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키픽🔥🔥 | 외모강박에 대하여: Ella Henderson - Ugly (2022) [가사해석/번역]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11

  • @김영훈-o2l
    @김영훈-o2l 2 года назад +3500

    남자애들이 생각없이 던진 말들에 나 스스로 나를 너무 좀먹었던 것 같음… 있는대로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냥

    • @너진짜개극혐
      @너진짜개극혐 Год назад

      뚱땡아

    • @버즈-k1y
      @버즈-k1y Год назад +58

      제가 하는 생각이랑 똑같네요

    • @neila5018
      @neila5018 Год назад +103

      @@박준-z7r 엥 그건 아니지;;; 연애 아니여도 친구 사이에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어떤 부분에서든 예쁘고 잘생긴걸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데.
      ㅋㅋ

    • @이름-t8u8m
      @이름-t8u8m Год назад +23

      @@박준-z7r 빻으면 아무도 안다가옴

    • @하똥이-y2b
      @하똥이-y2b Год назад +562

      남자애들 중 욕하는 대다수들은 관리도 안 하면서 얼평 할 자격은 있나? 물론 얼평을 하는데에 자격 이딴건 없지만 관리도 안 하면서 누군가를 평가하는건 내로남불이지

  • @췸용
    @췸용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6

    뭣보다 개X같은 점은 날 평가하는 그 새끼들 와꾸는 박살났단 겁니다. 뭐 가끔 여자애들도 그러긴 했는데... 그래봐야 그런 말 하는 애들은 나보다 더 심한 외모강박에 휩싸여있어서 걍 뭐 그러고 살아라 싶었어요. 어른이 되니 코르셋 담론이 나와서 내 인생 헛되지 않았구나, 내가 틀린 게 아니었구나 참 뜻깊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liviapark448
    @oliviapark448 2 года назад +717

    근데 ㄹㅇ 이 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되는데 너무 모순적임...
    안 꾸밈-> 좀 꾸며라->꾸미라고 해서 화장/성형 함->화장빨, 성형빨이다.
    ...................??????????

    • @모미-g1w
      @모미-g1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깔끔하게만 하고 다니면 가족 제외 꾸미라고 말 잘 안하지않나

    • @_b1w0
      @_b1w0 13 дней назад +1

      ​@@모미-g1w 꾸미라고 말하는 사람 생각보다 되게 많고, 말 안해도 태도로 불쾌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화장 안하고 온 날은 끝까지 말 안 섞고 무시한다던가. 사진 찍을때 난 불러주지 않는다던가.

  • @Hsld_lb
    @Hsld_lb 2 года назад +2191

    이 영화 진짜 … 대박임 연출이 되게 화려하고 이쁜데 주인공이 몰락해가는 과정이 너무 잘 보이고 생각도 많아지고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 @내금니돌려주세요
      @내금니돌려주세요 2 года назад +12

      니나가와 미카 감독님 대단하시죠..

    • @hmm9523
      @hmm9523 2 года назад +68

      원작인 만화도 정말 대박임 영화와 만화 둘다 본 사람으로써 말 한마디 하자면 미장센은 영화가 훨씬 돋보이지만 주인공의 몰락을 더 비참하고 우울하게 표현한 작품은 단연코 원작인 만화가 최고라고 생각함

    • @길이보인다
      @길이보인다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딱 숨이 턱 막혔음

  • @enfp6239
    @enfp6239 2 года назад +1762

    진짜 그냥 넘어갈 말이 아닌듯.... 요즘들어 더 심해진거 같은 외모지상주의ㅠㅠㅠㅜ 예쁜것도 잘생긴것도 좋은데 그게 전부가 되고 그게 기준이 되면 안되는건데 겉모습 보고 딱 평가내리는 게 요즘인듯 하네요 😿

    • @현-f8k1k
      @현-f8k1k 2 года назад +41

      뭐만 하면 외모후려치기 .. 뭐가 진짜 중요한건지 다들 모르는 것 같아요

  • @ekmsk
    @ekmsk 2 года назад +897

    고등학교다니고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와닿는다... 그중에 "못생겨지지 뭐" 라는 가사가 마음 어딘가를 쿡 찌름과 동시에 시원해지는 느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

    • @강오리-x7n
      @강오리-x7n 2 года назад +146

      솔직히 예쁘다는 말보다 ‘못생겨도 돼’라는 말이 더 위로됨..

    • @zz-ql3qs
      @zz-ql3qs 2 года назад +115

      맘 껏 못생겨질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가 생기더라구요. 방법은 그냥 하나임. '응 나 못생겼어 어쩔래 근데 난 재밌게 멋지게 산다~' 이 마인드로 내 인생에 집중하는 거! 고딩 화이팅!🙌

    • @ekmsk
      @ekmsk 2 года назад +2

      @@zz-ql3qs 감사합니다😢💖

    • @thxsis4567
      @thxsis4567 2 года назад +34

      크게되겠다 잘자라줘서 고마워 진짜 우리의 미래들

    • @somewheregreeeny
      @somewheregreeeny 2 года назад +13

      @@thxsis4567 헉 제가 다 감동이에요...지나가던 고딩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 @한서-f5q
    @한서-f5q 2 года назад +153

    외모강박의 끝은 파멸인것같음 나도 그 피해자고 성형 부작용으로 씨게 고생했음 정신병원 다니고 울고불고. 지금은 제거수술해서 나았지만 인생 나락갈뻔했음 외모고 뭐고 건강이 젤 중요해요

  • @Shawtydontbesad
    @Shawtydontbesad 2 года назад +5505

    노래의 배경인 영화 는 주인공 리리코가 전신성형으로 스타의 자리에 오르지만 이로인해 망가지는 과정을 화려한 미장센과 주변인과의 관계를 통해 보여줍니다. 영화자체의 수위는 높으나 단순히 성인영화가 아닌 작품으로서 다가갈 부분이 많고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주인공 즉 기형적인 열광으로 만들어진 존재에 대한 모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 @0.39_samgu
      @0.39_samgu 2 года назад +499

      마지막에 리리코를 밀치고 떠오른 라이징스타였던 키코가 시간이 지나 또 다른 라이징스타에게 밀려서 연예계에서 밀려나게 된 후 클럽인가?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리리코가 앉아있는거 ㄷㄷ

    • @user-yf2ux1nb5m
      @user-yf2ux1nb5m 2 года назад +142

      리뷰 봤는데 수위는 세지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더군요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BY-gt5ki
      @BY-gt5ki 2 года назад +255

      그리고 실제 배우의 완벽한 몰락까지.... 완벽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 좋음

    • @HARDYWENNY
      @HARDYWENNY 2 года назад +45

      @@BY-gt5ki 으아악 그분 왜 몰락햇여요 왜 나 저 영화 좋아햇는데에에

    • @김춘배-d7z
      @김춘배-d7z 2 года назад +171

      @@HARDYWENNY 마약이요ㅠ

  • @Wndwmd_
    @Wndwmd_ 2 года назад +531

    가장 아름다울 시기에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겨우 스물 두살이었던때에 외모강박이 극에 달했고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죽으려 했었는데.. 살아있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외모뿐만이 아니라 돈이 없거나, 잘하는게 없거나,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은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이 사회가 참 여러모로 씁쓸하고 밉지만.. 지금은 꽤나 단단해졌어요. 체중계는 버렸고, 성형외과 피부과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이젠 완벽한 나를 만들고 싶지도 않고... 그저 그런대로.. 적당한 삶을 살고싶어졌어요.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슬프기도 한.. 그저 그런대로. 지금 이 노래를 듣고계신 여성분들, 강박에 시달리고 계신 여성분들.. 죽지 말고 우리 같이 살아요. 그저 그런대로 적당한 삶을 살아요.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삶이에요.

    • @네즈-q1t
      @네즈-q1t 2 года назад +54

      외모강박이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요즘 거울 볼수록 못생겨보이고 왜 이렇게 태어났지 싶고,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람 만나는 것도 사진 찍는 것도 싫고 무기력하고 그랬네요.. 님이 쓰신 댓글을 보니 기분이 괜찮아졌어요 그저 그런 적당한 삶을 살면 된다는 말이 너무 멋지네요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중증 님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 @dame3239
      @dame3239 Год назад +8

      ​@@네즈-q1t저는 20대 여잡니다 여자한테 외모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말씀 꼭 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하겐다즈-w6k
      @하겐다즈-w6k Год назад +3

      좋은말인데ㅣ 그걸 실행하는게 쉽지않은것 같아요.... 그래 나중에 돈벌어서 콤플렉스는 고치면되니까 하다가도
      원래부터 이쁜얘들은 이런생각도 고민도 안하겠지 싶어서 괜히 자괴감들고 짜증도 나고 그러네요

    • @gplgytteian
      @gplgytteian Год назад

      ​@@하겐다즈-w6k 외람된 말씀이지만 성형을 100번을 한다해도 못생긴 얼굴인 사람으로써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 @mung-om2ky
      @mung-om2k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꼭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싶어요...저를 그만 갉아먹고싶어요 노력해볼게요 댓글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 @kyeong_
    @kyeong_ 2 года назад +3248

    최근 들어 외모 꾸미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취업준비하면서 더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위로가 되는 노래가 딱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albionowlmen1
      @albionowlmen1 2 года назад +367

      화이팅하던가

    • @kyeong_
      @kyeong_ 2 года назад +295

      @@albionowlmen1 ㅌ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부리부리몬~!

    • @댕딩동-o1r
      @댕딩동-o1r 2 года назад +260

      에잇 찰떡같이 취업 붙어버리기나 해~!!

    • @user-iw3dd6ow6l
      @user-iw3dd6ow6l 2 года назад +87

      윗댓들 츤츤 오졌다리,,🥰

    • @강두팔-z2m
      @강두팔-z2m 2 года назад +6

      대댓들 모두 훈훈하구만.. 보기좋아

  • @안녕-b2i6k
    @안녕-b2i6k Год назад +278

    외모 강박증 때문에 힘든거 보다 내얼굴이 안예쁘고 못생겨서 더 힘듬 이거 ㄹㅇ 아무런 노력없이 가만이 있어도 이쁜 애들 존나 부럽고.. 난 하루에 그냥 하루종일 화장만 하고 있음.. 내가 어케 하면 이뻐보일까.. 존나 거울만보고 화장만함.. 그리고 진짜 내가 괜찮아 보이는 날있고 존나 내가 보기에도 혐오스러운정도로 화장해도 못생긴 날이 있는데 .. 그때 ㄹㅇ 존나 힘듬..하
    왜 난 이뻐지지 않는거야..? 남들이 자기사진을 사랑해야지 남들도 너를 이쁘게 본다고 하는데.. 내 모습 얼굴이 진짜 화장해도 좆같은데 머 어쩌라고.. 하 진짜 .. 밖에 나가는것도 이제 진짜 존아 창피하고 .. 힘들고.. 개학하면 .. 진짜 미칠듯.. ㅋ 하 난 얼굴도 존나 크고 키는 존나 작고 얼굴이 맹하게 생겼고.. 화장해도 안되는 얼굴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현실이 너무 싫고 그냥 너무 싫다.. 하 난 언제쯤 이뻐져.. 하 ㅋ ㅠ

    • @gplgytteian
      @gplgyttei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난줄

    • @GapChu69
      @GapChu6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못생기게 태어났는데 예뻐질수는 없음. 성형해서 이뻐지는 사람도 있지만 성형으로도 안되는 사람이 있지.. 그니까 이뻐지려고 하지말고 걍 외모강박을 버려야됨. 왜 예뻐야 돼?

    • @KWKO1234
      @KWKO123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ㅋㅋㅋㅋ이건 진짜 개소리고​@@GapChu69

    • @Din-t3w
      @Din-t3w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예뻐질 필요는 없지만, 사회가 원하는 예쁨이 부럽다면 사회한테 ㅈ까라고 하세요. 당신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 거 아닙니다. 그들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김지우-d1e-t8c
      @김지우-d1e-t8c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성형해. 누가 뭐래도 너가 힘들면 바꾸는게 낫지.
      근데 성형해서 더 스트레스 받을 거면 하지 말고.

  • @지성은죽어서도영원해
    @지성은죽어서도영원해 2 года назад +215

    내가 어디가 예쁘고 또 어디가 못생겼는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단하게 만드는 사회가 참 밉습니다. 애초에 아름다움의 기준도, 꼭 아름다워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짧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옷만 입고 다닌지도 오래됐네요. 내가 어떻게 보일지보다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보는지를 알아가는 중이에요. 직키님 이번에도 멋진 노래 고맙습니다! ❤

  • @Krasivaya-o1o
    @Krasivaya-o1o 2 года назад +68

    여러분 갑자기 체중 줄면 기쁘고 그렇잖아요.. 그러다가 어느날 청력에 병 옵니다.. 그럼 인생이 정말 말 그대로 지옥이 될 수 있어요.. 보여지는 내가 아니라 보는 사람으로서 살아보아요..

  • @jehan1107
    @jehan1107 2 года назад +235

    ㅇㅇ여도 넌 예뻐가 아니라 그냥 이게 내 얼굴이야. 근데 뭐? 이게 주류인 세상이 와야 하는데..요즘 십대 친구들이 일명 ‘개말라’ 가 되고 싶다고 굶고 약 먹고 이런다는 걸 듣고서 너무 놀랐어요. 저도 그 나이 때 말랐음에도 1키로가 더 찐거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수능이 끝나면 성형수술 해야지 라는 생각만으로 살았었던 때도 생각나고…외모의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이래도 못생긴거고 저래도 못생긴거면 노래 가사대로 그냥 못생기게 살래요. 거울을 보면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진 않아요.

  • @bbang-lu4uc
    @bbang-lu4uc 2 года назад +355

    저도 예전에는 외모를 꾸미는데 엄청 집착했죠ㅋㅋ 다이어트해서 저체중에 긴 머리만 고수하고 어딜 갈때마다 화장했는데... 근데 요즘은 안그래요 그냥 편한게 좋더라구요
    짧고 딱 붙는 옷보다 그냥 편한 옷이 더 좋고 점심 저녁 부실하게 먹어서 항상 배고프고 먹고싶은것도 못먹는것 보다 그냥 먹고싶으면 먹어요. 외모에 집착하면서 오늘 화장이 이상하면 기분 하루종일 더럽고 신경쓰였는데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나'로 살고 내가 진정한 내 모습으로 사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그게 속 편해요.
    그리고 외모에 집착하는것 보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고 노력하는 것도 정말 재밌습니다ㅋ..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요즘 그걸로 사네요

    • @위키-l1u
      @위키-l1u 2 года назад +39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나 자신 자체를 사랑할 날이 오기를

    • @ke974
      @ke974 2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날이 과연 올까요
      왔으면 좋겠네요

    • @bbubbabbubbi
      @bbubbabbubbi 2 года назад +11

      멋지십니다 건강한 새 취미로 멋진 인생 살아가세요!!

  • @껌풍선-o8b
    @껌풍선-o8b 2 года назад +1290

    어릴때부터 예쁘다,예쁘게 생겼네 라는 말을 듣고 사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외모강박이 생겼어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는데 이 노래 듣고 나니까 마음이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위로 받고 가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나의모습-l4w
      @나의모습-l4w 2 года назад +103

      전 영양실조 올때까지 뚱뚱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모든 사람이 뚱뚱하다 그러니 그런줄알았는데
      친구들은 말랐다고 그러고
      거식증으로 쓰러지고 학교에서 관리받았는데 딱 그 관리받가 전 사진 봤는데 엄청 마르고 이뻣더라구요
      오해할까 다시 추가해보는데 전 그때로 돌아가고싶진 않아요

    • @오리-m2n8o
      @오리-m2n8o 2 года назад +15

      @@나의모습-l4w ? 그러니깐 결론은 거식증으로 쓰러질때가 더 예뻤다는 뜻이에요...?

    • @오리-m2n8o
      @오리-m2n8o 2 года назад

      @@나의모습-l4w 아 아닌가 죄송해요 내용이 헷갈려서..

    • @박혜리-l5v
      @박혜리-l5v 2 года назад +123

      @@오리-m2n8o 모든사람이 뚱뚱하다 말해도 지금 보니 그 순간에 마르고 이뻤다는 뜻 아닐까요

    • @user-jg3rg2gx1q
      @user-jg3rg2gx1q 2 года назад +67

      나도 외모강박 때문에 많이 힘든적있었는데 이 사회에서 왜 예쁨이 필수가치가 된거지? 왜 예뻐야만 하지? 하는 일종의 반항심때문에 강박이 없어진듯. 물론 지금도 더 예뻐지곤 싶지만 적어도 외모라는 가치에 목을 매진 않게됨

  • @DDongurami
    @DDongurami 2 года назад +68

    흉터때문에 못생겨보인다면 못생겨지지 라는 가사가 진짜 맘에 와닿는다 남에게는 흉하고 못생긴 상처라도 내가 사랑할수 있는데 왜 굳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나의 일부를 미워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든다

  • @calijanelee
    @calijanelee 2 года назад +254

    20대 초반의 제가 생각이 많이 나요 ㅠㅠ 꾸밈노동과 생존이 연결되어있다는걸 자연스레 터득하니 매 순간 타인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벗어날 수 없엇던 공기와 같은 압박감, 조바심, 불안... 왜 스스로를 그렇게 미워하고 부정하려 햇는지 참 과거의 저를 꼭 안아주고 싶네요🥺 나는 나대로 괜찮고 충분하고 아름답다는걸 깨닫기까지 참 험하고 많은 길을 걸어야했던 것 같아요. 모든 여성분들이 저마다의 겨울을 잘 헤치고 살아남아 눈부신 봄을 맞이할 수 잇기를 바랍니다🌿

    • @강오리-x7n
      @강오리-x7n 2 года назад +11

      솔직히 예쁜게 짱임 하지만 그걸 온전히 받아내면 내가 너무 힘들어 지니깐 걍 받아들이고 사는거지 그리고 그게 맘이 편하기도 하고 행복함

    • @foreverlv4802
      @foreverlv4802 2 года назад +9

      꾸밈노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ㅈㄴ웃긴말이다 ㄹㅇ 하지마세요 꾸밈 '노동'좀

    • @ke974
      @ke974 2 года назад +38

      @@foreverlv4802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외적인 것에 강박,스트레스를 가지고 때론 그것때문에 거식증 같은 심각한 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꾸밈'노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것인가요?

    • @ke974
      @ke974 2 года назад +24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들에겐 꾸밈이 노동이 아니겠죠
      그런데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에겐 꾸밈은 노동입니다

    • @arankang
      @arankang 2 года назад +9

      @@ke974 노동은 맞음 ㅋ 근데 노동은 하려고 자기가 선택하는거잖아 그에대한 댓가를 받고.
      타인의 예쁨을 대할때의 호의적 시선과 칭찬은 그 노동에 대한 댓가겠지.
      근데 그거아나??? 다 그거도 자기가 선택하는거임. 주변의 은근한 권유? 강요? 개구라여.
      지가 좋다고 하다가 싫어진거잖아.
      노동을 안할 자유도 있는데.
      그렇게 괴로워할 거면 왜 하나? 안하면 되잖아.
      자유국가에서나 이슬람이나
      누구도 그거 하라고 압박 안 함.
      왜냐?
      지가 운동끊어주고 화장품 옷사줄것도 아니면 닥쳐야지. 내가 내 몸뚱아리 민폐안끼치게 청결하게만 하는게 기본매너이고
      분칠을 할지 어떤 옷으로 꾸밀지는 정말 개인의 선택일뿐 임.
      잘한다고 칭찬은 받겠지만 못한다고 뭐라 할건 아니니까.

  • @서연-l4r
    @서연-l4r 2 года назад +85

    나를 외모로 평가하는 태도도 싫지만
    주변사람들도 그렇게 보게되는
    내가 정말로 싫었다.
    요즘들어 계속 외모관련 사고만 하다보니
    점점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는 느낌…
    직키님 추천노래는 멜로디라던가 음도 좋지만
    가사가 정말 잘 와닿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응원할게요

  • @니마-r3k
    @니마-r3k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진짜 살다보니 건강이 쌉최고임... 내몸을 가꿔어함..

  • @jing1234-u7o
    @jing1234-u7o 2 года назад +86

    사회가 강요하는 코르셋을 이젠 벗으려고 합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새벽엔-j5o
    @새벽엔-j5o 2 года назад +56

    요즘에 강박이 심해져서 하루종일 거울 보고 못생겼는지 아닌지 나노단위로 뜯어보고 있다. 그런다고 해서 내얼굴은 바뀌는게 아닌데. 어젯밤엔 너무 힘들어서 펑펑 울었는데 울면서도 거울로 나를 확인하는 나자신이 너무 기괴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이 딱 나같다

    • @gwajadanji
      @gwajadanji 2 года назад

      @일영 정신병원에 제발 가세요

  • @듀-u1f
    @듀-u1f 2 года назад +52

    진짜 70키로 가까이에서 45키로에서44까지 빼고 주위에서 다들 말랐다 이쁘다 이러면서 번호 따이고 캐스팅 받고 하니까 조금만 살쪄서 밖에 돌아댕기면 모든 사람들 시선이 날 돼지로 보는 것 같고 몸에 뼈가 안 튀어 나와 있으면 살에 파묻힌건가 진짜 돼지인가 이생각이 들고 좀만 붓고 과식하면 먹토 하는 일상에 좀만 이쁜 사람 지나가도 그 사람하고 외모 비교하게 되고 진짜 이럴거면 죽는게 더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는데 맨날 들으면서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 하고 있는중

    • @눕눕-i8o
      @눕눕-i8o 2 года назад +8

      자신이 정말 싫어질 때도 있겠지만 다 사람 몸인데 좀뚱뚱하면 어때요 괜찮아요 잘 안 되겠지만 같이 노력해봐요

  • @귀엽숨댱
    @귀엽숨댱 2 года назад +36

    나는 주변에서 못생겼다 해도 걍 내가 나 이쁘다고 세뇌 거는디
    그러니까 진짜 내가 이쁜것 같음

    • @sjdmldlfmadms
      @sjdmldlfmadms Год назад

      닉값하시네염

    • @slaveofsampyung
      @slaveofsampyu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안 이쁘면 뭐 어때?

    • @user-mi9jo6vq2e
      @user-mi9jo6vq2e 4 дня назад +2

      ㅇㅇ 나만 날 이쁘다고생각하면됨. 그럼 인생이달라짐

  • @피융-j8s
    @피융-j8s 2 года назад +64

    외모 강박이 심해지면서 친구들이랑 여행가는거 조차 무서워더라고요,, 화장 지운 쌩얼을 친구에게조차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ㅜㅜ 뭔가 잘못되어간다는걸 느끼면서도 계속 제 얼굴을 확인하고 평가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ㅜㅜ

  • @DLCmuchsjjh
    @DLCmuchsjjh 2 года назад +144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니까 인터넷 상의 사람들을 주변 사람들보다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모습은 예쁘게 꾸민 모습들이 대부분이니 뭔가 스스로 외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좋은 선곡 감사합니다!

  • @선인장-i8g
    @선인장-i8g 2 года назад +55

    이 노래와 이 뮤비와 같이 보면 정말 알수없는 마음에 집어삼켜지는 것 같음.... 가수분 끝음처리도 정말 감정에 취한듯한 느낌이고 뮤비도 점점 망가져가는 주인공을 잘 표현함.... 이 영상 보고나면 자존감도 생기지만 미쳐가는 기분이 들음

  • @862gcsg3q
    @862gcsg3q Год назад +13

    외모에 댸해 내려놓자고 말하는 가사와 반대되는 영상이 나와서 더 기억에 남아요.
    꼭 나 자신이 겉으로는 외모지상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마음 속 한편으론 자신과 타인의 외모를 계속 신경 쓰고 평가하는 걸 보는 거 같아요.

    • @862gcsg3q
      @862gcsg3q Год назад +1

      @user-ur2sn2px9c ? 가수에 대한 얘기는 일절 안 했는데

  • @냥녕냥늉
    @냥녕냥늉 2 года назад +42

    헬터 스켈터를 보면서 리리코가 너무 안쓰러웠음 리리코가 원하던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으며 화보때마다 웃지만 뒤에선 약을 먹으면 망가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허탈하게 담배 피우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

  • @뀨메-o1u
    @뀨메-o1u 2 года назад +116

    남을 평가하는것은 너무나도 쉽기 때문에 세상이 원하는 미인의 조건이 너무나도 어렵고 많은것같아요. 너무 마르면 살 좀 쪄야겠다 기아같다, 거식증 환자같다 너무 통통하면 역도 잘 할 것 같다, 힘 셀것같다, 다른 사람들의 두배다, 인상이 강하면 남상이다, 인상이 수수하면 화려한 인상의 사람과 비교하며 확실히 ㅇㅇ 옆에 있으니 밀리네 시전. 심지어 정석으로 예뻐도 매력이 없다, 색기가 없다, 끼가 없다며 생각없이 뱉곤 하는 말들이 지금의 기준들을 만든거겠죠.
    청순하지만 섹시하고 날씬하지만 볼륨있되 처지지 않고 라인이 예뻐야하고, 처녀처럼 순진하지만 완숙한 그것을 바라는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과연 어떤 세상 속에서 살게 하는지 되돌아봤으면 좋겠어요.
    빛나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추구하고 숭배하는건 본능이지만, 특정 선호도로 남을 문제지 사람에게 있어 불합격 합격을 가리는 요인으로 적용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부디 이 세상에 나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은 상대에게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길🥰

  • @무-h7j
    @무-h7j 2 года назад +46

    내가 예뻐진이유가 엄청난 상처 덕분이였다는거
    그게 아직까지도 서럽다 아직도 생생하다 그날이
    친구들이 날 부럽다고 하고 날 재수없게 보지만 내가 얼마나 콤플랙스 덩어리로 성장한건지는 모르겠지

  • @향수-v1u
    @향수-v1u 2 года назад +44

    왜 이렇게 익숙한지 모르겠네.. 분명 이노랜 여기서 처음듣는데 엄청나게 익숙한 느낌

  • @zaerophia18
    @zaerophia18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예쁘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다보니 하루라도 듣지 않는 날에는 강박이 왔음.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도 매일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남자들한테 계속 연락오고 캐스팅 당하고 번호 따이고. 지나가던 남자애들이 돌아보며 힐끔거리고. 학교 남자쌤도 내 외모 평가했음 평가가 좋든 나쁘든 선생님은 외모를 평가하면 안되잖아. 처음 상담 가는 날 학원 원장도 첫만남에 예쁘다고 인기많겠다며, 여고가라고 외모 평가했던 그날. 그리고 심지어는 엄마 아빠가 앞에 있는데 예쁘다는 말로 포장해서 서비스를 주고 외모를 계속해서 평가하던 고깃집 사장, 중딩 때 남자애들이 모여 외모 순위를 매긴 걸 나에게 1등 했다며 말해주던 남자애, 그걸 보고 나에게 따지던 친구들..
    나쁜 말도 아닌데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겠지 예쁘다고 해주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하겠지. 자랑하는 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리겠지 난 그 말에 묶여서 떨어지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데
    나라면 거울 보는 재미로 살겠다던 친구의 말에 또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잠깐 좋지만 그 이후에는 공허함만이 남는다. 내가 예쁜가를 계속해서 의심하며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어느새 나는 없어 거울에 몇 시간씩 앉아있고 사진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다른 사람이랑계속해서 비교하고 또 비교하고
    정말 이 세상에 거울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모든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면 뭐하니 내가 날 안예뻐하는데
    계속해서 무력감에 빠져서 이겨내려 노력하는데 나오기가 쉽지않아. 하루라도 예쁘다는 말을 안들으면 계속해서 생각해. 죽고 싶은 기분까지 들어. 근데 이게 이렇게까지 갈 일인가
    다른 애들은 절대 모르겠지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또 나를 이렇게 미워하는 걸.
    그냥 좀
    슬프다 이게
    다들 사랑하고 사랑받고만 살았으면 좋겠어
    나 자신을 죽을만큼 사랑해서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예쁘든 예쁘지 않든 그냥 나 스스로 사랑하면서 살아도 되는 거잖아
    사랑할 줄 알고 사랑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되는 거잖아.
    곧 있으면 어른이 되는데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사랑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은데 그러려면 나부터 공평하게 사랑해야하잖아 근데 모르겠어 아무것도
    나중에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날 더 아껴줘야 하는데 잘 안되니까 초조해지네

  • @내꺼-b7c
    @내꺼-b7c Год назад +8

    깔끔한 피부, 예쁘고 멋진 눈, 근육형 몸매, 큰 키, 높은 코, 작은 머리, 매력있는 행동과 말투, 윤기있는 머리,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자꾸만 스트레스 받고 실망하고 좌절하는 걸까요..

  • @김사탕-e5k
    @김사탕-e5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얼평하는사람이 너무많음ㅠㅠ
    물론 예쁘고 잘생긴거 좋은게 사실인데
    남에게 상처주지맙시다 지나가던개구리 돌맞아 죽어요😢

  • @mellojan
    @mellojan 2 года назад +52

    요새 너무 우울하고 외모강박도 너무 심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힘들었는데 가사가 너무 공감되고 위로가 되네요. 휴 외모강박에서 벗어나야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단걸 머리로는 알지만 자꾸 보이는것에만 신경을 쓰고 보여지는 것에 마음을 두고있어서 너무 힘든거같네요.

  • @글쓰는감자
    @글쓰는감자 2 года назад +24

    저도 어린 학창 시절 이래 저래 옷이나 머리나 지적당하면서 자꾸 남 시선을 신경 쓰게 되던데 그럴 땐 sns 같이 남과 어울리는 창구를 확 줄여버리는 게 도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머리가 복잡할 땐 아예 귀를 막아버리는 게 최고..

  • @김보경-n7u
    @김보경-n7u 2 года назад +164

    정말 미디어의 발전과 이에 따른 다양화에 따라 많은 곳에서 '나'라는 사람을 평가받는 것 같아요... 남녀노소 모두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mavvvvvp
    @mavvvvvp Год назад +14

    저도 외모 강박 겪었고, 겪는 중인데 진짜 너무 괴로워요 ㅠ 솔직히 어릴 때는 이뻐지는 거에도 관심이 없었고 그냥 행복하게 살았는데 커 가면서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나는 그대론데 남들이 나를 평가하고 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어요. 내 다리가 누구 다리보다 더 이쁘고 너처럼 되고싶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좋은 것보다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들었어요.
    여중을 나왔었는데, 하루는 계단을 올라가는데 제 친구와 저 다리 얇다면서 누가 더 얇은지 비교를 하자는 친구들의 말이 뒤에서 들려와서 비교 당하기 싫었던 저는 결국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걔네는 그냥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폭식을 해서 피부도 안 좋아지고, 통통해졌었는데 그러니까 말랐다는 소리 들었을 때와 친구들 태도가 변했어요. 그 때는 저보고 못생겼다고 며칠 간 말하고. 저는 그 당시엔 저한테 나쁜말하는 사람들한테 나쁜말할 용기도 없던 아이라 하루하루 학교 가기가 싫었어요. 그렇게 며칠 간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외모강박이 시작된 것 같아요. 살도 엄청 빼고 화장도 늘고, 얼굴 마사지도 매일 하니까 또 친구들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그 때는 정말로 이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외모강박은 심했어요. 쌍액 쌍테 안 하면 집 앞 편의점도 못 나갔고, 그게 잘 안 되는 날이면 일정을 취소하기도 할 만큼 내가 못생겨보이는 날이면 밖을 안 나갔어요. 제가 쌍테가 잘 안 되는 눈이라 그 때는 학교 가기 전에 40분 넘게 쌍테 붙인다고 6시 30분에 항상 일어났어요. 지금 와서는 어떻게 이게 가능한 지 이해가 안 가는데 그 때는 그랬어요. 눈에서는 진물이 나고 특유의 거칠한 피부가 됐는데도 저는 쌍액 쌍테를 했어요. 집 앞 편의점 가려고 쌍액을 40분 동안 바르고 있는데 문득 내가 뭘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3분도 되지 않는 거리를, 아는 사람 마주칠 일도 드물고 다들 날 신경도 안 쓰는데 나는 왜 쌍액을 40분간 바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쌍수를 했어요. 쌍수하고는 하루에 한 번은 예쁘다는 소리를 꼭 들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관련해서 외모강박이 더 심해졌어요. 하루에 한 번 반 친구에게 예쁘다는 말을 못 들은 날에는 그 친구가 저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그래서 학교에 매일 화장을 하고 갔고, 예쁘다는 말을 들으려 노력했어요. 이 때는 제 인생에서 가장 와모강박이 심했던 시기라서 가장 불행했어요. 다이어트를 매일 하고 매일 몸무게릉 재고 얼굴 마사지를 하고 운동을 쉬지 않고 했어요. 그 땐 정말 이뻤지만 가장 불행했어요. 머리를 감고 나왔을 때가 가장 이뻐보여서 하루에 머리를 5번 감은 적도 있고요. 머리를 감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내가 왜 이러고 있는 지도 모르겠고, 너무 불행하고 누가 좀 나 좀 살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 땐 정말 우울증이었어요. 그 뒤에도 저는 계속 크고 작은 강박에 살고 있어요. 아직도요. 지금은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저한테 못생겼다고 며칠간 말하고 상처 준 친구들이 진짜로 미워요. 진짜로 원망스러워요. 걔네는 걔네가 한 말 때문에 내가 몇 년 간 아파하고 우울증도 걸려봤고 아직도 상처받아있는데 모른다는 게, 평생 모를거라는 게 억울해요. 나는 그냥 행복하고 싶었는데 왜 남들이 나를 평가하고 너는 여기가 이쁘녜 쟤보다 이쁘녜 비교하는지 진짜로 모르겠어요. 나는 진짜 외모 하나도 신경 안 쓰는 사람이었는데. 이쁘다고 칭찬받는 지금보다 이쁘다고 안 들었던 그 때가 훨씬 행복했어요. 제발 남 외모 평가 하지 마세요. 도대체 나는 아직도 내가 이쁘장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맘대로 기분나쁘게 평가하는 걸 듣고 비교당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전혀.

  • @Iransibal
    @Iransibal 2 года назад +29

    진짜 요즘애들 다 마르고 학교 가도 다 화장에 안 날씬한 애가 없음. 반에도 다 마른 애들이고 예쁜 애들도 널림. 진짜 속상하기는 함. 나도 괜히 다이어트나 외모에 집착하는 것 같아서..😢 괜히 예전에 들었던 예쁘다는 한 마디 더 듣고 싶어서...

  • @kyh8228
    @kyh8228 2 года назад +334

    영화와 노래를 너무 잘 섞으셔서 원작들까지 찾아보게 하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 @retry952
    @retry952 2 года назад +29

    다들 건강하게 삽시다
    건강 챙기고 자기계발하고 돈 모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고 행복하게 살기

  • @Ppppppig
    @Ppppppig 2 года назад +65

    무대 위, 스크린 속 연예인들은 점점 더 마르고 점점 더 많은 치장을 하고 나오는데 거울 속 나는 나이먹으면서 하나둘 주름이 잡히고 주변에선 예전만 못하다 외모 관리를 해라 라는 말을 듣게 되더라고요 이게 최근에 생긴 무력감, 불안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던 것 같아요

    • @zzz-q9n
      @zzz-q9n 2 года назад +26

      나무도 햇수를 거듭하며 나이테를 형성하거늘, 사람이라고 해서 자연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영상에 나오는 주인공 못지 않게 연예인도 뒤에서 끊임없이 시술받고 운동하고 식단관리를 하지요. 이를 동경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남에게 관리하라고 강요하는 치들이 있던데 이들도 완벽하지는 않더군요.. 연예인도 강박을 가지고 몸을 혹사하는 마당에, 이를 적당히 소비하고 쉽게 판단하는 치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세상에 장점 혹은 단점만 타고난 사람은 없고 저마다의 색깔과 우주가 존재하지요. 한때는 저도 거울을 보며 시름에 잠겼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누가 정했는지도 모를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마음 속에서 떠나보내고 나니 평온이 찾아왔고 나를 겨누는 말을 진리가 아닌, 그 사람 개인의 관점이라고 받아들이니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ㅎㅎ
      못생겨지지 뭐. 울림있는 가사입니다.

    • @Ppppppig
      @Ppppppig 2 года назад

      @@zzz-q9n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 @gwajadanji
      @gwajadanji 2 года назад +2

      어이쿠 자존심 세시네. 굳이 연예인들과 비교를 하다니. 우리랑 상관없는 남인데.

    • @김미나-y7c
      @김미나-y7c Год назад +3

      연예인은 평범하게 보이는 연예인도 과거 자기 동네에서 외모로 유명햇고 연예인하라고 명함도 마니 받아보는게 기본이던데.. 일반인이 연예인을 자기랑 비교하다보면 불행의 늪에 빠질거 같음..

  • @웅웅-v3p
    @웅웅-v3p 2 года назад +13

    너무 공감가는게 어떤사람은 예쁘다고하고 어떤친구는 다른애는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소리 들은적없고.. 예쁜이라고하는게 예쁘다고하는건지 놀리는건지 헷갈리고 전에는 반에 있으면 옆자리애가 자꾸쳐다보는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잘보이고싶어서 무의식중에 그런생각이 드니깐 숨까지 원래한숨?!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것들도 신경쓰여서 답답해지고 에휴 그런것들도 힘들다 진짜 이렇게 힘든적은 없었는데 숨답답한게 제일힘들어 역대급 🥺 다신겪고싶지않은에피소드1위 이젠제발그만ㅜㅜ

  • @리자몽-b6f
    @리자몽-b6f 2 года назад +92

    안그래도 오늘 외모지적들어서 다운되고 짜증나고 그 지적을 받으니까 저도 모르게 제몸을 평가하고 재단하게 되더라구요. 외모지적은 무례하다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기본인데.. 근데 딱 오늘 이런 노래 해석 올라오니까 좋네요 직키님 고마워요🥰

  • @QBGW
    @QBGW 2 года назад +26

    그렇게 많이 꾸미진 않지만 늘 압박과 두려움이 있어요.

  • @우푸른
    @우푸른 2 года назад +18

    제가 항상 이런 스타일 입고 싶다 나도 비니모자 도전해볼까? 하면 그런데 그건 화장을 해야해 라고 대답해주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 @hohonanjosinhe
    @hohonanjosinhe 2 года назад +18

    방금까지 거울보면서 외모만 보고있었는데ㅠㅠㅠ 좀 위로가 되네요🥲

  • @양양-v8m
    @양양-v8m 2 года назад +50

    남들이 말하는 개말라처럼 살면
    건강 다 망가짐
    나비약(디에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다이어트약)
    이나 각종 다이어트약 먹으면 흔히 미쳤다고 부르는 조현병옴
    우울증이나 조울증 있으면 더그러니까
    그냥 못생겨도 건강하게 살자 지구인들아....

  • @Kite-bn4wn
    @Kite-bn4wn 2 года назад +11

    청소년 되고 살도 확찌고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자꾸 저 자신을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게되고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왜이렇게 살쪘을까 이런생각을 자주하게 되면서 자존감도 낮아졌어요 이노래가 저한테 정말 위로가 됐어요

  • @se2ittome
    @se2ittome 2 года назад +17

    누군가 내 외모를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 익숙해졌다고, 나는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며 살 것이라고 얘기해왔는데, 어느 순간 제가 스스로를 옥죄고 있더라구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리리코 영상이랑 노래를 같이 들으니까 뭔가 더 몰입되는😭

  • @m.l5200
    @m.l5200 2 года назад +64

    영상 진짜 잘만드네
    감각이 타고났다

  • @고양이발바닥은옥수수
    @고양이발바닥은옥수수 2 года назад +72

    헬터스켈터에서 제일 어울리는 장면들만 쏙쏙 골라서 만들어주심ㅠㅠ 이 노래 뮤비 자체다ㅠ

  • @흥을찾아헤매는노동자
    @흥을찾아헤매는노동자 2 года назад +38

    사와지리랑 영화가 어울려서 슬펐는데 이 노래가 더 해지니 감성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 갓편집..

  • @nuevo1682
    @nuevo1682 2 года назад +64

    저도 괜히 집앞에 나갈때조차 제 외모에 대해서 제 스스로 좀 그래서 화장하고 그랬었는데 ㅠㅠ 자존감이 정말 중요한하다고 깨달았어요 이 노래가 정말 와닿아요!

  • @묭-k1f
    @묭-k1f 2 года назад +379

    이거 몇달전에 본 영화인데 장면 너무 잘뽑으셔서 깜짝놀랐어용
    편집센스 진짜 존경합니당

    • @호야-l7i
      @호야-l7i 2 года назад +7

      혹시 어디서 보셨나요??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요 ㅠㅠ

    • @user-vz1be6jc1i
      @user-vz1be6jc1i 2 года назад +2

      더보기란에 적혀있어요!

    • @묭-k1f
      @묭-k1f 2 года назад +2

      @@호야-l7i 영화자체를 본게 아니라 리뷰를 본거라서요 잘 모르겠네요 ㅠㅠ

  • @김호연-g4u4k
    @김호연-g4u4k 2 года назад +219

    직키픽은 항상 좋네요.. 영상이랑 노래 넘 잘 어울려요! 오늘도 좋은 노래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 @죽여버리갓어
    @죽여버리갓어 2 года назад +34

    나를 사랑한다는 말이
    '누가 뭐래도 내가 젤 이쁨'으로 귀결되는 것 같음
    근데 이쁘지 않고 못생긴 나까지 사랑해야 외모강박 사라진다 무조건 이쁘다고 포장하는 게 아니라
    예쁘다와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건 동의어가 아님...

  • @besttop0000
    @besttop0000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는 여태 외적인걸 신경쓰기보다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상관없이
    내면?을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조심히 살아왔었는데 요즘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는 아니겠지만
    거의다 내면보다 외적인걸 먼저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번달까지는 외모?로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요 요즘 살도 많이 찌고
    그래서 안그래도 자존감 낮은데
    외모강박이 심각하게 생기더라고요 스트레스도 엄청받고...
    그래서 이제 다시 살도빼고
    제가 잘 못 꾸며서 꾸미는것도 배우려고
    노력 해보는중인데 오늘 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읽어보면서 그나마 좀
    위로가되네요 ... 나 자신이라도
    나를 사랑해줘야는데 요즘은 제 자신을
    저 조차도 예뻐해주지 않는게 너무 슬펐어요 그래도 저라도 제 자신을 사랑해줘야겠어요
    언젠간 이 상처가 나아졌으면 ... 😔

  • @장미-z4d
    @장미-z4d Год назад +23

    너무 많은 여성들이 이 노래에 공감한다는 사실이 슬프다..

  • @Phenomenal999
    @Phenomenal999 2 года назад +30

    민증을 예쁘게 찍어야한다는 강박감
    보정을 해도 방바닥에 누워 폰을 할때 꺼진 폰에 비친 얼굴과 다를거란 확신
    체중도 정상으로 나오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높은 기준
    다 이겨내고 싶어요

  • @무야홍홍홍-o4i
    @무야홍홍홍-o4i 2 года назад +14

    연출 하나하나가 다 소름돋고 진짜...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 이거...너무 소름돋아;;

  • @카일라-g1v
    @카일라-g1v 2 года назад +10

    이 노래는 이걸로만 들어요
    진짜 몰입도 쩔어요
    이렇게 노래랑 영화랑 찰떡이죠?
    그저 사랑합니다

  • @아무리생강캐도난-z8p
    @아무리생강캐도난-z8p 2 года назад +14

    최근 제 외모를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힘들었는데 마침 딱 위로가 되는 음악이네요.

  • @lotus9241
    @lotus9241 2 года назад +14

    방금 울었는데 내 마음을 노래로 만들었네.. 알고리즘 칭찬해

  • @ilsoworkinghard
    @ilsoworkinghar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못생겨지지 뭐. 이 별거 아닌 한마디를 뱉지 못해서 스스로를 베고 찌르고 던졌던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를.

  • @오정하-f9s
    @오정하-f9s 2 года назад +8

    좀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본 기억이 나요. 당연히 전부를 본 건 아니었고... 어디서 봤는지도 모를 몇 분 간의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름답고 강압적인 모습을 초반에 보여줬었죠. 한국 영화도 아니고 일본 영화여서 낯선 언어나 그 영화 특유의 분위기, 색감 등등... 이 모든 걸 포함한 주인공 배우의 연기 자체에 겁먹고 바로 다른 걸 틀었는데 그 기억은 아직도 선명해요.
    영화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직키님 영상을 보고 궁금해져서 성인이 된 지금 다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렇게 감상 표현하기 어려운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내포된 이야기나 전해주고자 하는 말이나 그런걸 다 떠나서 굉장히 복잡하고 심층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어렸을 때 봤던 리리코는 그저 무섭기만 했는데 이젠 리리코가 얼마나 흔들림이 많은지, 위태롭고 안타까운지 그런 모습들이 보여요. 그걸 새삼스럽게 깨달으니까 신기하더라구요..

  • @ing_cha
    @ing_cha 2 года назад +23

    화장하면 예쁘다고 좋아하고 화장 안 하면 어디 아프냐 그러고 시발 건강하거든 ?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남 얼굴 가지고 함부로 재단하고 판단하고 니들 보여주려고 화장하는 것도 아닌데

  • @엘리사구독해주세요
    @엘리사구독해주세요 2 года назад +7

    그냥 편하게 사복 입는걸 좋아하는데 사무직으로 일하고 나서부턴 저도 모르게 계속 상사와 동료들이 입는 옷과 비슷하게 입게 되더라구요...무슨 유니폼도 아니고...불편해도 회사 분위기가 은근 그런걸 강요하는게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는데 이노래 들으니까 역시 그만두길 잘한것 같아요ㅎㅎㅎ

  • @JKL1014
    @JKL1014 Год назад +7

    요즘 취준하고 면접다니면서 느끼는건 외모도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거네요..

  • @Din-t3w
    @Din-t3w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여자한테 예쁘지 않으면 가치 없다고 하는 거 너무 모욕적임. 여성의 가치는 외모가 전부라는 말임. 왜? 여자는 사람 아닌가?

  • @최연주-g3g
    @최연주-g3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살쪘다는 이유로 길가에있는 깡통 쳐맞고 다음날 다리를 들기힘들정도로 운동을했다
    지금도 강박에 갇혀 살지만 통통하게만 보이는 내가 싫다.정말 자신을 어떻게 좋게보는지 모르겠다.꼭 예뻐져서 성공하려는 목표가있는데 그땐 내맘대로하고싶다

  • @spacemunge
    @spacemunge 2 года назад +64

    안그래도 노래랑 영상이 너무 잘 어울려서 원곡 뮤비인걸까 궁금했는데, 영상이 몰입감 있어서 다 보고 아래 설명글을 보니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뮤비와 노래, 소개글까지 어우러져서 하나의 작품을 보고나온 것 같은 여운이 남아요. 오늘도 좋은 컨텐츠와 생각할거리와 좋은 노래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eunoipes
    @eunoipes 2 года назад +59

    이거 진짜 너무 많이 봐서 알고리즘에 뜰때마다 누르고 들어와요 ㅋㅋㅋㅋ 과장 없이 60번은 본 것 같은데 이 영상으로 노래를 부른 가수와 배우를 찾아보기도 하고 특히 배우분인 에리카님한테 완전 빠졌어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meaekk
    @meaekk 2 года назад +24

    솔직히! 연예인을 직업으로 삼을것도 아니고 사람들마다 체형부터 키까지 똑같은게 하나 없는데 타인의 외모지적 때문에
    강박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제일 아까워~~그런 인간들은 내가 예쁘고 멋있어져도 어차피 남 지적하고 까는데 인생을 쏟는 인간들이라
    굳이 내 시간을 쓸 필요 없지 자기 할일이나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거지 인생 뭐 있남? 걍 행복하게 살어~

    • @gwajadanji
      @gwajadanji 2 года назад +1

      연예인이 꼭 제일 예쁜건가? 일반인들도 가끔 연예인보다 예쁜 사람들 있는뎅.

    • @kanada-go5qk
      @kanada-go5qk Год назад +4

      ​​@@gwajadanji 하이고 맥락이.. 😅그보단 얼굴로 밥벌이하고 살 것도 아닌데 그렇게 시간낭비 감정낭비할 필요없다는 얘기

  • @Isaycantslowdown
    @Isaycantslowdown 2 года назад +10

    직키픽은 못참지

  • @5saedal
    @5saedal 2 года назад +40

    가사랑 상관없이 노래자체도 너무 잘불러서 좋아요. 노래 가사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고요

  • @westyoung9707
    @westyoung97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예전에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데, 이제는 가사까지 공감하면서 듣는 나를 발견하니...참...

  • @윤세희-l6o
    @윤세희-l6o 2 года назад +30

    좋은 영상 잘봤어요!! 외모강박 안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져서 나도모르게 스트레스받고 위축되어있더라구요 내인생이고 남에게 보여주려고 사는게아닌데!! 못생긴대로살지뭐 생각해보면 못생기지도않았는데! 정신차리고갑니다ㅎㅎㅎ

  • @예지앞사-f7n
    @예지앞사-f7n Год назад +5

    하루종일 성격 생각을 했더니 외모 말고 성격을 대입해서 듣게 되네요
    성격이 차분한 편이고 입담이 좋은 것도 아니라 저랑 반대 성향인 친구를 사귀는 게 어려워요
    그 애들은 학원을 같이 다니는 무리들이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긴 하지만, 다들 빠르게 친해졌는데 저만 아직 완전히 친해지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이 새벽까지 핸드폰만 보면서 그 생각하느라 암것도 못 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제 성격과 비슷한 아이들과는 쉽게 친해진 기억이 났어요
    내 성격 탓이 아니라 그냥 성격 차이 때문이고, 이런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는 애초에 이렇게까지 붙어다닐 일이 없었어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능 숙제하러 가야겠어욯

  • @wrrrrryyy
    @wrrrrryyy 2 года назад +67

    뭔가 약간 투애니원 어글리도 생각나고 너무 좋은 노래네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

  • @jayy1044d
    @jayy1044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외모 강박증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고 누군가를 좋아하게되면 자존감이 더욱 내려갔음 이렇게 못생겼는데 누군갈 좋아해도 무슨 소용이지.. 이어지지도 않을텐데 못생긴 내가 좋아하면 무슨 의미지 싶었음
    너무 죽고 싶었고 나빼고 모두가 예뻐보였는데 sns를 끊으니까 남들과 비교를 덜하게되면서 좀 치유가 되더라고요…? 인스타 망할놈

  • @코코-g1y
    @코코-g1y 2 года назад +8

    솔직히 너무 영상을 찰떡으로 붙여서 더듣게됌

  • @돈많은백수렛츠끼끼
    @돈많은백수렛츠끼끼 2 года назад +11

    헐 이 영화… 처음 보고 진짜 진짜 진짜 많이 충격받았는데…… 진짜 말 못할 충격…

  • @V세리
    @V세리 2 года назад +6

    노래 분위기가 눈물날거 같음...

  • @kitty-x9n3p
    @kitty-x9n3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노래 이 영상 고2때 본 이후로 항상 가장 아끼는 영상 중 하나였는데... 2년이 지났고 나는 대학생이 되었으며 그 사이에 성형을 하고도 외모강박이 더 심해지기만 함 여전히 나는 내 얼굴이 밉고 못생긴 내가 미운데 어떻게 해야할까

  • @fluxxus8
    @fluxxus8 2 года назад +30

    꾸미는 남자들 많아져서 이게 성별간 격차가 없어질 정도로 사회문제가 되면 좋겠음. 그러면 진심으로 다들 이해할거고,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다른 세상에서 살고싶어하지 않을까.

  • @예삐망고
    @예삐망고 2 года назад +9

    너무 좋아서 하루 죙일 들어요

    • @예삐망고
      @예삐망고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요즘 나쁜생각 많앗는데 살려주신곡이에요❤

  • @얌얌-e4p
    @얌얌-e4p 2 года назад +2

    야 이영화…인생영화중 하나. 화려한 색감이 너무 예뻤음. 엄청 예쁜 영상미와는 다르게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 @어쩔-n3i
    @어쩔-n3i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냥 이 노래 들으니까 내가 하는게 다 의미없는것같아지네…사실 나도 잘 알고있지. 머리가 띵해지도록 굶어서 마른몸을 만들고 먹은걸 토해내고 스스로에게 역겨움을 느끼고 밖을 나갈때 화장이 없으면 나가지 못하겠어. 꾸며진다 않은 나를 마주하는게 싫고 난 여전히 죽을때도 예쁘고싶어. 발뒤꿈치가 까지더라도 구두를 신어야하고 손톱이 다 상해도 네일을 받으러다녀.
    근데 이게 진짜 나인가? 싶네..ㅋㅋㅋ…..현타온다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어서 외모에 집착하게 된건지….걍 너무 괴로워.
    왜 외모가 내 전부인것처럼 생각할까 나는…

  • @베베-g8p
    @베베-g8p 2 года назад +63

    최애 영화.... 직키님 추천곡에 헬터 스켈터라니ㅠㅠㅠㅠㅠㅠ 직키님 항상 이렇게 묵직한 메세지 던지는 노래 추천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와중에 노래도 좋음😭

  • @xdinary_villains
    @xdinary_villains 2 года назад +16

    영화랑 노래랑 너무 잘 맞아요.. 소름 돋았어요

  • @그린-u6o
    @그린-u6o 2 года назад +153

    직키님은 진짜 노래랑 잘맞는 영상을 만드시는게 대단해용...🥺❤

  • @miracle_otk
    @miracle_otk 2 года назад +43

    와 편집이 짱이네요 그나저나 주인공이 비슷한 이유로 불명예적인 은퇴를 했다니ㅜㅜ.. 뭔가가 씁쓸해지네요..

  • @뜌뜌-tv
    @뜌뜌-tv 2 года назад +12

    가죽 아래 모두 평등합니다..

  • @헉-p4z
    @헉-p4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모에 대해 몇년동안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질투하고 너무 무서운데 위로가 되네요

  • @user-qv4kx1pj4h
    @user-qv4kx1pj4h 2 года назад +12

    ㄹㅇ 강박 생기면 답도없음 살면서 뚱뚱해본 경험이 초등학생때를 마지막으로 없는데 그때 내 몸무게로 남자애들끼리 챌린저라는둥 이상한 별명 붙여서 놀린거 아직도 간간히 기억남 ㅋㅋㅋ큐ㅠ 중학생때부턴 항상 46키로 유지했는데 최근 스트레스로 폭식하다보니 살찐 내모습 보고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성형하고 싶고 우울해서 죽어버릴 것 같앳음 그치만 뭐.....어찌됐든 나는 나니까 강박 버리려고 노력 해봐야겟음 다들 힘들겠지만 ㅍㅇㅌ 어차피 단점 없는 사람은 없으니

  • @혼자두면큰일나요
    @혼자두면큰일나요 2 года назад +15

    와아 사와지리 에리카 진짜 오랜만ㅠㅠㅠㅠㅠㅠㅠㅠ

  • @서랑-m3u
    @서랑-m3u 2 года назад +8

    노래로 위로받는 건 첨이네

  • @eseon92
    @eseon92 2 года назад +14

    1:20 그런데 우린 언제부터 그걸 두려워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