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듣고 우는 남자들 많겠지? 서툴렀던 지난날의 나에게 후회도 되고. 비 오면 찾아오는 신경통 처럼 문득문득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미안함과 그리움인데 사과할 사람도 위로해줄 사람도 이미 없는 걸. 내 인생에 정말 너 하나였어. 잘 지내라. 나도 잘 지내볼게. 잘 지내자. 우리.
내 비참한 20대를 빛나게 해 줬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 줬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우리의 7년은 지나갔지만 넌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것 같다. 어딜 가도 너를 추억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조금 더 빨리 널 놓아 줬어야 했다는 자책도 하지만 내 옆에 있어줬던 그 감사함에 아직도 눈물이 난다. 노래 가사처럼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척 지나가겠지. 니 옆에 다시 내 자릴 채워 줄 누군가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 이미 늦었지만 고마웠다. 진심으로 니가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잘 지내고 있지? 오빠는 이런 노래 취향 아니니 이 댓글 볼 일도 없겠지만 나는 어제도 오늘도 이 노래만 들으면 아직 생각이 나. 20대의 가장 강렬한 사랑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인지 오빠가 그리운 것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립다. 마주치면 웃으며 지나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길..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정말 좋은 노래....노래를 듣다가 그녀 생각 한 번하고 따라 부르다 그때 내 모습 생각하고. 적당히 불안한 끝 음 처리가 불안한 나 같아서 더 좋다~~J 잘 지내지. 그럴 거라 믿어. 이제는 조용히 자기를 바라 "도망치기만 했다"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그땐 미안했었다고"
![[스페이스 공감] 짙은 - 백야](http://i.ytimg.com/vi/Byqg5GAjViE/mqdefault.jpg)
![[스페이스 공감] 짙은 - 백야](/img/tr.png)
![짙은 zitten / 2021 문화이음콘서트 [사라져가는 것들, 안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곁에, 잘지내자 우리, 백야]](http://i.ytimg.com/vi/ukfNl18yPMk/mqdefault.jpg)
![[여름날 우리] 로이킴 - 잘 지내자, 우리 M/V](http://i.ytimg.com/vi/hLZoTdxBudA/mqdefault.jpg)
어렸을땐 ''잘지내자, 우리'' 라는 제목이 앞으로 같이 잘지내자는 화해의 의미인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고 사랑을 해보니 이제는 함께할 수 없는 사람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잘지내자, 우리''라는 씁쓸한 미소로 건네는 말 같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이 댓글은 다시 봐도 슬프네 ㅠㅠ
가사 자체가 후자인데 어떻게 전자로 해석했음…?
@@강현준-s6i 아니 가사가 아니라 제목을 보고 해석를 한거니까요 ㅋㅋㅋㅋ
가사 내용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오면 잘 지내고 싶다. 이런 언급이 있어서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같이 잘 지내자. 이렇게 해석도 가능할듯 한데 왜 ㅋㅋ 고전시도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해석이 다 다른데 이런 가요도 충분히 각자마다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francish3319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같이 잘 지내자는 생각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이 노래 듣고 우는 남자들 많겠지? 서툴렀던 지난날의 나에게 후회도 되고. 비 오면 찾아오는 신경통 처럼 문득문득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미안함과 그리움인데 사과할 사람도 위로해줄 사람도 이미 없는 걸.
내 인생에 정말 너 하나였어. 잘 지내라. 나도 잘 지내볼게. 잘 지내자. 우리.
울부짖었다... 짧은글이지만 공감이 돼서 슬프네요
아...
오쉣 ㅠㅠ..
@beef Roast 최선을 다한 너는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기적을 꿈꾼다 무슨 말인지 확 와 닿아요 글 진짜 잘쓰시네요 좋은 사람과 헤어져본 남자는 다 공감할듯
너무 공감합니다 ㅠ
“최선을 다 했던 넌 받아드리겠지만...” 이 구절이 왜이리 가슴아픈지..
그래 살다가 한번쯤은 스치겠지.. 한번만 더 최선을 다할 순간을 줬으면 좋겠다
내 비참한 20대를 빛나게 해 줬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 줬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우리의 7년은 지나갔지만 넌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것 같다. 어딜 가도 너를 추억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조금 더 빨리 널 놓아 줬어야 했다는 자책도 하지만 내 옆에 있어줬던 그 감사함에 아직도 눈물이 난다. 노래 가사처럼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척 지나가겠지. 니 옆에 다시 내 자릴 채워 줄 누군가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 이미 늦었지만 고마웠다. 진심으로 니가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온통 마음과는 정반대
온통 거짓말
겪어본 남자는 알지
이딴 포장은 다 진심이 아니라는걸
여기에서라도 솔직하게 얘기해보자
보고싶다
안고싶다
그리고싶다
사랑하고싶다
너와
공감 가는 글 써줘서 너무 감사해요.. 하나하나 다 공감갑니다
이노래는왠지 첫소절부터 먹먹해요 눈물날것같구
이미 중간듣고 꺼이꺼이..
저도.. 남잔데 노래 듣고 울컥하긴 진짜 처음이네요.
잘 지내고 있지? 오빠는 이런 노래 취향 아니니 이 댓글 볼 일도 없겠지만 나는 어제도 오늘도 이 노래만 들으면 아직 생각이 나. 20대의 가장 강렬한 사랑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인지 오빠가 그리운 것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립다. 마주치면 웃으며 지나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길..
다은아?
알파고스트
너도 잘지내
잘지내라
잘 지내니?
잘지내줘 그게 유일해 . 고맙고 또 고맙다. 평생 간직할게
가사가 미쳤습니다 ..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이 가사가 너무 아프네
이 노래는 뭔가 눈물남
진짜 기억속에서는 행복한 우리만 남아있고 생각나네... 보고싶다 ㅠㅠ
잘 지내자
그때까지 잘 지내보자 우리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언제쯤 이 노랠 듣고 눈물이 흐르지 않을까. 언제쯤 널 떠올리며 이 노랠 듣지 않을까. 아마 없을테지.
이가사가 정말 와닿는게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 다시 좋은 사람을 떠나보내고 다시 생각해보면 자신때문임을 알게되면서 느끼는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해봅니다.
마음한편이 뭉클하고 뜨거운 눈물이 글썽이게되네요 무던히 툭툭던지는 남자의 진심
이 노래가 스물 다섯 스물하나 ost였으면 좋았을텐데…
최선을 다했어. 나도 네가 그랬던 거 알아.
하지만 네 최선은 거기 까지 였고, 나는 네 최선이였다는 그 말이 처음엔 이해가 안되더라
너 덕분에 행복한 기억도 많고,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 하지만 부질 없으니 잘 지내길 빌어. 나도 잘 지낼게
나도 사실 마음을 다 했어 너는 모르겠지만 우리 잘 지내자.
틀어놓고 딴짓하다가....가사가 넘 좋아 정신이 차려지는 노래네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ㅜ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이사람은 뭔데
이렇게 좋은 곡을 대뜸 썼냐
어이없네
디셈버 들어보세요. 짙은의 좋은 노래 많아요.
잘지내고싶다 ...
카페에서 우연히 듣고 동해여행하는데 후렴구가 계속 떠올라서 찾아들었는데 너무 좋다...
잘 들었습니다ㅜㅜ
가수가 “잘지내자”라고 말하는게
나는 들으면서 ” 우리 잘지내지?”라고 물어보는거 같아 더 슬펐음.
I'm in love with Zitten's voice
같은 80년생인게 자랑스러운 가수,
노래가 너무 좋아서 로이킴 생각은 잠시 없어지네요
로이킴 님 버전도 당연히 좋구요.^_^
저는 정현이 생각하면서 부르게 되네요. (와이픈 안보겠지요 ㄷㄷㄷ)
로이킴 대표적 거품.
혹시 이노래 뮤직비디오 안보신 분 있으면 한 번 봐보세요! 분위기를 정말 잘 담은것 같아요
맞아여
내 인생곡.. 가사 일반인 분이 쓰신걸로 아는데.. 진짜 먹먹하네요
일반인 사연으로 짙은님께서 가사를 쓰셨죠! 명곡
잘지내자 우리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 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것만같아 ㅠㅠㅠㅠㅠ 후힝 마음 아프네유
수많은 유명한 커버가 나왔지만 짙은을 이길 순 없음..
다른 가수들이 더 듣기 좋은데요?😂😂
사랑을더받았던사람들노래
그리고 앞으로 사랑을 더 줄수있는 사람의 노래
놀면뭐하니 보다가 목소리 찾으러 여기까지 왔네
정진우 컨텐로 보고 왔는데 첫소절부터 너무 충격 ㅠㅠ넘 좋음
왜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날까요...
에피톤프로젝트 루시아심규선 짙은 캐스커👍👍👍👍👍❤❤❤❤❤💋💋💋💋💋👍👍👍👍👍
1m앞에서 라이브로 들었는데 진자 지림
문세 형님이랑 목소리가 비슷합니다!!!너무 좋아요❤️
노래가 너무 좋네요
가사가 쩐다..
결국 짙은이다
공감은 꼭 음원 볼륨이 작네요
너무좋네요ㅠㅠㅠㅠ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하늘 끝부터 끝까지 채워지는 날
마음 속 아무런 이유 없이 시큰거림이 느껴질때
이게 가을 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 듣는 노래
오늘이죠
이런 남자들만 만났는데...
데인 적이 많아서 다가오지 못했나보다 ㅠ
미안해 이제 이해해서... ㅠ
어디선가 기적을 꿈 꿀지도 모를 “너”에게-
다영아.. 사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너무 좋아요
대도서관 닮으셨네요.
대도서관 노래 잘하누 짙은 너무 좋아ㅜㅠ
앜ㅋㅋ 여운 다 박살나 버렸다 대도서관이라니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잘부르네 이거 개높은데...
앨범 버젼이랑 좀 다르긴 한데.. 이것도 좋네요.. 진정성은 더 느껴지는듯...
🥰🥰🥰🥰🥰❤❤❤❤❤👍👍👍👍👍
뜬듬없지만 정은경 본부장님 닮으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이거
ㅋㅋㅋㅋ 노래듣고 울다가 빵터짐
하 당신은 감정브레이커ㅋㄱㄲ 빵터짐
잘부르시는데
음원이랑 느낌이 좀 다르긴하네
He is such a hidden gem
소영이 ㅎㅎㅎ
지금 옆에 사람한테 잘해라 나처럼 나중에 노래 듣고 질질 짜지말고 하 ㅜㅜ시보랄 미리야 보구시ㅍ다
이별이니 사랑이니 이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는 ㅋㅋㅋ 나이라 ㅋ 진심으로 부르는 노래는 좋네요
가사 때문에 며칠째 이 곡만 생각나서 저도 커버해봤어요ㅎㅎㅎ 잠깐 들러서 들어주시면 감사해요...!!
이 남자가 잘 생겨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좋은 노래....노래를 듣다가 그녀 생각 한 번하고 따라 부르다 그때 내 모습 생각하고. 적당히 불안한 끝 음 처리가 불안한 나 같아서 더 좋다~~J 잘 지내지. 그럴 거라 믿어. 이제는 조용히 자기를 바라
"도망치기만 했다"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그땐 미안했었다고"
이때 내가 그랬구나 잘했다 정말
이제는 고요히 잠들기를,,,,U
이제는 잘 지내기를
소리가 너무 작아요
소리가 오니쪽으로 쏠려서 들리네요... ㅜㅜ
ㅠ....
족구왕 엔딩곡이었다면 정말 완벽했을텐데...
박보검 닮았다 .
원곡이 이랬군요
^^
가사가 너무 아파요
이제 들어서
이제 보아서 속상해요
좀 달라졌을탠데
가사 때문에 며칠째 이 곡만 생각나서 저도 커버해봤어요ㅎㅎㅎ 잠깐 들러서 들어주시면 감사해요...!!
ruclips.net/video/e2DP09l-s3E/видео.html
너의 결혼식 엔딩신
자꾸 대도서관이 노래부르는 것 같아..
ㅋㅋ느낌있네요
감성 깨는댓글 ;;ㅠㅠ
발성이 개판이네 ;;
ㅋㅋ 좀글킨한데 저런갬성 표현이 좀 어려워요ㅋ 좋은점만 봐주세요^^
라이브는 못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