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 많은 신품종 감자 생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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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도 늘어난 신품종 감자가 생산됐습니다.
    장기간 연작재배로 피해를 보고 있는 기존 감자를 대체해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의 한 감자밭에서 신품종 감자 현장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신품종 감자는 순수 국내에서 개발된 것입니다.
    이 신품종은 특히 감자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더뎅이병 등 병해충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확량도 기존의 품종에 비해 15% 정도 많습니다.
    [김성용 / 제주농업기술원 연구사 : 여러 가지 병에 약한 대지 감자가 재배되고 있는데 앞으로 4∼5년 이내에 신품종으로 대체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양과 품질뿐만 아니라 맛까지 좋아 재배농가의 반응은 더없이 좋습니다.
    [신재옥 / 감자 재배농가 : 곰보가 안 생기고 맛도 좋아요. 둥글둥글해서 모양새도 좋고 수확량도 많습니다.]
    신품종 씨감자 생산도 본격적으로 확대됩니다.
    내년에는 10톤 이상 생산해 2020년까지 재배면적을 1,500ha로 늘릴 계획입니다.
    외국에 종자 수출도 이뤄집니다.
    [라승용 / 농업진흥청장 : 중앙아시아 지역이 감자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데 품질만 좋으면 수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자는 80% 이상이 미국과 일본 품종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연작재배로 병 발생이 많고 품질과 수량이 떨어져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산을 대체할 신품종 개발은 종자 수출뿐만 아니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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