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곡이 생각보다 많이 각광받지 못한 것 같아서 참 아쉽네 커버가 여럿 되었는데, 누가 부른 걸 들어도 난 원곡이 너무 압도적이라 생각 되는데... 가사에서 느껴지는 이 절절 먹먹한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목소리와 창법인 것 같음 어떻게 이런 가수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정말 호소력이 짙고 감성이 깊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색과 집중해 들으면 마음을 후벼파는 감성이 내 마음에 깊이 자리하게 되네
화자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미 알고있다. 우리가 눈을 마주치며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할수 있는 날은 영영 찾아오지 않을것이란걸. 그렇기에 찾아오지 않을 그날까지 평생 영원히 잘 지내달라는 이야기를 통해,뒷걸음질로 일관하고 서툴기만 했던 지난날의 아련한 미안함을 대신한다.
7년 6개월의 사랑을 실패하고 헤어진지 어느새 1년. 이 댓글로 그녀가 돌아 와달라고 얘기하는게 아님을 알았고 내 사랑은 오늘로써 완전히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 지내온 1년처럼 앞으로 더는 누구를 못 만날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능력이없어 힘들었을때 내 곁에있던 그 여자가 없으니... 누구도 그녀와 같진 못할테니...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그때까지 잘 지내자고 하지만 '그때'는 평생 오지 않을 거라는 걸 화자도 알고 있는 기분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나서 성숙해진다고 생각한들 서툴렀고, 그럼에도 내게 모든걸 준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서툰 나로 돌아갈 것 같으니까. 그래서 눈을 마주치면서 진심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미련도 없이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은 안올 것 같다.
저는 여자인데도 이 노래는 심장이 찢기는 것 같이 아파요. 어릴 때는 '좋은 사람'이면 그냥 상대를 좋아할 수 있잖아요. 저도 좋고 멋진 사람을 남자로 사랑했지만, 상대가 나를 너무 좋아해도 그 사람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에 서툴고 겁이 많으면, 결국 남자가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하는 시간이나 외로움에 그 남자를 버리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했고, 그 사람이 돌아와도 돌아가지도 않을거지만... 그래도 혼자 지난 사랑을 생각하면, 그 서둚 속에서 그 상대방은 혼자 쩔쩔매고 있었을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어린 내가 보이고... 그 사람은 그게 최선이고 전부였을텐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그 마음을 몰랐구나 싶어서 스스로 슬프고 아파요. 알았다면 그 때 그 사람과 이뤄졌겠죠. 지금 남편은 내가 겁이 많고 부정적인 반면에, 모든 맘과 행동으로 달려오고 올인하며 긍정적으로 이끌어줘서 결혼까지 왔네요.... 여튼...노래듣다가 감상에 젖었는데 ^-^ 살면서 헤어지고 아프더라도 사랑은 할 수 있었다는 거 자체가 축복인 것 같아요.
평생 모르고, 그로인해 지금 사랑에서도 믿지 못하고 상실감을 느끼고 사는 남녀가 많은데에 비해 이분은 큰깨달음도 얻고 현재도 지난 과거도 잘 받아들이고 있는데 말들을 너무 막하시네요. 그렇게 미운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사랑이 잘 될리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모두 행복하세요.
12년 맞아요...저는 대학교때 첫사랑을 만낫엇습니다. 심지어 술집에서 헌팅으로 만나 1년? 좀 넘게 만낫엇습니다. 레포트 도와주면서 주고받은 메일이 잇엇는데.. 우연히 술먹고 집에 들어와서 메일 정리하다가 연락해봣는데 다시 연이 닿아서 늦장가 갓네요. 지금은 와이프 임신 5개월임다.^^♥ 제가 후배들 만날때마다 자주 하는 얘기인데 어렷을때 만나는 연인들이 잇으시면 행여 어쩌다가 헤어지실때 나쁘게 헤어지지 말고 최소한의 매너를 보여주세요.. 그럼 나중에 다시 인연이 될때 힘들어요.ㅠ 이별하신분들 힘내세요!! 정말 좋은사람이고 인연이 된다면 어떻게든 돌아돌아 만납니다!!
@@WJ_CHOI-- 와이프분하고 이름이 똑같다니..! 말씀해주신 상황이랑 제 지금 상황도 비슷해서 더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아 이런게 사랑이구나 느낄 만큼 좋아했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사람이었는데 일방적 통보 받고 헤어졌어요 ㅎㅎ..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나봐요. 정말 인연이면 언젠간 만나겠죠? 댓글 달아주신 거 보니까 마음이 조금은 비워지는 것 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질문 성의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아가 낳으시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 :)
놓친 그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포장하는 사람들 근데 그거 정말 이기적인거같아서 나는 다 보여주고 알려줬는데 그사람이랑 마지막이 안된게 얼마나 큰 배신인지 알까 거절한 사람들은 그순간만큼 아름다웠으니까 살다가 죽고싶을때 꺼내보면서 나도 그런사람이 있었지 하면서 위안이라도 삼겠지만 정작 그 시절 모든걸 다한 사람은 그 순간 마저도 매정한 현실이 되어버려서 기댈 추억이 없어진건데 진짜 짜증난다 미안합니다.
가장 순수하게 사랑했던 그 친구가 생각난다. 보잘 것 없는 나 자체를 사랑해주었고, 그런 나태한 나를 다그쳐주기던 했던 친구. 지칠때로 지친 그녀는 부모님 뜻에 따라 그만 만나자고 한다. 차라리 오히려 잘됐다. 슬프지도 않고, 분노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기쁘지도 않았다. 나와의 추억을 평생토록 간직한다는 안녕이란 말과 함께 나의 인생의 안녕을 바래줬다. 참 고마운 친구다. 굉장히 오랜 세월 내 어두운 시기에 함께해준 친구이기에. 비워내는 시간도 기리라 생각되지만, 무덤덤하게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지내다 보면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을 시기가 찾아오리라 믿는다. 순수한 사랑엔 십대, 이십대, 삽십대가 구분지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혼이라는 너무나 큰 목적을 둔 사랑하려고 하면 그 자체가 부담스러워 시작조차 못하기에 1년,2년 그 사람과의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이 다가올 인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언니가 몇 달전에 연락이 없어서 우연히 본 카톡 프로필이 별이 되었다는 이름이였어요 성인되면 꼭 보자는 약속이 이제는 이룰 수가 없는 약속이 되었어요 카톡 프로필뮤직이 이 노래인데 가사를 보니까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라는 구절이 제가 언니한테 하고 싶은 말 같아요 정말 잘하는 것도 많고 얼굴도 정말 예뻐서 정말 저의 우상이였는데 이제 정말 못 본다는게 슬프네요 그 언니 덕분에 제가 힘들었던 시절을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는데 제가 정작 그럴 수 없었다는게 마음이 조금 아플 뿐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선 정말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살면서 영원할거라는 말은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고 인간또한 너무나 유한한 존재 중 하나라고 여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 내 안에 존재한다고 느꼈을 때 영원이라는 단어는 뜻이 아니라 마음으로 쓰여지는 거였다는걸 깨달았다. 그 전에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어.
이 뮤비 처음 봤을때는 그저 족구왕 연장선으로 내가 사랑하던 이의 결혼 사진을 찍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이별을 하고보니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거나, 하여서 행복하고 있을 내 사랑을 지켜보는 시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더 가슴이 미어지고 안재홍의 시점이 공감되는...
이 노래를 듣고 지난 날들의 내가 얼마나 서툴렀는지 깨달았다. 너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해 결정한거겠지. 노래 가사처럼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기대하지 않는다. 한 번 반복됐던 일이기에. 나에게 정말 큰 상처를 준 너지만 그냥 너가 보고싶다. 이렇게 넋두리하는 내가 정말 바보같지만 내 마음이 그렇다. 그냥 얼굴 보고 웃으며 인사하고 아무말없이 그저 꼭 껴안아주고싶다. 너도 같은 마음일까. 아니면 최선을 다한 너이기에 이젠 다 받아들였을까. 나는 아직도 많이 서투른가보다.
지난 사랑에 겁을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또 다시 새로운 사랑에 상처받을까 두려웠던 나는 항상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했다. 그 끝은 후회의 연속이였고 너무 큰 아픔이었다. 좋지못한 생각을 떨쳐 버리고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사랑에 서툰 나는 바뀌질 못하였다.하지만 이번에는 상처받고 두려워하고 다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잘지내자 우리, 슬픈 노래여서 좋았고, 왜 후회하는 짓을 하는거지 하며 가사를 곱씹었던게 다였는데 너를 겪고나서 들어보니 머리로만 공감가던 노래가 가슴으로 파고들어 후벼파는 노래로 바뀌었네. 그러게 멍청한 이별을 왜 하지하며 생각하던 내가 멍청한 놈이 되었다는게 참. 2년이 지나도 생각나네 언제 너만큼 좋아할 여자가 생길까. 왕십리역 앞 공원을 다시 가보니 눈물이 나더라 지금 남자친구와 행복하게 잘 만나는 거 같아 다행이야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좋겠다 잘 지내자 우리.
노래방에서 알려주던 노래였는데 .. 항상 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뮤비를 몰입해서 봤던 게 이제 너가 그리워질 때 마다 듣는거 같아 너무 보고싶어 아직도 많이.. 너가 이 뮤직비디오를 해석해줬었지…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자 우리..우리.. 마주치면 밝게 웃고 인사하고 지내고 싶었다 보고싶다 너무 많이..
25살 나름 번듯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야심차게 첫 사업을 도전했지만 보란듯이 실패했다. 그 후 편의점, 서빙, 주유소, 상하차 등 이것저것 알바를 하며 힘든 시간들을 보냈지만 정말 힘들었던건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줄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날 버리고 떠난 것이었다. 몇년이 지나도록 꿈에 여자진구가 나올만큼 사무치게 그리웠다. 그러다 얼마전 우연히 연락이 다시 닿아 만나게 되어 다시 교제를 했다. 하지만 2달도 못가고 결국에 다시 헤어졌다. 그때 깨달았다. 시절인연. 지나간 인연은 다시 붙잡는게 아니라는걸. 내가 알던 그녀는 이제 세상에 없었다. 내가 그리워한건 추억속에만 존재할 뿐이었다. 그걸 깨닫고나니 오히려 속이 후련해지더라. 그렇게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나더라. 내년에 그 여자와 결혼한다.
내가 이런 글을 쓸지 몰랐는데...21살부터26까지 나와 함께 했던 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 표현도 할지 몰랐던 난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못하고 사랑해란 말보단 몰라라는 말이 편했다 표현을 할줄 모르는 나에게 아낌없이 표현해주고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해주던 너... 슬플때 힘들때 언제나 옆에서 위로 해주던 너가 행복했음 좋겠다 정말 나중에 우연히 마주치면 소리내어 인사는 하지말고 서로 눈인사만 이라도 했음 좋겠다...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너 고맙다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너와 이별한지 벌써 한달이 됬구나 .. 이제 어디서 뭘 하는지 알수 없다는거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 너에게는 많은 요구 였겠지만 그냥 연락이랑 .. 사랑 받는 느낌을 예전 처럼만 받고 싶었던건데 .. 예전에 사랑스러운 눈빛이 이제는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면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많은 생각이 들어 .. 아직도 보고 싶다 우리 서로 첫 연애여서 다시는 이런 연애를 할수 있을 싶을정도록 사랑을 알려줘서 너무 고맙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한번이라도 더 칭찬 받으면서 오래 오래 연애 할줄 알았는데 .. 남자 답지 못한 점도 많이 미안해 내가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 조금 더 성숙하게 행동 했더라면 우리는 달라졌을까 나는 아직도 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 연애 한다고 생각하면 마칠듯이 울고 나랑 했던걸 포함해 그 사람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며 행복해 할 널 상상하면 내가 잘 견딜수 있을까 싶다 아직도 많이 기다리고 있어 안될걸 알면서 해피엔딩을 계속 해서 꿈꾸고 있어서 미안해 한번이라도 내 생각하고 날 그리워 해줬으면 좋겠어 찌질해서 미안해 20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해 ☺️
난 원곡이 생각보다 많이 각광받지 못한 것 같아서 참 아쉽네
커버가 여럿 되었는데, 누가 부른 걸 들어도 난 원곡이 너무 압도적이라 생각 되는데...
가사에서 느껴지는 이 절절 먹먹한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목소리와 창법인 것 같음
어떻게 이런 가수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정말 호소력이 짙고 감성이 깊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색과 집중해 들으면 마음을 후벼파는 감성이 내 마음에 깊이 자리하게 되네
난 원곡만 들음 그래서
크…. 저랑 같은 느낌이세요
최유리 버전 들으니
원곡보다 낫더군요
최유리. 좋아요.
로이킴도
잔나비
화자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미 알고있다.
우리가 눈을 마주치며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할수 있는 날은 영영 찾아오지 않을것이란걸.
그렇기에 찾아오지 않을 그날까지 평생 영원히
잘 지내달라는 이야기를 통해,뒷걸음질로 일관하고
서툴기만 했던 지난날의 아련한 미안함을 대신한다.
명언충 ㄲㅈ
명언충
@@isaacwalker5329 명언충 ㄲㅈ
7년 6개월의 사랑을 실패하고 헤어진지 어느새 1년.
이 댓글로 그녀가 돌아 와달라고 얘기하는게 아님을 알았고 내 사랑은 오늘로써 완전히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 지내온 1년처럼 앞으로 더는 누구를 못 만날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능력이없어 힘들었을때 내 곁에있던 그 여자가 없으니... 누구도 그녀와 같진 못할테니...
언어영역 해설인줄ㅋㅋ
하루키 소설에 이런 말이 나오죠. 무언가를 돌이킨다면 조금은 예전보단 나아질 지 모르지만 결론은 늘 같은 모양이라고. 추억은 그 자체로만 남겨 둘 때가 더 좋을 때가 있더군요. 기적을 꿈꾸다 그것이 현실이 되었을 때의 행복, 그리고 다시 그 끝에 찾아오는 절망이란...
어떤 소설의 어느 구절인가요??
무슨소설인가요?
해변의 카프카 인것같습니다 아마도?
@@Pinocchio6373 해변의카프카를 5번도 더본것같은데 어릴때봐서 그런가 처음보는 문장같네요 다시한번 더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앙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그때까지 잘 지내자고 하지만 '그때'는 평생 오지 않을 거라는 걸 화자도 알고 있는 기분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나서 성숙해진다고 생각한들
서툴렀고, 그럼에도 내게 모든걸 준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서툰 나로 돌아갈 것 같으니까.
그래서 눈을 마주치면서 진심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미련도 없이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은 안올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저는 여자인데도 이 노래는 심장이 찢기는 것 같이 아파요. 어릴 때는 '좋은 사람'이면 그냥 상대를 좋아할 수 있잖아요. 저도 좋고 멋진 사람을 남자로 사랑했지만, 상대가 나를 너무 좋아해도 그 사람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에 서툴고 겁이 많으면, 결국 남자가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하는 시간이나 외로움에 그 남자를 버리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했고, 그 사람이 돌아와도 돌아가지도 않을거지만... 그래도 혼자 지난 사랑을 생각하면, 그 서둚 속에서 그 상대방은 혼자 쩔쩔매고 있었을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어린 내가 보이고... 그 사람은 그게 최선이고 전부였을텐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그 마음을 몰랐구나 싶어서 스스로 슬프고 아파요. 알았다면 그 때 그 사람과 이뤄졌겠죠. 지금 남편은 내가 겁이 많고 부정적인 반면에, 모든 맘과 행동으로 달려오고 올인하며 긍정적으로 이끌어줘서 결혼까지 왔네요.... 여튼...노래듣다가 감상에 젖었는데 ^-^ 살면서 헤어지고 아프더라도 사랑은 할 수 있었다는 거 자체가 축복인 것 같아요.
결국 타이밍이죠..
그남자도 연습잘됫으니 교훈얻고 다음여자한테는 더 성숙한사랑할겁니다. 굳이 슬퍼할필요는 없습니다. 남편도 똑같은 연습과정이잇엇으니 님과 결혼햇겟죠.
이상 사춘기 중3소녀의 글이였습니다
남자가 사랑하면 진짜 찐사랑인겁니다. 위에 두 분 말이 과거에 겪었던 그대로의 사실 팩트가 녹아난 글일겁니다. 그때 그 분은 님을 진정 사랑했던거 같아요
평생 모르고, 그로인해 지금 사랑에서도 믿지 못하고 상실감을 느끼고 사는 남녀가 많은데에 비해 이분은 큰깨달음도 얻고 현재도 지난 과거도 잘 받아들이고 있는데 말들을 너무 막하시네요. 그렇게 미운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사랑이 잘 될리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모두 행복하세요.
돌고 돌아 결국 원곡이지 이 무덤덤한 목소리에 더 아리다..
안재홍이 훌륭한 배우라는 것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증명되었지만,
5분 남짓한 이 뮤직비디오는 그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남자가 슬픔을 삭이는 방법을 말 한마디 없이 절절하게 보여주네.
자이언티 ㅡ 눈
뮤비도 진짜 장난없습니다.
겨울이 오면 꼭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생각의자 진짜 눈 뮤비 보고 연기력에 경악했는데.. 진짜 장난 아니에요
심지어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는데 눈깜빡임조차 슬퍼 ㅠ
황승언이랑 따로 찍었을 것 같은데 혼자 원맨쇼로 저렇게 연기하는거..몇번을 봐도 연기가 레전드임.
황승언 미모도 레전드임. 손주한테 할미 이랬다며 명절때마다 두고두고 꺼내 보여줘도 될듯
오늘은 웬일인지 네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우습게도 네 생각을 했다.
미쳐버렸다 눈물 막 날 것 같다
찢었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수가있지.... 진짜 감성 그자체입니다..
나선미님의 '오늘도' 라는 시
이불킥
가볍게 대해서 미안했어. 사랑받는거 보니까 보기 좋더라. 항상 사랑받고 싶어했잖아.
나는 사랑하는법을 몰라서 놓지도 잡지도 못했어. 미안해. 언젠가 한번쯤 말할수 있는 날이 올까.
.
ㅠㅠ
최선 다한 입장에서 보자마자 욕 나오는 댓글ㅠ 개새끼...(구남한테 하는 욕이예요ㅠ 시부렁놈...)
다정아 고마웠어 너도 행복했음 좋겠다.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Augustinus S.K Jang 뭐지 이말 와닿네 ㅋㅋ
ㅠㅠ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맞아여
@@임유리-i6k 제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랑 이름이 같으셔서 이 노래에, 그 이름을 보니 그 사람은 아닐걸 아는데 괜히 울컥하네요ㅠ 죄송합니다ㅠㅠ
최애곡인데 2024년에 뮤비 보러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끝내주네 정말
첫 사랑이라 더 서툴렀던 이별
사랑의단상 앨범은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아서 음악 작업에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사가 더 슬픈걸수도..
마지막에 슬픈 얼굴 안 보이게 카메라 올리고 우는 모습 보일까봐 그걸 뒤집어 쓰는데 너무 슬프다. 플래쉬가 안 터지는거보니 사진 안 찍고 있다는 뜻이고
백번 넘게 봤는데 처음알았네요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최선을 다 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줬던게 아니었다.
주고있는 건 항상 너였고 그걸 받을 줄도 모르는 머저리가 나였다.
이제는 깨닫는다.
사랑을 주는 쪽이 약자가 아니라는 것을
후회한들 늦었다.
누굴 만나던, 너에게 못한 나의 미련이 기억에 박혀 이젠 나는 너를 잊을 수 없다.
슬퍼요 ...
우리가 진짜 잘지냇엇나... 그래서 잘됏나봐요
저는 ㅣ2년전에 헤어진 첫사랑 다시만나서 결혼햇어요. 2년전에요
노랫말이 참 와닿네요. 예전에 제가 느꼇던게 기억나요..
이별하신 여러분들 힘내요!! 제가 겪어보니 진짜 인연은 조금 빙빙 돌아서라도 다시 만나게 되더라구요
기적이네요..
12년 맞아요...저는 대학교때 첫사랑을 만낫엇습니다. 심지어 술집에서 헌팅으로 만나 1년? 좀 넘게 만낫엇습니다. 레포트 도와주면서 주고받은 메일이 잇엇는데.. 우연히 술먹고 집에 들어와서 메일 정리하다가 연락해봣는데 다시 연이 닿아서 늦장가 갓네요.
지금은 와이프 임신 5개월임다.^^♥
제가 후배들 만날때마다 자주 하는 얘기인데 어렷을때 만나는 연인들이 잇으시면 행여 어쩌다가 헤어지실때 나쁘게 헤어지지 말고 최소한의 매너를 보여주세요.. 그럼 나중에 다시 인연이 될때 힘들어요.ㅠ
이별하신분들 힘내세요!! 정말 좋은사람이고 인연이 된다면 어떻게든 돌아돌아 만납니다!!
처음에 왜 헤어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sdfghjklzxcvbnm166 와이프 이름하고 똑같네요.. 제가 다른여자 만낫엇어요.. 저도 어렷고 그친구도 어리고 한창 잘나갈때라서 뭐가 소중한거고 잘해주는 방법들을 잘몰랏죠.. 헤어지고 나서도 몇번 만낫엇는데 서로 감정이 잇어서 쉽게 재결합은 힘들엇엇죠..
이얘기하면 제가 완전 나쁜놈이 되겟죠?
근데 뭐랄까 서로 감정들이 얽혀잇고 곧잘 싸웟지만 그래도 만낫을때는 매너잇게 햇던것 같아요.. 그러고 12년 연락 끊겻죠. 그러다 우연히 다시만낫고요
그래서 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WJ_CHOI-- 와이프분하고 이름이 똑같다니..! 말씀해주신 상황이랑 제 지금 상황도 비슷해서 더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아 이런게 사랑이구나 느낄 만큼 좋아했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사람이었는데 일방적 통보 받고 헤어졌어요 ㅎㅎ..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나봐요.
정말 인연이면 언젠간 만나겠죠? 댓글 달아주신 거 보니까 마음이 조금은 비워지는 것 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질문 성의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아가 낳으시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 :)
놓친 그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포장하는 사람들
근데 그거 정말 이기적인거같아서
나는 다 보여주고 알려줬는데
그사람이랑 마지막이 안된게 얼마나
큰 배신인지 알까
거절한 사람들은 그순간만큼 아름다웠으니까
살다가 죽고싶을때 꺼내보면서 나도 그런사람이 있었지 하면서 위안이라도 삼겠지만
정작 그 시절 모든걸 다한 사람은
그 순간 마저도 매정한 현실이 되어버려서
기댈 추억이 없어진건데
진짜 짜증난다
미안합니다.
원래 이런 글 오글거려서 싫어하는데 진심이 잘 보이는거 같아서 좋네요 힘내세요
ㅜㅜ 울어도 되나요..... 이노래를 그사람이 저에게 들려주면서 돌아오면 좋겠어요..이게 그사람의 마음이었으면 하고 울면서 듣고있슺니다... ㅜㅜ
저랑 같은 마음
힘내세용...
저도 그래요… 마지막 사랑일거라 생각했어 진심으로…
마지막이길 바라기도 했고
전문 사진작가. 맘 먹고 찍으면 1분이면 될 것을 잘 맞춰진 렌즈를 괜히 한 번 더 만져보고, 카메라 높이를 다시 조정하는 이유는 1초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서일까요...
이미 다 끝났어
세팅도 너와도
@@휱휘뚜루마뚜루 시이발 프로는 무슨 프로는 안그립다니?
@@휱휘뚜루마뚜루 감성적인척 극혐은무슨 감성도 없는 새끼가 삭제하지마라 다떠있다
@@생선대가리-1 진짜 공감능력이 결여되있나.. 왜저럴까
@@DawnOnMe 아 씹ㅋㅋㅋㅋㅋㅋ위에 저새끼가 글삭튀한거라고 나만 병신됬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꽤나 흐른 지금은 결국 헤어질 인연이었다고 받아들일수 있게 되었네요. 그치만 한가지 아쉬운건 서로 사랑하고 있을때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하지 못한게 그게 너무 아쉽네요.
왜 이렇게 슬프죠..사진기 들 때, 검은 천 속에서 울고있을 남자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이 댓글 미쳤 ,,, 순간 저도 상상해버림 ㅠ
서툴렀던 그때를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 조금만 더 능숙했더라면 놓치지 않았을텐데..
권봉수 서툴렀기 때문에 아름다운거죠
이제 찾아올 인연에게 그만큼 더 표현하면 되죠.
HIELO 그게 안 될 것 같아요
행복했더라.그런데 그때는 몰랐었어
사랑하는법을 알려줬던 너가 항상행복했으면 좋겠어.
댓글보자마자 울었네요
가장 순수하게 사랑했던
그 친구가 생각난다.
보잘 것 없는 나 자체를 사랑해주었고,
그런 나태한 나를 다그쳐주기던 했던 친구.
지칠때로 지친 그녀는 부모님 뜻에 따라
그만 만나자고 한다.
차라리 오히려 잘됐다.
슬프지도 않고, 분노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기쁘지도 않았다.
나와의 추억을 평생토록 간직한다는 안녕이란 말과 함께
나의 인생의 안녕을 바래줬다.
참 고마운 친구다.
굉장히 오랜 세월 내 어두운 시기에 함께해준
친구이기에.
비워내는 시간도 기리라 생각되지만,
무덤덤하게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지내다 보면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을 시기가 찾아오리라 믿는다.
순수한 사랑엔
십대, 이십대, 삽십대가 구분지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혼이라는 너무나 큰 목적을 둔 사랑하려고 하면
그 자체가 부담스러워 시작조차 못하기에
1년,2년
그 사람과의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이 다가올 인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는 가사가 전설이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언니가 몇 달전에 연락이 없어서 우연히 본 카톡 프로필이 별이 되었다는 이름이였어요 성인되면 꼭 보자는 약속이 이제는 이룰 수가 없는 약속이 되었어요 카톡 프로필뮤직이 이 노래인데 가사를 보니까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라는 구절이 제가 언니한테 하고 싶은 말 같아요 정말 잘하는 것도 많고 얼굴도 정말 예뻐서 정말 저의 우상이였는데 이제 정말 못 본다는게 슬프네요 그 언니 덕분에 제가 힘들었던 시절을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는데 제가 정작 그럴 수 없었다는게 마음이 조금 아플 뿐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선 정말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짙은 씨는 노래를 따박따박 말하듯이 불러서 가사 전달력이 되게 좋음.. 거기다 남자 연기자분의 울음참는 연기가 너무 진짜 같아서 정말 몰입되네요
김태영 이때는 남자연기자분이었던 그는 지금 어엿한 주연급배우
갓재홍 안재홍
꾸준한 노력이 가져오는 힘은 대단하네요. 연기파 배우 안재홍
@@김민수-w2b 연기파 배우는 뭐임 ㅋㅋㅋㅋㅋㅋ노래파 가수도 있음?ㅋㅋㅋㅋㅋ
남자분 정봉이입니닼ㅋㅋㅋ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ㅇㅇ
뮤비도 뮤비지만 리메이크된 곡들과 다르게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목소리가 더 맘을 울리는거같다...
8년만에 다시들은 짙은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 안재홍의 깊은 눈빛연기까지... 벌써 8년이나 지났구나. 그럼에도, 여전히 좋다.
내 이별노래는 너인데
네 이별노래는 누굴까.
캘리봤어요. 너무 좋네요
@@graceham8180 감사합니다
나다 이 띱때끼야...
@@user-ppap1234 꼭..그렇게.. 내 곁을 떠났어야만... 했... 냐아!!!
헐 그러게요
살면서 영원할거라는 말은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고 인간또한 너무나 유한한 존재 중 하나라고 여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 내 안에 존재한다고 느꼈을 때 영원이라는 단어는 뜻이 아니라 마음으로 쓰여지는 거였다는걸 깨달았다. 그 전에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어.
이 뮤비 처음 봤을때는 그저 족구왕 연장선으로 내가 사랑하던 이의 결혼 사진을 찍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이별을 하고보니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거나, 하여서 행복하고 있을 내 사랑을 지켜보는 시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더 가슴이 미어지고 안재홍의 시점이 공감되는...
아 너무 슬프다ㅠㅠ정봉이 형ㅠㅠㅠㅠ아ㅠ천 속에 숨어서 울고있는데ㅠ왜이렇게 가슴아플까ㅠㅠ눈물난다
도망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얼굴이 보이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용기를 내길 바라랍니다. 🐻
와...뮤직비디오 마지막 대박..... 사진기랑 남자만 계속 나오고 별다른 전개가 없어서 뮤비가 왜이러냐 했는데 마지막 완전 반전소름이었네요... 마지막 너무 슬퍼서 눈물이 왈칵 했어요 ㅠㅠㅠㅜㅠㅜ 거기다 사진사가 재홍이였어ㅠㅜㅠㅜㅠ
毎朝、真昼、通勤の帰り、毎晩、この曲から始まり、終わります。
なんとも言えなく切ない音楽です。でもまた聴いてしまいます。
언제쯤 사랑앞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마음을 내보이는게 두려워..자꾸만 주위사람을 내치는. 내 자신에게 지칩니다.
우리는 각자 한번 쯤은 이 노래의 주인공이기도 했고 또 상대방이었던 적 있기에 이렇게나 마음이 아픈 것 같다
십년이 지나서야 알게되네요. 다른분들도 마음의 소리를 지나서 느끼지 말고 느낄 때 과감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커버곡들 떡상하는데 짙은은 역주행 안하려남,,,,,, 진짜 좋은데..
백야 정말 좋아하는데.. 짙은도 더 주목 받으면 좋겠네요😢
나이먹은 아저씨라. 불가능
연필로 꾹꾹 눌러쓴 목소리같다..
표현 너무 좋아요
와...
대박 진짜 잘표현햇다
표현 너무 좋네요
저는 습기 먹은 종이의 질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표현 진짜 좋으시네요
9년전엔 슬프게 듣고 맘아프더니 지금은 담담하게 느껴지네.
세월이 약이라더니....
첫사랑에 대한 감정이란,
누구보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녀를 만나던 그시절
한없이 부족하고 서툴던 그시절의 초라함과 미안함이다.
그때 우리가 보고싶은걸까
그때의 내모습이 보고싶은걸까
난 곰인형이었나봐 가슴을 누르면 고마워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근데 있잖아 곰인형도 계속 누르면 고장나거든..넌 모르겠지만 아마 내 속은 썩어서 뭉개졌을 거야
고마워 이젠 안 아프게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이 노래를 듣고 지난 날들의 내가 얼마나 서툴렀는지 깨달았다.
너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해 결정한거겠지. 노래 가사처럼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기대하지 않는다. 한 번 반복됐던 일이기에.
나에게 정말 큰 상처를 준 너지만 그냥 너가 보고싶다. 이렇게 넋두리하는 내가 정말 바보같지만 내 마음이 그렇다. 그냥 얼굴 보고 웃으며 인사하고 아무말없이 그저 꼭 껴안아주고싶다. 너도 같은 마음일까. 아니면 최선을 다한 너이기에 이젠 다 받아들였을까.
나는 아직도 많이 서투른가보다.
대사 한 마디없이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거 진짜 대박ㅜ
우리 살다보면 한 번 쯤은 스칠날이 있겠지?
14시간 차이를 살아가는우리지만..
마주칠수있을거야..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유학인가보네요
미국-한국
저도 여기 미국인데 14시간 차이나는데요
14시간차이... 행복해.. 다신 보지 못할 우리...
아...안재홍이어구나....진짜 연기 잘한다
지난 사랑에 겁을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또 다시 새로운 사랑에 상처받을까 두려웠던 나는 항상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했다. 그 끝은 후회의 연속이였고 너무 큰 아픔이었다. 좋지못한 생각을 떨쳐 버리고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사랑에 서툰 나는 바뀌질 못하였다.하지만 이번에는 상처받고 두려워하고 다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기로 마음 먹었다.
축복의 시간. 짧은 영화처럼 남겨진 아름다운 장면들. 가끔 꺼내볼거야. 인생영화를 가끔씩 보는 것 처럼.
우리사이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는데 왜 난 아직도 망각도 하지못해서 네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있는걸까 다시 한번.. 단 한번이라도 널 볼수있다면 그땐 내가 너무 서툴렀다고 용서해달라고 진심으로 미안했다고 얘기를 하고 싶다..
그럴일없어여 딸이나치세영~
와 남자분 이걸 원테이크로? 이게 된다고?
노래 뮤비 둘다 미쳤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날 있겠지만 못본척 지나가겠지 ... 너무 공감되고 슬프네요 눈앞에 옛사랑이 지나갈때 용기내서 말걸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노래도 너무 좋고 안재홍 배우님 연기에 감정이입이 너무 되서 슬프네요
뭐야 여기 왜 다들 시인이야....
사랑이 참 엄청나긴 한가보다
사랑이 닿을 때 우리 모두는 시인이 된다고 하죠
님도 만만치 않음
오랜만에 들으니 여전히 좋네요 젊은 시절 연애할때 저는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 그 끝에 지쳐 헤어지자 먼저 말했는데 예전 그 애가 한번이라도 이 노래를 듣고 후회했으면 미안해했으면 싶었었던 노래예요 가사가 최선을 다했던 저까지 대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고마웠습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
이 노래듣고 우는 남자분들 많을겁니다.
안재홍 배우 시선, 표정 하나하나 너무 좋다..족구왕 이후 또 한번의 안재홍×황승언 캐미
대박이다.. 와.. 이게 말이되나? 이 한 장소로 이런 감성을 살린다고?
풉😂
이 노래 들으면서 그리워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 날 찾아주었다. 고마우면서도, 아직까지도 일방적인 노력으로 관계가 유지된다는 게 정말 미안했다
인간이 사는 동안 가장 환상적인 순간 사랑 그 것만이 내가 진정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처음에 들어와서 앉은 뒤 얼굴 반만 나오는데 클로즈업도 아닌데.. 눈빛과 눈의 깜빡거림에서 놀람, 슬픔, 황망 다 느껴지고.. 3:13 쯔음에서 신부가 울기 시작했나보다. 갑자기 표정이 무너지는데 애써 관리하는게 미간으로 다느껴짐. 놀랍다 정말..
이 노랠 들으면 나는 아직도 이별 중이구나 하며
깊은 한숨으로 새벽을 맞이한다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잘지내자 우리, 슬픈 노래여서 좋았고, 왜 후회하는 짓을 하는거지 하며 가사를 곱씹었던게 다였는데 너를 겪고나서 들어보니 머리로만 공감가던 노래가 가슴으로 파고들어 후벼파는 노래로 바뀌었네. 그러게 멍청한 이별을 왜 하지하며 생각하던 내가 멍청한 놈이 되었다는게 참. 2년이 지나도 생각나네 언제 너만큼 좋아할 여자가 생길까. 왕십리역 앞 공원을 다시 가보니 눈물이 나더라 지금 남자친구와 행복하게 잘 만나는 거 같아 다행이야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좋겠다 잘 지내자 우리.
곡도 연기도 연출도 완벽하다
잘 지내길 바라. 진짜. 정말로. 나도 그럴게.
난 이걸 왜... 2019년 2월이 되어서 다시 들어와 하루 종일 듣는지...
저희는 유튜브의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휴에 알파고에 지배당하는 망할 세상이네요... 인간이 이기길.
저두요
새벽에 한번씩 땡기는 노래ㅎ
족구왕도 보세요 영화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에피톤 프로젝트의 Her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됩니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기전에 '족구왕'을 보시면 됩니다 :)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ㅠ 정말.. 하..
이거 보면서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났네 잘지내자 우리
그리워 했던 시간 마저도 추억이 된 것 같은데 무엇을 잊지 못하는 걸까
노래 듣다가 눈물 흘려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안재홍의 연기와 짙은의 노래가 진짜 가슴을 후벼파는구나...ㅠ
로이킴의 리메이크도 좋지만 역시 이 곡은 짙은의 목소리에 안재홍, 황승언이 나오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어야해
진심으로 마음을 다 했기에 미련이 없긴함.
여기까지인가보다. 받아들이게 됨
너가 알려준노래를 같이듣고
너가 알려준노래로 그리워한다
뮤비보고 눈물 흘리고, 가사보고 펑펑 울었다. 너무 내 얘기네. 미안해 모자란 나였다는걸 이제야 알게되었네. 넌 꼭 잘지내야해. 항상 기도할게.
노래방에서 알려주던 노래였는데 ..
항상 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뮤비를 몰입해서 봤던 게 이제 너가 그리워질 때 마다 듣는거 같아 너무 보고싶어 아직도 많이..
너가 이 뮤직비디오를 해석해줬었지…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자 우리..우리..
마주치면 밝게 웃고 인사하고 지내고 싶었다
보고싶다 너무 많이..
잘 지냈으면 해 정말 잘 지냈으면 해 나같은거 잊고 나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날 수 있는 너니까, 넌 그만큼 좋은 사람이니까 지금 힘들어도 잘 지내고 있자. 너 만나면서 많이 행복했다.
노래방에서 뮤비 처음봤는데 엔딩이 인상적이어서 찾아보던 노래, 아직까지도 최애곡입니다.
이 곡은 정말 최근 발견한 보물 같은 곡....
짙은.....you make me feel alright...감사합니다..
돌아켜보면 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후회가 돼..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니… 이제 와서 후회한들 소용없지만.. 정말 미안해.. 앞으로 평생행복하길 바래..
사랑해
만날때 더 사랑 못줘서 미안해
더 아끼고 좋아해줬어야하는데
오늘 나 생일인데 더 생각난다
이노래로 이어졌어서 더생각나
이 글보게된다면 한번더 보고싶다
너한테 '잘가, 잘 지내'라고 말했을 때, 너한테 내 '잘'을 줘버렸어. 근데 후회는 안해
그러니까 잘 지내
뮤비 미쳤잖아ㅜㅜㅜㅜ 족구왕 에필로그야 뭐야ㅜㅜㅜㅜ 이번 사랑빼고 존나 만섭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ㅜㅜㅜㅜ
엇! 족구왕! ㅋㅋㅋㅋ 그러네요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웠고, 그 어느 사람보다 멀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제일 잘 지내줬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너가 알려준 노래
입대 후 지금까지 수없이 들었어
다시만날 그때까지 잘 지내
배우 미쳤다... 노래도 보컬도 미쳣다ㅡ..
마스크걸 보고 연기에 놀라 예전 좋아했던 뮤비로 돌아왔는데 너무 멋있다 안재홍 .. 그리고 노래도 그 연기 풍부함을 주는 진짜 최고!
짙은 은 왜 지난날의 사랑을 너무 선명히 소환시키는것일까. 미치고있는것처럼 나는 한사람을 지금 찾으러 가고싶다 울고싶다
너무 좋아요 지금 들어도..옛 연인에게 이별즈음 알려준 노래인데 이젠 새로운 사랑을 만나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네요
그때의 먹먹함과 슬픔이 이 노래를 들으니 다시 스쳐지나가는 밤입니다
지금 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 헤어지기 싫은데 니가 필요한데 사랑하는 감정이 줄어들고 있는 내가 무섭고 두려워
난 너의 스치듯 떠오를 딱 그 정도의 봄향기같은 기억으로 남고 싶어 고마워
님 전여친 다른남자랑 뒹굴고있어여 가서딸이나치세여 주잡떨지말구
25살 나름 번듯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야심차게 첫 사업을 도전했지만 보란듯이 실패했다. 그 후 편의점, 서빙, 주유소, 상하차 등 이것저것 알바를 하며 힘든 시간들을 보냈지만 정말 힘들었던건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줄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날 버리고 떠난 것이었다.
몇년이 지나도록 꿈에 여자진구가 나올만큼 사무치게 그리웠다. 그러다 얼마전 우연히 연락이 다시 닿아 만나게 되어 다시 교제를 했다. 하지만 2달도 못가고 결국에 다시 헤어졌다. 그때 깨달았다. 시절인연. 지나간 인연은 다시 붙잡는게 아니라는걸. 내가 알던 그녀는 이제 세상에 없었다. 내가 그리워한건 추억속에만 존재할 뿐이었다. 그걸 깨닫고나니 오히려 속이 후련해지더라. 그렇게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나더라. 내년에 그 여자와 결혼한다.
남자가 힘들때 떠나는 여자는
다시 잡는게아닌것 같아요
아ㅡ 이런말안쓰는데
뮤비.음악.다 미쳤네요
내가 이런 글을 쓸지 몰랐는데...21살부터26까지 나와 함께 했던 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 표현도 할지 몰랐던 난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못하고 사랑해란 말보단 몰라라는 말이 편했다 표현을 할줄 모르는 나에게 아낌없이 표현해주고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해주던 너... 슬플때 힘들때 언제나 옆에서 위로 해주던 너가 행복했음 좋겠다 정말 나중에 우연히 마주치면 소리내어 인사는 하지말고 서로 눈인사만 이라도 했음 좋겠다...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너 고맙다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너와 이별한지 벌써 한달이 됬구나 .. 이제 어디서 뭘 하는지 알수 없다는거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 너에게는 많은 요구 였겠지만 그냥 연락이랑 .. 사랑 받는 느낌을 예전 처럼만 받고 싶었던건데 .. 예전에 사랑스러운 눈빛이 이제는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면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많은 생각이 들어 .. 아직도 보고 싶다 우리 서로 첫 연애여서 다시는 이런 연애를 할수 있을 싶을정도록 사랑을 알려줘서 너무 고맙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한번이라도 더 칭찬 받으면서 오래 오래 연애 할줄 알았는데 .. 남자 답지 못한 점도 많이 미안해 내가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 조금 더 성숙하게 행동 했더라면 우리는 달라졌을까 나는 아직도 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 연애 한다고 생각하면 마칠듯이 울고 나랑 했던걸 포함해 그 사람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며 행복해 할 널 상상하면 내가 잘 견딜수 있을까 싶다 아직도 많이 기다리고 있어 안될걸 알면서 해피엔딩을 계속 해서 꿈꾸고 있어서 미안해 한번이라도 내 생각하고 날 그리워 해줬으면 좋겠어 찌질해서 미안해 20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해 ☺️
이건 진짜 들을 때마다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