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노력 정말 맞아요..저희 첫째는 지금 18살인데 지난달에 림포마 판정받고 호스피스 하고 있어요. 전에 항암도 해봤는데 제가 일하느라 집을 비우고 병원도 멀어서 (그땐 면허도 없었고ㅠㅠ) 냥이 고생만 시키고 보낸적이 있어서 이번엔 집에서 편하게 있다가 고별 가게 하려구요. 애웅이가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slife9681 알콩달콩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가 조금 전에 떠났습니다..장례식장 예약하고 이야기 할 곳이 없어 집사님 채널에 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아이는 제가 퇴근하고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심하게 개구호흡을 하기 시작했고 도저히 안될것 같아 안락사 하러 가는 길에 차에서 별이 되었어요. 병원 가기를 너무 싫어했던 아이라 사실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고통을 줄여주고자 했던 행동이 아이의 생명을 줄게 한것 같아 너무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아이가 차타고 놀라서 발작하면서 더 빨리 떠난거 같아요 ㅜㅜ 말씀하셨던 '끊어주는 선택'을 오늘 아침에도 고민했는데 아침까지 츄르를 반개 먹어주어서 아직은 아니라고 조금 희망을 가졌어요. 그랬던 것이 아이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고 떠나게 한것 같아 너무나 너무나 미안합니다..아이가 발작하면서 호흡곤란으로 쇼크사 한것 같은데 제 머릿속에서 떠날 것 같지 않네요. 마지막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이라이트#] 감동♡ 아들 셋 '정주리' 울린 신박한 위로! 역대급 집 정리, 비포 & 애프터 공개 | 신박한 정리 The House Detox EP.4](http://i.ytimg.com/vi/xWi1SGE3QjI/mqdefault.jpg)
참!좋으신 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고맙습니다.
에고 살이 많이 빠졌네요!ㅜㅜ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덜 힘들길.....ㅜㅜ 집사님!감사해요.ㅜㅜ
노묘들 돌보시느라 마음고생 많으시겠어요
❤❤❤🙏😊
몇날전 고비를 넘긴 에웅이가 다시 아프네요,
너무 애쓰십니다
돈과 노력 정말 맞아요..저희 첫째는 지금 18살인데 지난달에 림포마 판정받고 호스피스 하고 있어요. 전에 항암도 해봤는데 제가 일하느라 집을 비우고 병원도 멀어서 (그땐 면허도 없었고ㅠㅠ) 냥이 고생만 시키고 보낸적이 있어서 이번엔 집에서 편하게 있다가 고별 가게 하려구요. 애웅이가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림포마를 두번 경험해보았습니다. 둘 다 이미 15살이었던지라..적극적 치료는 의미도 없고 호스피스를 잘 해주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다만 극심한 통증이 있어서, 그걸 끊어주는 선택을 잘 하는 것이 집사의 마지막 숙제더군요. 알콩달콩 남은 시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6묘중 5이 노묘입니다 ㅠ
18살짜리는 백혈병에 대장을모두 절제한지오래인데...
이빨도 송곳니까지 저절로 다 빠지고 ㅠ
치아흡수성병변이있어 침도흘리고요...
요샌 음수량이 너무많아
신부전도 있을것같네요
오줌도 가끔앉은자리에서
싸기도하고요
거의잠을많이자네요 ㅠ
15살 나의첫고양이는...
만성 천식에 폐에 슬러지가 점점 더많아졌다네요 ㅠ
심장잡음도많고 심장병이왔다고 요번진료에서 진단받았어요 ㅠ
폐렴이오던지 호흡곤란이와서...🌈다리건널수있다고....
아침마다 조용하면 가슴이 철렁할때가 너무 많아요 ㅠㅠ
보내고나서가 더 힘들텐데....
저희집은거의 요양원수준 ㅠㅠ
힘들어하는걸보면 더 머무르라는건 제 욕심인것같아요...
그저 많이 힘들지않고 지내다 편안히 가게됐으면....하죠 ㅠㅠ
@@slife9681 알콩달콩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가 조금 전에 떠났습니다..장례식장 예약하고 이야기 할 곳이 없어 집사님 채널에 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아이는 제가 퇴근하고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심하게 개구호흡을 하기 시작했고 도저히 안될것 같아 안락사 하러 가는 길에 차에서 별이 되었어요. 병원 가기를 너무 싫어했던 아이라 사실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고통을 줄여주고자 했던 행동이 아이의 생명을 줄게 한것 같아 너무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아이가 차타고 놀라서 발작하면서 더 빨리 떠난거 같아요 ㅜㅜ 말씀하셨던 '끊어주는 선택'을 오늘 아침에도 고민했는데 아침까지 츄르를 반개 먹어주어서 아직은 아니라고 조금 희망을 가졌어요. 그랬던 것이 아이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고 떠나게 한것 같아 너무나 너무나 미안합니다..아이가 발작하면서 호흡곤란으로 쇼크사 한것 같은데 제 머릿속에서 떠날 것 같지 않네요. 마지막이 너무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