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Holy Thursday (from Songs of Experience) / William Blake 성 목요일 (경험의 노래에서) / 월리엄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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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작가 및 작품해설)
    월리엄 블레이크(1757-1827)는 런던 출생. 정규교육은 받지 못하였고, 15세 때부터 판각가(板刻家) 밑에서 일을 배웠으며, 왕립(王立)미술원에서 공부한 적도 있다. 1783년 친구의 도움으로 《습작 시집》을 출판하였으며, 1784년 아버지가 죽은 후 판화(版畵) 가게를 열어 채색인쇄법을 고안하였다. 어릴 때부터 비상한 환상력을 지녀 창가에서 천사와 이야기하고 언덕 위에 올라 하늘을 만진 체험이 있다고 하며, 그러한 신비로운 체험을 최초로 표현한 것이 《결백의 노래》(1789)이다. 이 시집은 자연과 인간의 세계에는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상이 기조(基調)를 이루며 《셀의 서(書) The Book of Thel》(1789)는 그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천국과 지옥의 결혼》(1790)에서는 스웨덴의 과학자 스베덴보리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비판하여 인간의 근원에 있는 2개의 대립된 상태, 즉 이성(理性)과 활력의 조화가 새로운 도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결백의 노래》에 나오는 목가적인 동심의 세계는 《경험의 노래》(1794)에서 일단 부정되어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어두운 면이 강조된다. 전자에서는 양(羊)의 순진함을 노래하였으나, 후자에서는 밤의 숲속에서 빛을 내는 호랑이의 존재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인간관과 이에 입각한 사회비판은 몇 권의 예언서(豫言書)를 낳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이 시는 1794년에 발표된 경험의 노래에 나오는 시로서 당시 영국이 산업혁명으로 빈부의 차가 심해지면서 아이들이 굶주림에 처해지고 학대를 받는 암울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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