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높이고 사고 줄이고”…가상 쌍둥이 공장 ‘디지털 트윈’ / KBS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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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2
  • 오늘(24일)도 산업 현장의 안전 사고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공정의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인지, 정연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가상 공간에 만들어진 공장입니다.
    로봇팔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부품 조립도 빠르게 이뤄집니다.
    같은 시각, 실제 공장에서도 가상 공간과 똑같은 부품이 동시에 생산됩니다.
    가상 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쌍둥이 공장을 만들고, 현실과 가상 공장을 연동해 가동하는 이른바 '디지털 트윈' 기술입니다.
    가상 공간의 조립 과정에 새 정보를 입력하면 실제 조립 과정도 쌍둥이처럼 변합니다.
    현장을 가지 않아도 쉽게 공정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 자료 분석을 통해 불량품도 줄일 수 있습니다.
    [박수범/SK텔레콤 매니저 : "가상 공장을 만들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면 공장을 중단시키지 않고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거나 가동률을 높인다든지 하는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특정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실제 그 지역에 사람이 접근하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공장 가동이 멈춥니다.
    이 때문에 이 업체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 이후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서항열/자동차 부품업체(코렌스) 본부장 :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서 위험 구간에 접근하면 바로 (화면에) 경고를, 알람을 띄워 주고, (가동) 장비를 최종적으로 멈춰서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철강과 조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상도/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 : "다양한 설비나 다양한 시스템을 묶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플랫폼, 통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필요하고..."]
    정부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입되도록 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조은경/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김지혜
    ▣ KBS 기사 원문보기 : 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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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공장 #디지털트윈기술 #데이터분석

Комментарии • 11

  • @user-gt9hu4yh5s
    @user-gt9hu4yh5s 2 года назад +16

    아 이거 공장 테스트서버네
    게임 업데이트를 우선적용해서 버그나 불합리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하는데 사용하는 테섭을
    현실 그것도 공장에 도입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걸?

    • @dfdzfddf
      @dfdzfddf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전혀 다른말임.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Realtime)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

  • @user-ci1el6le8f
    @user-ci1el6le8f 2 года назад +1

    이미 다른 산업에서 적용하려고 함 관련 플랫폼들도 나오고 있고

  • @knighttm1
    @knighttm1 2 месяца назад

    좀더 화려해진, 직관적인 공장 모니터링 시스템이라 보면 됨. 위에서 보았드시 전혀 동작이 일치 하지 않고, 3D 영상도 끊기는 모습임.

  • @pig_shaman
    @pig_shaman 2 года назад +1

    응 안써 그돈으로 단가 낮추면 계약더 따는게 시급하

  • @user-ul4un6jn5p
    @user-ul4un6jn5p 2 года назад +3

    듣기엔 좋지....

  • @user-rl6px9sy3f
    @user-rl6px9sy3f 2 года назад +3

    공장자동화 얘기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이후, 물가가 무섭게 오르면서 인건비가 인상되면서 대두되었었다.
    결국은?
    대기업과 일부업종을 제외하면
    해외로 공장을 이주하거나, 싼 외노자를 쓰고, 외주하청이 되었음.
    자 그럼...중소기업이 '자동화'가 되면 무슨일 일어날거 같나?
    생산비와 위험발생이 줄어든만큼 단가 후려친다.
    결국 자동화 하나 안하나 중소기업이 버는액수는 변함없다.
    더구나 자동화를 하면, 관리와 제품변경시의 돈이 더 들게 되므로 효율이 그닥 좋은것도 없게된다.
    ...
    문제는 한가지 더 있다.
    업체의 생산데이터가 관리업체로 '빅 데이터'명목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관리와 변경/보수등을 업체내에서 할 수 있는 체제가 될 때까지는 그리 발전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함.

    • @user-yo6rr8gh3d
      @user-yo6rr8gh3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만 있으면 원시시대에서 지금 비행기 날라다니고 우주가는 시대가 올 수가 없지 ㅋㅋㅋㅋ원래 세상이 발전할려면 이렇게 댓글로 안되는 이유 씨부리는것보다 일단 해보는게 중요한거고 그 과정에서 발전하는거지

    • @4-cn7pe
      @4-cn7pe 3 дня назад

      아마존프라임은 이미하고있어요.. 인건비나 저출산도 문제 자동화는 선택이아니라 나아가서 필수 가 되겠죠

  • @neoper8074
    @neoper8074 2 года назад

    40년전 CAM기술일뿐,,,

    • @dfdzfddf
      @dfdzfddf 4 месяца назад

      원래 모든 기술은 다 완성되었습니다. 구현할 플랫폼개발이 늦어졌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