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토시오, 히사이시 조, 안노 히데아키등등.. 정말 참가진 한명한명이 레전드급이네요,, 소년만화에서 동료 모으는 느낌이에요ㅋㅋ 나우시카의 애니메이션은 마지막에 타카하타 이사오씨가 하신 평가가 딱 맞는것 같아요. 작품이야 잘 만들었으나, 미야자키가 정말 담고자 했던건 담기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미야자키씨도 그 사실을 알고있으니 인터뷰 내용을 찢어버린거겠죠,, 하지만 결국 만화에서는 그의 뜻을 모두 담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명작을 탄생시켰으니, 우리는 그를 ‘단순한 연출가가 아닌 작가’라고 부를수 있겠습니다. 최근 나우시카 영상 보고 여기까지 왔네요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우시카의 매력적인 곡 '먼 나날' 이란 곡은 이태리의 프로그레시브락그룹이었던 'Quella Vecchia Locanda ( 저 오랜된 여인숙 )'이란 이상한 이름을 가진 밴드가 1974년에 발표한 'Il Tempo Della Gioia (영광의 날)' 에 수록된 두번째 트랙 'A Forma di (모양)'과 느낌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는 음악과 더불어 최고이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과 음악 담당하신 히사이시 조님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 저도 관련 피규어 및 접시, 그림 등을 수집한 사람으로 지브리 영화 애니를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 뿌듯해지기도합니다. ㅎㅎ 지브리 피규어 수집가로서 지브리 토토로를 리뷰해 주신 쭈앙브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브리는 'GHIBLI' 일본식 발음이며 미야자키하야오도 잘못된 발음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고 고유명사처럼 굳어졌다고 하네요. 사하라사막에서 부는 바람(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탈리아의 정찰기인 카프로니카 309의 별칭은 "GHIBLI, 기블리"라고 하네요. 미야자키하야오, 지브리의 만화영화를 좋아하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도 나우시카 애니는 미완성에 가깝다고 했죠.. 만화가 다 그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애니화를 하고, 제한된 런닝타임과 제작기간 때문에 자신이 작품에 담고자 했던 내용을 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원작 만화를 보면 규모와 작품 내 가치관과 사상,주제까지 훨배 크고 깊으니..볼때마다 완벽하게 만들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현실적으로 이미 창간되어있는 잡지에 기자 하나가 일주일간 출장을 가 있어도, 부장이 '쟤는 뭐하는놈이야?' 할텐데, 게다가 노트북으로 출장지에서 원고송고가 가능한 현재도 아니고...창간 앞두고 일주일간 방문하는 사람이나 그걸 옆에 두고 무시하는 사람이나...둘다 미친놈들이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일본인이라는것에 살짝 멈칫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역사를 배우다 보면 일본인에게 살짝 반감을 갖게 되잖아요? 물론 지금 시민들은 관계없지만 하야오감독님의 다큐를 본적 있어요 감독님은 과거 자신의 나라가 저지른 행위를 똑바로 알고 바라보고 있으시더라구요 자신들이 사과를 해야한다 주장하시는 파이시구요 그때가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사람 자체에 빠졌을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적어도 그 분이 역사도 모르시는 분이 아니란걸 쓰고 싶었어요
나우시카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기독교 메시아 모티프, 개인을 봉건적 체제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희생의 정당성'을 옹호했죠. '시스템을 위해 개인이여 희생해라.' ㅡㅡㅡ 반대로 나우시카 코믹스는 그걸 니체적 실존주의 사상 (도덕의 계보,신은 죽었다)으로 해체해버리죠. 인간을 노예로 만드는 시스템은 불태워야 하며, 생명 그 자체의 추악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사랑해야한다고. 코믹스 마지막에 슈와의 묘소를 죽이는 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시스템보다 현실의 인간이 우선이다.' 그래서 반전주의자인 미야자키 본인이 실제로 극장판 나우시카를 혐오하기도 하죠. 자신이 의도한 바와는 전혀 반대로 갔으니. 실제 자신의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에서 따온 간지폭풍 크샤나 황녀도 애니에서 그냥 찌질 악녀로 만들어버렸으니. 미야자키의 철학은 작중 묘사되어있는 우로보로스(크샤나 토르메키아), 세계수(나우시카 바람계곡 문양) 모티프 같은거만 봐도 니체와 불교, 분석심리학 쪽에 기반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지브리 스튜디오는 이렇게 탄생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 :: 스튜디오 지브리 연대기] 天空の城ラピュタ / Castle in the Sky](http://i.ytimg.com/vi/a1wmsXtLJ-A/mqdefault.jpg)
![지브리 스튜디오는 이렇게 탄생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 :: 스튜디오 지브리 연대기] 天空の城ラピュタ / Castle in the Sky](/img/tr.png)
![신사옥을 둘러싼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 사장의 대립 그리고 여성 애니메이터의 대활약 [지브리 연대기 7부 :: 붉은 돼지 紅の豚 / Porco Rosso]](http://i.ytimg.com/vi/YXmON1bnkF4/mqdefault.jpg)
![【심랑괴】반딧불이의 묘 괴담- 짓무른 피부, 떨어진 식욕 세츠코가 죽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브리 괴담][애니]](/img/1.gif)
지브리 스튜디오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관련된 모든 질문, 토론, 의의제기를 환영합니다!
댓글, 피드백은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 큰 자양분이 됩니다!
내용이 넘사벽이네요 ㄷㄷ 센과치히로 토토로 원령공주등 하면 조회수와 구독자가많아질듯
@@skyinthe908 감사합니다! 연대기라는 코너 제목처럼 차근히 즐겨주세요!
다카하타감독 미야자키감독 안노감독 히사이시씨 등 굵직굵직한 이름들이 나올때마다 놀라게 되네
스즈키씨 정말 뛰어난 수완가네 저렇게 고집센 인물들을 저렇게 구워삶았으니 원ㅎㅎㅎ
스즈키 토시오, 히사이시 조, 안노 히데아키등등.. 정말 참가진 한명한명이 레전드급이네요,, 소년만화에서 동료 모으는 느낌이에요ㅋㅋ 나우시카의 애니메이션은 마지막에 타카하타 이사오씨가 하신 평가가 딱 맞는것 같아요. 작품이야 잘 만들었으나, 미야자키가 정말 담고자 했던건 담기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미야자키씨도 그 사실을 알고있으니 인터뷰 내용을 찢어버린거겠죠,, 하지만 결국 만화에서는 그의 뜻을 모두 담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명작을 탄생시켰으니, 우리는 그를 ‘단순한 연출가가 아닌 작가’라고 부를수 있겠습니다. 최근 나우시카 영상 보고 여기까지 왔네요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크.. '작가' 멋진 표현이십니다. 나우시카 한 작품을 위한 13년간의 고뇌가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간 것 같은 영상이네요. 이런 이야기들은 어떻게 알게 되시는건지 ㄷㄷㄷ 구독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두 감사합니다!!
진짜 재밋게 봣어요 ㅋㅋㅋ 이런 보석같은 영상을 지금에서야 발견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실로 훌륭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
저야말로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추천과 구독을 안 누를 수가 없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일단 지브리편은 쭉 달려야 겠네요. 애니메이션 전문가라 그러신지 만드신 영상도 깨알 재미가 많네요.
영상봐주시고 댓글에 추천과 구독까지 ㅠㅠ 감사합니다!
진짜어마어마한사람들이네요 ㅜ.ㅜ 스토리를알게되니더감동이에요ㅜㅜ요즘다시지브리에관심이생겼는데너무좋은채널을보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술취한 미야자키상 연기에 감동해서 구독 추천 박고갑니다~ㅋㅋ 지브리 관련영상 계속~많이~ 제작해주세요 다큐에서 몇마디 말로 설명되었던 상황을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니 너무 재밌네요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구독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브리 연대기는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지브리의 모든 작품을 다룰예정이니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영상 퀄 대박이네요. 정성이 가득해요.
설명 너무 잘하세요! 작가나 실제 인물들이 대화하는 장면하는거 인상깊었어요 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브리 연대기 컨텐츠 너무 좋아요 계속 이어서 해주세요 화이팅
이렇게 어마어마한 영상이 있었군요.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감사히 봤습니다.
정성어린 구성과 편집,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와 뭐야 무슨 다큐를 한편 제작하셨어.
이사람 천재인가 무슨 23분을 스킵한 번 없이 보게ㅐ ㅁ만들어.
헐 애니메이션 분석가이시다 보니까 영상 편집도 ㄷㄷ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간만에 좋은 영상분석을 이제야 보게됐네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으로서 몰랐던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게되니 너무 좋습니다.
유튜브에 뻔한 수박겉핥기 영상들 속에 이런 좋은 영상이 숨어있다니 안타깝네요. 기다리세요. 언젠가 진가를 발휘할거에요. 화이팅~!
긴 영상이었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습니다! 공들인 자료조사와 편집이 느껴졌어요..!
멋진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나우시카의 매력적인 곡 '먼 나날' 이란 곡은 이태리의 프로그레시브락그룹이었던 'Quella Vecchia Locanda ( 저 오랜된 여인숙 )'이란 이상한 이름을 가진 밴드가 1974년에 발표한 'Il Tempo Della Gioia (영광의 날)' 에 수록된 두번째 트랙 'A Forma di (모양)'과 느낌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영상 정말 잘 만드시고 컨텐츠도 최곤데 그에 비해 좋아요와 조회수가 너무 낮네요 ㅜㅜ
와 넘 재밋어요 ㅜㅠㅠㅠ 많은 공부가 됩니다. 최고.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 영상이네요
항상 라디오도 잘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유튜브와 라디오 모두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와우~~ 제가 존경하는 쭈앙브로가 다시 돌아오셨네요!!!!
영상퀄리티도 상당하고 라디오보다 더 자세한 제작과정을 알수있어서 좋네요.
이번복귀에는 다양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기획을 많이 추친해서 좋은 결과있길바래Yo! bro~👍👍
그리고 배급수익이랑 흥행수익 차이가 뭔가요?
@@jsp9295 고마웡 열심히 할겡. 흥행수익은 말그대로 극장해서 개봉하여 번 돈의 전체. 배급수익은 그 중에서 제작사가 가져가는 돈이양
아.. 어쩐지 나우시카의 가슴으로 왜 웅장한 마음이 드나 했는데 전 스레기가 아니었습니다.
와 이런 채널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흫하세요!!
사막 영상 넘 좋아요
이런 퀄리티의 영상이 왜 뜨지 않는거지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는 음악과 더불어 최고이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과 음악 담당하신 히사이시 조님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
저도 관련 피규어 및 접시, 그림 등을 수집한 사람으로 지브리 영화 애니를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 뿌듯해지기도합니다. ㅎㅎ
지브리 피규어 수집가로서 지브리 토토로를 리뷰해 주신 쭈앙브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거장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구나.~~~!!!!!
일본이라는 나라는 싫치만
그들의 선구적인 재능은 인정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인간으로 안보인다 ㅋㅋㅋ
자막이 잘 안보여서 아쉬워요ㅠㅠ
영상 너무 잘 만드셨어요 시리즈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엄청 엄청 엄청 떡상할 채널이다........... 얼른 구독해야지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블리 ghibli,,, 사하라 사막에 불어닥치는 열풍으로 2차대전때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롬멜의 독일군, 영국군등 참전군이 모두 고생했었죠.
볼륨이 들쑥날쑥합니다
스토리텔링에 맞춰서
음향연출을 하신듯합니다
@@automa9759 배경 볼륨이 더 커서 나레이션이 묻힐정도로 방해되는 곳도 있고 들쑥 날쑥함. 나레이션 음성 볼륨이 편집점마다 다르다고 생각될정도임. 연출이 아니라 걍 편집실수임.
연출 맞는 거 같은데요. 대화 끝나갈 무렵이나 TMI 대사(특정 인물이 과몰입해서 주절거리는 대사 등)는 일부러 페이드아웃 처리한 거 같은데..
오랜만에 영상 올리셨네요~ 앞서 만든 영상들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활동 계속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 인생 애니메이션 입니다. 흑. 만화책은 더욱 좋아하죠. 감사합니다.
자료조사의 철저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세상에 이런 영상이 있었다니 바로 정주행 간다
구독을 부르는 퀄리티다
최고에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킹갓계곡의 갓우시카
와, 너무 유익하고 재밌고 좋아. 미사여구 다빼고 그냥, 너무 좋아..
목소리도 좋으시고
내용도 좋고 디테일하고 좋은데
왜 안뜨시는거지?
내용이 너무길어서 그런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성님이 봐주신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다!
ㅁㅊ 새벽 4시에 자고 오전 9시에 일어나면서 일한다고..? 미쳤네
이.. 인간이 아니무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리뷰하고 소개한다고 해서 왔는데 진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그 작열함과 전설적인 작품을 묘사하는줄 알았는데 뭐하는 거지??
나우시카와 붉은돼디가 진정 띵작
Red-Daddy
지브리는 'GHIBLI' 일본식 발음이며 미야자키하야오도 잘못된 발음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고 고유명사처럼 굳어졌다고 하네요.
사하라사막에서 부는 바람(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탈리아의 정찰기인 카프로니카 309의 별칭은 "GHIBLI, 기블리"라고 하네요.
미야자키하야오, 지브리의 만화영화를 좋아하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도 나우시카 애니는 미완성에 가깝다고 했죠..
만화가 다 그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애니화를 하고, 제한된 런닝타임과 제작기간 때문에 자신이 작품에 담고자 했던 내용을 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원작 만화를 보면 규모와 작품 내 가치관과 사상,주제까지 훨배 크고 깊으니..볼때마다 완벽하게 만들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안노가 만화 나우시카 후반부의 영상화를 오래전부터 언급중이긴 한데 안노라도 만들어 준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ㅠ
난 이걸 왜 이제야 찾아 봤을까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지식이 엄청나십니다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참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브리, 원래 이탈리아어로는 "끼블리"인데, 궁기준(宮﨑駿)선생님이 부르기싶게 "지브리"로 명명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끝말잊기 이겨서 재작된 나오시카 ㅋㅋㅋ
맨 처음 사막 장면 출처 알수있을까요??
저게 `리버`구나.
미야자키상~~~~ 스즈키상~~~~ 남상~~~~
추천은 왜 한번 밖에 안되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소한 추천을 한 10개는 주고 싶다.
썸네일에 있는 건 무슨 작품인가요
애니 작화 질문입니다 나우시카가 이야기 중후반부, 오무진격파트 전에 비행기에 갇혀있다가 거기에 있던 사람들 도움으로 계곡으로 돌아가는 부분에서 분명히 갈아입은 옷은 분홍색 옷 이였는데 슬금슬금 옷색이 바뀌더니 마지막엔 아주 파란색이 되더라구요 왜그런지 알수있을까요?
새끼오무의 피에 물든거래요
오무의 피
그런데 이런 정보는 어디서 알게 된건가요?
혹시 가능하다면 저도 읽어 볼 수 있게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까요?
구글링..?
붉은 색 벌레가 매트릭스에 나온 기계들과 비슷하네요.
원래 영화에서 괴물 크리쳐들이 벌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 많지요. 거미 눈 확대해서 보면 징그럽잖아요.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와 새벽4시부터 9시... 새벽까지 작업할때 난 걍 회사에서 잤음. 라꾸라꾸 ㅋㅋ
토토로를 재업해서 댓글이 삭제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ㅠ
나우시카 가슴이 왜캐 크게그렸나 했더니 그랬었군
대단하네 ㄷㄷ
현실적으로 이미 창간되어있는 잡지에 기자 하나가 일주일간 출장을 가 있어도, 부장이 '쟤는 뭐하는놈이야?' 할텐데, 게다가 노트북으로 출장지에서 원고송고가 가능한 현재도 아니고...창간 앞두고 일주일간 방문하는 사람이나 그걸 옆에 두고 무시하는 사람이나...둘다 미친놈들이네
루팡 에피소드는 아니메쥬 창간 후의 일이죠.
죵말...띵작
어째 일본이 지브리와 운명을 같이 하는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나?
둘이 닮은 점이 응근히 많기도 하고 정치성향에서는 많이다른데 반해 마지막작픔만 빼면 말이지 ...
갑자기 음성이 작아지네요? ㅠㅠ 내 맥북이 이상한건가
13분부터이면 녹음날짜가 달라 살짝 오디오와 텐션에 차이가 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네요.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킹쭈앙브로 잘보고가요~~~
만화도 그리고 애니도 만들고 하나 하기도 힘든거 저 양반 어떻게 두개나 하고 살았노
여기나오는 여우같은 동물이 천공의성 라퓨타에도 나옴
테토찡 넘나 귀엽습니다
별을 쫓는 아이에서도 나와요 사랑받는 캐릭터인가봄
박무영 그 애니는 지브리 짭이라...
이거 재밌어여?
엄청 재밌습니다!
@@쭈앙브로 제가 요즘 애니를 보고싶은데 쭈앙님이 추천좀 해주실수 있으신가여?
댓글을 늦게 봤네요 ㅠ 죄송합니다 어떤 종류의 애니메이션을 원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취향이나 내용을 말씀해주시면 미천한 지식이지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쭈앙브로 데스노트나 핑퐁이나 문스독같은거 좋아하고요 잔향의테러같은 것도 좋아해요 약간 어둡고 씁쓸하거나 몽환적인거 좋아해여!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 / 카우보이비밥 / xxx홀릭 / 충사 / 암굴왕 / 전뇌코일 /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 메이드 인 어비스 / 신세계에서 / 모노가타리 시리즈 아마 보신 작품도 많으실 것 같아요. 너무 고전이나 독특한 애니는 제외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거장 애니가 약함
참 거장들도 쉽게한건 하나도 없네요..
~~ 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일본인이라는것에 살짝 멈칫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역사를 배우다 보면 일본인에게 살짝 반감을 갖게 되잖아요? 물론 지금 시민들은 관계없지만 하야오감독님의 다큐를 본적 있어요 감독님은 과거 자신의 나라가 저지른 행위를 똑바로 알고 바라보고 있으시더라구요 자신들이 사과를 해야한다 주장하시는 파이시구요 그때가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사람 자체에 빠졌을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적어도 그 분이 역사도 모르시는 분이 아니란걸 쓰고 싶었어요
만화가는 머리 속에 이야기 주머니가 있어야 뭐라도 그릴 수 있는 직업이죠. 그러니까 아는 게 많아야 하고 중세,유럽,신화를 섭렵해서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의 역사와 비교하는 머리를 가지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우시카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기독교 메시아 모티프, 개인을 봉건적 체제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희생의 정당성'을 옹호했죠. '시스템을 위해 개인이여 희생해라.'
ㅡㅡㅡ
반대로 나우시카 코믹스는 그걸 니체적 실존주의 사상 (도덕의 계보,신은 죽었다)으로 해체해버리죠. 인간을 노예로 만드는 시스템은 불태워야 하며, 생명 그 자체의 추악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사랑해야한다고. 코믹스 마지막에 슈와의 묘소를 죽이는 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시스템보다 현실의 인간이 우선이다.'
그래서 반전주의자인 미야자키 본인이 실제로 극장판 나우시카를 혐오하기도 하죠. 자신이 의도한 바와는 전혀 반대로 갔으니. 실제 자신의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에서 따온 간지폭풍 크샤나 황녀도 애니에서 그냥 찌질 악녀로 만들어버렸으니.
미야자키의 철학은 작중 묘사되어있는 우로보로스(크샤나 토르메키아), 세계수(나우시카 바람계곡 문양) 모티프 같은거만 봐도 니체와 불교, 분석심리학 쪽에 기반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한국인들은 노력과 투자는 하지않으면서 결과가 좋게 나오길바란다
이걸 전문용어로 도둑놈심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