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에 있는 화살표등은 선을 제작할때 쓰이는것 이구요. 저희 프로오디오의 업우상에서는 길고 복잡한 설비나 배선에서, 케이블의 중간에서 봐도 어느쪽이 input인지 output인지를 알기쉽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선 자체에 방향성 같은건 없습니다. 만약 방향성이 있다면 선이 일종의 반도체라는 말씀이신데... ㅋ
구리를 단결정으로 만들면 녹이 슬지 않는 특성이 생깁니다. 케이블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구리선의 표면에 생기는 산화구리 즉 녹이 반도체와 같은 역할을 하여 신호의 전송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전기가 통한다는 것과 신호의 전송은 전혀 다른 의미로서 주파수에 따라 신호전달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아니라 매질에 불순물이 있는 경우 디스토션이 발생합니다) 단결정 구리선은 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단결정구조는 한쪽 방향으로 3차원 정렬을 하는 것이므로 결정의 방향에 따라 방향성을 가지게 되며 이론적으로 결정의 방향에 따른 신호전송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므로 방향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 차이를 귀로 들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른 차이도 있을 수 있으나 제조사는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방향성을 표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므로 케이블에 표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미신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서 보여진 식으로 틀린 재질에 컨넥터를 입력과 출력쪽에 따로 연결해 사용하면 당연히 방향성이 생깁니다. 꼭 화살표 방향으로 생긴다기보다 출력쪽에 연결해 사용하는 컨넥터에 소리 성향이 많이 반영 됩니다. 양쪽방향으로 사용해보고 매칭이 좋은방향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로디움과 금도금 컨넥터로 섞어서 자작후에 매칭이 좋은 방향으로 사용합니다
RCA의 경우 가상 밸런스(신호선 2가닥에 접지)로 제작을 하면 방향성이 생깁니다. 신호선 한가닥을 + 나머지 한가닥을 접지선과 같이 출력신호에 연결 하고 입력신호에능 접지를 연결 하지 않으면 방향이 생깁니다. 밸런스의 경우 어차피 한쪽으로만 연결 하지만 출력쪽은 1,2,3번 연결을 하고 샤시에 접지를 연결하고 입력쪽은 1,2,3번만 연결합니다. 또한 케이블을 사용하면 전자가 정렬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방향을 설정 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디오 퀘스트 Dbs가 그것을 일정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파워 케이블도 마찬가지로 편조쉴드를 출력쪽에만 연결하기에 방향성이 있습니다. (케이블에 표시와 상관없이 만드는쪽에 방향이 생김)
명성있는 케이블 제작사가 방향성 표시를 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저도 케이블의 방향성에 궁금증이 해결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전기신호만 전달하면 끝인데 몇백하는 케이블과 막선의 음질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많은 논의가 있을거 같습니다. 단결정 케이블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좋은 내용 잘보고있고 감사합니다.
오디오 신호선이나 스피커 케이블에 접지를 추가하면서 방향성이 생긴다고 주장하는 논리는, 실제로 논란이 많고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나오는 배경과 논리적 허점을 이해하면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1. 접지로 인한 전위 차 접지가 추가되면 케이블의 한쪽 끝과 다른 쪽 끝 사이에 전위 차이가 생긴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전위 차로 인해 신호가 더 “효율적”으로 흐를 방향이 생긴다고 말하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오디오 신호는 교류 신호(AC)로, 신호가 양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접지가 있다고 해서 교류 신호가 특정 방향으로만 더 잘 흐른다는 주장은 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2. 쉴드(Shielding) 설계의 영향 접지가 추가된 경우, 케이블 내부의 쉴드가 신호선과 상호작용하여 방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쉴드가 한쪽 끝에서만 접지되는 “플로팅 접지” 방식일 경우, 접지된 쪽이 노이즈를 더 잘 흡수하므로 신호가 더 “깨끗하게” 흐르는 방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는 쉴드 설계에 따라 다를 뿐이고, 신호 자체가 특정 방향으로 흐르기를 강제하는 원리가 아닙니다. 3. 잡음 억제의 비대칭성 접지가 한쪽 끝에만 있는 경우, 그 방향으로 노이즈 억제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신호의 품질과는 관계가 있을지 몰라도, 신호 자체의 방향성(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희박합니다. 그럼 왜 접지가 방향성을 만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1. 교류 신호의 특성 오디오 신호는 기본적으로 교류(AC)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극성이 지속적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특정 방향으로 신호가 더 잘 흐른다는 개념은 전기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신호선, 스파커선 동일함) 2. 접지의 역할 접지는 시스템의 노이즈 억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접지의 주요 역할은 불필요한 전기적 간섭(EMI, RFI 등)을 줄이고, 오디오 장비 간에 공통된 기준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접지가 추가된다고 해서 신호의 전송 방향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3. 접지로 생기는 변화는 주로 노이즈 감소 접지로 인해 오디오 신호 경로에서 외부 간섭이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호가 깨끗해지는 효과일 뿐, 특정 방향으로 신호가 더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방향성이 있다고 느껴질까요?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있을 듯 합니다. 1. 플라시보 효과 케이블에 접지를 추가하고 방향성을 신경 쓰면, 청취자가 스스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2. 비대칭적 설치 환경 오디오 장비 간의 물리적 배치나 접지 연결의 품질 차이 때문에, 신호 전송 경로가 실제로는 약간 비대칭적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향에 따른 미묘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이블 자체의 방향성과는 무관합니다. 3. 쉴드 설계와 제조사의 권장 방향 특정 케이블 제조사가 쉴드 설계를 통해 특정 방향을 권장할 경우, 이를 따랐을 때 최적의 성능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이블 내부 설계와 관련된 것이지 접지로 인해 신호 방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디오 선재에 접지를 추가한다고 해서 신호의 방향성이 생긴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접지는 노이즈 감소와 안정성을 위한 것이며, 신호 전송 방향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나온 경험적/주관적 주장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차이가 느껴진다면 심리적 요인이나 특정 설치 조건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이 부분이 계속 궁금하다면, 동일한 케이블과 환경에서 접지 유무 및 방향성을 실험해 보면서 직접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재 회사들에서 이런 내용을 알아도 공개하지 않고 선재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디오계의 미신이 많을수록 더 비싼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선에 있는 화살표등은 선을 제작할때 쓰이는것 이구요. 저희 프로오디오의 업우상에서는 길고 복잡한 설비나 배선에서, 케이블의 중간에서 봐도 어느쪽이 input인지 output인지를 알기쉽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선 자체에 방향성 같은건 없습니다.
만약 방향성이 있다면 선이 일종의 반도체라는 말씀이신데... ㅋ
구리를 단결정으로 만들면 녹이 슬지 않는 특성이 생깁니다. 케이블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구리선의 표면에 생기는 산화구리 즉 녹이 반도체와 같은 역할을 하여 신호의 전송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전기가 통한다는 것과 신호의 전송은 전혀 다른 의미로서 주파수에 따라 신호전달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아니라 매질에 불순물이 있는 경우 디스토션이 발생합니다) 단결정 구리선은 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단결정구조는 한쪽 방향으로 3차원 정렬을 하는 것이므로 결정의 방향에 따라 방향성을 가지게 되며 이론적으로 결정의 방향에 따른 신호전송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므로 방향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 차이를 귀로 들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른 차이도 있을 수 있으나 제조사는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방향성을 표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므로 케이블에 표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미신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서 보여진 식으로 틀린 재질에 컨넥터를 입력과 출력쪽에 따로 연결해 사용하면 당연히 방향성이 생깁니다. 꼭 화살표 방향으로 생긴다기보다 출력쪽에 연결해 사용하는 컨넥터에 소리 성향이 많이 반영 됩니다. 양쪽방향으로 사용해보고 매칭이 좋은방향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로디움과 금도금 컨넥터로 섞어서 자작후에 매칭이 좋은 방향으로 사용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RCA의 경우 가상 밸런스(신호선 2가닥에 접지)로 제작을 하면 방향성이 생깁니다. 신호선 한가닥을 + 나머지 한가닥을 접지선과 같이 출력신호에 연결 하고 입력신호에능 접지를 연결 하지 않으면 방향이 생깁니다. 밸런스의 경우 어차피 한쪽으로만 연결 하지만 출력쪽은 1,2,3번 연결을 하고 샤시에 접지를 연결하고 입력쪽은 1,2,3번만 연결합니다.
또한 케이블을 사용하면 전자가 정렬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방향을 설정 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디오 퀘스트 Dbs가 그것을 일정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파워 케이블도 마찬가지로 편조쉴드를 출력쪽에만 연결하기에 방향성이 있습니다. (케이블에 표시와 상관없이 만드는쪽에 방향이 생김)
예,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상세 의견은 영상 하단에 설명 달았습니다.
명성있는 케이블 제작사가 방향성 표시를 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저도 케이블의 방향성에 궁금증이 해결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전기신호만 전달하면 끝인데 몇백하는 케이블과 막선의 음질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많은 논의가 있을거 같습니다.
단결정 케이블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좋은 내용 잘보고있고 감사합니다.
@ 예, 맞습니다.
케이블 제작사에서 방향성을 표시한 것은 이론적 근거가 있어요.
하지만 실제 들었을 때 느껴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 다음 댓글에 올릴께요.
오디오 신호선이나 스피커 케이블에 접지를 추가하면서 방향성이 생긴다고 주장하는 논리는, 실제로 논란이 많고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나오는 배경과 논리적 허점을 이해하면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1. 접지로 인한 전위 차
접지가 추가되면 케이블의 한쪽 끝과 다른 쪽 끝 사이에 전위 차이가 생긴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전위 차로 인해 신호가 더 “효율적”으로 흐를 방향이 생긴다고 말하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오디오 신호는 교류 신호(AC)로, 신호가 양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접지가 있다고 해서 교류 신호가 특정 방향으로만 더 잘 흐른다는 주장은 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2. 쉴드(Shielding) 설계의 영향
접지가 추가된 경우, 케이블 내부의 쉴드가 신호선과 상호작용하여 방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쉴드가 한쪽 끝에서만 접지되는 “플로팅 접지” 방식일 경우, 접지된 쪽이 노이즈를 더 잘 흡수하므로 신호가 더 “깨끗하게” 흐르는 방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는 쉴드 설계에 따라 다를 뿐이고, 신호 자체가 특정 방향으로 흐르기를 강제하는 원리가 아닙니다.
3. 잡음 억제의 비대칭성
접지가 한쪽 끝에만 있는 경우, 그 방향으로 노이즈 억제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신호의 품질과는 관계가 있을지 몰라도, 신호 자체의 방향성(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희박합니다.
그럼 왜 접지가 방향성을 만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1. 교류 신호의 특성
오디오 신호는 기본적으로 교류(AC)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극성이 지속적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특정 방향으로 신호가 더 잘 흐른다는 개념은 전기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신호선, 스파커선 동일함)
2. 접지의 역할
접지는 시스템의 노이즈 억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접지의 주요 역할은 불필요한 전기적 간섭(EMI, RFI 등)을 줄이고, 오디오 장비 간에 공통된 기준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접지가 추가된다고 해서 신호의 전송 방향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3. 접지로 생기는 변화는 주로 노이즈 감소
접지로 인해 오디오 신호 경로에서 외부 간섭이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호가 깨끗해지는 효과일 뿐, 특정 방향으로 신호가 더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방향성이 있다고 느껴질까요?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있을 듯 합니다.
1. 플라시보 효과
케이블에 접지를 추가하고 방향성을 신경 쓰면, 청취자가 스스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2. 비대칭적 설치 환경
오디오 장비 간의 물리적 배치나 접지 연결의 품질 차이 때문에, 신호 전송 경로가 실제로는 약간 비대칭적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향에 따른 미묘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이블 자체의 방향성과는 무관합니다.
3. 쉴드 설계와 제조사의 권장 방향
특정 케이블 제조사가 쉴드 설계를 통해 특정 방향을 권장할 경우, 이를 따랐을 때 최적의 성능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이블 내부 설계와 관련된 것이지 접지로 인해 신호 방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디오 선재에 접지를 추가한다고 해서 신호의 방향성이 생긴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접지는 노이즈 감소와 안정성을 위한 것이며, 신호 전송 방향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나온 경험적/주관적 주장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차이가 느껴진다면 심리적 요인이나 특정 설치 조건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이 부분이 계속 궁금하다면, 동일한 케이블과 환경에서 접지 유무 및 방향성을 실험해 보면서 직접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재 회사들에서 이런 내용을 알아도 공개하지 않고 선재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디오계의 미신이 많을수록 더 비싼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불평형 어스에 의한 방향성은 일리가 있고, 전자의 정렬이란 것은 근거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