 상상조차 하기싫네요. 그러나 그 삶을 누군가는 젊은 나이에도 경험하며 살아가고있겠죠. 사회의 그늘에대한 꾸준한 관심과 그에대해서 완벽하게 만들수있지않아도 어제보다는 더 나은오늘이되길바랍니다..
뉴스 댓글들 진짜 보고 경악 스러웠음. 그냥 혐오만 하고 있었음.장애인은 사회에 불필요한 존재. 몸이 장애면 나중엔 머리에도 문제가 온다. 장애인은 세금 축내는 가축. 이런 발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더라고요.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출근길에 겪는 잠깐의 불편함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겪었던 불편함입니다. 교통은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에서의 발전이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나눠져서 선택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발전이야 말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저렇게까지 하느냐가 아니라, 시위가 왜 일어나는냐에 대한 본질적인,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이성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이 시위가 얼마나 절박한 목소리인지, 우리 사회에 정말로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우리 함께 모든 종류의 차별의 벽을 허뭅시다!
미리 고지하고 시위를 하던가해야지..
일부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피해주려하는
장소하고 시간애 선정도 그렇고
그렇게라도 관심끌어서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려고하는건
곱게 보려고해도 보이지가 않음
목소리를 내려면!!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지않고 내야죠!!
@@GREATVILLAIN-78 네. 그래서 저분들이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시민분들께 죄송하다고 머리를 땅에 박으면서요. 그렇지만 저분들이 하시는 시위가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권의 문제가 개인의 이익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헌법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자는 시위를 했을때도 사람들을 그랬죠. 왜 이렇게 피해를 주면서 시위를 하느냐고. 그런데, 사회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저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더라고요.
제가 쓴 답댓글이 @DOG GOT IT 님 생각의 영역 확장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존엄과 가치가 중요하듯, 다른 사람들의 행복할 권리도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라면서요.
어떤분은 어머니임종을 놓치고 어떤분은 정규직전환이안되고 어떤분은 심지어 출근시간대가 옮겨져 더일찍출근하고 그게 어떻게 그냥 불편함입니까?? 피해 입니다 피해자라고요
역겹다 아무 잘못도 안한 남에게 피해주면서 정당하다고 자위질하는거
장애인들 문제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에게 피해주면 반감만 생기게 돼있음 이런 시위가 계속 될 수록 곱지않게 바라보게되니 마이너스임 좀 더 다른식으로 풀길바랍니다 한때 사회적 약자편에서 일도했고 사회공헌이라 생각했지만 좌우를 떠나 결국 누군가의 약점,불편한점을 이용해서 본인들 배만 채우는 인간들을 보면서 정치적 이중성을 몸으로 겪고나서는 모든걸 그만두고 나만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국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김예지 의원님의 고민과 노력에 존경을 보냅니다.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이준성 당대표는 정치 그만두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치와 국민을 위해.
알고리즘에 1년 전 씨리얼에서 올린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영상이 뜨네요. 하나도 변한 게 없네요. 심지어 몇몇 댓글들은 더 퇴화하기까지... 씨리얼 채널이 존재하는 이유네요.
이번 출근길 시위를 통해서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 정말.. 지방 사는 장애인/휠체어 사용자 들은 서울 가기도 어렵겠더라고요.. 심지어 광역버스는 다리를 잘 쓸 수 있는 저도 잘 못하면 넘어질 정도로 턱이 높고, 지하철 틈도 제 가방이 빠질 수 있을 정도로 넓어요.. 장애인 이동권이 꼭 보장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니까요, 응원합니다!
와, 김예지 의원 너무 멋있다..
전장연이 왜 이석기 석방이랑 미군 철수를 이야기하는지, 탈시설화 얘기는 쏙 빼놓고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진짜 세상이야기’라는 씨리얼의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아니 자기들 불편하다고 시민들한테 왜 난리임?
자기들 불편하니까 남들도 불편하게 만들자? 이거 너무 이기적인데
시민들이 동조하면 더 빨리 이뤄 낼수도 있겠지 근데 이런 방식은 반감만 사는데 그래도 계속하고 이해해줘 이거는 너무한거지
나는 그냥 이기적인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그리고 국민은 많고 속한 집단도 많다. 무조건 자기네가 먼저여야 한다라는 것은 참 웃긴 일이다.
더불어 살아간다지만 서로에게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이익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너무 역겹다.
약자는 무조건 선한게 아니다 요즘 사회를 관통하는 말이다.
확실히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게 반영되어야한다는 걸 느끼네요.. 아무리 더 생각해보고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든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올때 정류장에서 들어오는 버스 번호를 방송은 하지만 서있는 버스 중, 어떤 버스가 몇번인지 알수없다는 것을 듣고 이마를 탁 쳤네요.. 생각해볼게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사회가 좀 더 약자를 같이 도와주고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약자를 도와주면 결국 누군가는 손해보고 고생하기 마련임 약자를 도와주는건 좋지만 도와준 약자들이 사회발전에 기여를 해야죠
@@시민성-j5o 이동권이 보장되면 사회 활동/노동력을 제공 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늘어날것 같은데.
@@시민성-j5o 장애인들도 그러고 싶은데
장애인은 일자리에 안 넣어줘서 어쩔 수 없음
나라가 이꼴이라서
일단 도움이든 뭐든 제대로 해주고 말하면 참 좋겠음
@@시민성-j5o 이동권이 가능해야 사회발전에 기어를 하죠 집밖에 나오질 못하고 학교도 못가고 배울기회도 없는데 일은 어떻게 합니까? 뭐가 우선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당장 길가다가도 사고로, 갑작스런 희귀병이나 질환으로도 충분히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를까요. 외국에서는 버스든 지하철이든 너무나 당연하게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과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인간으로서 국민으로서의 권리인데.. 시위하는 동안 비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답답함을 저들은 평생을 겪은건데.. 이기적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지금 전장연 시위 욕하고 다음에 본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저분들이 욕먹으며 어렵게 이동권 보장 받은걸 당연한듯 누리겠죠?..
우리가 불편하니 너희도 불편해라가 아닌 이렇게까지 안하면 아무도 관심을 안주니까 그런거고 출근길 길이 막힌 사람들의 답답함도 이해가 가지만 며칠 발목 잡힌거와 평생을 발목 잡힌거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시위 방법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지만 인격모독까지는 하지맙시다 ㅠ..ㅜ
같이 합시다. 같이 살고 싶다..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멋찐 말입니다.
김예지 의원님의 의정 활동을 응원합니다!
같이 살려멸 서로 피해를 안 줘야 겠죠
현직 기관사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단순히 '그냥 불법이다'로 규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의 이동권부터 시작하여 탈시설화 등을 주장하는 건 그 분들이 정말 불편하셔서 개선해달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들도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가 있다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그들이 하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들입니다.
철도안전법 제47조(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① 여객은 여객열차에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정당한 사유 없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여객출입 금지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2.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 중에 비상정지버튼을 누르거나 철도차량의 옆면에 있는 승강용 출입문을 여는 등 철도차량의 장치 또는 기구 등을 조작하는 행위
3. 여객열차 밖에 있는 사람을 위험하게 할 우려가 있는 물건을 여객열차 밖으로 던지는 행위
4. 흡연하는 행위
5. 철도종사자와 여객 등에게 성적(性的)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
6.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7. 그 밖에 공중이나 여객에게 위해를 끼치는 행위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행위
② 운전업무종사자, 여객승무원 또는 여객역무원은 제1항의 금지행위를 한 사람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할 수 있다.
1. 금지행위의 제지
2. 금지행위의 녹음ㆍ녹화 또는 촬영
③ 철도운영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1항 각 호에 따른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에 관한 사항을 여객에게 안내하여야 한다.
철도안전법 시행규칙 제80조(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법 제47조제1항제7호에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행위”란 다음 각 호의 행위를 말한다.
1. 여객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동식물을 안전조치 없이 여객열차에 동승하거나 휴대하는 행위
2. 타인에게 전염의 우려가 있는 법정 감염병자가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 여객열차에 타는 행위
3.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 여객에게 기부를 부탁하거나 물품을 판매ㆍ배부하거나 연설ㆍ권유 등을 하여 여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
이 법령을 한 번 읽어보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비장애인이 지하철이나 철도에서 집회로 지장을 줘도 공사나 경찰에서 막는 정도로 끝낼 수 있는지 말입니다. 노조의 집회에도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나라에서 과연 저런 행동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시위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릴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병발 피해들(열차 출발 지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지연으로 인한 비용, 벽에 스티커를 붙여서 생기는 청소비용 등)이 일어나는 건 저 분들이 어떻게 대응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금지가 된 행위가 아닌 다른 시위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서 공감하고 계신 분들이 저 현장에서 계신다면 얼마나 잘 공감해주실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저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는 철도 종사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신다면 더더욱요.
이동권은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권리입니다 그래서 이번 지하철 시위는 권리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당적으로 논의를 하셨단 사실을 이 영상을 보고나서 알게됐네요.. 모든 장애인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저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예지 의원님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도 좋은 법안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려요!
목적이 어떻든 방법이 잘못되면 안됨 그럼 범죄의 경각심을 부각시키고 범죄 예방을 위해 자경단 활동하면서 범죄자들 죽여도 되나?? 장애인은 "약자"고 강자들의 "배려"와 "보호"를 받는거임 ㅋㅋ 그거에 대해 감사해야함 장애인 복지 관련 비용 누가 다 냄?? 시민들이 내는데 그런 시민들을 인질삼아 불법시위? 내가 불편하니까 니들도 불편해라!! 이러지 않으면 내 말 안듣는다!! 이런 감성적인 말로 정당화 될 일이 아님
감사합니다.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목적을 이루기위해 남에게 피해를 준다라.. 그 지하철안에 정말 긴박했거나
정말 중요한 일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면..그 사람들은 어떤 심정 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시위를 하신분들께서는 분명히 알고 계셨을텐데. 그것이 올바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행동이란 것을..
알고했기에 더욱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계단을 이용하고 기다리느니 걷고 이동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리를 다쳐서 계단을 도저히 못 다니겠는거예요. 똑같은 길이었는데. 게다가 아주 많이 다친 것도 아니라 목발을 짚은 것도 아니고 붕대만 감았는데도 아파서 오르고 내리고 하기 힘들었어요. 그와중에 전역에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잘 다닌 편이었는데... 그게 장애인시설 확대로 비장애인인 저도 부가적으로 복지를 받는 거였어요.
당장 엘리베이터의 갯수나 설치의 문제를 넘어서 경로의 경제성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영상 내에서 나온 것처럼 이동의 경제성이 포함되어야 하니까요.
고도근시인데, 어느 날은 갑자기 안경이 부러져서 앞이 안 보여서 잘 걷지도 못하고 역을 알지도 못하더라고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는데 잠깐 허탈하고 말았지만 이게 누군가에게는 평생에 걸쳐서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아득해요.
이건 이동권과는 다른 내용이긴한데 당장 시각적으로 광고에 가려서 안 보여지는 거나 품질이 낮아진 방송으로 역이름조차 알지 못할 때도 있었어요.
제가 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아우 답답하고 화나요..
장애인은 남이 아니라 나의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모두가 언젠가는 장애를 가질 수 있고 모두가 장애를 가진 가족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이나 정상인이나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지 왜 나의 친구고 가족이죠? 모두가 장애인이 될수도 있곶고, 모두가 장애인단체 시위의 피해를보는 사람이 될수있습니다
@@LeftwingJudgement ㅇㅈ 내 가족과 친구 혹은 자신이 장애인이 될 수 있는거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을 마치 인어난 듯이 말하네요
왜 내 친구고 가족임..? 생판 모르는 남인데..? 지금 비장애인이라고 나=다른 비장애인은 아니잖음
와우.. 그냥 국회의원 계속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ㅠㅠㅠ 말씀을 어떻게 이리 잘하시는지.. 감사합니다
출근길에 지각했던 1인입니다.. 전 당시에 안내방송으로 OO역에 시위가 있어 늦어지고 있으니 환승하라는 안내가 나와 환승하러 걸어가면서 느꼈는데요.. 조금 늦고, 회사에서 욕좀 먹을수는 있긴 한데... 그래도 환승할때 어려움 없이 걸어다닐수도, 이동할수도 있잔아요.. 모두가 평등하고, 공평하게 누리도록 당연히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게 저뿐일까요? 당대표로서 저런 발언을 했다니... 5천만 국민중에 몸 불편한 사람은 대변 안한답니까?
이런 사람보면 한심한거 같다. 저 시위의 목적이 뭔지도 모르고 감성에 젖어서 이성적 판단을 못하네.
그 누구도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 사회가 되야하는데 지들 이익좀 챙기겠다고 남에게 불편주며 시위ㅋㅋ
@@큐리-q9z 팩트폭행으로 인한 기분상해죄로 이준석 싫어하는듯 ㅋㅋㅋ
다른 댓글 써 주신 분들 의견도 충분히 이해 가지만 전 2 proykim 님의 환승하러 걸어가신 행위 자체에 존경을 보냅니다.
소수의 의견도 중요한거지 다수가 피해를 받아선 안된다 주먹을 휘두를 자유는 언제나 타인의 코앞에선 멈추어야한다 근데 니들은? 시민들 면상에 그 주먹을 휘두른거야 난 니들 덕분에 그날 중요한 거래처 미팅이 취소되고 1개월 감봉에 시말서까지 제출했어 부장 팀장님한테 한소리도 들었고 고맙다
저도 독일에서 일년정도 살다가 한국오니 대중교통이 진짜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구나 느끼게 되더라고요
단지 사회적약자석이라는 스티커만 붙여놓고 책임을 다했다는 식으로.. 독일은 저상버스고 대부분 좌석보다 빈공간이 더 많아서 휠체어뿐만아니라 유모차, 자전거 모두 버스를 이용할수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모차조차 버스에선 아예 못보죠..저는 예전부터 의문을 품었던게 자본주의 사회지만 자본과 손익을 따지지않고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주는 유일한곳이 정부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왜 정부에서 수익성을 따져서 국민들이 필요한 것들조차 마련해주지않을까 의문이 들었거든요...뜬금포 대통령집무실 이전이나 취임식파티등으로 몇십 몇백억씩은 아무렇지않게 쓰면서 정작 저상버스나 엘레베이터조차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마련해주지않는게 제겐 모순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김예지의원님 말씀처럼 요즘 사람들은 다 자신이 약자라고만 생각하는거 같아요..강자라곤 전혀 생각을 안하는.. 그래서 자기만 억울하고 자기가 강자에 위치해있다하면 그걸 못믿는거같아요.. 저는 비장애인여성으로서 차별을 받았지만 또 혜택을 받아왔다는걸 인정하기에 약자를 배려해야하고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약자를 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요즘은 나도 힘들어 이자세인게 참..진짜 한국이 퇴보하는거같더라고요..왜 장애인분들이 이동권시위를 하셨는지 생각조차 안하고 자기 늦은시간만 생각하는게.. 시위중에 2호선 열차가 지연되어서 평소보다 2배정도 시간이 더 걸렸는데 장애인분들은 이동하시려면 이보다 몇배는 더들겠구나...다 알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행시를 준비중인데 보건복지부쪽으로 가고싶다고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보니 예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재부에 들어가서 관련예산을 늘려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정책적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평소에 댓글을 아예안쓰다가 쓰니 너무 길어졌네요..ㅎㅎ 사회에 관심이 많았지만 씨리얼은 제가 알수없던 사회의 여러 이면들을 알려주셔서 모든 영상들이 다 생각을 깊게 하게되는거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전공도 아닌 사회 (비례대표) 없어져야함
저분들이 왜 죄송해야 하는지...
죄송해야 할 건 장애인들이 아니라 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 않는 국가와 국회입니다.
피해주면서 시위하니까 죄송해야죠 그래야 좀 화나지만 이해하도록 노력하지 않을까요
남들한테 피해끼치니까 죄송하지 ㅋㅋ 범법자새기들인데
남에게 피해를 주니 죄송해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출근하는 사람들은 뭔죄인데요? 다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것도 아니고
@@배한결-c5s 피해준게 누군지 명확하게 판단하세요. 겨우 장애인 10명이 시위하려고 지하철 타려는데 지체가 되고 운행에 무리가 가면 그건 시스템문제이지, 장애인 문제입니까?
장애인은 출퇴근시간 지하철 타면 민폐인 존재인가요?
짧게 생각하지 말고 길게 생각하세요
@@user-gx2rh5qv1r 저기요, 저분들 10명이 그냥 정상적으로 타서 조금 지체되면 오히려 도와주지 뭐라 안해요,, 일부러 출입문 사이에 바퀴 끼어넣고 안들어가는게 좋게 보여요? 이게 시스템 문제입니까? 사실 파악부터 먼저 하시고 댓글 다세요,, 일반 승객들도 지하철 만차거나 지체될거같으면 2~3분 기다려서 다음차 탑니다
정치가 필요한 곳에는 표가 없고
표가 없는 곳에는 정치인도 목소리도 없다.
다수제 민주주의에서 소수의 목소리가 묻혀버린다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돌아다니고, 밥 먹고 그리고
배우고 일하고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거거든요.
뭔가를 더 달라는 게 아니고
남들이 다 하는 거를 우리도 같이 합시다.
그것중에 하나가 이동권이고
그것중에 하나가 교육권 노동권입니다.”
당사자가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마음들이 있다. 그래서 국회가 그리고 정부가
서울의 50대 남자 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구성되어야
하는 이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다 당해도 된다.
저도 저지만 그분들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짜증섞인 표정을 보셔야 했을까.
저는 안 보이잖아요.”
장애를 가진 사회가 장애인을 만듭니다. 저 또한 해외에서 공부할 때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길거리에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출근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펍에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전혀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어떻게 그 많은 장애인을 길에서 볼 수 없는 것인지.
감사합니다! 김예지 의원님 적극 지지합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직접 출근길에 겪어보진 못했지만 함께 사는 가족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해서 왜 시위를 출근길에 할까? 궁금했던 차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정말 이런 내용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궁금증도 해결되었고, 그래야하는 이유가 또 있다는 것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기본적인 이동권.. 기본이 되고 마땅히 지켜져야할 것들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의원님과 씨리얼분들이 거기에 목소리를 높여주시는 것도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이번 일로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을 무시하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느꼈습니다... 지지합니다 항상 응원해요.
안 됐네요... 사람들이 워낙 이기적이고 고통을 무시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이런 노력들이 무쓸모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네요. 이 사회의 사람들을 이기적인 쓰레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도덕적 우월감이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네요.
@@niddhog8181 부당함에 맞서 공정한 사회 건강한 사회를 위한 표현이 어째서 도덕적 우월감이죠? 이야기의 맥락을 잘못 짚으신거같은데요.. 이 세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크고 작은 피해는 나에게도 부매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당한 것에 목소리내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목소리 내야 ni ddhog 님도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당장은 손해보는거같아도 남의 고통을 그냥 보고 내달려 가는 세상은 너무 가혹할 것 같습니다.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잖아요. 나도 언젠가 삐끗해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고 생각하면 섬뜩하네요.. 최소한의 권리 보장을 나라에서 해줘야죠..
장애인분들은 어쩔수없이 대다수의 정상인들의 기준에 비해 힘든 생활을 할수밖에없죠. 장애가 있은데 당연히 힘들죠
하지만 장애가있다고 대다수의 정상인들의 생활에 동등하게 권리를 주장하기엔 사회성이나 자금 자체가 안됩니다 동등하게 다 지원하면 매우 좋겠지만 그러려면 세금과 시간 정상인들의 무한적 배려가 필요한데요? 불법적 시위로 피해를 끼치며 본인들의 주장만 내세우는건 매우 이기적이고 편협합니다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한다고 만들어놓은 임산부석 누가 앉습니까? 90퍼 어린 여자애들이나 아줌마가 앉는게 그거 부터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국립연구소 손해보고 싶은 마음 당연히 들죠.. 사람이라면.. 근데 약자들을 향해 아득바득 하나도 손해보고 싶을 마음을 대기업, 국회의원, 내 세금 올바르게 쓰고 있나 각종 시설로 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쪽에 더 막대한 돈이 쓰이니까요 사회복지법인에서 가족사업으로 막대한 돈 횡령하고, 장제원일가 부산에서 대학교 사학재단법인으로 세금 한푼 안내고 고급아파트 거주하더라구요.. 약자의 권리 뺏기보단 강자들을 향해 엄격하게..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강자들이 횡령하고 법 교묘하게 피하면서 누리는게 더 억울하더라구요.. 전 그렇습니다..약자 권리 뺏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건 적잖아요 그분들이 누리고 있는 건 너무나 작은 부분이니까요..
@@밍구-n7d 손해보기 싫은 마음 보다는 전장연의 이번 집회는 명확히 불법이였습니다. 지하철 문에 휠체어 끼워서 강제로 세우는 등의 불법적 행위 때문에 욕을 먹는거에요 왜 장제원 이야기 꺼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재명의 비리 같은거에 더 신경쓰라는 거지요? 어찌됐건 법은 지키라고 있은것이고 지키지 않을시에는 정당성을 잃게됩니다 그게 공동체입니다
국민이고 시민이고 자시고 같은 시민이 시민한테 피해주면 됩니까?
마음이 아픈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꼭 필요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상당히 공감합니다. 지금 현재 다 힘든 시기라 각자 모두가 약자라고 느낀다는 부분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전 사실 부끄럽지만 이번 시위를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지 20년 이상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정치권에서도 다양성을 존중하자, 상생이 중요하다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론 항상 후순위죠.
전 이번 시위는 참고 버티던게 터졌다고 생각해요. 비장애인이 보기엔 많이 배려를 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장애인의 기준이잖아요. 실제로 그걸 몸으로 느끼는 장애인 분들께도 이게 실질적으로 와닿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거잖아요.
지금 다들 불편한 상황이에요. 각자 상황이 다르고, 그걸 이해하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는것보단 서로의 의견에 더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행보를 응원합니다. 저도 단순히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어요. 장애인들 비장애인들 모두가 평화로운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연히 휠체어를 탄 승객이 한 지하철에 여러명 탈 가능성의 이야기를 들을때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스스로도 비장애인기준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요 ㅠㅠ
당연히 그럴수 있고 어떤날엔 안내견과 탑승하는 승객들로만 이루어지는 날도 있을수있고 어린이만 타는날도 노인만 타는날도 모두 있을 수 있는것이니 많은 교통시스템에서 승차 하차 시간을 좀 더 고민해보아야할것같아요. 이런건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발전을 막는데 힘을 보태는게 아닐까싶기도합니다…
차라리 퇴근길이면 좀 짜증나지만 이해는 할 수는 있어도 출근길은 좀..... 지각해서 상사한테 깨지는거 책임져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만약 중요한 시험을 보러 가는 길이었으면 대신 시험장까지 미리 가줘서 시험 쳐 줄건가? 그리고 지연 방송은 당연한거임 출근길 사람들 다 바쁜데 이유도 모르고 안내도 없이 출발안하면 그것 자체도 문제가 될텐데 안내 방송 했다고 죄인이 됬다고 하다니.. 그러면 죄가 아니란 건가? 자신의 권리를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중요한 일정에 차질을 만들었는데?
말씀 너무 잘하세요~!!
응원합니다.
꼭필요한 영상인것 같아요.
장애인분들 기본권 이동권보장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지하철 리프트나 엘레제이터 같은 부분이 정말 안전하고 최대한 빠르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선되길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세금을 더내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낼 의향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우 분들이 정신장애우분들이 이용해야하는 시설에 대해서 탈시설을 위해 예산을 늘리라고 하며 요구하는 건가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대중교통 변화는 있어야하는게 마땅하지만 지적장애 분들은 시설입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장연 탈시설'로 검색해보세요. 애초에 시위 목적이 순수하지 않은데 어떻게 시민들이 동조를 하겠나요? 지하철시위 시민들 볼모로 하는것이다, 오죽하면 그러겠냐 하는 표면적인 논쟁은 사실 의미 없습니다. 정신 자폐 지적장애 같은 경우는 가족이 24시간 붙어있을수가 없기 때문에 시설입소가 간절한데 왜 시각 청각 등 지체장애우 분들이 탈시설을 주장하는지 그런 내용을 좀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위의 방식을 논하는건 무의미해요
시위를 해도 간신히 들리는 목소리가 있고 혐오표현을 해도 크게 들리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제발 본인을 돌아보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듭시다.
비장애인들은 혐오표현을 해도 크게 들리죠. 자기를 돌아보지 못하는 비장애인은 참수형을 때려서 모가지를 들고 자기를 돌아보게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