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서 불…“주요 유물 피해 없어” / KBS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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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6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다쳤지만, 박물관이 증축 공사를 위해 휴관 중이어서 관람객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주요 문화유산도 화마를 피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물관 옥상 위로 회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임성지/화재 목격자 :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소방차들도 엄청 많이 와있었어요. 연기 냄새도 매캐하게 많이 났고…."]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구조대원 1명이 다쳤고, 박물관 안에 있던 6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
다만 박물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증축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 상태여서 관람객 등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5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6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명완/서울 용산소방서 재난관리과장 : "용접 절단 작업 중에 화재가 일어난 거로 파악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물관 측은 안전을 위해 보물로 지정된 월인석보와 정조의 편지 등 주요 문화재 25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축 공사로 대부분의 소장품은 수장고에 보관돼 있어 유물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수/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 : "전시돼 있는 문화유산들은 전체를 다 수장고로 격납 이동해놓은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는 증축 공사를 위해 꺼져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김근환/화면제공:시청자 임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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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문화유산
진짜 나라가 조용한 일이 하나도 없네
불체자 외국인들 여부도 조사해야. 정부가 눈감아주고 있음. 무능하다는 증거들.여야할것 없이.법규 적용되는곳도 별차이 없음. 노동부 점검관들도 뇌물받고 공생관계 일뿐. 진짜 형식적.
ㅡ노동부와 건설사들 유착 관게 매우 뿌리깊음.
기미가요제나 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