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어요 18개월 여아를 두고있는 엄마인데요. 지금까지 쭉 같이있었는데 엄마가 부재해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아빠가 있음 아빠한테 더 가네요 ㅠ 얼집도 바로 적응하고 선생님을 더 좋아하네요. 얼집가기전까지 24시간 케어하며 적극적으로도 놀아줬었는데요 . 엄마랑만 애착이 형성이 안된걸까요?? 그리고 집에서 저만 피곤할 때 가끔씩 깨무네요.. 아이 자체가 살부대끼고 사람품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재울 때도 품에서 자는거 싫어해서 자기침대에서 스스로 잠드는 아이입니다. 그래도 엄만데 너무 반기지도 않고 찾지 않아 잘못된건가 싶네요.. ㅠ
아이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줘야 한다는 말이 울자마자 즉각적으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전부 다 반응해줘야 한다는 말씀은 아닌 것 같아요~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봐도 어릴 때부터 때로는 스스로 울음을 그치는 법도 터득할 수 있어야 하고 이 세상엔 안되는 것도 있음을 깨우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든지 그렇지만 육아도 중심을 잘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반응을 한다는 말이 무조건 안아서 달래주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울음을 보일 때, 곧바로 안아 올리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언어화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잠이 와~ 배가고프구나~ 또는 속상했어? 엄마가 도와줄까?" 이렇게 너가 보내는 메시지에 언제든 반응하고 집중해줄 수 있다는 표현이고, 연령별로 신생아기~돌이전의 아기들의 울음에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되, 두 돌 이후로 혹시 떼쓰는 상황이라면 "울음 그치고 이야기 하면 들어줄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줄게" 라는 표현으로 아이가 스스로 감정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은 민주선생님 말처럼 대체로 돌 이전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 말을 잘못 받아들이셔서 아이가 아직 어린데도 혼자 울음을 그치라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ㅠ.ㅠ 민주선생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100%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0개월 20일 되었는데요 저희 아기는 집에 저랑 아기랑 둘이 있을때는 화장실도 같이 가야할만큼 안 보이면 우는데 아빠나 집안일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있을때는 엄마 화장실 갔다올게 하고 가면 곧잘 있거든요 아기옆에 사람만 있으면 아기는 괜찮아지는 거 같은데 이건 주양육자인 저와 애착형성이 잘 안 된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알고 계시다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 궁금했는데 ㅠㅠ 잘 되는중이라니 다행이네요 .. 눈 앞에 1분만 안보여도 찾아다니면서 울고불고 합니다 ㅠㅠ 아기 옆 자리 비우는 시간이 정말 1-2분안팎인데 갔다올게 라고 말하면 졸졸 쫓아와서 그냥 딴짓할때 후다닥 다녀오기도 했거든요 ㅠㅠ 15개월쯤부터 유독 심해졌어요 우리 아가는 이제 17개월이고 친하게 지내는 애기는 18개월인데 제 얘기 듣더니 놀라면서 전혀 안그렇다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민주쌤~ 저희 아기는 8개월정도 되었고 영상을 보니 안정애착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양육하면서 항상궁금하던게 있습니다. 평소 설거지를 할때 아이가 잘기다리다 마무리할때쯤 울 때가 많아요..1~2분정도 되는 시간인데 바로 달래러가야 하는지 그정도는 놔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말로는 엄마 바로 갈게~ 조금만 기다려줘 라고 하고있구요.. 이런상황에서 매번 바로 달래주면 항상 모든일에 울면해결된다는 습관이 들거 같고 놔두자니 정서적 불안감을 느낄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은 어리니깐 바로 달려가야할지 궁금해요~ 그리고 윤이의 손가락 재활은 가슴아프지만 해결책이 생겨서 안심했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애착형성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해나가면 됩니다 ^^ 아마 8개월쯤부터 이제 분리불안이 시작되기 때문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찾을거예요~ 설거지를 하거나 화장실을 갔을 때, 잠깐 동안이라면 되도록이면 아이가 보이는 곳에서는 마무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곧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목소리라도 지금처럼 들려주시구요. 조금 더 커서 어느정도 언어를 이해하고 수용할 쯤 되면 1~2분정도 잠깐 기다려달라 요청해도 무관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잘 보구 있습니다 질문에 답변도 잘해주셔 감사하구요. 13개월 아기인데요. 좀더 어려서부터 도 제가 외출하거나 없어도 많이 찾지 않았어요. 돌아와도 크게 반갑거나 울며 안기는것도 없구요. 아빠와 사이가 엄청좋아 아빠랑도 넘 잘있구 할아버지할머니 댁에 맡겨도 엄마 한번 안찾는다고 합니다. ㅠ 저와 둘이 있을때엔 물론 잘 지내고 계속 저를 쳐다보고 같이 놀고 안아주고 잘붙어있지만 아빠가 오면 아빠 껌딱지되고요.. 넘어지거나 울일이 생기면 아빠에게 가서 안겨요. 시댁에 아빠와 보내서 하루 잔 적이 있는데 엄마 한번 안찾는다며 서운하겠다 하시더라구요 ㅠ 말도 아빠.아빠만 해요.. 저와 애착 형성이 잘 안되어있는걸까요?ㅠ 낮에는 제가 육아하고 아빠 퇴근하면 저는 집안일하고 아빠가 놀아주고 목욕시켜요. 재우는건 번갈아하는데 아빠가 많이해요. 아빠가 육아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아빠를 주 양육자로 생각하는걸까요? 아이의 기질인건지 저와 애착이 형성이 안된건지.. 둘이 있을땐 세상 진득한 사이.. 라고 생각들다가도 다른사람과 있으면 세상 멀어져보이는 아기 ㅠ 뭐가 문제일까요~! 답변 너무너무 부탁드립니다🙏
육아를 하는 일과시간으로 보았을 때 엄마가 주양육자이긴 합니다만, 이제는 아빠도 가족 구성원이고 양육자임을 잘 인지하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애착형성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4~36개월까지는 애착형성을 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18~19개월 쯤 분리불안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살펴주시고, 낯선 공간에서 또 낯선사람과 있을 때 주양육자인 엄마에게서 안정감을 느낀다면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해가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
1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주양육자 인데 둘이 있을때 제가 화장실 가거나 잠시 자리 비우면 징징거리고 울랑말랑 하거든요. 그래도 다시와서 안아주면 좋아해요. 근데 시댁에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엄마는 있던지 말던지 상관도 안하고 ,제가 어디갔다가 다시 돌아와도 반가운 기색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멀뚱멀뚱. 반가워 했던건 10번중에 1,2번정도? 그것도 자기가 졸리거나 배고플때만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잘 놀아주니까 저의 필요성을 못느낀 건지... 이건 그러면 회피형인가요?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의 아기라면, 또 자신에게 특히 집중해주고 좋아해주는 낯설지 않은 조부모님이 있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나가는 과정, 단계이기 때문에 안정애착 형성할 수 있도록 두 돌까지는 영상의 내용처럼 잘 실천해주시면 문제되지 않을거예요 :)
민주쌤영상보며큰도움받고있는 노산초보엄마입니다.^^;; 영상과 댓글보며 궁금한것이 몇가지 있어서 댓글을 처음올려봅니다^^;;(상황설명긴글죄성요^^;;) 1.이제 막 17개월아기(가정보육)인데 낮잠을 오후5시쯤 늦게자서 저녁에 잠이안오니 기다려주다가 11시에 불다끄고 음악틀고 수면모드로 해놓코 불이꺼진 놀이방보며 "칭구들아 안녕"(수면의식중하나)하고 다시눕는모드하더니만 또 다시손잡고 놀이방으로 가려고하길래 이제 코자하자하고 먼저누웠더니.정말 세상을 잃은 듯 울기시작하는데 온몸을 뒹굴며 울다가 다시 저한테와서 제 손을잡고 가자하길래(함께가주면 떼쓰고울면다들어주는걸로여길까바)응 이제 자는시간이라서 안돼 00아~했더니 더더욱 심하게 소리지르며 우는데 (달래주면 더 울길래)그냥 울음그칠때까지 기다릴께~ 하고 기다렸는데 한시간울다지쳐 잠이들어버렸어요 ㅜㅜ(어떻게하는게 잘 대처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 민주쌤이 말씀하신 '주 양육자가 지나치게 아이에게 집중하고 의존하는 경우'가 어떤경우인지 예시를 혹시 들어주실 수 있을까여? 제가 이해가 부족해서여~^^;;;
먼저, 첫번째 질문은 최근 낮잠관련 영상으로 구체적인 방법이나 낮잠 시간 조절법도 알려드렸어요~ 그거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되도록 3시~4시 이상 낮잠이 지속되는 것은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밤잠 11시는 너무 늦어요 ㅜ 아이가 스스로 하려는 것이나, 잠시라도 떨어져 있을 때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참거나 기다려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선생님 영상 보면 도움과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두돌되는 저희 아기는 엄마껌딱지라 엄마한테 붙어있으려고 하는데 막상 제가 없으면 아빠나 할머니랑 잘 노는 편입니다 아기랑 떨어질 때 이야기를 해줘야되는 부분에 있어 질문드립니다 매일 저녁 목욕을 아빠가 시키고 나면 (이때도 엄마엄마 하며 엄마랑 하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아기랑 있는 시간이 적어목욕은 아빠가 시킵니다) 기저귀랑 로션 등 후속작업은 엄마가 해주고 아빠가 화장실 정리하고 오면 엄마는 자는 방에서 슬쩍 나가고 아빠가 아기를 재우고 같이 잡니다 (엄마는 수면이 좀 예민해서 다른 방에서 자요..) 이때도 로션바르고 아빠랑 잘자 하고 빠이빠이 인사까지 해야되는 걸까요?? 아기한테 이렇게 하면 엄마를 찾으면서 그치지 않고 울어버려서요.. 막상 아빠랑 자면 잘 잡니다 엄마인 저는 낮잠 말고 밤잠은 애를 재우기가 너무 힘들어서요ㅠㅠ 지금처럼 그냥 슬쩍 나오는 건 아기한테 불안감을 주는 행동일까요??
자기 전에 막상 엄마를 너무 찾고 떨어지기 힘들어한다면, 마지막에 씻으러 들어가기 전에 "목욕하고 아빠랑 코낸내 하고 내일 또 재미있게 놀자" 이런식으로 인사를 할 수 있겠어요! 매일 같은 루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아이도 패턴에 적응하고 또 예상가능한 루틴이기 때문에 아마 크게 힘들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아빠와도 이제 애착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크게 문제 없어요 ^^ 단, 이야기 할 때 "엄마랑 헤어져야해. 엄마랑은 내일만나 엄마 말고 아빠" 이런식으로 접근 보다는 "내일 엄마랑 재미있게 놀자, 아빠랑 재미있게 목욕해" 등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아이가 받아들이기가 더 수월할거예요 ^^
저희 아기는 20개월 여아이고 태어날때부터 돌까지 친정에서 조부모님과 함께지냈는데 육아에는 참여 안하시고 시터이모님이 저하고 같이 케어했어요 신랑하고는 주말부부라 주말에만 오는데 거의 아기를 전담해서 봐서 지금도 아빠를 자주 찾고 좋아합니다 돌지나고는 저희집에서 주중엔 시터이모님과 같이 아기를 케어하고(이모님이 더 많이 케어합니다) 주말엔 아빠랑 제가 케어합니다 아빠랑 잘 놀다가도 가면 빠빠이 잘하고 안찾고 이모님이 평일저녁에 가셔도 인사할때도 있고 안할때도있지만 안찾고 제가 슈퍼가거나 볼일보러 몇시간 비우고 들어올때도 반가워는 하지만 나갈땐 인사 살짝하고 신경을 안써요 시터이모님 말씀으로는 엄마 찾는다고는 하지만 .. 선생님 이런 경우에는 애착형성에 어떤영향을 미칠지 아기가 커갈수록 걱정됩니다 고민끝에 다음주부터 시터이모님 없이 제가 주중에 전담육아하고 주말엔 아빠와 케어할 예정인데 조만간 복직하면 어린이집에 보내야되는데 그것도 걱정이라 복직포기하고 신랑이 사는곳으로 가서 같이 살아야되는게 맞는건지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이가 돌까지 엄마와 시터이모님이 함께 육아를 하였고, 시터이모님이 여전히 일과 내내 아이와 있었다면, 엄마가 아니더라도 시터이모와도 충분히 애착형성이 되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시터 이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이번주부터 오지 않으시면 혹시 아이가 일과 중에 불안함을 보이지는 않는지 관찰해주세요. 하지만, 엄마도 육아에서 많은 시간, 함께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어린이집 가기 전 남은 시간동안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형성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주양육자가 꼭 엄마가 아니어도(시터이모, 조부모님, 아빠 등) 안정적인 애착형성은 가능합니다. 최대한 아이와 오랜 시간 보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두돌쯤 어린이집을 가더라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
좋은 컨텐츠 늘 감사드립니다. 소위 엄마껌딱지 시기를 보내고있는 11개월 아이가 지금까지는 분리수면으로 잘 자다가 최근 낮잠 입면에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양육자가 수면의식 후 방에서 나가면 양육자가 다시 올때까지 온뮴에 힘을 주고 울고 버티곤 합니다. 아이의 울음에 빠르게 응답해야한다는 걸 강조하셨는데 수면교육을 위해선 반응을 줄여야한다고 알고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선생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10개월까지 낮잠 밤잠 통잠으로 잘 자던 아긴데 11개월부터 낮에도 30분자다 일어나 엄마 있나없나 확인하고 밤에도 자꾸 깨서 제가 옆에 없으면 울어요 잘 자던 애기가 갑자기 그러니까 힘드네요.. 이럴땐 낮잠 밤잠때 계속 같이 있어줘야하나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17개월 아기를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데 헤어질때는 잠시 울다가 들어가거나 바로 들어가버려요 마중을가면 저를 보고 반겨주지 않아요 제가 온걸 인지하고 저한테 오다가 선생님에게 안녕하고 안기긴하는데 다시 장난감을 만지거나 할 때도 있어요 ㅠ 평소에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와도 반겨주거나 하지않네요 회피형 애착일까요 ㅠ
저는고민이많은데요ㅜㅜ 3개월지나서 부터 아기를 돌봄선생님께서 저희집에 오셔서 돌봐주시는데 되도록 주 양육자 타이틀?을 지키고싶은 욕심에 주 30시간 미만으로 선생님을 모시고있어요. 그러다보니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일을 더 신경을쓰게되다보니 주말에 남편이 애기를 8시간이상 혼자보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쉬면서 애기를 남편하고 독박육아하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오면 애기가 저한테 크게 집착하지않는거같아서 서운할때도 있고 한데 그런것도 애착형성에 문제가 되겠죠??ㅠㅜ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주 양육자는 꼭 엄마가 아니어도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먹고 자고 놀이하는 과정에서 애착을 느끼게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주양육자에게 애착형성을 잘 해나가고 있다면, 엄마가 조금 서운한 마음은 들 수 있으나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 단, 돌봄교사와 아빠, 엄마가 일관되게 아이에게 행동하면서 혼란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보고있어요~☺️ 저희 아기가 저와 애착형성이 잘 되고있는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현재 태어나서 17개월인 지금까지 제가 양육하고있는 중인데 전 오히려 제가 외출을 해도, 화장실을 가도 아기가 우는 적이 손에 꼽을정도로 안울어요~ 애기 아빠의 경우, 출근할때, 외출한다하면 울곤한던데 전.. 엄마 갔다올께~ 해도 쿨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외출후 돌아왔을때도 무관심은 절대 아니고 웃으며 반기기도 하고 조금 안겨서 울다가도 금방 그쳐요~ 엄마가 외출한다하면 너무 쿨한 우리아가.. 애착형성이 잘된걸까요?🤔
아이쿠 ㅜㅜ 그 마음이 어떨지 정말...!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 너무나 멋집니다! 아직은 분리불안이 심한 시기는 아니라서 가장 오랜 시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담임교사와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에 대해 많이 소통하면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보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만 집중적으로 보고있는데요~ 저는 지금 2021년 8월생 아기 4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고, 맞벌이에요. 제가 곧 직장복귀해야되서 1월중순부터~2월까지는 시어머니가 저희집에서 돌봐주시고, 내년 3월 6개월경부터는 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 신학기 입소해서 다닐예정인데 오전,오후 하원은 돌봄선생님 도움 받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출퇴근 거리가 있어서)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저녁 8시쯤 될텐데 잠들기 전까지 1~2시간정도 밖에 안되고 주말,공휴일은 엄마아빠가 아기와 집중해서 시간을 보낼테지만... 이런경우 애착형성이 잘 되지않을지 너무 걱정인데 조언좀 꼭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쿠 쪼꼬미 아가 떼어놓고 복직 하려면 걱정도 많고 마음도 많이 쓰이겠어요 ㅜㅜ ! 6개월 쯤 등원을 시작한다면, 최대한 담임교사와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무래도 애착형성이 되는 초기부터 담임교사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면서 주양육자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교사와 소통을 많이 해주시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시작 전인 아이들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적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 등원 후에 많이 힘들어하면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 ! 건강 잘 챙기시고, 퇴근 후 아이랑 스킨십도 많이 해주시면서 화이팅 하세요!
선생님... 너무 걱정되어 물어봐요. 21개월 여자아기 가정보육중인데요. 제가 곧 수술로 일주일정도 집을 비우는 상황이에요. 신랑이 육아휴직을 써서 아기 곁에 있을 예정인데 잘때도 엄마가 아니면 안자고 달래지지 않는 완전 껌딱지딸이라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해야 아기한테 충격이 덜가게 할수있을까요?? 아기가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안오면 얼마나 찾을지 혹여나 애착에도 문제가 생겨 분리불안이 생길지 걱정입니다...
아빠가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이가 엄마를 찾기는 하겠지만 심리적으로 크게 불안감을 느끼지는 않기에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수술하기 전에는 아빠와 좀 더 시간을 보내고 또 수면도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그리고 둘만 보내는 시간도 종종 가지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아이가 그 상황에서도 많이 당황하지 않고 잘 기다려줄 수 있을거예요. 물론, 처음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힘들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담담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입원전까지 잘 시행에 볼게요. 무엇보다 엄마가 담담하고 너무 걱정하지말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항상 육아 고민될때는 선생님 영상 신랑이랑 함께 공유하기도 하고 육아에 많이 적용하고 있어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쁜 윤이 영상도요! 날이 추워지는데 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일 11개월 되는 여자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우울증 걸릴것 같아서 이렇게 남겨요.. 지금까지 엄마인 제가 쭉 키워왔습니다. 6개월부터 이유식 만드느라 부엌에서 살아서 아기랑 상호작용하며 놀아주지 않고, 크게 울때만 반응해주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제가 외출할때도 울지도 않구요.. 관심도 없고, 돌아와도 반겨주지도 않네요.. 아마 회피형 애착이 형성된거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최근들어 남편만 찾아요..밤잠 자다가 새벽에 종종 깨는데, 제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 넘어서 아빠한테 안깁니다..ㅠㅠ제가 많은 시간 할애해서 키우고있는데, 아기는 제가 주양육자라고 생각은 하는걸까요? 3월부터 어린이집까지 입소하는데,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 된 상태라서.. 보낸다면 몇시간정도 보내는게 좋을까요?(복직은 미루고 일단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8개월아가를 둔 엄마에요. 요즘 떼도 쓰고 성질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밥을 먹다가 빨리 안준다도 소리지르는것도 훈육을 해야하는 부분일까요? 요즘 갑자기 성질을 내기시작해서 오늘 훈육한답시고 울음그칠때까지 기다렸는데 ...못할짓이더라구요 ㅠㅠ 이럴땐 늦게줘서 미안해~하고 얼른 주는게 맞는건지 훈육을 해야하는부분인지 헷갈려요..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그저 감정표현으로 받아들여야 맞는거겠죠?
아이쿠 ㅜㅜ 훈육은 아이 발달 시기별로 방법이 다릅니다.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은 스스로 울음을 그치는 감정조절이 가능한, 그만큼 정서가 발달했을 때 기다려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금은 아직 너무 어려워요 ㅜㅜ 울음이 유일하게 아이가 할 수 있는 표현언어이기에 수용해줄 수 있어야 하고, 아이가 떼쓸 때는 안되는 것에 대해 ~해서 안되는거야 ! 라고 말한 후 얼른 관심을 돌려서 진정할 수 있게, 양육자가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울음 그치도록 기다려주는 것은 최소 두 돌은 지나야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19개월 여아 첫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계속 아이와 함께해서 애착형성이 나름대로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가끔 제가 외출해야해서 헤어질때 빠빠이 인사해주면서 잘 보내주고 나가도 울지않고 잘 놀고 다시 만났을때는 또 웃으며 반겨줍니다. 혹시 엄마와 떨어질때 울지 않아도 안정애착인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아 그리고 제가 지금 코로나로 격리중에있는데 아기가 3일동안 엄마를 찾지않고 잘 지내고 있는데 이것도 괜찮은건지 궁금해요ㅎㅎ통화하거나 엄마이야기를 하면 혹시나 울까봐? 따로 통화나 엄마에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ㅠㅜ
아이가 울더라도 엄마의 부재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안심시켜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 ^^ 혹시 다음에 어린이집 적응 등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충분히 설명해주고, 완전하게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꼭 다시 돌아올 거라고 알려주면 좋습니다. 또한, 엄마와 헤어질 때 다른 양육자와 애착도 잘 형성된 상황이라면 기질에 따라 크게 반응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만으로 불안정 애착이라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주쌤^^ 오늘도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번영상도 댓글에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서 오늘도 영상을 보고 질문합니다! ㅎㅎ 저희 아기는 윤이랑 몇일 차이 안나는 14갤이에요! 요즘 제 최고 고민인데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몇달했는데 아기가 아빠한테 애착이 더 생긴건지 궁금해서요 저랑 있을땐 잘놀고 잘먹고 잘자요 물론 제가 설거지를 하거나 놀다가 잠깐만~ 하고 일어나거나 하면 붙잡고 달려오고 설거지도 못하게 울고불고 해요 그리고 아빠가 같이 있으면 저보다는 아빠한테만 하루종일 매달려요 저는 뒷전이고 잘놀다가 아빠가 일어나면 바짓가랑이 붙잡고 안놔줍니다 아빠가 옆에 있어야 되요ㅜ 찔리는게 있다면 저는 아기한테 몇번 화낸적이 있어요 남편은 한번도 아기한테 화낸적 없구요ㅠㅠ 이런이유에서 아기가 아빠한테만 더 애착형성을 보이는걸까요? 남편은 아기가 하도 매달려서 결국 사무실로 일을 나가고 지금은 낮에 제가 돌보고 있어요 저보다 아빠랑 애착형성이 더 잘된건지 궁금합니다ㅜ 그리고 전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빠와 씻는 아기들이 아빠를 좋아한다고 봤는데요 아빠가 재택근무 하는 몇달 동안 항상 아이를 씻겼거든요 스킨쉽을 해서일까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 가끔은 서럽기도 하네요ㅠㅠ 저랑도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건 맞는지 가끔 의문이들기도 합니다ㅠㅠ
엄마와 함께 오랜시간을 보내기는 하지만, 함께 살고 있고 더구나 재택근무로 한 공간에서 아빠와도 오랜시간을 보낸다면, 엄마에게 더 매달리냐, 아빠에게 더 매달리냐는 크게 문제가 되거나 중요하진 않아요 ^^ 엄마도, 아빠도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대상이기 때문에 그냥 아빠와 좀 더 놀고 싶다는 정도로 파악해주시면 됩니다 :) 사실 아빠와 더 놀고 싶은 마음은 아이만 아는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애착형성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확실합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일주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가에요. 6월에 제가 어떤수술을 하게되어서 애기가 양가할머니네 총 일주일 가량 가있엇어요. 수술후에 제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아이케어가되지않아 친정어머니께서 한두달정도 왔다갔다하시며 봐주셧어요. 저희3가족만 있을때 신랑한테 잘 있다가도 밤잠자기전쯤에만 꼭 갑자기우는데 그때 신랑이 안아도 계속 자지러지게 울고 제가안으면 진정이 됩니다..친정에서 하룻밤 잣을땐 밤늦도록 울지않더라구요.. 평상시 낮에 놀때는 다른사람이 있으면 제가 이리오라고 부르거나 제가나갓다올때 인사할때나..그외등등.. 누가 있는 상황에선 저를 거들떠도안보는고 신경안쓰는편이에요.. 낯가림이라고도 그냥 몇분정도 무표정으로 탐색하다가 이내 낯선이에게도 방긋방긋 웃고 잘 안기는데요. 저에게 아직 애착이 형성안된상태인걸까요...어떤상태인걸까요ㅠ
저는 어떤 소아과쌤이 신생아때부터도 울면 바로 안아주지말고 스스로 감정조절하도록 해야한다는 말과 오은영쌤의뜻대로 안되면 고집부리고 우는아이 행동수정방법으로 우는걸 멈출때까지 기다려주라는것 그리고 말이 안되는 아이에게 안되는 행동을 훈육해야 할 때 한번 안되는것을 말해주고 의식적인 무관심 계획적인 무관심으로 대응하거나 등돌려 앉거나하래서 이런 정보들이 짬뽕돼서 돌도 안된 아기한테 밤에 자자고 방에 같이 들어가는데 아이가 다시 저한테 안기면서 나가자고 할때 안된다고 말하고 등돌려 앉았는데 아이가 잠도 오긴ㅇ한 상태라 울었어요 그러면 저는 운다고 들어줄 수 없다고하고 울음이 줄어들때까지 계속 기다려야한다는 생각에 등돌린상태로 모른척하고 거리를둬요 울면서 엄마 엄마 하면서 따라오는데도 계속 등만 보이면서 거리두고 가고 가고 하다가 1시간까지는 못버티고 30~40분정도 까지 버텨봤어요 근데 울음이 완전히 줄어들지 않았어도 너무 마음이 아파 결국 안아주고 달래주면서 밤에 깜깜할때는 자야되는거야 라고 말하면서말안아주고 자는 걸 4~5번 한거 같아요 근데 그래서인지 지금 16개월 아기인데 잠올때 칭얼대거나 우는거 아니면 평상시에 거의 울지 않아요 저한테 울면서 하기싫거나 하고 싶은행동을 계속 하고싶다는걸 표현하려고 할때도 울려고 눈찔끔 감고 소리를 키우다가도 저를 살짝 보면서 울려다가 말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울어도 안들어주지 라고ㅇ생각하는듯한 표정으로요 근데 지금 말은 잘해서 우유주세요나 아야나 그런 소통은 되고 다칠때 목소리가 높인지는듯 할때는 늘 바로달려가주고 스킨십도 항상 많이 해주고 그래요 근데 제가 전에 남편과 싸우고 아이한테 말없이 나간적이 있는데 울지는 않고 엄마 엄마 하면서 찾기는 했더라구요 저희 모녀 애착관계 괜찮은걸까요? 아까 말한 밤에 자기전에 몇 십분 등돌리고 애가 애절하고 불러도 모른척하고 울게 놔둔것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울음에 대한 반응은 애착과 감정 조절의 기회를 주는 훈육에서 혼동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전문가분들의 코칭을 들을 때도 반드시 개월수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처럼 울 때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 거기까지 발달이 되었을 때는 기다려주는 것이 맞지만, 아직 스스로 감정조절이 어려운 16개월 아기가 울음을 보일 때에 마냥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 또한 16개월이면 아직 애착형성 해나가는 시기이므로 36개월까지는 안정애착형성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선생님, 이제 돌 된 아기 어린이집 적응 중인데, 어린이집 다니며 더 껌딱지가 심해진 것 같아 찾아보던 중 이 영상을 발견해서 보게됬어요. 영상 속에서 ‘아이몰래 사라지지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저희애가 “엄마 다녀올게!”하면 놀이에 집중못하고 계속 울기만해서 어린이집에 안좋은 감정을 갖게되어 적응이 더 힘드니 아기가 놀고있을 때 몰래 나가라고해서 그렇게 하고있거든요.. 희안하게 “엄마 갔다올게!”하면 울며불며 난리가 나서 강제하원하게되고, ‘놀이에 집중하고있을 때 몰래 나가기’를 하면 아기가 엄마있었던 자리를 한번 쳐다보고는 엄마를 찾지않고 데릴러 올 때까지 잘 놀아요.. 이런경우도 분안정애착일까요?ㅠㅠ 애착유형도 걱정이고, 계속해서 몰래 사라지는 것도 맞는지 의문이라 댓글 남겨용 ㅠㅠ
이제 막 돌 된 아이라, 애착형성을 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때, 아이와 오랜 시간 보내는 담임교사와 애착형성도 중요하고, 엄마와 건강하게 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 또한 앞으로의 애착형성에 중요합니다 ^^ 어린이집에 등원하면서 교사에게 인계할 때 "엄마 다녀올게. 나중에 만나자" 라고 인사한 후 헤어지는 것이 아이 또한 이후에도 엄마가 갑자기 사라지진 않는다는 신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11개월 넘었는데요 친정엄마랑 공동육아하고있어서 그런건지 엄마없어도 분리불안 느끼거나 엄마를 찾지않아요 걱정되는건 친정엄마나 제가 없어도 주말부부라 주말에만 오는 남편과 바깥에 다른 사람이랑 아기랑 저 없이 외출해도 찾지 않고 잘놀다 옵니다 아기가 모방도 전혀안하고 대근육도 느려 너무 걱정되요 여지껏 엄마 찾으며ㅈ운적은 없는거 같아요 이시기에 엄마 안찾고 분리불안없으면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원가봐야할까요?
주양육자는 엄마지만, 아빠도 양육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기가 울때, 또 놀이할 때, 일과 중 함께 생활하며 유대감 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셔야 합니다 ^^ 주양육자가 바뀐다는 말은 따로 살고 있는 할머니가 며칠 봐주시고, 엄마가 또 아기를 데려와서 며칠 지내고, 어린이집에 보내며 선생님과 보내는 시간도 보내는 이런 의미를 뜻합니다 ~!
아이쿠,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아이가 달래지지 않고 긴 시간동안 소리지르고 울면 지치고 힘들어 감정조절이 힘들 수는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요. 하지만, 아직은 아이의 발달이 미숙하기에 또 표현법을 잘 모르기에 보일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그래도 성숙한 부모가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훨씬 좋아질거예요.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나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36개월까지 열심히 안정애착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어렵고 힘든 육아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2주뒤면 곧 돌 되는 아이가 있어요~~ 집에서는 분리불안증상이 전혀 안보이다가, 친정에 왔는데 여기서부터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보여요.. 바로 옆에 제가 있으면 잘놀고 하는데, 제가 몇발자국이라도 가거나 화장실이라도 가도 바로 눈물나며 울어버려요.. 친정에 맡기고 다음달에 2주정도 여행갈 예정이라서 미리와서 적응시켜주려는거였는데… 분리불안이 너무심해보여서.. 친정엄마에게 애착형성이 되면 좀 나아질까요? 저희집에서 친정엄마 봤을땐 아무렇지않게 잘 놀았거든요… 이 친정집에 와서 그러네요.. 오늘로 5일째입니다.. 가끔 한두시간 침정엄마에게 애기맡기고 나갔다오기도 했는데 뭐 먹을때말고는 그냥 운다내요.. 놀다가도 갑자기 울어버리고..
사실 이 시기는 영상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애착형성의 시기라 분리불안이 높기 때문에 집 아닌 공간에서, 엄마가 한두발짝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보이는 불안 증상은 주양육자와 애착형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만, 며칠 생활하며 적응을 하면 도움되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할머니와 애착형성이 되기에는 짧은 시간이긴 합니다 ㅜㅜ
남편이일이많아 제가퇴사를하여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고있는데요. 아이는현재 16개월이구요~ 그런데 오후즈음 친정어머니 그리고 언니가와서 3시간 혹시 4시간씩 온전히 놀아주고 전 그시간에 맘마만들고 집안정리를 하는데요. 혹시 이것도 주양육자인 제가 같은집에 있지만 아이를 3시간4시간 놀아주지않아서 애착에문제가 생길까요?
우선, 수면법은 정답이 없고 부모의 선택이라는 전제하에, 저는 분리수면을 하지만 아기가 잠들때까지는 옆에 있어요. 수면의식 마지막 단계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불을 끄고 잠들때까지 있어요.간혹 잠들지 않고 너무 놀려고 하면, 일정 시간 후에는 '잘자~'인사하고 나오는데 이 때 칭얼거림이라면 혼자 잘 수 있게 기다리고 자지러지는, 달래지지 않는 큰 울음이라면 옆에서 좀 더 잘 수 있도록 재워주고 있습니다 ^^ 단, 분리 수면 시, 아이가 스스로 자도록 훈련을 원하신다면 다른 수면의식으로 적응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이 방법은 되도록 애착형성 시작 전인 6개월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매번 아기를 키우며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민주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육아를 합니다~ 저희는 아기가 아빠한테 심한 집착?을 보여요. 자고 일어나서 아빠아빠하고 아빠한테 안겨서도 계속 징징대고 아빠 출근할때 인사하고 잘 헤어지는건 자꾸해서 잘 하는데 너무 아빠한테만 강한 집착을 보입니다. 반대로 아빠가 없을때는 당연히 저랑 잘 지내고 오히려 아빠가 없을때 덜 징징대고 잘 하는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퇴근하고 왔을때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경우 엄마랑 불안정애착이고 아빠랑 안정애착일까요..? 아기를 더 오래보는건 엄마인데 너무 서운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아빠 또한 아이에게는 보호자고 양육자고, 애착형성의 대상이기 때문에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아요 ^^ 다만, 아빠와 엄마의 양육방식이나 아이를 대할 때 태도가 많이 다르다면 그럴 수 있고, 반대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많은데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면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더 그럴 수도 있고요 :-)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요..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하셨는데 아이가18개월이 된 요즘 고집을 엄청부리고 자기 원하는대로 되어지지않으면 악쓰며 울어요 ㅠㅠ 달래주려해도 기분이 상한건지 안기지도 않고 계속 우네요ㅠㅠ 뭐해줄까해도 다 싫다며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 그래서 달래주다 안돼면 다 울때까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해도되는걸까요..? 아니면 계속 어떻게든 달래줘야하는건가요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배고픔, 졸림, 불편함 등의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말합니다. 18개월이 되면 점차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로, 부정적인 감정이나 떼쓰는 것도 울음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이제 점차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서 동시에 옳고 그름에 대한 한계 설정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도서에서 60가지 상황별로 훈육 방법 제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거나,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 참고하셔도 도움되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지금 12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데 정말 심한 엄마껌딱지에요. 화장실도 항상 안고가야하고 양치질할때마저도 화장실앞에서 악을쓰고 울고불고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ㅜ평소에는 울다가 안아주면 금방그쳐서 안정애착같지만 또 제가 조금 늦게 안아주거나해서 화가나면 안아줘도 본인화가 풀릴때까지 울며 떼쓰는 모습을 보여요. 그런모습을 보면 또 불안정애착인건가 걱정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까진 아빠랑 놀기도 하고 집에 놓고 엄마 마트다녀올게하면 집에서울지않고 잘 있었는데 오늘은 샤워하려고하는데 하도 울어서 아빠가 아기띠하고 밖에 나갔는데도 집에 돌아올때까지 울더라구요. 아이에게 집중하고싶어도 첫째도 있어서 첫째케어해야하는데 둘째가 너무 붙어있고 아무것도 못하게하니까 너무 힘드네여. 이게 안정애착인지 불안정애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상발달과정인건지... 근데 제가 곧 복직이라 어린이집을 이제 보내야하는데 이렇게 지금 껌딱지가 심한시기에 어린이집을 보냈다가 애착에 더 문제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ㅜ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이제 점차 분리불안이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보통 15~18개월쯤 절정기라고 해요. 대부분 애착형성 시기, 그리고 분리불안이 심한 때 "화장실도 제대로 못간다" 할 정도로 안고 가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제 애착형성의 시작단계이므로 안정애착/불안정애착 판단하기 보다는 앞으로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적응 프로그램에 따라 담임교사와도 안정적으로 애착형성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상황이라는게 어느정도일까요? 태어나서 18개월까지 엄마가 휴직,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아빠가 휴직하구요, 그 후에 할머니 도움을 받거나 엄마. 아빠가 1년씩 번갈아 휴직을 하게되면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상황에 해당할까요? (어린이집은 14개월부터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정 때문에 150일까지 기르던 아기를 시댁에 맡겨 4개월을 엄마아빠가 아예 못보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기존에 애착이 형성되어 있던 양육자와 아기가 아예 못 보게 되는 경우 애착 문제가 발생할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됩니다. 시댁에 맡기기 전 3주 정도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가 공동양육하여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칠 생각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표현일 수 있고, 또 관심요구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넘어졌을 때, 속상할 때는 충분히 공감해주시되 다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야 했어? 괜찮아? 엄마 얼른 마무리 해놓고 호~해줄게" 이런식으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양육자는 엄마인데 엄마보다 아빠를 찾고 아빠 껌딱지가 되는건 왜 그런걸까요? 엄마아빠 함께 있으면 무조건 아빠 엄마 저리가 이고 아빠가 없으면 엄마에게 옵니다. 아빠에게 거의 집착하는 수준인데 재접근기가 주양육주인 엄마가 아닌 아빠에게 올수도 있나요? 아니면 아빠에게 집착형 불안정애착인걸까요?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이시기 분리불안은 당연한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정애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ㅜㅜ 더구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더 그럴 수 있구요.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잠깐 화장실 갔다올게" 말을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은 수용언어가 되지 않으니 더 그럴거예요 ㅜㅜ 힘내세요!
저희 아기는 주양육자가 너무 많은걸까요? 지금껏평일에 친정 엄마 3일, 시어머니2일로반나절씩 아기 봐주셨고 나머지 시간엔 저랑 남편이 육아했어요. 돌 아기 인데 제가 외출해도 전혀 울지도 않고 문센에서도 낯선 선생님들한테 가서 안기고 그래요.. 애착관계형성이 잘 안된걸까요?
애착관계는 36개월까지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되도록 주양육자가 양육을 해주면 좋지만, 상황적으로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또 양육자간 일관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면서 육아에 참여해주세요 :)
선생님~ 평소에도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애기는 지금 18개월인데 12개월때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워킹맘이 되었는데요. 그때부터는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시간이 안될때는 시어머님이 가끔씩 봐주시고 계세요. 제 걱정은 제가 일하러나가기 시작했때부터도 저희애기가 저랑 떨어질때 안울었다는 점이에요 지금도 아빠가 회사갈땐 울면서 저랑 떨어질때는 울지도 않아요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얼마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시작하면서 생각이 점점 많아집니다.. 영상에 보면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면 그럴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일까요..? 워킹맘이 되니 괜히 걱정만 많아져서 제가 과민반응일까요..?
현재, 아이에게 주양육자는 할머니이기 때문에 할머니와 충분히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 돌 쯤엔 분리불안이 높은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기질에 따라서는 크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니 좀 더 관찰하면서 특히 36개월까지는 최대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스킨십도 많이 해주시는 등 도와주세요 :)
25개월 아기 아빠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너무 엄마 껌딱지라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기가 저와 둘이 있을때 별 문제 없이 잘 놉니다 하지만 엄마랑 있을때는 가끔 저를 너무 배척 합니다 아빠 가 아빠 가 이러면서 저를 밀칩니다 왜 이런걸까요??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애착을 듬뿍 가지고 있는 것은 건강한 모습이고, 아빠와 있을 땐 괜찮지만 엄마가 오면 또 엄마에게 더 애착을 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5세 이상되면 대체로 이런 모습들은 나아지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가 있거나 의미를 부여하진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아빠 마음이 서운할 수 있는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특별한 시간을 종종 가지는 것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증상보니 모야환자이신거같은데 맞나요?ㅠㅠ 저도 모야모야병 희귀뇌혈관있어서 한쪽힘빠짐때문에 아기못돌보고 안아주지도못하고 지금 남들이 더 돌보고있어 걱정이네요 애기아빠 복직하면 이제 저혼자 돌봐야하는데.... 저희애기도 저만보면 보채고 울어요 나같은사람은 엄마되면 안된다는생각 오늘도 들어서 펑펑울다가 이댓글 발견했네요ㅠㅠ 요즘은 좀 어떠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아기랑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ㅠㅠ
저희 아기랑도 개월수가 같네요 ! 하루에도 열 두번 뒤로 넘어가죠^^;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울음은 아직 다른 표현, 몸짓말 등 가능하지 않은 '울음'으로만 표현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다만, 지금 시기에도 떼쓰는 울음과 표현이 어려워 보이는 울음, 속상함이나 불안함 등의 울음을 구분지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22개월 10개월 연년생 형제를 키우고있습니다 둘째태어났을때 첫째도 돌밖에 안된터라 둘째가 뭣모를때는 계속 첫째만 챙겼는데 그걸 기억하는건지 둘째가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요 애착이 잘 안된건지..6개월부터 어린이집 갔는데 하원때 제가 데리러가면 선생님한테 안떨어지려하고 오히려 선생님을 꼭 붙잡아요 그리고 보통 둘째한테 일있으면 남편이 해결하고 잠도 남편이랑 둘째랑 자는데 남편이 퇴근하고오면 저랑 잘있다가도 갑자기 울면서 아빠한테 가서 안아달라하고 아빠한테안겨선 가만있고 저한테 안길땐 내려달라고 파닥거리는데 애착문제 맞을까요? ㅜㅜ 저랑 철째둘째 이렇게 셋이있을땐 잘 놀아요 잘웃고요 ㅜㅜ 어떤문제일까요😭😭😭😭 아 둘째낳고는 둘째가 처음에 좀 많이 힘들게해서 제가 좀 우울해했고 화도 많이냈던거같아요..
아이 본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불안정애착 형성이라기 보다는, 이 시기 주 양육자에게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하게 되는데 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갔다면 애착형성이 시작되는 무렵이기에 아이에게 주 양육자가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교사와 보냈고, 교사와 분리될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14개월 여아 키우고 있는데요 독박육아라 힘이 들어서 저번주 1번 시간제보육 보내고 오늘 1번 보냈는데요 아이 반응이 애매해서 질문드립니다~ 낯을 가리긴 하지만 여성에게는 잘 가는 편이라 어린이집에 가니 선생님과 잘 지내서 첫날은 구경하면서 잘 지내길래 인사하고 나왔어요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1시간 뒤에 데리러 갔는데 엄마 엄마 하면서 저한테 오더라구요~ 선생님도 잘 지냈다고 처음 온 것 같지 않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두번째 방문했는데 저랑 떨어지려하니까 동공이 흔들리는데 울지는 않고 선생님한테 안겨서 인사하고 저는 나왔거든요? 1시간 뒤에 가니 잘 놀고 있었고 울지않고 저한테 오더라구요~ 근데 집에 가면서 눈도 안마주치고 애정표현을 안해주고 집에 도착하니 짜증을 엄청 내더라구요ㅜ 혼자 놔두고 가서 서운하고 섭섭했냐고 기분을 달래주려고 노력하니 괜찮아지는데 4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적응기간동안 어린이집에 제가 같이 있어야할지 고민되네요ㅜㅜ이게 안정애착인건지도 궁금하고요
안녕하세요 아기가 10개월인데요 엄마 아빠 같이 있을땐 괜찮은데 한사람이 빠지면 한사람한테 껌딱지가 돼요 설거지 하려거나 화장실 가려고 잠시 자리 뜨면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엄청 빠르게 기어와요 암것도 못하게 하는데 그렇다고 계속 안고 할 수도 없고 어케 해야할까요??저는 출근하고 저녁에 와서 와이프가 암것도 못하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와이프는 처제 일주일정도 와있으라고 할까 고민 중이던데..오는건 상관 없는데 또 가고 나면 한사람밖에 없다고 다시 껌딱지가 될까봐 걱정인데 어케해야 할까요?
이제 낯가림과 분리 불안이 시작되었고 점차 그 강도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집안일을 하기도 어려운 시기지만 이는 애착형성의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기 때문에 이 시기 동안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안정감을 느끼고 애착형성이 되면 또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상황에서 불안감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 230일 9kg 되는 여아인데요. 뒤집기 자연스럽게 하겠지 했는데 아직도 하지않아 동영상 보고 연습시키고 있습니다. 장난감이나 과자로 유인해서 팔을 뻗게해서 뒤집기를 유인해도 하기가 싫은지 팔도 안뻗고 옆으로 눕기가 전혀 안되요ㅠㅠ 귀찮은지 누워서 울기만 하네요…. 제가 뒤집어 놓으면 터미타임도 잘하고 배밀이도 곧잘 하는편이긴해요. 의지대로 방향전환이나 앞으로 가기도 조금씩 되구요. 뒤집기는 제가 미리 연습시켰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버린것 같아요.. 뒤집기 되집기 의지가 없는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뒤집기나 되집기, 앉기 잡고 서기는 사실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뒤집기는 안되는데 앉혀두었더니 잡고 서기도 하구요. 지금처럼 뒤집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연습할 때는 반뒤집기 상태(반쯤 뒤집어진 상태)에서 연습시켜주시면 좋아요. 아이가 터미타임이나 배밀이를 좋아하면 많이 시켜주세요. 결국 허리힘과 척추힘, 또 팔의 힘이 길러지면 뒤집기나 되집기를 하지 않더라도 앉고 잡고 서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가능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곧 16개월 아기인데 평일에는 시댁에서 자고, 금요일에 저녁에 데리고 옵니다. 주말에 엄미아빠랑 같이 보내고 월요일에 새벽에 출근을 해서 시어머니가 새벽에 오시고 엄마아빠 출근하고 아기가 자고 일어나면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시댁으로 갑니다. 일주일에 1번 수요일쯤 엄마아빠가 시댁가서 아기보러 갑니다. 아기가 엄마만 보면 저에게 안기고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안지 않으면 웁니다. 그래서 계속 안아주는데 그냥 안기는게 아니라 힘을 주고 엉덩이 다리에 힘주고 땀을 흘리면서 막 힘을줍니다. 응가?비슷한 자세로 안겨서 계속 힘을 주며 안겨있으려 합니다. 30분 이상 1시간 이상 그러고 난뒤 진정이 되는듯 합니다. 정상적인 건지, 안정감을 주기 위해 계속 안아주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디갈때 간다고 해야하는데.. 밤에 엄마랑 같이 잤는데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출근해서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수요일이나 아니면 금요일 저녁에 보게 됩니다.. 헤어질때 대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말하고 사라질수가 없습니다 ㅜㅜ 어떻게 해야하죠?? 아기가 혼란을 느낄거 같아요. 자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갑자기 없으니깐.. 근데 전날 잘때 미리 엄마 내일 출근하고 주말에 보자 이런 얘기를 해야할까요? 더 불안해서 잠을 못자거나 하는게 아닌지. 꼭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래도 생활하는 공간이나 양육자도 바뀌는 상황이라 최대한 주어진 상황에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기에 양육에 참여하는 양육자들 간 일관된 모습과 환경을 제공하고, 현재 아이에게 할머니가 주 양육자인 상황이기 때문에 할머니와 애착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출근할 때 아이를 깨울 수 없기 때문에 전 날 이야기 하고 수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속상해하겠지만 갑자기 사라져서 불안함보다는 속상하지만 적응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도움 될 수 있습니다.
9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동영상을 보니 불안정회피애착인거 같아요 ㅜ 제가 너무 잘 알주지못하여서 애착관계가 잘 형성 되지 못한고 같아요 제가 없어도 울지않고 제가 없어져도 울지않아요 혼자 장난감만 갖고 놀고요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수 있을까요??ㅜㅜ 요즘 너무 걱정되서 고민되여
너무 육아도움 많이되요 모든 영상들!! 저도 궁금한게있어서 댓글 처음으로 남겨요. 현재 31개월딸 키우고있습니다. 저랑 주로 함께있는데 애착대상이 아빠로 정해진거같아요. 낮잠은 저랑자고 밤잠은 아빠랑 자요. 애기 씻기는것도 아빠가 합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 잘있다가도 아빠가 오면 가끔 제말도 무시하고 모르는척할때도 있어요. 특히, 5분전까지 저랑 잘놀다가 아빠랑 밤잠 자러가기 전에 제가 엄마랑 뽀뽀하고 허그할까? 하면 그냥가, 아니면 싫어. 하고 저를 쳐다도안봐요. 이건 왜이러는걸까요??? 요즘은 덜한데 아빠 일하러 가면 가지말라고하고 울고 그랬어요. 제가 같이 있다가 가면 ‘잘가’ 라고 하고 쿨하게 안녕해요. 갔다가 돌아오면 ‘엄마다’ 하고 반겨주기도해요. 또,, 낯선곳에 갔을때 전혀 무서워하지안고 너무 잘놀아요. 놀이터같은곳에서 제가 간다해도 ‘응 가 엄마’ 이러고 나중에 따라와요. 제가 있던말던 신경안쓰는것같아요. 그냥 성격일까요? 제가 애기 갓난아기일때 몇번 너무 힘들어서 짜증낸적이있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그래서 주양육자인 저한테 애착이안생기고 아빠한테 생긴건가해서요. 선생님이 보실땐 애기가 저한테 애착이없는거같은가요? 저도 애기가 저한테 좋은 애착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ㅜㅜ 제가 없어도 저를 안찾는데.. 단 한번도 제가 어디갈때 운적도 없어요. 불안정애착일까요? ㅜㅜ 사실 제가 외국에 살아서 어디에 상담하기도 뭐하고.. 궁금은하고 그래서 이렇게 상담드려요..
단면적인 모습만으로 유형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잘 가라고 했다가도 따라오고, 엄마와 있을 때는 또 엄마와 잘 놀고, 반겨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이제는 아이가 언어나 인지도 발달해서 아빠가 가족 구성원이고 엄마와 같은 자신의 양육자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아빠를 대하는 태도로 애착 유형을 판단하진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 엄마와 오래 지내지만 아빠와 있는 시간이 짧으면 그 시간이 아쉬워서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그럴 수 있어요 ^^
11개월 남자 아기 키우는데요 ㅠ 하루종일 정말... 놀이를 하다가도 계속 안아달라고 징징 주방에서 잠깐만 있어도 다리를 잡고 징징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정말 심각하게 엄마 껌딱지예요 ㅠ 누나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그나마 누나들이랑 같이 잘 노는데 엄마랑 놀이가 흥미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ㅠ 그렇다고 혼자서도 전혀 놀지도 않아요 자꾸 안아서 물틀어달라고하고 밥솥, 정수기, 소독기, 터치패드 등 불빛나오는것에 유독 엄청나게 흥미를 보여서 안고 서서 있어야해서 너무 힘이드네요 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민주선생님! 26개월 남자아이 첫어린이집 등원한 지 3주째인데요 아직도 등원준비할때부터 울고 어린이집 가 있는 한시간동안 거의 울고있어요ㅜㅜ 민주선생님 다른영상도 봤는데 제가 실수하고 있는건 없거든요... 등원할 때 애착인형 같이 보내기, 헤어질 때 밝은목소리로 인사하고 헤어지는시간 짧게하기, 하원할 때 담임선생님하고 친근하게 대화 많이 나누기, 집에서도 어린이집 주제로 책도 읽어주고 긍적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요 분리불안인가 걱정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아이 기질이 위험회피성향이거든요 정도가 심해서 시간이 답인건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면 퇴소를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현재 임신초기여서 둘째 태어나기 전에 적응을 시키고싶긴 한데 아이를 망치면서까지는 하고싶지 않아요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제 막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 주양육자는 엄마인 저이고, 평일 오후에는 어머님이 오셔서 함께 육아를 하고 주말 중 하루는 어머님댁에 가서 울지도 않고 아주 잘 지내요 저와 같이 있다가 제가 외출을 해도 울거나 하지는 않구요 외출하고 와서 돌아왔을 때는 시큰둥 무반응 일때도 있고 웃을 때도 있어요 제가 화장실 가거나 할때는 잠시 잘 놀다가 울거나 화장실 쪽으로 와서 쳐다보기도 하구요 사람이 여럿 있을 때는 거의 대부분 저를 향해서 기어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 해당할까요? 애착형성이 잘 되어있는게 맞을까요?
임신기간부터 아이가 태어난지 11개월이된 지금까지 잘 보고 있습니다 :) 저희 아긴 제가 주양육자인데 저한테 애착이 없는걸까요? 애착형성이 아에 안된건까요ㅠㅠ 낯가림도 없고 문센이나 친구집에가서 제가 자리를 비워도 절 찾지를 않아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1-2시간씩가는데 한번도 안울어요.. 첫날부터 제가 있든 없든 신경안쓰고 잘 놀았고, 신랑은 이정도면 엄마아빠 못알아보는게 아니냐하는데.. 집에서도 혼자 잘 놀고 놀다가 저한테 오면 상호작용?놀이도 하고 제가 집안일하면 혼자 잘 놀곤하는데 뭔가 잘못된걸까요..? 아님 아기가 그냥 쿨한걸까요..;; 너무 엄마를 안찾아서 약간 서운하기도하고 제가 잘안놀아줘서 아기가 저한테 마음이 뜬게아닌지 걱정이되는 요즘 입니다ㅠㅠ
애착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아기가 11개월 인데요 친정에 데려갔는데 거기서 저랑 같이 지내다가 아기는 냅두고 제가 혼자 저희집으로 잠깐 왔는데 저희 엄마랑 울지도 않고 잘지내고 제가 영상통화를 해도 울거나 저를 찾지 않아요 한달동안 떨어져 있을꺼 같은데요 걱정됩니다 우리아기는 안정애착이 잘 형성되어서 그런 건가요? 엄마를 잊어버린건 아닐까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이곳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애착형성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어떤 애착유형인지 판단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정이 있어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 되도록 한 달동안 지낼 할머니와 안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아요! 그리고 후에 엄마와 다시 만났을 때도 한 달 동안 지내며 관계 형성이 된 할머니와도 점진적으로 분리하면서 다시 엄마와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거예요!
안녕하세요 지금 6개월11일 째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6개월 들어서고나서부터 갑자기 제가 눈에서 사라지기만 하면 또 어디 가려고 엉덩이만 들면 울면서 저를 향해 배밀이로 달려오고 자지러지게 울어요ㅠㅠ 또 수면교육으로 낮잠 밤잠은 혼자 눕혀놓으면 자던 아기가 눕혀놓고 나오려고 하면 집이 떠나가라 울고 침대를 벗어나 제가 간 방향으로 쳐다보고 웁니다ㅜㅜ 지금도 애착형성 시기인가요? 그렇다면 잘때도 옆에 있어줘야 하나요? 너무 힘드네요 ㅜㅜ도와주세요 ㅜㅜ힝
영상 매번 도움받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쭈어보아요! 15개월인데 저랑(주양육자) 떨어질때 울지않고 쿨하게 빠이빠이 해주고, 돌아왔을때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떤 애착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떨어질땐 늘 쿨하게ㅠ 인사해줘서 혹시 애착에 문제가 있는걸까 싶었어요. 화장실 갈때나 주방 일 할때는 꼭 엄마껌딱지처럼 쫓아와서 안아달라고 하네요ㅠㅠㅎㅎ
영상 잘 보고 문의한번 남겨요. 저희아기는 14개월인데 신랑이 시댁식구들이 너무 보고싶어한다고 자주 맡기곤 하였는데 , 나중에 아기데릴러 가면 저를 잘 반기지 않고 시댁식구들과 시댁 조카들과 잘 놀고만 있답니다. 저희가 늦게 가도 운적도 없고 나가도 따라 나오지도 않습니다. 영상보니 이것 또한 회피형 애착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돌이 돼는 여아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집안에서 살림을 하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또 밖에 나가서 할머니나 지인한테 안고 잇다가 제가 사라지면 울지는 않고 제가 나타나면 엄마를 보고 웃으며 팔을 뻗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지인이나 가족들한테 안길때 울지도 않고 안고 있다가 엄마가 옆에 계속 잇으면 엄마한테 갈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울지않아도 엄마랑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어쩜. 딱 궁금할 시기에 올려주셨어요.
우리 껌딱지..화장실데리고 가신다는말..백퍼공감..ㅠㅠ.
잘자라고 있었네요.감사합니다.
육아를 함께 해나가는 육아동지로, 또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힘든 순간들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24개월 아가 할머니입니다 동생이태어나고 떨어져있어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엄마만 찿아요 저랑 잘 놀다가도 엄마엄마 하고 울려고 하고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어요
18개월 여아를 두고있는 엄마인데요. 지금까지 쭉 같이있었는데 엄마가 부재해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아빠가 있음 아빠한테 더 가네요 ㅠ
얼집도 바로 적응하고 선생님을 더 좋아하네요. 얼집가기전까지 24시간 케어하며 적극적으로도 놀아줬었는데요
. 엄마랑만 애착이 형성이 안된걸까요??
그리고 집에서 저만 피곤할 때 가끔씩 깨무네요.. 아이 자체가 살부대끼고 사람품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재울 때도 품에서 자는거 싫어해서 자기침대에서 스스로 잠드는 아이입니다.
그래도 엄만데 너무 반기지도 않고 찾지 않아 잘못된건가 싶네요.. ㅠ
유익한영상 정말감사해요
아기 낮잠자는시간에 좋은공부했네요😍
일주일에 한 번, 10분정도만 부담스럽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시면서 또 고민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아이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줘야 한다는 말이 울자마자 즉각적으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전부 다 반응해줘야 한다는 말씀은 아닌 것 같아요~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봐도 어릴 때부터 때로는 스스로 울음을 그치는 법도 터득할 수 있어야 하고 이 세상엔 안되는 것도 있음을 깨우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든지 그렇지만 육아도 중심을 잘 잡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반응을 한다는 말이 무조건 안아서 달래주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울음을 보일 때, 곧바로 안아 올리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언어화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잠이 와~ 배가고프구나~ 또는 속상했어? 엄마가 도와줄까?" 이렇게 너가 보내는 메시지에 언제든 반응하고 집중해줄 수 있다는 표현이고, 연령별로 신생아기~돌이전의 아기들의 울음에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되, 두 돌 이후로 혹시 떼쓰는 상황이라면 "울음 그치고 이야기 하면 들어줄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줄게" 라는 표현으로 아이가 스스로 감정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은 민주선생님 말처럼 대체로 돌 이전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 말을 잘못 받아들이셔서 아이가 아직 어린데도 혼자 울음을 그치라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ㅠ.ㅠ 민주선생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100%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베싸TV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다미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leeminjoo_lab 앗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0개월 20일 되었는데요 저희 아기는 집에 저랑 아기랑 둘이 있을때는 화장실도 같이 가야할만큼 안 보이면 우는데 아빠나 집안일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있을때는 엄마 화장실 갔다올게 하고 가면 곧잘 있거든요 아기옆에 사람만 있으면 아기는 괜찮아지는 거 같은데 이건 주양육자인 저와 애착형성이 잘 안 된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알고 계시다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저도 궁금해요
저도 궁금해요
비슷한 상황이라서요
애착형성이 잘 되어 가는 모습이고, 또 아빠와 이모님도 모르는 낯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 궁금했는데 ㅠㅠ 잘 되는중이라니 다행이네요 .. 눈 앞에 1분만 안보여도 찾아다니면서 울고불고 합니다 ㅠㅠ 아기 옆 자리 비우는 시간이 정말 1-2분안팎인데 갔다올게 라고 말하면 졸졸 쫓아와서 그냥 딴짓할때 후다닥 다녀오기도 했거든요 ㅠㅠ 15개월쯤부터 유독 심해졌어요 우리 아가는 이제 17개월이고 친하게 지내는 애기는 18개월인데 제 얘기 듣더니 놀라면서 전혀 안그렇다 하더라구요
저는 불안정형이라 회피형에 불안형 섞여있어요 엄마가 독박육아로 삼남매키우고 감정적인 보듬을 전혀 안해주셨거든요 .. 대화도 안해서 언어발달도 느렸었어요.. 우리아기한테는 사랑듬뿍 주고있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고있어요 ..~
오늘도 공부하고 가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일주일에 10분정도,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또 고민도 나누는 시간이 되셨음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감사합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주쌤~ 저희 아기는 8개월정도 되었고 영상을 보니 안정애착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양육하면서 항상궁금하던게 있습니다. 평소 설거지를 할때 아이가 잘기다리다 마무리할때쯤 울 때가 많아요..1~2분정도 되는 시간인데 바로 달래러가야 하는지 그정도는 놔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말로는 엄마 바로 갈게~ 조금만 기다려줘 라고 하고있구요.. 이런상황에서 매번 바로 달래주면 항상 모든일에 울면해결된다는 습관이 들거 같고 놔두자니 정서적 불안감을 느낄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은 어리니깐 바로 달려가야할지 궁금해요~ 그리고 윤이의 손가락 재활은 가슴아프지만 해결책이 생겨서 안심했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애착형성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해나가면 됩니다 ^^ 아마 8개월쯤부터 이제 분리불안이 시작되기 때문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찾을거예요~ 설거지를 하거나 화장실을 갔을 때, 잠깐 동안이라면 되도록이면 아이가 보이는 곳에서는 마무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곧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목소리라도 지금처럼 들려주시구요. 조금 더 커서 어느정도 언어를 이해하고 수용할 쯤 되면 1~2분정도 잠깐 기다려달라 요청해도 무관합니다 ^^
7개월아기 정확하게 똑같은고민했는데 댓글보고 안심하고갑니당
아이가 14개월인데 8개월부터 얼집 보냈는데 적응되고난뒤부터 엄마랑 잘헤어지고 아빠가 있을때 나갔다올께~해도 빠빠이 하고 그러는데 애착형성이 안되서 잘 떨어지는건가 싶은데 아빠하고 떨어질땐 약간 징징거리거든요~
이전에 이미 적응이 완료된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아이가 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기에 담임교사아 안정 애착형성이 된 양육자라고 할 수 있어요 ^^
저희아기는 밤에 잘때마다 엄마가 없으면 깨더라고요 그게 걱정이예요
어린이집을 아직 안다녀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잘 보구 있습니다 질문에 답변도 잘해주셔 감사하구요. 13개월 아기인데요. 좀더 어려서부터 도 제가 외출하거나 없어도 많이 찾지 않았어요. 돌아와도 크게 반갑거나 울며 안기는것도 없구요. 아빠와 사이가 엄청좋아 아빠랑도 넘 잘있구 할아버지할머니 댁에 맡겨도 엄마 한번 안찾는다고 합니다. ㅠ 저와 둘이 있을때엔 물론 잘 지내고 계속 저를 쳐다보고 같이 놀고 안아주고 잘붙어있지만 아빠가 오면 아빠 껌딱지되고요.. 넘어지거나 울일이 생기면 아빠에게 가서 안겨요. 시댁에 아빠와 보내서 하루 잔 적이 있는데 엄마 한번 안찾는다며 서운하겠다 하시더라구요 ㅠ 말도 아빠.아빠만 해요..
저와 애착 형성이 잘 안되어있는걸까요?ㅠ 낮에는 제가 육아하고 아빠 퇴근하면 저는 집안일하고 아빠가 놀아주고 목욕시켜요. 재우는건 번갈아하는데 아빠가 많이해요. 아빠가 육아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아빠를 주 양육자로 생각하는걸까요? 아이의 기질인건지 저와 애착이 형성이 안된건지.. 둘이 있을땐 세상 진득한 사이.. 라고 생각들다가도 다른사람과 있으면 세상 멀어져보이는 아기 ㅠ 뭐가 문제일까요~! 답변 너무너무 부탁드립니다🙏
육아를 하는 일과시간으로 보았을 때 엄마가 주양육자이긴 합니다만, 이제는 아빠도 가족 구성원이고 양육자임을 잘 인지하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애착형성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4~36개월까지는 애착형성을 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18~19개월 쯤 분리불안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살펴주시고, 낯선 공간에서 또 낯선사람과 있을 때 주양육자인 엄마에게서 안정감을 느낀다면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해가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5개월 아기키우고있습니다. 어디서 보니 엄마품에 있을때도 낯선사람을 경계하거나 엄마가 곁에 있어도 낯선사람에게 울음을 터뜨리거나 한다면 불안정애착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ㅠ저희 아기가 그런상황이에요. 아기랑 저랑 둘이있을때에는 제가 뭐 할때마다 아기에게 얘기하고 돌아와서는 고맙다고하고 아기도 울지않고 기다려주고 해서 나름 아기와 애착형성이 잘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경우는 정말 아기와 애착형성이 잘 안된건가요??
아직은 이제 애착형성을 해가는 시작 단계이므로 판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제 낯가림을 시작하는 시기기도 하구요^^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위해 실천해주시면 충분히 안정적인 애착형성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외출해야해서 애기가 잠깐 다른거 하는 사이에 나갔는데 계속 엄마찾고 울었다고 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마침 이 영상을 보고 좋지않은 행동인걸 알았네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두 돌까지는 최대한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애착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래 엄마가 주양육자였으나 12개월ㅈ복직 후부터는 오후 3~4시까지 외할머니가 봐주시고 나머지시간은 엄마가 보는 아기는 주 양육자가 혼동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주양육자가 많으면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할머니와 엄마의 양육태도를 최대한 일관되게 진행해주시고, 할머니와도 또 엄마와도 질적인 시간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1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주양육자 인데 둘이 있을때 제가 화장실 가거나 잠시 자리 비우면 징징거리고 울랑말랑 하거든요.
그래도 다시와서 안아주면 좋아해요.
근데 시댁에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엄마는 있던지 말던지 상관도 안하고 ,제가 어디갔다가 다시 돌아와도 반가운 기색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멀뚱멀뚱.
반가워 했던건 10번중에 1,2번정도?
그것도 자기가 졸리거나 배고플때만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잘 놀아주니까 저의 필요성을 못느낀 건지...
이건 그러면 회피형인가요?
12갤 아기 키우는데 저희 아기랑 똑같아요! 괜찮은건지 늘 걱정이네요.
저희아가도 15갤이에요
저랑 어쩜 똑같네요
둘이있을때는 저껌딱지인데 시댁이나 다른사람이있으면 안그래요
저도궁금합니다.회피형인걸까요?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의 아기라면, 또 자신에게 특히 집중해주고 좋아해주는 낯설지 않은 조부모님이 있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나가는 과정, 단계이기 때문에 안정애착 형성할 수 있도록 두 돌까지는 영상의 내용처럼 잘 실천해주시면 문제되지 않을거예요 :)
질문 내용이 같아 답변 참고하시면 되겠지만, 회피형 애착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희 아기도 15개월이라 서브채널
민주쌤영상보며큰도움받고있는 노산초보엄마입니다.^^;;
영상과 댓글보며 궁금한것이 몇가지 있어서 댓글을 처음올려봅니다^^;;(상황설명긴글죄성요^^;;)
1.이제 막 17개월아기(가정보육)인데 낮잠을 오후5시쯤 늦게자서 저녁에 잠이안오니 기다려주다가 11시에 불다끄고 음악틀고 수면모드로 해놓코 불이꺼진 놀이방보며 "칭구들아 안녕"(수면의식중하나)하고 다시눕는모드하더니만 또 다시손잡고 놀이방으로 가려고하길래 이제 코자하자하고 먼저누웠더니.정말 세상을 잃은 듯 울기시작하는데 온몸을 뒹굴며 울다가 다시 저한테와서 제 손을잡고 가자하길래(함께가주면 떼쓰고울면다들어주는걸로여길까바)응 이제 자는시간이라서 안돼 00아~했더니 더더욱 심하게 소리지르며 우는데 (달래주면 더 울길래)그냥 울음그칠때까지 기다릴께~ 하고 기다렸는데 한시간울다지쳐 잠이들어버렸어요 ㅜㅜ(어떻게하는게 잘 대처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 민주쌤이 말씀하신 '주 양육자가 지나치게 아이에게 집중하고 의존하는 경우'가 어떤경우인지 예시를 혹시 들어주실 수 있을까여?
제가 이해가 부족해서여~^^;;;
먼저, 첫번째 질문은 최근 낮잠관련 영상으로 구체적인 방법이나 낮잠 시간 조절법도 알려드렸어요~ 그거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되도록 3시~4시 이상 낮잠이 지속되는 것은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밤잠 11시는 너무 늦어요 ㅜ
아이가 스스로 하려는 것이나, 잠시라도 떨어져 있을 때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참거나 기다려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낯가림이 75일차에 시작한 아가...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맞벌이부부이고 낮에는 어머니가 봐주시고 퇴근하고 부부가 보는 경우도 불안정애착형성이 될까요???
어머니가 주 양육자가 되시겠지만, 아이가 같은 양육 장소에서 일관되게 엄마, 아빠를 만나 생활하고 또 동일한 잠자리 환경이라면 안정적으로 애착형성 할 수 있습니다 ^^ 주어진 환경에서 아이가 최대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선생님 10개월아기인데 울때마다 바로바로 반응해주는게 좋은건가요??
항상잘보고있어요~^^ 아기가 19개월인데 유독 더 엄마가 보이지않으면 바로울고 찾는것같은데 이제서야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29개월 되가는 남아인데,
낯선 곳, 낯선 상황에 있다는 가정하에
엄마랑은 울지않고 엄마 품에 있던가 엄마가 있음을 확인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아빠랑은 울면서 아빠 품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아빠가 있을거라는걸 알면서도 울면서 떨어지질 않네요
집에서는 엄마랑 아빠가 둘다 있어도 아빠한테서 떨어지질 않아요. 밥도, 간식도, 기저귀 가는것도, 옷 입는 것도.. 다 아빠랑 하려고해요. 아빠가 화장실 가면 울면서 쫓아가구요.
엄마랑 있을 때는 엄마가 화장실을 가도 울지않고 자기가 보고싶을때 화장실로 오고 그래요.
이런경우는 아빠랑 불안정애착일까요? 애착형성이 잘 안된걸까요?
영상보고 제가 했던 행동들에대해 반성하게되네요😭 약간은 불안정해보이는 애착이라서 지금부터라도 울음에 반응해주고 스킨십도 많이 해줘야겠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민주쌤 18개월...재접근기 극복 방법도 알려주세용 잠퇴행기부터 시작해서 진짜 십팔개월 너무 힘드네요
@@이지혜-i9c8n 저도 재접근기 영상해주세요 요새 껌딱지에 잠도 안자고 죽겠어요😭😭
@@이지혜-i9c8n
ㅠㅠ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조급해마시고, 안정애착형성 해나갈 수 있도록 해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
네 ^^ 컨텐츠 계획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현재 203일
아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혹시 엄마 화장실 갔다올게 또는 엄마잠깐 옷좀 두고 올게 이럴때도 울면 갔다와서 달래주고 해도 되나요? ㅜㅜ 아님 울때 자리를 비우면 안되나요?
선생님 영상 보면 도움과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두돌되는 저희 아기는 엄마껌딱지라 엄마한테 붙어있으려고 하는데 막상 제가 없으면 아빠나 할머니랑 잘 노는 편입니다
아기랑 떨어질 때 이야기를 해줘야되는 부분에 있어 질문드립니다
매일 저녁 목욕을 아빠가 시키고 나면 (이때도 엄마엄마 하며 엄마랑 하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아기랑 있는 시간이 적어목욕은 아빠가 시킵니다) 기저귀랑 로션 등 후속작업은 엄마가 해주고 아빠가 화장실 정리하고 오면 엄마는 자는 방에서 슬쩍 나가고 아빠가 아기를 재우고 같이 잡니다 (엄마는 수면이 좀 예민해서 다른 방에서 자요..)
이때도 로션바르고 아빠랑 잘자 하고 빠이빠이 인사까지 해야되는 걸까요?? 아기한테 이렇게 하면 엄마를 찾으면서 그치지 않고 울어버려서요.. 막상 아빠랑 자면 잘 잡니다 엄마인 저는 낮잠 말고 밤잠은 애를 재우기가 너무 힘들어서요ㅠㅠ
지금처럼 그냥 슬쩍 나오는 건 아기한테 불안감을 주는 행동일까요??
자기 전에 막상 엄마를 너무 찾고 떨어지기 힘들어한다면, 마지막에 씻으러 들어가기 전에 "목욕하고 아빠랑 코낸내 하고 내일 또 재미있게 놀자" 이런식으로 인사를 할 수 있겠어요! 매일 같은 루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아이도 패턴에 적응하고 또 예상가능한 루틴이기 때문에 아마 크게 힘들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아빠와도 이제 애착관계가 잘 형성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크게 문제 없어요 ^^ 단, 이야기 할 때 "엄마랑 헤어져야해. 엄마랑은 내일만나 엄마 말고 아빠" 이런식으로 접근 보다는 "내일 엄마랑 재미있게 놀자, 아빠랑 재미있게 목욕해" 등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아이가 받아들이기가 더 수월할거예요 ^^
요즘 고민되던 문제였는데...딱 맞춰 영상이!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항상 응원할게요 ~!
저희 아기는 20개월 여아이고 태어날때부터 돌까지 친정에서 조부모님과 함께지냈는데 육아에는 참여 안하시고 시터이모님이 저하고 같이 케어했어요
신랑하고는 주말부부라 주말에만 오는데 거의 아기를 전담해서 봐서 지금도 아빠를 자주 찾고 좋아합니다
돌지나고는 저희집에서 주중엔 시터이모님과 같이 아기를 케어하고(이모님이 더 많이 케어합니다)
주말엔 아빠랑 제가 케어합니다
아빠랑 잘 놀다가도 가면 빠빠이 잘하고 안찾고
이모님이 평일저녁에 가셔도 인사할때도 있고 안할때도있지만 안찾고 제가 슈퍼가거나 볼일보러 몇시간 비우고 들어올때도 반가워는 하지만 나갈땐 인사 살짝하고 신경을 안써요 시터이모님 말씀으로는 엄마 찾는다고는 하지만 ..
선생님 이런 경우에는 애착형성에 어떤영향을 미칠지 아기가 커갈수록 걱정됩니다
고민끝에 다음주부터 시터이모님 없이 제가 주중에 전담육아하고 주말엔 아빠와 케어할 예정인데
조만간 복직하면 어린이집에 보내야되는데
그것도 걱정이라
복직포기하고 신랑이 사는곳으로 가서 같이 살아야되는게 맞는건지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이가 돌까지 엄마와 시터이모님이 함께 육아를 하였고, 시터이모님이 여전히 일과 내내 아이와 있었다면, 엄마가 아니더라도 시터이모와도 충분히 애착형성이 되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시터 이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이번주부터 오지 않으시면 혹시 아이가 일과 중에 불안함을 보이지는 않는지 관찰해주세요. 하지만, 엄마도 육아에서 많은 시간, 함께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어린이집 가기 전 남은 시간동안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형성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주양육자가 꼭 엄마가 아니어도(시터이모, 조부모님, 아빠 등) 안정적인 애착형성은 가능합니다.
최대한 아이와 오랜 시간 보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두돌쯤 어린이집을 가더라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
와... 갑자기 울아기 18개월쯤에 잘놀다가 저 설거지하러만 가면 떼쓰던거생각나네요...지금은 24개월쯤 되었구 설거지하러가도 스스로 놀이하면서 기다려주는거 잘해요 ㅋㅋㅋ엄청 힘들었던시기가 다시 떠오르는 영상이었어요 ㅋㅋㅋ 그땐그랬지...하면서 ㅋㅋㅋ
좋은 컨텐츠 늘 감사드립니다. 소위 엄마껌딱지 시기를 보내고있는 11개월 아이가 지금까지는 분리수면으로 잘 자다가 최근 낮잠 입면에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양육자가 수면의식 후 방에서 나가면 양육자가 다시 올때까지 온뮴에 힘을 주고 울고 버티곤 합니다. 아이의 울음에 빠르게 응답해야한다는 걸 강조하셨는데 수면교육을 위해선 반응을 줄여야한다고 알고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계속된 육아로 제 몸이 너무 아파서 밤잠만이라도 아이 아빠에게 맡기고 있는데 아기가 자기전에 저를 팔로 안고 발로 올라타서 안으라는 듯이 매달리는데 아이 아빠가 안으면 으앙 하고 울어요. 이게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싶어서 마음이 참 불편하더라구요..
아빠가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라면, 애착에 있어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 대신, 아이를 재울 때는 아빠가 들어가서 재우는 것으로 해주세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무래도 엄마몸에 붙어있고 싶어하고 이걸 제지하고 거절하게 되면 오히려 속상해할 수 있겠죠? ^^
아기가 이제6개월 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편은 아닌데 특히 밤이되면 수유나 재우기를 엄마만 찾아요
아빠가 넘 열심히 하는데도 아마 주말부부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근데 남편이 자꾸 들어가라거 하고 나오지말라고 하고 애는 자지러지는데 이게 맞아요...?
선생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10개월까지 낮잠 밤잠 통잠으로 잘 자던 아긴데 11개월부터 낮에도 30분자다 일어나 엄마 있나없나 확인하고 밤에도 자꾸 깨서 제가 옆에 없으면 울어요 잘 자던 애기가 갑자기 그러니까 힘드네요.. 이럴땐 낮잠 밤잠때 계속 같이 있어줘야하나요?
이쯤 시기가 분리불안도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 이 시기가 지나면 또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해 할 때는 옆에 있어주시면 좋아요 ~!
안녕하세요 ^^ 9개월 애기 키우고있어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가기 시작하였고 어린이집도 한번의 울음없이 너무너무적응도 잘할만큼 걱정이 없었는데 ㅠㅠ 최근들어 통잠 자던 애기가 통잠을 못자고 울며 일어나는데 (분리수면 합니다) 이럴때에도 울음소리에 민감하게 즉각 반응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혼자 잠들수 있게 기다려줘야하나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17개월 아기를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데 헤어질때는 잠시 울다가 들어가거나 바로 들어가버려요
마중을가면 저를 보고 반겨주지 않아요 제가 온걸 인지하고 저한테 오다가 선생님에게 안녕하고 안기긴하는데 다시 장난감을 만지거나 할 때도 있어요 ㅠ
평소에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와도 반겨주거나 하지않네요
회피형 애착일까요 ㅠ
저는고민이많은데요ㅜㅜ 3개월지나서 부터 아기를 돌봄선생님께서 저희집에 오셔서 돌봐주시는데 되도록 주 양육자 타이틀?을 지키고싶은 욕심에 주 30시간 미만으로 선생님을 모시고있어요. 그러다보니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일을 더 신경을쓰게되다보니 주말에 남편이 애기를 8시간이상 혼자보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쉬면서 애기를 남편하고 독박육아하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오면 애기가 저한테 크게 집착하지않는거같아서 서운할때도 있고 한데 그런것도 애착형성에 문제가 되겠죠??ㅠㅜ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주 양육자는 꼭 엄마가 아니어도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먹고 자고 놀이하는 과정에서 애착을 느끼게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주양육자에게 애착형성을 잘 해나가고 있다면, 엄마가 조금 서운한 마음은 들 수 있으나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 단, 돌봄교사와 아빠, 엄마가 일관되게 아이에게 행동하면서 혼란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힘내세요 !!
아기가 27개월인데 입술에 침을자꾸바르고 입술을 이빨로 긁고 입술침을 자꾸 닦는 습관이 생겼어요ㅠㅠ 거의 5~7초마다 계속 그래요ㅠㅠ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희아이 56개월인데 지금도 그래요.. 침을 바르진 않지만 치아랑 손톱으로 입술을 긁어요. 소매로도 닦고 습관 ㅠㅠ 약을 발라주는게 거의 일상이 되었어요
@@mintm1968 고칠순없는건가ㅠㅠ 답답하네요 정말ㅠㅠ
혹시 입술이 건조하거나 불편한 상황은 아닌지 한 번 살펴주세요~ 소아과 검진있을 때도 한 번 물어보고 단순 버릇인지 판단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 언어로 정확하게 의사 전달이 어렵기에 최대한 양육자가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도 역시 너무 좋는 내용이네요~~저도 애착형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있어요!!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 편안한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보고있어요~☺️
저희 아기가 저와 애착형성이 잘 되고있는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현재 태어나서 17개월인 지금까지 제가 양육하고있는 중인데 전 오히려 제가 외출을 해도, 화장실을 가도 아기가 우는 적이 손에 꼽을정도로 안울어요~
애기 아빠의 경우, 출근할때, 외출한다하면 울곤한던데 전.. 엄마 갔다올께~ 해도 쿨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외출후 돌아왔을때도 무관심은 절대 아니고 웃으며 반기기도 하고 조금 안겨서 울다가도 금방 그쳐요~
엄마가 외출한다하면 너무 쿨한 우리아가.. 애착형성이 잘된걸까요?🤔
아직은 애착의 유형을 판단하기는 이른 시기입니다. 기질에 따라서 표현의 정도가 다를 수도 있고, 또 엄마 외 애착관계나 익숙한 사람이 함께 있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24~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도와야 하는 시기이므로 잘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감사합니다! 제가 맞벌이로인해 아가를 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낼것같은데용ㅠㅠ 아가의 애착형성시기라고해서 걱정이많습니다ㅠㅠ 퇴근후데리러가면 6시가넘으니까 잠만같이 자게되는것같아서요~~혹시 이런경우엔 어떤식으로 놀아주고 재워야 아이의 애착 또는 심리에 좋은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아이쿠 ㅜㅜ 그 마음이 어떨지 정말...!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 너무나 멋집니다! 아직은 분리불안이 심한 시기는 아니라서 가장 오랜 시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담임교사와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에 대해 많이 소통하면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보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만 집중적으로 보고있는데요~ 저는 지금 2021년 8월생 아기 4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고, 맞벌이에요. 제가 곧 직장복귀해야되서 1월중순부터~2월까지는 시어머니가 저희집에서 돌봐주시고, 내년 3월 6개월경부터는 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 신학기 입소해서 다닐예정인데 오전,오후 하원은 돌봄선생님 도움 받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출퇴근 거리가 있어서)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저녁 8시쯤 될텐데 잠들기 전까지 1~2시간정도 밖에 안되고 주말,공휴일은 엄마아빠가 아기와 집중해서 시간을 보낼테지만... 이런경우 애착형성이 잘 되지않을지 너무 걱정인데 조언좀 꼭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쿠 쪼꼬미 아가 떼어놓고 복직 하려면 걱정도 많고 마음도 많이 쓰이겠어요 ㅜㅜ ! 6개월 쯤 등원을 시작한다면, 최대한 담임교사와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무래도 애착형성이 되는 초기부터 담임교사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면서 주양육자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교사와 소통을 많이 해주시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시작 전인 아이들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적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 등원 후에 많이 힘들어하면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 ! 건강 잘 챙기시고, 퇴근 후 아이랑 스킨십도 많이 해주시면서 화이팅 하세요!
선생님... 너무 걱정되어 물어봐요.
21개월 여자아기 가정보육중인데요.
제가 곧 수술로 일주일정도 집을 비우는 상황이에요. 신랑이 육아휴직을 써서 아기 곁에 있을 예정인데
잘때도 엄마가 아니면 안자고 달래지지 않는 완전 껌딱지딸이라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해야 아기한테 충격이 덜가게 할수있을까요?? 아기가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안오면 얼마나 찾을지 혹여나 애착에도 문제가 생겨 분리불안이 생길지 걱정입니다...
아빠가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이가 엄마를 찾기는 하겠지만 심리적으로 크게 불안감을 느끼지는 않기에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수술하기 전에는 아빠와 좀 더 시간을 보내고 또 수면도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그리고 둘만 보내는 시간도 종종 가지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아이가 그 상황에서도 많이 당황하지 않고 잘 기다려줄 수 있을거예요. 물론, 처음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힘들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담담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입원전까지 잘 시행에 볼게요. 무엇보다 엄마가 담담하고 너무 걱정하지말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항상 육아 고민될때는 선생님 영상 신랑이랑 함께 공유하기도 하고 육아에 많이 적용하고 있어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쁜 윤이 영상도요!
날이 추워지는데 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일 11개월 되는 여자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우울증 걸릴것 같아서 이렇게 남겨요..
지금까지 엄마인 제가 쭉 키워왔습니다. 6개월부터 이유식 만드느라 부엌에서 살아서 아기랑 상호작용하며 놀아주지 않고, 크게 울때만 반응해주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제가 외출할때도 울지도 않구요.. 관심도 없고, 돌아와도 반겨주지도 않네요.. 아마 회피형 애착이 형성된거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최근들어 남편만 찾아요..밤잠 자다가 새벽에 종종 깨는데, 제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 넘어서 아빠한테 안깁니다..ㅠㅠ제가 많은 시간 할애해서 키우고있는데, 아기는 제가 주양육자라고 생각은 하는걸까요?
3월부터 어린이집까지 입소하는데,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 된 상태라서.. 보낸다면 몇시간정도 보내는게 좋을까요?(복직은 미루고 일단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윤이는 언제쯤 어린이집에 보내실 계획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직은 계획하고 있지 않아요 ^^ 최대한 천천히 보내고 싶은데, 일을 하고 있으니 상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최소 26~8개월은 지나서 보내려고 합니다 :)
@@leeminjoo_lab 앗 혹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실 처음 영상 보던 날부터 다정한 말투로 아이랑 너무 재밌게 놀이해주시는 거 보면서 무슨 일 하시는 분이지? 궁금했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8개월아가를 둔 엄마에요. 요즘 떼도 쓰고 성질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밥을 먹다가 빨리 안준다도 소리지르는것도 훈육을 해야하는 부분일까요? 요즘 갑자기 성질을 내기시작해서 오늘 훈육한답시고 울음그칠때까지 기다렸는데 ...못할짓이더라구요 ㅠㅠ
이럴땐 늦게줘서 미안해~하고 얼른 주는게 맞는건지 훈육을 해야하는부분인지 헷갈려요..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그저 감정표현으로 받아들여야 맞는거겠죠?
아이쿠 ㅜㅜ 훈육은 아이 발달 시기별로 방법이 다릅니다.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은 스스로 울음을 그치는 감정조절이 가능한, 그만큼 정서가 발달했을 때 기다려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금은 아직 너무 어려워요 ㅜㅜ 울음이 유일하게 아이가 할 수 있는 표현언어이기에 수용해줄 수 있어야 하고, 아이가 떼쓸 때는 안되는 것에 대해 ~해서 안되는거야 ! 라고 말한 후 얼른 관심을 돌려서 진정할 수 있게, 양육자가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울음 그치도록 기다려주는 것은 최소 두 돌은 지나야 가능합니다 ^^
@@leeminjoo_lab 그 날 울면서 저한테 왔다갔다하며 서러운지 안아줘도 울고ㅜㅜ 저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서 아니다싶더라구요.. 우는것밖에 모르는 아기를 데리고 무슨짓을 한건지ㅠㅠ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조언해주신대로 참고해서 잘 키워볼게요! 답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보구 도움많이 되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희애는 21개월 인데요
낯가림이 없고 어린이집도 잘가고 하원할때도 저를보면 반가워하는것보단
별반응없어요ㅜㅠ최근들어 어쩌다 제가 화장실가면 울긴해요 누구한테 안겨있으면 저를 쳐다보지도 않아요 제가 엄마라는건 아는거 같은데...저를 딱히 원하는거 같지않아서 서운할때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낯가리고 엄마만 찾는 아이들이 부러울 정도예요 무슨 문제일까요?ㅜㅠ
단편적으로 몇 가지 상황으로 불안정애착이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의 기질 또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직 36개월까지는 애착형성을 해가는 과정이기에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해갈 수 있도록 지속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19개월 여아 첫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계속 아이와 함께해서 애착형성이 나름대로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가끔 제가 외출해야해서 헤어질때 빠빠이 인사해주면서 잘 보내주고 나가도 울지않고 잘 놀고 다시 만났을때는 또 웃으며 반겨줍니다. 혹시 엄마와 떨어질때 울지 않아도 안정애착인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아 그리고 제가 지금 코로나로 격리중에있는데 아기가 3일동안 엄마를 찾지않고 잘 지내고 있는데 이것도 괜찮은건지 궁금해요ㅎㅎ통화하거나 엄마이야기를 하면 혹시나 울까봐? 따로 통화나 엄마에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ㅠㅜ
아이가 울더라도 엄마의 부재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안심시켜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 ^^ 혹시 다음에 어린이집 적응 등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충분히 설명해주고, 완전하게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꼭 다시 돌아올 거라고 알려주면 좋습니다. 또한, 엄마와 헤어질 때 다른 양육자와 애착도 잘 형성된 상황이라면 기질에 따라 크게 반응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만으로 불안정 애착이라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주쌤^^ 오늘도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번영상도 댓글에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서 오늘도 영상을 보고 질문합니다! ㅎㅎ
저희 아기는 윤이랑 몇일 차이 안나는 14갤이에요!
요즘 제 최고 고민인데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몇달했는데 아기가 아빠한테 애착이 더 생긴건지 궁금해서요
저랑 있을땐 잘놀고 잘먹고 잘자요 물론 제가 설거지를 하거나 놀다가 잠깐만~ 하고 일어나거나 하면 붙잡고 달려오고 설거지도 못하게 울고불고 해요 그리고 아빠가 같이 있으면 저보다는 아빠한테만 하루종일 매달려요 저는 뒷전이고 잘놀다가 아빠가 일어나면 바짓가랑이 붙잡고 안놔줍니다 아빠가 옆에 있어야 되요ㅜ
찔리는게 있다면 저는 아기한테 몇번 화낸적이 있어요 남편은 한번도 아기한테 화낸적 없구요ㅠㅠ
이런이유에서 아기가 아빠한테만 더 애착형성을 보이는걸까요?
남편은 아기가 하도 매달려서 결국 사무실로 일을 나가고 지금은 낮에 제가 돌보고 있어요
저보다 아빠랑 애착형성이 더 잘된건지 궁금합니다ㅜ 그리고 전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빠와 씻는 아기들이 아빠를 좋아한다고 봤는데요 아빠가 재택근무 하는 몇달 동안 항상 아이를 씻겼거든요 스킨쉽을 해서일까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 가끔은 서럽기도 하네요ㅠㅠ 저랑도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건 맞는지 가끔 의문이들기도 합니다ㅠㅠ
엄마와 함께 오랜시간을 보내기는 하지만, 함께 살고 있고 더구나 재택근무로 한 공간에서 아빠와도 오랜시간을 보낸다면, 엄마에게 더 매달리냐, 아빠에게 더 매달리냐는 크게 문제가 되거나 중요하진 않아요 ^^ 엄마도, 아빠도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대상이기 때문에 그냥 아빠와 좀 더 놀고 싶다는 정도로 파악해주시면 됩니다 :) 사실 아빠와 더 놀고 싶은 마음은 아이만 아는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애착형성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확실합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민주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36개월이 지났는데 제가 주 양육자이지만 저랑 애착관계가 좋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36개월이 지난 아이들 앞으로 좋은 애착관계를 가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6개월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애착형성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저희 채널에서 애착형성 방법 영상 올려드린 것이 있는데 그 방법에 따라 꾸준히 실천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일주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가에요.
6월에 제가 어떤수술을 하게되어서 애기가 양가할머니네 총 일주일 가량 가있엇어요.
수술후에 제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아이케어가되지않아 친정어머니께서 한두달정도 왔다갔다하시며 봐주셧어요.
저희3가족만 있을때 신랑한테 잘 있다가도 밤잠자기전쯤에만 꼭 갑자기우는데 그때 신랑이 안아도 계속 자지러지게 울고 제가안으면 진정이 됩니다..친정에서 하룻밤 잣을땐 밤늦도록 울지않더라구요..
평상시 낮에 놀때는 다른사람이 있으면 제가 이리오라고 부르거나 제가나갓다올때 인사할때나..그외등등.. 누가 있는 상황에선 저를 거들떠도안보는고 신경안쓰는편이에요..
낯가림이라고도 그냥 몇분정도 무표정으로 탐색하다가 이내 낯선이에게도 방긋방긋 웃고 잘 안기는데요.
저에게 아직 애착이 형성안된상태인걸까요...어떤상태인걸까요ㅠ
애착형성은 이제 분리불안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기에 지금 애착형성이 되었는지 판단의 시기는 아닙니다. 분리불안 또한 16~18개월 최고조에 이르고, 36개월까지 애착형성 시기이므로 지금부터 안정애착형성을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
저는 어떤 소아과쌤이 신생아때부터도
울면 바로 안아주지말고
스스로 감정조절하도록 해야한다는 말과
오은영쌤의뜻대로 안되면 고집부리고 우는아이
행동수정방법으로
우는걸 멈출때까지 기다려주라는것
그리고 말이 안되는 아이에게 안되는 행동을 훈육해야
할 때 한번 안되는것을 말해주고
의식적인 무관심 계획적인 무관심으로
대응하거나 등돌려 앉거나하래서
이런 정보들이 짬뽕돼서
돌도 안된 아기한테
밤에 자자고 방에 같이 들어가는데
아이가 다시 저한테 안기면서
나가자고 할때 안된다고 말하고
등돌려 앉았는데
아이가 잠도 오긴ㅇ한 상태라
울었어요 그러면 저는
운다고 들어줄 수 없다고하고
울음이 줄어들때까지 계속 기다려야한다는
생각에 등돌린상태로 모른척하고
거리를둬요
울면서 엄마 엄마 하면서 따라오는데도
계속 등만 보이면서 거리두고 가고
가고 하다가
1시간까지는 못버티고
30~40분정도 까지 버텨봤어요
근데 울음이 완전히 줄어들지 않았어도
너무 마음이 아파 결국
안아주고 달래주면서
밤에 깜깜할때는 자야되는거야 라고 말하면서말안아주고
자는 걸 4~5번 한거 같아요
근데 그래서인지
지금 16개월 아기인데 잠올때 칭얼대거나
우는거 아니면
평상시에 거의 울지 않아요
저한테 울면서 하기싫거나 하고 싶은행동을
계속 하고싶다는걸 표현하려고 할때도
울려고 눈찔끔 감고
소리를 키우다가도 저를 살짝
보면서 울려다가 말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울어도 안들어주지
라고ㅇ생각하는듯한 표정으로요
근데 지금 말은 잘해서
우유주세요나
아야나 그런 소통은 되고
다칠때 목소리가 높인지는듯 할때는
늘 바로달려가주고
스킨십도 항상 많이 해주고 그래요
근데 제가 전에 남편과 싸우고
아이한테 말없이 나간적이 있는데
울지는 않고 엄마 엄마 하면서 찾기는 했더라구요
저희 모녀 애착관계 괜찮은걸까요?
아까 말한 밤에 자기전에 몇 십분
등돌리고 애가 애절하고 불러도
모른척하고 울게 놔둔것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울음에 대한 반응은 애착과 감정 조절의 기회를 주는 훈육에서 혼동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전문가분들의 코칭을 들을 때도 반드시 개월수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처럼 울 때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 거기까지 발달이 되었을 때는 기다려주는 것이 맞지만, 아직 스스로 감정조절이 어려운 16개월 아기가 울음을 보일 때에 마냥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 또한 16개월이면 아직 애착형성 해나가는 시기이므로 36개월까지는 안정애착형성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아기 9개월 때 못갔던 신혼여행 7일간 가려는데ㅠㅠ 불안정 애착 될까여..?ㅠ
영상 보며 좋은 공부가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육퇴 후에 일주일에 1번 부담없이 영상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남겨주시면 답변이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빠짐없이 코칭드리도록 할게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자면서 울때 모루는척하는것도안돼나요?
목이마루거나 특별한 이유아니면 잘때 칭얼거림에 반응을 하지않는건 괜찮나요?
큰 울음이 아니라 칭얼거림이라면, 어느정도 스스로 진정할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
수면교육 영상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 될 듯 합니다.
선생님, 이제 돌 된 아기 어린이집 적응 중인데, 어린이집 다니며 더 껌딱지가 심해진 것 같아 찾아보던 중 이 영상을 발견해서 보게됬어요. 영상 속에서 ‘아이몰래 사라지지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저희애가 “엄마 다녀올게!”하면 놀이에 집중못하고 계속 울기만해서 어린이집에 안좋은 감정을 갖게되어 적응이 더 힘드니 아기가 놀고있을 때 몰래 나가라고해서 그렇게 하고있거든요.. 희안하게 “엄마 갔다올게!”하면 울며불며 난리가 나서 강제하원하게되고, ‘놀이에 집중하고있을 때 몰래 나가기’를 하면 아기가 엄마있었던 자리를 한번 쳐다보고는 엄마를 찾지않고 데릴러 올 때까지 잘 놀아요.. 이런경우도 분안정애착일까요?ㅠㅠ 애착유형도 걱정이고, 계속해서 몰래 사라지는 것도 맞는지 의문이라 댓글 남겨용 ㅠㅠ
이제 막 돌 된 아이라, 애착형성을 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때, 아이와 오랜 시간 보내는 담임교사와 애착형성도 중요하고, 엄마와 건강하게 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 또한 앞으로의 애착형성에 중요합니다 ^^ 어린이집에 등원하면서 교사에게 인계할 때 "엄마 다녀올게. 나중에 만나자" 라고 인사한 후 헤어지는 것이 아이 또한 이후에도 엄마가 갑자기 사라지진 않는다는 신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9갤아기인데 낮엔 제가주양육자인데 밤잠입면까지 제가 시작하고는, 남편이퇴근하고 같이계속자거든요. 전 다른방에자고~~ 아기도그걸 완전아는거같고, 남편 이 새벽잠 연장할때도잘되거든요. 어차피같이사는 아빠가 밤잠이자는건 상관없는거죠~~??
그럼요 ^^ 아빠도 애착관계에 있는 양육자기 때문에 아이가 거부하거나 수면이 어렵지 않다면 문제 없습니다 !
아기가 11개월 넘었는데요 친정엄마랑 공동육아하고있어서 그런건지 엄마없어도 분리불안 느끼거나 엄마를 찾지않아요 걱정되는건 친정엄마나 제가 없어도 주말부부라 주말에만 오는 남편과 바깥에 다른 사람이랑 아기랑 저 없이 외출해도 찾지 않고 잘놀다 옵니다 아기가 모방도 전혀안하고 대근육도 느려 너무 걱정되요 여지껏 엄마 찾으며ㅈ운적은 없는거 같아요 이시기에 엄마 안찾고 분리불안없으면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원가봐야할까요?
공동육아의 경우 함께 육아하는 엄마 아닌 다른 사람이 주양육자가 될 수도 있어요 ^^ 이제 애착형성을 해가는 초기 단계이므로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 해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주양육자가 바뀌지 않은게 중요 하다고 하셨는데 엄마랑 있는 시간이 많고 엄마만 찾는 그런아이인데 그때 엄청 우는 아이를 아빠가 않아서 달래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빠가 울어도 달래는게 괜찮을까요 (같은공간에서요!)
주양육자는 엄마지만, 아빠도 양육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기가 울때, 또 놀이할 때, 일과 중 함께 생활하며 유대감 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셔야 합니다 ^^
주양육자가 바뀐다는 말은 따로 살고 있는 할머니가 며칠 봐주시고, 엄마가 또 아기를 데려와서 며칠 지내고, 어린이집에 보내며 선생님과 보내는 시간도 보내는 이런 의미를 뜻합니다 ~!
안녕하세요 19개월 저희아기 돌때쯤 재우려고 아가띠하는데 안자겠다고 너무 울어서 소리지르고 침대에 던지듯 눕히고 한시간동안 그렇게 반복했던게 트라우마가 됐을까요ㅜㅜ 정말 제가 미친여자처럼 애기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했는데 울다지쳐 잠든 애기가 일어나서는 하루종일 웃지도않고 멍~~ 하더니 아빠 보고는 웃고 잘 놀더라구요ㅜㅜ 그때가 저도 너무 마음에 남아있는데 애기도 제가 같이 놀다가 잠깐씩 어디 나갔다와두 따라간다고 하지도않고 현관에서 제가 빠빠이를해도 쳐다도안봐요.. 돌아왔을때도 보는둥 마는둥하구요.. 회피형일까요? ㅜㅜ 떼쓰다가 소리지르고 울때 달래주면 더 버팅기고 울길래 그냥 울어라하고 안보이는곳에 가 있기도했는데 다 잘못된 행동들 이었더라구요 반응을 안해줘서 더 힘들었나봐요ㅜㅜ
저희애기처럼 이런경우도 스킨십 많이해주고 예민하게 반응해주면 좋아질까요?? 영상보고 너무 속상해서 글 남겨봅니다ㅜㅜ
아이쿠,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아이가 달래지지 않고 긴 시간동안 소리지르고 울면 지치고 힘들어 감정조절이 힘들 수는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요. 하지만, 아직은 아이의 발달이 미숙하기에 또 표현법을 잘 모르기에 보일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그래도 성숙한 부모가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훨씬 좋아질거예요.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나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36개월까지 열심히 안정애착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어렵고 힘든 육아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2주뒤면 곧 돌 되는 아이가 있어요~~ 집에서는 분리불안증상이 전혀 안보이다가, 친정에 왔는데 여기서부터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보여요.. 바로 옆에 제가 있으면 잘놀고 하는데, 제가 몇발자국이라도 가거나 화장실이라도 가도 바로 눈물나며 울어버려요.. 친정에 맡기고 다음달에 2주정도 여행갈 예정이라서 미리와서 적응시켜주려는거였는데… 분리불안이 너무심해보여서.. 친정엄마에게 애착형성이 되면 좀 나아질까요? 저희집에서 친정엄마 봤을땐 아무렇지않게 잘 놀았거든요… 이 친정집에 와서 그러네요.. 오늘로 5일째입니다.. 가끔 한두시간 침정엄마에게 애기맡기고 나갔다오기도 했는데 뭐 먹을때말고는 그냥 운다내요.. 놀다가도 갑자기 울어버리고..
사실 이 시기는 영상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애착형성의 시기라 분리불안이 높기 때문에 집 아닌 공간에서, 엄마가 한두발짝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보이는 불안 증상은 주양육자와 애착형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만, 며칠 생활하며 적응을 하면 도움되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할머니와 애착형성이 되기에는 짧은 시간이긴 합니다 ㅜㅜ
아주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남편이일이많아 제가퇴사를하여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고있는데요. 아이는현재 16개월이구요~ 그런데 오후즈음 친정어머니 그리고 언니가와서 3시간 혹시 4시간씩 온전히 놀아주고 전 그시간에 맘마만들고 집안정리를 하는데요. 혹시 이것도 주양육자인 제가 같은집에 있지만 아이를 3시간4시간 놀아주지않아서 애착에문제가 생길까요?
아이를 계속해서 놀아줘야 안정애착형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같은 공간, 아이가 익숙한 공간에서 할머니, 이모를 만나 노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10갤 아가 키우는 엄마입니당 안그래도 분리불안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질문이 있어서 댓글 남겼습니당! 1번에서 울음에 반응해주자 하셨는데 혹시 분리수면 하고 있는 중이면 울음에 즉각 반응해줘야할까요? 아니면 울려야 할까요ㅠㅠ?? 그리고 어린이집에 보낼때는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저도 궁금해요 저희아기는 8개월 인데오 선생님 강의보며 수면교육 시켰고 지금까지 잘 잤는데 이제 나가려고만 하면 울어요 ㅠㅠ 가서 달래주면 한시간동안 안자고 옆에서 뒹굴거리고 부비적 거리구요 … 과자극 같아서 그냥 나오면 오분 울다가 혼자 잠드네요 ㅠㅠ
우선, 수면법은 정답이 없고 부모의 선택이라는 전제하에, 저는 분리수면을 하지만 아기가 잠들때까지는 옆에 있어요. 수면의식 마지막 단계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불을 끄고 잠들때까지 있어요.간혹 잠들지 않고 너무 놀려고 하면, 일정 시간 후에는 '잘자~'인사하고 나오는데 이 때 칭얼거림이라면 혼자 잘 수 있게 기다리고 자지러지는, 달래지지 않는 큰 울음이라면 옆에서 좀 더 잘 수 있도록 재워주고 있습니다 ^^ 단, 분리 수면 시, 아이가 스스로 자도록 훈련을 원하신다면 다른 수면의식으로 적응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이 방법은 되도록 애착형성 시작 전인 6개월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추천드려요.
답변 드렸어요~ 참고해주세요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매번 아기를 키우며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민주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육아를 합니다~ 저희는 아기가 아빠한테 심한 집착?을 보여요. 자고 일어나서 아빠아빠하고 아빠한테 안겨서도 계속 징징대고 아빠 출근할때 인사하고 잘 헤어지는건 자꾸해서 잘 하는데 너무 아빠한테만 강한 집착을 보입니다. 반대로 아빠가 없을때는 당연히 저랑 잘 지내고 오히려 아빠가 없을때 덜 징징대고 잘 하는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퇴근하고 왔을때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경우 엄마랑 불안정애착이고 아빠랑 안정애착일까요..? 아기를 더 오래보는건 엄마인데 너무 서운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아빠 또한 아이에게는 보호자고 양육자고, 애착형성의 대상이기 때문에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아요 ^^ 다만, 아빠와 엄마의 양육방식이나 아이를 대할 때 태도가 많이 다르다면 그럴 수 있고, 반대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많은데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면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더 그럴 수도 있고요 :-)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데요..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하셨는데 아이가18개월이 된 요즘 고집을 엄청부리고 자기 원하는대로 되어지지않으면 악쓰며 울어요 ㅠㅠ 달래주려해도 기분이 상한건지 안기지도 않고 계속 우네요ㅠㅠ 뭐해줄까해도 다 싫다며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 그래서 달래주다 안돼면 다 울때까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해도되는걸까요..? 아니면 계속 어떻게든 달래줘야하는건가요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배고픔, 졸림, 불편함 등의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말합니다. 18개월이 되면 점차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로, 부정적인 감정이나 떼쓰는 것도 울음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이제 점차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서 동시에 옳고 그름에 대한 한계 설정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도서에서 60가지 상황별로 훈육 방법 제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거나,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 참고하셔도 도움되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지금 12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데 정말 심한 엄마껌딱지에요. 화장실도 항상 안고가야하고 양치질할때마저도 화장실앞에서 악을쓰고 울고불고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ㅜ평소에는 울다가 안아주면 금방그쳐서 안정애착같지만 또 제가 조금 늦게 안아주거나해서 화가나면 안아줘도 본인화가 풀릴때까지 울며 떼쓰는 모습을 보여요. 그런모습을 보면 또 불안정애착인건가 걱정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까진 아빠랑 놀기도 하고 집에 놓고 엄마 마트다녀올게하면 집에서울지않고 잘 있었는데 오늘은 샤워하려고하는데 하도 울어서 아빠가 아기띠하고 밖에 나갔는데도 집에 돌아올때까지 울더라구요. 아이에게 집중하고싶어도 첫째도 있어서 첫째케어해야하는데 둘째가 너무 붙어있고 아무것도 못하게하니까 너무 힘드네여. 이게 안정애착인지 불안정애착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상발달과정인건지... 근데 제가 곧 복직이라 어린이집을 이제 보내야하는데 이렇게 지금 껌딱지가 심한시기에 어린이집을 보냈다가 애착에 더 문제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ㅜ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이제 점차 분리불안이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보통 15~18개월쯤 절정기라고 해요. 대부분 애착형성 시기, 그리고 분리불안이 심한 때 "화장실도 제대로 못간다" 할 정도로 안고 가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제 애착형성의 시작단계이므로 안정애착/불안정애착 판단하기 보다는 앞으로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적응 프로그램에 따라 담임교사와도 안정적으로 애착형성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상황이라는게 어느정도일까요? 태어나서 18개월까지 엄마가 휴직,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아빠가 휴직하구요, 그 후에 할머니 도움을 받거나 엄마. 아빠가 1년씩 번갈아 휴직을 하게되면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상황에 해당할까요? (어린이집은 14개월부터 다니고 있어요.)
우선 두 돌 쯤까지 주 양육자와 생활하고 어린이집에서 담임 교사와 안정적으로 애착이 잘 형성이 었다면 문제 없습니다 ^^ 아이와 분리되었을 때 등 혹시 불안감이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지를 좀 더 관찰해보시고 애착관련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
@@leeminjoo_lab 저희는
저희부부둘이 같이 아기를키우는데요
아기가 혼란스럽진않아할까요? 그래도
마니울땐 엄마인 저한테안겨야 달래지긴해요
아기는 100일되기3일전이구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정 때문에 150일까지 기르던 아기를 시댁에 맡겨 4개월을 엄마아빠가 아예 못보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기존에 애착이 형성되어 있던 양육자와 아기가 아예 못 보게 되는 경우 애착 문제가 발생할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됩니다. 시댁에 맡기기 전 3주 정도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가 공동양육하여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칠 생각입니다.
아이고 ㅜㅜ 얼마나 눈에 밟히고 마음이 아플까요 ㅜㅜ
아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낌없는 사랑 주시며 안정적인 애착 도와주실 거에요!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 보아요 ~!! 힘내세요!
둘째가생겨서 15개월차부터 한달째 지금떨어져있는데 애착형성관계에 중요한시기에 오래떨어져있는게 걱정이에요.. 영상통화도하는데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다음주 만나게되는데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걱정입니다ㅠㅡ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엄마가 불안해 하면 아이도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저희 아기랑도 같은 개월수라 둘째 생기셨다니 너무나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 건강한 임신 기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23개월쯤 되니까 엄마 아아아아 우는척 ㅡ.ㅡ 아야아야했쪄 여기 아야 ㅡ.ㅡ 이런식으로 가끔 불러재껴요 설거지나 음식하거나 화장실갈때 ㅠ 옆에 없으면 뻥으로 저렇게;; 척을 합니다..ㅡ.ㅡ 괜찮은 걸까요...
ㅋㅋㅋ23개월저희 첫째도 요즘 그러네요
ㅋㅋ24개월 저희 애도 그래요 아픈척 슬픈척
자신의 감정에 대한 표현일 수 있고, 또 관심요구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넘어졌을 때, 속상할 때는 충분히 공감해주시되 다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야 했어? 괜찮아? 엄마 얼른 마무리 해놓고 호~해줄게" 이런식으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양육자는 엄마인데 엄마보다 아빠를 찾고 아빠 껌딱지가 되는건 왜 그런걸까요? 엄마아빠 함께 있으면 무조건 아빠 엄마 저리가 이고 아빠가 없으면 엄마에게 옵니다.
아빠에게 거의 집착하는 수준인데 재접근기가 주양육주인 엄마가 아닌 아빠에게 올수도 있나요? 아니면 아빠에게 집착형 불안정애착인걸까요?
불안정 애착보다는, 아빠 또한 양육자이기에 아이 본인이 아빠와 놀이가 더 본인과 잘 맞다고 느끼거나 반대로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있을 때 더 집착하는 모습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8갤아기인데 7갤때부터 분리불안이 생기더니 8갤되니 최절정으로 제가1초만 안보여도 계속 울기만 하네요ㅜ 제가 안아줄때까지 계속 울어요.. 첫째도 케어해야하고ㅜㅜ 화장실도 갈수없을만큼 엄마껌딱지가 됐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지금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으로 아파서 더 심할까요ㅜ 안아줄때까지 우니 진쨔 힘드네요ㅜ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이시기 분리불안은 당연한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정애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ㅜㅜ 더구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더 그럴 수 있구요.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잠깐 화장실 갔다올게" 말을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은 수용언어가 되지 않으니 더 그럴거예요 ㅜㅜ 힘내세요!
저희 아기는 주양육자가 너무 많은걸까요? 지금껏평일에 친정 엄마 3일, 시어머니2일로반나절씩 아기 봐주셨고 나머지 시간엔 저랑 남편이 육아했어요. 돌 아기 인데 제가 외출해도 전혀 울지도 않고 문센에서도 낯선 선생님들한테 가서 안기고 그래요.. 애착관계형성이 잘 안된걸까요?
애착관계는 36개월까지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되도록 주양육자가 양육을 해주면 좋지만, 상황적으로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또 양육자간 일관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면서 육아에 참여해주세요 :)
선생님~ 평소에도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애기는 지금 18개월인데
12개월때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워킹맘이 되었는데요. 그때부터는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시간이 안될때는 시어머님이 가끔씩 봐주시고 계세요.
제 걱정은 제가 일하러나가기 시작했때부터도 저희애기가 저랑 떨어질때 안울었다는 점이에요
지금도 아빠가 회사갈땐 울면서 저랑 떨어질때는 울지도 않아요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얼마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시작하면서 생각이 점점 많아집니다.. 영상에 보면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면 그럴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일까요..?
워킹맘이 되니 괜히 걱정만 많아져서 제가 과민반응일까요..?
현재, 아이에게 주양육자는 할머니이기 때문에 할머니와 충분히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
돌 쯤엔 분리불안이 높은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기질에 따라서는 크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니 좀 더 관찰하면서 특히 36개월까지는 최대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스킨십도 많이 해주시는 등 도와주세요 :)
25개월 아기 아빠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너무 엄마 껌딱지라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기가 저와 둘이 있을때 별 문제 없이 잘 놉니다 하지만 엄마랑 있을때는 가끔 저를 너무 배척 합니다 아빠 가 아빠 가 이러면서 저를 밀칩니다 왜 이런걸까요??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애착을 듬뿍 가지고 있는 것은 건강한 모습이고, 아빠와 있을 땐 괜찮지만 엄마가 오면 또 엄마에게 더 애착을 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5세 이상되면 대체로 이런 모습들은 나아지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가 있거나 의미를 부여하진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아빠 마음이 서운할 수 있는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특별한 시간을 종종 가지는 것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서운할때가 정말 많아요 ㅠㅠ
희귀뇌혈관질환에 목디스크에 고혈압당뇨 앵간한 병 이란병은 다가진 9개월아이 엄마입니다
수면장애도 심각하여 제 밤잠이 3ㅡ4시간인상태고
자고일어나면 온몸이저리고 힘빠지고 아픈상태에요
저희아이는 저랑잇음 그냥 하루종일 울어요
남편이랑 잇으면 행복해보이는데
제가 주양육자구요
화장실도 못갈정도로 울긴해요
잠시 분유타로 가는길도 난리가납니다
분리불안보다 저랑 단둘이 잇는게 시른거같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아픈곳이 많아 짜증이 쉽게나는편이라
하루중 한번정도는 짜증을 내게되네요
아이를 안는것도 불가능인데(손힘빠짐땜에 떨어뜨릴까봐)
그래서 친정엄마가 이틀한번은 꼭 와서 도와주시고 계시구요
친정엄마가 잇을땐 좀 덜우는데
단둘이잇을땐 애기도 짜증이 많네요
저같은엄마는 엄마가 되면 안되나봅니다
그래도 임신햇을땐 행복햇엇는데
육아는 진짜 지옥입니다
온몸도 아프고 아침일찍 일어나는것도 불가능이고
새벽6시쯤 겨우잠드는편
그리고 3시간 자고 일어나 분유주고 이유식먹입니다
저는그냥 엄마를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저랑잇을때도 웃을때도잇는데
그건 제가 진짜 마니참고잇을때만이구요
그외에는 거의 웁니다
그래서 더힘들어요
그냥 이혼하고 아이에게서 멀어져야할까요?
아이가 너무불쌍하고 슬픕니다
그리고 친정엄마가 이틀한번
이주한번은 꼭 시댁에서 아이데려오게하네요
이정도도 아기가혼란스러울까요?
아이는 아빠에게만 애착형성이 된상태같네요
영상보니...
아파도 참고 안아주는횟수가 많을수록 짜증이 많이납니다
저한테만 보채고 우는게 불안정애착일까요?
아빠한테는 안그래요
남일같지 않네요.. 증상보니 모야환자이신거같은데 맞나요?ㅠㅠ 저도 모야모야병 희귀뇌혈관있어서 한쪽힘빠짐때문에 아기못돌보고 안아주지도못하고 지금 남들이 더 돌보고있어 걱정이네요 애기아빠 복직하면 이제 저혼자 돌봐야하는데.... 저희애기도 저만보면 보채고 울어요 나같은사람은 엄마되면 안된다는생각 오늘도 들어서 펑펑울다가 이댓글 발견했네요ㅠㅠ 요즘은 좀 어떠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아기랑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ㅠㅠ
울음에 반응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뻗대고 우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모든 울음에 다 반응해줘야 하는걸까요? 훈육이 필요한 상황도 있는데요 ˃̣̣̥᷄⌓˂̣̣̥᷅ 16개월입니다
저희 아기랑도 개월수가 같네요 ! 하루에도 열 두번 뒤로 넘어가죠^^;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울음은 아직 다른 표현, 몸짓말 등 가능하지 않은 '울음'으로만 표현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다만, 지금 시기에도 떼쓰는 울음과 표현이 어려워 보이는 울음, 속상함이나 불안함 등의 울음을 구분지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22개월 10개월 연년생 형제를 키우고있습니다 둘째태어났을때 첫째도 돌밖에 안된터라 둘째가 뭣모를때는 계속 첫째만 챙겼는데 그걸 기억하는건지 둘째가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요 애착이 잘 안된건지..6개월부터 어린이집 갔는데 하원때 제가 데리러가면 선생님한테 안떨어지려하고 오히려 선생님을 꼭 붙잡아요 그리고 보통 둘째한테 일있으면 남편이 해결하고 잠도 남편이랑 둘째랑 자는데 남편이 퇴근하고오면 저랑 잘있다가도 갑자기 울면서 아빠한테 가서 안아달라하고 아빠한테안겨선 가만있고 저한테 안길땐 내려달라고 파닥거리는데 애착문제 맞을까요? ㅜㅜ 저랑 철째둘째 이렇게 셋이있을땐 잘 놀아요 잘웃고요 ㅜㅜ 어떤문제일까요😭😭😭😭 아 둘째낳고는 둘째가 처음에 좀 많이 힘들게해서 제가 좀 우울해했고 화도 많이냈던거같아요..
아이 본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불안정애착 형성이라기 보다는, 이 시기 주 양육자에게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하게 되는데 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갔다면 애착형성이 시작되는 무렵이기에 아이에게 주 양육자가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교사와 보냈고, 교사와 분리될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14개월 여아 키우고 있는데요 독박육아라 힘이 들어서 저번주 1번 시간제보육 보내고 오늘 1번 보냈는데요 아이 반응이 애매해서 질문드립니다~
낯을 가리긴 하지만 여성에게는 잘 가는 편이라 어린이집에 가니 선생님과 잘 지내서 첫날은 구경하면서 잘 지내길래 인사하고 나왔어요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1시간 뒤에 데리러 갔는데 엄마 엄마 하면서 저한테 오더라구요~ 선생님도 잘 지냈다고 처음 온 것 같지 않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두번째 방문했는데 저랑 떨어지려하니까 동공이 흔들리는데 울지는 않고 선생님한테 안겨서 인사하고 저는 나왔거든요? 1시간 뒤에 가니 잘 놀고 있었고 울지않고 저한테 오더라구요~ 근데 집에 가면서 눈도 안마주치고 애정표현을 안해주고 집에 도착하니 짜증을 엄청 내더라구요ㅜ 혼자 놔두고 가서 서운하고 섭섭했냐고 기분을 달래주려고 노력하니 괜찮아지는데 4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적응기간동안 어린이집에 제가 같이 있어야할지 고민되네요ㅜㅜ이게 안정애착인건지도 궁금하고요
고정 댓글에 남겨둔 '이민주육아연구소' 공식 카페에
남겨주셨던 고민, [육아고민] 란에 복붙 해주시면 1:1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가 10개월인데요 엄마 아빠 같이 있을땐 괜찮은데 한사람이 빠지면 한사람한테 껌딱지가 돼요 설거지 하려거나 화장실 가려고 잠시 자리 뜨면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엄청 빠르게 기어와요 암것도 못하게 하는데 그렇다고 계속 안고 할 수도 없고 어케 해야할까요??저는 출근하고 저녁에 와서 와이프가 암것도 못하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와이프는 처제 일주일정도 와있으라고 할까 고민 중이던데..오는건 상관 없는데 또 가고 나면 한사람밖에 없다고 다시 껌딱지가 될까봐 걱정인데 어케해야 할까요?
이제 낯가림과 분리 불안이 시작되었고 점차 그 강도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집안일을 하기도 어려운 시기지만 이는 애착형성의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기 때문에 이 시기 동안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안정감을 느끼고 애착형성이 되면 또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상황에서 불안감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 230일 9kg 되는 여아인데요. 뒤집기 자연스럽게 하겠지 했는데 아직도 하지않아 동영상 보고 연습시키고 있습니다. 장난감이나 과자로 유인해서 팔을 뻗게해서 뒤집기를 유인해도 하기가 싫은지 팔도 안뻗고 옆으로 눕기가 전혀 안되요ㅠㅠ 귀찮은지 누워서 울기만 하네요….
제가 뒤집어 놓으면 터미타임도 잘하고 배밀이도 곧잘 하는편이긴해요. 의지대로 방향전환이나 앞으로 가기도 조금씩 되구요.
뒤집기는 제가 미리 연습시켰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버린것 같아요..
뒤집기 되집기 의지가 없는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뒤집기나 되집기, 앉기 잡고 서기는 사실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뒤집기는 안되는데 앉혀두었더니 잡고 서기도 하구요. 지금처럼 뒤집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연습할 때는 반뒤집기 상태(반쯤 뒤집어진 상태)에서 연습시켜주시면 좋아요. 아이가 터미타임이나 배밀이를 좋아하면 많이 시켜주세요. 결국 허리힘과 척추힘, 또 팔의 힘이 길러지면 뒤집기나 되집기를 하지 않더라도 앉고 잡고 서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가능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곧 16개월 아기인데 평일에는 시댁에서 자고, 금요일에 저녁에 데리고 옵니다. 주말에 엄미아빠랑 같이 보내고 월요일에 새벽에 출근을 해서 시어머니가 새벽에 오시고 엄마아빠 출근하고 아기가 자고 일어나면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시댁으로 갑니다. 일주일에 1번 수요일쯤 엄마아빠가 시댁가서 아기보러 갑니다. 아기가 엄마만 보면 저에게 안기고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안지 않으면 웁니다. 그래서 계속 안아주는데 그냥 안기는게 아니라 힘을 주고 엉덩이 다리에 힘주고 땀을 흘리면서 막 힘을줍니다. 응가?비슷한 자세로 안겨서 계속 힘을 주며 안겨있으려 합니다. 30분 이상 1시간 이상 그러고 난뒤 진정이 되는듯 합니다. 정상적인 건지, 안정감을 주기 위해 계속 안아주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디갈때 간다고 해야하는데.. 밤에 엄마랑 같이 잤는데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출근해서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수요일이나 아니면 금요일 저녁에 보게 됩니다.. 헤어질때 대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말하고 사라질수가 없습니다 ㅜㅜ 어떻게 해야하죠?? 아기가 혼란을 느낄거 같아요. 자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갑자기 없으니깐.. 근데 전날 잘때 미리 엄마 내일 출근하고 주말에 보자
이런 얘기를 해야할까요? 더 불안해서 잠을 못자거나 하는게 아닌지. 꼭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래도 생활하는 공간이나 양육자도 바뀌는 상황이라 최대한 주어진 상황에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기에 양육에 참여하는 양육자들 간 일관된 모습과 환경을 제공하고, 현재 아이에게 할머니가 주 양육자인 상황이기 때문에 할머니와 애착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출근할 때 아이를 깨울 수 없기 때문에 전 날 이야기 하고 수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속상해하겠지만 갑자기 사라져서 불안함보다는 속상하지만 적응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도움 될 수 있습니다.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9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동영상을 보니 불안정회피애착인거 같아요 ㅜ 제가 너무 잘 알주지못하여서 애착관계가 잘 형성 되지 못한고 같아요
제가 없어도 울지않고 제가 없어져도 울지않아요
혼자 장난감만 갖고 놀고요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수 있을까요??ㅜㅜ
요즘 너무 걱정되서 고민되여
9개월은 이제 애착형성을 시작해가는 단계입니다. 이는 만2~3세까지가 애착 형성의 시기이므로 지금부터 잘 실천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육아도움 많이되요 모든 영상들!!
저도 궁금한게있어서 댓글 처음으로 남겨요. 현재 31개월딸 키우고있습니다. 저랑 주로 함께있는데 애착대상이 아빠로 정해진거같아요. 낮잠은 저랑자고 밤잠은 아빠랑 자요. 애기 씻기는것도 아빠가 합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 잘있다가도 아빠가 오면 가끔 제말도 무시하고 모르는척할때도 있어요. 특히, 5분전까지 저랑 잘놀다가 아빠랑 밤잠 자러가기 전에 제가 엄마랑 뽀뽀하고 허그할까? 하면 그냥가, 아니면 싫어. 하고 저를 쳐다도안봐요. 이건 왜이러는걸까요???
요즘은 덜한데 아빠 일하러 가면 가지말라고하고 울고 그랬어요. 제가 같이 있다가 가면 ‘잘가’ 라고 하고 쿨하게 안녕해요. 갔다가 돌아오면 ‘엄마다’ 하고 반겨주기도해요.
또,, 낯선곳에 갔을때 전혀 무서워하지안고 너무 잘놀아요. 놀이터같은곳에서 제가 간다해도 ‘응 가 엄마’ 이러고 나중에 따라와요. 제가 있던말던 신경안쓰는것같아요. 그냥 성격일까요?
제가 애기 갓난아기일때 몇번 너무 힘들어서 짜증낸적이있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그래서 주양육자인 저한테 애착이안생기고 아빠한테 생긴건가해서요. 선생님이 보실땐 애기가 저한테 애착이없는거같은가요? 저도 애기가 저한테 좋은 애착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ㅜㅜ
제가 없어도 저를 안찾는데.. 단 한번도 제가 어디갈때 운적도 없어요. 불안정애착일까요? ㅜㅜ
사실 제가 외국에 살아서 어디에 상담하기도 뭐하고.. 궁금은하고 그래서 이렇게 상담드려요..
단면적인 모습만으로 유형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잘 가라고 했다가도 따라오고, 엄마와 있을 때는 또 엄마와 잘 놀고, 반겨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이제는 아이가 언어나 인지도 발달해서 아빠가 가족 구성원이고 엄마와 같은 자신의 양육자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아빠를 대하는 태도로 애착 유형을 판단하진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
엄마와 오래 지내지만 아빠와 있는 시간이 짧으면 그 시간이 아쉬워서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그럴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도움이 많이되네요 ! 저희 아기는 이제 돌지났는데 저랑있을땐 제가 화장실에 가거나 빨래하러 가면 울면서 따라오는데 다른 누군가가있으면 저를 딱히 찾지 않아요~ 제가 밖에 다녀와도 별로 반기진 않는거같은데 ㅠ 회피애착일까요?
지금은 애착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시작 단계이므로 판단은 어렵습니다. 앞으로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여 선생님..아기가 잘때 제 귀를 만지며자는데 자다 깨서 제가(제 귀가) 없으면 울면서 깨요 ㅜ이건 왜이런걸까요 고칠수있을까요
큰 의미가 있는 것 보다는 아기의 수면 습관, 애착물(대상) 되었을 수 있어요 :) 부모의 선택이긴 한데, 습관이기 때문에 아이가 쪽쪽이를 중단하는 것처럼 중단 후 다른 애착물을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11개월 남자 아기 키우는데요 ㅠ 하루종일 정말... 놀이를 하다가도 계속 안아달라고 징징 주방에서 잠깐만 있어도 다리를 잡고 징징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정말 심각하게 엄마 껌딱지예요 ㅠ 누나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그나마 누나들이랑 같이 잘 노는데 엄마랑 놀이가 흥미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ㅠ 그렇다고 혼자서도 전혀 놀지도 않아요 자꾸 안아서 물틀어달라고하고 밥솥, 정수기, 소독기, 터치패드 등 불빛나오는것에 유독 엄청나게 흥미를 보여서 안고 서서 있어야해서 너무 힘이드네요 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분리불안의 정도가 강해지는 시기라 불안도가 높아 그렇습니다. 안아달라고 할 때 안고서 자연스럽게 앉아서 놀이로 전이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주세요 ^^
민주선생님! 26개월 남자아이 첫어린이집 등원한 지 3주째인데요 아직도 등원준비할때부터 울고 어린이집 가 있는 한시간동안 거의 울고있어요ㅜㅜ 민주선생님 다른영상도 봤는데 제가 실수하고 있는건 없거든요...
등원할 때 애착인형 같이 보내기, 헤어질 때 밝은목소리로 인사하고 헤어지는시간 짧게하기, 하원할 때 담임선생님하고 친근하게 대화 많이 나누기, 집에서도 어린이집 주제로 책도 읽어주고 긍적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요
분리불안인가 걱정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아이 기질이 위험회피성향이거든요 정도가 심해서 시간이 답인건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면 퇴소를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현재 임신초기여서 둘째 태어나기 전에 적응을 시키고싶긴 한데 아이를 망치면서까지는 하고싶지 않아요ㅜ 고민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까지는 보통 2~3개월 정도 걸리고, 기질에 따라 4~6개월 이상 걸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3주째이면, 아직은 좀 더 기다려주어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 최근에 어린이집 적응에 대한 영상 공유드린 것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제 막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
주양육자는 엄마인 저이고,
평일 오후에는 어머님이 오셔서
함께 육아를 하고 주말 중 하루는
어머님댁에 가서 울지도 않고 아주 잘 지내요
저와 같이 있다가 제가 외출을 해도 울거나 하지는 않구요 외출하고 와서 돌아왔을 때는 시큰둥 무반응 일때도 있고 웃을 때도 있어요
제가 화장실 가거나 할때는 잠시 잘 놀다가 울거나 화장실 쪽으로 와서 쳐다보기도 하구요
사람이 여럿 있을 때는 거의 대부분 저를 향해서 기어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 해당할까요? 애착형성이 잘 되어있는게 맞을까요?
아직은 어떤 애착형성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아기가 이제 양육자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하고 낯가림을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지금부터 애착형성 해나가는 형태가 중요합니다. 두세돌 까지는 최대한 주양육자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선생님 최근 영상 봤어요 마음 힘드실텐데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이와 선생님 모두 항상 행복하세요!! 응원 하겠습니다:)
임신기간부터 아이가 태어난지 11개월이된 지금까지 잘 보고 있습니다 :)
저희 아긴 제가 주양육자인데 저한테 애착이 없는걸까요?
애착형성이 아에 안된건까요ㅠㅠ
낯가림도 없고 문센이나 친구집에가서 제가 자리를 비워도 절 찾지를 않아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1-2시간씩가는데 한번도 안울어요..
첫날부터 제가 있든 없든 신경안쓰고 잘 놀았고,
신랑은 이정도면 엄마아빠 못알아보는게 아니냐하는데.. 집에서도 혼자 잘 놀고 놀다가 저한테 오면 상호작용?놀이도 하고 제가 집안일하면 혼자 잘 놀곤하는데 뭔가 잘못된걸까요..? 아님 아기가 그냥 쿨한걸까요..;;
너무 엄마를 안찾아서 약간 서운하기도하고
제가 잘안놀아줘서 아기가 저한테 마음이 뜬게아닌지 걱정이되는 요즘 입니다ㅠㅠ
애착형성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보통 24~36개월까지 애착형성 기간이고 15~18개월이 되면 분리불안도 높아지는 시기이니 지금부터 안정적인 애착형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보며 배우고있는 15개월딸엄마입니다. 저희아가와 제가 안정애착이 맞는지 잘모르겠어가지구 질문드려요. 한6개월때까지는 잘안아주고 울음에 즉각반응해주다가 남편이 아이가 울때마다 관심을주면 툭하면 운다고해서 그후로 울음을 몇번 무시한적이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말하지않고 수없이 사라지다가 나중에서야 알게되어 울음이 멈추지않고 울기도했는데요 지금15개월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절 찾지않아요ㅠㅠ 화장실에 가도 찾지않고 혼자서 놀아요...혹시 불안정애착인가요ㅠㅠㅠ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애착형성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36개월까진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위해 잘 도와주실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
24개월아기인데요 어린이집에 적응해보려구 하는데 다녀온날은 밤에 엄청울고 안간날은 잘잡니다 야경증? 야제증? 그런것처럼요
어린이집가서는 잘놀고 엄청신나서 있었고 아직은 적응기라 제가 함께있기도했고요
근데 낮에 잘웃고 논다고 잘적응하는게 맞을까요?
한두달 지켜봐야할지 고민되네요
고정 댓글에 남겨둔 '이민주육아연구소' 공식 카페에
남겨주셨던 고민, [육아고민] 란에 복붙 해주시면 1:1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애착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아기가 11개월 인데요 친정에 데려갔는데 거기서 저랑 같이 지내다가 아기는 냅두고 제가 혼자 저희집으로 잠깐 왔는데 저희 엄마랑 울지도 않고 잘지내고 제가 영상통화를 해도 울거나 저를 찾지 않아요 한달동안 떨어져 있을꺼 같은데요 걱정됩니다 우리아기는
안정애착이 잘 형성되어서 그런 건가요?
엄마를 잊어버린건 아닐까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이곳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애착형성은 이제 시작 단계이므로 어떤 애착유형인지 판단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정이 있어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 되도록 한 달동안 지낼 할머니와 안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아요! 그리고 후에 엄마와 다시 만났을 때도 한 달 동안 지내며 관계 형성이 된 할머니와도 점진적으로 분리하면서 다시 엄마와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거예요!
선생님..ㅠㅠ이제 11개월된 아기인데 아빠를 더 찾아요..지금까지 주 양육자는 저였는데..친정에 한달정도 다녀왔는데 잘때는 아빠만찾고 제가 안아도 쳐다만 봐도 우네요 이런경우는 뭔가요?
아빠와 애착이 잘 형성된 것 같긴 한데, 아빠도 가족이고 아이 본인의 양육자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이것만으로 애착형성의 유형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막 애착형성 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애착형성 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지금 6개월11일 째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6개월 들어서고나서부터 갑자기 제가 눈에서 사라지기만 하면 또 어디 가려고 엉덩이만 들면 울면서 저를 향해 배밀이로 달려오고 자지러지게 울어요ㅠㅠ 또 수면교육으로 낮잠 밤잠은 혼자 눕혀놓으면 자던 아기가 눕혀놓고 나오려고 하면 집이 떠나가라 울고 침대를 벗어나 제가 간 방향으로 쳐다보고 웁니다ㅜㅜ 지금도 애착형성 시기인가요? 그렇다면 잘때도 옆에 있어줘야 하나요? 너무 힘드네요 ㅜㅜ도와주세요 ㅜㅜ힝
이제 자신과 주양육자가 분리되어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떨어지거나 눈에서 보이지 않으면 자지러지게 우는 등 힘들어 합니다. 이는 보통 두 돌쯤까지 지속되는데 애착형성의 기간이기도 하니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영상 매번 도움받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쭈어보아요! 15개월인데
저랑(주양육자) 떨어질때 울지않고 쿨하게 빠이빠이 해주고, 돌아왔을때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떤 애착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떨어질땐 늘 쿨하게ㅠ 인사해줘서 혹시 애착에 문제가 있는걸까 싶었어요. 화장실 갈때나 주방 일 할때는 꼭 엄마껌딱지처럼 쫓아와서 안아달라고 하네요ㅠㅠㅎㅎ
15개월은 애착형성 과정에 있는 단계입니다. 아직 애착 유형을 판단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해줄 수 있도록 이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영상 잘 보고 문의한번 남겨요. 저희아기는 14개월인데 신랑이 시댁식구들이 너무 보고싶어한다고 자주 맡기곤 하였는데 , 나중에 아기데릴러 가면 저를 잘 반기지 않고 시댁식구들과 시댁 조카들과 잘 놀고만 있답니다. 저희가 늦게 가도 운적도 없고 나가도 따라 나오지도 않습니다. 영상보니 이것 또한 회피형 애착일까요?
아직은 애착형성을 해 가는 초기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애착이라 판단을 하긴 어렵습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익숙하다면 그럴 수도 있구요. 앞으로 36개월까지 안정적인 애착형성 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돌이 돼는 여아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집안에서 살림을 하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또 밖에 나가서 할머니나 지인한테 안고 잇다가 제가 사라지면 울지는 않고 제가 나타나면 엄마를 보고 웃으며 팔을 뻗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지인이나 가족들한테 안길때 울지도 않고 안고 있다가 엄마가 옆에 계속 잇으면 엄마한테 갈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울지않아도 엄마랑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는 걸까요..?
그럼요 ^^ 기질에 따라서는 그럴 수 있고, 사람을 좋아하거나 낯가림이 심하지 않은 아이면 더욱이 그럴 수 있습니다. 애착형성은 지금부터 두 돌~세 돌까지가 중요하니 안정적인 애착 형성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ㅎㅎ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랑만 같이있고 엄마는 없을때 별로 불안정해하지도 않고 잘놀고 돌아와도 막 반기는건 아니지만 약간 좋아하는것 같긴한데.. 모르는사람들이 아닌 가족과 있는 이런 경우는 안정애착을 알수있나요??
익숙한 공간에서 익숙한 가족들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 그렇다 하더라도 낯선 공간에서 주 양육자와 헤어질 때 불안함을 보일 수 있어요.