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베어링 국가산단 결정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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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2018/07/26 17:02:48 작성자 : 홍석준
    ◀ANC▶
    민선 7기, 지자체별 핵심 과제를 점검하는
    연속기획, 오늘은 영주시 순서입니다.
    영주의 최대 현안이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결정 여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50개 가까운 업체로부터 입주 의향서를
    받아낸 영주시는, 국토부를 상대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영주 장수농공단지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회의가 한창입니다.
    국내 베어링 기술 개발과 제조 기반을
    영주에 집적시키는 클러스터 계획을
    정부에 제안하기 위해, 영주시와 경상북도,
    민간 연구기관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준비단계만 3년이 걸렸는데,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국내 첫 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이달 말 준공되면서 탄력이 붙게 된겁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자동차 부품과 공장 자동화 부문 연구원
    20명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INT▶김종형 센터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화라인, 4차 산업혁명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자동화라인에 실제
    적용되는 'LM 가이드' 같은 분야에서 쓸수 있는
    베어링 개발에 집중적으로 연구하려고.."
    기술 기반이 차츰 갖춰지면서,
    이 기술을 이용해 부품을 만들 공장부지,
    바로, 산업단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47개 부품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은 영주시는 약 40만평 규모의
    산단 필요성을 국토부에 제시한 상태입니다.
    경쟁 시군은 청주시, 세종시 등 6곳인데,
    2~3곳 정도가 우선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주시는 낙후된 경북북부 시.군에
    약 1만개의 비교적 질 좋은 일자리가 골고루
    돌아가는 점을 정부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장욱현 영주시장
    "(도청의) 10만 자족도시 쉽지 않은 과제지요.
    영주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가 조성이 되면
    인근 안동.봉화.예천..다 여기가 일터가 된다."
    입지면에서 다소 불리한 만큼,
    균형발전 차원의 명분을 강조하는 겁니다.
    경북을 찾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영주에 힘을 보탰습니다.
    ◀SYN▶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지역의 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국토의 활용
    측면에서 예비타당성을 면제해야 할 주요사업이
    있다고, (대통령께) 말씀을 올리고.."
    베어링 국가산단 지정 여부는
    국토부가 8월 말에 최종 결정합니다.
    경북북부의 첫 국가산단 지정이 현실화 될지,
    영주는 물론 경북북부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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